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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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2. 클럽 경력
프랑스 RC 랑스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9년 1월 13일 쿠프 드 라 리그 FC 로리앙 전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랑스에서 3시즌 동안 47경기에 출장하였다. 랑스에서도 나름대로 싹수가 보이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던 듯. 애시당초 랑스라는 구단 자체가 전형적인 유망주 키워다 팔아서 재정 유지하는 구단이다.
2012년, 리그앙의 중위권 클럽인 툴루즈 FC로 이적했다. 1월 28일 SM 캉 전에서 툴루즈 선수로써 데뷔. 오자마자 파벨 닌코프를 밀어내고 툴루즈의 주축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며 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스날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빅클럽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2.1. 파리 생제르맹 FC
2014년 7월 23일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하였다. 1시즌은 임대형식이며 이후 완전 이적하는 방식. 계약 기간 5년이며 이적료는 950만 유로 추정된다.
일단 현재로써는 기복이 좀 있다는 평. 잘하는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수 전반에 걸쳐 막강한 활동량과 스피드, 신체 능력으로 측면을 장악하나 못하는 경기에서 보면 정신줄을 놓고 수비 불안을 초래하는 경우가 잦다. 이로인해 현재로써는 그레고리 판데르빌이 실질적인 파리 생제르망 라이트 풀백 주전이며 오리에는 대체로 로테이션 자원의 위치에 있다. 다만 아직 젊은 나이이니 발전의 여지는 많은 편.
2015-16 시즌에는 뇌진탕 후유증을 완벽하게 이겨내면서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 단단한 풀백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감독과 팀 동료를 뒷담하는 동영상이 유출되고, 결국 구단 측에서는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훈련도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후 오리에 본인이 정말 반성하면서 뉘우치고 있는 태도를 보이자 얼마 뒤 다시 1군 선수단으로 복귀시켰다. 하지만 시즌 종료 이후 방출될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이 터졌는데 현지시간 30일 오전 6시 경 나이트클럽에서 나오다 야간 범죄 근절 중이던 경찰에 눈에 띄었다. 일행과 오리에는 경찰에게 말싸움을 하다가 모욕적 발언을 하고 경찰을 발로 차려 하는 시늉을 했다. 그래서 경찰은 오리에를 인근 구치소로 체포하였다. 이쯤되면 선수 생활은 거의 맛이 간 상태이다. 그리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인지 이번엔 경찰을 폭행하면서 징역 2개월을 선고 받았다. 항소 가능성도 있고 형이 가벼워 감옥에 갈 가능성은 낮지만, 리그에서 고전중인 데다가 챔스도 치러야 하는 파리로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계속해서 팀에 민폐만 끼치는 걸 보면 이번에는 확실히 징계를 단단히 먹여야 할 듯 하다. #
그리고 여전히 뒷담을 하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젠 아예 파벌을 형성하여 특정선수를 왕따시킨다고 한다.''' 주로 레뱅 퀴르자와와 같이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 라커룸의 분위기를 제대로 망치고 있다고 한다. 인성갑으로 불리는 요안 카바예가 떠난 것만 봐도...
이후 2017-18시즌에는 급성장한 토마 뫼니에에 밀리고, 다니 아우베스의 합류로 사실상 플랜에서 제외된 상태.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으나, 카일 워커의 공백이 큰 토트넘 홋스퍼 FC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2.2. 토트넘 홋스퍼 FC
8월 31일 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23m파운드(332억).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라고 한다. 등번호는 24번을 배정받았다.
2.2.1. 2017-18 시즌
9월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1차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에는 무리한 수비를 몇 차례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전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6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리그 첫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놈의 인성은 어디 안가는지 70분에 상대에게 거친 태클로 퇴장당했다.
10월 17일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 리그 3차전에서 3백 윙백으로 출장했다. 페널티킥을 내주기는 했지만 경기 내내 맹활약해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인 마르셀루 비에이라를 압도하는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다.
