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문제점 및 논란
1. 개요
라이엇 게임즈의 2020년작 게임 발로란트의 문제점과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문제점
2.1. 수준 낮은 그래픽
FPS 게임은 1인칭이라는 특성을 살려서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주기 위해 화려하면서도 현실과 흡사한 그래픽을 구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2020년에 출시된 게임인데도 개성이 있기는 커녕 그래픽 수준이 시대에 뒤떨어졌다.
요즘에는 게임 비주얼도 신규유저들을 끌어들이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트레일러 및 플레이 영상을 봤을 때 비주얼이 끌려서 게임을 직접 해보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오버워치나 에이펙스 레전드도 트레일러나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고 입문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발로란트 플레이 영상을 시청한 몇몇 게이머들은 저질 그래픽이라며 입문을 고민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에 라이엇은 "저사양 유저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게끔 그래픽을 낮게 설정하였다"라고 하였는데, '''인디 게임사도 아니고 많은 비용이 들어간 AAA급 FPS 게임인데 이런 변명을 해서는 안 된다. 라이엇 정도의 자본력을 가진 기업이라면 그래픽 옵션을 세분화시키는 것으로 고사양 유저와 저사양 유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게다가 뱅가드 프로그램으로 인해 오히려 시스템 자원을 갉아먹는 문제가 터지고 있기에 정말로 저사양 게임인가에 대한 논란도 크다. 단적인 예로 발로란트보다 그래픽 수준이 더 뛰어나면서 무려 윈도우7 32비트를 최소사양으로 지원하는 AVA같은 게임도 있기 때문이다. 발로란트는 64비트 전용게임으로 출시되었으니 정말 저사양게임이라고 보긴 어렵다. 애초에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게임도 32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게임이니...
당장 '''2013년 작인 배틀필드 4'''만 보더라도 멀티플레이 중심이지만 엄청난 그래픽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단할 정도의 정성어린 최적화를 통해 당시에도 구식 그래픽카드인 8800GT[2] 와 4GB의 램으로도 최소사양 구동이 가능했다. 심지어 배틀필드 4는 발로란트보다 맵의 규모도 크고 수용 인원도 많아서 당연히 발로란트보다 PC에 가중되는 연산 처리량이 훨씬 많다. 게다가 아무리 최소사양이라 할 지라도 배틀필드 4의 최소사양이 그래픽이 훨씬 좋다. 게다가 무려 '''윈도우 비스타 32비트도 지원한다.'''
2012년 러시아에서 제작한 인디 게임 워 썬더와 비교해도 발로란트의 그래픽이 더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워썬더는 최적화도 엄청나게 잘되어있어 발로란트의 최소사양 정도면 중옵 이상의 그래픽을 뽑아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썬더는 '''4K''' 고해상도까지 정상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라이엇의 저사양 유저를 위한 핑계도 2010년도 초반에나 먹힐 핑계일 뿐이다. 2000년도의 게임그래픽 발전은 실로 어마무시해서[3] 그래픽 발전속도를 개인PC 사양이 따라잡기 어려웠고, 이때 당시만큼은 저사양을 위한 그래픽 다운그레이드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었다. 당장 유저 풀을 넓히기 위해 3~4년전 사양으로도 돌릴 수 있게 그래픽을 낮춰도 눈에 띄게 그래픽이 낮아질 수밖에 없었던 시기니까.[4]
하지만 2010년 이후부터는 그래픽의 발전이 상당히 더뎌진 것은 물론, 평균 PC 사양도 상당히 올라 그래픽의 요구치가 꽤나 널널해졌다. 과거만큼 3~4년의 갭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시기이다. 당장 2020년 현재 4년전 게임인 배틀필드 1과 둠(2016)을 본다고 그래픽이 별로라고 느꼈던 적이 있는가? 하다못해 '''7년 전 게임인''' 배틀필드 4를 봐도 그래픽의 아쉬움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만큼 그래픽카드 성능도 놀랍게 발전해서 발로란트가 요구하는 권장사양의 GT730은 마냥 성능이 낮은 것도 아니라 배틀필드 3, 4는 중상옵션으로도 원활하게 돌릴 수 있고, 비교적 최신작인 배틀필드 1조차 최저사양으로 꽤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이버펑크 2077[5] 정도가 아닌 이상 요즘 게임들은 대부분 개인용 PC로도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다.
더 과거로 넘어가 2007년작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와 비교했을시에도 매우 열악한 그래픽 품질을 보여주는데, 콜 오브 듀티 4는 2007년 당시엔 상당히 생소했던 노멀맵, 실시간 그림자 같은 기술도 아낌없이 들어간 게임이었다. 그럼에도 2007년 당시에도 상당히 사양이 낮은 지포스 6600으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고, '''현재에 와서는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도 최상옵션이 원활히 돌아가는 정신나간 갓적화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게다가 이 2007년작 게임에도 들어간 실시간 그림자가 발로란트엔 '''없다.'''
같은 2007년에 나온 크라이시스(게임)도 풀옵션에 한해 발적화를 보여준 것으로 유명한 게임이지만, 현재에 와서는 옵션을 잘 타협해 준다면 어지간한 보급형 그래픽카드로도 사양 대비 높은 퍼포먼스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당연히 발로란트의 권장사양인 GT730으로도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워낙 그래픽으로 유명한 게임답게 당연히 압도적으로 그래픽이 좋다. 심지어 그래픽은 더 좋으면서 최적화까지 좋아져버린 2011년에 나온 후속작 크라이시스 2와 비교하면 미안해질 지경이다. 그래픽은 현재에 와서도 실사에 가깝다고 평가받음에도 '''최소사양이 무려 8800GT다!''' 최소사양 옵션이라도 그래픽은 상당히 뛰어나서, 발로란트 풀옵션 그래픽과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의 품질을 보여준다. 당연히 발로란트 권장 그래픽 사양인 GT730으론 중상옵션까지 FHD 해상도가 충분히 양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2006년 처음 클로즈베타가 공개되었을때, 그래픽 수준이 무려 10년을 앞섰다고 평가 받았던 국산 FPS AVA 온라인도 있다.
이 게임은 심지어 언리얼 엔진3 극 초창기 버전을 사용, 그당시 왠만한 외산게임 뺨치는 엄청난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줬었다. 그래픽 퀄리티가 너무 뛰어났던 탓에 커스텀마이징으로 착용 가능했던 군복의 보호색이 완벽하게 제 역할을 할 수 있어, 구석에 숨어있으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적이 보이지 않았다고 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 심지어 국산게임으로는 최초로 정조준 기능과 스프린트(전력질주), 주변 오브젝트 파괴, 다양한 총기 커스텀마이징 기능 등의 타 게임과 차별화된 완벽한 게임성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적화 수준도 매우 뛰어나, 8600GT 그래픽 카드로도 풀옵이 가능했다.
극단적인 사례로 워프레임[6] 의 경우만 해도 물량전이 아니면 30프레임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7] 오히려 이쪽은 기술에 적극 투자하여 극단적인 저사양부터 최고급 사양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세대 AAA급 게임에도 절대 꿀리지 않는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심지어 더 낮은 사양유저를 위한 텍스쳐를 제공 용량이 너무 늘어났기에 Oodle 텍스쳐를 도입하여 화질 저하없이 용량을 줄이는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쉽게말해 표면상으로는 저사양 유저들을 배려한 것이지만, 실상은 '''저사양 유저한테 책임전가'''한 것에 가깝다. 만일 진짜 저사양 유저들을 배려했으면 상술했듯 그래픽 옵션 수준을 세분화 시켜 저사양 유저와 고사양 유저가 같이 즐기게끔 게임을 설계했을 것이다.
