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메인스트림/C5
1. 개요
2. 내용
2.1. Generation 17 : The Drama: 이리아(Iria) 시즌 1
2.1.1. 0화 / 사전편 - 샤말라
2.1.2. 1화 / 시작된 운명: 악령
2.1.3. 2화 / 돌아온 영웅: 함정
2.1.4. 3화 / 깨어난 악몽: 추적
2.1.5. 4화 / 샤먼의 수련: 의식
2.1.6. 5화 / 고대의 유산: 역습
2.1.7. 6화 / 악령의 물결: 진실
2.1.8. 7화 / 영웅의 의미: 가치
2.1.9. 8화 / 생명의 나무: 제물
2.1.10. 9화 / 운명의 장난: 대립
2.1.11. 10화 / 파괴의 여신: 강림
2.2. Generation 18 : The Drama: 이리아(Iria) 시즌 2
3. 공략
1. 개요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Chaper 5 : The Drama : 이리아(Iria)에 대한 문서. G17~G18이 해당된다.
이리니드의 저주가 약해지면서 드래곤이 움직이는 것과 봉인을 지키려는 '샤먼'쪽과 봉인을 부수려는 '퀘사르'쪽의 전투가 주요 내용이며,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드래곤의 감응자로서 샤먼들과 드래곤의 습격을 받게 된 엘프와 자이언트와는 어쩔 수 없이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원래부터 당시 유행하던 요소들을 참고하거나 패러디하는 경우가 있던 마비노기였지만, 이 챕터부터 본격적으로 데브켓이 덕력을 아낌없이 작품속에 쏟아내기 시작하며, NPC들의 사소한 대사 하나 하나에 신경쓰기 시작된다. 특히 아쿨의 대사속에 있는 패러디만 해도 두자리수가 넘을 정도.
그리고 밀레시안 최강전설의 실질적인 시작지점이라고 볼 수 있는 시점으로써, 이 챕터부터 스토리상 적들은 '''밀레시안을 상대로 정공법으로 쓰러뜨린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어진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밀레시안이 강해져도 상대 또한 만만찮은 고대의 존재나 신적 존재들이었기에 밀레시안은 계속 강해져 가면서도 손에 넣은 힘들을 전력으로 행사해야 겨우 겨우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러나 드라마 이후부턴 아예 적들이 밀레시안을 함정에 빠뜨려 레이드 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대체적으로 총 10화 중 1~5화를 전반부, 6~10화를 후반부로 나눠서 본다.
2. 내용
2.1. Generation 17 : The Drama: 이리아(Iria) 시즌 1
2.1.1. 0화 / 사전편 - 샤말라
처음에는 흑표범으로 변하는 수수께끼의 여성 샤먼, 샤말라를 도와 악령을 내쫒는 것이었으나 어느새 샤말라가 마녀로 오인받게 되고 코르 마을 주민들에 의해 붙잡힌다. 그러나 나중에 붙잡혀있던 샤말라가 사라지게 되고, 악령들이 단체로 코르마을을 공격한다.
악령들의 코르 마을 공격 때 아버지를 잃은 밀리아는 샤말라를 원수라 생각해 복수하려고 한다. 샤말라와 함께 악령들을 내쫓았던 플레이어는 밀리아에게 샤말라는 마녀가 아니라고 설득을 하지만 밀리아는 끝끝내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 설득장면을 워보카에게 목격당하고 오히려 샤말라에 이어 플레이어와 밀리아까지 같이 마녀로 몰린다. 제물이 될 뻔한 위기에 처했을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 때문에 그 위기에선 벗어났으나 솔레아에 감금당하는데, 보초병인 구울을 쓰러트리고 혼자 힘으로 주박을 푼 뒤 밀리아와 함께 탈출한다.
2.1.2. '''1화 / 시작된 운명: 악령'''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자신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밀레시안이 악령에 빙의되어 코르 마을을 파괴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1]
괴이한 가면을 쓴 주술사 아쿨은 그런 밀레시안을 한 방에 날려버려 빙의를 풀어주고는, 이 현상을 해결할 거면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밀레시안이 골드 드래곤의 감응자라는 이유로 밀레시안은 악령에게 자신을 지켜줄 부적의 재료 4가지를 찾는다. 아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모아오란 4가지 재료의 황당함도 그렇고 정말 잡고생도 이런 잡고생이 따로 없다.>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밀레시안이 악령에 빙의되어 코르 마을을 파괴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1]
마지막 의식을 하던 중 갑툭튀한 바펠세파르 때문에 부적 만들기는 실패. 아쿨은 자신이 바펠세파르를 막는 동안 밀레시안더러 도망가라고 하며, 신과 대등한 힘의 재능을 지닌 소녀, 밀리아를 부탁한다.
2.1.3. '''2화 / 돌아온 영웅: 함정'''
밀레시안은 밀리아를 지키기 위해 그녀와 동행한다. 도중의 카루 숲에서 아쿨의 편지를 미끼로 밀리아를 낚으려는 퀘사르를 뒤쫓지만, 얼마 안 가 그의 공격으로 또 다시 악령에 씌인다. 밀레시안은 악령의 모습으로 카루 숲 유적을 지키고 있던 자이언트와 엘프를 쓰러트린다.
숲의 유적으로 들어간 밀레시안과 밀리아는 블랙 드래곤의 계락으로 유적 바닥이 무너져내려 서로 다른 곳으로 떨어진다. 바벨세파르는 플레이어를 오랫동안 묶을 생각이었지만, 예상과 달리 밀레시안이 너무 먼치킨이었던 터라 금방 샤말라를 구하고 유적에서 탈출한다.
2.1.4. '''3화 / 깨어난 악몽: 추적'''
샤말라와 함께 지하 유적을 빠져나온 밀레시안은 샤말라와 이야기하던 도중 깜빡 잠이 든다. 꿈 속에서 밀레시안은 밀리아와 루에리가 함께 행동하는 것을 보고[2] , 그들이 힐웬 광산으로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샤말라는 싸닥션으로 밀레시안을 깨운 뒤 함께 힐웬 광산으로 향한다.
