도라에몽/도구/ㅇ
1. 아기 말 번역기
2. 아부 립스틱 / 악담 립스틱
3. 아탈 건
4. 아파트 놀이 나무
5. 악마 소환서
6. 악마의 저주
7. 악마의 패스포트
8. 악운 다이아몬드
9. 알딸딸 캡
10. 알뜰알밤
11. 알라빈의 램프
12. 안내천사
13. 안전지대 볼
14. 안전 모닥불
15. 안전 불꽃놀이세트
16. 암기빵
17. 앙케이터
18. 애니멀 파워 벨트
19. 애니메이커
20. 애완 그림물감
21. 애완동물 크림
22. 애완동물 펜
23. 어드벤차(茶)
24. 어디로든 문
25. 어디로든 창문
26. 어디로든 화살
27. 어디든지 수도꼭지
28. 어디든지 누구든지 롤러스케이트
29. 어디든지 구멍
30. 어떻게든 벌
31. 억지로 액
32. 얼음 세공 인두
33. 얼짱 복사 로봇
34. 엄마놀이 세트
35. 엄마 네트
36. 엄마 찾아 삼백 미터 알약
37. 업그레이드 라이트
38. 엉덩이 모양 경단
39. 에이스 모자/마법의 글러브/황금 배트
40. 역전 조랑말
41. 연도 측정기
42. 연발형 불운 광선총
43. 열려라 참깨
44. 열혈만두
45. 엿보기 구멍판
46. 영광의 카펫
47. 영역 엑기스
48. 영화감독 로봇
49. 영혼 막대기
50. 영혼 투입 총
51. 오공 링
52. 오싹오싹 향
53. 온천 자쿠지
54. 올빼미 맨
55. 옷 갈아입기 카메라(패션 카메라)
56. 온천에그
57. 완력 티켓
58. 요괴 크림 세트
59. 요술 장갑
60. 요술 엉덩이
61. 요정이 없는 마법램프
62. 용기백배 부채
63. 용돈벌이 침팬지
64. 우겨라 물약
65. 우산 없이
66. 우정 캡슐
67. 우주 구명 보트
68. 우주 완전 대백과 단말기
69. 울트라 링
70. 울트라 믹서
71. 울트라 스톱워치(잠깐워치)
72. 원거리 거울
73. 원격조종 입과 눈
74. 원료 라이트
75. 원한두건
76. 원하는 꿈을 꾸게 하는 총
77. 월광등
78. 위치 고정 스프레이
79. 위로 로봇
80. 위자료 지불기
81. 워워 봉
82. 위성 리프트
83. 유령 빨대
85. 육지용 보트 / 육지용 워터보트 / 육지용 잠수함
86. 은하철도 티켓
87. 은혜 갚는 학모자
88. 은혜 갚는 약
89. 은혜 사탕
90. 음악 고구마
91. 의사 선생님 가방
92. 의심귀신
93. 이동 분필
94. 이상하고 이상한 우산 시리즈
95. 이어주는 실
96. 이야기 배지
97. 인간 제조기
98. 인간 절단기
99. 인간 책표지
100. 인간 리모컨
101. 인내 주머니
102. 인스턴트 복사기
103. 인스턴트 사진 제조기
104. 인스턴트 수호령
105. 인체 부품 교체 기계
106. 인형오븐 인형코팅과 속을 채우는 내용물
107. 일곱색깔 목소리 사탕
108. 일품 조미료
109. 입체 퍼즐 망치
110. 잊어버려 꽃
111. 잊은 물건 돌려주는 기계
112. 잃어버리는 물건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스프레이
113. 역중력 벨트
1. 아기 말 번역기
아기 젖꼭지 모양이다. 아기한테 물리면 작동이 된다.
이슬이가 잠깐 맡아주고 있는 아기에게 사용해서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2. 아부 립스틱 / 악담 립스틱
입에 바르면 그 어떤 사람이든 아부를 해준다. 엄청나게 화난 사람이나, 칼을 든 강도(!!)조차도 기분 좋게 만든다.
뚜껑을 반대로 여면 악담 립스틱이 있는데, 바르면 온갖 욕이란 욕과 악담이란 악담은 다 내뱉는다.
3. 아탈 건
쏘면 총알이 자동으로 명중하는 총. 탄알의 속도는 느리지만 도망가는 적들에게도 그대로 쫓아가기 때문에 명중률이 상당하다. 작중 게임 노비타의 도라비안나이트에서는 첫번째 보스를 처치하면 받게 된다. 이 도구는 두번째 보스에게는 결전병기가 된다.
여담으로 이 도구가 나온 에피소드에서 노진구의 사격 실력은 그저그런 것으로 묘사된다. 나중에 노진구가 사격 면에서 어느 정도 재능이 있는지 보여주는 걸 생각하면 이 때는 아직 설정이 덜 잡혀있었던 듯.
4. 아파트 놀이 나무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에서 나온 도구.
땅 속 나무의 뿌리가 아파트의 방처럼 되어서 그 곳에서 각자 생활할 수 있는 도구이다. 저장용 액체와 함께 병에 넣어 포장된 이 도구를 땅에 심으면 지하 줄기가 부쩍부쩍 늘고, 단 10분에서 거대하게 자라 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1] '''도로 원래대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결국 실컷 갖다놓은 가구랑 물건들이 죄다 땅 속에 파묻혀버렸다. 지하인데도 불구하고 아파트 나무 안은 모두 밝은 것으로 보아 줄기 안쪽이 빛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 악마 소환서
말 그대로 펼치면 악마를 소환하게 되는 주문서. 도라에몽의 말이나 작중 묘사를 보면 감언이설로 소환서를 사용한 사람을 속여 결국 파멸에 이르게 만든다.
만화책을 살 돈이 없던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돈 만드는 도구를 달라는 억지를 부리자 도라에몽은 진구를 피해 밖으로 달아났다. 여분의 주머니를 사용하려 도라에몽의 이불 밑을 뒤지던 진구는 주머니 대신 이상한 종이 뭉치를 발견하는데 바로 이 소환서.
여기서 튀어나온 악마는 진구에게 한 번 흔들 때마다 키 1mm를 대가로 300원[2] 이 나오는 카드를 선물해준다. 영혼은 구식이고 요즘 트렌드는 키라고... 이 카드에 관한 설명은 데빌카드 문서 참고.
단행본에 등장한 에피소드지만 여러가지로 의문점과 문제점 많다. 애초에 도구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도라에몽이 그렇게 위험한 물건을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한 설명도 없으며[3] 악마의 정체도 진짜 악마인지 도구의 효과로써 만들어진 개체인지 알 수 없다.
그런 물건이 만들어졌다면 바티칸이나 불교계를 포함한 모든 종교 단체가 들고일어나서 국제기구가 나서서 회수하여 불태웠을 것을 것이다.
그런 말이 없다는 것이 의아스럽다.
6. 악마의 저주
애니판에서는 '악마의 괴롭힘' 으로 번역되었다. 겉보기에는 별 것 아닌 약이지만 마시면 주변 인물들이 마신 사람을 괴롭히는 이상한 약재. 몸이 조종당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든다고 한다. 이 약의 효능을 전혀 모르고 있던 노진구가 도라에몽을 놀리려고 이걸 마셨고, 어마어마한 고생을 하게 된다. 그 고생을 설명하자면 실로 눈물겨운데 노진구가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더니 엄마가 가로채서 들어갔고, 신이슬이 집에서 같이 공부하고, 화장실도 가려고 나갔건만, 현관을 차가 가로막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대나무 헬리콥터를 이용했지만 풍선 때문에 추락해 나무에 걸렸고, 그 가지가 꺾여서 모닥불에 떨어져 물벼락까지 맞았다. 그렇게 신이슬이 집에 도착했건만 신이슬이는 없었고, 겨우 찾은 신이슬이에게 가려고 했다가 앞에 있던 맨홀 구멍에 빠졌다. 겨우 벗어나 공중화장실로 바로 달려갔을 때 하필 거기에는 선생님이 있었고, 노진구가 늘 그랬듯이 주구장창 훈계를 받았다. 오줌이 마려워 도저히 참을 수 없던 노진구는 도중에 도망갔지만 관광객들 때문에 화장실은 만원인 상황. 노상방뇨라도 할까 했지만 하필 노진구를 발견한 신이슬이 때문에 노상방뇨마저 못 했고, 가다가 마주친 만퉁퉁이와 왕비실이의 음료파티에서 강제로 음료수 시음까지 당해버렸다. 이런 온갖 생고생으로 인해 노진구의 방광은 오줌이 꽉 차서 터지기 일보직전. 여기서 어찌저찌 잘 넘어갔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겠건만, 하필 이 타이밍에 해독제를 구해 온 도라에몽이 뒤에 다가와서 노진구의 어깨를 툭 쳐버리는 바람에 놀라서 완전히 제어력을 잃어버리고, 결국 신이슬이와 도라에몽 앞에서 바지에 오줌을 싸 버리는 창피를 당했다. [4]
7. 악마의 패스포트
신 도라에몽 3기 10화 A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검은 색깔의 패스포트에 검은 어릿광대의 모자를 쓴 악마의 웃는 얼굴이 새겨져 있고 '''PASSPORT OF SATAN'''이란 글귀가 있다. 어떠한 나쁜 짓을 저질러도 사용자가 이것을 보여주면 용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완전 범죄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그 범행을 아는 모든 사람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패스포트를 사용하면 패스포트에서 빛이 나며 패스포트를 본 사람은 사용자에게 호의적인 태도로 바뀌며 오히려 사용자가 바라는 것을 스스로 권하기까지 한다. 만화판 연출로 이 때 빛으로 사용자의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어릿광대 복장의 악마의 실루엣으로 나타난다. 작중 진구는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껴 사용하던 것을 멈추고 도라에몽에게 돌려줬다.
정신조작계 비밀도구 중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만화판 및 애니판의 연출에서 패스포트를 본 사람들의 표정이 애써 웃는 묘사였기 때문에 인식을 바꾼다기보다 사용자를 억지로 용서하는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작중에서 노진구가 행한 나쁜일들은 경범죄 중에서도 경범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도구의 무서움이 약간 희석되어 묘사되기는 했지만 도구의 성능을 생각하면 웬만한 중범죄를 저질러도 용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밀도구 박물관'에서 괴도 디럭스가 경감과 싸울 때 해당 도구를 썼지만 다른 도구를 내보이면서 상쇄했던 걸 볼 때 다른 비밀도구로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한 듯하다.
참고로 팬픽 등장 빈도가 '만약에 박스'와 더불어 무시무시하게 높다.
8. 악운 다이아몬드
구 도라에몽 5기 11화 A파트/신 도라에몽 3기 7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불길한 검보라빛으로 빛나는 다이아몬드형 비밀도구. 사용자의 몸에 다이아몬드를 몇 번 문지른 뒤 다이아몬드를 타인에게 주면 사용자가 겪는 고통이나 아픔, 겪게 되는 불운 등을 모두 다이아몬드를 가진 사람에게 전가시킨다.
다이아몬드를 문지른 사용자가 넘어지거나 물에 빠지더라도 아프거나 물에 젖지 않고 그것이 다이아몬드를 가진 인물에게 간다. 진구는 자신의 불운을 남에게 주는 건 좋지 않다면서 자기 머리를 망치로 때리며 아픈 사람 없냐고 물어보고 다녔다. 그러던 중 퉁퉁이가 화풀이로 진구를 괴롭히게 되는데 진구를 때리고도 자신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퉁퉁이가 갖고 있다는 걸 알았다. 악운 다이아몬드를 손에 들거나 포켓에 넣는 등 몸에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도구가 작동 되기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은 간단하게 바뀐다. 아무도 악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 때는 효력을 발하지 않는다.
실제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반대 효과의 도구도 있다. '행운 다이아몬드'라고 하는데, 애초에 도라에몽이 이걸 사려다가 잘못 산 거라고 한다.[5]
9. 알딸딸 캡
이 캡을 음료수나 물병에 끼운 뒤 마시면 마치 술을 마신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진구와 도라에몽이 잘 써먹다가[6] 퉁퉁이에게 너무 취해서 스스로 줘버렸으며 물론 마지막에는 퉁퉁이가 다시 돌려줬지만, 퉁퉁이가 비실이를 불러다가 노는 데 사용되었다. 참고로, 여기서 비실이의 술버릇이 제대로 나왔다. 술버릇으로 퉁퉁이를 떨게 만들고 그렇게 퉁퉁이가 뺏어간 물건이 전부 주인으로 돌아갔다.
