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 야시마
[image]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의 어린 시절
[image]
기동전사 건담에서의 모습
[image]
Z건담, 아들인 하사웨이 노아와 함께
[image]
[image]
역습의 샤아때 딸인 체밍 노아와 함께
[image]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남편 브라이트 노아와 함께
ミライ・ヤシマ
Mirai Yashima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시라이시 후유미[1]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의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2] , 프리다 울프 / 국내판은 해후의 우주 게임에 김미정[3] 성우, TVA에 양정화 성우[4] .
명문 가문인 야시마 가의 연방정부 고위관리 슈우 야시마의 딸.
(시열대 상으로)슈우와 함께 키시리아 자비가 보낸 자객의 습격을 받은 테아볼로 마스의 문병을 오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문병을 마치고 떠나면서 창문에 있던 에드와우 마스, 세일러 마스를 보고 불쌍하다고 여겼다.
아버지 슈우의 사망 이후에 사이드 7로 이주하였으나 지온의 습격으로 화이트 베이스에 피난하고 조타수 자리를 잡아 얼떨결에 1년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조타수 자리를 맡은 것은 당시 자리가 비어 있던 화이트 베이스에서 스페이스 크루저 면허가 있음을 밝혔기 때문. 원래 어릴적부터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이렇듯 전쟁과는 별로 연관이 없는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작중의 활약이 많은 편.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적을 격추하거나 하는 장면은 없어 별달리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함의 조종과 전략적인 면에 있어 그녀의 업적은 셀 수 없이 많다.
또한 1년전쟁으로 각지를 전전하며 자연히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브라이트 노아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위로를 하는 역할도 맡게 되었다. 특히 작중 초반에서 그녀는 여성 특유의 감과 섬세한 배려심으로 전쟁에 휩쓸려 피폐해지고 삐거덕거리는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들 사이에서 훌륭한 조언자역을 해냈다. 브라이트나 전투중에 흥분하면 말리는 역할 은 언제나 그녀였다. 의외로 조타수로서의 실력도 대단해서 브라이트가 제안한 다소 무모한 조작도 거의 커버해냈다.
작전에 대한 감(?) 역시 좋은 편이라서 작중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루나2로 갈때 샤아의 무사이가 쫓아오기만 할뿐 공격해오지 않고 다른 전함과 합류하는 걸 보고 물자가 부족해 공격을 못해 보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해 역으로 선제공격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으며, 사이드 3-루나2에서 들고 온(…) 피난민을 지상에 내려줄 때에 임시로 샤아 아즈나블에게 휴전을 제의한 것도 그녀의 아이디어이다.
다만 브라이트가 과로로 인해 부재일 때 지휘를 맡았으나 좋지 않았다.[5] 코어 파이터를 타고 출격한 아무로에게 전투 중에 공중에서 건담으로 합체할 것을 지시하는 무모함도 보였다. 물론 아무로에게 '''제정신이냐'''라고 대차게 까였다. 당연히 합체 중엔 무방비 상태라 격추당하기 딱 좋은 상태니까...
지구에서 전투을 끝내고 우주로 올라간 이후에 새로 편입된 슬렛거 로우를 사랑하게 된지라 약혼자인 캄란 블룸과는 깨진다. 그러나 슬렛거는 솔로몬 공략전 도중에 전사하여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일년전쟁 종결 이후에 브라이트와 결혼하여 하사웨이 노아와 체밍 노아를 낳게 된다.
그리프스 전쟁 때는 별 다른 활동은 없었다. 에우고 일행이 카라바와 합류하였을 때 등장하여 티탄즈의 벤 웃타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기도 하지만 이후 구출되고,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때는 하사웨이와 체밍과 함께 우주로 올라가려고 했으나 좌석이 없어서 하사웨이만 올려보내고 체밍과 지구에 남았다.