2.2. 어설픈 모션과 물리효과
비교적 2020년에 만들어진 최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엔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주피터 엔진으로 제작하여 2007년에 출시된 울프팀, 컴뱃암즈 등과 비교해도 물리효과가 매우 부실하다. 적어도 위 두 게임에서는 오브젝트 파괴가 매우 자연스러웠기 때문. 모션면에서는, 정녕 이것이 2020년에 출시된 게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모션이 허술하다. 우선 기본적인 모션 및 점프부터 어색하기 그지 없으며, 위에 보듯이 오브젝트 파괴 및 제트의 패시브 스킬 "활강" 모션이 굉장히 어색한 편이다. 캐릭터가 죽으면 심플하게 픽 쓰러지는 모션이 재생되며, 래그돌 피직스는 없다. 게임 내부 파일을 분석해 보면, 죽는 모션이 피격 방향별로 다 베이킹되어 있다. 래그돌화된 캐릭터가 물리엔진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넘어지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 사망 모션이 상황에 맞게 재생되는 것이다. 이후에 출시되는 스킨에 따라 다른 사망 모션을 적용하기 위해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10] 한국에서는 검열때문에 시체가 아무런 애니메이션 없이 뿅하고 사라지며 그 위치에 캐릭터의 머리가 그려진 홀로그램이 형성된다.
단, 위의 움짤들은 모두 북미 클로즈 베타 당시 상황이며 정식 출시와 함께 점프 모션과 칼 모션 등은 개선되었다. 베타 당시 부족했던 타격감과 피격감 역시 피격, 타격 사운드의 추가로 좀 나아졌으며 저격총에 맞으면 캐릭터가 신음을 내뱉는 등 점점 개선되고 있다.
[image]
또한 유혈발생까지는 아니나 잠수함 패치로 타격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2.3. 이해할 수 없는 세계관과 캐릭터
"발로란트의 스토리와 세계관은 신기루와도 같다"
발로란트는 오버워치를 밴치마킹하여 카스 글옵에 캐릭터를 얹은 게임이다. 그러나 21년 2월 3일 기준으로 정식 출시까지 된지 '''8개월이 지난''' 상태이지만 어떤 배경인지, 얘네는 누구인지, 왜 싸우는지에 대한 정보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봐도 게임 시스템 관련 내용만 잔뜩 적혀있지, 세계관이나 스토리, 캐릭터 설정 관련 내용은 전혀 기술되어 있지 않다.[11]
이는 비슷하게 근미래를 다루는 경쟁사의 오버워치, 자사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교해보아도 한눈에 알 수 있다. 오버워치는 초고성능 로봇 옴닉과 인간의 갈등과 화합, 이를 이용하여 잇속을 챙기는 악당과 세상을 수호하고 희망을 가져다주는 영웅 , 모든 것을 뒤에서 아우르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같이 흥미로우면서도 명확한 세계관을 갖고 있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정의롭지만 보수적인 데마시아와 사악하지만 모두가 평등한 녹서스 등 각기 다른 사상을 가진 국가와 단체들의 대립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발로란트는 이해할 수 없는 묘사로만 일관하니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또한 캐릭터들도 밋밋하고 개성이 없으며 생동감이 없다는 평이 다수이며, 대사들 조차 밋밋하기 그지없다. 예를 들어 롤이나 오버워치에서는 캐릭터들마다 대표적인 대사나 캐릭터들 간의 재미있는 상호작용 대사가 있어 설정의 깊이를 더해주지만 발로란트는 너무 뻔한 대사만 남발하며 상호작용 대사도 특징적인 대사가 없다시피하다. 일각에서는 '영웅이 아니라 일반 시민같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캐릭터를 추가하여 재미를 주기는 커녕 그냥 다른게임 따라하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주는것이다. 여기에 잘못된 디자인과 모델링이 결합하니 이에 대해 크게 관심있는 유저조차 없고, 2차 창작도 아예 없다시피한 수준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라이엇도 확실히 인지를 하고 있는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1분 30초)을 설명했다. 6개월마다 에피소드가 전환되며 2개월마다 추가되는 요원들을 따라 신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 에피소드 2에 많은 것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개된 로드맵 대로면 에피소드 2는 내년 1월 초가 된다.
2.3.1. 매력적이지 못한 시네마틱 트레일러
심지어 출시 당일날 공개된 시네마틱을 봐도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인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반응이 존재한다.
시작부터 어느 장소에서 피닉스와 제트가 어떤 물건을 서로 탈취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데, 이들은 각각 뭐하는 사람들이며 그 물건은 뭐 하는데 쓰는 물건인지, 제트는 왜 그걸 든 채 도망치고 있고 피닉스가 왜 빼앗아야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12] 또한 마지막에 난데없이 지면이 통째로 붕 떠오른 것 역시 아무 개연성이 없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황당함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시도때도 없이 캐릭터들의 등 뒤에 "나는 바람이다" "한번 놀아 보실까?" "일당백" 같은 이상한 문구들만 요란하게 띄워대는데, 이 문구들은 캐릭터의 인게임 대사를 시각화한 것으로 보이나 추격전 상황에서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스토리텔링에 깊이를 더하는 것도 아니며, 작품의 주제를 담거나 시사하지도 않는다. 그저 캐릭터들의 대사를 어떻게든 부각시키려고 억지로 집어넣은 느낌이 매우 강하다.
이 시네마틱은 라이엇이 경쟁작이라고 주장하는 오버워치의 단편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봐도 수준이 훨씬 떨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구도가 가장 비슷한 심장과 비교해보자.
두 영상 모두 어떤 인물(위도우메이커/제트)이 특정한 목표(테카르타 몬다타 암살/뭔지 모를 물품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대립하는 다른 인물(트레이서/피닉스)이 막으려고 드는 유사한 구조이다.
그런데 여기서 자세히 분석해보면 스토리텔링의 차이가 매우 극명하게 갈린다.
"심장"은 초반에 추격전이 벌어지기 전에 인간과 옴닉들이 몬다타의 이름을 연호하고, 몬다타가 인간과 옴닉들의 앞에 서서 그들에게 화합과 교감을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위도우메이커가 암살하려는 대상이 "인간과 옴닉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옴닉 수도사"라는 정보를 애니메이션 초반에 자연스러우면서도 명확하게 알려준다. 따라서 위도우메이커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도 "아, 이 푸른 빛깔의 캐릭터는 인간과 옴닉의 공존을 방해하려는 악당이구나" 하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발로란트의 시네마틱은 이러한 스토리텔링 연출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시작부터 끝까지 그저 뭔지도 모를 물건을 가지고 서로 폼잡으면서 뛰어다니다가, 한 명이 도망가고 난데없이 땅덩어리가 붕 떠오르고 끝나니 이게 무슨 상황이고 얘네들은 각각 어떤 목적인지 짐작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오버워치의 심장 시네마틱은 액션씬 뿐만 아니라 초반부에 인간과 옴닉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몬다타와 그걸 행복하게 바라보는 엑스트라 인간/옴닉 커플, 후반부에 위도우메이커에게 저격당하여 조명이 꺼져가는 몬다타, 그걸 목격하고는 절규하는 인간/옴닉 커플, 사건 직후 위도우메이커를 붙잡고 비난하는 트레이서를 통한 인물들의 미장센이 돋보여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발로란트의 시네마틱은 이러한 미장센 역시 터무니없이 미흡하여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지도 못한다. 특히 대사 한 마디 없이도 훌륭한 미장센으로 스토리텔링과 주제의식을 매우 성공적으로 표현하여 극찬받는 마지막 바스티온과 비교해보면 발로란트의 시네마틱은 코미디가 따로 없다.
