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메나

 


'''크루메나
Crumena'''
'''등장'''
G8
1. 개요
2. 상세
3. 테마곡
4. 작중 행적
4.1. G8
4.2. G18
4.3. 곁다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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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마비노기>의 몬스터.

2. 상세


'''전신'''
G8 메인스트림에 등장하는 레드 드래곤. 더불어 레드 드래곤 일족의 수장이다. 열기구 탐사와이번들에게 둘러싸여 위험에 처한 밀레시안을 위기로부터 구해주었다. 후에 밀레시안에게 공손히 자기 소개를 하며 현재 상황이 어떤지 설명해준다. 칼리다 탐사 캠프에 있는 힐러 벨리타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적도 있다고 하는 등, 흉악한 외모와 달리 착한 듯.
현재 모종의 이유로 사악한 드래곤과 반목하고 있다고 하며, 혹여나 자신이 위험에 처하면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사라진다.

3. 테마곡



'''레네스의 화염'''

4. 작중 행적




4.1. G8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역대 최종 보스'''
Generation 3: 다크 나이트
(Dark Knight)

'''Generation 8: 드래곤(Dragon)'''

Generation 9: 연금술사(Alchemist)
크로우 크루아흐
'''크루메나'''
클라우 솔라스
하지만 '''착한 모습은 전부 위장'''으로, 현재 내정되어 있는 감응자 루에리를 처치하고 주변 엘프의 멸시와 기타 등등으로 마음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검은 머리 엘프 아트라타를 감응자로 만들어 새로 태어날 골드 드래곤을 자신의 의지대로 제어하려 드는 야심가. 그것을 위해 밀레시안을 이용, 크로우 크루아흐를 때려잡고[1] 골드 드래곤의 부화지로 향한다. 그리고 그것을 막기위해 밀레시안도 부화지로 돌입, 맞짱을 뜨게 되는 것이 G8의 최종 퀘스트.
기본적으로 레이드 몬스터 레드 드래곤과 동일한 패턴을 지닌 보스이지만 HP는 10분의 1 정도이며, 벽 쪽으로 끌어들인 다음 윈드밀로 인식을 흐트리면 제자리에서 꼬리치기만 반복하는 안습한 AI를 가지고 있는지라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유저라면 솔로 플레이로도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다.[2]
문제는 경험치 패치에 덩달아서 패턴에도 수정이 가해져, 현재는 구석에 몰고 윈드밀로 인식을 흐트리면 무조건 날아올라서 벼락을 뿌려댄다. 그밖의 패턴도 거의 빈틈없는 방향으로 수정되어 현재는 무진장 까다로운 보스가 되었다. 사실상 현 시점에서 마비노기 최강의 제네레이션 퀘스트 보스몹. 보상이 짭짤해서 파티 모으기 쉬운 클라우 솔라스 레이드나 심심풀이 삼아 도와주는 G1, G3 최종 던전과는 달리 이 놈은 난이도 대비 경험치가 가히 최악인지라 어지간히 친한 사람이나 용병비를 엄청나게 지불하지 않으면[3] 잘 도와주지도 않는다. 덕분에 현재 G8은 클리어가 가장 까다로운 제네레이션으로 꼽히고 있다.[4]
퀘스트 보스 주제에 경험치 100만, 탐험 경험치 5만을 주는 효자몹으로 나름 평판이 높았다.[5] 하지만 크루메나 사건의 영향으로 현재는 경험치 2만, 탐험 경험치 1,000을 주도록 패치되어 있다. 그 밖의 별개의 보상은 '드래곤의 기사' 타이틀 뿐인지라 G8은 '''클리어한 보람이 없는''' 제네레이션이다. 그리고 경험치 2만은 키상 구입해서 파티 플레이하면 되고. 탐험 경험치 1000은 코르 근처에서 2x2 짜리 유물 '''단 2개만에 벌리는''' 수치다. 이딴 걸 얻기 위해 수십번 죽으라니(...). 완전히 정신줄을 놓은 거다.
현재는 G8 크루메나를 남의 도움없이 잡을 거라면 듀얼건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우라SE 풀개조+ 보석개조(붉) + 체지 총합 800찍고, '''듀얼건 마스터리 1랭크/ 프렌지 5랭크 이상 찍고''' 듀얼마 달고, '''벼락''' 대비용으로 나오의 영혼석 6개와 완전회복포션 2뭉치 들고 들어가면 '''혼자서 잡고도 남는다'''. 다만 누렙 1만쯤 되는 유저라면 듀얼건 따위 없어도 상관없다. 마법사 계열의 예를 들면 1랭 메테오 크리티컬로 한방에 반피에 가깝게 갈아내고 시작하거나 그대로 골로 보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낙뢰 또한 매직 실드로 커버 가능[6] 게다가 크루메나 녀석, 자장가로 잠든다. 아예 날아오르기도 전에 찍어 누르는 것도 가능. 다만, 첫 입장후 약 15초동안 크루메나는 무적시간이므로 위기탈출로 시간을 번후, 자장가로 재우고나서 시작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러나 G9가 도입된 이후 G8을 클리어해야만 아드니엘을 소환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잡으려는 사람이 늘었다. 거기다 G11 시점에서는 최종보스용 결전병기 변신+반신+브류나크의 슈퍼 밀레시안 어택이 있다. 현재 마비를 시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시점인 윈드밀 1랭만 가지고 있으면 크루메나는 쉽게 잡을 수 있다. 공략이 워낙 간단해서 영 싱거운 수준. 그래도 날아오르는 패턴은 윈드밀을 사용할시 캔슬가능하니 여전히 유용하다.
시나리오상으로는 밀레시안은 패배하고 아트라타타우네스의 석파 러브러브 천경 스매시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근데 솔직히 갑자기 유니콘 타고 등장한 타우네스만 없었어도 밀레시안이 이겼다.