뉴타입임을 암시하는 언급이 군데군데 나오는데, 직감적으로 미래를 예감하는 등 초능력 같은 묘사를 종종 보였으며[6][7] 아무로가 새로운 능력을 각성할 것을 예견하기도 했다. 파일럿만 아니었지 화이트 베이스가 큰 위기에 몰리지 않은 것도 미라이의 뉴타입 조타 덕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그러니까 화이트 베이스의 뉴타입은 아무로,세일러,미라이 3인인 것. 디 오리진의 경우 그녀의 뉴타입 기질을 묘사하는 장면이 추가로 더 들어갔는데, 특히 마틸다 아쟌의 마지막 비행 직전에 마틸다와 대화하다가 알 수 없는 불길함에 사로잡혀 그녀의 얼굴을 응시하는 연출은 압권.
팬 사이에서 유명한 장면은 미라이가 샤워 중 수도꼭지가 망가져서 아무로가 고쳐주는 장면.[8]
역습의 샤아 전까지는 작화상 프라우 보우보다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캐릭터였지만 오히려 1년전쟁 당시 작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성이었다. 주근깨를 제외하면 오히려 예뻤던 프라우보우는 인기가 없다는 공식 설정 때문에 안습.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 보니 작화 차이에 따라 동일인물로 안보일 정도로 외모에 차이가 나는게 특징인데 작화가 달라져도 외모가 크게 안달라지는 브라이트나 아무로, 샤아 등과는 대조적. 특히 역습의 샤아땐 특유의 '''여신 포스'''로 수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카더라.(...). 그래서인지 우주세기 최대 정변의 예로 언급 된다.
슈퍼로봇대전에선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아이템을 파는 점원으로 나오기도 했고,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에서는 원작대로 조타수로 나온다. 다만 정신 커맨드나 성우가 없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우주세기 유일의 여성 조타수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중. 게다가 대놓고 뉴타입 수치를 가지거나 각성 수치를 가지는 등 아예 비전투형 뉴타입으로 공인받고 있었다. 심지어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서는 성우가 전혀 배정되지 않아 파일럿으로서도 크루로서도 목소리를 절대 들을 수 없는데도 뉴타입/철벽 어빌리티를 비롯해 전투에 도움되는 어빌리티를 배우고, 각성/회피 능력치 상승이 뛰어나 그냥 파일럿으로 돌려 써도 될 정도로 뛰어난 인재가 되었다. 사실상 역대 미디어 믹스 최강의 미라이.
초기 설정 단계에서는 이름이 '미라이 에이랜드'였고, 화이트 베이스의 함장(!)이었다. 이후 이름은 에이랜드 → 에이트랜드(eight land) → 야시마(八島)로[9] , 직함은 선장에서 조타수로 변경. 그래서인지 마류 라미아스를 보고 미라이 에이랜드의 구현화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1] 특유의 아줌마삘이 충만한 목소리가 은근히 매력적이다.[2]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이미 오드리 번 역을 맡은 바 있다.[3] 김서영은 커리어 초창기에 지금의 예명 대신 자신의 본명을 사용했었다.[4] 기동전사 건담 더빙이 되기 이전에 투니버스의 신기동전기 건담 W 더빙에서 카트르 라버바 위너와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레인 미카무라를 맡은 적이 있었다.[5] 류가 죽은 지 얼마 안 됐고, 신뢰하던 브라이트마저도 상태가 좋지 않아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점이 크다.[6] 아무로가 라라아와 마지막에 교감할 때 이를 알아챈게 샤아, 세일러, 그리고 미라이다. 라라아의 사망 역시 바로 알아차린다.[7] 미래를 보는 듯한 묘사는 전장에서 벗어난지 한참 뒤에도 마찬가지라서 역습의 샤아때는 전쟁이 오래가지 않을거라 말했고 실제로도 전란자체는 그렇게 오래가진 않았다. 그 이후인 섬광의 하사웨이 때도 마찬가지로 임무로 지구에 내려가는 브라이트에게 임무는 편할거라고 했고 실제로 브라이트는 별달리 활약이라 보일 성과가 없을 정도로 케네스 슬렉이 죄다 해결해버렸다. 물론 이쪽의 경우는 상황이 브라이트에게 맡기기엔 문제가 많기에 그렇게 진행된건데 결과는 최악으로 진행되어버렸다.[8] 뭐 이유는...다들 아시겠지만 슴가노출.(...)[9] 그 외에, 러프 설정 단계에서 소멸한 하치죠 시마(八丈島)라는 여성 크루가 있었다. 그쪽과 합친 이름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