배경 설정 및 주제 의식을 잘 드러내는 것도 아니다. 오버워치의 "심장", "영웅", "마지막 바스티온", "일어나요", "제로 아워" 등등을 비롯한 시네마틱들은 각종 주/조연 등장인물들 혹은 대사나 소품들을 통해 인간과 기계가 같은 인격체로써 크고 작은 화합과 갈등을 끝없이 번복하며 함께 살아가고,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도우며 무고한 이들을 갈등과 위협으로부터 지켜주는 영웅들이 존재하는 세계라는 걸 분명히 암시하고, 이를 통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평등'''과 '''영웅'''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고찰하게 하는 반면, 발로란트의 시네마틱은 그냥 초능력자 비스무리한 애들이 있다는 것 정도 말고는 배경에서 이렇다할 특징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그에 따라 주제 의식도 '''그냥 없다.'''
최근 공개된 에피소드 2 시네마틱은 연출 수준 면에선 이전 시네마틱에서 크게 비판받은 "나는 바람이다" 따위의 유치한 연출을 최대한 배제하는 등 그나마 전보다는 좀 나아졌다 생각하겠지만 여전히 남아 있으며,[13] 배경 설명과 스토리텔링은 여전히 전무하여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다 총에 맞는다?", "아니, 쟤가 먼저 쏜 거야!" 같이 듣는 사람 맥이 다 빠지는 대사들은 덤. 추측이나마 해보자면 제트 일행이 폭탄 같은 무언가[14] 를 작동시키려고 하는 걸 피닉스 일행이 막았다는 정도. 이들이 누구이며 각각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는 알 도리가 없다. 거기다가 제트나 기타 등장인물들이 '''사망하는 묘사'''가 등장하면서 에피소드 시네마틱마다 평행세계 식으로 전개하는 것이 아닌 이상 안 그래도 쿠나이를 쓰는 한국인 닌자라고 비꼬임 받던 제트 및 다른 등장인물의 배경 스토리가 풀릴 방법이 없어졌다. 그렇다고 매 시네마틱마다 전 시네마틱에서 죽었던 인물들이 살아나는 식으로 스토리가 바뀌면 시네마틱이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라고 자백하는 것.이에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게임내에서 본인이랑 같은 캐릭터를 만나면 이상하게여기거나 놀라지않고 적개심만 들어내는 부분을 보아 복제인간 비슷한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러면 위에 요소가 일부분 해소되나 역시 떡밥이 하나도 없기때문에 썰일 뿐이다.
2.4. 높은 진입장벽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에 비해 게임이 어렵다는 점도 흥행에 난점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15] 한 마디로 진입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는 기존에 선점했던 게임들에게 밀린다는 뜻이다. 진입장벽 하면 PC방 점유율 50%인 리그 오브 레전드도 만만치 않지만[16] 이쪽은 e스포츠도 활성화되었고, 신규 유저들도 끊임없이 유입이 되는 반면 발로란트는 이제 시작이고 e스포츠도 시작 단계라, 게임이 어려운데 유저들을 확 끄는 매력도 없다면 신규 유저 유입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다.
애초에 이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유저층을 주 타겟으로 만든 게임이다. 즉 고인물로 유명한 FPS 유저중에서도 첫번째 작품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부터 시작하여 1999년부터 쭈욱 시리즈로 이어져온 가장 고인물들이 득실득실한 게임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흥한 해외에서는 그나마 하던 사람들이 대체재 찾듯이 할 수 있지만 00년도 초반에 반짝했지만 이후 밸브의 스팀을 출시하며 이에 따른 PC방 종량제등 한국친화적이지 못한 운영정책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PC방에서 사라졌고 이후 다시는 예전의 흥행의 기세를 되찾지 못하는 한국은 더더욱 큰 문제점으로 다가온다. 카스만의 에임 실력, 카스에서 나오는 특유의 기술 등을 연마하기에는 초보자들한테는 많이 어려우며 MMR이 촘촘하지 않은 일반게임은 더더욱 심하다. 게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특유의 느린 템포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적팀에 기존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를 하던 고인물이 하나라도 있다면 일방적인 학살이 일어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현세대 게임과 다른 템포를 가지고 있음에도 흥행하는것은 어디까지나 예전부터 이 게임을 하던 유저들의 관성과 습관 때문이지 이런 템포의 게임을 2020년에 낸다면 새로 진입하는 유저들에게는 문제일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점점 더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차세대 FPS가 출시되었고 유저들이 오랜기간 이를 경험했기 때문이다.[17]
게다가 크로스헤어에 적을 맞추고 쏘면 바로 조준된 곳에 맞는 타 FPS와 달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특유의 '''스프레이식 반동''', 그리고 무빙샷이 거의 불가능해 잠시 멈추고 조준점을 정렬한 후 쏴야 하는 '''브레이킹'''[18] 같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진입장벽을 높인다. 발로란트는 이 두 가지 요소를 조금 약화시켜서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따왔는데, 약화시켰다고는 해도 여전히 글옵을 경험해보지 못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히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진들은 '''재미를 못 느끼는 플레이어가 있어도 괜찮아요.''', '''승부욕이 강하고 더 잘하고 싶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게임이죠.'''라는 발언을 했다. 오버워치가 초창기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돌풍을 일으킨 이유에 대한 분석에서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타 FPS 게임에 비해서 진입 장벽이 유래없는 수준으로 낮았기 때문인데 라이엇은 일견 뉴비 배척으로 해석될 만한 발언을 한 것이다. 이런 태도는 앞으로의 흥행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 영상[19]
기존 많은 FPS 게임과 달리 킬캠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 공격받아 죽은 건지 방향만 알 수 있고 킬로그는 누가 죽였는지만 알 수 있다. 이 역시 카스 글옵의 게임성을 베끼다시피한 게임성때문에 발생한 문제점으로 보이며 글옵에서도 경쟁전 중 사망하면 킬캠을 제공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옵은 적어도 리플레이는 제공한다. 위치정보가 중요한 게임 특성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카스의 캐주얼 모드라 볼 수 있는 스파이크 돌격에서도 킬캠과 리플레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아쉬운 부분. 킬캠의 역할 중 하나가 핵유저 식별인데 커뮤니티에서도 같은 편이 아닌 이상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어서 ESP네 아니네 하며 갑론을박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이에 대해서 라이엇은 정확한 답변을 내놓진 않았지만 7월 17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QnA에서 리플레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 안티치트 프로그램 뱅가드 오작동 및 보안 문제
2.5.1. 클로즈 베타 당시
핵을 잡겠다고 내세운 안티 치트 프로그램 "뱅가드#s-16"에 대한 악평이 높다. 뱅가드가 컴퓨터 온도 관리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 쿨러 RGB 변경 프로그램 등을 막는다던가,쿨러 미작동[20] , 컴퓨터 셧다운, 컴퓨터 본체빼고 전부 꺼진다던지 뱅가드 오류로 게임이 튕긴다던가 하면서 온갖 버그가 난무하는데 운영체제의 심장부인 커널에서 실행해 지나치게 높은 권한까지 가지고 있다는 점이 논란을 촉발시켰다.
