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스크(해리 포터 시리즈)

 

''' '''
[image]

'''이리 와... 내게로 와... 가죽을 벗겨서 갈기갈기 찢어서 죽여 버릴 거야!'''

'''Come... Come to me... let me rip you, let me tear you, let me kill you!'''

등급:'''XXXXX'''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영상화
5. 여담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의 '''진 최종 보스'''로, 두꺼비의 품에서 부화된 수탉의 알에서 태어난 녹색빛을 띄고 노란 눈을 가진 거대한 뱀이다.[1] 마법 생물들 중에서는 위험도가 매우 높으며,[2][3] 최초로 바실리스크 인공부화에 성공한 자는 고대 그리스의 어둠의 마법사 헤르포 더 파울.[4][5] 신화에서 마찬가지로 뱀들의 왕이라고 일컬어진다.

2. 상세


바실리스크의 가장 무서운 점은 메두사마냥 그 두 눈을 '''정면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즉사한다는 것이다!''' 다른것도 없이 그냥 그 시선을 받는 즉시 즉사한다. 물론 눈을 감으면 아무렇지도 않기 때문에 장님 입장에서는 이 능력은 아무것도 아니다.
비밀의 방에서 이 녀석에게 당한 희생자들이 죽지 않고 돌처럼 굳기만 한 것은 이들이 모두 바실리스크를 직접 마주 본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노리스 부인은 물에 비친 모습을, 저스틴 핀치플레츨리는 목이 달랑달랑한 닉에 가려져 흐릿해진 모습을, 콜린 크리비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본 상을,[6] 헤르미온느페넬러피 클리어워터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았다. 목이 달랑달랑한 닉은 정면으로 바실리스크를 본 것으로 보이나, 이미 죽은 상태였기에 마비당한 것으로 그친 듯. 다만 투명해야 할 몸이 시커멓게 타 있었다. 역으로 생각하면 실체가 없는 유령조차 무사하지 못할 정도의 마력을 가진 위험한 생물이라고 볼 수 있다. 몸이 굳은 피해자들의 상태를 본 덤블도어의 말에 의하면 최상급 어둠의 마법이라고 하니, 시선 자체가 강력한 마력을 지닌 저주라는 소리다. 게다가 더 무서운 것은, 앞서 말했듯이 이게 직접적으로 시선을 보지 않아 효과가 크게 경감된 결과였다는 점이다. 약화된 바실리스크의 시선마저 최상급 어둠의 마법과 비견될 정도인 셈.
또다른 위험한 요소는 독.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품은 날카롭고 거대한 송곳니를 지니고 있으며, 바실리스크의 독에 당하면 해독제는 불사조의 눈물뿐인데 불사조의 눈물이 구하겠다고 해서 구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사실상 해독제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즉사하느냐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다 죽느냐의 차이뿐이며, 해리도 퍽스가 없었으면 얼마 안 있어 죽었을 것이다. 단순히 독성이 강한 것을 넘어 최상급 저주에 가까운 마력이 있는지, 다른 누구도 아니고 그 '''볼드모트'''가 직접 떡칠해놓은 보호 주문조차 뚫고 호크룩스를 단번에 파괴해버릴 정도다.[7] 해리가 바실리스크의 입천장을 찔렀을 때 그리핀도르의 검이 바실리스크의 독액을 흡수했는데, 강한 물질을 흡수해서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검의 특성 때문. 덕분에 그리핀도르의 검은 호크룩스 킬러로 활약했다.
독이나 죽음의 시선 뿐만 아니라 신체 스펙도 위협적이다. 성체는 50 피트(15.24 미터)에 달한다고 하며, 드래곤과 같은 강도의 비늘로 전신이 덮여있어 대부분의 마법 주문이 튕겨나간다고.[8] 비밀의 방에 살고 있던 개체는 바실리스크치고도 오랫동안 살며 계속 탈피를 거쳐서 그런지(나이가 천 살이다) 영화의 묘사상으로는 그것보다도 더 거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머리 크기만 해도 불사조 날개보다 더 큰 수준인데, 영화 특수효과 팀이 설정한 크기는 '''80 피트(24.38 미터)'''라는 거대한 크기다. 이 정도의 크기.
모든 거미들, 심지어 애크로맨투라들마저 두려워하는 거미의 천적이라고 하며, 작중 비밀의 방이 열리자 호그와트에 살던 크고 작은 거미들이 전부 금지된 숲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9] 그 외에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수탉의 울음소리라고 하며, 이 때문에 2권에서 톰 마볼로 리들은 일기장을 통해 지니 위즐리를 조종하여 해그리드가 기르던 닭들을 죽이기도 했다.
[image]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에 수록된 삽화. 수컷이다.
교과서에는 뱀의 왕으로 소개되어있다. 수컷은 머리에 왕관처럼 붉은 깃털이 돋아 있다고 하며, 이를 따지면 비밀의 방의 바실리스크는 암컷이다. 원작에서는 밝은 초록색의 거대한 뱀이라고 나와있으나 영화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어두운 색을 가지고 머리와 가죽의 형태도 뱀보다는 이무기에 가깝다. 뱀과 같이 허물을 벗으며, 뱀의 언어인 파셀텅 능력을 가진 자에 의해 명령을 받고 움직이기도 한다. 다만 톰 마볼로 리들에 의하면, 자신의 파셀텅에만 따르기 때문에 해리가 아무리 파셀텅을 해도 듣지 않는다고 한다.
이전까지 탄생방법이 알려지지 않은 채 존재해왔던 바실리스크는 파셀마우스이자 '''호크룩스'''를 개발한[10] 비열한 헤르포의 손에 최초로 인공부화하였으며, 수많은 실험 끝에 두꺼비를 통해서 닭의 알을 부화시킨다는 비정상적인 방법을 이용해 탄생시켰다. 헤르포와 그의 바실리스크. 워낙에 위험하고 통제하기 힘든 마수인지라 바실리스크를 번식시키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마법부에 의한 엄벌의 대상이었으며, 철저히 단속한 덕분에 16세기 이후로는 영국에서 바실리스크가 목격된 바가 없다고.[11] 작중에서 등장한 한 개체만 빼고...

