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재역

 


'''무악재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Muakjae
한자
毋岳재
중국어
毋岳岭
일본어
ムアクチェ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지하 361 (홍제동)
'''운영 기관'''
3호선

'''개업일'''
3호선
1985년 7월 12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毋岳재驛 / Muakjae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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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325번[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지하 361 (홍제동)에 위치해 있다.
역의 이름은 서울안산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고개인 무악재에서 유래했으며, 홍제동과 현저동, 종로구 무악동이 만나는 지점이다. 무악재라는 이름은 역 바로 옆에 있는 산인 안산의 다른 이름인 무악산에서 왔다.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수도권 전철 3호선 구간 중에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강북 구간(구파발역 - 옥수역)에서 상대식 승강장을 갖고 있는 역 3형제이기도 하다. 나머지 둘이 모두 환승역이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는 '''유일하게 상대식 승강장을 가지고 있는 비환승역'''이 되겠다.
첫차, 막차 시간대에 인접한 독립문역에서 착발하는 열차가 있으나, 한 정거장 차이로 이 역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다.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지축차량사업소에서 출고하여 독립문역까지 회송하는 열차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니 노답. 서울특별시 시내버스가 새벽 4시 시간대부터 운행하니 따로 독립문역으로 이동해야 하던지 해야한다. 이 역과 독립문역 사이에 유치선이 있지만, 독립문역 착발 첫차와 막차는 '''지축기지까지 회송한다.''' 물론 1차 구간의 종착역이서 유치선이 깔린 것이지만, 비싼 돈 들여서 유치선을 설치한 의미가 없다. 그런데 독립문역만 그런 게 아니라 도곡역에서도 '''수서기지까지 회송한다고 한다.''' 도곡역도 예전에는 회송하지 않았다.
적은 이용객 탓인지 1기 지하철역 치고 매우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다.

3. 역 주변 정보


야산으로 인왕산과 안산이 있는데, 조선시대 인왕산 호랑이 하면 당시 서울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통했다.
역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지만, 상업 지역이 발달하지 못한 데다가 워낙 산세가 험해 도로 및 건물을 짓는데 한계가 있는 탓인지 이용객이 적다. 전형적인 서울 주택가로 산이 많은 걸 제외하면 딱히 볼거리는 없다.
역에서 무악재 고개 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초등학교명이 '''서울안산초등학교'''다. 이는 근처에 있는 "안산"이라는 산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하지만 '안산'을 모르는 타 지역 사람들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느냐고 묻는 경우가 많다.[2]
통일로 시내버스 중앙차로가 개통하기 전에는 이 역에서 구파발 방향의 경우 시내버스 환승이 쉬웠으나, 시내 방향은 역에서 한참 떨어진 서울안산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하여 환승하기가 대단히 불편했다. 통일로 중앙차로가 개설되면서 시내 방향에도 이 역 앞에 정류장이 신설됐다.

4. 일평균 이용객


무악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서울 지하철 3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8,147명
8,834명
8,776명
8,770명
9,112명
9,072명
9,095명
9,096명
9,280명
9,358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9,340명
9,417명
9,344명
9,202명
9,135명
8,792명
8,640명
8,581명
8,252명
8,441명
2020년
'''6,476명'''
지축역, 학여울역과 함께 일평균 이용객이 1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세 역 중 하나이다. 무악재라는 역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언덕배기에 위치한 역이고, 주변에는 안산인왕산으로 둘러싸여 역세권이 제대로 형성되거나 주변지역의 환승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입지가 아니기에 한계가 뚜렷한 역이다.[3] 하지만 주변 주택가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현재 이용객도 적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무악재고개와 양쪽의 산으로 인해 이 곳을 공사할 때가 상당히 난공사였다고 하며,[4] 심도도 1기 지하철치고 제법 깊은 편이다.[5]

5. 승강장


[image]
이 역은 독립문역 방면으로 반대편 승강장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이 역과 독립문역 사이에는 회차선이 있기 때문이다.[6] 4호선 충무로역7호선 상동역도 이와 비슷한 구조이다.
홍제




독립문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녹번·불광·구파발·대화 방면

종로3가·교대·수서·오금 방면
이 역의 구내의 구배는 독립문방면으로 5.9퍼밀 오르막이 있다.
이 역에서 수서/오금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10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옥수역이다. 그러니 옷자락이나 가방 등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자.

6. 사건·사고


  • 1982년 4월 이 역 구간을 건설하다가 공사 현장이 붕괴되어 인부가 사망하였다. 이로 인하여 경찰청장의 전신인 치안국장,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지냈던 박영수 당시 서울특별시장은 경질되었다.

[1] 개정 전 15번[2] 당연하지만 안산에도 안산초등학교가 있다.[3] 실제로 3호선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도 전부 홍제역에서 회차한다[4] 실제로 3호선 공사가 한창이던 1982년 4월 8일에 이 역 근처에서 공사장 붕괴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5] 체감상으로는 다른역보다 깊다고 하는데 같은 노선에서만 보면 이 역보다 깊은 역들은 수두룩하다. 2기와 3기 지하철 구간인 양재역 이남구간을 제외하더라도 이 역보다 깊은 역들이 무려 10개다. 사실 3호선 자체가 다른 1기 지하철 노선들에 비해 깊은 편이다.[6] 사실 이 역과 독립문역간 거리가 아주 짧은 편은 아니며 회차선과의 거리도 여유가 있는 편이다. 이런 경우 회차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양쪽 선로의 사이를 좁히면서 회차선 공간을 없애는게 보통이다. 다만 무악재역 남쪽 끝부분에는 짧은 커브구간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회차선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 커브구간을 지나면 독립문역까지는 거의 일직선으로 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