특히 커널 모드에서 작동한다는 점이 해외에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확실하게 커널 영역까지 막는 다는 것은 좋은 취지이지만, 컴퓨터 제어의 높은 권한으로 실행됨으로서 사용자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21] 이에 Riot은 Vanguard는 현재 League of Legends 부정 행위 방지 솔루션이 수행하는 것 이상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처리하지 않는다며, 보안의 취약점을 발견하는 자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가량을 보상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해외에서 발로란트의 안티 치트 프로그램인 뱅가드가 컴퓨터의 성능 저하를 일으킨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라이엇 측에서 관련 글이 올라오는 족족 삭제하고 있다.# 이 말은 뱅가드가 게임을 실행하지 않아도 먼저 실행되고, 게임을 꺼도 실행을 유지한다는 소리기 때문에 위의 커널 모드와 연결되어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핵 감지 시스템이 해커에게 해킹되어 악용될 경우 발로란트를 설치한 모든 컴퓨터가 표적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라이엇이 데마시아 개발건으로 협업을 한 회사인 웰비아의 안티치트인 XIGNCODE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존재하고, 해외에서는 아예 스파이웨어 취급을 받는다.
간단히 말하면 엔프로텍트, 사인코드, ASTx, Fasoo DRM 등 각종 보안 프로그램들에서 보여줬던 단점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핵을 잡겠다고 하지만 유저 체감은 그리 크지 않은 사례도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이 과연 포트나이트처럼 핵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게임이 될지는 게임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
게다가 실제 베타에서 안티치트가 적용되면서는 이게 잡으라는 핵은 안 잡고 사용자의 컴퓨터에 문제를 일으키는 아래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 애프터버너, NZXT CAM, Mystic Light 등 컴퓨터의 하드웨어 작동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실행 중이면 모두 차단된다. CPU-Z 같은 유틸도 작동하지 않는다. 이 역시 공식 레딧에 관련된 글을 올리면 그냥 삭제하는 대응을 보여준다. 예시
- 보안프로그램인 뱅가드가 각종 오버클럭, 엔비디아 그래픽 제어판, 주변기기 RGB 컨트롤들을 강제종료 시키고 있으며 라이엇에게 이미 이야기가 전달되었지만 정작 라이엇은 "그 프로그램들이 해킹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안을 위해 고칠 생각이 없다"라는 매우 어이없는 소리를 하고있다.
- 뱅가드로 인해 전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인텔과 AMD 두 회사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며 전원이 꺼지지 않고 재부팅만 되는 오류로 인해 현재 레딧에선 난리가 난 상태이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전원을 킬 때 부팅에 실패하고 바이오스로 진입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의문점 때문에 극단적으로는 이를 중국 공산당과 엮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진 유저들도 존재한다.#
- 기타 온갖 프로그램에 에러를 발생시키고 있다. #
또한 클로즈 베타 기준으로 뱅가드가 상당히 불안정한 건지 시도 때도 없이 '뱅가드 부정 프로그램 방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를 다시 시작하십시오' 오류 문구가 뜬다. 가장 큰 문제는 '''게임 중에도 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게임에서 강제로 탈주하게 되니 아군은 수적으로 불리해질 수밖에 없고, 클라이언트를 다시 시작하여 게임에 재참여해도 이미 승부는 기울어 있을 때가 많다. 또한 한 번의 게임에서 이 오류가 여러 번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러니 유저들은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끼치는 뱅가드에 신물을 느끼는 중.
5월 9일 뱅가드에 대한 라이엇의 글이 올라왔는데 위의 문제점에 대해 엉뚱한 해명을 하고 있어 더 논란이 되고 있다.#
라이엇이 뱅가드를 이렇게 설계한 이유를 순수한 기술과 업계의 시각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추론할 수 있다. 실상 기존에 존재하던 '''유명한''' 안티 치트 프로그램을 사용한 게임들 치고, 핵을 제대로 막는다는 게임은 없기 때문이다. VAC, 배틀아이, EasyAntiCheat 등 안티 치트 프로그램은 많지만 전부 우회 수단이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어떤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PC와 콘솔 양쪽으로 발매될 경우, 한쪽에서는 "PC판이 성능이 가장 좋고 업데이트가 빠르니 PC판에 가겠다"라고 한다면, 다른 쪽에서는 "콘솔판은 핵이 없으므로 콘솔판에 가겠다"는 사람이 있다.
그 예시로, 한국에서 콘솔판 오버워치는 PC에 비해 홍보도 잘 안하고 닌텐도 스위치 버젼을 제외하면 한글화조차 안 되었지만, 핵이 없다고 일부러 찾는 소수의 유저들이 있을 정도이다. 콘솔에서 핵이 (거의) 없는 이유는 PC와 다르게 커스텀 펌웨어나 하드웨어 개조 없이는 임의의 비인가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고 계정 제재 시 리스크가 PC보다 커서 핵이 설치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22] 라이엇의 뱅가드는 커널 모드에서 실행되며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강제로 차단하는 것이 주된 문제의 핵심인데, 이는 라이엇이 '''뱅가드, 발로란트, OS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앱 실행을 차단해 콘솔과 같은 환경을 만들려는''' 단순한 2차원적인 의도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문제는 무슨 방법을 쓰든 편안함이 먼저인데, 고안된 방법이 오히려 유저를 불편하게 할 뿐더러, 공개 전 자랑할 정도로 효과적이어야 했으나 되려 대중에 공개되는 즉시 바로 ESP핵이 시연되는 등 핵을 막지 못하는 충격적인 퍼포먼스까지 보여줬으니, '''불편함만 남고 보안은 없는''' 결과를 낳았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아직은 핵 유저가 많이 보이고 있지 않지만 클로즈 베타라 사람이 많지 않은 점[23] , 라이엇이 핵 관리에 대해서 호언장담을 했음에도 핵 유저가 나온 점 등이 우려를 낳는다. 아예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뱅가드 → 뱅GOD → '''뱅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중.
2.5.2. 정식 출시 이후
출시 이후 뱅가드로 인한 문제는 많이 줄었다는 의견이 있지만 아직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보기엔 어렵다. 라이엇의 주장에 따르면 하드웨어 온도 제어 프로그램까지 막았던 문제는 해결했다고 한다. 여전히 최상위 보안 등급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이전만큼 프로그램을 차단하지는 않는다는 뜻. 또 게임을 끄고도 실행되는 문제때문에 논란이 일자 작업관리자에서 뱅가드를 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대신 뱅가드를 끌 경우 재부팅 전까지는 발로란트를 플레이 할 수 없다.
본래 목표였던 핵 관련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디스코드 등에서 벌써 최신핵들을 판매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어떤 기능이 지금 막힌 상태이고 패치 예정이며 뚫린 기능이 무엇인지 피드백도 받는 수준이다. 난리를 난리대로 친 만큼 다른 게임들처럼 핵 때문에 못해먹겠다 할 수준은 아니지만 역시 난리는 난리대로 쳐놓고 뚫렸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한국 서버에 접속한 중국 유저[24] 의 경우 십중팔구가 핵이다. 만일 매치 도중 핵이 발견될 경우 즉시 매치가 종료되고 핵 유저를 밴 했다는 문구가 뜬다. 또 무고밴 사례가 신고되는 문제가 있었다.
