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레길론

 


'''세르히오 레길론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토트넘 홋스퍼 FC No. 3'''
'''세르히오 레길론 로드리게스
(Sergio Reguilón Rodríguez)
'''
'''생년월일'''
1996년 12월 16일 (27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신지'''
[image] 마드리드
'''체격'''
178 cm / 78 kg
'''포지션'''
레프트백[1]
'''주발'''
왼발
'''등 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21'''
토트넘 홋스퍼 FC
'''3'''
'''유소년 클럽'''
레알 마드리드 CF (2005~2015)
'''소속 클럽'''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15~2018)
UD 로그로녜스 (2015~2017 / 임대)
레알 마드리드 CF (2018~2020)
'''→ 세비야 FC (2019~2020 /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20~ )[2]'''
'''국가대표'''
5경기
'''SNS'''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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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커리어
5.1. 대회 우승
5.2. 개인 수상
6. 여담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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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018년 하반기에 레알 마드리드 CF 1군 팀으로 콜업된 후 준주전급으로 활약하다, 2019-20 시즌에 세비야 FC로 임대되어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수준급 레프트백으로 성장하였다.

2. 클럽 경력



2.1. 레알 마드리드 CF


레길론은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2005년 8살의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유스 팀에서 꾸준히 성장했으며, 2015년 여름에 UD 로그로네스에 임대되었다. 이후 2016년 1월에 복귀하여 카스티야에서 활약하다가, 2016-17 시즌을 앞두고 다시 UD 로그로녜스에 임대되었다. 이 시즌 동안 31경기 8골을 기록한 레길론은 2017-18 시즌에 다시 카스티야에서 활약하면서 총 30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1.1. 2018-19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2018-19 시즌을 앞두고 테오 에르난데스를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보낸 뒤 마르셀루의 백업으로 유스 출신인 레길론을 낙점했다. 이번 시즌부터 등번호 23번을 달고, 같은 카스티야 출신인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함께 1군에서 뛰게 된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R 선발명단에 포함되면서 1군 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한편,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10월 22일 레알 오전 훈련 도중 팀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3] 이 때 라모스는 화를 참지 못하고 레길론을 향해 공을 있는 힘껏 찼고, 다행히 레길론은 이 공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라모스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공을 차 레길론을 맞췄다. 이에 팀 동료 루카 모드리치가 다가와 라모스를 진정시키면서 사건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팀의 주장이라는 선수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현재 레알의 분위기가 말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난이 커지자 라모스는 SNS에 레길론과 함께 있는 단체 사진과 함께 사과를 했고, 레길론도 사과를 받아들였다.
[image]
리그 11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라리가 데뷔 경기를 치렀다. 전반 45분 동안 34번의 패스를 성공하며 상당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고, 왼쪽 윙에서 전방을 향해 날카롭고 위협적인 크로스 3번을 올리며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레알 팬들이 레길론에 기대를 하게 된 경기였다.
그리고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받고 있는데, 경기력이 상당히 준수하다. 마르셀루의 복귀 후에도 계속해서 꾸준히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이는 마르셀루의 항명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R 세비야전에서는 카세미루의 골을 도우면서 커리어 첫 라리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21R 에스파뇰 원정에서는 평점 7점을 받았다.
22R 알라베스전에서는 벤제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호흡도 매우 좋았다.
풀백의 수비적인 역할을 중요시하는 솔라리 체제 아래서 마르셀루보다 중용받고 있는데, 확실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솔라리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3부 리그에서 차곡차곡 경험을 쌓아오던 레길론은 1군 무대에 갑작스럽게 투입됐음에도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격과 수비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좌측 풀백으로서 수비적인 역할도 잘 수행해내고 있다. 이에 레길론은 3월 18일 기준으로 이번 시즌 라리가 12경기, 컵 대회 4경기, UCL 4경기 출전하며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네딘 지단이 부임하면서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마르코스 요렌테와 함께 레알 팬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
'''2018-19 시즌: 22경기(선발 21경기) 3도움'''
라리가: 14경기(13) 2도움
챔피언스리그: 4경기 1도움
코파델레이: 4경기
클럽 월드컵: –
UEFA 슈퍼컵: –

2.1.2. 세비야 FC (임대)



