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리역
白楊里驛 / Baegyang-r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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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리역사. 크게 보기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역으로, 역번은 P136번. 소재지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90 (강촌리)[2] 소재. 부기역명은 '''엘리시안 강촌'''.
이 역은 백양리가 아닌 강촌리에 있다.
경춘선 복선 전철화 공사로 인해서 역사가 원래 위치에서 2km 떨어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인근으로 이설되었다. 경춘선 역사 중에서 춘천역, 대성리역과 함께 북한강변에 있는 역이다.
해당 복선전철화로 인해서 엘리시안 강촌은 수도권 전철 연계 혜택을 보게 되었다. 겨울 스키 시즌에는 주말마다 용산역, 왕십리역, 청량리역에서 탈 수 있는 전용 전철을 운영하고 있고, ITX-청춘도 일부 열차가 강촌역 대신 해당 역에 임시 정차한다. 2013/14년 시즌에는 아예 주말에 ITX-청춘 한 편성을 전세 내서 동인천역에서 백양리역까지 운행했다. 2014/15년 시즌에는 왕복 평일 10회, 토요일 28회, 일요일 24회 정차하기도 했다.
이름은 '백양리'역이지만 실제 역이 있는 위치는 아이러니하게도 강촌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정작 강촌역은 강촌리가 아닌 남산면 방곡리 쪽에 살짝 들어와있다. 강촌이 MT의 대명사로 명성을 얻고 나서 이 '강촌'이라는 명칭이 강촌리란 마을에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니까 여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이웃해있는 굴봉산역은 오히려 남산면 백양리에 위치한다. 직선화로 역 위치가 크게 옮겨지면서 뒤죽박죽이 된 케이스인데, 사실 직선화 전에도 백양리역은 강촌리에 있었다. 오히려 직선화로 역이 옮겨지면서 백양리에 더 가까워진 것. 정작 서천리에 있던 경강역이 백양리로 들어가 굴봉산역이 되어버리고 강촌역이 산속으로 들어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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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리역 옛 역사는 팔당역 옛 역사처럼, 플랫폼 위에 역사가 들어선 형태다. 현재 선로는 철거되었다가 플랫폼 부분에만 다시 놓았다. 공원화되어 주민들의 쉼터 및 출사지로 사용되고 있다. 북한강을 볼 수 있는 망원경, 백양리역과 구 경춘선에서 과거에 쓰던 물건들, 구 백양리역 스탬프, 그 외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다. 구 백양리역은 도로화된 구 경춘선 노반을 따라 강촌역 방면으로 약 2km 걸어 가면 나온다.
참고로 승강장 위에 있는 이러한 형태의 역사는 현재 일본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경춘선 평내역과 상천역, 영동선 마차리역, 동해남부선 거제역, 대구선 청천역 등에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곳은 구 팔당역과 이곳 두 군데 뿐이다.
김고은이 출연하는 올레 kt Y24 요금제 3시간 무제한편 광고에 나오는데, # 구 경강역도 초반에 잠깐 나온다.
역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와 붙어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역 반경 1km 안에 거주지가 없다는 것으로, 정확히는 북한강 남쪽의 역이 있는 자리가 온통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마을이 형성되지 않았고, 북한강 건너편에는 1km 안에 마을이 있는데 이곳 주민들은 집에서 역이 뻔히 보이는데도 근처 교량이 없어 이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서면 당림리, 안보리인데, 현재로서는 하루 7번 다니는 서면 1번 마을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나오든가 해야 하며, 그나마 동서울~춘천~화천/양구 완행 시외버스가 이 마을들에 정차한다.
자전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자전거를 타고 강촌역이나 굴봉산역까지 한참을 가야 하며, 이 때문에 복선전철 개통 직후 한동안 ''''우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없는가''''란 분노에 찬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춘천시에서 다리 하나만 놓아주면 바로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춘천시에서 비용 문제를 핑계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3] 제2경춘국도가 생길 경우 백양리역과 당림리를 잇는 교량이 건설되지만, 자동차전용도로로 계획되어 있어 당림리 주민이 도보나 자전거로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교량 건설 시 인도나 자전거도로를 같이 설치해야 되는데,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
백양리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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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춘선 승강장. 크게 보기
2월 기준,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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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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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리역사. 크게 보기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역으로, 역번은 P136번. 소재지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90 (강촌리)[2] 소재. 부기역명은 '''엘리시안 강촌'''.
이 역은 백양리가 아닌 강촌리에 있다.
2. 역 정보
경춘선 복선 전철화 공사로 인해서 역사가 원래 위치에서 2km 떨어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인근으로 이설되었다. 경춘선 역사 중에서 춘천역, 대성리역과 함께 북한강변에 있는 역이다.