흥행 문단에서도 언급했듯 PC방 사장들은 뱅가드 때문에 머리를 쥐어싸매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저조한 PC방 성적에 뱅가드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많으며 뱅가드가 PC에 깔린 '''부팅 지연, 다른 게임들까지 먹통으로 만드는 심각한 오류 때문에''' 업주들이[25] 깔고 나서도 롤백을 하거나 아예 설치를 안하는 등 명백히 뱅가드가 PC방 흥행에 발목을 잡고 있다. 아무래도 PC방 컴퓨터 특성상 수많은 프로그램이 깔려있어서 프로그램간 충돌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에서 흥하려면 우선 PC방부터 공략해야 하는데 시작부터 걸림돌에 부딪힌 셈이다. 뱅가드 특성 상 라이엇에서 PC방을 위한 클라이언트를 따로 만들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는 해결되기 어려워 보인다. 베타때부터 윈도우 10 최신 버전이 아닌 경우, 다이렉트 11 이하 버전을 쓰는 경우 등에서 오류가 일어났는데 옛날 게임부터 최신게임까지 두루 돌리는 PC방 특성상 충돌이 날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 결국 몇몇 PC방 사장들은 발로란트를 삭제하기에 이르렀다.# 라이엇 직원들이 뱅가드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는데 무엇이 문제냐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주며 PC방 업주들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주장도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다.# 막 말로, 발로란트가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급의 관심과 돌풍을 일으켰다면, PC방 사장들은 뱅가드에서 파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머리 싸매면서 해결책을 찾았을 것이다.[26] 거대 흥행카드를 놓치는 PC방 사장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니. 하지만 생각 외로 반응이 미적지근한 데다, 초반 점유율이 서든어택 2보다 못한 상황이며 국내 유저들도 발로란트를 열광하는 것도 아니어서, PC방 사장들 입장에서는 굳이 엄청난 리스크를 떠안으면서 발로란트를 안고 가야 할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라이엇의 큰 실수로 지목되는 중. 결국 최근에는 아예 발로란트와 뱅가드를 삭제하는 PC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27]
[image]
그래서 사장님들이 찾아낸 해결책이라는 게 발로란트 전용 좌석(...)을 만든 것인데, 다른 게임을 실행하면 튕길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붙이고 구석 자리에다 격리해 버렸다. # 저 스샷이 올라온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발로란트 전용좌석이 사라졌다는 증언글이 올라오고 있다.
출시 후 통계를 보면 7월 중순 기준 점유율이 1.48%~1.59%로 로스트 아크[28]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29] 보다 0.3%~0.4% 정도 높은 점유율[30] 을 기록하고 있다. 점주 입장에서 발로란트는 잡자니 손해고 버리자니 아쉬운 계륵같은 위치[31] 에 있어서 점주 성향에 따라 대응방안이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기준으로는 PC방 업계에서도 발로란트가 완전히 퇴출당하고 있다. 기존에 발로란트를 설치하였던 PC방 조차도 점유율이 0.3%까지 폭락해서 아무도 안하는 게임이 되었기에 굳이 게임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진 것. 게다가 2020년 3분기 후반에 갑작스레 스팀으로 출시된 유사장르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급격히 떡상하며 PC방 순위 20위권 안쪽으로 진입할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발로란트와 뱅가드를 완전히 삭제하고 빈 자리에 에이펙스 레전드를 깔아놓는 PC방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2.6. 밸런스 파괴
- 요원 밸런스
인터뷰에 따르면, 데이터상으로 세이지는 아직도 강력하며, 브리치는 솔랭에서 플레이하기 어려우므로 더욱 버프시키겠다.라는 말을 하였다. 그러나, 위 데이터에서 보이듯 세이지의 픽률은 북미에서 0%, 아시아에서 6%라는 아주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으며 브리치는 북미에서 40%, 아시아에서 85%라는 준수한 픽률을 보여주었다. 커뮤니티에서는 당연히 세이지를 그만 너프하라는 글과 함께 도대체 데이터가 무엇이냐는 항의글이 올라왔다. 심지어 곧 스카이도 출시되는 마당에 세이지를 진짜 이대로 놔버리면 앞으로 대회에서 보는게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일거다.
결론은, 실제 프로 대회에서의 픽률을 무시한 채 요원을 버프/너프하는 라이엇에 대해 문제점이 되었다.
v2.00으로 다시 한 번 문제가 거론되었다. 오멘의 큰 너프인데, 오멘 유저, 비 오멘 유저, 스트리머 등 거의 모든 유저들이 오멘의 400크레드 피해망상은 너무 과했다는 것이다. 차라리 300크레드였으면 서로 이해했다는 의견 또한 많이 존재한다. 위 문제와 이 문제를 조합하여 봤을 때, 라이엇은 너프 후의 유저 반응을 덜 고려하고 먼저 요원을 건드리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실제 프로 대회에서의 픽률을 무시한 채 요원을 버프/너프하는 라이엇에 대해 문제점이 되었다.
v2.00으로 다시 한 번 문제가 거론되었다. 오멘의 큰 너프인데, 오멘 유저, 비 오멘 유저, 스트리머 등 거의 모든 유저들이 오멘의 400크레드 피해망상은 너무 과했다는 것이다. 차라리 300크레드였으면 서로 이해했다는 의견 또한 많이 존재한다. 위 문제와 이 문제를 조합하여 봤을 때, 라이엇은 너프 후의 유저 반응을 덜 고려하고 먼저 요원을 건드리는 것으로 보인다.
- 무기 밸런스
- 버키, 저지의 샷건 오버밸런스 문제
현재 한국 내에서 가장 많은 논란이 있는 부분이다. 버키의 경우 900 크레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단/중거리 한 방이 가능해서 밴달이나 다른 총기들을 압도할 수 있고, 저지는 산탄도가 낮고 연사력이 강하며, 7발이나 있기 때문에 버로우를 타다가 한 번에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기 쉽다. 특히 제트나 레이즈의 입장에서 저지는 환상인데, 바로 날라가서 거리를 좁힌다음 쏘면 되기 때문이다. 많은 유저들이 이 샷건 문제에 대해서 "너프가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펼치고 있지만, 발로란트는 이 문제를 인식 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발로란트의 모티브인 카스는 정통FPS인 만큼 스킬이 없기때문에 방어하는 쪽이 캠핑하는전용이였지만 발로란트는 스킬로 진입이 용이한것을 제작진들이 이를 고려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 샷건 유저 Quarkwy의 커뮤니티 조사에 따르면, 샷건 삭제 의견은 15%도 채 되지 않는다. 경쟁전에서도 버키 사용에 대해 클레임을 걸어도 네티즌들은 이를 이해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고, 더군나나 라이엇은 계속 패치노트에서 버키를 등장시키는 것으로 보아, 조만간 너프는 어려울 것 같다.이렇게되는 이유는 무기 밸런스가 잘맞으니 삭제할 필요없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나도 사서 쓰니깐 상관없는거아님? 이라는 마인드이고 발로란트가 다양한 무기를 알맞게 사가면서 플레이하는것을 지양한다면 유저들의 의견은 뒤로하고 일단 패치하는것이 맞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 샷건 유저 Quarkwy의 커뮤니티 조사에 따르면, 샷건 삭제 의견은 15%도 채 되지 않는다. 경쟁전에서도 버키 사용에 대해 클레임을 걸어도 네티즌들은 이를 이해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이고, 더군나나 라이엇은 계속 패치노트에서 버키를 등장시키는 것으로 보아, 조만간 너프는 어려울 것 같다.이렇게되는 이유는 무기 밸런스가 잘맞으니 삭제할 필요없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나도 사서 쓰니깐 상관없는거아님? 이라는 마인드이고 발로란트가 다양한 무기를 알맞게 사가면서 플레이하는것을 지양한다면 유저들의 의견은 뒤로하고 일단 패치하는것이 맞다.
v2.02로 수정되었다. 불독, 가디언, 밴달, 팬텀의 소총류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지만, 러닝 스프레이가 다시 문제될 일은 조만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2.7. 극성 빠 유저들
여느 게임들이 다 그렇듯 발로란트 역시 일명 '''"발천지"'''[32] 라고 불리는 극성 빠들이 존재하여 타 게이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오버워치와 관련된 커뮤니티에서 난데없이 발로란트를 들먹이며 오버워치를 망겜이라고 폄하하는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예시]
이들은 주로 '''라이엇이 만든 게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갓겜이라고 칭송하며, 정작 위에서 언급한 게임성, 세계관 및 캐릭터 설정, 스토리, 흥행 기록 및 통계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는 전혀 대답하지 못한다.