12월 14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게 그대로 빨려들어가 오리에의 '''프리미어 리그 첫 골'''이 되었다! 그리고 꾸준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후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부상과 여러 이유로 트리피어가 주전으로 활약해주고 있으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전 기회가 줄어든 상황.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페널티킥까지 내주었으며 이 경기에서 받은 옐로카드의 누적으로 인해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2018년 2월 26일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 두 번의 스로인 공격 반칙으로 공격권을 내주기도 했으며 낭비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4번의 크로스 중 단 하나의 크로스도 성공하지 못하며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특히 파울드로잉 해트트릭에 대해 폭스스포츠는 그를 보고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바보같은 선수인가?' 라는 제목으로 조롱했고, #이밖에도 오늘 경기 크로스 성공률 0%, 돌파 성공률 0%, 빈 골대 앞 1m 찬스 무산 등 토트넘 팬들을 미치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풀백의 부진과 더불어 후반 케인에게 어시스트해주기 전까지 에릭센의 폼이 좋지 못했던 점도 오늘 경기 부진에 한몫했다
29R 허더즈필드전에서는 전 경기에서 답이없는 모습을 보여준 오리에는 오늘 경기에선 명예회복이라도 하려는 듯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3:1로 앞서는 상황에서 경기에 쐐기를 박는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1골 1어시와는 별개로 전반전 내내 계속된 수비 불안의 큰 원흉이였다.
리그 35R 경기에서는 안타깝게도 오리에에게 무승부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 오리에의 수비력은 최근 치른 거의 모든 경기에서 답이 없는 수준인데, 팬들은 오리에가 PK도 여러번 줬겠다, 이러다 곧 자책골까지 넣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하고 있다.
오리에가 영입되자 축구 실력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팀 분위기를 망칠 수 있는 멘탈을 지닌 선수라 걱정이 된다라는 축구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시즌을 치루고 나니 걱정을 해야하는 것은 그의 멘탈이 아니라 축구 실력이었다.
2.2.2.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환상적인 얼리 크로스로 델레 알리의 결승골을 도왔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시소코와 둘이서 말아먹은 공격전개, 처참한 수비력등을 보여주며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이었다.
이 후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한 것을 제외하고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중간에 잠깐 부상을 입은 것도 있지만 사실상 키어런 트리피어와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컵대회 경기에만 나서고 있는 상황.
챔스 조별 예선 4차전 PSV 에인트호벤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경기내내 한심한 크로스 정확도 만을 보여주다가 70분 경에 키어런 트리피어와 교체되어 나갔다. 강점이었던 크로스 정확도도 상당히 떨어져 있는 등 완전히 폼이 바닥까지 내려간 상황인 듯 보인다.
14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량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피지컬부터 세아드 콜라시나츠에게 종잇장처럼 밀리면서 토트넘의 측면이 문자 그대로 탈탈 털리고, 여러 실점위기가 이 측면에서의 공격전개로 야기되었다. 공격도 전혀 못하고, 스스로도 이 형편없는 경기력을 의식하는지 시시때때로 자신의 바로 옆에 위치한 후안 포이스에게 역정을 내는 장면이 잡혔다. 다만 빈약하게나마 변명을 해보자면 오늘 포이스가 워낙 못해서 오리에가 포이스의 공간까지 의식하다가 측면이 커버가 안되는 장면이 나왔다. 지금 폼이 이렇게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과유불급 그 자체인 역할이 주어진 것. 나중에는 거친 파울도 상당히 나왔다.
FA컵 64강 전에서 환상적인 킥으로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1월 15일 여자친구 폭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27라운드 번리 전에서는 심각한 크로스 정확도를 보여주며 충격패의 원흉이 되었다.
토트넘이 챔스 2차전에서 아약스를 3:2로 뚫고 결승에 진출 하였지만 오리에는 여전히 부상으로 인해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
38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드디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부상 복귀를 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교체 출전은 하지 못하였다. 팀은 2:2로 무승부로 4등을 기록하여 UEFA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획득 하였다.
2.2.3. 2019-20 시즌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주전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부상으로 폼이 많이 떨어진데다 경기력도 썩 좋지 않아서 카일 워커피터스나 후안 포이스 등에게 밀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
1R 빌라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워커피터스가 주전으로 나오면서 위의 주장은 점점 현실화되는 중이다.
