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세세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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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 선수.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뛰고 있다가, 현재는 TSG 1899 호펜하임에 임대가 있다.
2. 클럽 경력
2.1. 풀럼 FC
런던 원즈워스 지역에 있는 로햄턴에서 태어난 세세뇽은 8살이 되던 해인 2008년, 지역 축구 클럽인 풀럼 FC 유스팀에 쌍둥이 형제인 스티븐 세세뇽과 함께 가입하게 된다.[4]
2.1.1. 2016-17 시즌
유스팀에서 실력을 쌓던 세세뇽은 2016년 8월, 레이튼 오리엔트 FC와의 EFL 컵 경기에서 처음으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프로 데뷔전 1주일 후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데뷔전을 치뤘고, 리그 데뷔전을 치른 지 1주일 후 카디프 시티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한다. 이때 그의 나이는 '''16세 95일'''. 이 골로 세세뇽은 '''잉글랜드 프로 축구 역사상 최초의 2000년 대 생 선수 프로 경기 득점''' 기록을 세우고 '''EFL 챔피언십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라는 영예를 가지게 됐다. 2017년 1월, FA 컵 데뷔전의 상대로 카디프 시티를 또 만나게 됐는데,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FA 컵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 기록까지 갈아치우게 된다. 3월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득점하며 잉글랜드와 뉴캐슬의 전설인 앨런 시어러로 부터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라는 찬사까지 듣게 된다. 이 시즌 세세뇽은 30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는 활약을 했고, PFA 선정 EFL 챔피언십 올해의 팀의 일원으로 선정됐다. 역시 여기에서도 '''EFL 챔피언십 올해의 팀 선정 역사상 최연소 선수'''기록을 세우게 됐다.
2.1.2. 2017-18 시즌
유스 신분의 선수[5] 가 이런 활약을 보여주자 잉글랜드의 소위 BIG 6 클럽은 물론 바다 건너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RB 라이프치히까지 스카우터를 보내는 등 여러 경로로 영입을 타진했지만, 세세뇽은 "나 같은 어린 선수에겐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난 지난 시즌 풀럼으로부터 과분할 정도로 많은 기회를 받았다."는 인터뷰와 함께 풀럼과 프로계약을 맺었다. 계약과 동시에 지난 시즌 30번이던 등 번호를 3번으로 변경했다.
11월, FourFourTwo가 선정한 '세계 100대 유망주'에 '''"애슐리 콜과 데이비드 알라바의 뒤를 이을 것."'''이란 평과 함께 선정됐다. 자신이 선정된 걸 자축이라도 하듯이 같은 달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 해트트릭으로 2014년 델레 알리 이후 3년만에 '''17세 선수의 잉글랜드 프로 축구 리그 해트트릭'''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18년 1월 한 달 동안 6골을 득점하며 EFL 챔피언십 사무국 선정 이 달의 선수상과 PFA 선정 챔피언십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1월 기점으로 레프트백이 아닌 레프트윙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3월 초순까지 3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중이며, 이 페이스가 계속 된다면 세세뇽 이전의 슈퍼 루키였던 델레 알리가 토트넘 이적 직전에 세운 44경기 16골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알리는 3부 리그인 EFL 리그 1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맡아 위와 같은 기록을 세웠고, 세세뇽은 2부 리그인 챔피언십에서 '''레프트백'''과 '''레프트윙'''을 오가며 위와 같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6]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익스프레스, 리버풀 에코 등에서 세세뇽은 이번 시즌 풀럼 FC가 승격에 실패한다면 리버풀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왔던 토트넘, 맨유 등의 클럽보다 리버풀을 원하는 이유는 위르겐 클롭의 지도 방식을 마음에 들어하기 때문이고, 아무래도 본인이 어린시절부터 리버풀 팬이었다는 이유도 동기로 작용하는 것 같다. 물론 다른 구단과의 링크도 꾸준히 뜨고 있기 때문에 단정은 금물.
PFA 선정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챔피언십 소속 선수로는 역사상 최초로 지명되었고, 4월에 열린 풋볼 리그[7] 시상식에선 '''EFL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상'''과 '''EFL 챔피언십 올해의 신인상''', '''풋볼 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풋볼 리그 베스트 일레븐''' 명단에도 들었다. 특히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상은 후벤 네베스를 제치고 받은 것이라 본인 스스로도 상을 탈 줄 몰랐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고작 17살의 나이에 수많은 선수들을 제치고 상을 싹쓸이 한 것만 봐도 이 선수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고, 잉글랜드가 이 선수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풀럼을 4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데 일조했다. 승격 이후에 인스타그램에 어린 나이에 데뷔시켜준 풀럼에 대한 감사함을 언급하는 등 팀에 대한 애정이 커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은 풀럼에서 보낼 가능성이 크다.
