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밀리언 비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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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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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은하제국 육군 장군으로, 작중 등장하는 제국 육군 측 인물들 중 관객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2. 행적
2.1. 과거
비어스는 디논에서 태어났다.
0 BBY에 시작한 은하 내전에, 그는 은하 제국 육군 장교의 역할을 했다. 그는 제국의 폭정에 반대하는 반란 연합을 소탕한다. 그는 반란 연합을 은하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폭동 조직이라 생각했다. 교활하고 오만함, 그리고 아주 용기가 있어서 비어스는 줄로리스와 칼룬 III이라는 행성에 가서 다양한 전투에 참여해 공을 세운다.
2.2. 스타워즈: 커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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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이 제국 최고 보안 기지인 스카리프에서 행성을 없애는 데스 스타 설계도를 빼내고, 반군 조종사 루크 스카이워커가 배기구에 양자어뢰를 발사하면서 데스 스타는 파괴된다. 반군이 데스 스타 전투 기지를 파괴한 야빈 전투 이후에 비어스는 이미 장군이 되었다. 허나 당시 그는 제국 수뇌부의 명령에 따라 의원보다는 용병이 되고 싶은 취미를 가진 전직 은하 의회 의원인 조하르 케센을 찾아야만 했다. 제국은 케센이 반란 연합의 새로운 본부의 소재지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타투인 행성으로 가서 그 임무 기간 동안, 비어스 장군은 타투인에 주둔한 장교인 코쉬 대위의 도움을 받았다. 곧, 케센은 제국에게 버려졌고 반란 연합이 케센을 구출한다.
며칠 뒤 그는 코쉬에 밑에 있는 사폰자와 그의 파트너에게 제국을 배신한 폭도들을 색출하여 잡으라는 지시를 내린다.
2.3. 호스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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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스 베이더가 지휘하는 죽음의 전대 소속 지상군, "블리자드 포스"를 지휘하게 되었다. 비어스 장군은 호스 전투에서 요격의 위험이 높은 Y-85 타이탄 수송선 대신 고잔티급 순양함을 동원해 AT-AT 수송하고, 최일선에 직접 뛰어든다. AT-AT 1대를 지휘 차량으로 사용하며, 예하 육군 병력과 스톰 트루퍼들의 반란 연합 기지의 진입을 막는 방어막 생성기를 파괴하는 공로를 세웠다. 생성기 파괴 직후 그의 AT-AT가 피격당해 부상을 입고, 엔도 전투 때까지도 휠체어 신세를 져야 했다.
최후가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데다 인기도 있는 인물이었던지라 이후 레전드(구 EU 세계관)에선 수년 뒤 "발모라 전투" 때 전사하는 걸로 끝났다. 하지만 이 설정은 레전드로 넘어가고 현재 캐논에서는 폐기된 설정이다.
2.4. 엔도 전투
피격된 A-wing 아벨 크라이니드의 전투기 한 대가 자살공격을 하며 이제큐터의 함교로 돌진, 피에트 제독과 칼릭 대령 등 함교 인원들을 몰살시킴과 더불어 함교 피격으로 침몰하던 이제큐터가 데스스타와 충돌, 폭침되면서 게런트 중령, 그 예하의 탑재된 지상전투원들과 함께 사망했다.
3. 레전드
막시밀리안 비어스는 제국 육군사관학교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젊은 나이에 출세한 충성도 높은 장교로 군생활을 시작했다. 비어스는 선임 육군 장교들의 안일함과 무능력에 환멸을 느꼈고, 그의 흐리멍덩한 지휘관인 일브 장군(General Irrv)을 컬룬 III(Culroon III)의 원주민 폭동에서 구출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 중위에서 소령으로 2계급 특별진급하였다. 이후 결혼하고 아들 제브 비어스를 낳았다.