그러나 워커피터스가 부상당하며 아스날전 출전은 거의 확정되었으나... 센터백인 산체스가 대신 나왔다. 안습. 다만 5R 모습을 볼 때 장기적 관점에서 산체스도 실험해본 듯 싶다. 오리에 하나만 믿고 있다가 오리에마저 부상당하면 라이트백 3명다 뻗어서 답이 없으니...
5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간만에 선발출장했다. 초반엔 볼컨트롤과 터치가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그 후 판안홀트의 자책골을 유도했고, 손흥민에게 정확한 택배크로스를 올려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다른 라이트백들 보다는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앞으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챔스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6R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선발출장해서 골을 기록할 뻔 했으나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되었다. 이 판정으로 인하여 경기 흐름이 완전히 뒤집어졌고, 결국 팀은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7R 사우스 햄튼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 27분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그 후 4분 뒤, 상대 선수를 잡아당기는 반칙을 하여 옐로카드를 또 받았고 카드 누적으로 결국 전반 31분 만에 퇴장을 당하고 만다. 1경기 출장정지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는 워커피터스가 복귀하거나 또 산체스 시프트(...)를 활용할 듯하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에선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한테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우주관광을 당하며 그냥 망했다.
10R 리버풀 원정에서는 로버트슨과 마네의 협공에 고전하다가 결국 마네에게 파울을 범하고 페널티킥을 내줘 역전패의 원인을 제공하는 사고를 쳤다.[3] 하필 리버풀의 양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친 탓에 더 비교되었다.
11R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백태클로 넘어지던 안드레 고메스가 발을 헛디뎌 오리에와 충돌하였다. 손흥민은 퇴장당했고 고메스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눈앞에서 끔찍한 부상을 본 만큼 매우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얼마 지나지않아 교체되었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인 13R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포체티노의 경질과 무리뉴의 부임으로 각성했는지, 그동안 삽질하던 모습과는 달리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11월 2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홈 경기에서 막힐것 같던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의 헛발질로 인해 알리에게 연결되어 알리의 만회골에도 기여했고, 손흥민의 헤딩 패스를 받아 엄청난 궤적의 하프발리 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역전골과 동시에 결승골을 기록하였고,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팀은 4대 2로 승리.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던 전 시즌들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주전 풀백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의 비대칭 4백 전술에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거의 반 포워드처럼 쓰이고 있다. 가끔씩 나오는 뇌절 크로스는 여전하지만, 대체 자원이 없기에 계속 쓰이는 것. 크로스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가끔 괜찮은 걸로 어시도 적립하고 있고, 오버래핑에서 공격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게 소화하는 모습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잊을만 하면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오리에 빼고는 오른쪽에서 기용 가능한 풀백이 후안 포이스나 카일 워커 피터스 같은 유망주 뿐이라 계속 주전으로 나오고 있지만 오른쪽 풀백이 새로 영입 된다면 밀려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공격력은 그럭저럭이지만 수비력이 함량 미달이라 주전으로 쓰기에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20R 노리치전에서는 전반기에만 페널티킥을 여러 번 내줬던 불안정한 수비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자책골로 재차 증명했고, 그나마 존재 이유였던 크로스도 경기 내내 불안정했다. 그런데 오리에의 경우 지금 상황이 거의 혹사 상황인지라 그것도 감안해야 한다. 오른쪽 풀백이 전무한 상황에서 무리뉴 체제 이후 오리에는 모든 경기를 선발 출장하고 풀타임 출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야말로 혹사인 상황. 문제는 그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그래서 무리뉴도 오리에를 계속 쓰고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한 문제는 지금 상황에서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포체티노 체제의 토트넘이 카일 워커의 이적과 키어런 트리피어와 대니 로즈의 기량 하락과 함께 하락세로 접어 들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현대 축구에서는 풀백의 역량이 매우 중요시 되기 때문에 토트넘이 잘 나가던 시절로 되돌아 가고자 한다면 수준급의 풀백은 반드시 영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센터백에 있어서도 후안 포이스가 역량 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결국 남은 선수들로만 이끌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역시 약점 하나를 더 안게 되었다.