하지만 힐웬 광산은 마족들에게 점거되어있었다. 발레스에 가서 알아보니 그것은 드래곤의 소행이었다. 샤말라와 밀레시안은 힐웬 광산을 다시 탈환하기 위한 전투에 참가한다. 광산 내부의 마족들은 모두 잡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랑그히리스 때문에 결국 그들은 힐웬 광산을 지키지 못하고 긴급 퇴각한다. 이후 발레스까지 침공하려는 랑그히리스와 한 판 붙기 위해 브류나크들고 반신화까지 키지만, 퀘사르가 발동한 붉은 사안 때문에 힘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이때 꾼 꿈에서 또 밀리아와 루에리의 모습을 본 밀레시안은 그들이 실리엔 생태보호지구로 간 것을 알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그 곳으로 뛰어간다. 하지만 실리엔 생태 보호 지구에서는 바펠세파르와 재회해버린다. 부하들의 거센 공격에 밀려 결국 엘프 측도 생태보호지구를 빼앗기고 만다.
이후, 필리아로 간 밀레시안은 메이크에게 독설을 듣고, 샤말라와 함께 오아시스로 이동한다. 이후 밀레시안은 샤말라가 주는 약을 마시고 다시 꿈 속에서 밀리아와 루에리의 대화를 본다.
2.1.5. '''4화 / 샤먼의 수련: 의식'''
드디어 밀레시안과 샤말라는 오아시스에서 헤어진 밀리아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밀리아는 밀레시안과 샤말라에게 격노하며, 샤말라에게 폭언을 토한다. 결국 샤말라가 밀리아를 두들겨패서 설득한다. 미션이 끝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이 공격해오고 일행은 그들을 모두 쓰러트린다.
샤말라의 설득으로 일행은 샤먼의 성지로 가게된다. 레라크는 아쿨이 끝내지 못한 일을 끝내기 위해서 플레이어에게 크고 아름다운 검은 꼬리를 가져오게 한다. 밀레시안이 이를 가져오자 드래곤 문양에서 의식을 진행해야 한다며 엘프, 자이언트에게 지원을 요청하라고 한다. 밀레시안은 엘프, 자이언트 진영에 지원을 요청하지만 확언을 받지 못하고 돌아온다.
어쩔 수 없이 밀레시안, 밀리아, 샤말라와 여러 샤먼들로 의식을 진행한다. 그 후 퀘사르가 공격해온다. 그 순간 엘프와 자이언트 부대가 지원을 와서 무사히 성물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한다.
2.1.6. '''5화 / 고대의 유산: 역습'''
- (주밀레=주인공 밀레시안) / (밀레시안들=일반인 밀레시안)
영토 탈환 이후, 밀리아의 복수를 위해서 자르딘 지역의 공격을 감행한다. 이때 자이언트들과 엘프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자르딘 입구의 바르바 지역에서 랑그히리스+퀘사르 부대와 싸우게되고, 브류나크까지 빼들고 싸우던 중 랑그히리스가 아직 싸울 때가 아니라면서 혼자 유유히 사라진다.
이 때 실리엔 생태보호지구에서는 퀘사르의 작전으로 적들 중 한 명이 첩보요원으로 둔갑해 대학자를 암살=>대학자를 흉내내 엘프들에게 거짓정보를 퍼뜨린다. 내용인 즉슨 "밀레시안은 끝없이 강해져 마침내 괴물이 되어버리고, 에린의 주인은 결국 밀레시안이 될 것이다"였다. 평소에 밀레시안에 반감이 많았던 학자들은 이 정보를 곧바로 원정대에 알린다.
한편 밀리아의 말에 따라 일행은 자르딘 지역 조사를 시작한다. 엘프와 자이언트의 경쟁을 겨우 말린 주밀레는 레네스에서 북쪽인 페라 화산지대까지 이동한다. 그러나 그 곳에서 검은 가면과 검은 용기사가 이끄는 부대에 포위당한다.
검은 가면은 주밀레에게 '당신이 희생하면 모든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며 희생을 부탁한다.[4] 물론, 밀레시안은 검은 가면의 부탁을 쿨하게 거절한다. 두 번째 권유에서는 잠시 고개를 숙이고 생각은 하지만 역시 흔쾌히 승낙하는 일은 없었다. 이러한 태도가 이기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검은 가면은 화를 낸다. 당신이 안 하겠다면 내가 인간임을 포기해서라도 하겠다며 검은 가면은 밀레시안들을 사안으로 공격한다.
주밀레는 성물 덕분에 사안을 버텼지만, 다른 밀레시안들은 악령으로 변해 연합군들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악령 밀레시안들과의 전투에 돌입한다.
2.1.7. '''6화 / 악령의 물결: 진실'''
큰 피해를 입은 자이언트/엘프 연합군은 라스파 화산까지 후퇴한다. 정신 차린 주밀레는 검은 가면 일당을 공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주밀레의 앞에 루에리가 나타나 방해한다. 사안의 힘 때문에 약해진 상태인 주밀레는 전보다 강해진데다, 환영을 불러내고, 악령들의 힘을 빨아들여,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루에리와의 싸움에서 결국 더 버틸 수가 없어서 쓰러진다.
그런 주밀레를 루에리가 끝장내려는 순간, 갑자기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플레이어가 라스파 화산까지 가 보니, 거기 있던 동료들은 플레이어를 보지도 못 하고, 플레이어가 하는 말이 들리지도 않는데다, 플레이어 자신도 그들을 만질 수도 없는 상태에 빠져버렸다는 것이 밝혀진다. 악령으로 변했던 동료 밀레시안들은 한쪽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고, 다우라와 메이크는 페라 화산 앞의 퀘사르 일당의 동향을 정찰병을 통해 확인하면서, 앞으로의 방침에 대해 티격태격 하고 있는 상태이다.