2.1.2.1. 2019-20 시즌

레길론이 산티아고 솔라리 체제에서 마르셀루를 제치고 주전으로 발돋움을 한데다 좋은 모습을 보여 주어 가능성을 보였으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자신이 그토록 데려오고 싶어했던 에덴 아자르와 함께 왼쪽 측면을 담당할 확실한 풀백 자원을 원했으며 레길론은 눈에 차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페를랑 멘디의 이적으로 인해 세비야 FC로 임대가게 되었다.
하지만, 레알은 공수 양면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고 스페인 국적 출신에 구단 홈그로운까지 갖추고 있는 레길론을 쉽게 내보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마르셀루의 나이를 생각하면 장차 레길론의 자리가 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즉, 어디까지나 선수의 정기적인 출전기회 보장과 그로인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 임대를 보내게 됐지만, 레길론의 이후 성장에 따라 얼마든지 레알에 복귀하여 주전 내지는 로테이션 자리를 꿰찰 수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라도 레길론은 세비야 FC 임대생활에서 반드시 얻어가는 것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1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MOM 선정은 덤.
10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후 관중이 던진 도넛을 주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 주전 에스쿠데로를 밀어냈고, 라리가 베스트11로도 거론될 정도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기존 주전 레프트백이던 마르셀루 비에이라가 이번시즌에 부상과 부진으로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다면 좋은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019-20 시즌이 끝난 여름 이적시장에 레알 마드리드 외의 다수의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재정적인 문제가 커지자 현금이 필요해졌고, 따라서 레길론을 매각하려고 한다는 것. 이번 시즌 후반기 때의 좋은 활약과 더불어 분데스리가, 세리에, EPL 등 타 리그의 구단들도 그를 노리고 있다. 그 중 제일 적극적인 구단은 첼시 FC이다. 레프트백 보강으로 벤 칠웰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1000억 가까이 되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레스터 시티 FC 탓에 섣불리 구매를 망설이던 와중에 350억 즈음으로 측정되는 데다 실력도 갖춘 레길론이 굉장히 구미가 당길 것이다. 그러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백 옵션을 붙이면서 급격히 우위에서 멀어졌다.
유로파 리그 16강 AS 로마전에서 바네가의 패스를 받고 2명의 수비를 돌파해 선제골을 기록하여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 리그 4강 맨유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경기내내 활발한 오버래핑을 통해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유로파 리그 결승 인테르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며 측면에서 총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생산력을 보였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1.3. 이적 사가