21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축구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좋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풍선 보는 것 같은 쓰레기 크로스는 물론이고, 수비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장지현까지 '지난 경기에 이어 팀 분위기를 망치는 크로스를 한다'고 거듭 언급할 정도. 다음 라운드까지 휴식기가 주어지므로 이 기간 동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보강하거나, 휴식기 동안 오리에를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적 시장에 풀백 매물이 워낙 없어 큰 지출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오리에를 계속 써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무리뉴를 옹호하는 측은 '포체티노가 트리피어까지 팔아먹고 팀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며 포체티노를 욕하고, 포체티노를 옹호하는 측은 '이런 풀백 데리고 챔스 준우승까지 했으니 포체티노 명장이었다'라며 무리뉴를 욕하는 상황. 어느 쪽이던 간에 우측 풀백을 최우선적으로 수비진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라고 있다.
23R 왓포드전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끝없이 오버래핑을 하며 우측면에서 공을 받아주고 벌려주는 역할을 잘 수행했으며, 크로스의 질도 훨씬 나아져 박스 안으로 잘 연결시켰다. 팬들은 '앞으로도 이만큼만 해라'라고 말하지만, 박싱데이 기간 전에도 폼이 좋았다가 갑자기 나빠진 만큼 앞으로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듯 하다. 그래도 자펫 탕강가라는 로테이션 자원 겸 경쟁자가 하나 늘어난 점은 팀에게도 오리에에게도 고무적인 부분.
FA컵 32강 사우스햄튼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후반 87분 자신 진영에서 볼을 질질 끌다가 공을 뺏겼고 그것이 실점으로 연결되면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결국 팀은 또 재경기를 하게된다.
25R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PK를 내줬다. 다만 처음에 주심은 공만 맞췄다고 하다가 VAR 판정 이후 몇분 뒤에야 다시 PK를 선언하는 등 이상한 행보를 보여준 것도 있고, 그 외에는 나름 괜찮은 수비를 보여준데다가 괜찮은 크로스를 여러번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27R 기준으로 EPL 도움 4개를 기록하며, 라이트백 도움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8R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이 1대1로 비기고 있었던 중, 전반 45분 페널티박스에서 감아차기로 골을 기록했다! 또 오랜만에 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팀은 2대3으로 패했다. 그리고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다.
29R 번리 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로셀소와 알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는 측면 침투는 물론 결정적인 컷백 패스로 찬스를 여러번 만드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오리에의 고질적인 부정확한 크로스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는 두번째 실점 장면에서 빌미를 제공하면서 탈락에 일조했다.
30R EPL 재개 후 첫 경기인 맨유전 에서 그야말로 호러쇼를 보여주었다. 부정확한 크로스는 물론 수비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뺏어오고도 혼자 되도않는 탈압박 하려다 다시 뺏기는 장면은 많은 토트넘 팬들에 뒷목을 잡게 했다. 심지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위험지역에서 뺏겼으니 울화통이 터질 수밖에 ... 라멜라와 함께 이 경기에서 가장 최악의 트롤 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은 결국 선취골을 넣었음에도 페널티킥을 내줘 1대1로 무승부 했다. 이 경기 이후 찌라시지만 방출설 까지 나오고 있다.
32R 셰필드전 역시 호러쇼를 보여줘서 측면이 사정없이 털렸고, 팀은 결국 1-3으로 패했다.
35R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터치 실수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몸싸움에서 떨어져 나가는 등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여줬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보기 힘든 실수[4] 를 하기도 하였다. 그 와중에 반대편 풀백으로 출전한 벤 데이비스가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를 보여주며 그나마 잘했던 것조차 묻혔다...
36R 뉴캐슬 원정 전에는 월요일에 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토트넘 구단에서는 유감을 표하고 오리에에게 휴가를 권했으나 자신의 의지로 경기에 출전했다. 전반 27분 손흥민이 골을 넣고 난 후 오리에를 끌어안아 그를 위로했다. 이후 후반 56분 수비 상황에서 걷어낸 공이 실수로 그대로 맷 리치에게 향했고, 킥 능력이 좋은 맷 리치가 슛팅으로 연결하면서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5] 실점 이후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1:3 리드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후 프랑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종료 이후 AC 밀란과 링크가 뜨고 있다. 오리에 역시 재계약 의사가 없는 듯 보이며, 남은 계약기간을 고려했을때 떠날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레버쿠젠 역시 이적 경쟁에 합류하였다.
