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니 로셀소

 


'''토트넘 홋스퍼 FC No. 18 '''
'''조반니 로첼소[1]
(Giovani Lo Celso)'''

'''생년월일'''
1996년 4월 9일 (27세)
'''국적'''
[image] '''아르헨티나''' | [image] 이탈리아
'''출생지'''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로사리오
'''체격'''
177 cm / 71 kg / A형(Rh+)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2]
'''주발'''
왼발
'''등번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20'''
토트넘 홋스퍼 FC
'''18'''
'''유스클럽'''
CA 로사리오 센트랄 (2010~2015)
'''프로클럽'''
CA 로사리오 센트랄 (2015~2016)
파리 생제르맹 FC (2016~2019)
CA 로사리오 센트랄 (2016 / 임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8~2019 / 임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9~2020)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20 /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20~ )'''
'''국가대표
(2018~ )
'''
23경기 2골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수상
5.1. 우승
6. 여담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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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 출신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지역 축구팀인 CA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팀에서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대우받으며 실력을 쌓던 로셀소는 팀에서 60미터 치달 후 득점을 기록하는 등 어린 나이에 프로 레벨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이를 놓치지 않은 파리의 스카우팅에 의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파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만 남은 시즌은 로사리오에서 보내고 2017-18 시즌 여름 이적 시장 개장과 동시에 파리로 넘어오는 형태의 계약을 맺음에 따라 17년 7월, 정식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일원이 되었다.

2.1. 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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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2017년 7월에 팀에 합류했다. 이적 이후, 경기에는 이따금씩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고 있으나 우나이 에메리양아들#s-2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리옹전에서는 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려 리옹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활약을 하기도 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 깜짝 선발로 기용되어 상대 미들진에 털린 끝에 멘탈이 나가 버리며 어이없는 수비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등[3] PSG가 패배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로셀소는 홀딩 미드필더가 아니라 제2의 디마리아라는 평을 듣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애초에 이런 큰 대회에 홀딩 롤을 맡아본 적도 없는 어린 선수를 기용한 것 자체가 감독의 실수이다. 에메리의 입장에서는, 팀에서 베라티와 함께 듀오로 나오는 아드리앙 라비오도 그 자리에 넣으면 일정 수준 이상의 팀 상대로 한계를 보이는 데다, 팀의 믿을맨인 티아고 모타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상황이라 드락슬러 기용을 포기하고 로첼소를 내린 것으로 '''보였는데''', 모타의 부상이 아무 근거없는 이야기라는 말이 나오며 에메리가 극딜을 맞고 있다.[4] 그래도 후반기 들어서는 거의 주전급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파리의 중원에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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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8-19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이 부임한 이후 입지를 잃으며 베티스로 1년간 임대이적했다. 완전 구매 옵션도 있다. 그리고 베티스에서 그는 빛이 되었다. 리그에서만 9골 4도움, 시즌 총합 1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올시즌 베티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근육질 몸으로 변한 것은 덤. 결국 2019년 4월 베티스가 로셀소에 대한 완전 구매 옵션을 발동, 4년 계약을 맺으며 베티스로 완전 이적했다.
그러나 시즌이 종료 된 후 레알 베티스에서의 활약 덕분인지 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릭센의 대체자로 노리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구단과 선수끼리의 연결도 굉장히 진한 상태이다. 하지만 베티스에서는 70m 유로를 원하고 있고, 토트넘에서는 55m 유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큰 이견을 보이고 있다. 결국 베티스측에서 먼저 협상종료를 선언하면서 로셀소의 토트넘 이적설은 거의 무산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가 싶다가 60m에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로 가고있다.