장장 8달 동안 영입을 시도하던 코스타스 치미카스리버풀 FC에 하이재킹 당한 SSC 나폴리가 레길론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한다. 이제 레알과의 협상이 남았는데, 보도하는 언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레알이 2000만 유로에서 3000만 유로를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폴리가 처음 제시한 금액은 1500만 유로로 레알은 당연히 이를 거절했다. 나폴리가 최대 금액을 15m 유로로 설정하고 싶어하는데, 그렇다면 협상 타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나폴리와 레알이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4] 좋은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기도 하였다.
레알이 바이백을 삽입하려 해서인지 이적설들이 수그러들었다. 아무리 싼 값이라도 바이백 조항이 있으면 영입을 꺼릴 수밖에 없다. 지단은 레길론을 후보로도 쓰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적이 이루어질텐데 그 팀이 어디가 될지 오리무중이다.
처음에는 폭풍 영입 중인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 FC와 이적설이 났으나, 벤 칠웰의 첼시 이적으로 이적설이 수그러들었고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홋스퍼 FC와 연결되고 있다.
9월 A매치 주간에 같이 소집된 다비드 데헤아와 셀카를 찍었다. 이를 가지고 맨유 팬들은 '에이전트 데헤아'(...)라는 등 드립을 치고 있지만, 맨유의 왼쪽 풀백 자원들이 부족한 편은 아닌지라[5] 강한 링크가 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데헤아와의 사진 뿐만 아니라 메이슨 그린우드와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한 것이 발견되며 진짜 뭐 있는거 아니냐(...)는 추측이 늘어나는 중이다.
9월 초,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공신력 높은 기자들이 레길론 쪽에서 맨유에 역제의를 했다는 보도를 하면서 현재는 맨유와 가장 강력하게 링크되고 있다. 맨유의 경우 이적료를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고, 선수에게도 관심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팀에 데리고 있을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 측이 바이백 조항 등을 고집한다면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토트넘 쪽에서도 무리뉴가 레길론에게 전화를 했다는 등 여전히 관심이 식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비야가 재임대를 문의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 등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종 세비야 지역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재로 인해 세비야의 레길론 재영입은 힘든 상황이며, 선수가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한다는 보도를 이어갔다. 앞서 이야기했듯 맨유 측 역시 레길론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바이백 조항 문제만 해결된다면 일사천리로 딜이 성사될 수 있는 상황이다.
9월 1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윗에 따르면 세비야가 마르코스 아쿠냐 영입으로 선회하면서 레길론에 손을 뗐고, 선수 본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한다고 한다. 맨유 측은 여전히 고려 중이지만 이적료로 €30m을 지불하는 것은 꺼려하고 있다고 한다.
9월 14일, 로마노의 포스팅에 따르면 맨유행이 가까워졌다고 한다. 맨유 측에서는 €30m이상을 지불하는 것을 꺼려하고, 따라서 협상 중에 있다고 한다. 협상 과정에서 레알 측에서는 바이백 조항 삽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맨유는 이 조항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6] 선수 본인은 여전히 맨유를 선호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여는 것에 굉장히 호의적이라고 한다.
9월 15일, 카테나 세르에서 "레길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예기치 않은 상황만 없으면 이적은 몇 시간 내에 성사 될 것이다." 라고 보도했다. 또 온다 세로와 로마노 역시 맨유 이적이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가레스 베일의 임대설 또한 나오면서 바이백 조항 삭제 조건으로 레알의 절반이상 주급 보전하에 베일의 임대조항이 들어가는 것 같다.
9월 16일, 디 애슬레틱에서는 토트넘이 맨유보다 레길론의 영입에 가깝다는 보도를 냈다. 또한 로마노가 토트넘이 €30m의 이적료 비드에 바이백, 우선협상권까지 수락했다는 포스팅을 올렸다.[7] 그러나 현재 맨유는 개인합의를 끝마친 상태이고, 토트넘은 개인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8]그러나 결국 맨유는 바이백, 우선협상권을 수락을 거절했기에 레길론의 맨유행은 파토나게 냈고, 토트넘은 그 사이 속도를 내면서 협상을 급속도로 진전시켰다.
9월 16일, 해외의 BBC, 마르카와 같은 유명 외신들이 토트넘이 레길론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보도를 냈다. 현재 상황을 보았을 때에는 아무래도 맨유보다는 토트넘이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9월 16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사실상 토트넘 이적이 확실시 됐다.
그리고 토트넘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합격 이후 오피셜만 남은 상황.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이 토트넘 훈련장에 있다. 목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공식 발표까지 나올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9]
같은 날, '스카이스포츠'에서 레길론과 더불어 데려올려는 가레스 베일과 함께 같이 다음날 전용기에 태우기 위해 딜의 모든 절차를 당일(17일)에 끝낼 것이라는 소식으로 보아 가레스 베일과 함께 팀에 합류 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본래 맨유행을 선호했었다고 하였으나, 무리뉴 감독과의 통화 이후 마음을 바꿨다고 전해졌다.
이미 베일과 레길론이 메디컬 테스트에 합격했고, 주말에 오피셜을 발표할 예정이라 한다.
토트넘 클럽하우스에 온지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 오피셜이 뜨지 않았기에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조성되었지만, 원소속팀 감독인 지네딘 지단이 "우린 이미 두명의 풀백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길론은 세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에, 토트넘에서 뛸 자격이 있다.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컨펌하면서 토트넘 합류는 확실해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반응은 마르셀루가 예전같지 않고 부상도 잦아지고 있는데 레길론을 바이백 조항을 달았더라도 이적시키는 것은 잘못된 선택인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2.2. 토트넘 홋스퍼 FC


한국시간 2020년 9월 20일 1시 45분 경 드디어 레길론의 토트넘 핫스퍼 이적 오피설이 떴다. 등번호는 대니 로즈의 번호였던 3번을 부여받았다. 스카이스포츠의 토트넘 전문 기자 리얄 토마스가 말한 레길론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이며, 레알 마드리드 CF에 한해서 2년간 유효한 3600만 파운드의 바이백 조항과 우선 협상권이 존재한다고 한다.