2.2.4. 2020-21 시즌
토트넘이 맷 도허티를 영입했기 때문에 주전에서 밀릴 것으로 보'''였'''다.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로파 리그 2차 예선 불가리아 원정에서는 스쿼드에 합류하지도 못했고 리그 1, 2라운드 경기 모두 도허티가 선발 출장했고, 오리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빅리그가 아닌 곳에서 오리에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4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오리에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오리에는 입장이 다르다. 이 매체는 “오리에는 조금 더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슈켄디아와의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에서는 비록 공격수들이 한 끗 차이로 놓치거나 골대를 비켜나갔지만 날카로운 택배 크로스를 4번 연속 선보여 팬들의 눈을 의심케 만들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적으로도 무난해 팀은 3:1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카라바오 컵 첼시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중앙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의 영입으로 더이상 비대칭 전술을 쓰지 않으면서 오리에의 부담이 덜어졌고, 라이트백 맷 도허티의 영입으로 오리에의 혹사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없어짐과 동시에 주전경쟁으로 인한 동기부여가 생겨나 폼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리그 4라운드 맨유전에 선발 출전 하였다. 우려와는 다르게 마커스 래시포드를 집중 마크하면서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전반전에 무사 시소코의 살짝 긴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공을 찔러주었고 쇄도하던 손흥민이 방향을 바꿔 골을 넣는 것으로 4번째 골의 어시스트를 적립했으며,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도움으로는 모자랐는지 후반전에는 좋은 침투를 통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절묘한 전진 패스를 받아 직접 마무리하면서 토트넘의 5번째 골을 완성시켰다.[6] 카라바오 컵 첼시전에 나온 좋은 경기력이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다. 도허티가 영입되고 이적이 유력했으나 잔류했기 때문에 단순 백업으로 분류될 것 같았으나 최근 보여주고 있는 폼이라면 주전을 두고 다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4백에 라이트백 자리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에 좋은 크로스를 몇차례 시도하고, 왼쪽 측면 자원들을 잘 마크했지만, 후반전에 들어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빠지고 가레스 베일이 투입되자, 오른쪽 측면 수비를 혼자 떠맡으며 과부하가 걸린 탓에 집중력이 약간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과는 3대3 무승부.
리그 9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말 그대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다소 수비적인 역할을 담당하느라 다른 선수들에게 가려진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우측에서 맨시티의 공격을 정말 잘 틀어막으며 거의 무결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케인의 골장면에서도 반대편 베르바인을 정확하게 보고 공을 정확하게 넘겨주는 시야도 보여주었으며 페란 토레스와 라힘 스털링의 지속적인 돌파 시도가 90분 내내 이어졌음에도 흐트러짐 없이 1대1 상황을 대부분 깔끔하게 막아냈고 태클도 아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와 클린시트에 큰 기여를 했다.
리그 10라운드 첼시전에서도 도허티를 밀어내고 선발 출장하였다. 토트넘 자체가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와 팀의 슛 시도 자체가 적었던 와중에 토트넘의 유일한 유효슛팅 하나를 오리에가 기록하며 답답한 토트넘의 공격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 밖에도 수비적인 부분에서 벤 칠웰과 티모 베르너를 잘 막아내는 활약을 펼치며, 팀이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데 많은 기여하였다. 이날 오리에의 스탯은 패스 30/37, 롱 패스 2/3, 볼터치 66회, 볼 경합 7/10, 걷어내기 2회, 헤딩 클리어 2회, 태클 1/2, 공중볼 경합 3/3, 볼 리커버리 6회로, 스탯 상으로도 오리에의 활약을 알 수 있다.