2.3. 토트넘 홋스퍼 FC


[image]
[image]
2019년 8월 8일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선임대 후 의무이적으로, 임대료 14m +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시 37m 납부 + 수수료로 총 '''53m'''에 이적하게 되었다.(단위는 파운드) 처음에 베티스가 이적료를 높게 불렀던 것은 로셀소의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파리 생제르맹 FC에 납부해야하는 조항 때문이었는데, 어느 장사꾼의 협상 능력으로 위와 같은 방식을 통해 파리에 지급하는 이적료를 반으로 줄이게 되었다.
2019년 8월 9일(한국시간),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20분정도 남기고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앞서 거론됐던 총 5300만 파운드. 1년 임대 후 완전이적이라 이번 시즌은 임대신분으로 뛰게 되었다. 등번호는 18번.
2020년 1월 28일(한국시간), 로셀소를 완전영입한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금액은 종전에 설정해둔 옵션 금액보다 저렴한 약 27m파운드. 총액 £43m(약 660억)에 완전이적을 완료했는데, 조금만 눈에 띈다 싶으면 거의 1000억씩 부르는 요즘 이적시장의 거품, 그리고 특히 자본 규모가 큰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인 것을 감안할 때, 토트넘은 이런 젊고 실력있는 자원을 상당히 저렴하게 영입했다고 볼 수 있다.