4.2. G18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2화에서 갑자기 드래곤 유적지에서 '잠식된 크루메나'가 등장해 플레이어와 멀린, 트레저헌터 등과 싸우고 후에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뒤 브레스를 던지고 도망친다.
다만 이 형태가 G8의 크루메나가 부활한 뒤 타락한 건지, 아니면 퀘사르들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부활시켜서 이리 된 건지는 불명. 그것도 아니면 그냥 반족이 만들어낸 환상일지도 모른다. 이후 드라마나 메인에선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상관없는 상태다.
그전에 네이드도 '잠식 네이드'로 등장한거와 크루메나까지 검게 하고 등장한 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유희왕Sin 카드들 같다는 얘기도 있다.

4.3. 곁다리?


메인스트림 최종보스중에서 처음으로 약화되었다는 설정이 없는 최종보스다. 두 번째는 G10 최종보스인 도플갱어.[7] 세 번째는 G11 최종보스인 우로보로스. 사실상 크루메나 이후로 클라우 솔라스외에는 약화된 보스가 없다.
  • G1 글라스 기브넨 -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마우러스가 일부러 약화시킴.
  • G2 타바르타스 - 진짜 타바르타스를 흉내낸 모조품.[8]
  • G3 크로우 크루아흐 - 봉인된 진짜 크로우 크루아흐를 흉내낸 석상.
  • G9 클라우 솔라스 - 연성이 불완전해서 반토막으로 생성.
하지만 최근, 새로운 드래곤들의 등장과 그들의 말과 행동으로 보아 크루메나에 대해 재평가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랑그히리스발레스를 쑥대밭으로 만들 때, 오랜 시간 봉인되어있다는 등의 언행을 보아도 그렇다. 일단 드래곤들은 이리니드에 의해 자르딘에 오랜 시간동안 봉인되어있었고, 기량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
혹은 바펠세파르나 랑그리히스를 필두로한 거대한 드래곤들이 통칭 '''에인션트 급'''으로 분류되며, 거대한 지상 문양에 직접적으로 봉인되어 있던 것을 보아, 드래곤들의 봉인은 광기에 물든 골드 드래곤과 함께 파괴를 자행한 드래곤들의 직접적인 봉인과 아드니엘의 영향을 받아도 날뛸 수 없는, 즉 어린 드래곤들을 몰아내어 대륙의 일부를 통째로 봉인해 버린 자르딘의 봉인 이 둘로 나뉠 수도 있다. 이 가설대로라면 레드와 블루로 대표되는 앞다리가 없는 (물론 단순히 외형상의 특징) 드래곤들은 비교적 '''젊은(어린)'''드래곤 이라고 추정 가능하다. 혹은 당시엔 태어나지도 않은 '''알'''이었을 가능성도 높다.
일단 이벤트이긴 하지만 블랙 드래곤이 등장하고 어린 새끼 드래곤들을 돌보는 내용이 나와서 블루, 레드 드래곤 말고도 다른 분류의 드래곤들도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드래곤들은 색깔 분류에 관계 없이 '''에인션트(고대) 드래곤'''과 '''현대의 드래곤'''들로 나뉜다는 것이 확정.