전 시즌 같은 경우에는 라이트백 자리가 무주공산이어서 주전 경쟁에 대한 많은 동기부여가 없었고, 전 시즌 3,546분이라는 활동량이 많은 윙백에게는 다소 부담되는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면서 좋은 폼을 보여주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토트넘이 도허티를 영입하게 되면서 경쟁자인 오리에는 동기부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고, 출전시간 또한 전 시즌에 비해 절반 가량만을 출전하게 되면서 예전 좋았던 폼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었다. 그렇게 저번시즌까지만 해도 주사위형 풀백이라고 놀림받으며 방출 1순위로 꼽혔던 오리에였지만 올 시즌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입지가 완전히 바뀌어버린 상황이다. 그리고 영입생 도허티가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전 자리는 오리에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라운드 아스날 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토트넘의 주전 오른쪽 수비수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수비 경합 승리를 7회를 기록한데다가, 걷어내기 6번, 태클 성공률 100%,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 그리고 공 소유권 회복만 11번을 하며 아스날의 왼쪽 라인인 키어런 티어니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매우 잘 봉쇄해냈다.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였지만, 올린 크로스들이 전부 궤적이 좋지 않아 공격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불필요한 파울을 계속 내주었으며 결국 이는 실점의 원흉이 되는 프리킥으로 이어졌다.
저번시즌까지만 해도 오리에는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잦은 실수를 저질러 토트넘 팬들에게 이미지가 좋지 않았고 방출 1순위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여름 이적 시장에 이적 할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개막 이후, 경쟁자 도허티의 영입 때문인지 이번 시즌 현재까지 각성한 폼을 보인다. 공수 양면 활발하게 활동하고, 무엇보다도 잔실수가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카일 워커 이후 토트넘의 오른쪽 풀백 문제를 오리에가 현재까지 말끔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13라운드 리버풀 전에서는 팀은 패배했지만, 오리에의 활약상은 이어졌다[7] . 이날 오리에의 스탯은 '''태클 6회 성공''', 공중볼 경합 2회 시도 2회 승리, '''볼 리커버리 7회''', 당한 파울 2회, 볼 뺏김 0회, 클리어링 5회, 헤더 클리어 2회, 볼경합 18회 시도 14회 승리.
14라운드 레스터시티 전에서는 전반 내내 괜찮은 모습을 보이다가 전반 막판에 웨슬리 포파나를 밀치는 어이없는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 때문에 멘탈이 나갔는지 후반전엔 크로스마저 영점이 전혀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줬고, 박싱데이 속 2경기 연속 풀타임에 3경기 째선발출장 중이라 체력저하까지 겹쳐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결국 후반 64분 해리 윙크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이후 체력문제 때문인지 잔부상이나 트러블이라도 있는건지 두 경기 연속으로 명단제외 되었지만, 17R 맷 도허티의 어처구니 없는 후반 막판 퇴장으로 인한 카드 트러블로 리그컵 4강 브렌트포드전 선발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여 볼 경합 성공 7회, 클리어 1회, 드리블 시도 및 성공 1회, 리커버리 5회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손흥민이 찬 코너킥을 헤더로 골을 집어넣어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2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되었고, 그 후 경기장을 떠났다. 이에 한 기사는 위고 요리스와 충돌했다고 보도했으나 다른 기사에서는 요리스가 아니라 무리뉴와 충돌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결과적으로는 감독에게 항명한 셈이다. 무리뉴가 실점 원인으로 오리에를 지목하고, 에릭 다이어와 조 로든 역시 실점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리에가 빠진 토트넘은 수비진을 넘어 팀 전체가 뭉개져가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2013년 6월 8일, 감비아 전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4년 3월 6일 벨기에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 하였다. 2-2로 비겼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로 발탁되었다. 6월 14일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1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였지만 2-1로 패배하였다. 마지막 경기 그리스전에서 비기기만해도 16강에 가는 상황이였지만 추가시간에 사마라스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2-1로 패배 1승 2패로 탈락하게 된다.
2015 네이션스컵에 발탁되었고,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하였고 팀은 1승 2무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팀은 3-1로 승리 4강전에서도 3-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 가나와의 경기에서 팀에서 처음으로 승부차기 성공하였고 기나긴 접전 끝에 9-8로 우승을 차지한다.
2019 네이션스컵에 발탁되었다.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세레이 디에가 은퇴하자 대표팀 주장완장을 이어 받았다.