3. 작중 행적


[image]
비밀의 방 일러스트판에 실린 일러스트.
원래 바실리스크는 호그와트의 4명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살라자르 슬리데린에 의해 비밀의 방에 봉인되었다. 볼드모트가 학창 시절에 비밀의 방을 열고 이 괴물을 풀어주었을 때 울보 머틀이 바실리스크의 눈을 정면으로 보아서 죽게 되었고, 이후 4층 여학생 화장실의 유령이 되었다. 볼드모트는 당시 동급생인 해그리드가 몰래 학교에서 키우던 말하는 대형 거미 아라고그를 범인으로 몰아 해그리드를 학교에서 내쫓고 자신은 공로상을 받는다.
2권에선 죽음을 먹는 자인 루시우스 말포이의 계략으로 의 여동생 지니가 볼드모트가 학창 시절에 쓴 일기장에 사로잡혀 다시 비밀의 방을 열고 바실리스크를 호그와트에 풀어놓게 된다. 일기장에 깃든 볼드모트의 영혼 조각인 톰 리들은 바실리스크를 부려 머글 태생들을 공격한다.
해리가 비밀의 방에 왔을 때, 톰 리들의 명령을 받고 해리를 죽이려 하지만 퍽스에게 눈을 파먹히고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입 천장이 뚫려 그대로 죽는다.[12] 그렇지만 해리 또한 찌르는 과정에서 독니 하나에 어깨를 찔리게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퍽스의 눈물로 살아남게 되며, 해리의 어깨에 박혔던 부러진 이빨로 리들의 일기장을 찔러 리들을 물리치게 된다.
송곳니의 독은 호크룩스의 파괴가 가능한 얼마 안 되는 물건이라,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송곳니가 직접 쓰이기도 했고, 독을 흡수한 그리핀도르의 검도 호크룩스 킬러로 활약했다. 그리핀도르의 검은 해리가 바실리스크의 입 천장을 관통시켰을 때 거기에 있는 독주머니도 관통했을 가능성이 높으며[13] 본래 그리핀도르의 검은 고블린의 세공기술 덕분에 자신을 강화시켜주는 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바실리스크의 독을 흡수한 것. 또한 이 일로 해리 포터론 위즐리가 특별 공로상을 받았고, 그리핀도르에 각각 200점씩 추가시켰다. 그리고 7권에서 파셀텅을 연습한 론이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해 이놈의 해골에서 송곳니를 빼 왔다.[14] 아이러니하게도 슬리데린이 자신의 후손을 위해서 준비한 안배가 오히려 자신의 후손을 파멸시켰다는 것.[15]
오래동안 먹이를 안 먹거나 혹은 아예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한 듯 싶다.[16] 비밀의 방은 살라자르 슬리데린 생전에 만들어졌고, 바실리스크가 살아있을 때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린 적은 단 두 번 뿐인데[17] 어째선지 멀쩡히 살아있었다. 게다가 바실리스크로 생긴 희생자들도 전부 시선 때문이었지 단 한명도 바실리스크의 식사가 되진 않았다. 다만 하수도 내부에 뼈가 쌓여있었으니 하수도의 쥐를 잡아먹었을 가능성도 있다.
비밀의 방 최심부에는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거대 입상이 벽을 등지고 위치해있는데, 작중에서 바실리스크가 등장할 때는 조각상의 입이 열리면서 그 안에서 나타난다. 그 벽 뒤에 바실리스크가 은신하는 공간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설에선 전신 조각상으로 묘사되는데 영화에선 진실의 입을 닮은 안면조각상으로 나온다.

