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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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식 명칭은 University of Minnesota, Twin Cities(미네소타 대학교, 트윈 시티 캠퍼스.)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시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이다. 미네소타 대학교 시스템[2] 의 플래그쉽 대학교. 아이비 리그 수준의 교육을 공립대학의 학비로 제공하는 대학교를 의미하는 Public Ivy 중 하나이다. 거의 모든 학과가 미국 전체 프로그램 순위 20위 안에 포함되며 미국 내 최상위권 명문 주립대학교로 손꼽힌다.
학교의 상징색은 적갈색과 금색. 마스코트는 골디고퍼 (Golden Gopher) 란 이름을 가진 땅다람쥐이다.[3]
학교 모토인 'Commune vinculum omnibus artibus(모든 학문을 위한 공동의 연대)'에 걸맞게 무려 150개의 전공이 존재한다. 또한 학사년도 2018-19년 기준으로 학생 수가 5만 명이 넘는 대형 주립대학교이기도 하다 (미국 내 6위).출처
2. 역사
미네소타 주가 성립하기 7년 전인 1851년 학교가 개교했다. 미네소타 대학교 시스템 내 대학교 중 유일하게 설립시부터 미네소타 주의 대학교로서 설립되었던 곳이다.[4] 이후 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대형 연구대학교로 성장했다. 미네소타 주립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Minnesota State University, Mankato'와 구별하기 위해 통칭 '미네소타 대학교'라 부른다.[5]
3. 구성
- 학부 (Undergraduate)
- 생명과학대학 (College of Biological Sciences)
- 디자인대학 (College of Design)
- 교육 및 인간개발대학 (College of Education and Human Development)
- 식품농업자연자원과학대학 (College of Food, Agricultural and Natural Resource Sciences)
- 문리대학 (College of Liberal Arts)
- 칼슨 경영대학 (Carlson School of Management)
- 간호대학 (School of Nursing)
- 이공대학 (College of Science and Engineering)
- 대학원 (Graduate)
- 일반대학원 (Graduate School)
- 법학전문대학원 (School of Law)
- 험프리 공공행정대학원 (Humphrey School of Public Affairs)
- 의학전문대학원 (School of Medicine)
- 치의학전문대학원 (Dentistry)
- 약학대학원 (College of Pharmacy)
- 공공보건대학원 (School of Public Health)
- 수의학대학원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4. 평가
미국 내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공립대학 중 한 곳으로, 대다수의 학과가 미국 대학교 전체 프로그램 순위 20위 안에 포함된다. 아이비 리그 수준의 교육을 공립대학의 학비로 제공하는 대학교를 의미하는 Public Ivy 중 하나로 꼽힌다. 2013년 세계 대학 학술 순위(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ARWU)에서 세계 29위[6] 를 기록했다. 상당히 저렴한 학비[7] 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
대학원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미국 전체 대학 중 17번째, 공립 대학 중 9번째로 R&D 지출 규모가 큰 대학이다 ($954 million, 한화 약 1조 1,000억 원).[8] 대학원의 경우 가장 공신력이 높은 미 국립과학연구원(NRC,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2010년 박사과정 프로그램 평가 순위에서
등이 존재한다. 보러가기
5. 연구
대학교의 명성보다는 실력으로 승부보는 학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연구실적을 자랑하는 학교다. 특히 심리학은 항상 전미 10위 안에 드는 막강한 학교로 손꼽힌다.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는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가 이 학교 교수진들의 작품. 생물학 역시 뛰어난데, 심리학과 생물학 모두 다양한 실험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뇌과학'''을 가르칠 수 있는, 미국에서도 손에 꼽는 매우 희귀한 학교 중 하나다.[10] 이의 영향으로 교육학이나 심리학과 연관된 경영학 분야의 Human resources 관련 전공도 전통적으로 미국 내에서 경쟁력있는 전공이다.