2.3.1. 2019-20 시즌


합류한지 고작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고, 아스톤 빌라와의 개막전 명단에 들 수 있을지 관심이었는데 결국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킥오프전에 입단동기인 라이언 세세뇽과 피치 위에 올라와서 팬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2R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80분이 넘어간 늦은 시간에 교체된 탓에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3R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출전했으나 팀 전체가 부진했고 로 셀소 역시 눈에 띄지는 못했다. 아직은 좀 더 녹아들 시간이 필요한 듯. 다만 윙크스의 패스를 받자마자 들어온 뉴캐슬의 압박 속에서 순간적으로 해리 케인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보내는 모습으로 희망을 봤다는 팬들도 종종 있다.[5] 이날 선발 출장했던 에릭 라멜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기에 더욱 부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언가를 보여주기도 전에 9월 A매치 때 칠레 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이로써 토트넘의 영입생 3명이 전부 부상[6]으로 사실상 작년과 비슷한 0입 상태가 되었다.(...)
이후 10월 23일에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즈베즈다전에서 79분 델리 알리와의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4차전 즈베즈다 원정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는 토트넘 이적 후 첫 득점이다.
14R 본머스전에서는 88분에 손흥민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주제 무리뉴 부임 후 첫 출전.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짧아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다.[7]
무리뉴 부임 후에 더더욱 출전 기회가 적어지고 있다.
19R 브라이튼전에서는 손흥민이 나올 수 없어 선발 출전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56분에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밟았다.
20R 노리치전에서는 깜짝 선발출전했다. 다만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 놓고보면 베티스에서의 활약상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출전 기회 자체가 적어 활약할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애초에 폼이 좋았다면 출전 기회가 적을 이유가 없다. 이제 주전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올 만큼, 로셀소의 활약상이 더욱 중요해졌다.
21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부상당한 은돔벨레를 대신해 이른 시간에 투입되었는데 짧지 않은 시간임에도 계속 답답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팀은 대니 잉스에게 결승골을 실점하며 1:0으로 패배했다
1월 5일 FA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후반56분 라멜라와 함께 교체 출전하여 동점골의 기점패스를 하기도 했으나, 그장면 빼고는 드리블이나 패스가 대부분 막히는등,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시킬것으로 보인다. 임대 신분에서 벗어나 완전한 토트넘 소속이 될 예정.
22R 리버풀전에서는 교체출전했다. 투입 후 활발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공을 뺏어내 정확한 크로스로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 줬으나 손흥민이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본인도 이후에 세르주 오리에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완벽한 찬스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그래도 로셀소는 교체 투입 후 토트넘의 전진성을 높이는데 공헌을 하며 후반 20분 동안은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러모로 교체된 에릭센에 비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경기 출전도 예상된다. 하지만 팀은 리버풀에게 0:1로 패배했다. 그래도 최근 크리스티안 에릭센델레 알리의 폼이 좋지 않아 교체로라도 자주 나올 것으로 보인다.
FA컵 3라운드 재경기 미들즈브러전에서 선발출장해 골을 기록했다. 그간 전방 압박이 부실해 영향력이 적다는 점이 단점이었으나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고 침착하게 골까지 만든 플레이었다. 이적 이후 홈구장에서의 첫 골. 경기는 에릭 라멜라의 결승골로 2-1 승리했다. 최근 몇 경기 동안의 모습을 보면 팀에 점점 적응을 해가고 있는 모습이며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어느정도 얻은 듯 보인다.
24R 노리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해주었는데,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면서 토트넘의 거의 모든 공격의 기점 역할을 담당했다. 전반 38분에는 노리치가 공세로 전환될 때 토드 캔트웰에게서 공을 다시 탈취한 후 이를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이것이 오리에를 거쳐 델레 알리의 골로 이어졌다. 여기에 후반 79분 델레 알리에게 스루 패스를 넣었고, 이것이 손흥민의 헤딩골로 연결되었다. 스탯 상으로는 '''볼터치-패스-찬스메이킹-드리블-볼경합-소유권 회복-태클 부문에서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활동량 11.25km, 스프린트 14회로 2개 부문에서 팀내 2위를 기록했다.