10. 알뜰알밤
이 도구는 말 그대로 알뜰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진구와 도라에몽은 하와이 여행을 가기 위해 이 도구를 사용해서 1달동안 4만원으로 살기로 했다. 찢어진 바지를 앞치마의 일부분을 때어서 붙여 사용하거나 밥은 나물만 먹는 등 정말 알뜰하게 살게된다.
11. 알라빈의 램프
말 그대로 램프 안에 있는 연기 형상의 로봇이 소원을 들어준다. 문제는 로봇이 직접 만들거나 하는게 아니고 타인에게 가져오거나 시킨다는것. 진구가 램프를 통해 소원 몇 개를 이루고, 기어이는 돈을 많이 갖고 싶다 했더니 이 연기 덩어리가 사람들에게 강도짓을 벌이는 바람에 결국 도라에몽이 회수했다. 한번 받은 명령은 무슨 일이 있어도 수행하려고 한다. 연기형상 로봇의 임무를 중지시키려면 램프에 붙어 있는 취소 버튼을 누르는 수밖에 없다.
만화판과 애니메이션판의 결말이 다른데, 만화판에서는 연기 로봇의 행각에 경악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빌려달라지도 않겠다며 길을 가는데 비실이와 퉁퉁이, 학교 선생님이 서로 연기 덩어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 겁에 질렸다. TV판은 진구가 정신 못차리고 램프 갖고 설치다 결국 들켜서 쫓겨다녔다.
12. 안내천사
이 인형을 손에 끼우고 인형에게 질문을 하면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는 대답을 상황마다 이야기해 가르쳐 주는 도구이다.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예측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질문한 말의 미래를 볼 수 있는것 마냥 아주 정확한 답을 알려준다. 이것도 성능이 정상이 아닌데 그냥 끼우고 질문만 하면 그냥 어떻게 하라고 해답을 말해주기 때문에 '''아무 대가 없이 미래를 보는것과 다름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당장 해당 에피소드만 해도 야구 부분에서 은근히 드러난다. 진구가 이 인형을 끼고 야구를 할 때 해당 지점에 정확히 서있어라, 다른 지점에 공이 날아올것이다 라고 가르쳐주는데 이 도구가 미래를 보는게 아닌 그냥 대답만 하는 인형이었다면 이런걸 정확히 가르쳐줄 수가 없다.
그러나 이 인형이 가르친 대답을 거스르는 사람에게는 머리를 딱딱 두드리거나, 팔을 덥석 물고, 무리하게라도 따르라고 한다. 그게 싫어서 손에 쥔 사람이 스스로 안내천사를 떼어내려고 해도 절대로 뺄 수 없고 다른 사람만이 안내천사를 벗길 수 있다. 당장 지금 하는 일이 아니라도 가정사, 부상같은 더 중요한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건 그런걸 무시하고 무작정 그 길로만 가라고 하기 때문.
또 다른 문제로는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데만 충실해서 다른 요소는 고려하지 않다보니 비상식적인 해결책을 내놓기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슬이네 집에 놀러 온 진구가 집에 돌아가 공부해야 하는데 이슬이네가 계속 좀 더 있다가 가라고 만류하자 진구에게 사람 놀리는 표정을 짓도록 시켜서 쫓겨나게 하는 등.
13. 안전지대 볼
원본명은 '배리어 포인트'. 근처에 투명한 벽을 만들어 그 불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그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주로 경찰들이 사용하는 도구. 다른 것을 들여보내고 싶으면 그 이름의 첫 글자를 말한 뒤 들어오라고 하면 된다. 예를 들어 빵을 들여오고 싶다면 "첫 글자 '빵' 들어와라." 라고 말하면 첫 글자가 '빵'인 모든 것이 들어온다. 도라에몽이 진구가 머리는 전봇대 한쪽 다리는 개, 다른 한쪽 다리는 자동차를 피하려다가 다친 것으로, 맨날 다치니까 주려고 했는데 위험하다 싶어 주지 않으려다 진구의 방 창문으로 야구공이 들어와서 진구 머리를 맞춘 탓에 어쩔 수 없이 준다. 진구는 이것을 이용해서 자동차, 개,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장난을 치다가 비가 올 때 이슬이가 우산이 없어서 "첫 글자 'ㅇ'이 붙는거 들어와." 라고 말해 이것을 눈치챈 퉁퉁이와 비실이가 'ㅌ'[7] 과 'ㅂ'[8] 로 시작하는 물건을 줘서 퉁퉁이와 비실이가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신도라[9] 에서는 좀 다르게 비실이집 마당에서 불고기파티하는것으로 진구를 유인하고 1차 시도로 '''통'''팥호떡, '''불'''고기로 유혹했으나 실패[10] . 이후 2차 시도로 퉁퉁이는 '''만'''화책으로, 비실이는 '''유'''미래의 싸인을 주겠다고 했을때 걸려들었다.[11]
14. 안전 모닥불
물을 부으면 켜지는 모닥불. 차갑고 시원해서 화상을 입을 일이 없다. 진구 일행이 밤 램프를 이용하여 공터에서 낮 캠핑을 즐길 때 캠프 파이어로 사용했다.
15. 안전 불꽃놀이세트
불 대신 물을 묻혀 태우는 불꽃놀이. 역시 낮에 공터에서 캠핑을 즐길 때 사용했다.
16. 암기빵
암기식빵으로도 번역되었다. 식빵처럼 생겼으며 이걸 책에 찍으면 내용이 찍힌다. 그리고 그걸 먹으면 그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는 도구. 진구는 이걸로 공부를 하지도 않고 편하게 점수를 높이려 했는데, 그 날따라 먹을 복이 터진데다가 시험 범위가 너무 많아 잔뜩 먹었다가 결국 배탈이 났다. 문제는 이 빵의 효과는 먹은 빵이 체내에 있을 때만 유지되기 때문에, 볼일을 본 진구는 결국 다 까먹어버려 시험을 망쳤다.
한국 세븐일레븐에서 공식 상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었다. 델리만쥬와 비슷하게 커스타드 슈크림이 들어있는 손바닥 정도 크기의 빵이며, 빵 위의 공식이 반대로 찍혀나온 것까지 구현되어있다. 링크
2020년 7월 중국에서는 물리학과 교사가 학생들에게 식빵위에 공식이 적혀있는 암기빵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이 사연이 나왔다.링크
여담으로 세이하이키즈에서 이 에피소드를 '''표절했다.''' 이름이 기억빵일 뿐이고 내용 자체가 완전히 같다. 깨비키즈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에피소드를 대신 올렸으나 찔리는게 있는지 현재는 유튜브에서 해당 에피소드를 포함해 관련 에피소드를 포함한 쵸피의 마법한자가 모두 삭제된 듯 하다.
대성마이맥의 광고도 있다. 다만 이쪽은 책 내용에 손상이 가는 듯.
17. 앙케이터
특정 인물의 머리카락 한가닥만 있으면 그 인물에 대한 모든 것을 질문하고, 알아낼 수 있는 신통한 도구. 머리카락의 DNA를 읽어 정보를 알아낸다고 한다. 다만 그 인물의 가상 시뮬레이션 인격이 질문을 받아 대답하는 형식이라 민감한 질문을 물어보면 대답을 잘 안해준다. 도라에몽 말에 따르면 그 기계는 그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숨기지는 않고, 볼륨을 높이면 대답해 주는 듯.
애니판에서는 이슬이의 생일파티 에피소드에서 등장. 이후의 전개는 '취미 일요농사 세트' 문서 참고. 참고로 한가닥이면 되는데 퉁퉁이의 경우는 진구의 손이 떨린 나머지 한 움큼을 뽑았다.
18. 애니멀 파워 벨트
치타, 토끼, 거북, 박쥐, 개, 고양이, 고릴라, 카멜레온, 돼지, 캥거루, 너구리 등 여러 동물의 힘을 빌릴 수 있다. 다만 박쥐가 된다고 해서 인간의 신체 한계를 벗어나 날 순 없다. 자신이 변한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다른 동물로 변신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19. 애니메이커
애니메이션을 만들때, 사용하는 도구.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그리기 쉽게 종이를 투명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아예 주제나 키워드만 말해주고 애니메이션을 만들라고 시킬 수도 있다. 작중 진구가 자신이 주인공인 마법사물을 요구했다. 퀄리티는 진구의 친구들이 박수쳐줄 정도. 대신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마지막 크레디트에 그림,스토리등 모든 역할은 애니메이커가 했다고 밝힌다. 마지막엔 깨알같이 '''"버튼 누르기 도라에몽"'''이라고 나온다. 친구들이 넌 한게 뭐있냐고 묻자, 진구는 얼굴이 빨개지면 아무 말도 못하는 걸로 끝.
20. 애완 그림물감
애완동물 시리즈 1. 돌에다 이 물감을 칠하면 애완동물이 된다. 어떤 돌을 골라서 어떻게 칠하느냐에 따라 애완동물이 달라지는 듯. 돌이라서 부딪히면 아프고 개가 물면 단단해서 오히려 개가 당한다. 비실이가 이걸로 집에 있는 정원석에다 몽땅 새로 칠했다가 쓴맛을 보았다.
21. 애완동물 크림
애완동물 시리즈 2. 돌 같은 무생물에 크림을 바르면 애완동물이 되며 꼭 돌이 아니어도 되는 듯하다. 먹이는 물이랑 모래다. 겉보기엔 그냥 돌이지만 진짜 강아지처럼 움직이며 주인을 따르고 달라붙어서 진구가 꽤나 귀여워했다. 이슬이는 수정구슬을 애완동물로 만들었고, 비실이는 이 크림을 본인 키만한 거대한 정원석에다 발랐으나 정원에서 뛰어다니면서 정원을 해집어 놓거나 마루 위를 기어다니며 마루를 긁어 집을 무너뜨린다거나 하는 말썽을 피우는 탓[12] 에 엄마가 버리라고 하여 먼 지방에 가서 버렸는데, 그 돌이 온갖 고난을 다 겪고 혼자서 집까지 주인을 찾아왔다. 당연히 비실이는 깔리면서 고생하고 그걸 또 진구는 감동적이라며 바라보며 에피소드 종료.
22. 애완동물 펜
애완동물 시리즈 3. 도라에몽이 진구가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조른지 100일이라고 줬다. 이 펜으로 애완동물을 그리면 그 그림이 애완동물처럼 된다. 희귀한 동물들도 되는 듯. 먹이도 그려줘야 한다. 진구가 그린 애완동물은 시간이 지나서 사라졌다.
23. 어드벤차(茶)
이름은 어드벤처와 '차'(Tea)의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 고생 된장처럼 한모금 마시는 것으로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며, 많이 마실수록 모험의 강도도 강해진다. 차의 맛이 굉장히 훌륭한지 진구 아버지가 대량으로 마셨다가 진짜 죽는 게 아닌가 싶은 레벨의 대모험을 하게 되었다. 도라에몽 왈 안전은 보장된다고.
24. 어디로든 문
대나무 헬리콥터와 함께 도라에몽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도구.
국내판 코믹스에서는 요술문. 문을 설치한 후 문을 열면 다른 장소로 통한다. 지구에서 반경 10광년 이내의 거리라면 미래 지도에 입력된 곳으로 갈 수 있는 것 같다.[13] 원래는 우주쓰레기 회수용이었는지 엄청 커다란 형태였다. 그런데 어떻게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는지 의문.[14] 입력하는 방법도 본편에서 잘 나오지 않았다. 도라에몽 도구 카달로그에 의하면, 카달로그번호 M-05, 상품번호 MD401-E, 가격 64만엔 다만 다른 도구들도 다 그렇지만 이것도 도라에몽이 가진 모델은 상당히 구식이라서 고물상에서도 취급 안하는 고물이라고 한다.