2.2.1. 2020-21 시즌


2R 사우스햄튼 FC과의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과 함께 명단에 들지 못했는데, 베일은 국대에서의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레길론 또한 마찬가지로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9월 후반 복귀가 예상된다고 한다.
3R 뉴캐슬 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라바오컵 16강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렀다. 3백 전술의 왼쪽 윙백으로 출전했는데 초반의 실점으로 연결되는 태클 빼고는, 폭발적인 스피드, 쉴 새 없는 공격가담, 상대의 맥을 끊는 수비 커팅, 날카로운 슈팅까지 공격과 수비 가리지 않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후반전 막바지에는 라멜라에게 좋은 크로스로 도움을 올렸다. 가로채기도 5개로 양팀 통틀어 가장 많았을 정도.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토트넘의 8강 진출.
레길론 합류의 의미는 토트넘이 비대칭 전술에만 더 이상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좌우 풀백의 밸런스가 맞지 않다보니 토트넘은 비대칭 전술을 쓰곤 했다. 오른쪽 풀백은 공격적으로 높이 올리는 대신 왼쪽 풀백은 수비적으로 내려 쓰는 형태였다. 지난 시즌엔 세르주 오리에, 올 시즌엔 맷 도허티를 오른쪽에 두고 활용한 방식이다.[10] 그런데 레길론의 가세로 이제 토트넘은 정상적인 양 풀백 운영이 가능케 됐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오버랩을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첼시 전에는 로테이션의 영향으로 오리에가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는데, 다음 경기부터 도허티와 레길론이 동시에 투입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양 풀백의 오버래핑은 토트넘의 강력한 공격루트가 될 수 있다.
레길론은 왼쪽 터치라인을 타고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 가담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는 평소 손흥민의 히트맵과 겹쳐지는 움직임이다. 손흥민은 그간 왼쪽 풀백이 잘 올라오지 못하다보니 왼쪽 터치라인 쪽에 붙어 제한적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레길론의 가세로 손흥민은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골을 만드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레길론과의 호흡이 전제돼야 하며 레길론이 깊게 전진해 올라올 때 그 뒷공간을 누가, 어떻게 커버할 것인가의 문제는 정리가 필요하다. 이 문제만 잘 해결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토트넘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 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4R 맨유전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했는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손흥민과의 호흡이 경기 내내 그다지 좋지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이 점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1] 그러나 호흡이 안 맞음에도 좌측이 털리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레길론의 빠른 리커버리와 간결한 플레이가 훌륭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2] 손흥민과 레길론의 합이 맞아 들어간다면 토트넘의 좌측면은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파괴력을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토트넘 팬들과 많은 매체들이 레길론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백 조항을 근거로 레길론을 다시 데려온다는 얘기가 있다. 이유는 너무 잘해서(...)[13][14]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도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공수 양면에 가담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 16분경 적절한 오버래핑을 가져간 후 손흥민의 전진패스를 정확한 크로스로 해리 케인에게 전달하여 리그 첫 어시스트를 적립하였다. 다만 레길론을 제외한 수비진이 실책을 거듭하며 아쉬운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유로파 조별리그 1R LASK 린츠 전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6분에 엄청난 드리블 돌파로 린츠의 측면을 모조리 붕괴시키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는 라멜라의 패스→베일의 아웃프런트 크로스→안드라데의 자책골로 연결되었으며, 팀은 3-0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레길론을 영입하면서 기대했던 공격형 풀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왜 레길론이 19-20시즌 라리가에서 탑클라스 풀백으로 꼽혔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7R 브라이튼 전에서는 후반 73분에 정확한 크로스로 베일의 복귀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루드고레츠 전 결장할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독감 때문이라고.
8R WBA 전에서는 수비, 오버래핑 둘 다 가리지 않으며 제 몫을 해줬다. 후반에 동료 선수들이 슈팅을 전혀 날리지 않자 직접 중거리 유효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9R 맨시티전에서 리야드 마레즈를 철통같이 막아냈고,[15] 카일 워커와의 정면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맹활약으로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다만 역습 상황에서 무리한 돌파 시도로 소유권을 뺏기는 장면이 몇 차례 나온 것은 아쉬운 점. 그도 그럴 것이 맨시티의 우측 풀백으로 나온 선수가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고 맨시티 수비의 핵심인 카일 워커였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날 수비진 전체가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10R 첼시전 역시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며 첼시의 공격을 차단했다. 수비 뿐만아니라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토트넘의 역습을 주도하기까지 했다. 특히 첼시의 오른쪽 라인은 레길론의 순간적인 스프린트를 버거워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다만 경기 내내 지예흐의 크로스를 방해없이 그대로 내줬고, 경기 중간중간 무리하게 돌파 시도를 하여 첼시에게 역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맨시티 전에서 보여준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린츠전에서는 작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었다. 여기서 토트넘이 3:3의 스코어로 비겨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
11R 아스날 전에서는 경기 내내 공수에서 여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든든한 활약을 했다. 특히 전반 13분, 손흥민이 스프린트를 시작할 때 뒷편에서부터 전력질주로 오버래핑을 시도했고, 아스날 수비진들에게 순간적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손흥민의 슛 각을 좁히지 못하고 중거리 원더골을 허용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유로파 조별 6차전 앤트워프전에서는 선발로 전반전을 뛰고 베르바인과 교체아웃되었다.