FA컵 4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으나, 동료 손흥민의 발에 공이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상대팀 3-4명의 압박을 벗겨내고 볼을 운반하여 라멜라에게 전달하였고, 라멜라가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골의 기점이 되었다. 이처럼 이 날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EPL 25R 맨시티 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맨시티가 거의 가둬팰 만큼 압도하고 있어서 볼을 잡을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볼을 잡을 때마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에릭센의 공백을 잘 메꿀 만큼 훌륭한 볼 배급과 준수한 탈압박을 보였다. 경기 막바지에 볼을 빼앗긴 뒤에 무리한 백태클로 옐로 카드를 적립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체제 이후 밀려날거라 여겼던 팬들의 예상을 깨고 확실히 EPL 무대에 어느 정도 적응한 듯 폼이 계속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FA컵 32강 사우스햄튼 전 재경기에서는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해 중원의 공백이 걱정됐으나,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온 제드송 페르난드스가 잘 메꿔주면서 팀은 3-2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했다.
26R 아스톤 빌라 전에서 부상 회복으로 후반 61분에 다이어와 교체투입 되었다. 경기 내내 볼 배급으로 중원에서 활약했으며, 킬패스로 2번 정도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알리의 찬스 미스로 어시스트를 기록 하지는 못하였다.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을 보면 시즌 중반부터 살아난 윙크스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아서 자주 부상당하는 은돔벨레 대신 중원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코너킥과 프리킥, 킬패스, 탈압박 등을 하며 혼자 토트넘의 중원을 풀어나갔다. 허나 팀 공격진이 공중분해된 상황이라 0:1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2월 21일, 토트넘 1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7R 첼시 전에서는 거친 반칙들을 여러차례 범하였고, 레드 카드 감의 반칙도 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옐로 카드에 그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팀 내에서 그나마 탈압박이 되는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1 패배.
28R 울버햄튼 전에서는 몇번에 질좋은 패스를 뿌려주었지만, 팀은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또한 경기막판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공격에 참여하다가 역습이 되자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하러 아군 페널티지역까지 와서 볼을 빼앗은 뒤 다시 역습하러 드리블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드리블도중 뒤에서 잡아끄는 반칙에 기절하듯이 쓰러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삿다.
FA컵 16강 노리치전에서 주말 리그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고도 연장전 120분까지 뛰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연장전에는 힘이 빠져 전방압박을 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며 체력이 고갈되었음을 들어내었다. 29R 번리 원정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모습만 본다면 에릭센을 꽤나 잘 대체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릭센보다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현재까지 중거리 한 방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과 극단적인 왼발잡이라는 점. 에릭센이 2019/20시즌 겨울이적시장 토트넘을 떠나기 전까지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 받지 못했는데도 상당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에릭센은 양발에 가까울 정도로 왼발과 오른발을 고루 잘 쓰는데 로셀소는 오른발을 써야할 상황에서 왼발 아웃프런트로 패스를 주는 등 극단적인 왼발잡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수비 능력과 효과적인 탈압박이 에릭센과의 차별점으로,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의 부상 공백과 델리 알리의 폼 저하로 인한 암울한 상황 속 마지막 희망이 되어가고 있다(....)