경제학에 있어서도 매우 유명한 학교이다. 한때 TOP 5를 위협할 정도로 좋은 학교였고, 사립대들의 현질에 우수한 교수진이 상당부분 빠져나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을 듣는 현재에도 각종 순위 평가에서 상위 15등 안에는 안정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경제학의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유명하지만, 거시경제학 쪽이 특히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11] 거시경제학의 흐름을 살펴보면 시장의 힘을 강조하는 fresh water와 적절한 정부 정책을 강조하는 salt water로 관점이 나뉘는데, fresh water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들은 대부분이 시카고 대학교나 미네소타 대학교에 적을 둔 경우가 많다.[12] 또한 연구에 특화된[13]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미니에폴리스 본부가 학교와 가깝다보니 미네소타 대학교의 거시경제학 연구진과 연준 미니에폴리스 연구진의 교류도 활발하다. 거시경제학에서 특히 두드러지지만 미네소타 대학교 경제학과는 전반적으로 시장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엄밀한 수학 이론에 기반한 논리적 모델링을 강조한다고한다. 경영학의 재무 전공도 이런 경향을 띈다는 듯.[14]
생물학과의 경우, 미네소타 대학교의 교육 혁신의 선두주자로써 미네소타 대학의 온갖 강의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생물학의 맹점인[15] 생물학을 배우려고 생물학을 배운다는, 무의미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전 연구 능력 증진을 고려한 교육 과정으로 꽤나 유명하다. [16][17][18] 마지막으로 생물 2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그 캘빈 회로를 발견하신 캘빈이 미네소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학 분야 학과들의 실적도 상당히 우수한 학교다. 대표적으로 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의 전투식량이었던 K-레이션을 개발한 식품공학과가 있다. 미네소타 대학에서 개발된 사과 품종인 Honey Crisp는 지금은 농부들이 잘 안 길러서 묻혔지만[19] 미국의 '''사과 시장의 역사를 뒤바꾸어놓은''' 물건이다. 옛날에는 사과에 품종 따위 없이 그 나물에 그 밥이었는데 이 품종이 나오면서 미국 사과 시장에 품종이 다양해졌다고... 부사와 비교한다면, 신맛이 전혀 없어 새콤한 느낌이 없는 부사의 단맛을 새콤한 맛으로 만들고 아주 아삭거리게 만든 느낌이다. 잘못 고르면 푸석거리기만 하는 지뢰가 있는 부사와 달리 뭘 사든 맛은 확실하다.
신문방송학과의 경우도 미국 중서부 빅텐 대학 중 상위권에 드는 전공이다. College of Liberal Arts 소속 전공 중 유일하게 Department가 아닌 School로 편제되어 있으며 (Hubbard School of Journalism and Mass Communication), 한국에서는 손석희가 대학원 과정을 다녔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언론학 뿐만 아니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중점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들이 많으며, 최근 유럽, 아시아 국가 출신 교수들을 적극적으로 초빙해 미네소타 대학 특유의 개방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전미 10위권 안에 드는 학과들이 굉장히 많다. 홍보에 별 관심이 없을 뿐. 대학 수준의 교재를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이 학교와 학교 출신 교수들의 이름을 볼 수 있다.
서울대학교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 정부는 대한(對韓) 원조 계획의 일환으로 미네소타 대학과 계약을 맺고 서울대학교에 학문과 기술을 전수하는 '미네소타 프로젝트 (Minnesota Project)'를 진행했다. 그 결과 1955년부터 1961년까지 행정학·의학·공업·농업 분야의 서울대학교 교수 및 조교가 미네소타 대학으로 유학와 선진 학문을 배워갔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 대학은 전후 한국의 고등 교육 및 학문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오늘날 미네소타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
인터넷의 역사에 그 이름을 남겨놓은 학교 중 하나다. 월드 와이드 웹이 일반화 되기 전에 많이 쓰였던 고퍼가 이 학교에서 개발된 것이다.
여담으로 60,000 건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의 셜록 홈즈 관련 자료 소장량을 자랑한다. 만약에 셜록 홈즈 덕후거나(...) 영문학과라면 최고의 연구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 것이다.
6. 출신 인물
- 권이혁 - 서울대학교 15대 총장. 제26대 문교부 장관 및 제22대 보건사회부 장관.
- 제프 딘 - 구글의 부사장이자 미국의 천재 컴퓨터 과학자.
- 김규원 - 서울대 약학과 교수, 암과 혈관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 노먼 볼로그 - 농학자, 1970년 노벨평화상 수상.
- 닉 클레그 - 영국 부총리.
- 다니엘 맥파든 - 경제학자, 200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 디크 슬레이튼 -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7인 중 하나.[20]
- 라스 피터 핸슨 - 경제학자, 201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
- 로버트 W. 고어 - 고어텍스 를 개발.