잠시 후 정찰대가 도착하여 큰 폭발과 함께 용기사와 플레이어가 동시에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알린다. 아군의 피해가 심하다며 후퇴를 주장하는 메이크와 적이 피해를 정비하기 전에 역습을 해야 한다는 다우라의 다툼은 밀리아의 개입으로 역습을 하는 방향으로 굳어져간다. 이때 필리아에서 전령이 도착하여 "강한 힘을 지닌 밀레시안들은 괴물로로 변할거고, 그 이후 그들은 모든 이들을 죽여서 세상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정보를 전하고, 실제로 밀레시안들이 악령으로 변하는 걸 목격한 엘프와 자이언트들 사이에서 동요가 시작된다. 이에 메이크는 밀레시안들을 포박해서 구금하고 감시를 지시한다.
그 뒤 쓰러져있던 밀레시안들이 정신을 차리면서 자기들끼리 대화하는데, "뼈빠지게 도와줘도 일 끝나면 우리 나쁜 놈이라고 막 대한다"던가, "그래도 나쁜 애들은 아니잖느냐, 가끔 보면 좋은 사람도 있다"고 자기들끼리 쉴드도 쳐준다. 그림자 세계의 확장이 완전히 멈춘게 아닌지, 그림자 세계에서 확장을 막다가 엘프랑 자이언트 도와주러 온 사람들도 있었다. 전문은 밀레시안(마비노기) 항목으로. 밀리아가 다가오자 "'''모두 기절한 척해요!'''"하며 전부 기절한 척을 한다.
밀리아는 '''7년차''' 밀레시안을 발로 차서 깨우며 니들이 정말 악령이고 세상을 지배하는게 목적이냐고 묻자 밀레시안은 "악령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내 꿈은 바다 건너의 퍼펙트한 의상실 선생님과 친해지는 것"이라는 말을 하자 그 동안의 일로 멘탈이 붕괴된 밀리아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뛰쳐나간다.
그러다 위험에 처한 밀리아가 탈출 주술을 사용한 뒤에, 주밀레는 소울스트림으로 끌려가고, 그곳에서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를 만난다.
>인간이 고독함을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힘으로 높은 곳을 향해 온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나오는 밀레시안들이 악령으로 변하는 게 소울스트림이 오염되었기 때문이라고, 오염으로 인해 밀레시안들의 영혼도 오염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오염은 밀레시안이 가진 본성의 악한 면에 붙어서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 뒤에 그녀는 부디 옳은 선택을 해달라고 부탁한다.>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힘으로 높은 곳을 향해 온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1.8. '''7화 / 영웅의 의미: 가치'''
밀리아가 루에리를 치료해준 뒤 다시 사람들에게 주밀레의 모습이 보이게 된다. 6화에서 밀레시안들이 악령으로 변한 것과 주밀레가 쭉 행방불명 상태였던 것 때문에, 이미 잡힌 다른 밀레시안들처럼 주밀레도 엘프&자이언트로부터 경계받는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주밀레는 도망친다.[5]
도망친 뒤 주밀레는 쿠르클레 밀림 나무 문양에서 아쿨과 만나고, 그에게서 새로운 성물을 받는다.
나오가 퀘사르들이 발레스로 잠입해 크루크를 암살하려 한다고 경고한다. 주밀레는 이를 듣고 발레스로 가서 암살을 저지한다. 남편을 살려준 덕분에 키리네가 엘프&자이언트 부대의 오해를 풀어준다.
그리고 다시 나무 문양으로 가면 아쿨이 밀리아를 데려올 겸 보낸 샤먼들이 전부 실종되었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쓰러진 루에리를 치료해달라고 밀리아가 샤먼들에게 부탁했는데, 루에리는 그걸 '밀리아가 샤먼들을 시켜 자길 죽이려 했다'라고 오해해버린 것.
루에리가 샤먼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나서, 검은 가면이 가면을 벗은 채로 나타난다. 그들은 밀리아가 신의 그릇으로 쓸 제물이 되기에 적절할 것이라며 그대로 납치해 데려간다.
2.1.9. '''8화 / 생명의 나무: 제물'''
주밀레와 아쿨은 마지막으로 밀리아가 있었던 오아시스에서 만난다. 밀리아의 행방을 알기 위해 아쿨은 주밀레가 '''최면술로 악령인 척 위장'''해 적들을 추적하자고 권유한다. 주밀레는 아쿨이 모아오라는 재료를 전부 모아온 뒤[6] 영체 상태가 되어 퀘사르 일파가 있는 레네스로 간다.
그럼 잡혀간 밀리아가 구속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쿨은 영체 상태라 상대방이 주밀레를 못 볼 거라고 했지만 주밀레는 타르라크에게 간단하게 들키고, 타르라크가 불러낸 악령들과 싸우게 된다. 소환된 몬스터를 다 쓰러뜨릴 때 즘 주밀레 상태가 위험하다는 걸 감지한 아쿨이 깨워주므로 돌아올 수 있다.
아쿨은 적을 상대하기 위해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인맥 넓은 주밀레에게 엘프와 자이언트, 타라에 지원 요청을 하라고 말한다. 아쿨의 말대로 카스타네아, 크루크, 에레원과 만나 사정을 이야기하면 다들 지원해주겠다고 대답한다.
한편 8화 진행 중, 중간중간 타르라크와 루에리의 과거 영상이 뜬다.
타르라크는 에린이 바로 자신들이 찾아오던 낙원임을 깨닫는다. 그러나 낙원은 분쟁[7] 이 가득한 불완전한 낙원이었다. 타르라크는 신들의 개입이 사라지면 분쟁 또한 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타르라크는 신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이리아의 유물들을 구해 조사하고, 이를 통해 '''이리아에 행해진 봉인은 에린의 축소판 같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타르라크는 더 자세한 조사를 위해 연금술과 주술에도 손을 댄다.
그러던 와중 사라진 줄 알았던 루에리가 다시 타르라크의 앞에 나타난다. 여태껏 조사와 연구를 이어오던 타르라크와 달리, 루에리는 그 동안의 일로 인해 진정한 낙원을 찾는 일에 완전히 마음을 버린 상태였다.
타르라크가 구해달라는 유물과 성물[8] 을 구해다주긴 하지만 마음은 온통 트리아나 찾기에 가있는 루에리. 그러나 발견된 건 트리아나의 무덤이었다. G16에서 재등장한 루 라바다에게 정보를 얻어보려 했지만 루는 악행을 일삼다가 순식간에 밀레시안에게 격퇴당했다. 결국 루에리는 심하게 절망한다.