비어스는 제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계급을 둘러싼 정치 싸움에을 하지 않고도 계속 출세가도를 달렸다. 대령으로 진급한 뒤, 첫 번째 데스 스타에 배치되었다가, 데스 스타가 파괴될 때 소수의 장교들과 함께 가까스로 탈출, 타고 있던 람다 셔틀이 그 충격으로 야빈 IV에 추락, 정글에서 스스로 살아남아 자력 복귀에 성공하고, 준장으로 진급, 장군이 되었으며 호스 전투 이후 소장으로 진급했다.
아들 제브 비어스 역시 당시엔 제국 육군 초급 장교로 임관, 아버지 휘하에서 호스 전투에 참전했다. 허나 아들 제브 비어스는 호스 전투 이후 반란 연합 지상군 장교로 전향, 아버지와 갈라서 버렸다.[3]
4. 평가
지나치게 수동적인 성격 탓에 일부에서 무능설을 주장하는 퍼무스 피에트 제독에 비해, 비어스 장군은 팬덤 내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장으로 이름이 높은 편이다. 호스 전투에서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몸소 AT-AT를 타고 최일선에 나서서 마치 전차 에이스처럼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며 임무를 확실하게 수행한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인 듯하다.
작중 베이더는 비어스의 통솔 능력에 별다른 의문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그가 오젤 제독의 삽질에 대해 알렸을 때도 오젤의 바보같은 짓에 분통만 터트리고는 가서 공격을 준비하라며 그녕 보낸다. 이는 함대의 움직임은 지상군 장군인 비어스의 관할이 아니었기 때문이지만, 로스 니다 대령같이 베이더에게 나쁜 소식을 전한 인물들이 화풀이 격으로 살해당한 일이 많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는 베이더의 뒷모습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키고 오젤 제독의 실책을 전해들은 베이더가 분노하자 슬쩍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소설에서는 다른 장성들처럼 베이더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5. 영화 외 매체에서의 등장
게임 스타워즈: 리벨리온에서, 제국을 선택할 시 주어지는 기본 인물들 중 한 명[4] 이다. 전반적으로 피에트 다음 가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지상 병력 연구 능력이 있다.
6. 여담
배우 글로버는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또 다른 영화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3편에서 나치 쪽 최종보스 월터 도노반 박사 역을 맡았다. 스타워즈에서는 거의 엑스트라로 나왔지만, 인디아나 존스에서는 메인 악역으로 나왔으니 이 역으로 더 유명하다. 그밖에 왕좌의 게임에서는 파이셀 역할을 맡았다.
제작 초기에는 호스 전투 때 탑승한 AT-AT가 피격되어 전사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콘티는 존재했지만 최종 영화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로그 투인 호비가 망가진 스피더를 가지고 최후의 발악으로 AT-AT에 돌격해 조종석을 파괴하여 승무원들을 전부 해치우며 격파하는데, 그 워커가 비어스 장군의 워커이다.
호스 전투 직전에 전투 회의를 할 때(2분 51초) 다스 베이더가 '비어스 장군!'하고 뒤돌아볼 때 바로 뒤에 서 있어서 베이더가 깜짝 놀랐을 거라는 드립이 있다.
은하 제국이 나치 독일에서 모티브를 따온 거다 보니 아무래도 이름은 막시밀리안 폰 바익스로부터 따온 것 같다.
[1] 우키피디아의 레전드 설정에는 그의 최종 계급이 소장"Major General"으로 적혀있었으나. 설정이 캐넌으로 변경되며 은하제국 육군의 소장~원수급 장성들은 모두 계급과 호칭이 '''장군'''으로 고정되었다. 최초에 장군이 되었던 야빈 전투 당시 준장급이 되었고 죽음의 전대 산하 블리자드 포스의 지휘관이 된 이후부턴 소장급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2] 그는 줄리언 글러버의 '''아들'''이다! 그의 아들이 그가 5편에서 맡은 비어스 장군 역을 배틀프론트2에서도 연기한 것을 보면, 참으로 흥미로운 부분.[3]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갈렌 어소와 진 어소의 관계가 이 설정을 이어받았다. 허나 진실은...[4] 나머지는 팰퍼틴 황제, 다스 베이더, 오젤, 피에트, 제제로드, 니다이다.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중간에 고용 임무를 통해 채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