- 루이스 이그나로 - 약리학자, 1998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
- 멜빈 켈빈 - 화학자, 1961년 노벨화학상 수상.
- 문용린 -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제40대 교육부 장관.
- 밥 딜런[21] (중퇴) - 싱어송라이터,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
- 브라이언 코빌카 - 화학자,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
- 손석희 - 언론인, JTBC 공동 대표
- 야니 - 그리스 태생의 작곡가·신디사이저 연주자
- 에드워드 B. 루이스 - 유전학자, 1995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
- 워렌 버거 - 미국 제15대 연방대법원장
- 이호왕 - 고려대 의대 교수. 유행성출혈열 병원체인 한타바이러스를 발견.
- 월터 하우저 브래튼 - 물리학자, 195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
- 월터 먼데일 - 미국 제42대 부통령
- 존 에릭 벤틀리 - 미국의 전 미식축구 선수, 현 성우
- 크리스티안 바너드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 타운에서 세계 최초로 심장 이식 수술을 해 낸 의사.
- 휴버트 험프리 - 미국 제38대 부통령
- 데이비드 틸만 - 군집 생태학 및 자원 경쟁 - 맥아터 수상
- 브록 레스너 - 전 UFC 선수 및 현 프로레슬링 선수
- 정진택 - 고려대학교 제20대 총장. 기계공학 박사 학위 취득.
7. 마스코트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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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는 골디고퍼 (Golden Gopher) 란 이름을 가진 땅다람쥐이다.[22] , 상징색은 적갈색과 금색.[23] 참고로 이 Golden Gopher는 실제 땅다람쥐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그냥 다람쥐다. 그리고 미네소타 대학도 그걸 인정하며, 아예 셀프디스까지 한다. (...)[24] 참고로 날씨가 따뜻할 때는 학교 알바가 고퍼 복장을 입고 희한하게 생긴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한다. 스포츠 팀의 경우 미네소타 골든 고퍼스 항목 참조.
별명은 지역 주민들이 부르는 '''The U''', 혹은 학생과 학교측에서 부르는 '''U of M'''이 있다[25] .
8. 캠퍼스 & 생활
8.1. 캠퍼스
지도상에서 미 본토 정 가운데 최북단에 근접해 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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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학교 캠퍼스의 일부분이다. 전부라고 생각하면 심히 골룸하다(...)'''[27] 아래쪽이 서쪽에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West Bank 지역 위쪽이 동쪽에 세인트폴이 있는 East Bank 지역. Honors 기숙사에 들어간 학생들은 West Bank에 살기 때문에 '''매일 아침 다리를 건너야되는''' 헬게이트를 겪는다(...).
'''넓다.''' 정말로 '''더럽게 넓다.''' [28] 면적이 2730 에이커로, 11제곱킬로미터.[29] 걸어다니려면 꽤 힘들며,[30] 그래서인지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전거로 통학한다. 하지만 겨울에는 자전거로 통학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시피하다[31] .
캠퍼스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시시피 강 양쪽으로 펼쳐져 있다.[32] 오죽하면 웨스트 뱅크 캠퍼스 바로 아래에 있는 커뮤니티 컬리지가 작고 초라해 보일정도다.컬리지 캠퍼스 지도. Riverside Ave위에 있는 곳이 미네소타 대학교 캠퍼스의 일부분이다.
여담으로 이뱅 주변의 아파트는 XXX on Washington 시리즈를 제외하면 다 위치가 매우 구리다. [33] (...) 기숙사의 경우에 신입생 기숙사를 제외하면 코프만 유니언 뒤에 기숙사가 몰려있어 이 드럽게 넓은 캠퍼스를 감당하기 편하긴 한데 이 건물들은 죄다 오래되었고 기숙사비가 아파트 렌트 비용이 맞짱을 뜬다. 물론, 아파트는 2인 1실 아파트를 렌트하는 경우만 저렴하므로 결국 기숙사가 제일 편하긴 하다. 17번가 기숙사는 시설이 좋지만 정작 캠퍼스 핵심 건물들과 멀리 떨어져있다.(...) 17번가 기숙사로 가기도 힘들고 가더라도 마냥 편하진 않다. 대신 17번가 기숙사는 가장 품질이 좋은 학교 식당이 있다. 어처피 모든 기숙사 식당들을 하나의 급식 플랜으로 이용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멀어서 문제다.