진구와 도라에몽은 이것으로 '''이슬이의 목욕탕'''에 수시로 들락거린다. 특히 진구가 아무 생각 없이 문을 열었을 때는 거의 100%로 목욕탕에 연결된다고 보면 된다.
이 도구가 개발된 이후로 은하철도는 폐업했다고 한다.(은하철도 티켓 관련 에피소드) 어디든지 문이 있으면 불편하게 은하철도를 타서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 다만 관광용으로 개편되어 미스테리 여행같은 걸 운영해서 장편시리즈 '노비타와 은하초특급'에서 보면 은하철도는 열차 여행으로 다시 운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심지어 시간여행기능도 있다.
그러나 차원 간 이동기능은 없는 듯. 지평선테이프 에피소드에서는 지평선 공간은 다른 차원이기 때문에 어디로든 문이 먹히지 않았다.
이 녀석도 대나무 헬리콥터와 마찬가지로 장편 시리즈에서는 고장나거나 쓸모없게 되는 일이 잦다. 소인족 마을 에피소드에서는 거인소녀가 어디로든 문을 밟고, 은하철도 에피소드에서는 전자파로 먹통이 되었다. 아프리카 모험에서는 이동하고 나서 도라에몽이 주머니에 넣었는데도 반대쪽이 그대로 있다가 불에 탄다.도영 지하철 오에도선 전구간 개통 기념 광고에도 등장했다.
시간여행기능은 없지만, 극장판에서 문고리에 부착하는 도구를 통해 양쪽 공간 사이에 시간차를두거나. 도라에몽 플러스에 수록된 에피소드에서는 타임머신의 출구에 어디로든 문을 연결해서 시간여행을 구현하기도 했었다.
일부 극장판들에서는 스토리를 성립시키기 위해서 모종의 이유로 자주 봉인되는 도구이기도 하다.
hap Inc.의 '미친 프리킥'이라는 게임에서 이 문을 패러디하였다.
25. 어디로든 창문
어디로든 문과 마찬가지로 어디든지 다른 장소와 통하지만 창문이라서 크기가 작다. 이동이 목적인 문과는 달리, 몰래 어떤 물건등을 가져오는게 주 목적.
26. 어디로든 화살
원문: どこでも行ける矢
2020년 10월 10일 본방에서 등장. 화살을 쏘면 해당 화살의 색에 맞는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 노비타가 화살을 받아서 학교에 지각하지 않거나 시즈카랑 놀러다닌다. 타케시와 스네오가 도라에몽을 도라야끼로 매수해서 받아내는데, 표적을 어머니에게 줬다가 식탁에 추락하지 않나, 강아지가 표적을 물고 가다 개천에 빠뜨려서 개천에 입수하기도 한다. 심지어 타케시가 스네오를 데리고 화살을 쐈는데 후지산이 보였다! 노비 노비스케가 신칸센 N700계 전동차를 타고 출장을 가면서 표적을 들고 간 것! 결국 도라에몽이 양탄자를 타고 가서 구하긴 했지만.
27. 어디든지 수도꼭지
도라에몽 17기 3화 C파트 어디에든 수도꼭지편에서 등장. 어디든지 달면 원하는 액체가 무한대로 나오며 그냥 물이 나오는 것부터 콜라나 쥬스같은 음료,심지어는 '''술'''이나 '''목욕물이 나오는 것도 있다.''' 진구는 도라에몽, 도라미와 함께 이 수도꼭지를 써서 가뭄으로 인한 단수로 식수난에 빠진 마을의 식수를 대주고 영업을 못한 목욕탕에 뜨거운 물을 대줘서 목욕탕은 무사히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라미가 아동 보호 차원에서 따로 빼두었던 술 수도꼭지를 진구가 모르고 수영장에 설치해 아이들은 술탕에 빠져 주정을 부리는 사건도 벌어졌다.
나중에 그 일을 뒤늦게 안 도라에몽과 도라미에게서 꾸지람을 들은 진구가 놀라면서 '어떻게 하지'라면서 고민하는 걸로 끝.
여덤이지만 왠지 고간에 붙이려는 경우가 종종있다.
28. 어디든지 누구든지 롤러스케이트
아무리 롤러스케이트를 못타는 사람이라도 이걸 신으면 롤러스케이트를 잘 타게된다. 게다가 이건 평범한 땅 외에도 벽, 폭포, 전봇대 등 밟을 수만 있다면 무조건 탈 수 있게 된다. 진구의 태양왕전설에도 나온다
29. 어디든지 구멍
30. 어떻게든 벌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어떻게든 해결해주는 벌.
31. 억지로 액
32. 얼음 세공 인두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에서 나온 도구.
얼음을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인두. 오프닝에서는 인두를 이용해 놀이공원을 만들었다.
33. 얼짱 복사 로봇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 에서 나오는 도구. 봇사로봇이랑 똑같이 생겼다. 복사로봇과 동일하게 코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과 똑같이 복사가 되는데 얼짱[15] 이 된다. 원래 사람보다 훨신 잘생겼다.
34. 엄마놀이 세트
미래의 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할 때 쓰는 도구로, 평범한 카펫처럼 보이나 펼치면 실제로 사용 가능한 미니 주방 기구가 솟아오르며, 냉장고 안의 식재료로 요리를 할 수도 있으며, 실제 신혼부부같은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도라에몽은 이 점을 이용해서 엄마놀이 때문에 싸우던 어린아이들을 화해시켰는데, 아이들이 간 후 진구와 이슬이 놀이를 하던 중 여자아이가 다시 들어오는 바람에 진구는 두 집 살림을 한 남자가 되었다. 다행히 카펫을 벗어나면 상황극은 종료된다.
애니에서는 진구가 이슬이에게 바가지 긁히고 도망친 뒤, 비실이가 자기 집에 갖고 와서 전날 부부싸움하고 냉전 중이던 부모님을 화해시키는 데 성공했다.
35. 엄마 네트
한국 기준 3기 2화 등장. 엄마 머리위에 안테나를 붙여, 엄마를 컴퓨터에 등록시키고, 바쁜 일이 있을 때 엄마를 강제로 불러낸다, '''그야말로 최악의 패륜 도구.''' 아이들이 이걸로 엄마를 부려먹자,[16] 엄마들이 도라에몽의 도구인 것을 눈치채고 도라에몽을 협박해 아이 네트로 사용하자는 역발상으로 아이들을 역관광.
36. 엄마 찾아 삼백 미터 알약
한국판 신 도라에몽 15기 7화에 '엄마 찾아 삼천 킬로미터?'에서 등장. 알약을 하나 먹으면 300m를 도달하기 전에는 어떤 방법을 써서 불려봐도 소용이 없다. 문제는 알 만 개를 다 먹으면 3000km를 도달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못 만난다. 하지만 어디로든 문은 먹혀서 이걸로 진구랑 엄마가 다시 만나게 됐다.
37. 업그레이드 라이트
빛을 비추면 입고 있는 옷이 업그레이드 된다. 신발은 점프력이 높아지고 사뿐히 내려오게 되고, 장갑은 50배의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등등...
38. 엉덩이 모양 경단
이름대로 엉덩이 모양이며 먹으면 화장실이 가고 싶어진다. 장편 시리즈[17] 괴물을 쫓아내는 데 사용되었다.
[18]
39. 에이스 모자/마법의 글러브/황금 배트
에이스 모자는 쓰면 말 그대로 에이스 투수가 되는 모자. 어떤 물건이든 원하는 위치에 던질 수 있게 된다. 목표를 안 보거나 살짝 던져도 알아서 궤도를 바꿔가며 날아가 맞춘다. 도라에몽은 진구가 야구를 잘하고 싶어하는 줄 알고 꺼내줬는데, 사실 진구는 책 읽다가 코 푼 휴지를 안 일어나고 편하게 휴지통에 버리려고 했던 거라 왜 이렇게 게으르냐며 어이없어 했다.
책을 던지면 책장의 꽂혀있던 자리에 알아서 딱 맞게 들어가고 아버지가 심부름 거스름돈 달라고 하자 2층에서 1층에 있는 아버지 손에 돈이 정확하게 들어가는 등 굉장히 유용한 도구. 근데 그 와중에 이슬이한테 전화왔다는 말에 편하게 이슬이 집에 놀러가려고 자기 등덜미를 집어올려 던졌다. 문제는 이슬이가 '''제주도[19] 에 여행가서 전화를 했던 것.'''
이후 진구가 야구 실력 때문에 푸념을 하자 마법의 글러브, 황금 배트와 세트로 다시 꺼내준다. 마법의 글러브는 재빨리 움직여 공을 잡아주는 도구고, 황금 배트는 휘두르면 반드시 맞는 야구배트. 에이스 모자랑 황금 배트는 모순 문제가 발생할 것 같지만 에이스 모자로 던진 공도 느리면 일반 배트로도 맞출 수 있고, 황금 배트도 아예 안 휘두르면 안 맞는다.
근데 어째 초반에 몇 번 나온 뒤로는 진구가 야구 실력 때문에 구박받아도 꺼내 쓰는 모습이 나오질 않는다.
그리고 신 도라에몽 5기 12화 "퉁퉁이를 이겨라" 편에서 재등장. 공터 사용권을 두고 여자애들과 남자애들 사이에 시비가 붙어서 야구로 승부를 가리기로 한다. 그리고 진구가 여자팀의 감독을 맡게 되자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다시 꺼낸다. 하지만 진구와 여자애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결국 여자애들은 보이콧을 선언하여 경기 당일에는 진구와 도라에몽 둘이서 자이언츠 팀 전체를 상대한다. 1:9인지라 몸이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진구는 "넌 나와 여자애들한테 사과를 해야 해!"라면서 끝까지 뛰다가 쓰러진다. 결국 여자애들이 미안함을 느껴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도라에몽이 도구를 빌려준다고 했지만 본인들이 하는 경기라면서 빌리는 걸 거절한 뒤 진심으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비록 경기는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났지만, 퉁퉁이가 적절한 핸디캡을 준 데다 벌칙도 없던 것으로 하는 등 나름 훈훈하게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40. 역전 조랑말
조그만 조랑말처럼 생긴 도구. 나쁜 일, 혹은 좋은 일을 겪은 사람이 있으면 뒷발로 뻥 하고 걷어차는데, 그러면 그 사람은 반대로 좋은 일, 혹은 나쁜 일이 하나 생긴다. 늘 불행한 일만 겪는 진구에게 꺼내준 도구.
다만 좋은 일이 생긴 다음엔 재빨리 잡아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잠시 후 다시 걷어차서 나쁜 일이 생기게 만들려고 한다. 그냥 일어난 좋은 일이든 이 말의 효과 때문에 일어난 좋은 일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10분간 잡고있으면 괜찮아지지만 제법 잽싸서 잡기 힘들다.
41. 연도 측정기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의 만들어진 연도를 알 수 있는 도구다.
42. 연발형 불운 광선총
구도라 10기 17화 A파트 '공중 신발'에 등장. 커다란 광선총처럼 생긴 비밀도구로 도구의 광선에 맞으면 맞은 사람에게 불운이 연달아서 닥친다. 작중에선 공중 신발로 장난치기가 심해진 진구를 벌하기 위해 사용했다. 의외로 에피소드의 메인이 되는 공중 신발보다 먼저 등장했으며 작중 등장하진 않았지만 반대인 '연발형 행운 광선총'도 있다고 언급한다.
43. 열려라 참깨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이 목소리로 문을 여는 열쇠이다. 투명 망토 등과 더불어 실현 가능성이 있는 도구들 중 하나이다.
44. 열혈만두
만두를 먹는 순간 의지와 열정이 끓어오른다. 이 만두를 먹으면 입에서 불을 뿜으면서 등에 맹렬하게 불길이 타오르게 된다. 그리고 아무리 의지가 없는 사람도 열혈 인간이 된다.