4. 플레이 스타일
아프리카 출신 특유의 강한 피지컬, 탄력을 비롯한 운동능력과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활동량, 빠른 스피드와 함께 양질의 크로스를 보유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라이트백이다. 점프력이 상당히 좋아서 키가 크지 않음에도 공중볼을 따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나 킥력을 바탕으로 하는 크로스가 상당히 정확한 편인데, [8] 이러한 킥력과 전진성을 바탕으로 풀백치고는 골을 잘 넣는 선수이다. 하지만 풀백치고도 발밑이 많이 투박한 편이다. 이때문에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같은 잔실수가 많고, 토트넘에 들어와서는 공수양쪽에서 상당히 불안한 모습과 함께 크로스마저도 퇴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서 돌파를 자주 시도하는데 터치가 좀 길지만 그래도 접기와 알까기 그리고 치달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 근래 들어선 아예 접기로 탈압박도 한다. 전진 패스도 좋은 편. 토트넘 합류 첫시즌에는 기본적인 스로인조차 미스를 내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19/20 시즌 무리뉴 부임 이후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 받으며 이전보다 활약이 많아졌다. 여전히 어처구니 없는 패스 실수나 골라인 밖으로 나가는 크로스를 가끔 보여주긴 하지만, 워낙 공격에 가담하는 횟수가 많아지다보니 정확한 얼리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하거나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슛팅으로 마무리하는 등의 모습이 크게 늘고 있다. 무리뉴 체제 하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성장할 여지가 있는 선수. 실제로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애슐리 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 공격적인 수비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성장시킨 경력이 있다. 19/20 시즌 후반기에는 여전히 기복이 있지만, 전반기보다 나은 크로스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공격이나 수비 둘 중 하나에 집중할 땐 더 나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한계 이상의 부하가 가해지면 원래 보여주는 퍼포먼스보다도 못한다. 허나 슬라이딩 태클 등 수비능력은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20/21 시즌을 앞두고 경쟁자로 맷 도허티가 영입되자 초반엔 경쟁에서 약간 밀려나는 듯 했다. 그러나 경쟁자가 생기면서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공수 양면에서 경기력이 훨씬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리뉴 부임 후 괜찮아진 수비력이 더더욱 좋아졌고, 퇴화되었다는 공격력도 돌아오기 시작해 양질의 크로스와 돌파를 보여주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5. 기록
5.1. 클럽 기록
5.2. 국가대표 기록
5.3. 우승
- 파리 생제르맹 FC : 12회 우승
-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 1회 우승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15
5.4. 개인 수상
6. 기타
- 뼛속까지 아스날빠이고, 다른 팀 소속일 때도 아스날 저지를 입고 셀카를 찍는 짓을 자주 벌여 왔다. 또한 월드컵 직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벤치에 앉아있는 오리에와 관중석의 구너가 아스날로 이적하기로 약속하는 유튜브 동영상 또한 유명하다. 브라질 월드컵 진행 중에 여러 팀으로부터 본격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마침 바카리 사냐의 맨시티 이적으로 라이트 풀백이 비어버린 아스날의 상황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지라 이적이 성사되면 그야말로 성공한 구너의 표본(…)이 될 것이란 농담도 많이 돌았지만 마티유 드뷔시의 아스날 이적이 확실시 되며 그 농담은 정말 농담이 되어버렸다. 거기다 2017년에 구너들의 최대 라이벌,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다!
- 그런데 PSG 이적 후 감독과 팀 동료를 비하하는 동영상(블랑은 즐라탄이랑만 붙어있어서 게이라느니, 시리구는 퇴물이니, 즐라탄은 코가 너무 커서 라커룸에 산소가 부족하다느니)이 유출되고 결국 빡친 구단측에서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와 팀 훈련 참여 불가 징계를 내렸다. 쓰레기같은 멘탈로 자기 축구 인생을 말아먹은 셈. 근데 즐라탄하고 블랑, 시리구가 다 팀을 떠나면서 16-17시즌 주전으로 뛰나 했는데, 그마저도 뫼니에에게 뺏겼다. 그리고는 같은 후보끼리 왕따시키며 디스한다.(...) 그리고 또 사고를 치면서 이번시즌에도 악동 이미지는 지울 수 없을듯 하다.
