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역

 


'''오금역'''
[image] [image]
시종착

'''다국어 표기'''
영어
Ogeum
한자
梧琴
중국어
일본어
梧琴(オグム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지하 321 (가락동)
'''운영 기관'''
3호선

5호선
'''개업일'''
5호선
1996년 3월 30일
3호선
2010년 2월 18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5호선)
지하 4층 (3호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3호선, 5호선)
梧琴驛 / Ogeum Station
1. 개요
2. 특징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최단거리 환승 및 하차 구간
7. 기타

[clearfix]

1. 개요


  • 수도권 전철 3호선 352번, 수도권 전철 5호선 마천지선 P552번[1].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지하 321 (가락동)[2] 소재.

2. 특징


[image]
역 안내도.
2010년 2월 18일부터 수도권 전철 3호선이 개업하여 환승역이 되었다.
3호선 승강장의 경우 기존 3호선과 일관성을 찾아볼 수 없는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채용해서 완전히 9호선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역명판도 9호선 스타일인데 환승띠라고 당연히 있을 리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9호선에서 앞뒤역 영어역명을 뺀 것이다.)[3]
우연히도 3호선, 5호선 두 역 모두 역 번호가 '52'이다.[4]
이 역은 이름과 달리 오금동이 아닌 가락동에 있다. 오히려 엉뚱하게 다음 역인 개롱역이 오금동에 있다(...). 다만 경계에 있기도 해서 매우 애매하다.
영화 본 레거시에서 오금역에 도착하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짤막하게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환승동선 자체는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닌데, 이는 마천지선을 지을 때 부터 3기 지하철 계획상에 3호선 송파연장구간이 포함되어 있었던지라 환승동선 짜기가 수월했기 때문이다. 아니, 환승동선만 구상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3호선 환승통로층과 본선 구조물[5] 까지 통째로 만들어 두었다'''. 8호선 가락시장역도 마찬가지.
그러다 3기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물거품이 될 뻔 했지만, 9호선과 3호선 송파연장은 원안대로 개통되었다. 애초에 9호선과 3호선 연장은 3기 계획 당시부터 우선추진대상으로 정해져 있었을 정도로 중요도가 높으며, 수서에서 오금까지 얼마 안되는 짧은 구간을 경전철로 대체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당장 건설에 들어갈 비용은 중전철 대비 경전철이 더 저렴할지 몰라도 별도의 환승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차량의 규격도 다르므로 신차 구매와 별도의 역사 및 차량기지가 필요하여 장기적으로는 더 비효율적이다. 여담으로 수도권 전철 5호선하남선. 그리고 대구 1호선 하양연장 구간과 부산 1호선 다대포구간 연장도 원래는 경전철로 계획되었으나, 이와 같은 이유로 기존 노선들의 연장으로 대체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평범한 주거지역과 근린공원인 오금공원이 있고, 송파우체국과 송파경찰서가 있어서 관공서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의 가락동에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제2기동단과 성동구치소가 있었지만, 뭐 그걸로 뭔 일이 일어난 건 없으니 별 문제는 없다. 다만 역 앞 대로변 사거리 중 2개가 관공서에 점유당하고 한쪽은 구치소, 남은 한쪽은 공원이 차지하고 있어 상권 형성은 교통의 편의성에 비해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주변 주민들은 빨리 성동구치소를 이전하고 특수목적고등학교 세우자고 벼르고 있었는데, 성동구치소는 서울동부구치소로 개명하고 2017년 6월 26일 문정역 서쪽의 자곡동 방향에 새로 조성된 문정법조타운 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건너편으로 이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제2기동단 역시 2015년 7월 동대문구 장안동의 신청사로 이전했다. 그리고 이 텅빈 부지는 주민들의 바램과 다르게 업무시설와 주거시설이 혼재된 신혼희망타운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 역의 굉장한 장점은 상당한 교통의 요지라는 것. 비단 지하철에 의존하지 않아도 약 10~13분에 잠실역에 도착하는 버스들이 3분 간격으로 배차되어 있고, 과거 3호선의 종점이었던 수서역으로 이동하는 3416번 등의 버스가 근처에 있지만, 이제는 3호선이 오금역까지 오게 되어서 이 버스들 안 타고 수서역으로 직방으로 더 빨리 갈 수 있다. 택시보다 빨리. 그나마 단거리 구간 수요가 드문드문 있는 3416번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나, 대치동까지 노선이 상당부분 겹치던 3219번은 아예 노선변경. 준공영제였으니 망정이지.
서울의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5호선, 서울을 서북-동남으로 관통하는 3호선, 순환선 2호선 잠실역으로 이어지는 편한 역. 다만 잠실역으로 가려면 지하철 타고 가는 것보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버스로 환승해서 가는 게 훨씬 빠르다.