다만 효과가 너무 강해서 소음공해를 일으키기도 하고 열기를 식히면 오히려 그 반대로 의지가 꺾인다.물을 끼얹으면 불이 꺼지면서 효과가 없어지는데, 등 부분에 불타는 불길만 꺼지지 않으면 효과는 유지되는 듯 하다. 실제로 신도라에몽 7기 1화에서 진구가 목욕을 하면서 등 부분에만 물이 뭍지 않도록 욕조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45. 엿보기 구멍판
엿보고 싶은 장소를 생각하고 구멍을 뚫으면 그곳을 엿볼 수 있다. 다만 상대도 그 구멍을 통해 자신을 볼 수 있으며, 여차하면 구멍판을 박살내고 그쪽으로 이동할 수도 있어 퉁퉁이가 노진구를 역관광 시키기도 했다.
46. 영광의 카펫
한 야구선수의 은퇴식을 보고 꺼낸 도구. 사람 한 명이 그 카펫의 무대에 올라 특정 소재를 말하면 그 소재에 대하여 은퇴를 선언하는 도구다. 이때 카펫에 올라온 사람은 눈물을 흘리는데 주변 사람들도 감회되어 똑같이 울게 되는 특징이 있다. 이 도구로 퉁퉁이의 콘서트를 막으려 했으나 퉁퉁이가 마이크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려고 카펫 위를 거꾸로 걷는 바람에 역효과가 났다.
47. 영역 엑기스
일본판 명칭은 나와바리 엑기스(ナワバリエキス)노즐같이 생긴 도구로 이 노즐로 영역 엑기스를 바닥에 뿌리면 뿌려진 곳은 뿌린 사람의 영역(세력권)이 되어 그 범위 내에서는 아무도 그 사람을 거역하지 못하게 된다. 효과는 최강이지만 사용 방법이 좀 저질스러운데 엑기스를 그냥 뿌리려고 하면 안 나오고, 나오게 하려면 '''복부에 노즐을 붙이고 네 발로 엎드려서 한쪽 다리를 들어야, 즉 개가 길에서 소변을 보는 자세를 취해야''' 엑기스가 나간다. 또한, 엑기스를 뿌린 지점 사이의 거리가 10미터를 넘으면 효과가 없다.
48. 영화감독 로봇
만들고자 하는 영화제목을 말하면 이 로봇이 알아서 배경, 스토리, 옷 등을 준비하여준다.
49. 영혼 막대기
물체를 이걸로 치면 물체에 영혼이 깃들어서 물건들이 움직이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진구가 이걸로 집안 여러물체에 영혼을 불어넣어 집안이 혼미해졌다.
50. 영혼 투입 총
총 모양의 도구. 뒤쪽에 숨을 불어넣는 호스가 달려있다. 이걸로 숨을 불어넣으면 영혼의 절반이 발사되어 거기에 맞은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영혼의 절반만 가기에 본체도 여전히 움직인다. 해제할 때는 호스로 다시 숨을 빨아들이면 된다. 조종당하는 상대는 의식이 없고 조종당해서 해제될 때까지의 기억도 없다.
51. 오공 링
구도라 12기 17화 C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모티브는 당연히 서유기의 긴고아다. 금색에 이마에 위치하는 가운데가 말려올라가는 듯한 구조의 머리 장식이다. 해당 도구를 머리에 쓰면 '꽉'이나 '꽉 조여'같은 말을 들으면 장식이 조여지면서 머리를 아프게 한다. 해당 도구는 사용자가 스스로 벗을 수 없기에 다른 사람이 벗겨줘야 한다.
작중 노진구가 숙제해야 되는데 자기가 게을러서 문제라고 집중하게 만드는 도구를 요청해서 진구가 받은 것. 진구는 해당 도구를 쓰고 집중해서 공부하려고 했다. 작중 비실이에게 도구 사용법을 들킨 뒤 그의 심부름을 해주다가 퉁퉁이가 해당 도구를 뺏을 때 벗겨진다.
52. 오싹오싹 향
향에 불을 붙이면 무슨 이야기든 오싹하게 들린다.
53. 온천 자쿠지
사자 머리 조각상 도구. 조각상 상단에 어떤 물건을 넣으면 그 물건으로 욕조를 채운다. 단, 많이 쓰면 폭주하여서 넘쳐흐른다.
물건 복사 속도가 아주 빨라서 복제 거울을 능가하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이슬이가 군고구마를 많이 넣어 욕실에 넘쳐흐르는 장면으로 끝이났다.
54. 올빼미 맨
구도라 16기 8화 C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올빼미를 히어로로 형상화한 슈트형 비밀도구. 뒤집어쓰면 올빼미 맨의 힘을 쓸 수 있지만 올빼미다운 능력은 없고 콘크리트를 깰 순 있어도 손이 아프고, 비행을 하더라도 속도가 안 나거니와 헤엄치는 듯한 동작을 해야 하는 뭔가 2% 부족한 히어로 슈트이다. 작중 진구는 이 슈트를 입고 활약을 하려 했지만 히어로는커녕 괴한 취급을 받게 되어 그만둔다.
55. 옷 갈아입기 카메라(패션 카메라)
도라에몽의 도구 중에서 가끔 나오는 도구로 옷을 맞추고 싶을때 주로 사용되는 도구. 입고 싶은 옷을 종이에 그린 다음 카메라 투입구에 넣고 상대방 앞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그린 그림을 상대방에게 입힐 수 있다. 디자인을 넣고 옷에 포커스를 맞춘 후, 사진을 찍으면 분자 구조를 재배열해 옷을 새롭게 짜맞춘다는 원리로 작동되는 도구이며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20] 여러명이서 입을 수도 있지만 종이를 넣은 순서대로 왼쪽에서 서야 하며 뒤죽박죽으로 서면 옷이 다른 옷으로 바뀌게 된다.
디자인을 넣지 않고 사진을 찍으면 원래 입고 있는 옷이 사라지는 괴악한 도구. 참고로 퉁퉁이와 비실이가 이걸 훔쳐다가 패션쇼를 열 때 도라에몽이 디자인을 몰래 빼 놓아서 이들은 큰 봉변을 당했다. 퉁퉁이는 계속 이상한 옷을 입다가 비실이가 카메라에서 디자인을 빼고 찍자 위의 설명대로 원래 입던 옷이 돌아오지 않고 알몸이 되었으며 게다가 구경하던 애들이 이슬이를 비롯해서 다 여자애들이라...
기념비적인 첫 장편작 진구의 공룡대탐험에서도 이 카메라로 진구와 친구들이 다같이 수영복으로 갈아 압는데, 일일이 찍어 주던 도라에몽의 실수로 이슬이가 남자애들과 똑같은 수영팬티 차림이 되는 봉변을 당했다.(코믹스판 / 극장판) 리메이크판인 진구의 공룡대탐험(2006)에선 단체로 모여 찍다 퉁퉁이의 트렁크와 이슬이의 비키니가 뒤바뀌었다.
패션을 좋아하고 매일 다른 옷을 입고 싶어하는 사람, 반대로 패션에 흥미가 없기 때문에 옷으로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싶지 않은 사람, 코스프레 같은 것에 취미가 있는 사람 등등 어쨌든 옷에 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틀림없이 아주 유용한 비밀 도구다.
56. 온천에그
미니도라의 도구.계란형 도구로 던지면 온천이 생긴다.
57. 완력 티켓
받은 사람이 반드시 오게 만드는 티켓. 당연히 퉁퉁이의 콘서트 때문에 꺼내게 된 도구. 도라에몽과 진구가 살기 위해 다른 애들에게 이 티켓을 줘서 억지로 오게 만들었고 아이들은 받으면서 둘을 원망했다. 그나마 이 콘서트 때는 마이크로 소리가 작게 들리게 만들어 무사히 넘어갔다.
58. 요괴 크림 세트
요괴로 변신을 하게 만들 수 있는 크림 작중에서는 설녀 크림, 늑대 인간 크림만 썼으며 설녀 크림을 쓰게된 이유는 노진구가 추워하자 도라에몽이 설녀로 만들어줬고 늑대 인간 크림은 노진구가 썰매장을 만들려고 설녀 크림을 얼굴에 덕지덕지 칠하고 먹구름을 만들자 눈보라가 세게 일어나 이슬이가 친구들을 구할려고 사용했다.
59. 요술 장갑
멀리있는 물체를 원격으로 다룰 수 있는 장갑. 작중 노진구가 이걸 끼고 온갖 민폐는 다 끼치고 다녔다.
60. 요술 엉덩이
엉덩이처럼 생긴 도구로, 요술장갑으로 민폐를 끼치는 노진구를 혼내주기 위해 꺼낸 도구. 대상을 떠올리고 이걸 때리면 때린만큼 그 고통이 원격으로 전해진다.
61. 요정이 없는 마법램프
이름그대로 안에 요정이 없는 마법램프로, 한 사람에게 이 램프를 대고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빨려들어가 요정이 되고 램프를 문지르면 그 사람이 요정이 되어 나와 시킨 일을 하고 풀려난다. 이 도구의 단점은 요정에서 풀려난 사람이 자신에게 일을 시켰다는 것을 알면 화를 낼 수도 있다는 점이다.[21]
62. 용기백배 부채
구 도라에몽 11기에서 나온 한번 부칠때마다 5분간 공포심을 없애주는 부채. 진구가 친구들이랑 같이 외딴 산 속에 있는 버려진 저택으로 담력시험을 하러 갔을 때 썼는 데 작중에서 퉁퉁이와 비실이가 유령 분장을 하고 진구를 놀래켜줄려고 했으나 갑자기 덩치 큰 유령이 나타나서 식겁한 퉁퉁이와 비실이가 부채 덕에 겁을 안 내는 진구를 앞장세워서 저택을 탈출하다가 진구가 부채의 효과가 떨어지자 다시 꺼내서 부칠려는 걸 보고 서로 뺏으려고 싸우다가 그만 부채가 찢어졌는 데 이 부채는 찢어진 채로 부치면 공포심을 없애주기는 커녕 오히려 부추기기 때문에 더더욱 겁먹고 앞다퉈서 허겁지겁 도망치다가 퉁퉁이가 그만 무너진 바닥에 끼어버리는 바람에 나중에 도라에몽과 이슬이도 합류해서 다시 저택 안으로 들어갔으며 이 때 다시 나타난 유령이 도라에몽 일행을 쫓아오고 그러다 넘어진 이슬이가 유령 아래로 사람 발이 나와있는 걸 보고 가짜라는 걸 알아채고 도라에몽이 뒤에서 끝자락을 잡아당기자 드러난 정체는 경찰을 피해서 그 저택에 숨어있던 빈집털이범이었다. 그 직후 도둑은 바로 체포되었으며 그걸로 다 끝난 줄 알았으나 진구가 문득 유령으로 변장한 도둑한테서 도망치면서 저택 내 탑 꼭대기 방으로 통하는 문이 전혀 열리지 않았다는 걸 떠올리고 그 방을 한번 올려다보는 데 갑자기 그 방에 불이 켜지면서 '''진짜 유령'''이 진구 일행을 웃으면서 내려다보고 진구가 공포에 질려서 친구들에게 그걸 알리지만 친구들은 그 말을 전혀 믿지않는 걸로 끝난다. 진구가 꼭대기 방을 다시 보자 그 유령이 반투명해지면서 '''백골 상태'''로 나타나는 게 상당히 소름끼치는 편.[22]
63. 용돈벌이 침팬지
용돈을 벌만한 일을 찾아주는 침팬지. 단, 해야하는 일과 받는 돈은 알려주지 않는다.
64. 우겨라 물약
정확한 성능은 알 수 없지만 이름 상 자신이 원히는걸 우기면 실제로 이루어지는 도구인듯 하다. 그리고 사용된 에피소드에서 SALMON이라는 이름의 양주가 연어와 이름이 같기 때문에 '''알을 낳을 수 있다'''고 우기면서 사용했는데 그 결과 그 양주는 '''정말로 알을 낳았다'''는 점에서 뭔가 말도 안되지만 박박 우기면서 사용하면 그 일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으로 추정된다.
65. 우산 없이
이름 그대로 우산없이도 비를 안 맞을수 있는 스프레이이다. 뿌려두면 일정 시간동안 비가 몸에 닿지 않게된다. 많이 뿌리면 지속시간이 오래가는 듯 하다. 다만 비 뿐만 아니라 모든 액체에 적용되는데, 그래서 우산 없이를 뿌린 이슬이가 이것 때문에 목욕을 할 수 없었다.