웨뱅 위주로 다니는 학생이라는 7 West라는 아파트가 무려 법대 건물 바로 앞에 있다.[34] 여기서 메리어트 호텔과 바로 붙어있는 아파트인 법대 코앞 7 West는 웨뱅 한정으로 최고의 자리를 가지고 있어 꽤 유용하긴 한데, 미네소타 대학권 전역에서 '''제일 비싼 월세'''인 2인2실 월 1200달러를 자랑한다. 거기다가 수도료, 전기료, 가스료가 전부 본인부담 (...) 그나마 주변의 낡은 아파트들은 저렴한 편이다. 7 West 아파트는 법대생 위주로 광고를 하지만, 정작 진짜 법대생들은 미친 학비의 로스쿨의 위엄 때문에 주변의 낡은 아파트 신세를 지고 있다. (...) 학부생 입장에서 그나마 가깝고 싼 아파트는 University Village 구역에만 있다. 그것도 비싸다면 딩키타운까지 가는 개고생을 해야한다.[35]
8.2. 의료시설
참고로, 미네소타 대학교의 대학병원에는 프리메이슨이 설립한 암 치료 센터 겸 연구소가 있는 메이슨 기념 건물이 있다. 들어가보면 떡하니 벽에 걸려있는 프리메이슨 문양을 볼 수 있다. (...) 이 대학병원은 대학 캠퍼스 내에 있기 때문에 UCLA의 대학병원 만큼이나 다니기가 편하다. 물론 추위는 알아서 해결하자.(...) 대학 캠퍼스 옆에 기숙사 밀집 지구가 있지만, 이 기숙사는 죄다 신입생만 지낼 수 있다. 커뮤니티 어드바이저[36] 가 돼서 그쪽 기숙사로 가지 않는 이상은 그쪽에서 살 수 없다. 다행이도(?) Station이라는 아파트가 대학병원 근처에 하나 있다.
Boynton Heath Service 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유학생들은 반드시 학교가 제공하는 보험에 가입되므로, 꽤나 저렴한 가격에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미국 답지 않게(...) 자잘한 진료는 예약 없이 할 수 있는 Gopher Quick Clinic이 있긴 한데, 너무 기대하진 말자... 그래도 골치아픈 사마귀 같은건 3개 이내는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냉동치료만 있고 베루말이나 블레오마이신 주사는 없다는 것. (...) 참고로 한국인 의사가 있다. 다만, appointment 잡기가 극도로 힘들다...
8.3. 생활
기본적으로 미네소타 주 자체가 미국 내 가장 살기 좋은 주 평가에서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한다.출처 또한 캠퍼스가 미니애폴리스 도심 옆에 위치해 도시 생활의 편리함 역시 누릴 수 있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은 중서부에서 시카고 다음 가는 대도시권으로, 3M 등 대기업 본사들이 상당히 많이 입지해있어 인근 지역의 경제적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주변 주위 동네들과 비교하면 진보적이며 외국인에 대해 열려있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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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입생들은 Welcome Week이라는 일종의 오리엔테이션[38] 이 있는데, 첫날에 Pride & Spirit 이라는 행사를 한다. 이건 간단히 말해서 시즌 첫 미식축구 경기에 응원하러 오라고 학생들을 꼬시고 미네소타 학생으로써의 정체감을 심기 위한 행사다. TCF 뱅크 스타디움에서 한다. 취주악대와 치어리더를 동원해서 학교 라우저 등등을 알려주고 신나는(?) 연주를 하는데, 행사 마지막때 M자 모양으로 신입생들을 전부 모아놓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공짜 대학 미식축구 티켓을 받을 수 있다.[39]
여담으로 위스콘신과 아이오와 주와의 학생 교환 협정으로 인해 두 주에서 온 학생들도 많다. 현재는 없어졌음.