4. 일평균 이용객


오금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3호선 (서울 지하철 3호선)'''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8,089명
11,295명
12,173명
12,922명
13,096명
12,708명
12,915명
13,104명
13,396명
12,797명
2020년
'''9,647명'''
'''수도권 전철 5호선 (마천지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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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0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8,392명
8,280명
8,292명
8,107명
8,071명
7,847명
7,518명
7,292명
7,109명
7,368명
2020년
'''5,878명'''
  • 3호선의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 두 노선의 이용객 수 총합은 20,165명으로 2만 명을 조금 넘기는 수준이다.
  • 5호선 오금역은 5호선이 지나는 51개 역을 통틀어 두 번째로 승하차객이 적은 역이다[6]. 이보다 부족한 역은 각각 2차선 골목길에 위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오금역이 최하위이다. 향후 하남선 개통 후 마천지선이 분리된다면 도심접근성이 좋다는 그나마의 장점도 상실하고 5호선 이용객 수는 바닥에 가까울 정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더 놀라운 것은 역 바로 앞에 송파경찰서, 송파우체국 등의 관공서와 삼성생명빌딩(!) 등의 업무지구까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인즉슨, 방이역#s-4 문서에 설명된 대로 배차 간격이 나쁘고 강남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때문이다. 5호선 강동역 동쪽 구간은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둔촌동역, 상일동역 정도를 제외하면 수요가 적은 편이다. 분담률이 낮다는 사실은 3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되고 나서 바로 통계로 확인사살 되었다.
  • 3호선이 연장 개통한 첫해부터 이미 3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5호선 턱밑에서 시작하더니, 5호선 오금역이 한 번도 넘지 못했던 1만 명 고지를 2년 차에 곧바로 돌파해버렸다. 그리고는 2013년에 13,000여 명까지 올라간 뒤로 쭉 이 정도의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데, 5호선 측은 3호선 개통 전에도 9,000명 선에서 정체되어 있다가 3호선 개통 이후 7,000여 명 선까지 떨어져 대략 두 배의 이용객 차이가 난다. 서울 도심으로 연결되는 5호선이 십수 년 동안 못 넘던 1만 명의 벽을 곧바로 깨버린 3호선을 보면, 강남 접근성 문제가 얼마나 발목을 잡았는지 알 수 있다. 그 3호선조차 강남역을 피해서 빙빙 도는 마당에 이 정도인데, 만약에 둘 중 하나가 강남역을 지나갔더라면 오금역의 이용객은 결코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지금도 두 노선 합쳐 하루 2만 명 수준이고 수요가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상 환승객이 더 많다.
  • 2018년 인접한 거리에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9호선 올림픽공원역이 개통하였기 때문에 3호선 또한 향후 전망이 어둡다.[7]

5. 승강장



5.1. 수도권 전철 3호선


[image]
경찰병원




종착역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수서·양재·교대·충무로·대화 방면

당역종착

5.2. 수도권 전철 5호선 마천지선


[image]
방이




개롱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마천지선
천호·왕십리·종로3가·방화 방면

개롱·거여·마천 방면

6. 최단거리 환승 및 하차 구간


'''노선 및 방면'''
'''출입문'''
호선 → 호선
9-3
호선 (마천 방면) → 호선
1-3
호선 (방화 방면) → 호선
8-2
여담으로 오금역에서 종착하는 3호선열차의 9-3에서 바로 앞에있는 5호선 환승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하차할때 유독 이 곳만 몰린다. 그것도 할머니들이 5호선 열차 놓친다고 에스컬레이터를 역방향까지 타는거 보면 보면 상당히 흠좀무하다. 출근시간을 빼고 지하철을 놓치면 평균 12분 정도를 기다려야 하니까 그렇다.

7. 기타


외주화 및 직영화로 인하여 역사를 운영하는 업체가 달라지는 경우는 왕왕 있지만, 이 역은 외주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하철 사상 최초로 영업 도중에 운영사가 바뀐 역이다. 물론 지금은 두 운영사가 통합해서 그 의미를 상실했다.
당연하겠지만, 마천지선인지라 하남풍산역 방면으로는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강동역까지 가서 갈아타야 하는데, 희한하게도 이 역에는 3호선 구역 한정으로 상일동 방면도 환승할 수 있는 것처럼 안내되고 있다. 5호선 승강장에선 상일동 or 하남풍산 표기를 찾을 수 없다. 다만 길동삼각선을 이용한 직결계획이 실현될 경우 표기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1] 개정 전 557번. 557번은 향후 하남시청역이 쓰게될 예정이다[2] 가락동 2-11번지[3] 하지만 2020년 9월에 역명판을 주황색 띠가 있는 역명판으로 바꾸었다. 가락시장역,경찰병원역도 마찬가지.[4] 참고로 역번호 552는 고덕역[5] 5호선과 교차하는 부분의 2련 터널박스[6] 가장 적은 곳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7] 향후 상일동-마천간 직결선이 이루어지게 되면, 강동구에서 SRT 수서역과 연계되는 새로운 교통망이 형성되기 때문에 전망은 그리 어둡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