66. 우정 캡슐
구도라 12기 17화 B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투명한 바탕 가운데 하트가 그려진 씰과 세로로 나열된 버튼 두 개와 안테나가 달린 검은 컨트롤러로 구성된 세트 비밀도구. 원하는 사람에게 씰을 붙이고 컨트롤러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씰을 붙인 사람은 컨트롤러를 가진 사람에게 강한 우정을 느끼며 친구가 된다. 컨트롤러를 누르면 파란 바탕에 분홍 스파크가 튀며 하트가 뜨는 화면과 함께 작동한다. 씰을 피부에 직접 붙이지 않고 옷 위에 붙이더라도 예를 들어 주머니에 씰을 넣어도 발동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비실이는 도라에몽에게 사귀고 싶은 친구가 있다며 해당 도구를 빌린 뒤 도라에몽에게 붙여서 진구에게 도라에몽을 빼앗았다. 하지만 친구들끼리 몸싸움을 하던 중 컨트롤러가 한 차례 밟혀 씰의 효과가 사라져서 진구에게 돌아갔다. 그 뒤 비실이가 스스로 컨트롤러를 고치지만 이미 씰을 떼어내서 다른 사람에게 준 뒤라 낭패를 봤다.
67. 우주 구명 보트
몇몇 에피소드에서 등장. 사용하면 발사되어 우주에서 자동으로 인간이 살기 적합한 별을 찾아 초공간 도약 후 착륙한다. 진구와 도라에몽이 도착한 곳은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중력이 지구보다 훨씬 낮아 진구와 도라에몽이 슈퍼히어로가 되어 범죄조직을 쓸어버리고 영웅이 되는 별이었고, 또 하나는 좌우반전 되어있지만 지구와 완전히 같은 세계. 41권에서 진구가 변덕 달력을 마구 사용하자 도라에몽이 달력을 만우절로 맞추고 진구를 속이는 데 쓰기도 했다.
68. 우주 완전 대백과 단말기
우주완전 대백과를 검색하는 도구. 우주완전 대백과에 담긴 정보량이 너무 많아 본체의 크기가 웬만한 행성만하여 정보를 검색하려면 이 단말기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설명만 보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같은 건가 싶겠지만, 노진구의 점수같이 별 쓰잘데기없는 정보도 나온다. 어찌되었던 나무위키랑 많이 겹친다.
다만 배경이 1970년대 일본인 탓에 2019년 현재 시점에서 보면 밀레니엄 시절의 전자사전이 생각날 만큼 옛날 이야기다.
69. 울트라 링
루비반지 형태의 도구로 사람의 힘을 크게 올려주는 도구다. 진구가 엄마 루비반지와 비슷하게 생긴 것 때문에 진짜 대신 주지만 그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전봇대를 두동강 낸다던가 도라에몽을 날려버린던지 아무튼 이로 인하 온갖 민폐를 저지르고 다녔다.
70. 울트라 믹서
원작 7권, 신도라 기준 9기 23화에 나오는 도구이다. 두 물건이나 생물 등을 하나로 합치는 믹서기이다. 간식이 하나밖에 없자 진구와 도라에몽이 그걸 써서 진구에몽으로 합체했지만, 합체한 후 두 자아가 분열되어 혼자 싸우게 된다. 합체 해제도 가능하지만, 어떻게 해제하는지는 불명.
71. 울트라 스톱워치(잠깐워치)
만약에 박스, 미래일기와 더불어 세계관 최강의 아이템으로 시간을 멈추는 스톱워치의 강화형으로, 멈추어진 시간에 '''제한이 없다.''' 구도라에서는 도라에몽이 진구를 역으로 골려주면서 뻔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신도라에서는 진구가 고장내는 바람에 '''시간이 영원히 멈춰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진구는 울고불고 난리를 치다가 타임머신을 타고 자기가 울트라 스톱워치를 빌린 직후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시간이 완전히 멈췄는데도 타임머신은 사용가는한 듯)[23]
사실 이 정도면 그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다 쓰일법한 만능 도구지만, 밸런스 문제인지 잠깐씩만 나온다. 예를 들어 옮김봉 에피소드에서 비실이를 골려주는데 아주 잠깐 사용한다. 잠깐워치와는 달리 시간 멈춤에 제한이 없는 부분의 사기성 때문인지 다른 캐릭터들에게 이식되기도 한다. 시간 5번째 문단 참조.
2008년 극장판 녹색의 거인전에서도 활약했으며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에도 나온다.
기가좀비가 멈춘시간을 풀었다. 아마도 23세기는 시간을 풀 수 있나보다
72. 원거리 거울
원작 14권에 나오는 도구. 작은 평면거울처럼 생긴 도구로 거울, 광 나는 바닥, 물웅덩이, 아무튼 사람이 비쳐보이는 수준의 반사면이라면 원하는 반경 내에서 뭐든간에 거울 앞에 있는 영상을 내보낼 수 있다. 평소엔 안보이다가 누가 거울을 들여다볼 때만 보이게 할 수도 있고, 같은 화면을 반복해서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큰 쓸모는 없는 그냥 장난용 도구라고 한다.
진구는 이게 어딘가 쓸모가 있을 것 같아 생각하다가 광고비를 받고 여기저기의 거울을 통해 광고를 하자고 한다. 하지만 큰 길가에 있는 가게들에게는 모두 거절당하고 후미진 골목의 작은 가게들을 돌아다니다가 다 쓰러져가는 제과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주인의 실력은 좋고 가게도 겉보기완 달리 깨끗한데다 과자도 맛은 좋은데 후미진 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장사가 안되는 가게였다고 한다. 진구와 도라에몽은 이 가게 광고를 따내는 데 성공해 열성적으로 광고하지만... 정작 면도 중에 갑자기 영상이 나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 턱을 베이거나, 화장을 못하게 된 사람 등이 속출해서 항의만 잔뜩 받는다.
주인은 화를 잔뜩 내지만 진구와 도라에몽이 겁먹은 걸 보고 어차피 이 가게는 닫을 예정이었다면서 마지막으로 과자나 실컷 먹고 가라고 진열대에 있던 과자들을 내어준다. 둘은 먹고 싶었던 과자들을 원없이 먹는데, 거울을 끄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그 모습이 온 동네의 거울을 통해 송출된다. 그리고 둘이 워낙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 사람들이 죄다 몰려와서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으로 훈훈하게 끝.
만화가 그려질 당시에는 아마 먼 미래에 먹방이라는 컨텐츠가 유행하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먹방이라는 걸 예언한 에피소드인 셈.
73. 원격조종 입과 눈
말 그대로 원격으로 조종되는 떠다니는 입 하나와 눈 하나. 이걸 쓴 사람의 입과 눈과 연결되어 있어 이 입으로 음식을 먹으면 쓴 사람의 뱃속으로 들어온다. 다만 입이랑 눈 뿐이다보니 책을 읽을 때는 침범벅을 만들어버렸다.
도라에몽이 없을 때 미래 백화점에서 배달이 온 걸 진구가 몰래 숨겨놨다가 써먹은 도구.
74. 원료 라이트
신 도라에몽 10기 11화에 나오는 도구로 퉁퉁이랑 비실이가 종이는 나무로 만들어졌다는걸 이해 못하는 노진구를 놀려서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다. 이 라이트를 물체에 비추면 물체의 메인 원료가 나오는데 30분 뒤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걸 갖고 비실이 집으로 가서 이 도구을 썼지만 비실이의 예상 밖이여서 도구가 사기라면서 진구와 싸우다가 실수로 도장에 쏘게 됬는데 코끼리가 나와 도망쳤다.
75. 원한두건
머리에 두르고 원한을 풀고싶은 사람을 생각하면 자신과 똑닮은 귀신이 생긴다. 그 귀신은 생겨난 뒤에 복수를 하러가며, 아무 힘도 없지만 옆에서 계속 거슬리게 하여 사람 심기를 건든다. 원한이 풀리면 사라지는 듯.
노진구가 귀신을 만들었지만 주인을 닮는지 이슬이의 목욕탕을 훔쳐보는 등의 행위도 한다. 생긴 것처럼 공포감도 전혀 없는지 비실이가 구경거리로 만들었지만 그마저도 관객에게 한심하게 생겼다 등의 이유로 무시받았다...
76. 원하는 꿈을 꾸게 하는 총
[image]
2014년 6월 6일 방영분에 등장한 총으로, 이 총에 맞으면 잠을 자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꿈꾸게 할 수 있다. 퉁퉁이가 이 총에 맞았는데, 퉁퉁이 콘서트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꿈을 꾸게 되었고, 코러스는 왼쪽에 진구와 도라에몽이, 오른쪽에는 이슬이와 비실이가 해줬다.
77. 월광등
손전등처럼 생겼으며, 여기서 나오는 빛은 달빛과 똑같지만 이 빛을 쬐면 일정시간동안 늑대인간이 된다. 신 마계대모험에서는 의외로 많이 활약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악마들의 약점이 달빛인데 월광등에서 나오는 빛이 달빛과 똑같기 때문. 최종 보스인 대마왕이 공격할 때 비실이가 이걸 사용해서 대마왕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활약도 했고 메두사에 의해 돌이 된 진구와 도라에몽이 사용해서 석화가 풀리기도 했다.[24] 일정시간만 변하는 것이라 다시 돌이 됬지만 그 사이에 신호를 보내서 도라미가 둘을 구조할 수 있었다.
78. 위치 고정 스프레이
사물에 뿌리면 그 사물의 현재 위치가 기억된다. 그 물건을 다른 곳으로 옮겨도 손을 떼는 순간 원래 위치로 날아서 되돌아가며, 10분이 지나거나 100m이상 떨어져도 그렇게 된다.
이걸 문에 뿌리면 알아서 닫히는 자동문이 되고, 책에 뿌리면 책장에서 꺼내서 놔둬도 알아서 책장에 들어간다. 진구는 이걸로 맨날 남의 물건을 억지로 빌려가는 퉁퉁이를 골려주는데 썼다. 하지만 진구가 잃어버릴 염려가 없도록 입고있던 옷이랑 가방에 뿌리고 학교에 갔는데, 한참 가던 도중 갑자기 스프레이를 뿌렸던 집 쪽으로 날아가버리는 부작용이 생겼다.
79. 위로 로봇
무슨 잘못이나 칠칠맞은 짓을 하였을때 위로를 하여주는 로봇으로 자꾸 사고만 쳐서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던 노진구를 위해 꺼내준 도구다. 말을 굉장히 잘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잘 한거처럼 여길 수 있게 해준다.
이후 항상 이 로봇에 의존하려는 진구에게 도라에몽이 타임 텔레비전으로 처참한 미래를 보여주어서 다시 돌려주는 것으로 끝났다.
80. 위자료 지불기
억울하게 당했을 때 그 사람에게서 위자료를 받아내는 기계이다.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 일부러 맞거나 하면 돈이 나오지 않는다. 그 사람이 돈이 없어도 그 값어치 되는 물건들이 사라지며 돈이 되어 끝까지 피해자가 돈을 받게 만든다. 도라에몽 말로는 전재산을 날리면 억울하게 당해도 1원도 못 받는 듯 하다. 동네 아이들이 퉁퉁이에게 꿀밤을 맞고 사용했는데 그 바람에 퉁퉁이 방에 있는 물건, 입고 있는 옷이 다 없어지며 전 재산을 날리게 되었다.
81. 워워 봉
신도라 1기 10화 B파트 등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빨간 손잡이와 은색 몸통, 끝에 짙은 녹색 가위표가 달린 막대형 비밀도구. 화난 사람의 입에 가위표를 갖다 대면 칭 소리가 나는데, 댄 채로 '워워' 라고 말하면 억지로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분비하도록 해서 화를 가라앉힐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 도구는 어디까지나 화를 참게 만드는 도구지 절대 화를 없애는 도구가 아니다.