타르라크는 에린을 특정 시간대에 고정시킨 소울스트림을 없앨 방법과, 에린에서 신들의 영향력을 떼어낼 방법을 고안한다. 밀레시안의 정신을 오염시켜 그 힘으로 소울스트림+신들의 세계를 파괴하는 것. 그를 위해 타르라크는 이리아로 출발한다.
즉 '밀레시안 이용해서 나쁜놈들 쫓아내고 우리끼리 낙원에서 하하호호 살아보세'...다.
2.1.10. '''9화 / 운명의 장난: 대립'''
인간, 자이언트, 엘프 연합군이 회의를 하던 도중에 샤말라가 밀리아를 제물로 사용할 것이란 사실을 알려온다. 연합군은 기만 작전을 시도한다. 각각의 부대가 적들의 주의를 끄는 동안[9] 주밀레, 아쿨, 샤말라가 레네스 안으로 들어가 타르라크와 루에리를 저지하기로 한다.
아쿨이 유적 조사를 하는 동안 주밀레는 루에리(+악령과 퀘사르)와 싸우게 된다. 그 후 아쿨의 말대로 동굴 건너편으로 건너가자, 루에리에 의해서 주밀레는 한방에 뻗어버린다. 덕분에 샤말라가 주밀레에게 회복 주술을 사용할 기회가 생기고, 그 주술을 본 루에리는 밀리아에 대한 오해를 깨닫는다!
아쿨의 지시대로 주밀레는 브류나크를 들고 리아 파르를 부수기 위해서 뛰어간다. 루에리가 이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아쿨의 페이크에 넘어가, 주밀레는 무사히 리아 파르의 구조물을 파괴한다.
2.1.11. '''10화 / 파괴의 여신: 강림'''
최종전
리아 파르의 구조물을 부수자 악령들이 폭주하기 시작한다. 주밀레가 리아 파르를 완전히 파괴하려 하자 그렇게 하면 레네스까지 날아간다며 타르라크가 말리지만, 아쿨은 파괴하라고 한다. 주밀레가 아쿨의 말대로 리아 파르를 파괴하려는 순간 퀘사르의 심장이 주밀레를 방해한다. 그 탓에 시간이 지체되어, 밀리아를 매개로 파괴의 여신 마하가 강림해버린다.
마하는 에린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한다. 타르라크가 마하를 감싼 결계를 부수려고 노력하는 사이, 주밀레는 공격해오는 안바르들과 싸운다. 그러나 너무 견고한 결계에 방법이 없는 차. 루에리가 샤말라에게 받은 성물의 힘+본래의 악령의 힘으로 결계를 공격해 틈을 만들어낸다.
마하는 타르라크와 아쿨을 조소하며 관심을 표하지만 지금은 주밀레에게 더 관심이 있다며, 신과 맞서싸운 힘을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말한다. 주밀레는 마하를 제대로 쓰러뜨릴 수 없었다. 그 순간 뭔가를 깨달은 타르라크가 결계를 파괴하고 주밀레는 브류나크로 리아 파르를 파괴해서 마하를 되돌려보내는데 성공한다.
금지된 힘을 사용한 타르라크는 플레이어에게 알 수 없는 예언과, 감사와 사과[10] 를 하며 흰 빛을 내며 사라진다.
주밀레는 다우라, 메이크, 오란에게 작전성공을 보고한다. 그 뒤 플레이어는 성지로 돌아가 아쿨, 샤말라와 대화하며, 드라마 시즌1은 끝을 맺는다.
2.2. Generation 18 : The Drama: 이리아(Iria) 시즌 2
2.2.1. '''0화 / 제로'''
베이릭시드는 온천 여행을 갔다 올 동안 멀린과 디바에게 타르라크를 맡긴다. 그러나 멀린은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하고 디바는 요리치(...)여서 본의 아니게 타르라크를 괴롭히게 된다. 결국 타르라크는 밀레시안에게 멀린이 자기를 괴롭힌다는 편지를 보낸다.
밀레시안은 드루이드의 집으로 가서 멀린, 디바와 첫 대면을 한다.[11] 그리고 이 때, 밀레시안은 직접 입을 열어 자기소개를 하기도 한다![12]
공복이 극에 달해버린 타르라크는 초코맛 스테이크를 먹고싶어한다. 그걸 만들어주기 위해 멀린은 마스터 셰프를 부르기로 한다. 거기에 휘말린 밀레시안이 잉어를 낚고 포도를 채취하고 멧돼지를 잡는 삽질 끝에 마스터 셰프가 나타나서 타르라크가 원하는 초코맛 스테이크를 해준다. 일행이 스테이크를 먹는데 마침 프로페서 J도 나타나서 식사 자리에 동석한다.
2.2.2. '''1화 / 멀린'''
>이 후에 겪게 될 가장 슬픈 순간이라 해도
>지금 이 순간보다는 나으리라.
>나는 그렇게 믿으며 문을 열었다.
멀린의 별 내용 없는 무용담(...)과 함께 1화가 시작된다. 초코맛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은 후, 일행들은 마스터 셰프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글리니스에게 갖다주러간다. 걸어서 던바튼까지 가던도중, 아브 네아에서 비를 만나 캠프에서 쉬게 되는데 호수에서 나타난 잠식된 네이드와 이벤트 전투가 발생한다. 공격을 피해가며 계속 툭툭 쳐주면 멀린이 메테오로 마무리한다. >지금 이 순간보다는 나으리라.
>나는 그렇게 믿으며 문을 열었다.
던바튼에 도착해서 물건을 가져다주면 타르라크가 사라지는데, 아니나 다를까 크리스텔 옆에 있었다. 크리스텔은 성당 봉사활동 때문에 더 이상 놀아줄 수가 없다고 한다. 밀레시안 일행은 크리스텔에게 봉사활동을 대신해줄테니 대신 타르라크를 돌봐줄 것을 부탁한다.