2.1.3. 2018-19 시즌
1부 리그로 승격했으나 활약은 저조한데 속도는 확실히 빅클럽 수비진들도 위협하는 수준이나 그 외에 나머지 부분에서 아직 유망주라는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주포지션인 좌측윙어 좌측 풀백 및 윙백 뿐만 아니라 최전방, 우측의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고정된 포지션이 아닌 여러 포지션을 땜빵했으며 최종 성적은 35경기 2골 6도움, 결국 소속팀 풀럼의 이른 강등도 막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세세뇽에게 원소속팀 풀럼은 재계약을 제시했으나 세세뇽은 이를 거부하고 있으며, 토트넘과 유벤투스 등 클럽과 링크가 나고 있다. 선수는 해외보단 자국인 잉글랜드에 남기를 원하며, 그 중에서도 현 소속팀인 풀럼이 속한 연고지이자 자신이 나고 자란 런던에 계속 있고 싶어하며 게다가 잉글랜드 유망주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포체티노 때문에 토트넘 행을 선호하는 중.
그러나 풀럼은 1년 남았지만 자신들이 자랑하는 최고의 재능인 세세뇽의 몸값으로 £40m을 부르는 고자세와 토트넘은 1년 남은 세세뇽에게 £25m 밖에 줄 수 없다는 일관된 스탠스 때문에 세세뇽의 토트넘 이적은 정체되고 있다.
이후 이적시장 마감을 며칠 앞두고 토트넘이 입장을 바꿔 조시 오노마 + £20m을 제안했는데, 기간 안으로 성사될지는 미지수.
2019년 8월 8일 토트넘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비피셜이 떴다. 이적료는 결국 £24.3m+@+조쉬 오노마로 풀럼의 방출 클럽레코드이다. [8]
2.2. 토트넘 홋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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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8일(현지 시각) EPL 여름 영입시장 마감을 불과 몇십 분 남기고 극적으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5+1년으로, 2025년까지. 이적료는 £24.3m(£29.3m까지 옵션)+조쉬 오노마. 이적시장 마감을 약 50분 넘겨서 오피셜이 떴다. 왼쪽 측면 전체를 소화할 수 있다지만 현재 토트넘의 추세를 보면 풀백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9] 등번호는 19번이다.
2.2.1. 2019-20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전은 치룰 수 없는 것은 물론이며 3~4주동안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었다. 개막전 킥오프 전에 입단 동기인 지오바니 로셀소와 함께 피치 위에 올라와 팬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앞두고 9월 13일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회복 후 훈련 트레이닝에 참여하면서 앞으로의 일정을 보면 한시름 놓으려고 했었지만, 또 다시 햄스트링 재부상이 발생하게 되어서 10R 리버풀 전까지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리버풀 전 이 두놈들의 활약상을 보면, 11R 에버튼 전에서는 출전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11R 에버튼전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후반 102분[10]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 출전하면서 1분(...)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연히 활약상은 없었고 토트넘 데뷔전을 아쉽게 마무리 하였다. 이후 12R 셰필드전에 벤치 있다가 교체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3경기 연속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16R 번리 전에서 5: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좌측 윙어로 투입되었다.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고 잘못된 위치선정을 하고, 또 다른 선수들보다 압박 강도를 느슨하게 가져가는 등 실력도 열정도 부족한 모습이었다. 함께 투입된 트로이 패럿, 올리버 스킵 등이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6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했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라 토트넘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고,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세르주 오리에 등은 뮌헨 원정에서 빠졌다. 덕분에 세세뇽도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전반 20분 수비 맞고 튕겨나온 볼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꽂아넣으며 자신의 토트넘 데뷔골이자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3-1로 패배했다. 이후 17R 울브스전에 벤치 있다가 교체로 출전하지 못하고, 18R 첼시전에 명단제외 되었다.
19R 브라이튼 전에서는 레드 카드 받아서 퇴장당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출장하여 56분을 뛴 후 교체되었다. 경기 초반엔 빠른 발로 뒷공간을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엔 몇 번의 수비가담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모습없이 경기력이 그닥이었다.