심지어 그들이 주장하는 저사양=대중성 이라는 점에서 발로란트 오버워치의 원조라고 말할 수 있는 S4리그가 보급형 노트북에서도 깔끔하게 구동되는 엄청난 저사양에 2014년 기준으로 유럽 TPS장르 1위를 달성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면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한다. 심지어 S4리그는 발로란트보다 점프모션도 훨씬 자연스럽고 [33] 맵 퀄리티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콘텐츠 업데이트를 빨리 한다며 오버워치와 비교하며 폄하하는 것도 주 패턴인데, 오버워치는 처음부터 '''캐릭터 21명, 전장 12곳'''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반면, 발로란트는 '''캐릭터 11명, 전장 4곳'''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만일 발로란트가 오버워치와 거의 비슷한 수의 콘텐츠로 시작했는데 업데이트가 빠른 것이면 몰라도, 콘텐츠의 양은 각각 캐릭터 2분의 1, 전장은 3분의 1만큼 적은 상태로 시작했으니 현재로써는 콘텐츠 업데이트 추가 속도를 따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34] 이는 밸런스 패치도 마찬가지인데 빠유저들이 비판하는 오버워치는 캐릭터 패치를 플레이어들 고려를 안하며 너무 늦게 한다라면서 비판하지만 캐릭터 패치는 이미 위에 예시로 발로란트도 제작진들 마음대로 한다는 증거가 위에 나왔고 오버워치가 늦게하는건 맞지만 하이퍼 fps와 정통 fps를 동일선상에서 놓고 보는것은 무리다 오버워치 같은 경우는 캐릭터들 특성이 있어서 둠피스트같이 너프를 먹이면 캐릭터의 컨셉자체가 망가지기도 하고 한명을 너프했는데 그 캐릭터와 잘 맞는 캐릭터들도 직,간접적으로 너프를 먹기때문에 몹시 신중하게 밸런스를 패치해야하는 반면에 발로란트는 기껏해야 순간이동,연막,섬광이니 시간만 조절하면 되기때문.
만일 발로란트가 오버워치의 콘텐츠 수를 뛰어넘고도 업데이트 속도를 계속 유지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발로란트가 현재의 오버워치의 콘텐츠의 수[35] 를 따라잡으려면 오버워치의 업데이트가 오버워치 2 의 개발로 인하여 멈춰있는 사이에 지금보다 '''캐릭터를 19명, 전장을 8곳을 더 만들어야 한다.''' 현재 발로란트의 콘텐츠 추가 주기[36] 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1년에 캐릭터 6개, 전장 3개씩이니 무려 '''2년 반'''이 걸리고, 오버워치 2가 아무리 개발이 늦어져도 상식적으로 6년 반이 넘게 개발이 지연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현실성이 거의 없다.양으로 못이기면 질이라도 좋아야하지만 현재 발로란트의 업뎃은 스킨위주에다가 스토리 진행없이 신영웅만 어디서 본듯한 캐릭터로 아무런 배경설정없이 이전의 영웅들의 스킬을 가져와서 살짝 바꾼수준이라 이것도 비빌수 없다.
빠유저들이 생기게 된 이유는 광고를 받은 대기업 fps 스트리머들이 칭찬을 하고 오버워치의 인기가 식기 시작하자 이를 이용하여 발로란트를 치켜세우고[37] 일단 롤으로 한번 성공한 라이엇이 만든 게임이니 좋지 않겠냐라는 생각 등등이 겹친 것으로 추정.애초에 오버워치랑 비교하던사람들도 오버워치를 까기위해서 그냥 발로란트를 들고온거지 발로란트를 좋게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라이엇이라는대기업의 fps라는 점이 오버워치랑 비교하기 좋았던것이였던것.지금은 망겜소리듣는 오버워치가 그래도 출시후 몇년동안 스트리머들이 영상을 제작한 반면 현재는 발로란트 전문 유튜버들을 제외한 fps유튜버들은 레식이나 타 게임을 올리며 올리더라도 숙제인 상황이다.
결국 2020년 11월 중순부터 에이펙스 레전드 같은 경쟁작에 밀려 발천지들의 입지가 더욱 추락한 상황.
2021년 2월에 접어들면서 게임의 인기가 떨어지며[38] 극성 빠 유저들도 전멸상태에 놓였다. 심지어 이번 한그오 트럭시위 사태로부터 발로란트 역시 트럭시위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중이다. 다만 한그오는 유저들에 대한 배신이지만 발로란트는 이미 이렇게 될 것이 베타 때부터 예상되었기에 참여율은 저조할듯 하다. 돈을 써 봤자 몇 만원짜리 스킨일 뿐이라 그냥 접고 지우는 유저들이 허다하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타 게임과의 유사성 논란
일부 한국 게임 커뮤니티와 해외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타 게임들과 유사성 논란이 일었다. 당장 트레일러가 올라간 이후 올라온,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인 알파 버전 플레이 영상#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의 댓글이 대세이며 "오버스트라이크: 글로벌 워치 오펜시브", "오버워치: 글로벌 오펜시브", 하다 못해 "오버워치 포트리스 2: 글로벌 오펜시브 오브 듀티" 등 타 게임의 요소만 따왔다는 뉘앙스의 조롱성 댓글이 배댓으로 올라와 있다. 실제로 발로란트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랑 게임 시스템이 비슷하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랑 차별점을 두기 위해 채택한 듯한 스킬 시스템 또한, 밀리터리 FPS에서의 수류탄이나 섬광탄 같은 유틸성 역할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 캐릭터는 타 게임의 스킬셋을 그대로 베낀 듯한 캐릭터까지 나왔다.[39]
물론 이러한 시스템을 가져온 것은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법적 문제가 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고 해서 도의적 문제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타 게임 또한 타 게임의 시스템을 어느정도 가져오는 면이 있지만 유독 발로란트가 표절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는 타 게임과 차별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동년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워존을 예로 들어보자면, 워존은 에이펙스 레전드의 UI[40] , 초창기의 3인큐 강제, 포트나이트의 파밍 시스템과 사망 후 연출[41] 등 나쁘게 보자면 현재 나와있는 배틀로얄 게임의 여러 시스템을 배꼈다. 그러나 왜 워존이 발로란트 처럼 표절 시비가 나오지 않고 배틀로얄 게임이라는 장르를 발전시켰다는 평이 나왔을까? 워존은 타 배틀로얄 게임이랑 차별화를 꽤했고 이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배틀로얄겜 최초로 돈을 파밍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필요한 아이템 종류수를 줄여[42] 파밍을 간소화 시켰다. 원하는 파츠를 가진 무기는 게임 내에서 만달러만 모으면 상점에서 호출하는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부활 시스템도 상점에서 4000달러를 지불하면 바로 부활이 되어 기존 배틀로얄 대비 부활 시스템을 간소화 시켰다. 또한 계약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게임을 루즈하지 않게 하는 등 타 배틀로얄 겜이랑 차별화에 성공하여, 이는 유저들 사이에서 호응을 이끌었으며, 표절 시비 또한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발로란트는 어떨까? 표절 했다고 의심이 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랑 차별화를 꾀하지 못하였다. 물론 타 게임과 차별화를 꾀하지 못했다고 해서 표절 시비가 붙으라는 법은 없지만, 발로란트는 누가 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오버워치[43] 를 배꼈다는 티가 나도록 있는 그대로 타 게임의 시스템을 가져와서 표절 시비가 날 빌미를 제공하였고, 이 때문에 결국 표절 시비가 붙었고, "오버스트라이크: 글로벌 워치 오펜시브", "오버워치: 글로벌 오펜시브" 하다 못해 "오버워치 포트리스 2: 글로벌 오펜시브 오브 듀티"(...) 같은 조롱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발로란트도 스킬 시스템을 통해 카스랑 차별화를 시도했으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스킬 대부분 유틸성이 강해서 수류탄 등을 스킬로 이식했다는 평이 많이 나왔으며, 일부 스킬은 타 게임의 스킬과 표절 시비가 붙었고 무었보다 발로란트의 게임 장르가 스킬 시스템에 어울리지 않다는 평을 받는 장르인데, 라이엇 게임즈는 스킬 시스템을 카스식 게임 시스템에 녹아내는데 사실상 실패하였고, 결국 발로란트의 스킬 시스템이 카스랑 시스템적 차별성을 주는데 사실상 실패하였다.