4. 영상화


[image]
헝가리안 혼테일과 마찬가지로 소설에서의 묘사와 영화상에서의 디자인이 다소 괴리감이 있는 마법생물 중 하나이다. 소설에선 그냥 어마어마하게 큰 뱀으로만 묘사되어있으며 색은 밝은 초록색이라고 쓰여져있는데[18], 영화에선 짙은 암녹색이며[19] 배는 칙칙한 노란색, 그리고 실제 뱀과는 사뭇 다르게 생겼으며 머리에 짧은 뿔까지 난 이무기스러운 생김새로 나온다.[20] 디자이너들이 버마비단뱀을 바탕으로 악어왕도마뱀 등 다른 파충류의 특징을 참조해서 섞다 보니 드래곤스러운 생김새가 되었다고. 또한 자세히 보면 현실의 뱀과는 다르게 포유류같은 눈꺼풀이 있다.
[image]
다만 컨셉아트를 보면 초기에는 소설의 묘사를 따르려고 했던 듯.
또한 영화 촬영에는 머리와 상반신 부분이 '''실물 크기'''의 애니매트로닉으로 제작되어서 근접 촬영에 사용되었다. 사진. 전신이 나오는 장면은 CG처리. 죽음의 성물 2부에선 시체가 다 썩어서 뼈만 남은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이 뼈도 실물 크기로 제작된 모형이다.
참고로 영화 크레딧에는 표기되진 않지만, 작중에서 해리가 듣는, 벽에서 들려오는 바실리스크의 목소리를 연기한 사람은 루시우스 말포이의 배우인 제이슨 아이작스다.[21]

