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영화)

 

1. 1편
2. 2편
3. 드라마와의 차이점
4. 국내 더빙 및 방영
4.1. 1편 MBC 성우진 (1995년 1월 30일)
4.2. 1편 SBS 성우진 (2000년 9월 10일)
4.3. 2편 SBS 성우진 (2000년 9월 11일)
5. 여담


1. 1편


'''도망자''' (1993)
''The Fugitive''

[image]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앤드루 데이비스
'''제작'''
아놀드 코펠슨
앤 코펠슨
'''각색'''
데이비드 토히
젭 스튜어트
'''원작'''
로이 허긴스의 도망자 (1963)
'''출연'''
해리슨 포드
토미 리 존스
셀라 워드
조 판토리아노
안드레아스 카툴라스
예로엔 크라베
다니엘 로벅
톰 우드
L. 스콧 캘드웰
줄리앤 무어
론 딘
조셉 코살라
제인 린치
딕 쿠삭
닉 시어시
앤디 로마노
쟈니 리 데이븐포트
'''음악'''
제임스 뉴턴 하워드
'''촬영'''
마이클 채프먼
'''편집'''
데니스 비클러
데이비드 핀퍼
딘 굿힐
돈 브로초
리차드 노드
도브 호에닉
'''제작사'''
코펠슨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image] 1993년 8월 6일
[image] 1993년 9월 11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30분
'''제작비'''
4,4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83,875,760 (1994년 3월 24일)
'''월드 박스오피스'''
$368,875,760 (최종)
'''국내 상영 등급'''
15세 관람가
'''북미 상영 등급'''
[image]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수상작 /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후보작'''
1993년 동명의 드라마를 영화화한 해리슨 포드, 토미 리 존스 주연의 영화. 기본 스토리는 원작 드라마처럼 아내를 외팔이에게 잃은 의사 리처드 킴블이 우연한 사고를 틈타 탈주하여 끝내 진범을 찾아낸다는 내용이다. 액션 영화지만 다이나믹한 장면이 소수이면서도 재밌다. 킴블이 점점 진범을 찾아가는 스토리 자체가 많은 흥미를 유발한다.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이후로 성공작이 거의 없어서 흥행배우로는 밀려나나했던 해리슨 포드가 그동안의 껄렁한 모험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덕적이고 진중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과 함께 모처럼 흥행대박을 안겨준 히트작이다. 44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3억 7천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토미 리 존스도 이 작품으로 재능있고 집념넘치는 연방보안관 샘 제라드 역으로 주목받으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 흥행위주의 액션 스릴러 영화임에도 특이하게 94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전국 150만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언더 시즈로 알려진 앤드루 데이비스 감독의 최고 대박작이지만 데이비스는 이후로 연이은 실패로 잊혀진다. 영화 개봉 당시 소설도 판매되었는데, 내용은 1960년대 원작의 번외 에피소드를 소설로 만든 것이었지만 표지는 영화판의 것을 쓰는 낚시를 해서 원작 드라마를 안 보고 영화만 본 사람은 "이거 뭥미."라는 반응을 보였다.
감독인 앤드루 데이비스는 데드 캠핑(The Final Terror,1983-데드 캠프와 다른 영화다.)이란 슬래셔를 연출하기도 했다가 1992년 언더 시즈 흥행대박과 같이 이 영화로 가장 큰 대박 흥행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로 큰 도둑, 작은 도둑이나 체인 리액션이 연이어 망했고 퍼펙트 머더가 그럭저럭 흥행했으나 2000년대 와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 콜레트럴 데미지도 흥행에 실패했고 2006년 영화 가디언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2. 2편


'''도망자 2''' (1998)
''U. S. Marshals''

[image]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스튜어트 베이어드
'''제작'''
아놀드 코펠슨
앤 코펠슨
'''각본'''
로이 허긴스
존 포그
'''출연'''
토미 리 존스
웨슬리 스나이프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 판토리아노
다니엘 로벅
톰 우드
라타냐 리차드슨[1]
케이트 넬리건
이렌느 야곱
패트릭 말라하이드
릭 스나이더
마이클 폴 챈
쟈니 리 데이븐포트
도날드 리
맷 데카로[2]
'''음악'''
제리 골드스미스
'''촬영'''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편집'''
테리 롤링스
'''제작사'''
코펠슨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image] 1998년 3월 6일
[image] 1998년 5월 1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31분
'''제작비'''
4,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7,167,405 (1998년 4월 9일)
'''월드 박스오피스'''
$102,367,405 (최종)
'''국내 상영 등급'''
15세 관람가
'''북미 상영 등급'''
[image]

1998년에는 스핀오프뻘 되는 <U.S. Marshals>라는 영화가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도망자 2'라는 제목으로 상영했다. 제작비는 4천 500만 달러에 총 1억 달러를 벌었다. 전편의 대박흥행은 아니여도 본전치기는 한 셈. 북미판 제목에서 보다시피 도망자보다는 추적자 측인 연방보안관 샘 제라드에게 더 촛점이 맞춰져 있다. 여기서도 누명을 쓴 도망자가 나오는데, 웨슬리 스나이프스가 연기했고 주인공 토미 리 존스와 그의 팀원으로 출연했던 배우들도 그대로 출연한다. 도망자에서 선보였던 빠릿빠릿한 토미 리 존스의 지휘와 연방보안관 팀의 끈기있는 추적방식 역시 좀 더 부각되었다.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악역으로 나온다. 음악은 전편의 제임스 뉴튼 하워드 에서 제리 골드스미스로 달라졌다.
2편을 연출한 스튜어트 베이어드는 원래 편집자로 활동하다, 파이널 디씨전의 연출을 맡고, 이 영화가 그럭저럭 흥행하자, 도망자 2편을 연출했다. 이 영화는 재미는 있었지만 거의 본전치기 수준의 흥행이고, 이후에 스타트렉 네메시스도 연출하지만 흥행 실패로 다시 편집자 활동만 하는 상황이다.