8.3.1.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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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중심으로 한국인 유학생들이 상당수 재학 중이다. 또한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그리고 한양대학교와 교환학생 협정이 체결되어 있으며, 학생들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점점 중국인 유학생들의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라 수업에서 쉽게 중국인 학생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한 가지 재밌는 건 학교 주변에 중국집만 7개다. 숫자만큼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몽으로 불리는 라오스계 미국인들도 많다.[40] 그리고 소말리아와 수단 공화국, 팔레스타인 난민 출신의 아랍인들도 많이 보인다. 덕분에 주변에 중국집만큼 많은 것이 중동요리와 아프리카 음식점이다(...). 대중 매체로 인한 해당 문화에 무의식적인 고정 관념으로 왠지 가기가 어색할지도 모르겠지만 꼭 한 곳씩 돌아다니면서 들려서 맛을 보자. 에티오피아의 왓 같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카레 같지만 자극적인 스튜 음식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일본인은 몇몇 유학생들을 제외하면 많이 없다. 일본인은 주로 언어 연수나 교환학생으로 왔다. 애초 미국 내 일본계는 죄다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주 등 태평양 연안 서부에 쏠려있다.
학부 뿐만 아니라 대학원 입시 지원서에서도 다양성 성명(Diversity Statement)을 작성하여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학교다. 때문에 오히려 미국 현지 학생들은 본인이 배경적인 특색이 없다 싶으면 취미 생활이 독특하다는 점이라도 언급하려고 노력하는 반면 유학생들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본인의 해외 국적을 언급하면 작성하기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사실 다른 대학들의 경우 최소한 대학원 지원서에서는 본인의 연구 경력만을 위주로 진행되는 일이 지배적인데, 지원서 종류를 불문하고 지원자 모두에게 다양성 성명을 작성하게 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사례다.
8.4. 날씨 & 주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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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장난아니게 춥다.''' 피부가 특히나 타격을 많이 입으니 수분 크림을 준비하도록 하자. 2011년 기준으로 10월 18일 영상 10도 아래로 떨어졌으며, 11월 19일 온 첫 눈[41] 이 그대로 얼어 11월 25일 정도면 얼굴이 에이기 시작, 1월 9일 연중 최저 기온을 기록한 뒤 4월 중순까지 점퍼 없이 돌아다니기 어려운 추운 날씨가 간간히 계속된다. 심지어 4월달에도 눈이 오기도 한다(...) 가장 추운 기간 중에는 영하 17도와 25도 사이를 오가는데, 이런 날씨에 밖을 걷다 보면 얼굴이 면도칼로 벅벅 긁히는 느낌이 들며 얼음물에 머리를 담그고 있으면 느껴지는 두통이 캠퍼스 거리를 걷는 도중 바람과 추위로 인해 찾아오곤 한다. 구름과 눈으로 인해 햇볕을 보기 어려워져 낮은 일조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계절형 우울증(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을 학교 차원에서 방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2013년의 경우 영하 35도의 사태까지 벌어져서 결국 학교 측에서는 휴교를 내린적도 있다.(사실 이건 학교측이 아니라 미네소타 주에서 정한것으로 이정도면 자칫하다가 추위로 나이드신분들이 잘못해서 나갔다가 바로 심장마비로 죽을정도의 추위다. 참고로 이곳에 적응하면 영하 1~2도정도는 남방 하나만 입고 다닐정도로 추위에 적응되어 있다.) 2019년 1월에는 '''영하 49도'''까지 찍어서 4일 연속 휴교했다! 너무 추워서, 주요 건물들이 터널로 연결되어있으며 Gopher Way(땅다람쥐 길)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불행이도 코프만 유니언, 대학병원, 분자생물학 건물들을 연결하는 터널과, 웨스트 뱅크의 주요 건물들을 연결하는 터널만 있다. (...이유는 당연히 그곳에서 항시 대기하면서 실험해야 하는 학생들과 의대생들을 위한것이다.) 웨스트와 이스트를 연결하는 다리는 안 그래도 추운데, 다리 길이도 길고, 강가라서 더 춥기 때문에 지붕을 씌워서 겨울에는 난방을 튼다.
겨울에 춥기 때문에 여름에 시원 할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여름엔 나름 덥다. 우리나 장마철 처럼 습하지는 않은데 그냥 덥다. 하지만 텍사스나 애리조나 같이 덥지는 않기 때문에 나름 버틸 만 하다. 그리고 미국은 냉방 시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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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her way 는 학교 상징색으로 그려져있는데, 적갈색 은 지하터널. 금색 은 지상터널.)