거기다가 게임이 출시하지 꽤 됐음에도 여전히 수류탄, 연막, 이동기 등으로 그쳐버린 스킬셋으로 인해 오히려 베낄꺼면 다양하게 배끼지 자기들 만들기 편한 것만 베끼냐고 또 까이고 있다. 레식의 줄설치나[44] 벽 부수기등 분명 가져올만한 것이 있음에도 가져오지 않는걸 보면 더 이상 변화를 꾀할 생각 자체가 없는듯.
3.2. 한국판 검열
정식 출시 후, 한국판 발로란트에서 혈흔 효과와 해골 등의 이펙트 그리고 시체 효과가 사라진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나 이런 검열 문제가 논란이 되는 것은 청불 등급을 피하고자 중국 출시용을 그대로 가져와서 검열의 기준이 중국의 게임 검열 잣대와 같은 선상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45] 같은 동양권 국가인 일본판에서는 여전히 혈흔 효과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이는 명백한 한국에 대한 차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일본은 법적인 심의 의무가 부여되는 나라는 아니다.
사실 이 문제는 18세 이용가로 심의를 하거나 아니면 정 15세 이용가로 출시하고 싶다면, 배그나 서든어택이 한것처럼 유혈 효과 정도만 수정하면 된다.[46] 청불은 피하고 싶고, 별도로 한국의 청소년판 심의에는 맞추는 판은 만들기 싫었는지 중국과 같은 잣대의 검열판으로 심의를 넣은 모양이며, 이는 명백한 라이엇의 잘못이다. 이에 대해 라이엇 측은 현재 18세 이용가 출시를 검토중이라고 하였다. # 그러나 링크의 답변은 그냥 원론적인 매크로 답변이다.
이에 대해 취재한 게임메카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지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출시 시점에는 버전이 딱 두 개(무삭제, 검열)만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가별로 검열 버전을 다르게 만들기엔 상황이 따라주지 않았던 모양. 하지만 한국 클로즈베타 때 혈흔 효과를 제외한 해골 등의 이펙트는 그대로 유지했었기에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결국 미성년자 제한 콘텐츠를 실행하려면 VPN을 사용하여 북미서버의 계정을 만들어놓는게 방안이다. 휴대전화 본인인증은 안해도 되니 의외로 간단하다.
3.3. Shooter Game 샘플 사용 및 추가 의혹
발로란트가 언리얼 엔진이 제공하는 Shooter Game 샘플에 스킨만 갈아서 출시했다는 의혹이 있다. 이 영상[47] 중에 힐팩을 먹을때 재생되는 사운드가 스파이크 설치시 재생되는 사운드와 똑같으며 발로란트의 특유의 모션과 예제게임의 케릭터 모션이 비슷하다.
발로란트 설치 시 게임 폴더 내에 ShooterGame이라는 폴더가 생성되어 있는 것에서 발견되었는데, 에픽게임즈 사의 해당 게임을 설치할 경우 발로란트와 똑같은 이름의 폴더가 설치되어 있다. 이 부분은 이 트위터(해외)를 보면 프로젝트명을 바꾸지 않았다고 하며 Shooter Game은 언리얼 엔진의 템플릿이라고하는데 라이엇이 발로란트를 제작할 때 이 템플릿을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 샘플 자체는 에픽게임즈에서 써보라고 공개한 것이기에 사용했다고 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않는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는 이 게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독창적인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해왔는지라 이 의혹이 퍼지자 라이엇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처참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섭종한 서든어택2마저도 건사운드를 직접 녹음해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라도 보였지만, 이 의혹이 사실일 경우 라이엇은 그저 샘플에 스킨만 갈아끼우고 추가 요소만 얹어 날로 먹고는 겉포장만 번지르르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 되기 때문.
게다가 샘플의 그래픽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많다.(...)
[1] 2012년 그래픽 치고는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이는 더스트 II 맵이 2017년에 리메이크 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더스트 II 같은 일부 맵 말고도 대부분 총, 장갑, 부대 모델 또한 리메이크를 거친 지 오래다. 심지어 리메이크 전 글옵 그래픽 역시 '''2012년 당시에도 상당히 좋은편으로 평가 받았다.''' 무엇보다 저 그래픽을 웬만한 사무용 컴퓨터로도 어느정도는 깔끔하게 구동할 정도로 수준높은 최적화를 보여주었다.[2] 2007년 나온 그래픽카드로, 당시기준 7년이나 지난 구형 그래픽카드다. 게다가 2011년작 배틀필드 3의 최소요구 그래픽카드다.[3] 2002년작 배틀필드 1942와 9년 후의 2011년작 배틀필드 3의 그래픽 수준차이를 보면 얼마나 급속도로 성장해 왔는지 알 수 있다.[4] 2000년도에 나온 게임들에겐 4년의 갭은 절대 적지 않다. 2004년에 출시된 GTA 산 안드레아스와 2008년에 출시된 GTA 4의 그래픽을 비교해보자.[5] 다만 이는 사이버펑크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긴 하다.[6] 워프레임의 이전 최소 사양은 CPU는 '''Intel Core 2 Duo e6400 or AMD Athlon x64 4000+ (~2.2 듀얼 코어 CPU)'''에 '''Nvidia 8600 GT or ATI Radeon HD 3600''', '''4GB RAM'''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발로란트랑 큰 차이 없는 사양이다.[7] 다만 이후 추가된 오픈월드 컨텐츠를 플레이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다이렉트X 10 지원종료 예고를 하고있긴 하다.[8] 현재는 모션이 수정되었다.[9] 이 움짤이 처음 공개 되었을 때 싸우던 빠와 까가 모두 할말을 잃으며 -풍-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초기 제트 자켓의 등 부분에 풍이라는 한글이 적혀있었기 때문[10] 예를들어 소버린 스킨을 끼고 적팀을 마무리 하면 잠시 무릎을 꿇고 칼이 떨어지는 사망모션이 나온다.[11] 참고로 스토리를 인게임에서 볼 수 없다고 지적받던 오버워치는 정식 출시되기 '''2년 전부터''' 꾸준히 세계관이나 스토리 설정들을 뉴스글이나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통해 자세하게 풀어왔었다.[12] 이 물건은 인 게임 상에서는 스파이크라는 물건인데, 이를 특정 지점에 설치하고 폭파시키거나 해체시키면 해당 라운드에서 승리한다. 문제는 이게 세계관 상에서는 뭐하는 용도의 물건인지 시네마틱을 포함한 그 어떤 곳을 뒤져봐도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13] 46초 쯤에 보인다. 다만 대놓고 대문짝만하게 띄워대던 이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배경 사이에 교묘하게 숨겨놓았다(...). 이쯤 되면 시네마틱 팀이 중2병 문구 연출의 평가가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쑤셔넣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인다.