계속해서 같은 사람한테 사용할 시 화가 점점 쌓이게 된다. 작중 비실이 해당 비밀도구로 퉁퉁이를 화나게 하며 억지로 화를 참게 하길 반복했는데, 도라에몽은 해당 비밀도구로 자꾸만 화를 가라앉히면 쌓인 화가 대폭발을 일으킨다며 퉁퉁이를 안전한 공터로 옮기려고 했다. 하지만 비실이가 다시 한 번 도발을 걸어오자[25] 진구와 도라에몽은 대피[26] , 퉁퉁과 비실은 폭발에 휩싸여 검게 그을려졌으며 비밀도구 자체도 부서졌다.
82. 위성 리프트
궤도만 설정해 놓으면 그 궤도대로 움직이며 사람을 실어나르지만 집게로 집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1인승이다. 진구는 이걸 실컷 이용하며 장난치다가 엄마가 기계를 건드리는 바람에 태평양을 보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엄마가 궤도 설정 기계에 주스를 흘리는 바람에 닦다가 일어난 일이지만.
83. 유령 빨대
구도라 11기 3화 B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빨대형 비밀도구로 사용자가 해당 도구를 입에 불고 입김을 불어넣으면 빨대로 영혼이 나오게 된다. 유령 상태가 된 사용자는 물리적인 작용을 무시할 수 있으며 비행이 가능해진다. 이 때 원래 몸은 빨대를 문 채로 멎어있는데, 다시 몸으로 돌아갈 땐 빨대를 통해 몸으로 들어가면 된다.
작중 진구는 퉁퉁이의 횡포를 막기 위해 썼지만 퉁퉁이도 해당 빨대로 유령화가 되었고 유령끼리는 물리 간섭이 가능해서 사태가 역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모종의 일로 빨대가 상하게 되면서 나중에 밤이 되어서나 도라에몽이 새 유령 빨대를 사오는 것으로 겨우 돌아갈 수 있었다.
84. 유행성 바이러스
무언가를 명령하고 살포하면 마을로 퍼져나가 사람들을 감염시킨다. 살포되기전 명령됐던 유행을 기억하고 사람들이 그 유행을 행사하게 한다. 예를 들자면 거지패션을 유행시키면 사람들이 거지 패션이 아니면 돌아다니기 부끄러워하게 된다. 효과도 대단하다. 하루나 이틀 정도면 바이러스는 사라지므로 위험성도 없다. 다만, 본디부터 유행에 관심없거나 둔감하면 바이러스의 효과도 떨어지는 듯 하다.[27]
이 에피소드는 2014년 7월 11일에 방영되었으며, 이 에피소드에서는 진구가 노진구 패션을 유행시켜 이슬이, 퉁퉁이, 비실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노진구 패션을 따라하였다. 퉁퉁이의 경우는 진구의 옷과 신발을 벗겨 자신이 입었고, 안경의 경우는 펜으로 그렸다.
애니에서는 친구들이 우표 모으는 것을 따라하려고 하지만 그럴 돈이 없어서 시무룩해 하던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이 '병뚜껑 모으기' 바이러스를 만들어 살포했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상당히 멀리 퍼져버린 탓에 먼 곳에서 병뚜껑 수집 전문가가 오는 사태까지 일어났으나, 거래를 하기 전에 바이러스의 효과가 떨어진 것으로 끝.
여담으로 용자경찰 제이데커에서도 비슷한 바이러스가 나온 적 있다.
85. 육지용 보트 / 육지용 워터보트 / 육지용 잠수함
- 육지용 보트: 바다에서 타지 않고 육지에서 움직일 수 있는 보트다.
- 육지용 워터보트: 바다에서 타지 않고 육지에서 움직일 수 있는 워터보트다.
- 육지용 잠수함: 바다에서 타지 않고 지하에서 잠수 할 수 있는 잠수함이며, 잠망경으로 표적들을 어뢰를 날릴 수 있다.
86. 은하철도 티켓
증기 기관차에 연결되어 은하 곳곳을 달리는 열차. 하지만 외형만 증기기관차일 뿐, 실제로는 자동 운행을 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티켓에 펀치로 구멍을 뚫으면 열차가 달려와서 정차하여 손님을 목적지까지 태워주지만, 상술한 대로 어디로든 문의 발명과 함께 손님이 줄어들어 운행이 종료되었다.
도라에몽이 운행종료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던 티켓을 떨어뜨린 걸 진구가 멋대로 써서 탑승했는데, 혼자 타면 될 것을 친구들까지 다 데리고 가더니 은하 구석의 외딴 별 종점에서 사태를 파악하고 나서야 정신없이 눈물을 쏟는다.(...) 도라에몽이 어디로든 문을 써서 구하러 왔으니 망정이지... 원작 코믹스의 에피소드는 여기서 끝난다.
신 도라에몽에서는 '''은하철도의 밤'''이라는 제목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독립 제작되었다. 이제 운행을 종료하는 구형 은하철도 대신, 극장판에서와 비슷하게 관광용 리조트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상황. 여기서는 평생을 은하철도와 함께한 할아버지 로봇 차장과, 철도에 얽힌 추억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운행 도중에 객차가 분리되는 사고가 나지만, 위험한 순간에 도라에몽이 도착해서 위기를 넘긴다.
그러나 더 큰 위기가 바로 닥쳐오는데, 초신성 폭발로 인한 충격파와 운석들이 곧 현재 열차가 통과하는 중인 지역을 덮치게 된 데다가[28] 먼저 은하철도를 앞질러 간 리조트 열차가 충격파 때문에 고립되어 구조신호를 보내는 상황이 터진다. 어디로든 문도 전자파의 영향 때문에 사용할 수 없고, 자신들만 대피를 해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진구 일행은 리조트 열차를 구조하기로 하고, 가지고 있는 즉석 리프트와 대나무 헬리콥터를 전부 사용하여 승객들을 전부 구조한다. 이후 진구 일행은 종점에 도착해서 만신창이가 된 채로 마지막 임무를 완수한 은하철도 객차를 울면서 떠나보낸다.
87. 은혜 갚는 학모자
이걸 머리에 쓰면 저절로 은혜를 갚게 된다. 근데 은혜를 받은 사람이 고마워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은혜 갚은 일을 당연하게 여길 경우에는 아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88. 은혜 갚는 약
어떤 동물을 도와주고 그 동물에게 이 약을 한 방울 뿌리면 인간으로 변하여 은혜를 갚으러 온다. 문제는 은혜 갚는 방식은 원판인 동물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과 괴롭힌 동물에게 뿌리면 원한을 갚으러 온다는 것.
89. 은혜 사탕
'은혜 갚는 약'과 비슷하며, 다른 점이 있다면 '은혜 갚는 약'이 동물에게 사용된다면 이 아이템은 자신이 먹은 후 다른 '생물'을 도와주면 도움을 받은 대상은 '무조건, 온 힘을 다해, 열렬히 은혜를 갚게 되지만 약효가 너무 강하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정신조작계로 분류할 수 있겠다.
원작에서는 예쁜 소녀에게 도움을 주어서 비싼 항아리가 깨지는 것을 막아주고, 잔등에 앉은 거미를 떼어주었다. 진수성찬과 함께 소녀가 추는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에는 제발 더 있어달라며 붙잡는 통에' 진구가 몰래 탈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것도 상당히 비열한 도구.
참고로 그 예쁜 소녀에게 도움을 주기 이전에 엄마가 바퀴벌레를 죽이라고 했으나 진구는 결국 바퀴벌레들을 놔줬다. 그리고 원작 결말부에서 진구가 엄마에게 혼날 때 바퀴벌레들이 갑툭튀. 그러자 엄마는 혼내지 않을테니 제발 바퀴벌레들을 내쫓아달라고 애원했다.
90. 음악 고구마
한입 먹고나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게 해주는 고구마인데, 문제는 입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 방귀로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 왕창 먹으면 가스 폭발의 위험이 있다. 군고구마를 꼭 닮은 음악 고구마를 먹으면 약 10분에 배에 특수한 방귀, 통칭 "멜로디 가스"가 나온다. 멜로디 가스를 엉덩이에서 방출하는 소리는 마치 산들바람처럼 상쾌한 노랫소리처럼 울린다. 작중에서 음악 고구마를 먹은 도라에몽과 진구의 멜로디 가스 연주 노래는 동요인 "비둘기"다.
91. 의사 선생님 가방
가방이 직접 환자의 건강 상태를 채크하고 그에 걸맞는 처방을 해준다. 물론 22세기의 도구답게 가방이 주는 약이나 치료의 효능은 거의 만병통치약. 게다가 원작에선 이슬이가 이미 사망한것과 다름 없는 제비를 살린 전적도 있다. 인간에게도 통하는 약들이라서 불치병, 말기 암 같은 심각한 병도 치료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단점으로는 안에 미리 약제가 들어있지 않으면 처방을 해주지 못하는 듯 하다. 이 약제는 쉽게 채울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모든병을 치료할수 인는건 아닌거같다 도라에몽이 우주 괴물을 실수로 먹었을떼 의사선생님 가방으로 치료할라고 하지만 의사선생님 가방의 답은 치료불가능 합니다 포기하세요.이다
92. 의심귀신
알약형 비밀도구. 먹으면 세상 만사를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보게 되며, 복용자를 자신 외에는 그 어느 것도 믿지 못하는 의심쟁이로 만들어버린다. 그런데 의심뿐 아니라 끈기나 전투력도 상승하는지 진구가 이걸 먹고 나서 퉁퉁이가 질려서 도망갈 정도로 악착같이 들러붙기도 했다.
반대 효과가 나는 약으로 '순진'이 있다.
93. 이동 분필
분필로 레일을 그리면 어떤 물체든 움직이니 롤러코스터를 그리기엔 안성맞춤이다.
94. 이상하고 이상한 우산 시리즈
신도라 1기 10화 A파트 등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미래의 우산들. 우산이지만 우산의 원 용도인 비를 피하는데는 쓸모 없는 것들이 많다.
- 사람 찾는 우산: 노랑 우산. 우산 머리에 나침반 같은 화살표가 달려 있어서 찾는 사람을 말하면 화살표가 가르쳐준다. 그나마 가장 우산답게 쓸 수 있는 우산.
- 축하용 우산: 분홍 우산. 펼치면 팡파르와 함께 우산을 편 사람에게 크래커를 터트려준다. 그와 함께 나오는 리본 등이 워낙 많아 쓰기 불편하다.
- 모빌우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빌이 달린 우산. 오르골 음악도 나온다. 어른이 쓰기엔 유치.
- 근력을 키우는 우산: 납으로 된, 짙은 회색의 엄청나게 무거운 우산. 미래에선 근력 키우는 데 도움이 돼서 인기가 좋다고.
- 러브러브 우산: 펼치면 3d 영상이 펼쳐서 우산을 쓰고 있는 사용자 옆에 미녀 그래픽이 나온다. 다이얼로 양을 조절할 수도 있는데 평범 모드는 1명, 인기 모드는 2명, 인기절정 모드에 맞추면 대량의 미녀가 나온다. 진구가 이걸 쓰다가 이슬이에게 오해받았다.
- 마라톤 우산: 짙은 분홍에 손잡이 끝에 발 모형이 달린 우산. 펼치면 발 모형이 움직이며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는다. 단, 멈추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 작중 노석구는 달릴 만큼 달린 뒤 손에서 놔버렸는데 그 뒤 공터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비실이가 잡고 다시 달려갔다.
- 도깨비 우산: 가명. 일본 우산처럼 생겨서 펼치면 우산 안 쪽에서 도깨비 모형이 나온다. 퉁퉁이 격퇴용.
- 박쥐 우산: 박쥐 모양 살이 붙은 우산으로 펼치고 목적지를 말하면 박쥐 살이 날개짓을 하며 하늘을 날아갈 수 있다. 잡고 있기 힘든 게 흠.
- 낙하산 우산: 가명. 노석구가 박쥐 우산 때문에 나무 꼭대기에 매달려있을 때 안전하게 내려오기 위해 줬다. 보기엔 조그맣지만 어른 몸무게도 지탱하고 천천히 내려올 수 있는 우산.
- 비가 오는 우산: 연녹색 우산. 펼치면 우산 안 쪽으로 비가 내린다. 도저히 쓸 수 없는 우산 같지만 진구가 무인도에 표류했을 땐 식수 보급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원래 목적이 사막이나 극지방에서 담수를 구하기 위해서 개발된 것으로 추정할 수 밖에.
