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끼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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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끼떡볶이는 중학생, 고등학생을 주로 노리는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식당이다. 대만과 동남아시아의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진출해있다. 중국에도 진출했으나 사드 보복으로 인한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 지점을 모두 정리했다. 참고로 떡볶이 뿐만 아니라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다. 어찌 보면 예전에 잠깐 나왔다 사라진 라면 뷔페와 형식이 비슷하다.
무한리필 식당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혼밥이 가능하다.
2. 설립 계기
김관훈 대표는 본래 집안이 모 농기계 회사의 강원도 총판을 맡고 있어서 대학 입학 때 혼자 자동차를 끌고 올 정도로 부유했지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유방암에 걸리며 치료비 탓에 가세가 기울어서 남들보다 일찍 취직을 해야 했다고 한다. 이후 현대오일뱅크에서 7년간 근무했지만 본인이 보든 타인이 보든 일에 의욕이 없어서 욕만 먹으며 하루하루 회사를 다니다 동창 친구들을 만나고 온 후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할지 고민하다 떠올린 게 바로 떡볶이.
그 날부로 김 대표는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요리학원을 다니다 우연히 한 꼬마가 핫바를 먹는 것을 보고 단신으로 당시 사업을 시작하고 있었던 부산의 삼진어묵으로 가서 어묵 핫바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하게 되고, 김 대표의 패기를 높게 산 삼진어묵 측에서 그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면서 떡볶이 사업을 할 수 있는 밑천을 마련하게 된다. 이후 김 대표는 인터넷상에 떡볶이 동호회를 만들어 회원들과 전국 떡볶이 투어를 하며 명성을 얻고, 마침내 연 매출 200억원을 자랑하는 외식업체의 대표가 되었다. 이것은 방송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3. 상세
2014년 고대 안암점 1호점[1] 을 오픈 시작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2019년 7월 기준 국내 20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중이다.
두끼떡볶이 이름의 유래는 "떡볶이로 한끼! 볶음밥으로 두끼!"라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떡볶이부터 볶음밥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많은 재료를 가지고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를 의미하기도 한다.
해외 지점으로는 2015년 12월 중국 상하이 매장을 오픈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2] 등에 진출해있다.
4. 셀프바
4.1. 소스
4.2. 떡
- 한끼떡
- 두끼떡
- 날씬쌀떡
- 콘치즈떡
- 밀별대떡
- 구멍쌀떡
- 모양떡
- 엄지떡
- 수제비떡
- 링쌀떡
- 치즈떡
4.3. 사리
4.4. 튀김
참고로 튀김은 지점마다 김말이, 야끼만두 외에는 제각각이라서 어느 지점에는 있지만 다른 지점에서는 없는 메뉴도 있다.
5. 가격
대기인원이 있을 경우에는 1시간 30분으로 이용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매장 내 테이블이 남은 경우에는 이용시간 제한이 없다. 그리고 일부 메뉴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1월 1일부터 가격이 1,000원 인상되었다.
일부 매장에선 15,000원을 지불하면 포장용기에 떡볶이 재료(떡, 야채), 튀김, 소스, 육수를 담아갈 수 있다.
2020년 하반기부터 포장시 컵밥이 추가됐고, 3천원을 추가하면 사이즈 업 또는 소스 추가하여 포장 가능하다.
6. 기타
- 레시피는 두끼 홈페이지에도 올라와있지만 구글에 '두끼 황금레시피'를 검색해서 그 레시피대로 먹는 게 훨씬 맛이 좋다.
- 테이스티로드나 식객남녀 등에도 나왔다. 테이스티로드에서는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로 식객남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가성비 맛집'으로 출연했다.
- 창업자 김관훈 대표는 2020년 10월 7일 방영되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 75회에 출연하였다.
[1] 테이스티 로드에 나온 고려대점이 1호점이다.[2] 하노이, 호치민[3] 두끼 오리지널 고추가루 베이스 소스[4] 매운맛 소스[5] 고추장 베이스 소스[6] 일반 불닭볶음면과 비슷하거나 조금 매운정도이다[7] 부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8] 2020년 중반기 이벤트성 메뉴로 끝났다. 무한리필이 가능했다. 떡볶이 국물의 깊은 맛을 낼 수 있고, 고기의 감칠맛으로 볶음밥의 맛을 한 층 강화시켜줬다. 고정메뉴로 안착하길 바라는 여론이 많았다.[9] 분식집이나 편의점 도시락에서 자주 보이는 그 미니돈까스보단 고급형이다. 은근 두툼하다. 2020년 11월 단품되었다.[10] 닭가슴살을 가늘고 길게 썰어서 튀겼다. 닭가슴살 탕수육이라고 생각하면 ok. 맛있다! [11] 튀김류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어느지점을 가나 주방에선 이걸 튀기기 위해 고생하시는 요리사분들이 대부분이고 항상 먼저 사라진다.[12] 2020년 하반기 신메뉴, 말 그대로 바삭한 튀김에 부드러운 군고구마와 밤을 튀긴 맛이다. 중독성이 강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