20R 노리치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으나, 기대 받던 잠재력에 비해 공격적으로 돋보이는 모습은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2선에 쓰기에는 공격적 재능이 탁월해 보이지는 않아 장기적으로 풀백으로 키우는 편이 나아 보인다.
21R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오버래핑, 패스, 크로스 어느 하나 기량 미달이 아닌 구석이 없었고 수비도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이 경기는 토트넘의 거의 모든 선수들이 부진했으나 세세뇽 역시 당장 1군 스쿼드에서 활용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FA컵 재경기 미들즈브러 전에서 자펫 탕강가와 나란히 윙백으로 출전하였다. 온 더 볼 상황에서는 드리블도 보여주고 슛팅도 나쁘지 않았으나,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위치선정과 전방압박이 너무나 부족한 모습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부족하고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지난 경기에서 막 콜업되어 리그 데뷔를 한 자펫 탕강가가 우측 윙백으로 출전하여 경기 MOM급 활약을 펼친 터라 라이언 세세뇽의 부족한 활약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 경기.
24R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여전히 공수 양면에서 눈이 썩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70분 경에는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파울을 범하며 X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명백한 파울을 범하고도 억울한 표정을 짓는 장면은 압권. 벤 데이비스의 장기 부상, 대니 로즈의 폼 저하로 어쩔 수 없이 선발 출전하고 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에는 자격 미달이라는 모습만 매 경기 증명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쭉쭉 떨어뜨리는 중이다.
FA컵 32강 재경기 사우스햄튼 FC 전에선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왼쪽 윙백으로 섰으며, 초반엔 상대의 빈틈을 파고드는 오버래핑으로 상대의 자책골에 관여했고, 이후에도 전반전에는 토트넘의 플레이를 주도했다고 봐도 좋을만큼 적극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참여했다. 4백 전환 후엔 수비력이 허술하여 상대에게 슈팅을 내주었고, 공격에서도 적극성에 비하면 날카로움은 떨어졌지만, 자기 포지션도 모른 체 설렁거리기만 하던 과거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89분을 뛴 후 탕강가에게 풀백 자리를 내주고 다빈손 산체스와 교체되었으며, 토트넘으로서는 많은 데이터를 얻은 5백 실험이 되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처음 왔을 때부터 세세뇽은 레프트 백이 되긴 어렵다고 말해왔다. 그럼에도 세세뇽은 자신이 가진 것들로 팀을 도왔다.'며 4백 전환 후 아쉬운 모습은 별 문제가 아니며 세세뇽에게 만족스럽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 1차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5R 맨시티전에 교체 명단에 있었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고 26R 아스톤 빌라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7R 첼시와의 경기 직전 햄스트링에 이상징후를 느끼고 올리버 스킵과 교체되었다. 이후 3월 3일 훈련에 복귀하였지만, 3월 5일에 있는 FA컵 16강 노리치 시티 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9R 번리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교체 출전하지 못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 2차전에 윙백으로 선발 출전을 하였지만, 크로스를 제대로 못 올리고 볼 컨트롤이 전혀 안되거나 수비수와의 1 대 1이 안되면서 팀 동료들에게 제대로 패스를 못한 것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경합 14번, 경합승리 0번, 크로스 0번, 롱볼 0번, 드리블 0번, 태클 0번, 킬패스 0번이라는 해당 경기에서 엄청 안 좋은 스탯을 기록하였다.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 1번째~2번째를 뛰어본 세세뇽과 탕강가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반응하였다.
30R 맨유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교체 출전하지 못하였다.
31R 웨스트햄전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역시 교체 출전하지 못하였다.