29R 번리 전에서는 팀이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자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탕기 은돔벨레와 교체로 출전했다. 이 날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자신이 EPL 무대에 완전히 녹아들었음을 보여주듯 투입한지 5분만에 우측에 빈 공간으로 뛰던 에릭 라멜라에게 기가 막힌 빠른 패스를 넣었고 이는 팀의 만회골을 터뜨리는 페널티킥의 기점이 되었다. 또한 전반전에는 센터백으로 뛰다 후반전에 수미로 다시 올라온 에릭 다이어와 함께 투볼란치를 형성, 벌어진 공수 간격을 메꾸면서 넓은 시야를 가지고 빈 공간에 킬패스를 넣거나 빠른 스피드로 직접 공을 몰고 가는 적절한 판단력을 보이며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에 빠져서는 안될 핵심 자원임을 몸소 증명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계속 공을 빼앗고 끊임없이 볼을 전달하고 패스를 넣어주고 경기 내에서 토트넘의 제일 위협적인 슛팅까지 날리는 등 정말 로셀소 혼자서 경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많이 나왔지만 팀 전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3:0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결국 후반 81분 제드송 페르난드스와 교체되었는데 더 이상의 희망이 없는 경기였기에 로셀소를 쉬게 해주려는 무리뉴의 의도가 보였으며 장지현 해설위원도 같은 의견을 냈다.
재개된 리그 30R 맨유 전에서는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 출전. 팀이 전반적으로 내려 앉은 상황이라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31R 웨스트 햄 전에서는 3선 플레이메이커로 선발 출장했다. 여전한 탈압박과 패스 감각으로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책임졌다. 파트너 무사 시소코의 강력한 피지컬과 탈압박 조합이 나쁘지 않아 공격전개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그리고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어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쌓는 데는 실패했다.
32R 셰필드 전에서는 전방압박과 맨마킹에 탈압박을 하느라 템포를 살리지 못해 부진한 폼을 보였다. 중원의 핵심인 로셀소가 부진하니 볼 배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팀의 공격 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해 안습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33R 에버튼 전에서는 지난번과 달리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공수 양면에서 왕성하게 가담했고, 오랜만에 2선으로 출장한 지라 레알 베티스에서처럼 과감한 슈팅을 여러 차례 선보여 마이클 킨의 자책골을 유도하기까지 하는 등 다시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35R 북런던 더비에서는 맹활약. 아스날 쪽에서 점유율을 차지했음에도 토트넘의 공 소유 상황에서 탈압박과 전진성 드리블, 킬패스 능력을 어김없이 발휘하며 숨을 돌리게 만들어주었고, 팀은 매서운 조직력을 보여주어 2-1 승리를 거뒀다.
36R 뉴캐슬 전에서는 다시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2선과 3선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루카스 모라해리 케인을 거쳐온 공을 끝까지 간수해 패스했고 이를 받은 손흥민이 이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면서 '''드디어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골 직후 손흥민이 로셀소를 들어올리는 셀레브레이션을 하였다.
37R 레스터 시티 전에서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해리 윙크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윌프레드 은디디를 마크해 빌드업을 방해했으며, 역습 시에도 넓은 시야로 좋은 스루패스를 넣어주며 3-0 승리에 견인했다. 다만 시즌 초에 있던 사타구니 부상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었고, 거기에 후반전 체력 저하까지 겹쳐 볼터치 미스가 많아졌다. 이에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어 나갔다.
38R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숏패스로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1-1로 비기며 유로파리그 권인 6위에 안착하며 시즌을 끝냈다.
영입 초기에는 부상으로 인한 부침이 있었고 자신을 데려온 포체티노가 경질되고 무리뉴 부임 후에는 입지를 걱정해야했지만 오히려 무리뉴 휘하에서 건실한 활약을 선보이며 핵심선수로 자리잡았고 결국 여름 이적생 중 유일하게 돈값을 해준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즌 도중에 폼이 올라왔고 팀 사정상 3선에서 주로 뛰었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는 거의 없었지만, 프리시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20-21시즌에는 베티스에서의 모습처럼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해 주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한 토트넘 다큐멘터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로셀소는 무리뉴의 구상에 없었다고 한다.''' 내성적이고 순한 면 때문에 승부욕이 약하고 그라운드에서의 영향력이 낮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로셀소는 스스로가 어떻게 뛰어야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와 동시에 훈련을 성실히 임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무리뉴의 예상과는 달리 엄청난 승부욕과 터프함을 보여주며 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자, 무리뉴는 로셀소에 대한 생각을 고쳐 주전으로 기용하며 신뢰하였고, 로셀소의 포텐이 제대로 터지게 되었다.[8]