12월 중순 들어 바이백 조항 발동설이 나고 있지만 레길론의 내년 레알 리턴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올시즌 아예 영입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고 내년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는 음바페이기 때문에 레길론의 바이백 500억을 지불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음바페의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았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몸값이 천 억은 넘을테고 대체 자원이 없는 카세미루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카마빙가 역시 노리고 있기 때문에 레길론에게 500억을 지출 할 여유는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스페인 매체에서도 바이백을 쓸 것으로 보인다고 나왔으며, 마르셀루의 심각한 폼저하와, 페를랑 멘디의 답도 없는 기복으로 인해 사실상 초토화된 레알 마드리드의 레프트백을 보강하기 위해 바이백을 정해진 기간 내에는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카마빙가의 에이전트 교체와 음바페의 재계약 청신호까지 겹쳐지면서 이적이 힘들어지는 쪽으로 보이며, 그렇게 될 경우, 레길론의 복귀가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를 언젠가는 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는 의중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지단이 쓰지 않더라도 현재 레프트백의 품귀현상과 레길론의 올라간 몸값으로 도로 사들여서 더욱 비싼 가격에 되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16]
그런데 에릭 라멜라지오바니 로셀소 그리고 웨스트햄의 마누엘 란시니와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17] 이 때문인지 17R 리즈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결장했다. 아니나다를까 무리뉴 감독은 "난 레길론에게 좋은 선물까지 줬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다고 했기 때문에 선물을 한 것이다.[18] 보시다시피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크게 실망스럽다. 모든 선수들에게 교육을 시켰는데 이러한 사건은 우리를 놀라게 한다"라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레길론은 인스타그램에 혼자 크리스마스를 즐기는듯한 사진을 업로드 했으나 거짓말을 했다는게 탄로가 났다.
그런 상황에서 카라바오컵 4강 브렌트포드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정확한 크로스로 시소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6R 풀럼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정확한 크로스로 해리케인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에게 패스를 받아 토트넘 데뷔골을 기록하나 했으나...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여서 골은 취소됐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 전을 앞두고 3주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리버풀, 첼시, 맨시티 전 모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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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를 타다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
25R 웨스트햄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2-1로 패배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20년 9월 7일, 우크라이나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A시드 4조 2차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안수 파티와 왼쪽 라인에서의 호흡이 정말 좋았는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레길론의 전진 패스를 받은 파티가 스피드를 살려 돌파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었고 주장인 라모스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 이후에도 파티가 측면으로 벌리면 레길론이 중앙으로 들어와서 패스를 공급해주었고, 레길론이 측면 공격을 감행하면 파티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갔다. 결국 전반 32분경, 레길론이 상대 패스를 가로채서 곧바로 파티에게 패스를 주었고, 이를 받은 파티가 중앙으로 접고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골을 합작했다.
또한 볼터치 100회에 더해 95.7%의 높은 패스 성공률과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7회의 키패스를 기록하였고, 크로스도 7회를 시도해 3회를 동료들에게 배달하면서 42.9%에 달하는 준수한 수치를 올리는 등[20] 3회의 태클과 2회의 가로채기를 성공시키면서 수비적으로도 높은 공헌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당시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로 바로 복귀해야 했었다.
10월 A매치 기간에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레길론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의료진의 검진이 필요하다. 복잡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레길론의 부상 사실을 밝혔고,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레길론이 스위스전에서 뛸 수 있다고 밝혔고,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나오지는 않았다.
2020년 11월, 스위스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A시드 4조 5차전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 막바지에 헤라르드 모레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에스파냐 출신 축구선수답게 볼 컨트롤과 탈압박이 좋다. 빠른 주력과 민첩성에 좋은 테크닉을 바탕으로 전진하는 드리블 돌파가 이 선수의 큰 장점이다. 또 기본적인 축구지능이 뛰어나서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의 선택을 적재적소로 하며, 후방에서의 빌드업 상황에서 주발인 왼발뿐만 아니라 오른발을 동시에 활용하는 수준급의 로빙패스와 전진패스를 보내줄 수 있다. 발이 굉장히 빠르다보니 수비 복귀속도가 빨라 커버가 좋고, 활동량도 많아서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 태클 능력이나 크로스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2018-19 시즌에는 시야가 좁으며 동료와의 빠른 연계에서는 서툰 모습을 보였다.[21] 수비력도 평범하게 좋은 편이다.
2019-20 시즌에는 세비야 임대를 통해 앞서 언급한 문제들을 극복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레길론은 개인 공격력의 부재와 그로 인한 오버래핑 동선의 단조로움이 있었는데, 기본 포지셔닝부터 예전에 비해 위로 많이 올라왔고 올라온 만큼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한다. 그 공격 상황에서 발생하는 주변 미들이나 윙어와의 조합 플레이도 무리없이 소화해내고 100회 이상의 터치를 기록할 정도로 포지션이 쏠리는 경기도 무난히 치뤄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통계에서도 드러나는데, 리그 기준으로 드리블(90분당 0.9성공/1.8시도->1.8/2.5)과 크로스(90분당 0.3성공/2.7시도->1/3.6)에서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으며 어태킹 서드에서의 터치도 소폭 늘어났다(90분당 22.5->25.5). 무엇보다 동선이 다양해지면서 장거리 슈팅 시도가 늘었고(90분당 0.49->1.07), 슈팅이 늘어나면서 지난 시즌엔 없던 골도 3개나 만들어내면서 득점력도 어느정도 갖추게 되었다.#