봉사활동 내용은 각각 아스콘에게 물건 전달, 이멘 마하에서의 봉사 활동이다. 성금만 전달하면 됐는데 멀린이 성금을 잃어버려서 노동으로 때우게 된 것. 봉사활동 내용은 옥수수 10개 채집과 환경미화. 근데 이 환경미화란 게 여러모로 가관. 밀레시안은 원하는 쓰레기가 나올때까지 계속 쓰레기통을 때리고 자기한테 필요 없는 쓰레기는 바닥에 버려둔다. 환경미화가 아니라 오히려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는 꼴...
아무리 봉사활동을 해도 성금 목표치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멘 마하 공연장에서 단체 연주를 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멀린이 연주회를 난장판으로 망쳐놓는다.
한편 카브 항구에서 놀고 있던 타르라크(와 크리스텔) 앞에 루에리가 나타난다. 루에리는 어려진 친구의 모습을 확인한 후 조금 얘기를 나누다가 사라진다.
2.2.3. '''2화 / 실종'''
>생존하기 위해 심장의 절반을 먹어치우고
>복수하기 위해 나머지 절반을 버려야 했다.
>나는 그렇게 머리만 남은 괴물이 되었다.
디바가 어쩔 수 없이 트라우마[13] 를 참고 다시 노래를 부르려고 하지만, 무대 장치가 고장나면서 중단된다. 부상을 입은 목수 대신 밀레시안이 나서서 무대 장치를 수리하고, 디바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악보를 연주해 연주회를 대성공하게 만든다. >복수하기 위해 나머지 절반을 버려야 했다.
>나는 그렇게 머리만 남은 괴물이 되었다.
성금을 재빠르게 전달한 뒤, 맡겨놓은 타르라크를 누가 데리러 갈지를 정할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멀린과 밀레시안이 타르라크를 데리러 가는 걸로 결정되었다. 던바튼에 도착했을 때 밤이 늦어, 하룻밤 카브 항구에서 하루 묵고 가기로 한다. 그곳에서 묵는 사이 둘은 원숭이 해적단들과 시비가 걸리고, 밀레시안은 멀린 대신 해도 경기를 하여 해적 일행과 선장을 물리친다. 이들이 자신의 해적단원들을 전부 이끌고 와서 부리는 깽판도 단숨에 클리어.
그날 밤, 타르라크는 이상한 내용의 악몽을 꾸게된다[14] . 그 다음 날 아침에 보면 타르라크가 어디론가 사라졌다![15]
밀레시안과 멀린은 타르라크를 찾기 위해 아닉의 추천으로 트레저헌터를 찾으러간다. 반호르 주점에서 트레저헌터를 만나지만, 드래곤 유적지에서 물이 샌다는 소식을 듣곤 트레저헌터가 그곳으로 가버린다. 밀레시안과 멀린도 얼떨결에 유적지까지 따라간다.
도착한 드래곤 유적지에서는 과거 죽었었던 크루메나가 잠식된 상태로 출연하여 난장판이 벌어진다. 이 크루메나를 멀린과 트레저 헌터와 [16] 주인공 밀레시안이 함께 막는다. 후퇴하는걸 지켜본 후 트레저헌터가 멀린의 의뢰를 받아들인다. 일행은 타르라크의 흔적을 찾아내서 배를 타고 켈라 베이스 캠프로 이동한다.
2.2.4. '''3화 / 추적'''
>나는 너희를 이 세상에서 추방할 것이다.
>세상은 너희와 아무것도 주고받지 않을 것이니,
>너희의 피가 흐르는 모든 것은
>먹지도 마시지도 숨쉬지도 못할 것이다.
캠프 바깥에 있는 주정뱅이에게 타르라크의 행방을 물어보면 '위쪽으로 갔다, 오른쪽으로 갔다'는 말만 한다. 메이즈 평원 혹은 카이피 협곡으로 갔다는 말로 생각해 트레저헌터는 평원 쪽으로, 플레이어와 멀린은 협곡으로 간다. >세상은 너희와 아무것도 주고받지 않을 것이니,
>너희의 피가 흐르는 모든 것은
>먹지도 마시지도 숨쉬지도 못할 것이다.
카이피 협곡에 있는 탐험대원 샘과 대화하면 트레저 헌터가 멀린에게 자기가 준 지도를 좀 보라는 말을 전해달다고 하는데, 그 말대로 트레저 헌터가 준 지도를 보면 무유 사막에 점이 찍혀 있다. 무유 사막으로 가서 트레저 헌터와 만나 대화를 하는데, 트레저 헌터가 드래곤의 뼈무덤에서 발견한 고서를 펼쳐보려다가 물에 빠뜨리자 갑자기 슬라임처럼 생긴 괴생물체가 나타나서 싸우게 된다. 전투가 끝나면 트레저 헌터가 타르라크가 론가 사막으로 갔을 거라는 단서를 발견해, 같이 론가 사막 입구 쪽으로 가면 로페즈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 남자는 타르라크와 '검은 악몽처럼 붙어 있는 이들'을 봤으며 이들이 오아시스로 갔다고 말한다.
멀린과 플레이어가 이 말대로 오아시스로 가는데, 사실 로페즈는 도적단이었고 약탈하려고 거짓말을 했음이 드러난다. 전투에서 이긴 뒤 '겁 많은 도적단원'에게 정보를 물어보면 도적단이 필리아 약초창고를 털러 갔다고 말하고, 그 말대로 필리아로 가서 아트라타와 대화하면 도둑이 약초를 훔쳐갔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후 일행은 훔친 약초를 찾기 위해 론가 사막에서 약초의 흔적을 더듬는다. 이 과정에서 도적단 대부분이 죽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마지막엔 중상을 입은 로페즈를 발견한다. 트레저 헌터에게 고문을 받은 로페즈는 코르 마을로 갔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일행은 코르로 간다. 투파이는 타르라크가 검은 옷을 입은 무리와 함께 갔다는 말을 하지만 정확한 장소는 샤먼의 성지에 갔다 오면 하겠다고 한다. 이 말에 아쿨은 플레이어 일행과 투파이를 데리고 샤먼의 성지로 간다. 의식을 잃은 상태인 밀리아가 갑자기 깨어나서 예언 같은 말을 하고 다시 잠들자, 아쿨은 플레이어 일행이 성지를 떠나기 전에 플레이어에게 느낌이 좋지 않다며 조심하라고 한다. 투파이에게서 정보를 들은 트레저 헌터는
자르딘 온천으로 가자고 하고, 온천에 가면 죽어가는 대식가 원숭이를 만나게 된다. 약을 만들어 원숭이에게 준 뒤, 트레저 헌터가 원숭이에게서 타르라크 일행이 레네스로 향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말을 한다. 레네스로 가기 위해 유황지대에서 열기구를 타려고 하는데, 마침 맞은편 유황지대에서 열기구가 떠오르자 수상하다고 생각해서 추격한다. 수상한 열기구를 추락시키면 퀘사르와 타르라크를 만나게 되지만, 퀘사르가 잠식된 이프리트를 소환한 뒤 타르라크를 데리고 가버려서 놓치게 된다.