8.5.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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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캠퍼스가 큰지라, 학교 자체에서 셔틀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셔틀은 완전히 무료지만 비슷한 경로에 Metro Transit, Minnesota Valley Transit 등 무려 '''3곳이 운영하는 유료 버스'''도 같이 다니므로 혼동하고 탔다가 민망하게 쫓겨나는 경우기 종종 있으니 주의할 것. 구별하는 방법은 학교 상징색인 고동색과 노란색으로 칠해져있는 버스가 있는데 이 버스를 타면 된다. 셔틀버스도 여러 노선이 있는데, 동선이 조금씩 다르다. 121번 Campus connector, 122과 123번은 West & East Bank 캠퍼스 순환버스, 120번은 TCF 뱅크 스타디움 주변 지역과 기숙사를 연결해주는 순환버스, 124번 순환버스는 세인트 폴 캠퍼스 순환버스다. 자세한 정보는 이 곳을 참고할 것. 주일과 주말, 학기와 방학 등에 따라 운행 시간이 다르니 따로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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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대는 조금 떨어진 세인트 폴에 있는데 121번 통학 버스로 연결되어 있다. 더 대단한건 세인트 폴 캠퍼스를 잇는 '''통학버스 전용도로'''가 있다는 것. University of Minnesota Transitway라고 하는 이 길에는 오직 자전거와 통학버스만 지나갈 수 있으며 다른 차량의 진입이 전면금지되어 있다. 또한 신호등에는 금속 탐지기가 설치되어있어 버스 [42] 접근하면 알아서 신호가 바뀌어서 버스가 멈추지않고 빠르게 다닐수있게 해준다. 오오 신대륙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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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을 잇는 경전철이 2014년 후반에 완공되었다. 과거 미국 전차 스캔들에 떠밀려 사라진 트램이 부활하는 셈인데 이 노선은 워싱턴 길을 따라 캠퍼스 서부와 동부를 가로질러 지나가도록 설계됨으로서 버스로 통학하는 세인트 폴 학생들에게는 매우 편리하다. (겨울을 생각하면..) 거기다가, 다운타운도 몇 정거장만에 갈 수 있다. 다운타운은 니콜렛 몰과 도서관 때문에 갈 일이 많다. 참고로 다운타운의 거의 모든 빌딩이 지상 터널로 연결되어있어서 하나의 거대한 몰이라 생각해도 좋다. 이유는 당연하지만 더럽게 추워서(...). 또, 세인트 폴에 있는 몰 오브 아메리카로 가기 위해서 예전엔 다운타운까지 버스타고 가서 경전철로 갈아타야하는데, 지금은 그냥 전철만 타면 된다. 참고로 몰 오브 어메리카에 실내 놀이공원도 있고 아쿠아리움도 있다. (...) 다 너무 추워서 실내에 있는 것이다. 놀이공원과 수족관 때문에 상점들이 그냥 장식품 같다는게 함정.(...)
곳곳에 횡단 보도가 있는 워싱턴 길에서의 경전철 운행은 몇년차 베테랑도 고개를 저을 정도로 초고난이도고, 경전철의 경적소리를 뻔질나게 들을 수 있다. 이게 다 무단횡단하는 용자들 때문이다. 자동차는 못 지나다니지만, 버스는 경전철 선로로 지나갈 수 있다는 것(...) 버스 노선 시간표와 경전철 노선 시간표의 싱크로를 완벽히 잡고 신호 체계도 철저히 구성해야 사고가 나지 않을 터이니 가히 극악의 노선이다. (...)
캠퍼스 '''중앙을 관통하는 메트로'''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도 관통하는 메트로가 있다. 2014년 이후로 신입생들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안락함(...)을 즐길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인 식당과 미용실이 있는 캠퍼스 외곽까지 몇 십 분 안에 도착. 정 힘들면 버스 이용. 웨스트 뱅크와 이스트 뱅크를 잇는 다리를 도보, 자전거, 버스, 메트로 중 하나를 골라서 건널 수 있다. 온갖 경고등이 붙어있어 사고날 일은 시각 청각 장애이거나 메트로 오는데 건너는 미친 무단횡단이(...) 아닌 이상 별로 없다 ...
미네소타 대학교와 제휴된 Gopher Chauffer[43] 란 업체에서 공항, 기숙사 이곳 저곳에 안전하게 재학생들을 데려다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교 경찰과 함께 영 좋지 않은 시간대에 길을 다녀야하는 재학생 보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트윈 시티 동네 자체가 치안이 나쁜 동네가 아니고, 학교 인근은 대학가라는 특성상 여러 곳에서 온 외지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엄청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밤에 돌아다니려면 주의가 필요한 동네이긴 하다[44] . 만약 교통이 돌아다니지 않는 길을 다녀야한다면 훈련받은 대학생들이 자주 순찰돌고 필요하면 같이 동행해주는 프로그램도 존재하니 걱정된다면 전화해서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자.