5. 커리어



5.1. 대회 우승



5.2. 개인 수상



6. 여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자가격리 권고를 받자, 집에서 새벽 5인큐를 돌린 것이 알려졌다. 그런데 같이 돌린 사람들이 축구선수인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의 아슈라프 하키미,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 베티스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했으며 프로게이머 이바이와 함께 신지드를 플레이한 것으로 보인다.
  • 트위치 라이브로 방송을 하던 도중, 피파 얼티밋 팀 카드 팩 뽑기 때 두샨 타디치가 나오자 Hijo de puta[22]라고 욕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2018-19 시즌, 아약스에게 챔스 16강에서 탈락한 것 때문에 열받았는 듯.
  • 프리미어리그 20-21 시즌 9R 맨체스터 시티 전 승리 후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500파운드 ( 한화 73만원 ) 상당의 하몽을 선물로 받았다. 리야드 마레즈에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으면 하몽을 사겠다고 무리뉴 감독이 약속했는데, 정말로 드리블을 허용하지 않은 것.

7.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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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마르타 디아스 (Marta Díaz)로 2000년생 뷰티 유튜버이다. 키는 160cm , 1997년생 언니가 2011년 먼저 유튜브를 시작했고 자신도 2014년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유튜브를 시작해 채널 구독자 194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4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6월에 있었던 세르히오 라모스의 결혼식에도 연인 레길론과 함께 참석했었다.