2.2.5. '''4화 / 흑서'''
>태어나서는 안 될 아이를 어머니께서 낳아주셨고,
>죽어갔어야 했을 생명을 아버지께서 살려주셨다.
>이 저주가 풀리기 전까지 내 삶은 나의 것이 아니다.
말을 타고 추적하던 중, 발레스에서 개썰매를 타고 가고 있는 퀘사르를 발견한다. 스키를 타고 쫓아간 일행은 드디어 타르라크를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주술이라도 걸렸는지 타르라크는 깨어나지 않는다. 뒤를 쫒아온 퀘사르들이 몰려오자 일행은 준비해둔 뗏목을 타고 도망치지만, 코르 마을에 있는 뗏목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 폭발로 인해서 일행은 모두 의식을 잃었고 타르라크는 다시 납치당한다. 타르라크로 변장한 탓에 같이 납치된 핑크가 흔적을 남겼기에 금방 추적할 수 있었지만 핑크만 구하는데 성공하고 타르라크를 데리고 있는 퀘사르들은 놓치게 된다.>죽어갔어야 했을 생명을 아버지께서 살려주셨다.
>이 저주가 풀리기 전까지 내 삶은 나의 것이 아니다.
퀘사르들을 쫓아 일행은 메투스로 가고, 이프리트와 전투를 한 뒤에 부서진 제단을 발견한다. 이 제단은 포탈 같은 것이고, 이걸 이용해 퀘사르들이 어디론가 이동했다는 걸 안 트레저헌터가 조사[17] 끝에 포탈을 열면, 무유 사막의 뼈드래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트레저 헌터가 흑서를 멀린과 플레이어에게 보여주며 읽을 수 있냐고 묻는데, 멀린이 책에 적혀 있는 문자를 읽은 뒤에 갑자기 유적이 나타나고 그 안에서 반족에 대한 기록을 찾게된다. 거기서 나가는 문을 찾은 일행은 문 안으로 들어가자 지하도시 핀카라에 오게 된다.
2.2.6. '''5화 / 디안 케트'''
>불가능에 대한 집착이 사람을 미치게 하고
>광기 어린 믿음을 불러와 모든 이를 파멸로 이끈다.
>나는 많은 영웅이 그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아왔다.
지하도시 핀카라에 도달한 일행은 퀘사르로 변장하고 핀카라의 탑 네메톤의 내부에 들어간다. 내부에 들어간 일행은 퀘사르들의 훈련소에 들어오게 되고 그 곳에서 퀘사르로서의 수련 과정을 따라가다가 같은 편 끼리 싸워야 하는 훈련에 이르자 멀린이 이래선 곤란해지겠다며 로브를 벗어던지고 훈련소의 퀘사르들과 싸운 후 다시 변장하고 상층부로 가려고 하지만 밀레시안을 알아본 고위 퀘사르에게 들켜 밀레시안은 사안에 당해 의식을 잃게 된다, 이에 트레져헌터는 아쿨이 이럴 때를 대비해 무언가를 알려줫다며 밀레시안의 무력화를 해제하고 문이 잠겼다면서 자신이 방법을 찾을 동안 멀린보고는 구석에서 잠이나 자라고 하며 조사 도중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들어간다. >광기 어린 믿음을 불러와 모든 이를 파멸로 이끈다.
>나는 많은 영웅이 그렇게 무너지는 것을 보아왔다.
한편 루에리는 퀘사르들의 수장 '디안'과 대화중으로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냐고 하지만 일단은 따르겠다고 하며 계획을 위해 감정을 버리고 모든 것을 잃었다는 디안에게 "나는 네가 불쌍하다고 생각한다."고 하고 디안은 "나는 너를 안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후 퀘사르의 심장이자 디안의 감정이 분리된 복제체 '케트'가 의식의 준비가 완료된 한편 침입자들을 감지하였다고 말한다.
이 와중에 트레저헌터의 말대로 잠을 자다가 깨어난 멀린은 케트와 대치하지만 결계에 갇히고 의식을 잃언던 밀레시안이 일어나며 트레저헌터는 진실의 무덤에서 디안이 네메톤을 복수를 위해 쓰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반드시 의식을 막아야 한다며 핑크를 보고 멀린에게 쪽지를 전해달라고 한다. 또한 신의 조각에 의해 기억이 돌아온 타르라크는 루에리에게 "우리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도 않았고, 운명을 바꿀 수도 있겠지요."라고 말하고 루에리를 통해 밀레시안에게 마법 장신구를 전달하는 한편 루에리는 타르라크의 신의 조각을 제거하는 의식을 할 테니 방해하지 말고 의식이 끝나면 타르라크를 데려가라고 하며 멀린이 장신구를 변환시켜 결계가 풀리게 된다.