32R 세필드전에서 명단 제외 되었다. 이후 32R 에버튼전에서도 명단 제외되면서 언론들은 무리뉴에게 세세뇽이 부상 당해서 계속 명단 제외된거냐고 질문을 했지만, 무리뉴는 세세뇽은 부상이 아니고 몇 주 동안 토트넘에서 같이 훈련 했고 데니스 서킨을 좋아하고 엄청 열심히 뛰어서 데니스 서킨을 벤치에 넣었다고 답하였다. 무리뉴가 세세뇽의 질문에 데니스 서킨을 언급한 것을 보면, 세세뇽이 훈련에서도 부진하여 서킨한테 밀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정보 공산력이 가장 좋은 기자 댄 킬패트릭에 의하면, 세세뇽은 현 상황에 매우 좌절스럽고 혼란스러워 한다고 한다. 또한 세세뇽은 좋은 시즌을 보내면 유로 출전 명단에서 후보자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서 조연으로 토트넘에 또 다른 시즌을 보내고 싶지 않는다고 한다.[11]
33R 에버튼전에서 명단 제외되었고, 34R 본머스전, 35R 아스날전, 36R 뉴캐슬전에서 교체 명단에 들어갔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정보 공산력이 가장 좋은 기자 리얄 토마스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라이언 세세뇽을 스왑딜 형식의 영입을 문의했고 세세뇽은 미래를 결정하기 전에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 고위층은 은돔벨레와 세세뇽이 더 많은 플레이타임을 갖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결국 37R 레스터전, 38R 크리스탈 팰리스전까지도 교체명단에 들어갔지만,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EPL 리그 재계 이후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무리가 되었다.[12]
토트넘 입단 직후 받았던 높은 기대감과 달리, 계속되는 햄스트링 부상과 출전을 해도 뮌헨전 데뷔골 이외에는 별 임팩트 없이 매우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여줬기 때문에 £24.3m(£29.3m까지 옵션)+조쉬 오노마[13] 의 이적료 값어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은돔벨레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아직 나이가 어리기 떄문에 다음 시즌은 값어치에 맞게 제발 잘하기 바라는 일부 반응이 보이기도 하였다.
2.2.2. 2020-21 시즌
AFC 아약스, 이번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풀럼등등, 각종 클럽들에 임대 이적설이 나왔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세세뇽의 토트넘 잔류를 선택하였고, 풀럼 부회장은 세세뇽 풀럼 임대 이적설에 대해서 세세뇽이 풀럼을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시킬 정도로 잘하지 못했고 남의 선수를 키워줄 시간이 없다면서 세세뇽 풀럼 임대 이적설에 부정하였다.[14]
프리시즌 첫 경기 입스위치 전에서는 시작 6분만에 득점을 하였고 이후 풀타임 출전하였다. 다만, 후반전에 집중력과 공격력,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은 많이 있다.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 레딩전에 후반 45분에 벤 데이비스와의 교체로 출전하였다. 데니스 서킨이 출전하기 전에 레프트 백에서 공격수로 전환했으나 별다른 영향을 보여주지 못하고 매우 부진하였으며 패스도 정확하지 않았다.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 버밍엄 시티전에서 공격수로 선발되었는데, 전반전에 공격 루트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공을 자주 뺏기거나 패스 미스를 자주 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으로 공격이 안되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후반에 베르바인이 들어오면서 공격수에서 레프트 백으로 전환하면서 그나마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패스 미스를 자주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출전이 없다. 현재 토트넘에 레프트백에는 벤 데이비스와 세르히오 레길론이 있고, 레프트윙에는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있기 때문에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있다. 출전을 못하다 보니 셀틱 FC로의 임대설이 도는 중.
분데스리가의 두 팀과 링크가 나고 있는데, 바로 헤르타 BSC와 TSG 1899 호펜하임이다. 현재로서는 분데스리가의 TSG 1899 호펜하임으로의 임대설이 가장 유력하다.
세세뇽은 TSG 1899 호펜하임 임대행에 동의했고, 호펜하임에서는 3백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세세뇽을 윙백으로 기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
2.2.3. TSG 1899 호펜하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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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펜하임의 공식 트위터에서 세세뇽의 임대 오피셜이 떴다.# 1년 임대이며, 임대 이후 영입 옵션이 없기 때문에 21-22 시즌에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등번호는 17번을 받았다. 세세뇽은 "호펜하임은 젊은 선수들의 성공적인 훈련과 발전을 상징하고, 이번 1년 임대로 세계 최고의 프로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경기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기대를 하고 있으며 유럽 대항전 경기도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2.3.1. 2020-21 시즌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확실히 레프트 윙백으로 출전하면서 공격적인 감은 살아나고 있는 듯 하나 수비적인 면이 아쉽다. 어린 선수들이 대체로 보여주는 기복은 줄여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FC 슬로반 리베레츠전 선발출전했으나 하프타임에 로베르트 스코우와 교체되었다.
리그 8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리그 9라운드 1. FSV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13R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역전골을 득점해서 팀이 2:1로 이겼다.