[14] 인게임 상에선 "스파이크"라는 승리 목표에 해당하는 정체불명의 장치.[15] 사실 카스를 더 캐쥬얼하게 만든 것이 위의 두 게임이라 더 어려울 수밖에 없고, 두 게임 모두 오랜 기간 서비스하면서 클랜전 등 충성 유저층을 확보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이유로만 흥행실패를 한 것은 아니다. 2007년 언리얼엔진3로 개발된 국산게임 AVA는 굉장히 하드코어한 게임성과 사실적인 총기반동 등으로 진입장벽이 하늘을 찔렀지만 게임의 퀄리티가 너무 뛰어났기에 FPS순위 3위를 차지했다.[16] 옛날에는 타 AOS에 비해 진입장벽이 매우 낮았지만, 신규 챔피언들의 추가와 메타의 변화, 여러가지 요소의 추가로 인해 현재는 진입장벽이 굉장히 올라갔다.[17] 카스같은 느린 템포의 게임과 오버워치같은 빠른 템포의 게임을 비교하면 프로들이 많이 사용하는 감도부터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오버워치는 상하좌우를 다 봐야하는 복잡한 에임으로 오버워치 eDPI 기준 4000~5000 사이에 프로들의 감도가 형성되어 있는데 반해, 카스는 오버워치 eDPI 기준 2000~3000에 형성 되어있다. 그만큼 에임을 빨리 돌릴 필요나 상황이 별로 없고, 화면을 빠르게 전환하는 상황이 안나오도록 노력해야 하는 게임이라는 뜻이며 자연스럽게 빠른 속도감 보다는 대기 상황에서 오는 긴장감에 무게를 두는 게임이 된다.[18] 그나마 다행인것은, 글옵처럼 반대방향을 누를 필요까진 없고 손을 떼고 잠시 멈춰있기만 해도 브레이킹이 된다. 소위 만세 브레이킹.[19] 첫 번째 발언은 2:48부터, 두 번째 발언은 2:44부터.[20] 쿨러관련부분은 일부 개선됐다고 주장했다.[21] 비슷하게 커널모드에서 작동하는 안티 치트 프로그램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배틀그라운드, Apex 레전드에서 이용되는 배틀아이, EasyAntiCheat, 데누보 안티 치트 등이 있다. 다만 이들은 게임을 실행할때만 작동되기 때문에 발로란트의 뱅가드보다는 논란이 덜하고 범용적으로 쓰인다.[22] 대신에 콘솔쪽에서는 합법 에임핵이라고 부르는 키보드+마우스 컨트롤러 문제가 심각하다. 포트나이트처럼 제재를 가하는 게임사들이 있긴 하지만 소수이고 대부분은 방치하는 형편이다.[23] 애초에 클베부터 핵이 판치는 게임은 거의 없다.핵쟁이들은 그 게임의 애정이있는게 아니라 단순히 점수 높히고 킬딸만 해서 본인 자랑하고 싶어서 하기때문.[24] 핑이 높거나 아이디에 QQ, douyu 등 플랫폼 이름이 들어가는 유저들[25] 서든어택 2 역시 설치하고 나서 다이렉트 버전이 강제로 9.0으로 다운그레이드 당하기 때문에 배틀필드 3처럼 다이렉트 10.0 이상을 사용하는 게임들이 정상 실행되지 않는 문제점이 매우 심각했다.[26] 배틀그라운드는 피시방 순위 1등이었던 롤을 부수고 피시방 순위 1등을 따내는 등 지금의 발로란트 따위와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대흥행을 이루어냈고, 배그 안 돌아가는 피시방 = '''갈 이유가 없음'''이라는 공식이 생기자 피시방들은 배그의 발적화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 그래픽 카드를 최소 1060이상으로 업글해버리는 선택을 했으며 144HZ에서 돌아가게 하여 다른 피시방보다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최대 1080까지 올리는 피시방까지 있을 정도로 피시방 사양 업그레이드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당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그 비용을 상쇄해줄 만큼 컸다.[27] 라이엇이 후에 리그 오브 레전드도 뱅가드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여러모로 PC방 사장님들은 골머리를 앓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이 낮다면 과감하게 삭제해버려도 문제가 없겠지만,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은 무려 40%대에 육박하는 독보적인 1위기 때문이다.[28] 7월 2주차 점유율 약 1.09%~1.12%[29] 7월 2주차 점유율 0.6%~1.27%[30] PC방 점유율 0.3%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2020년 7월 2주차에 0.3% 점유율을 기록 중인 게임을 덧붙이자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아이온이 0.28%를, 검은 사막과 스타크래프트2가 0.33%를 기록하고 있다.[31] 당연히 포기한 점주가 많을수록 잡는 점주는 발로란트 유저를 끌어모을 수 있고, 점유율이 말해주듯 어딘가에선 발로란트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스타크래프트2를 더한 것 만큼 플레이하고 있다.[32] 발로란트+신천지. 디시인사이드 발로란트 갤러리에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멸칭이다.[예시] "오버워치 퇴물망겜 다됐네ㅋㅋㅋ 갓겜 발로란트 하러 떠납니다"[33] 캐릭터의 무릎이 굽혔다 펼쳐지면서 상체가 아래로 크게 휘청이는 모션이 고증되어 있다!!![34] 참고로 S4리그는 출시 당일부터 무려 30가지가 넘는 무기들로 시작했다.[35] 캐릭터 32명, 전장 21곳[36] 2개월마다 캐릭터와 전장이 번갈아가며 나온다. 참고로 오버워치도 2편 개발에 착수하기 전까지는 '''이와 거의 똑같은 주기로''' 콘텐츠를 추가했었다[37]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까지만 정작 오버워치와 비슷하거나 더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고, 흥행도 훨씬 더 부진하다는 것이다. 그것도 발매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게임이.[38] 아직도 점유율 4%를 유지하는 서든어택과 달리 점유율 0.3%까지 폭락했다.[39] 심지어 발로란트의 시스템 대부분이 라인오브사이트의 것을 통째로 배껴온 수준이라서 큰 논란이 되었다.[40] 워존의 UI는 나쁘게 보면 에이펙스 레전드의 UI를 워존의 베이스가 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 맞게 다듬은 수준이다.[41] 워존의 파밍 시스템의 베이스와 사망 후 연출은 포트나이트랑 유사하다. 소리가 나는 보급품 상자와 레어도 구별이 존재하는 무기가 무기의 개별 파츠 교체가 안되는게 그 예이며, 포트나이트와 동일하게 사망후 시체 상자가 나오는게 아니라 아이템이 흩어지는 방식이다[42] 대표적으로 치료 아이템의 삭제. 체력 회복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특징인 자동 회복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유저는 소위 갑바라고 불러지는 방탄판만 신경써주면 되며, 에이펙스와 달리 레어도가 없이 그냥 3개만 충전해주면 풀갑바다.[43] 기초적인 게임 시스템은 카스를 가져왔고 카스와 오버워치는 어느정도의 장르 차이가 존재하는 게임이지만, 발로란트는 오버워치의 캐릭터 스킬셋을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가 존재하고, 이 외의 캐릭터도 오버워치의 캐릭터를 가져왔다고 의심되는 캐릭터가 존재한다.[44] 이미 인게임에서 줄이 있으므로 그걸 캐릭터의 스킬로 넣기도 쉽다.[45] 중국에서 출시된 게임의 경우 피, 해골, 미신적 요소가 포함될 수 없다.[46] 15세 이용가인 오버워치도 시체효과가 있으며 우리나라 심의는 당연히 해골의 유무에 따라 청불 여부가 결정되지 않는다.[47] 52초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