크루메나는 현재만큼은 아니어도 당시에 최강의 인간인[9] 밀레시안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강했다. 크루메나의 패인은 전혀 예상치 못한 아트라타의 변심, 그리고 지친 밀레시안과 눈 먼 타우네스를 앞에 두고 '''방심'''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아트라타가 예상치 않게 변심하여 윈드벨을 던졌고, 그 소리를 따라 크루메나의 머리를 정확히 베어냈기 때문에 죽은 것. 만약 크루메나가 조금 더 경계를 했더라면 윈드벨을 던졌을 때 날아서 피하면 장땡이었다. 더구나 크루메나는 밀레시안이 스스로 쓰러뜨리지 못한 몇 안되는 적이다. 이정도만 되어도 상당한 수준이다. 악역 특유의 오만한 성격, 그리고 말이 많았기 때문에 죽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그렇다고 크루메나가 엄청나게 강하냐고 하기엔 좀 그런게(...) 당시 밀레시안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것도 아니고 G8 자체 스토리가 워낙 엉망이라서 밀레시안이 처리하지 못한 것도 타우네스와 아트라타의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위한 연출이라고 정도다. 게다가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드래곤을 상대하기 위해서 밀레시안이 스스로 '''브류나크'''를 들고 '''반신화'''까지 사용한다. 크루메나의 의의라면 G8 당시 밀레시안이 강하긴 해도 드래곤과 1:1로 싸워서 쉽게 이길수 없을 정도의 능력자라는 산증인 정도 될 듯.

5. 기타


  • 2012년 7월 10일 재능 패치로 새로 나온 그랜드마스터 미션에서 레드 드래곤을 잡으란 미션이 있는데, 이것이 크루메나를 잡아도 클리어가 되는지라 또 다시 용을 파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런데 이 녀석도 레드 드래곤 취급이라서 메테오 스트라이크 입수 퀘스트, 그랜드마스터 미션 진행, 변신, 수집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실제 레드 드래곤보다 약화된 상태라 잡기도 더 쉽다! 하지만 이는 2018년 기준 패치로 막혔다!
  • 레네스 플레이에 실패했을 때의 컷 신에서 밀레시안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 이 드래곤이다.
[1] 처음엔 대등하게 싸우다 점차 밀렸다. 밀레시안이 도와주어 막타 먹은 걸 보면 기본적으로는 크로우 크루아흐보다 약한 듯.[2] G13 기준에서는 지금도 어느 정도 수준이면 솔로 플레이로 격파 가능.[3] 용병비는 대략 10만 골드 이상.[4] 중반 퀘스트의 더러운 구성도 한몫 하지만.[5] 일명 크리스마스 선물.[6] 다만 크루메나의 기상변화로 떨어지는 번개가 원드나 스태프류를 착용하여 라이트닝 매직 실드 사용시 제대로 방어가 가능하나, 그 외의 무기로 할 경우 첫타는 대미지가 감소 되긴 하지만 강제로 다운되어 매직실드가 취소되니 주의바람.[7] 이 녀석은 오히려 있는대로 강화시켜놓은 최종병기 수준. (...)[8] 모르간트가 그렇게 말한다.[9] 손꼽히는 강자는 맞지만 신의 힘을 얻기 전 시점이라 최강은 아니다. 루 라바다만 해도 플레이어보다 빛의 기사의 힘을 다루는 데에 더욱 능숙한데다 심지어 그는 전대 마신 발로르를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최초의 밀레시안으로서 플레이어보다 훨씬 오랜 수련을 거쳐왔고 신들조차 경계하는 강력한 현실조작 능력을 지닌 셰익스피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