- 프랑스 흑인 운동선수들의 삶과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게 바로 오리에라고 볼 수 있다. 국적은 코트디부아르지만, 사실상 프랑스인.
- 파리에서 토트넘으로 올 때, 실력은 확실하지만 인성 문제가 있는 선수라서 팬들이 우려했다. 토트넘 이적 후에는 전혀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동생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출전하는 강력한 멘탈을 보여줬으나, 정작 가장 중요한 실력도 인성 문제와 함께 사라졌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인데 파리에서 보여줬던 포텐은 죽었는데 정작 인성적으로는 나무랄 데가 없이 꾸준하고도 열심히 뛰어줘서 실력적으로는 말이 많지만 선수 생활 자체는 지적이 없었다. 20/21 시즌 들어서는 실력도 다시 수준급으로 올라오며 이전의 인성 논란과 실력 부진 의혹을 떨쳐내고 있다.
- 손흥민과도 셀레브레이션이 있는 등 PSG 시절과 달리 나름 토트넘 팀 동료들과 잘 지내는 듯 하다. # # 2020년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올린 이 영상에서 손흥민과 엄청난 케미 를 보여줬다. [12][13][14]
- 세리머니 브레이커 기질이 있다. 동료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러 달려가면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쫓아가서 어깨나 허리를 잡고 끌어안으며 땅으로 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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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을 당시 오리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이 장면이 국내 축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른 경기에서 동료 델레 알리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에 비교되어 더욱 농담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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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7월 13일 현지시각으로 5시 경, 자신의 동생이 프랑스 툴루즈의 한 거리에서 총격으로 피살되었다. 이에 토트넘은 구단 차원에서 유감을 표하는 성명을 내는 한편, 현지 경찰들은 아직 범인들을 추격 중이라고 한다. 이후 범인이 자수해서 잡혔으며, 토트넘 구단은 오리에에게 휴가를 주고자 했으나 오리에 본인의 의지로 뉴캐슬전에 출전을 하였다. 결국 뉴캐슬전 이후 휴가를 떠났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담담한 느낌을 표현하려 한듯 하며 주제 무리뉴 감독은 오리에가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바로 복귀해 다음 경기인 레스터전에도 출전하였다.
- 그의 원래 이름은 세르주 지비지 라고 한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생부와 이혼을 한 후 프랑스로 이민을 가 오리에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와 결혼을하여 오리에도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여 자연스럽게 세르주 오리에로 바뀌었다고 한다.
7. 같이 보기
[1] 프랑스어 발음: [sɛʁʒ oʁje\][2] 워커피터스가 지난 시즌부터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고, 포이스는 수비적인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오리에와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패스나 볼 간수, 빌드업이 뛰어나다. 오리에가 이들보다 확실하게 앞세울 수 있는 건 킥력인데, 요즘은 그 킥력조차 영 안좋아진 상태다.[3] 그런데 이게 무조건 오리에 탓만 할게 아닌게 오리에는 공을 걷어내려는 도중 뒤에서 들어오는 사디오 마네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마네의 발을 까버린 것이다.[4] 토트넘 진영에서 볼터치 미스로 코너킥을 헌납했다.[5]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오리에에 대한 비난은 평소보다는 적었다.[6] 무릎 슬라이딩 세레머니 직후 인디안밥을 받았는데 또 손흥민이 괴롭혔다(...) [7] 후반전 사디오 마네의 터닝슛을 허용한 장면을 제외하면 마네를 경기장에서 지워냈다.[8] 이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은 2014 브라질 월드컵 ( VS 일본 ) & 16/17 챔피언스 리그 ( VS 아스날전 ) 등이 대표적인 예[9] UEFA 챔피언스 리그[10] 트로페 데 샹피옹[11] UEFA 챔피언스 리그[12] 해당 영상의 인물들은 왼쪽부터 세르주 오리에, 손흥민, 파울로 가자니가, 라이언 세세뇽.[13] 손흥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손흥민은 팀 내에서 친분을 상당히 잘 쌓는 선수다. 경기 중에는 경기력으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내고, 경기 외에는 친화력으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내는 분위기 메이커라 오리에의 악동성이 옅어질 수 밖에 없다.[14] A매치 기간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을 태그하는 등각별한 동료애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