- 태풍 우산: 비가 오는 우산의 강화형(?). 비가 오는 수준이 아니라 태풍이 친다는데, 들고 서 있을 수 있는 걸로 봐서 그리 심하지는 않은듯. 일단은 태풍이라 바람도 세게 불고 강우량도 많다. 대체 어디에 쓰라는 건지 의심스럽지만 1호부터 28호까지 있다고 한다. 아마도 녹조나 적조 제거를 할 때 쓰는 물건인 모양인데....
95. 이어주는 실
"이어주는 실" 에피소드에서 나오며 실형 도구로 두 물체를 이 실로 연결하면 긁어낸다.
이 에피소드에서 노진구가 이슬이에게 미움받자 해결하기 위해 쓴 도구였지만 긁어내는 퉁퉁이 때문에 얻어맞은 뒤 이슬이가 나오면서 해결했다. 참고로 마지막에 노진구와 이슬이는 이 실로 연결되어 모습을 볼 수 있다.
96. 이야기 배지
22세기에서 살고 있는 진구의 손자의 손자가 요즘 미래의 유치원에서 유행하는 도구니까 할아버지 수준에 딱 맞겠다며(...) 소포로 보내준 도구
동화책 모양의 케이스 안에 배지가 있다. 이야기 배지는 동화책을 체험할 수 있는 배지인데 동화 그림책을 본뜬 경우에 들어있는 이 배지를 익히면, 그 이야기의 내용에 따른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예를 들면 엄지공주 배지라면 엄지공주 이야기하고 비슷하게 진행된다. 등장인물 캐스팅은 주변 인물이 아무나 맡게 된다. 이런 식으로 배지를 달면 그 이야기대로 진행되는 거다. 다만, 동화 그대로가 아니다. 예를 들어 '모모타로'의 배지를 붙인 진구가 조우한 캐릭터는 원숭이 얼굴의 사람, 귀신은 퉁퉁이 등 이렇게 거의 대부분 억지스럽게 전개가 된다. 원작에는 8개의 이야기 배지가 등장했지만 그 가운데 제목을 판명할 수 있는 것은 5가지이다.
이 외에도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도 있다. 신도라에서 더워하는 진구를 위해 도라미가 이걸로 더위를 잊어보라면서 보내준 것이다.
97. 인간 제조기
원작 8권에서 등장. 기계로 아기를 만들 수 있는 기계로, 제조법은 비누 1개 + 못 1개 + 성냥 100개피 + 연필 450개 + 석탄 한 컵 + 유황 한 덩어리 + 마그네슘 + 물 1.8L를 기계에 넣으면 된다. 참고로 이 제조법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용품을 정리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되게 좋은 기계 같지만.. 사실은 엄청난 불량품이라서 미래에서 폐기된 도구로, 이 기계로 만들어진 인간은 강력한 초능력에 난폭한 성격을 가지게 된다. 도라에몽이 말하기를 22세기 미래에선 이 기계에서 태어난 인간들은 수를 대량으로 늘려 미래 세계를 정복하려 해 엄청난 수의 군인이 투입돼서야 겨우 진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라에몽이 반품하려 했으나 역시 진구는 말을 듣지 않고 만들었으며 그 아기가 이슬이를 죽이려 했을 때 도라에몽의 거꾸로 시계로 리타이어.
신도라에몽에서는 많이 다르다. 우선 기계의 이름이 인간 제조기가 아닌 환상종 제조기로, 노진구가 이것으로 드래곤, 유니콘을 만들려고 했으나 재료를 구할 수 없어서[29]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게 없느냐고 혼잣말을 하자 기계가 인간을 만드는 재료 리스트를 작성하고, 진구가 그걸 넣자 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구네 집에 찾아온 이슬이, 비실이, 퉁퉁이를 부려먹었다. 참고로 이슬이는 아기에게 진심으로 잘해준 것 같다.
거꾸로 시계 작전은 마음이 읽혀서 실패했고, 이후에 아기가 잠든 틈을 타서 다시 타임 보자기로 시간 역행을 하려 했으나 역시 아기의 염력의 의해 실패했다. 그 후, 아기는 도서관에서 책을 모두 읽고(도서관 안에 있는 책들 전부!) 뭔가 깨달음을 가진 건지, 진구와 이슬이를 아빠, 엄마라고 인정한 뒤[30] , 우주에 자신과 비슷한 친구를 만나보겠다며 떠났다. 그리고 진구는 친구가 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했다.
98. 인간 절단기
'''인간을 산채로 절단할 수 있는 기계.''' 상반신이 먹은 영양을 하반신도 똑같이 얻는다. 즉, 어디로든 문처럼 차원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도라에몽이 노진구를 이걸로 절단할때 처음에는 마술 트릭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절단되어서 깜짝 놀라지만 하반신에 전자두뇌를 장착해서 상체는 집에서 놀고 하체는 심부름을 보냈다. 그리고 심부름 보낸 하반신을 본 퉁퉁이와 비실이가 보고 괴롭힐려고 하지만 상반신이 없는 관계로 평상시보다 배는 빨라져서 결국 둘은 지쳐서 나가 떨어졌다.
그런데 하반신이 자신의 고생을 자각하고 어디론가로 도주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복귀시킨 방법은 상반신이 물을 잔뜩 마시자 하반신이 소변이 마려워졌지만 하반신은 손이 없는 관계로 바지를 내릴수 없는지라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선 도라에몽이 이 기구에 누워있고 진구는 아무 것도 모르는 듯 안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99. 인간 책표지
책 이름을 쓰고 머리에 쓰면 책을 전부 읽어준다. 읽어줄사람이 해당 책을 읽은적이 있어야하며 너무 긴 시간 동안 쓰면 읽어주는 사람의 목이 힘든다는 게 단점이지만. 이 도구 덕분에 영민이가 책을 읽어줘서 진구가 진지하게 읽었다. 참고로 작중에서 읽어준 책은 15소년 표류기
만화 같은 경우는 의성어까지 전부 읽어버린다.
100. 인간 리모컨
빨간색 버튼을 누루면 빨간색 단추가 나가고 빨간색 단추가 몸에 붙는다. 빨간색 단추가 몸에 붙여있는 상태에서 리모컨으로 빨간색 단추가 붙어져 있는 사람을 조종할 수 있으며 재생, 건너뛰기, 중지, 되돌리기가 있다.
101. 인내 주머니
신도라 3기 26화 A파트에 나온 도구로
이름 그대로 화를 참게 해주는 도구다. 사용법은 화가 날때 인내주머니에 불면 된다
102. 인스턴트 복사기
신도라에몽 11기 13화 A파트에 나온 도구로 사람이나 물건을 필요에 의하여 필요한 수만큼 복사할 수 있는 도구이다. 집안일로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서 노진구가 도라에몽에 부탁하여 이를 불쌍하게 본 도라에몽이 꺼낸 물건.
103. 인스턴트 사진 제조기
구도라 13기 B파트 '가지 않은 여행의 기념사진을 찍자'에 등장. 짙은 녹색에 90도로 앵글이 두개 달린 카메라형 비밀도구. 본 앵글에 사용자가 서고 오른쪽 앵글에 원하는 풍경 사진을 대고 사진을 찍으면 풍경 사진 속에 사용자가 합성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포토샵. 작중 진구는 이것을 사용해서 세계 각국의 여행 사진을 찍은 척했지만 무심코 우주를 풍경으로 한 사진을 찍는 바람에 들키고 만다. 도라에몽은 곧장 도구를 꺼내지 않고 의자에 앉은 채 3번에 걸쳐 돌면서 도구를 조합했기 때문에 조립식인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도 기술력이 조금만 발달하면 나올 수 있을법한 도구. 그냥 순식간에 포토샵 합성을 하면 되니까. 다만 실용성이 있을지는 의문이긴 하다.
104. 인스턴트 수호령
신도라 5기 7화 B파트 '보디가드는 수호령'에 등장. 노랑 바탕에 빨간 띠, 그리고 수호령을 나타낸 실루엣이 그려진 넓은 캔형 비밀도구. 캔따개를 따면 딴 사용자에게 24시간 동안 눈에 안 보이는 수호령형 보디가드 로봇이 따라다니며 사용자의 안전을 지켜주며 편의를 들어준다. 하지만 사용자의 명령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저 조금이라도 싫은 티를 보이거나 무의식적으로 조금이라도 원하는 바가 있으면 그 목적만을 철저하게 이뤄주기 때문에 작중 학원에 가는 신이슬을 난폭하게 잡아올리는 등 오히려 주변에 누를 끼쳤다.
덩치도 굉장히 크기에 시소에 앉아도 반대편 시소에 수호령이 앉아서 시소가 높이 올라간 채 내려가지 않고, 오줌도 혼자 못싸도록 화장실 문을 못 닫게 버팅기는 바람에 그만 변기 앞에서 옷에 싸버리고, 욕조에 들어가도 엄청난 부피에 물이 다 넘쳐서 목욕을 망치게 했다. 작중 진구는 효과가 없어질 때까지 스스로 지붕 위에 올라가서 저녁밥을 먹으며 지냈다.
105. 인체 부품 교체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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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부품을 교환하는 기계. 좌우의 캡슐에 들어간 사람끼리 몸의 일부를 교환할 수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노진구랑 25년 후의 노진구가 몸을 바꿨는데 그를보고 오진숙이 경악했다.
다른 편에서는 진구가 숙제를 수월하게 하려고 이슬이와 머리=지능을 교환하나 인격도 같이 바뀌어서=나머지 부위 전부가 바뀌어서 대실패. 이후 도라에몽이 다리를 교환하고, 도라에몽을 본 비실이가 팔을 교환하고, 비실이를 본 퉁퉁이가 몸을 교환해가서 총체적 난국이 벌어졌다.
106. 인형오븐 인형코팅과 속을 채우는 내용물
인형코팅으로 인형으로 만드고 싶은 것을 코팅해서 말린 뒤 속을 채우는 내용물을 2~3개 넣고 오븐에 크기를 조정한 뒤, 오븐에 넣어 기다리면 그 모양으로 인형이 만들어진다.
107. 일곱색깔 목소리 사탕
알사탕 모양의 도구로 사탕 제조 기계를 통해 만들어진다. 사탕을 입에 넣고 있으면 기계에 입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말투 또한 그 사람과 유사해진다. 진구가 이 사탕을 이용해 퉁퉁이 목소리를 내서 노래를 부른적이 있는데 원본의 그 흉악한 파괴력(…)이 재현되었다. 진구 본인이 노래에 재능이 없는 걸지도 모르지만 묘사된 파괴력이 가히 병기급인지라... 아마 목소리를 이용한 모든 것이 비슷해지는게 아닌가 싶다. 등장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퉁퉁이와 비실이가 사탕 한 통을 몽땅 먹어버렸는데, 이후 온갖 사람들의 목소리를 내면서 이상한 행동을 한다.
108. 일품 조미료
애니판 기준 G라는 알파벳이 그려져 있는 가루형 비밀도구. MBC 방영본에는 "맛나 가루"로,대원방송 방영본에는 '많이 먹는 아이가 쑥쑥 커 가루'로 번역되었다. 이 조미료를 치면 더럽게 맛없는 음식도 엄청나게 맛있어진다. 냄새도 좋아져서 먹지 않고는 못 배긴다. 도라에몽의 일품 조미료는 원래 아무리 맛없는 요리라도 맛있게 하는 조미료이다. 맛뿐만 아니라 냄새까지 풍성해 입맛을 돋우게 하는 효과가 있다. 퉁퉁이의 요리 초대에 고심하던 진구에게 도라에몽이 꺼내줬고, 다른 친구들이 지옥을 맛볼때 진구만 혼자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 조미료를 치는 것을 본 퉁퉁이가 그게 뭐냐면서 뺏으려다가 실수로 조미료통이 모두 쏟아져서 전부 퉁퉁이가 뒤집어 썼다. 그러자 모두들 눈이 뒤집어져서 "고소하겠다!" "맛있겠다!" "한 명만이라도 먹게 해줘!"라고 하면서 퉁퉁이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퉁퉁이가 가까스로 친구들을 떨쳐내고 집 밖으로 도망쳐나왔는데 효과가 없어진건 아닌지라 쫒아온 친구들도 모자라서 길가던 사람이나 개까지도 눈이 뒤집혀서 퉁퉁이에게 달려들었다.