해당 복선전철화로 인해서 엘리시안 강촌은 수도권 전철 연계 혜택을 보게 되었다. 겨울 스키 시즌에는 주말마다 용산역, 왕십리역, 청량리역에서 탈 수 있는 전용 전철을 운영하고 있고, ITX-청춘도 일부 열차가 강촌역 대신 해당 역에 임시 정차한다. 2013/14년 시즌에는 아예 주말에 ITX-청춘 한 편성을 전세 내서 동인천역에서 백양리역까지 운행했다. 2014/15년 시즌에는 왕복 평일 10회, 토요일 28회, 일요일 24회 정차하기도 했다.
이름은 '백양리'역이지만 실제 역이 있는 위치는 아이러니하게도 강촌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정작 강촌역은 강촌리가 아닌 남산면 방곡리 쪽에 살짝 들어와있다. 강촌이 MT의 대명사로 명성을 얻고 나서 이 '강촌'이라는 명칭이 강촌리란 마을에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니까 여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이웃해있는 굴봉산역은 오히려 남산면 백양리에 위치한다. 직선화로 역 위치가 크게 옮겨지면서 뒤죽박죽이 된 케이스인데, 사실 직선화 전에도 백양리역은 강촌리에 있었다. 오히려 직선화로 역이 옮겨지면서 백양리에 더 가까워진 것. 정작 서천리에 있던 경강역이 백양리로 들어가 굴봉산역이 되어버리고 강촌역이 산속으로 들어가서 그렇지...
3. 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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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리역 옛 역사는 팔당역 옛 역사처럼, 플랫폼 위에 역사가 들어선 형태다. 현재 선로는 철거되었다가 플랫폼 부분에만 다시 놓았다. 공원화되어 주민들의 쉼터 및 출사지로 사용되고 있다. 북한강을 볼 수 있는 망원경, 백양리역과 구 경춘선에서 과거에 쓰던 물건들, 구 백양리역 스탬프, 그 외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다. 구 백양리역은 도로화된 구 경춘선 노반을 따라 강촌역 방면으로 약 2km 걸어 가면 나온다.
참고로 승강장 위에 있는 이러한 형태의 역사는 현재 일본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경춘선 평내역과 상천역, 영동선 마차리역, 동해남부선 거제역, 대구선 청천역 등에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곳은 구 팔당역과 이곳 두 군데 뿐이다.
김고은이 출연하는 올레 kt Y24 요금제 3시간 무제한편 광고에 나오는데, # 구 경강역도 초반에 잠깐 나온다.
4. 역 주변 정보
역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와 붙어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역 반경 1km 안에 거주지가 없다는 것으로, 정확히는 북한강 남쪽의 역이 있는 자리가 온통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마을이 형성되지 않았고, 북한강 건너편에는 1km 안에 마을이 있는데 이곳 주민들은 집에서 역이 뻔히 보이는데도 근처 교량이 없어 이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서면 당림리, 안보리인데, 현재로서는 하루 7번 다니는 서면 1번 마을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나오든가 해야 하며, 그나마 동서울~춘천~화천/양구 완행 시외버스가 이 마을들에 정차한다.
자전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자전거를 타고 강촌역이나 굴봉산역까지 한참을 가야 하며, 이 때문에 복선전철 개통 직후 한동안 ''''우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없는가''''란 분노에 찬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춘천시에서 다리 하나만 놓아주면 바로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춘천시에서 비용 문제를 핑계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3] 제2경춘국도가 생길 경우 백양리역과 당림리를 잇는 교량이 건설되지만, 자동차전용도로로 계획되어 있어 당림리 주민이 도보나 자전거로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교량 건설 시 인도나 자전거도로를 같이 설치해야 되는데,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
5. 일평균 이용객
백양리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수도권 전철 경춘선에서 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이다. 2010년에 반짝 1,000명을 넘고 이후로는 400명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사상 최초로 300명대로 추락했다. 그 이유는 개통 직후에 구 백양리역을 찾는 단체 및 스키장 관련 수요가 일시적으로 폭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불과 11일치가 집계된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통계의 오류로 볼 수 있다.
- 역을 옮긴 이후로는 역 근처에 마을이 없기 때문에 지역 주민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 즉, 이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멀리서 오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구 백양리역에 사는 소수의 주민들이 이 역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이쪽의 인구를 다 합쳐도 100여 명 수준이라 의미가 없다. 즉, 백양리역 이용객은 거의 대부분 관광 수요라는 뜻이다.
- 그래서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수요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2017년 1월에는 하루 평균 746명이 이 역을 이용했지만, 11월에는 고작 292명만이 이 역을 이용했다.
6.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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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춘선 승강장. 크게 보기
2월 기준,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7. 연계 교통
7.1. 백양리역(2296, 2297)
- 백양리역 1번 출구 바로 앞의 정류장. 굴봉산역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단 한 개의 노선이 경유하며, 운행횟수도 매우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