5. 여담


바실리스크와 속성이 비슷한 코카트리스가 해리 포터 세계관에 별도의 생물종으로 존재한다. 1974년의 트리위저드 시합의 종목 중 하나가 코카트리스를 잡는 것이었는데, 코카트리스가 풀려나서 날뛰면서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었다고 언급된다.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지팡이 심에 바실리스크의 뿔 껍질이 들어갔다는 것으로 보아 지팡이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에 대응되는 재료는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마법생물인 '뿔 달린 물뱀'의 뿔 껍질. 정황상 슬리데린의 지팡이에 쓰인 뿔은 비밀의 방에 사는 그 개체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바실리스크 자체가 흔한 마법생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바실리스크의 뿔이 재료로 쓰인 지팡이는 슬리데린의 지팡이밖에 나오지 않다. 다만 이 지팡이에는 심각한 단점이 있는데, 파셀텅으로 특정 주문을 외우면 지팡이가 잠들며 무력화된다. 지팡이의 소유자도 파셀마우스이면 파셀텅으로 지팡이를 다시 깨울 수 있으나, 파셀마우스가 아니거나 알아듣기만 할 뿐 파셀텅으로 말하지는 못하는 반쪽짜리 파셀마우스라면 속속무책으로 무력화될 수 밖에 없다.
작중에선 슬리데린의 직계 후손인 곤트 가[22]에 대대로 전해내려오다가 일버르모니의 창립자인 이솔트 세이어가 이모인 곰레이스 곤트에게서 훔쳐서 달아났다. 이후 우여곡절을 겪은 이솔트는 지팡이를 땅에 묻어버렸으며, 지팡이는 나무로 자라났는데, 이 나무에서 나오는 잎은 이로운 효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무시무시한 맹독을 지닌 바실리스크의 신체 일부가 들어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또한 일버르모니의 기숙사 혼드 서펀트의 상징동물인 '뿔 달린 물뱀'과도 여러모로 유사점이 존재한다.[23] 둘 다 뿔이 난 거대한 뱀의 형상을 한 강력하고 위험한[24] 마법생물이고, 각자 마법 학교의 기숙사와 연관이 있는 동물이자 창립 배경에도 얽혀있으며,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후손들과 파셀마우스로 교감하며 그들을 도왔다는 점이 대응된다.
하지만 작중 이미지나 행적은 정반대로, 바실리스크는 슬리데린의 순혈주의를 그대로 계승한 그의 후계자에 의해 조종되어 학생들을 해하는 악행에 이용되었지만, 뿔 달린 물뱀은 슬리데린 집안의 광신적인 순혈주의로부터 이솔트와 그녀의 가족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바실리스크의 뿔이 들어간 지팡이는 슬리데린의 후손의 명령을 충실히 받들어 주인을 위험에 빠뜨렸지만, 뿔 달린 물뱀의 뿔이 들어간 지팡이는 명령을 거부하고 되려 경고음을 내며 주인을 도왔다는 점도 대비된다. 실제로 둘 다 뱀을 모티브로 한 상상동물이지만, 바실리스크는 서양 전설 속에서 악마와 동일시되며 사악한 존재로 묘사되고, 뿔 달린 물뱀은 동양의 용과 비슷하게 이로운 정령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슬리데린 가문의 상징이 뱀이니, 뱀과 연관이 있으나 완전히 대조적인 이미지인 두 상상동물을 내세워 슬리데린의 창립이념과, 슬리데린의 피를 이었으나 그와는 정반대의 사상을 지녔던 이솔트의 창립이념을 대비시킨 것으로 보인다.

6. 기타


게임판에서도 역시 최종 보스로 등장. 총 2페이즈로 싸우게 되는데 달려들어 해리를 무는 패턴, 독액을 내뿜는 패턴으로 나뉜다. 일기장을 송곳니로 파괴하는 장면은 생략되었고, 바실리스크가 죽자 톰 리들도 함께 소멸한다.
레고 미니피규어로도 나왔는데 영화 속 모습과는 하나도 안 닮은 미묘한 구현도를 자랑한다. 독니가 따로 분리 가능한데 기존의 레고 단도 미니피규어와 똑같다. 나온지 상당히 오래 돼서 현재는 구하기 힘든 물건.
2차 창작물인 소설 해리 포터와 합리적 사고의 구사법에서는 슬리데린이 바실리스크를 만들어낸 진짜 이유가 말로 전수할 수 밖에 없는 고급 마법을 천년 이상 기억하고 있다가 파셀마우스가 나타나면 그에게 기억하고 있던 마법을 전수해주기 위함이라는 그럴싸한 재해석을 하였다. 다만 슬리데린이 정말로 이런 목적으로 바실리스크를 만들었고 또 볼드모트가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면 볼드모트는 슬리데린의 마법을 전수받은 즉시 그 마법을 독점하기 위해 바실리스크를 사살했을 거라고 작중 인물의 대사를 빌어 언급된다.