[1] 캠퍼스의 West Bank 지역. 뒤쪽으로 캠퍼스를 반으로 가르며 흐르는 미시시피 강이 보인다.[2] Twin Cities 외에, Rochester, Morris, Duluth, Crookston 캠퍼스가 있다.[3] 참고로, 미네소타와 그 주변 주들 모두가 설치류를 학교 상징으로 삼고 있다. (...) 경쟁 학교들도 전부다 설치류다. (...)[4] 다른 캠퍼스들은 이후 필요성(늘어나는 학생 수도 그렇고.. 미네소타 주는 남한 면적의 두 배가 넘는다. '''그리고 애초에 대학교 하나 가지고 되었을 리가 없잖아;;;''')에 의해 우수한 사립 대학교들이 주립대학교 시스템 안으로 추가로 포섭된 케이스. 1947년 Duluth Campus, 1960년 Morris Campus, 1966년 Crookston Campus, 2006년 Rochester Campus를 각각 신설했다.[5] 주가 운영하는 대학교가 '''37개'''나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 일반적인 대형 연구대학교의 개념이 아닌, 복지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순수하게 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주 정부에서 지원하는 2년제 대학교들도 다 주립대학교이다.[6] http://www.shanghairanking.com/ARWU2013.html[7] 저렴한 학비도 옛 얘기이다. 2020-2021년 학기 기준 국제학생들이 부담해야되는 등록금은 미화로 33,000달러가 넘는다[8] https://ncsesdata.nsf.gov/herd/2018/html/herd18-dt-tab020.html[9] 학문이 시작됨[10] 뇌과학 강좌를 개설하려면 당장 인문학과 과학을 통틀어 온갖 짬밥을 다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뇌과학을 연구하기 위해서 당장 심리학과 생물학에 온갖 실험 경험이 필요하며 당연히 온갖 종류의 생물학 실험실이 전부 다 있어야한다는 뜻이기도 하다.[11] 대부분의 주립대가 그렇듯 한국에서의 지명도가 높은 학교는 아니지만 미네소타 대학교는 거시경제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학교 중 하나다.[12] 물론 두 학교 모두에서 봉직한 교수도 있고 시카고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네소타에서 교수로 일한 교수도 있다.[13]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는 지역 본부마다 특화된 분야가 있다.[14] 애초에 재무학은 경영학의 타 분야에 비해 경제학과 더 가까운 분야다.[15] 생물학 문서 참조[16] 참고로 이런 생물학부에서의 발전은 종종 다른 과학 분야나 공학에 '''영 좋지 않은''' 방법으로 적용되어 지옥을 펼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17] Pre-med가 상당히 많은 영향도 크긴 하지만, 일단 이 학교에서 매년 신입생의 고등학교 GPA 평균은 생물학과 경영학이 최상위에 있다.[18] 다만... 화학을 요구하는 온갖 학문이 죄다 강하다는 것은 기초 화학 강의들에서 지옥이 펼처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 주의. 특히 미네소타 대학교의 일반화학은 난이도에 비해 공부하기 더럽기로 학생들에게 악명이 자자하다. 미네소타 대학교의 화학 교과서는 대부분 Mac-Graw Hill에서 출판되는 실버버그 같은 교과서를 사용한다.[19] 미네소타에서 구해서 먹을 수는 있다. 상당히 아삭하고 약간 건조한 배같은 식감과 맛을 준다[20] 다른 여섯 명은 모두 사관학교 출신.[21] 퇴학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동문으로서 사랑받는다.[22] 참고로, 미네소타와 그 주변 주들, 즉 해당 주들의 대학 입학시 주가 달라도 해당 주들 중 하나에서 살았다면 인스테이트로 취급되는 위스콘신과 같은 주들 모두가 설치류를 학교 상징으로 삼고 있다. (...) 경쟁 학교들도 전부다 설치류다. (...)