3. 드라마와의 차이점


  • 영화와 드라마 모두 킴블이 의사로 설정되지만, 드라마에서는 소아과 계열인데 반해 영화에선 혈관외과 의사로 등장한다. 영화에선 이 점 때문에 킴블이 도주하다가 실수로 정체를 들키는 장면이 나온다.[3]
  • 영화판은 시대의 발전에 따라 외팔이의 팔이 의수로 설정되었고, 이것이 추적의 단서가 된다.[4] 이는 레슬리 닐슨의 "롱 풀리 어큐즈드"에서도 패러디.
  • 킴블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제라드는 킴블을 체포한 형사에서 연방보안관[5]으로 바뀌었다. 이름도 필립 제라드에서 새뮤얼 제라드로 변경되었다. 드라마의 필립 제라드는 약간 집착에 가까웠던 반면, 영화에선 대단히 객관적이고 냉철한 성격으로 등장한다. 그의 이런 기계적이고 냉정한 방식이 오히려 인기를 끌게 돼서 그에게 초점이 맞춰진 스핀오프 2편이 만들어지게 된다.
  • 드라마는 시즌 단위의 스토리 진행이 가능해 킴블의 '도망'에 초점을 주로 맞추고 있었지만, 영화는 2시간 이내로 마무리지어야 했기 때문에 킴블의 '범인 찾기'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4. 국내 더빙 및 방영


MBC에서 1995년 1월 30일에 설 특선영화로 첫 방영했다. 이후 1995년 9월 7일 재방, 1997년 7월 26일에 삼방, 1998년 4월 4일 사방했다.
이후 SBS에서 2000년 9월 10일에 추석 특선영화로 재더빙 방영. 이후 2002년 2월 29일에 재방했다.
2편은 SBS에서만 방영되었다. SBS에서 1편 첫방영 이후 바로 다음날인 2000년 9월 11일에 추석특선영화로 첫 방영했다.
이후 2001년 6월 1일에 재방, 2002년 9월 20일에 재방.

4.1. 1편 MBC 성우진 (1995년 1월 30일)



4.2. 1편 SBS 성우진 (2000년 9월 10일)



4.3. 2편 SBS 성우진 (2000년 9월 11일)



5. 여담


  • 1편에는 줄리앤 무어가 출연하는데, 영화 내에서 분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원래는 킴블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러나 데이비스 감독과 제작자인 아놀드 코펠슨이 "이건 영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줄리앤 무어에게 양해를 구하고 최종 편집본에서 무어의 캐릭터는 비중이 꽤나 축소되었다고.[6] 감독이 블루레이 부가영상에서 직접 밝혔다.
  • 1편의 성 패트릭의 날 장면은 원래 촬영 계획에 없었다고 한다. 현장에 있었던 앤드루 데이비스 감독의 아이디어였다고. 실제로 이 장면에서 해리슨 포드나 토미 리 존스를 발견하면서 놀라는 관중들의 표정을 볼 수 있다.
[image]
  • 1편의 포스터 중에서는 수배 전단 형식의 포스터도 존재한다.
  • 2편의 마크 셰리던 역은 원래 사무엘 L. 잭슨이 캐스팅 되려 했다고 한다.
  • 알버트 휴즈 연출로 한 리부트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다.#


[1] 배우 사무엘 L. 잭슨의 아내이다.[2]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로이 기어리 교도관으로 출연했다.[3] 병원의 청소부로 위장했는데, 실려온 어린이 환자에게 오진(응급실에서는 별 것 아닌 부상으로 오진해 그냥 올려보내라는 오더를 냈다)이 내려졌고, 아이를 병실로 옮기라는 지시에 옮기면서 방사선 필름을 보고, 문진(환자에게 물어보는 것)을 한 뒤 차트를 수정해 수술실에 인계(그 수정된 내용을 보고는 식겁해 응급 수술)해 환자는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런데 어린이 환자의 담당 의사(줄리앤 무어)가 응급실에서 환자를 옮기면서 방사선 필름을 들여다보는 직원(=킴블)을 수상하게 여겼고, 그가 오더를 고쳐 환자를 구한 것을 알게 되어 주인공은 다시 쫒기게 되었다.[4] 영화에서 제라드는 킴블에 어떤 병원에 나타났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왜 킴블이 이 병원에 나타났는지는 몰랐는데 그들 연방보안관 앞에 의수를 단 남자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감을 잡게 된다. 사실 그 병원은 의수 전문 병원이었고 킴블은 범인인 외팔이의 의수를 조사중이었던 것.[5] 킴블이 연방교도소로 호송되던 중 사고로 탈주한 것이기 때문에 연방보안관 관할 사건이 된 것이다. 니콜라스 케이지, 존 쿠삭 주연의 영화 <콘 에어>에서도 호송 중인 죄수들이 탈주한 사건이기 때문에 연방보안관이 사건 책임자로 나서는 것을 볼 수 있다.[6] 작중에서 킴블이 아내에 관한 회상을 자주 하는데, 이 장면들에 대해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