7. 관련 문서



[1] 참고로 다른 판타지물에선 바실리스크가 수탉과 뱀이 혼합된 키메라 또는 다리 여럿 달린 도마뱀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도 잦은데, 원래 바실리스크 전승이 최초로 나왔을 때는 단순히 뱀의 일종으로 묘사되었다. 수탉과 합쳐진 모습은 비슷한 속성의 코카트리스 전승과 섞이면서 나온 것이고, 다리 여럿 달린 도마뱀 모습은 중세 시대의 판각화에서 나온 것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도 닭의 알에서 태어난다던가 수컷은 깃털이 돋아나있다던가 하는 설정을 보면 닭과의 혼종이라는 후대의 설화도 어느 정도 반영한 듯 하다.[2] 등급이 XXXXX인데 이 정도 등급을 받으면 최상급 위험생물로 봐야하며, 바실리스크와 동급을 받은 마법 생물들은 드래곤, 키메라, 늑대인간, 스우핑 이블 등이 있다. 이 등급을 받은 동물들은 기본적으로 마법사에 의해 길들여지는게 불가능하다고 여겨지지만, 다수의 XXXXX 등급 생물을 길들인 뉴트 스캐맨더아라고그를 길들인 해그리드 등 예외가 꽤 있다. 바실리스크도 파셀마우스에 의해선 길들여질 순 있는데, 그런 능력이 없는 마법사도 길들이는게 가능한지는 불명.[3] 작중에선 "이 땅에 존재하는 수많은 야수들과 괴물들 중에서 뱀들의 왕, 바실리스크보다 신비하고 위험한 생물은 없다."라는 대목이 나온다.[4] 이 사람은 초대형 스포일러의 최초 제작자이기도 하다.그리스어 이름형태로 하면 헤르폰이 된다.[5] 참고로 이름 자체가 그리스어로 파충류, 뱀을 뜻하는 단어 Herpetó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 파충류를 연구하는 학문의 영칭도 헤르페톨로지(Herpetology)다.[6] 바실리스크를 찍기라도 했는지 카메라 필름은 타버렸다.[7]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는 '''아바다 케다브라를 포함해''' 해리 일행이 시전한 공격 마법이나 저주가 일체 통하지 않을 정도였으며, 바실리스크의 독 외에는 고대의 금지된 주문인 악마의 화염만이 파괴할 수 있었다.[8] 여담으로 지구 역사상 최대 크기의 뱀인 티타노보아의 크기가 최대 14.3 미터에 1.13톤 정도였다.[9] 이는 바실리스크의 시체가 거미가 꼬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전승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10] 작중에서 바실리스크의 독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아이러니.[11] 여담으로 매드아이 무디는 편집증때문에 자신에게 바실리스크의 알이 배달된 것으로 착각하고 시계가 든 소포를 날려버린 적이 있다.[12] 영화판에서는 눈을 잃은 후 도망치는 해리를 쫓아 하수도 속까지 몰아넣고 물기 직전까지 가지만, 해리가 옆으로 던진 돌을 느끼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사실 뱀은 냄새를 잘 맡으며, 원작에서 눈을 잃었을 때 리들이 여전히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며 냄새로 해리를 찾으라고 소리친다. 원래 설정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하수도에서 막다른 곳에 다랐을 때 해리는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기에, 영화판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원래 뱀은 청력이 거의 없는 수준의 생물이지만, 이러면 파셀텅에 대한 설정도 폐기해야 한다는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마법 생물이라서 파셀텅을 알아듣는다고 퉁치기에는 1권 초반부의 동물원과 2권 중간에 말포이가 소환한 평범한 뱀들과도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3] 보통 독사의 독은 입천장에 있는 기관에서 만들어진다.[14] 잔을 파괴하고 나서 지상으로 올라올때 론이 송곳니 여러 개를 더 가지고 올라왔지만 정작 이후로 호크룩스를 파괴하는데 한 개도 쓰지 않았다. 그나마 영화판에서는 래번클로의 보관을 파괴하는데 하나를 썼다.[15] 고드릭 그리핀도르가 검을 남기면서 먼 미래의 그리핀도르 학생인 해리 포터, 네빌 롱보텀에게 큰 도움을 준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16] 먹이가 부족해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건 현실의 파충류와 비슷하다.[17] 사실 7권에서 세번째로 열렸지만 당시 바실리스크는 죽은 지 오래였으므로 논외.[18] 표지 등의 삽화에서도 녹색의 거대한 뱀으로 그려진다.[19] 화질 차이가 있겠지만 거의 진회색에 가깝게 보인다.[20] 다만 소설에서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후 일버르모니의 창립자 이솔트 세이어 관련 뒷설정에서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지팡이에 '''바실리스크 뿔 껍질'''이 들어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원래 바실리스크에게 뿔이 있긴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슬리데린의 지팡이에 들어간 뿔 껍질은 비밀의 방에 있었던 개체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컷에겐 머리에 붉은색 깃털이 나 있다는 것으로 보아 해당 개체는 암컷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수컷에게도 뿔이 있는지는 불명.[21]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말에 의하면 자기가 어릴 때 아버지가 책을 읽어줬는데, 아버지가 바실리스크 성대모사를 기막히게 했다고...[22] 볼드모트모계인 그 곤트 가문이 맞다.[23] 원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상상동물 혹은 정령이며, 욱테나(Uktena)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에서 가루우 부족의 이름으로 차용된 그 욱테나다.[24] 뿔 달린 물뱀의 등급도 바실리스크와 마찬가지로 XXXXX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