8. 같이 보기




[1] 비상시에 센터백의 왼쪽 스토퍼 및 왼쪽 측면 미드필더도 가능하다.[2] 시즌 도중 합류[3] 라모스를 마크하던 도중 충돌로 인해 라모스가 코를 붙잡고 통증을 호소했다고 한다.[4] 나폴리는 2013-14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곤살로 이과인, 라울 알비올, 호세 카예혼을 한 번에 영입하여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잉여 선수들을 처분하고 나폴리는 전력을 강화하는 서로 윈윈 트레이드를 한 적이 있다.[5] 맨유의 왼쪽 풀백 자원이 나쁜 편이라고는 볼 수 없다. 작년 유스팀에서 콜업되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브랜던 윌리엄스루크 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루크 쇼는 2015년 9월 챔피언스리그 PSV전에서 당한 심각한 부상 이후 인저리 프론 경향이 없지 않으며 윌리엄스는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다. 루크 쇼 부상 이후 왼쪽 라인의 공격이 초토화 된 것을 생각하면 우수한 풀백 자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윌리엄스는 본래 우측 풀백이었기에 포지션 이동도 가능해서 활용도는 충분하다.[6] 맨유는 이전에 이런 협상 과정에서 선수를 놓친 적이 있다. 그 예가 바로 엘링 홀란드인데, 맨유는 엘링 홀란드 영입에 근접한 두 팀 중 하나였다.(나머지 한 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 그러나 홀란드의 에이전트 측에서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바이아웃 조항을 넣으려고 하자, 이를 맨유가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됐었다.[7] 맨유는 둘 다 거절했다.[8] 반면 토트넘은 클럽간의 합의는 마쳤지만, 맨유는 아직 클럽과의 협상이 남은 상황이다.[9] 레길론 영입을 실패한 맨유는 추후 포르투에서 알렉스 텔레스를 영입했다.[10] 공수 밸런스에 특히 신경 쓰는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전술 형태기도 하다.[11] 그럴 수밖에 없긴 했는데, 레길론과 손흥민이 호흡을 제대로 맞춰본 건 이 경기가 처음이었다.[12] 특히 전반 27분에 있었던 혼전상황에서 레길론은 자신의 슈팅이 빗맞아 산체스의 발을 맞고 나가려 하자, 빠르게 리커버리를 하여 맨유의 골킥이 될 뻔한 공을 컷백함으로 은돔벨레의 슈팅까지 연결시켰고, 공이 바이를 맞고 튕겨나가 코너킥이 되어 토트넘의 공격상황을 유지시킨 장면이 있었다. 이 때 만들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이 퇴장당해 토트넘이 유리해진 점을 생각해보면 레길론의 리커버리가 토트넘을 제대로 도운 셈.[13] 물론 발동이 가능할때는 2021년 여름 혹은 2022년 여름에만 가능하다.[14] 이 조항 때문에 동서양 토트넘 팬들이 레길론 못한다고 선동 아닌 선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이때문에 무리뉴에게 고가의 하몽을 선물받은 것으로 보인다. *[16] 다만 그런 의도가 뻔해보인다면 선수쪽에서 거부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17] 심지어 라멜라와 로셀소는 코로나 양성 판정까지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오보였던것으로 밝혀졌다.[18] 주제 무리뉴는 이 당시 레길론에게 이 약속을 받고 포르투갈산 돼지를 선물했다고 한다. 그걸 약속을 어기고 저들과 함께 이 돼지를 즐긴 것.[19] 참고로 저 차를 운전하고 있는 사람은 파울로 가사니가이다.[20] 통상적으로 크로스 성공률은 3할 정도만 되도 좋은 편에 속한다. 참고로 최근 가장 킥이 좋기로 유명한 리버풀 오른쪽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 성공률은 26.9%이다[21]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기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다. 직선적인 움직임으로 공을 전방으로 옮기는데 장점이 있는 선수라 레알 마드리드의 빌드업 핵심인 토니 크로스와 잘 맞지 않을 뿐더러, 수비 커버 범위에 있어 경쟁자인 페를랑 멘디에 비해 뒤쳐지는 편이기 때문에 토니 크로스의 활동 범위를 커버하는데 독인 셈이다. 개개인의 능력보다 팀의 전차적인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지네딘 지단에게 세르히오 레길론의 장점은 무용지물[22] 한국어로 이런 개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