먼저 디안에게 도착한 트레저헌터는 디안과 대치하지만 밀레시안과 멀린을 감지한 디안이 그를 마법으로 잠재우고 멀린은 핑크에게 반족의 수장인 디안이 살아있고 인간의 기예. 용의 육체. 신의 지식. 셋을 제물로 바쳐 신체를 생성하는 복수의 의식을 한다며 막으라는 쪽지를 받는다. 멀린과 밀레시안은 탑의 최상부로 올라가지만 멀린은 반족의 꿈을 조종하는 능력에 당하게 되고 면역이 있던 밀레시안이 그를 깨운 후 디안과 대치하게 되고 디안은 비흐의 뜻을 알았기에 자신을 둘로 나누면서 감정을 버렸으며 그것이 완벽했다고 굳게 믿은 채 모든 일을 진행했으나 복수심만은 버리지 못했고 최악의 결말을 만들고 말았다는 말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 그러나 의식은 멈추지 않았고 일행은 의식을 막기 위해 루에리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2.2.7. '''6화 / 의식, 제물, 희생'''
>반복되는 실수 끝에 괴물이 되는 한이 있어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고,
>어떤 슬픔과 분노와 증오를 이유로 들어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그 둘을 구분하지 못할 때 비극이 시작된다.
타르라크는 루에리에게 디안이 신의 조각을 빼낸다는 의식은 모두 거짓말이엇고 육체를 생성하는 의식임을 말해주면서 이 의식을 손보면 원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또 다른 신의 도시 핀디아스, 무리아스, 고리아스로 통하는 문, 그리고 그 밖의 다른 신이 지배하는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까지 열어 개입할 수 있는 신들이 많아져 그들이 분열되면 인간이 에린의 주도권을 잡게 될 수 있다며 자신이 희생할 것을 자처하지만 루에리는 타르라크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그를 추궁한다. 한편 최상층 제단에 도착한 일행은 루에리를 막으려 하지만 너희를 믿을 이유는 없다며 케트에게 그들을 막을 것을 명한다. 케트는 디안이 죽음으로서 골드 드래곤의 감응자로서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상태로 시간을 끌며 "나에게 허락된 시간 동안은... 너희를 지켜보는 것도 즐겁겠어. 그리고 반족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반족을 위해 움직인 아이야... 이제는 네 마음대로 살아가거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이후 제단에 방어막이 형성되고 트레저헌터는 탑이 총구를 아래로 하고 세워진 거대한 총과 같이 만들어져 있으며 바닥을 통과해 이리아의 하늘을 향해 이 제단을 쏘아 올리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말하며 멀린과 밀레시안이 퀘사르들을 막는 사이 방어막을 해제시키지만 루에리의 힘에 의해 변이된 퀘사르들이 몰려오고 멀린은 난전 속에서 커다란 전격 마법을 사용하여 퀘사르들을 쓰러뜨린 후 자신의 마나가 거의 고갈되어 갈 수 없다며 대신 밀레시안을 제단 안으로 보내준다. 루에리는 밀레시안에게 다른 세계의 문을 열 것이라 말하며 여는 이유보다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시점은 다시 타르라크와 루에리가 대화하던 시점으로 돌아가는데 타르라크는 자신이 신의 조각이 각성해 그 기억을 볼 수 있엇다 하며 디안이 쓰러지고 곧 루에리에게 의식의 제어가 넘어올 것이며 모든 준비를 마쳤고 자신은 열쇠가 될 거며 열쇠가 된 이상 의식의 실행 유무에 관계없이 죽으니 자신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게 해달라고 한다. 이에 루에리는 계속 누군가를 희생해야 하는 현실에 절망하지만 케트가 루에리에게 타르라크가 말하지 않은 두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하나는 이미 디안이 타르라크를 열쇠로 선택해놓았기에 타르라크가 루에리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라 말하고 나머지 하나는 타르라크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어떤 슬픔과 분노와 증오를 이유로 들어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그 둘을 구분하지 못할 때 비극이 시작된다.
타르라크는 루에리에게 디안이 신의 조각을 빼낸다는 의식은 모두 거짓말이엇고 육체를 생성하는 의식임을 말해주면서 이 의식을 손보면 원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또 다른 신의 도시 핀디아스, 무리아스, 고리아스로 통하는 문, 그리고 그 밖의 다른 신이 지배하는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까지 열어 개입할 수 있는 신들이 많아져 그들이 분열되면 인간이 에린의 주도권을 잡게 될 수 있다며 자신이 희생할 것을 자처하지만 루에리는 타르라크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그를 추궁한다. 한편 최상층 제단에 도착한 일행은 루에리를 막으려 하지만 너희를 믿을 이유는 없다며 케트에게 그들을 막을 것을 명한다. 케트는 디안이 죽음으로서 골드 드래곤의 감응자로서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상태로 시간을 끌며 "나에게 허락된 시간 동안은... 너희를 지켜보는 것도 즐겁겠어. 그리고 반족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반족을 위해 움직인 아이야... 이제는 네 마음대로 살아가거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다시 루에리와 밀레시안이 대치하는 시점으로 돌아온다. 루에리는 세상을 위해 가까운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에 지쳤으니 가까운 사람을 지키는 방법을 택하겠다며 그 방법으로도 타르라크가 희생된다는 밀레시안에게 결과는 모른다며 밀레시안과 싸우게 되며 발악하면서까지 의식을 중지하는 것을 막으며 타르라크가 열쇠가 되어 소멸되는 그 순간 제단을 파괴하며 루에리와 밀레시안은 이리아 상공에서 추락하게 된다. 이때 열기구를 탄 멀린과 트레저헌터가 밀레시안을 구해준다. 그리고 케트가 말한 '타르라크를 살릴 방법'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루에리가 대신 희생하는 것으로 의식이 마지막까지 진행되어 문이 열리는 바로 그 순간에 제단을 파괴하여 본래 제물인 타르라크에게 가야 할 대가가 자신에게 오게 하는 방법이었다.''' 루에리는 "결과는 내가 어쩔 수 없지만... 하느냐 마느냐는 결정할 수 있지... 나는... 너를 살릴 수 있다 믿는 길을 선택했다. 마지막도 언제나와 같이... 하지만... 그 결과는 지금까지와 다르기를..."이란 말과 함께 소멸해 버리고 멀린은 이계의 문이 열리는 것을 막지 못했으니 큰일이지만 당장은 무슨 일이 안 일어날 것이라고는 한다. 그 때 신의 조각이 사라져 평범한 아이가 된 타르라크가 깨어나고 멀린은 신의 조각이 사라진 것에 허망해하며 밀레시안에게 타르라크를 베이릭시드에게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 이후 타르라크를 쫓아다닌 이유를 묻는 트레저헌터에게 에린을 지키기 위한 비밀 조직에 가입하겠다는 맹세를 해야만 말해주겠다 하는 한편 트레저헌터의 본명을 묻는다. 이에 트레저헌터가 무언가를 말하려는 모습을 끝으로 챕터 5는 끝이 난다.