[23] 학교색은 USC와 비슷하긴 한데, 이 쪽은 짙은 붉은색에 가깝고, 미네소타 대학교의 상징색은 마룬으로 붉은색보다는 갈색에 더 가깝다.[24] 교수들이 장난으로 시험문제 선택지에 "Golden Gopher resembles actual gopher." (골디 고퍼는 실제 고퍼같이 생겼다.)라는 당연한 거짓(...)을 써넣거나, 신입생 OT때 대놓고 저 예기를 한다거나...[25] 미네소타 주 내에서 가리키는 것이 아나라면 외부인에게는 옆동네 미시건 대학하고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UMN 혹은 풀네임으로 부르자.[26] 트윈 시티가 캐나다 국경에서 약 370 km 거리. 알래스카 대학교를 제외하면 미국 대학교들 중 가장 추운 곳에 위치한 대학교 중 하나.[27] 트윈시티 캠퍼스의 나머지 캠퍼스는 세인트 폴에 지었던 농장이 확대된 세인트 폴 캠퍼스에 있다. 거기에 이타스카 호수 연구기지도 있다. 호수 생태학등을 배운다면 이타스카의 연구기지에 머물며 강의를 듣게 된다.[28] 그래도 크기로는 어느 대학에는 못 이긴다.[29] 다시 말하자면 이쪽의 1/3배 정도 되시겠다. 참고로 '''서울대학교의 면적은 2.0제곱킬로미터''', 하버드의 면적은 약 2.4제곱킬로미터이다.[30] 그나마 캠퍼스가 평지여서 언덕진 이쪽보다는 낫다. 하지만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 바깥을 돌아다닐려면 그만큼 힘들다. 거기다 폭설까지 온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1] 만약에 야외에 자전거를 잠가 놓는다면 깜빡하고 눈 쌓인채로 방치하지 않길 주의. 눈 녹고 얼어버리면 자물쇠 째로 냉동되니(...) 해동될 때까지 자전거 봉인이다.[32] 여담으로 이 강 서쪽에서 해병대에 입대하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신병훈련소로 가고 동쪽에서 입대하면 영화 '''풀 메탈 재킷'''에 나온 것으로 유명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패리스 섬 신병훈련소로 가게 된다.[33] 최근 신축된 Hub는 위치가 좋다. 비싸서 그렇지 (...) [34] 이 지역은 어쩐지 7 Corners라고 불리는 블록인데 일종의 미니 번화가로 꽤 유명하다. 참고로 술집이 잔뜩 몰려있다.[35] 거기다가 딩키타운쪽은 스타디움 빌리지 같은 곳과 비교하면 치안이 비교적 좋지 않은 편이다. 학교 경찰들이 시 소속 경찰들과 순찰을 돌긴 하지만 특히 주말같은 경우에는 술 마시거나 파티하는 학생들이 엄청 많기 때문이다.[36] 기숙사 학생관리를 좀 도와주는 역을 하는 직책인데, 신청자중 선발되어 교육 과정을 받은 미네소타 재학생이 맡는 다. 급여는 없지만 기숙사 방과 급식 플랜이 공짜란 점에서, 사실상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인셈 (...) 물론 명목상으로는 자원봉사다. 물론 술먹고 사고치는 신입생부터 시작해서 학업까지 가중되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니 양날의 검이다.[37] 정치적으로도 민주당 지지율이 높고 소말리아 이주민 등에 의한 다문화 및 캘리포니아 같이 소수 성에 대해 개방적이기도 해서 현재 외국인이면 비교적 인종차별하는 미친놈 안 마주치고 조용하게 살 수 있는 편이다.[38] 오리엔테이션 자체는 따로 있는데, 그거 말고도 제 2의 오리엔테이션인 웰컴 위크가 잇다.[39] 참고로 대학원 신입생들도 미식축구 공짜 티켓을 받을 수 있다.[40] 이쪽은 1970년대 '''베트남전''' 여파로 라오스 및 베트남 북부에서 왔다.[41] 2010년에는 11월 13일[42] 자전거는 워낙 신호기에 잡히지 않아서 잡힐때도 있고 안 잡힐때도 있다. 일반도로가 아니라 만약 신호에 걸리게 되면 최대 몇분이상 정도 기다려야 한다. [43] 고퍼에 프랑스어 Chauffer를 붙인건데, 해석하면 땅다람쥐 풍로(...)[44] 다른 지역보다 확연히 확률이 낮지만 엄연히 총기나 흉기를 이용한 강도 사건도 벌어지는 동네이다. 따라서 한밤중이나 새벽에 주의를 반드시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