109. 입체 퍼즐 망치
일본판 1018화에 나온 도구로 다이얼을 돌려 조각의 갯수를 설정하고 물체에 내려치면 입체퍼즐로 만들어 주는 망치. 조각을 맞추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진구가 이 도구로 집안의 온갖 물건들을 입체퍼줄로 만들고(도라에몽의 팥빵도 30 조각으로 만들어내서 도라에몽이 조각들을 맞춰야 했다. 그런데 거의 맞췄을 때 진구가 실수로 밟아서 멘봉에 빠졌다...) 비실이 집에 놀러가서 항아리를 조각내자 비실이가 화를 내자 항아리 조각을 맞춰서 원래대로 돌려놓았다. 그런데 이를 본 비실이도 이 도구에 관심이 있는지 진구에게 케이크를 주고 틈을 타 입체 퍼즐 망치를 가짜 망치로 바꿔치기 했다. 이후 진구는 집에 돌아왔을 때 이를 알아차리게 된다.
한편 비실이는 입체 퍼즐 망치를 이용해 우체통을 조각내서 우체부가 일을 못하게 하고 놀이터를 산산조각 내버리는 등, 온갖 말썽을 피우고 심지어는 도구를 1000 조각으로 설정한 뒤 퉁퉁이를 조각내려고 하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망치를 놓쳐서 '''그만 자기 자신을 맞아서 1000 조각으로 쪼개지고 말았다.'''
결국 친구들과 학교 아이들이 힘을 합쳐 해가 질때까지 맞췄지만 제대로 하지 못해서 하반신이 머리 위에 달려있고 아직 남은 조각들도 있어서 비실이가 징징댄다.
110. 잊어버려 꽃
꽃잎이 보라색인 꽃 모양의 도구. 이 도구를 사람에게 들이밀면 그 사람은 기억을 잃어버린다. 기억을 잃어버린 후 상대가 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믿게 된다. 신도라에몽 스페셜 2기 6화 - '진구가 만난 가면여왕'에서 빌런이 이 도구로 이슬이를 조종하였으나 노진구 덕이 이슬이가 정신을 차리고 빌런은 도라에몽에 의해 잊어버려 꽃으로 이슬이를 조종하던 사실을 잊고 자신이 횡포를 부렸던 가면족 사람들에게 사과한다.
기억상실 효과를 기본적으로 가진대다 이 도구로 상대방의 기억을 잃게 만든 뒤에 거짓말로 새로운 기억을 덧씌우는 식으로 쓰면 세뇌 효과도 있는만큼 악용하면 상당히 위험한 도구 중 하나. 다만 기억상실 효과가 영구적이진 않은지 이슬이는 진구를 보고 조금씩 기억을 되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완전히 기억을 되찾았고 진구 엄마는 시장에 다녀온 후 기억을 완전히 되찾아 진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11. 잊은 물건 돌려주는 기계
물건을 두고갔을 때 돌려줄때 사용하는 기계. 진구가 후에 이걸로 마술쇼를 하다가 도라에몽이 꺼내주는걸 힘들어해 도라에몽에게 혼난다.
112. 잃어버리는 물건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스프레이
물건에다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그 물건을 잃어버려도 저절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크고 무거운 물건이라도 들썩거리면서 움직이는게 특징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투구벌레를 찾으러 온 진구가 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고는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기며 쓰레기에 뿌리는데, 그 쓰레기들이 전부 날아가서 주인들을 찾으러 간다(...). 더 웃긴건 그 대다수가 비실이네 집이었기에 비실이는 자기 집이 깨끗하다고 자랑하다가 집으로 돌아온 쓰레기에...
113. 역중력 벨트
비실이 퉁퉁이 진구가 나무 올라가기 시합을 한다. 퉁퉁이는 초시계로 누가 나무를 잘 올라가나 시합을 한다. 그러자 비실이가 나무를 먼저 타고 올라간다. 퉁퉁이는 비실이 에게 잘한다 잘한다. 라며 응원을 외친다. 비실이는 점점 높게 올라가고 진구 퉁퉁이는 멀뚱이 쳐다만 본다. 그리고 초시계를 멈추고 퉁퉁이가 손을 번쩍 든다. 비실이는 나무에서 서서히 내려오자마자 팔을 쭉 벋은 상태에서 웃는 얼굴을 한다. 진구는 놀란 표정을 하고 비실이는 진구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다음! 노진구 진구는 못한다며 두손을 얼굴에 올린다.퉁퉁이가 주먹을 지고 빨리 하라며 진구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나는 못해! 하고 어디론가 급하게 뛰어간다. 다름아닌 본인집으로 가는길에 한숨을 쉬고 내가 만약 퉁퉁이 비실이를 때린다면 퉁퉁이 하고 비실이가 주먹으로 진구를 때리겠지라며 생각한다. 드디어!진구는 진구방에 도착 한숨을 푹 쉬며 도라에몽은 진구를 쳐본다.진구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오열을 하기 시작한다. 어쩔수 없이 도라에몽이 꺼내준건 다름아닌 역중력 벨트다. 진구는 도라에몽이 준 역중력 벨트로 집안에서 실험을 해본다. 진구는 집에서 역중력 벨트로 뛰다가 천장에 붙고 만다. 도라에몽이 할수없이 사용법을 알려준다. 역중력 벨트 밑에 노란색 화살표 버튼을 ⬇️ 내리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진구는 바닥에 쾅! 얼굴과 몸이 엄청 아플 정도로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도라에몽이 A4용지에 나무를 그려 진구에게 설명한다. 도라에몽은 A4용지에 또 그림을 그린다. 도라에몽이 그린 그림을 보고 진구는 하하하 하며 웃는다. 얼굴이 빨개진 도라에몽은 A4용지를 꾸깃꾸깃하며 너무해!!!라고 소리치며 결국은 집 복도에 나가서 도라에몽이 역중력 벨트를 매고 노란색 화살표를⬆️하고 올라간다. 도라에몽이 올라간 곳은 지붕위 도라에몽은 다시 지붕으로 ⬇️ 내려간다. 노진구는 사용방법이 어렵다며 도라에몽은 쉽다며 말한다.진구는 역중력 벨트를 또 자기 방에서 실험을 했는데 쿵쾅쿵쾅 한다. 결국 도라에몽이 진구야 그만!!!큰소리 쳤지만 진구 엄마는 위에 쿵쿵 소리를 듣고 진구방에 올라간다.진구 엄마가 올라오는 소리에 그만 도라에몽 하고 진구가 놀란다. 도라에몽은 엄마다하고 외치는 순간 진구 엄마는 진구 방문을 열고 잔소리를 시작한다. 근데 진구는 역중력 벨트로 집 천장에 올라갔다. 도라에몽은 머리에 손을 데고 미안해요. 하는 순간 진구 엄마는 진구 방 문을 닫고 나간다.그리고 진구는 공터에서 퉁퉁이 비실이 한테 나무타기를 보여준다. 보다시피 도라에몽 도구를 이용했지만 이슬이랑 같이 역중력 벨트로 하늘을 마음껏 날고 이슬이는 역중력 벨트를 잘 사용하고 있는데 진구는 노란색 화살표를 ⬇️해서 결국 하늘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퉁퉁이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진구를 잠자리채로 진구를 결국 잡아 버렸다. 퉁퉁이는 역중력 벨트를 뺏고 하늘에 비행기가 날라가는걸 잡을려고 한다. 도라에몽은 으아아아 하고 소리친다. 이 도구를 퉁퉁이 한테 빌려주면 큰일이 생긴다고 말하자 진구는 놀란 표정으로 으으~~!!퉁퉁이는 우주로 가서 우주여행을 하고 만다. 진구는 도라에몽을 잡고 으아아아앙..운다. 도라에몽은 하하하하 웃는다. 걱정마! 아무일 안생길거야! 진구는 도라에몽 한테 날 속인거야라고 말한다. 도라에몽은 퉁퉁이를 찾으러 대나무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로 가보자라며 간다. 퉁퉁아!!퉁퉁아!! 어.. 비가 오잖아! 퉁퉁이는 엉엉 운다. 엄마 살려줘요!엄마! 진구는 퉁퉁이가 저렇게 우는데 어떡할까? 도라에몽은 그냥 두자 이러고 도라에몽은 끝이 난다.
[1] 24시간 전후로 추정[2] 번역본 기준. 원작은 300엔이고 미국 디즈니판에서는 미화 2달러 지폐[3] 뭐 위험해서 꼭꼭 숨겨놨는데 실수로 이불 속에 흘리고 간 거긴 하다.[4] 그냥 화장실에서 엄마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화장실에 들어가면 되는 거 아니었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주변인들이 어떻게든 악마의 괴롭힘 약을 마신 사람을 괴롭히고 싶어지는 마음이 든다고 한 걸 보면 결국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5] 노진구가 자신이 운이 없다고 하자 도라에몽이 꺼내줬는데 악운 다이아몬드 인것을 알고 당황한다.[6] 구 도라에몽 10기 EP 11에서 이슬이 집에 가서 이슬이와 함께 써먹었다.[7] '''통'''팥빵[8] (스케이드)'''보'''드[9] 국내판 기준 15기 21화 B파트[10] 도라에몽도 '''단'''팥빵으로 시도했으나 마찬가지로 실패[11] '''만'''퉁퉁의 '''ㅁ'''과 '''왕'''비실의 '''ㅇ'''이 들어가는 물건을 들어오게했기 때문에 성공.[12] 진구가 애완동물로 만든 주먹보다 작은 돌도 얼굴에 부딪히면 아플 정도였다.[13] 10광년은 장편 시리즈에서 언급되었다.[14] 도라에몽 시리즈에서 몇가지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나온적이 있는데, 문을 사용할 사람이 가고싶은 곳을 생각하면서 문고리를 잡으면 문고리에서 그 장소를 인식, 문과 그 공간을 이어준다.[15] 한마디로 예쁘고 멋있어짐[16] 심지어 이슬이까지 사용했다.[17] 노비타의 남해대모험에서 등장[18] 원래 복숭아 모양 경단인줄 알고 비실이가 먹였지만 아무런 효능이 없자 비실이가 엉덩이 모앙인걸 알고 도망치다가 괴물의 반응이 이상해서 봤더니 괴물이 설사가 난 것이다.[19] 번역본이니, 원문은 아마 오키나와쯤 될 듯.[20] 비실이가 장난으로 이슬이에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히다가 얻어맞았다.[21] 근데 이거 선용하게 되면 좋아하는 애를 부르고... 그것을 해달라고 하게 되면 둘다 이득을 본다. 물론 둘 다 반할 때 한정이지만.[22] 옷차림으로 봐서 버려진 저택의 원래 주인으로 추정된다.[23] 사실 신도라쪽이 원작인 단행본판에 가깝다. 진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도라에몽에게 가서 도움요청하고 마무리 되는 장면이 있다.[24] 돌이 된 채 4차원 주머니에 넣어져 있다가, 마침 지나가던 월광등에 부딪혀 전원이 들어왔던 것.[25] 비실이:퉁퉁인 음치 고릴라~![26] 이때 퉁퉁이 얼굴이 갑자기 보라색 으로 변하더니 다시 빨갛게 되고 콧김을 낼 시에 폭발했다[27] 실제로 진구는 하루 늦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그것도 거지 패션에다, 쓰레기통 끼고 다니기, 구두와 샌들 한 짝씩 짝짝이로 신고 다니기 등, 자기들이 장난삼아 퍼뜨린 모든 괴랄한 유행들을 죄다 한꺼번에 걸려버렸다. 그것도 하필이면 주위 사람들은 이미 진작에 효과가 사라져서 원상복귀된 시점에.[28] 관측소의 예측 실수로 충격파가 곧 해당 지역에 도달한다는 정보가 다음 날 도달 예정으로 잘못 측정된 것.[29] 목성의 위성인 타이탄에 있는 돌, 멸종한 공룡의 똥 등...[30] 여담으로 만퉁퉁과 왕비실을 '''부하 두사람'''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