3. 공략
3.1. G17
- 0화 - 사전편:샤말라
-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에 의해 솔레아의 지하미로에 갇힌다. 그에게 말을 걸면 탈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미로의 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가 소환한 엘리자베스를 무찌르고 솔레아를 탈출한다.
3.2. G18
【 프롤로그 / 제로 】
3-1. 따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멧돼지 일곱 마리에게 각각 세 대씩 돌던지기 스킬을 적중시키면 된다. 사다리 바로 옆에 서서 멀리 있는 멧돼지에게 돌을 던지고, 멧돼지가 달려오면 바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인식을 풀고, 멧돼지가 멀리 가면 사다리에서 내려와 다시 돌을 던지고, 맞기 전에 다시 사다리로 올라가고... 무한반복. 플레이어의 스탯이 고정되어서 두 대 맞으면 미션 실패다.}}}
【 1화 / 멀린 】
- 이멘마하 정열의 리사이틀 : 공연에서 리듬게임을 해야 한다. 도중에 멀린이 신들린 피아노 연주를 성공시켜 "멀린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라는 사념파가 뜨면 난이도가 갑자기 5노트에서 9노트로 올라간다. 리듬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에겐 어려운 미션인데... 다행히 2014년 8월 7일 패치로 이 리듬게임 미션은 삭제되었다.}}}
【 2화 / 실종 】
- 부위파괴가 가능하다. 다리는 돌진 봉인, 꼬리는 꼬리치기 봉인, 몸통은 부위파괴 후 몸통에 추가 데미지, 머리는 브레스 중에 추가 데미지다. }}}
【 3화 / 추적 】
- 필리아의 도둑 : 이 미션은 도둑맞은 약초들을 찾는 건데, 길 가는 건 트레저헌터의 말대로만 하면 된다. 도중에 악령, 전갈 등과 싸우게 되긴 하지만 어렵지 않은 편. }}}
【 4화 / 흑서 】
- 다른 문을 통해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크리스탈들이 나타난다. 이 크리스탈들과 싸우자. 마지막 방에서는 크리스탈들이 합체해 멘히르라는 거대 크리스탈로 변한다. 멘히르를 잡자.[18] }}}
【 5화 / 디안 케트 】
【 6화 / 의식, 제물, 희생 】
한때 이 드라마가 도는 데 걸리는 시간 대비 골드 보상이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19] 사람들이 응축된 새도우 크리스탈을 들고 모두 이 드라마 2부 6화만 돌던 적도 있다. 하지만 인기몰이를 하자 바로 패치하여 보상이 10분의 1로 칼질당한 현재는 드라마 마지막화라는 의미 외에는 없다.}}}
[1] 미션 목표도 코르 마을을 파괴하라. 그 곳에 네가 찾는 것이 있다.나 너의 적들을 죽여라!와 같이 굉장히 과격한 어투로 작성되어 있다. 세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부분[2] 이때 루에리가 무척 늙은 모습으로 나오는 것도 놀랍지만, 늘 악에 받쳐있던+복수심에 불타던 루에리가 밀리아에겐 사근사근 아저씨 모드로 굴어서 로리콘 의혹에 쐐기를 박았다!!![3] NPC라도 밀레시안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딜도 뽑히고 잘 죽지도 않는다. 죽척하고 누워있으면 동족들이 잡몹을 해결해준다![4] 여기서 플레이어는 '가장 위대한 밀레시안'으로서 자기 목숨을 바치면 에린의 모든 자들을 구원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지녔다는 게 밝혀졌다. [5] 참고로 노란꽃 말고 벽 쪽으로 붙어서 도망치면 실장님이 나온다(...). 별 말은 안 한다.[6] 에메랄드 코어 3개, 돌연변이 토끼의 발 10개. 이번에는 전처럼 헛짓거리 재료 모으기가 아니니 안심하자...[7] 인간vs마족, 엘프vs자이언트[8] 이걸로 만든 스태프는 타르라크가 시드 스넷타를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용도다.[9] 랑그히리스와 타르라크가 낚여서 연합군 앞에 나타난다.[10] 이 내용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크리스텔, 그녀에게는..." 인데, 보면 알겠지만 크리스텔에게 따로 말할게 있다가 끊긴건지, '주밀레에게 죄송/크리스텔에게 미안'한건지 헷갈린다.[11] 이때 타르라크가 플레이어를 매우 강하게 반가워하는데 멀린과 디바 사이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느낄수 있다. 밀레시안의 집에서 몇밤만 재워달라는 얘기까지 할 정도. [12] 대사는 굵고 짧게 "난 OOO(플레이어명).". 이전에는 NPC들이 이미 소개를 받아서 당신을 알고있거나, 자기소개를 하더라도 직접 대사로 자기소개를 한 적은 없었다.[13]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가 무대 조명이 떨어지는 사고에서 디바를 밀쳐 구하고 대신 죽었다.[14] 이 악몽이 보는 사람에 따라 제법 호러다.[15] 그런데 이 때 던바튼 성당에 가면 타르라크를 만날 수 있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16] 그냥 엄청 오랫동안 못잡고 있으면 지나가던 밀레시안 이라면서 나타난다.(...)[17] 이 포탈을 열기위해 조사한 내용을 보면 트레저헌터와 반족에 대한 떡밥을 알 수 있다.[18] 꼭 멘히르를 잡지 않아도 전투 도중에 새로 생긴 문을 클릭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고 한다?[19] 패치 이전 기준 루에리전에서 응축된 새도우 크리스탈을 쓸 경우 빠르면 5~10분 이내로 약 25만 골드를 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