2.3.2. 2020-21 시즌


여름 휴가때, 로셀소는 다이어, 라멜라 및 나폴리 선수인 안드레아 페타냐와 함께 축구를 하였는데, 안드레아 페타냐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되어서 로셀소는 다이어, 라멜라와 함께 자가격리를 하게 되어 입스위치전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유 때문인지 입스위치전 이후로 다이어와 라멜라는 자가격리가 풀리고 나서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하였지만, 로셀소는 프리시즌 레딩과 버밍엄 시티전에서는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8월 26일에 토트넘 선수들과 같이 스카이워크에 참여했고, 8월 29일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인 버밍엄 시티전에 홈 경기장에서 직관으로 본 것을 인증사진으로 올리는 것을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나중에 출전하지 못한 이유는 햄스트링 부상 때문으로 밝혀졌고, 이 부상 때문에 1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 개막전에도 결장했다. 경기 결과는 0:1로 토트넘이 패배를 당했으며, 토트넘은 이날 로셀소가 결장하면서 중원에서 탈압박을 하여 플레이를 풀어가면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9]
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선발 출장한 탕기 은돔벨레를 대신해서 교체 출장했다. 들어오자마자 좋은 전진패스로 역전골의 기점을 만들었고 경기 내내 좋은 볼운반과 연계를 통해서 팀에 활기를 불어주었다. 물론 미친 듯이 압박을 하던 사우스햄튼의 압박 강도가 전반전에 비해 약해진 점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로셀소가 들어온 뒤 토트넘 역시 볼이 전반에 비해 제대로 돌기 시작하면서 편안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 사우스햄튼전을 통해 중원에 창의성을 부여해줄 수 있는 믿을맨 로셀소의 건재함과 은돔벨레가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큰 수확이었다.
유로파 리그 3차예선 슈켄디아 원정에서도 벤치에 앉아있다가 1-1로 승부가 원점이 됐을 때 해리 윙크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탕기 은돔벨레와 투볼란치로 나섰으며, 활동량과 수비가담이 많아졌지만 고질적인 느린 공수전환을 갖고 있던 은돔벨레의 뒤를 커버해주었고, 은돔벨레 못지 않은 탈압박과 패스 센스로 토트넘의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넣어 3-1 승리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 전에서 선발출장하여 전반 36분에 감아차기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39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두번째 골을 터트리며 3분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경기내내 좋은 패스도 간간히 찔러주며 맹활약 하였다. 경기가 토트넘 쪽으로 기울자 후반시작과 함께 델리 알리와 교체되었다.
그런데 경미한 부상으로 맨유전 원정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 후 더 큰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으로 밝혀져 웨스트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LASK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이라 크게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패스 전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 원정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경기 감각이 덜 올라온 건지 슈팅 영점이 잘 안 맞고 팀원과 동선이 겹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케인과 손흥민이 없던 팀에서 고군분투하며 뛰어다니던 때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폼이다. 무리뉴 감독도 로셀소가 아직 작년의 풀핏을 못 찾았다고 했으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였다.
리그 9R 맨시티전에서 은돔벨레와 교체되어 투입된 지 '''35초만에''' 케인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공수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10R 첼시 전에서는 후반 65분 경에 교체 투입되었고, 경기 종료 직전에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다소 어이없는 볼처리로 기회를 날렸다.[10] 이 때 무리뉴는 Vamos를 외치는 모습이 잡혔다.[1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전은 선발출전했다. 교체 아웃될 때까지 71분가량 왕성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2:1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로셀소, 손흥민, 은돔벨레 등의 교체 아웃 이후 토트넘은 급격하게 흔들렸고,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1R 아스날전에서 예상을 깨고 선발출전했다.[12][13] 은돔벨레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워낙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었기에 그의 출전이 예상됐지만, 무리뉴의 선택은 로셀소였다. 경기 초반에는 몸이 덜 풀린 모습을 보였다. 공격 전개는 매끄럽지 않았고, 수비가담에서도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대를 놓친 후에 나오는 무리한 태클들로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결국 본인도 41분경 옐로우 카드를 수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올라왔으며 위협적인 공격전개도 선보였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역습상황에서 빠른 돌파에 이은 패스로 케인의 추가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했다. 이후 2:0으로 앞선 72분경 밴 데이비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 로열 앤트워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전 답답하던 경기 흐름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전에 케인과 손흥민, 은돔벨레 등 1군 멤버들은 들어온 후 토트넘이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이런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후반 71분 케인의 패스를 받았고 그대로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이 날 좋았던 경기력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되었다. 이 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로 셀소는 이번 시즌 5번째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작년 모든 경기를 통틀어 2골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이번 시즌 초반에는 상당히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눈부신 활약으로 인해 유로파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로 선정되게 되었다.
13R 리버풀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중원에서 고군분투하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손흥민에게 골로 이어지는 스루패스도 찔러주어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는데 후반전 쓸데없는 파울로 옐로카드로 적립하여 이른 시간에 교체된 점이 아쉽다.