SNS에 자신이 받은 인종차별 메세지를 공개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으며 특히 2016년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U-17 유럽 챔피언십에 가장 적은 나이로 합류했다, U-19 유로 2017에선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를 대회 첫 우승으로 이끎과 동시에 득점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런 활약으로 인해 해당 대회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4. 플레이 스타일
세세뇽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프린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스프린트가 빠른 것 뿐만 아니라 속도 조절을 자유로이 행함으로써 상대 수비에게 혼란시킨다. 이러한 장점은 그의 온더볼 상황에서 도드라진다. 주로 서는 포지션이 레프트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 성향이 매우 짙은데, 단지 사이드 라인을 타고 다니며 휘젓는 것 보다 어태킹 써드 지역에서 공간을 찾아 본인이 직접 뚫거나 공 없이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윙어와 같은 플레이를 선호한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17-18 시즌 후반부 부터 본격적으로 레프트윙으로 기용되고 있다. 또한 어린 나이에 비해 찬스 메이킹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하며 17-18 시즌에는 경기당 1.2개의 키패스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선 40% 정도의 가로채기 성공률과 53% 정도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직 신체도 완성되지 않은 17살의 선수가 자기와 적게는 5살, 많게는 10살 이상 차이나는 선수들과 매번 경합하는 와중에 저 정도의 성공률을 기록한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이다.
약점은 다른 풀백들처럼 제공권이 취약하고, 온더볼 상황 속에서 오랫동안 볼 키핑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왼발 크로스의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과 그에 의한 오프더볼 움직임이 부족한 것을 꼽을 수 있다. 아직 어린 나이라 성인 선수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며 경기하는 상황이란 것을 감안할 때, 시간이 지나 피지컬을 갖추게 되면 볼 간수 능력과 공중볼 경합 성공률도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고, 크로스의 경우에도 아직 어린 나이인만큼 발전할 여지가 많다.
5. 수상
5.1. 우승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1회 우승
- U-17 유로: 2017
5.2. 개인 수상
- PFA 팬 선정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 : 2018
- PFA 챔피언십 올해의 팀[15] : 2016-17, 2017-18
- EFL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16] : 2018
- EFL 올해의 영 플레이어 : 2018
- EFL 올해의 팀 : 2018
6. 여담
- 포체티노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토트넘에 입단했지만 경질후 부임한 무리뉴도 관심이 많아 세세뇽이 출장하는 경기를 모니터링하고 문자메시지로 격려와 조언을 보낸다고 한다.
7. 같이보기
[1] 혈통은 베냉계이다.[2] 풀럼 시절때는 왼쪽 윙어로 자주 나왔으나 토트넘은 윙어가 너무 많아서 거의 레프트백으로 자주 나온다.[3] 주 포지션/데뷔 포지션[4] 라이언도 19-20시즌을 성과 없이 보냈지만, 스티븐은 훨씬 암울한 상황이다. 풀럼이 강등되었던 2019-20시즌 초반에는 오랜 시간 경기를 뛰었지만, 큰 성과가 없었는지 벤치 멤버로 전락했고 인저리 타임 교체멤버로 전락했다.[5] 잉글랜드 FA 규정 상 17세 미만의 프로 계약을 맺지 않은 유스 신분 선수들에게는 일괄적으로 200만 £의 바이아웃이 걸려있다. 오른발잡이를 왼쪽으로 컨버팅해 사용할 정도로 쓸만한 레프트백 자원이 없어 허덕이는 클럽들이 많은데다 레프트백 자원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유럽의 탑 클럽들에겐 200만 파운드는 큰 돈이 아니다.[6] 후반기 들어서 맷 타겟이 왼쪽풀백자리로 영입되면서 왼쪽 윙어로 뛰고 있다. 수비적인 약점을 감안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윙어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7] EFL 챔피언십부터 EFL 리그 2를 통칭[8] 2위 기록은 2012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무사 뎀벨레. 이것으로 토트넘이 풀럼 방출선수 최고액 1,2위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9] 왼쪽 풀백에 대니로즈, 벤 데이비스 등이 있어서 이것도 장담하긴 힘들지만 손흥민, 모우라, 라멜라가 경쟁하는 윙어보다는 들어갈 자리가 있는 편.[10] 90분에서 13분에 추가 시간이 주어진 상황.[11] 바르셀로나, 유럽 여러 군단이 현재 세세뇽을 주시하고 있지만 무리뉴는 일단 접근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12] 챔스, FA컵을 제외한 리그에서 38경기 중에 단 6경기만 출전하였고, 24R 노리치전 이후로 리그에서 계속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13] 거기에 오노마는 풀럼으로 이적해서 꽤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사실 토트넘에 남아있었으면 출전 기회가 없었겠지만...[14] FC 바르셀로나는 세세뇽 이적에 문의하였지만, 무리뉴는 이 문의에 대해서 거절하였다.[15]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