14R 레스터 전에도 선발로 출전하였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진 못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17R 리즈전 경기 하기 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월에 남은 경기들의 출전이 어렵다고 토트넘이 팀뉴스로 밝혔지만, 경기 직전에 에릭 라멜라세르히오 레길론 그리고 웨스트햄의 마누엘 란시니와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힘을 써야할 선수가 파티를 열었다는 점과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점으로 큰 논란이 발생하였다.
토트넘은 공식적으로 크게 실망하면서 강하게 규탄하고 내부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선수들이 지침을 어긴것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결국 로셀소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중이라고 사과문을 썼지만, 토트넘은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어긴 책임에 대한 조건으로 에릭 라멜라세르히오 레길론 함께 벌금형을 부과했다.# 덕분에 비록 실력은 뛰어났지만 로셀소의 잦은 부상때문에 그동안 참고 있었던 팬들은 크게 화나여 로셀소에게 비판하였다.
게다가 부상이 생각보다 센지 1월 경기에는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자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아르헨 선배 라멜라의 안 좋은 점을 닮아가고 있다(...) 먹튀라고 전 시즌에 욕먹던 포지션 경쟁자 은돔벨레가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출장하며 주전을 꿰차고 무리뉴와의 관계도 회복하여 앞으로 팀내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14]
FA컵 32강 위컴전 컨프런스에서 무리뉴가 로셀소에 대해 몇 주 더 아웃될거라고 밝히면서 2월 중반까지도 출전 불가능하는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결국 무리뉴는 22R 첼시 경기전에 로셀소 복귀가 한달 남았다고 밝히면서 3월 초까지 출전 불가능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로 데뷔했다. 등번호는 20번이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출전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팀 자체가 미완성된 전술 운용을 선보이며, 로셀소 또한 베티스에서의 활약은커녕 굉장히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래도 8강전때 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11월 A매치에서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파라과이와의 홈 경기에서 29분 팔라시오스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41분 곤잘렌스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막판 메시의 골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VAR로 골이 취소가 되면서 아쉽게 한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하게 되었다.
다음 경기인 페루 원정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다시 한번 곤잘레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메짤라로 나서는 선수지만, 측면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 수미는 아니기에 3선에서 플레이할때는 파트너가 중요해진다.
우선 장점은 일반적인 미드필더와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는 전진성. 아르헨티나 선수답게 빼어난 테크닉을 활용해 탈압박을 통해서 공을 키핑하고 전진하는 능력이 좋다.[15] 그 이후에 빈공간에 있는 동료에게 뿌려주는 킬패스또한 일품이다. 로빙패스, 짧은 패스가리지 않고 질이 상당히 좋다. 공간 이해도도 높아서 이를 이용해 과감히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빈도도 많다. 이러한 득점력은 꾸준히 좋은 폼을 유지하며 주전으로 뛰었던 18/19시즌 공식대회[16]에서 무려 14골을 득점하면서 입증한 상태.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한 뒤로는 빠르고 거친 프리미어 리그에 본인의 피지컬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 것인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빈도는 줄어들었다. 공을 잡을 때도 드리블을 하기보단 빠른 상황판단으로 볼을 연계하거나 순간순간 창의적인 전진패스를 하며 공격전개에 가담하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과거보다 개선되어 패스 차단이나 전방압박을 통한 볼 소유권 획득 등으로 역습 찬스를 이뤄내는 경우가 꽤 많다. 스피드도 준수한 편.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3선 미드필더로 뛰는 경우가 많았으나 별 활약을 하지 못했고, 베티스에서 2선으로 올라오면서 득점력을 갖추고 포텐이 터진 케이스인데, 토트넘에 와서 다시 3선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는 경우가 생기고 있음에도 우려와 달리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17] 심지어 플레이스타일은 다르지만 토트넘이 그렇게 찾고 있었던 무사 뎀벨레의 후계자가 탕기 은돔벨레가 아니라 로셀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고 있다.[18] 리그 1에서만 뛰어본 은돔벨레보다 라리가에서 뛰며 리그 경기에서 많은 빅클럽을 상대한 로셀소가 프리미어 리그 적응이 더 수월한 듯 하다. 참고
토트넘으로 들어올 당시는 에릭센의 대체자라는 설명이 많았지만, 사실 에릭센과는 판이하게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에릭센은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우월한 시야와 양발을 활용한 킥으로 공격 전개를 이끄는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라면, 로셀소는 공격 전개를 하기보다는 직접 침투를 통한 득점을 노리는 데 능한 선수이다. 이에 상응하듯, 로 셀소는 왼발 킥의 결정력이 매우 좋다. 물론 토트넘 중원에서는 에릭센이 맡았던 롤처럼 날카로운 공격전개를 담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로셀소의 장점은 골 냄새를 맡는 능력이지 공격 전개가 아니다. 그렇기에 완벽한 양발 사용 능력과 우월한 시야, 킥력으로 볼을 보내주던 에릭센의 역할을 맡기에 딱 맞지는 않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피지컬과 좋은 탈압박, 패스, 왼발 킥, 결정력 무엇하나 빠트릴 수 없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가장 중요한 전진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지금 현재 토트넘의 중원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맡아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은 확실하다.
단점이 있다면 극단적인 왼발잡이라 왼발 각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공을 끄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라멜라마냥 오른발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라보나 킥(...)을 쓰는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니고 정 답이 없으면 오른발도 쓰기는 하지만 오른발의 퀄리티는 슛팅이든 패스든 왼발에 비해 확실히 떨어진다. 또한 공이 없을 때 침투하는 오프더볼 움직임은 좋지만, 좋은 위치를 선정하는 위치선정 능력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토트넘에 들어와서는 레알베티스 시절 보여주던 철강왕의 모습이 사라지고, 잔부상에 시달리며 유리몸이 되어가고 있다. 2020-2021 시즌 되어서는 거의 시즌 절반을 넘게 누워 그야말로 주급 먹튀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5. 수상



5.1. 우승



6. 여담


  • 팬들은 선수 명칭을 보통 "로셀소"라고 붙여서 읽는 편이나, 앞의 "로" 때문인지 "로셀"로 잘못 읽는 팬덤이 꽤 많다.
  • 1~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파리 생제르맹 팬이나 축구에 대해 잘 아는 팬들 정도를 제외하고는, 한국 내에서의 인지도가 낮았다. 예를 들어 2017-18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비롯해 많은 축구 팬들이 "얘는 누구냐?"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을 정도.
  •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할 때 안기는 모습과 토트넘 트위터에서 서로 장난을 치는 영상[19] 을 보면 둘이 꽤 많이 친해진 모습이다.

7.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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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축구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토트넘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된 목소리는 얼굴에 비하면 좀 깬다는 평(...)

8. 같이 보기



[1] 이탈리아계로 성은 관사 로를 붙여 '로첼소'로 표기한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기자회견 영상을 보면 https://youtu.be/Vg9Jvfmo5xE 실제 발음도 로첼소로 발음되며, 이름도 이탈리아계로 조반니라고 부른다.[2] 공미나 2선 측면 메짤라가 주 포지션이지만, 토트넘에 와서는 3선 중미에서도 활약이 좋다.[3] 페널티킥을 얻어낸 선수는 토니 크로스였는데, 파울이 나오기 직전에 크로스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살짝 걸치는 것처럼 보이는지라 오심 논란이 있었다.[4] 내부자가 아니고서는 이를 알 수 없는데다가, 민첩성이 확 줄어든 모타가 잘해줄지도 의문이기는 하다.[5] 이 장면은 케인에게 포지션을 빼앗겨버린 수비수가 넘어지면서 팔까지 써가며 몸통으로 케인의 다리를 걸며 넘어뜨렸기에 명백한 페널티 킥인데도 주심 마이크 딘은 VAR까지 봤지만 PK를 주지 않아 욕을 먹었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도 장지현이 이를 비판한 바 있다.[6] 라이언 세세뇽은 영입 전부터 부상상태였고 탕기 은돔벨레는 훈련 중 부상, 베티스 팬들이 강철몸이라고 이야기하던 로셀소까지 국대 경기 중 부상... 심지어 셋 다 토트넘 경기중에 당한 부상이 아닌지라 토트넘 입장에서는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그나마 세세뇽과 은돔벨레는 복귀 직전이라 망정이지...[7] 여담이지만 이 출전을 역버기타임이라고도 말하는데, 박지성이 QPR에서 후반 88분에 교체출전한 것의 정반대라서 그렇다고.[8] 이후 탕기 은돔벨레도 자신의 단점을 인지하고 고쳐나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자, 무리뉴는 은돔벨레를 적절히 기용해주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게 만들어 주고 있다.[9] 알리가 좋은 패스를 몇 차례 시도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매우 부진했다.[10] 슛을 한 건지 패스를 한 건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애매한 볼처리였다.[11] 맨시티 전에서는 교체 투입 즉시 득점을 기록했으나, 반대로 이번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12] 은돔벨레가 몸이 좋지 않아서 선발출전하였다.[13] 첼시 전에서의 실책 이후, 무리뉴가 "25분 뛰더라도 힘들긴 하다"는 인터뷰를 통해 디스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었다.[14] 다만 로셀소가 경기에 출전했을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점, 14R 레스터 전에서 비록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지만 은돔벨레와 동시에 선발로 나섰다는 점을 고려해봤을때,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로셀소는 2선 자원이고 은돔벨레는 3선 자원이다.[15] 다만, 탈압박에 있어서 팀 동료인 은돔벨레와 차이를 띄는데, 은돔벨레는 섬세한 발기술과 턴을 주로 활용하는 화려한 탈압박을 많이 한다면, 로 셀소는 아르헨티나 선수다운 간결한 테크닉과 하드워커 기질이 더해져서 간결한 탈압박을 주로 보여준다.[16] 라 리가+UEFA 유로파 리그[17] 템포 조절이 미흡해 흐름을 자주 놓치는 에릭 다이어나 떨어지는 피지컬과 탈압박 능력으로 인해 백패스가 점차 늘어났던 해리 윙크스, 피지컬과 활동량을 갖췄지만 킬패스 능력이 떨어지는 무사 시소코에 공수전환 속도가 매우 느린 탕기 은돔벨레까지 로셀소가 파트너로 붙으면 단점이 상당수 커버되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선수라 봐도 무방하다.[18] 은돔벨레는 아직 위험지역에서 볼을 끌다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아쉬운 부분이 있다.[19] 'Oh! Sonny, shut up!' 이라고 소리쳤는데 로 셀소가 20-21시즌 유니폼 공개 영상 촬영 관련 인터뷰중, 손흥민이 다소 방정맞은 웃음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