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한국 밴드)/활동

 



1. 개요
2. 1998년 ~ 2002년
3. 2003년 ~ 2004년
4. 2005년
5. 2006년
6. 잠정 해체, 버즈 2, 3기
7. 재결합
8. 2014년
9. 2015년
10. 2016년
11. 2017년
12. 2018년
13. 2019년
14. 2020년
15.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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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즈의 활동을 정리한 문서이다.

2. 1998년 ~ 2002년


1998년 당시 현재 버즈의 기타리스트인 손성희는 중학교 때부터 기타를 열심히 쳐왔고 자신이 기타 포지션을 맡는 밴드를 결성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1995년 김건모의 곡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당시 대한민국 가요계는 댄스 음악 위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는 온통 춤을 추는 사람들밖에 없었다.[1] 이때문에 밴드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중 근처 상문고등학교에 드럼을 잘 친다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상문고로 찾아가 현재 버즈의 드러머인 김예준을 만나 함께 음악을 하자고 제안한다. 김예준은 흔쾌히 승낙했고 둘은 친해져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기타와 드럼만 가지고 밴드를 결성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함께 가요계에 데뷔할 수는 없었다.
1년이 흐른 1999년, 둘은 당시 소속 가수도 없는 작은 무명 기획사였던 에이원엔터테인먼트[2]에서 밴드를 시켜준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가기에 이른다. 이에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나머지 멤버들을 모두 채워줄테니 같이 음악을 하길 제안하였다. 손성희와 김예준은 당시 다른 멤버가 절실히 필요했던지라 이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후 둘은 에이원과 계약을 맺었고, 둘보다 먼저 계약한, 현재 버즈의 또다른 기타리스트인 윤우현과 만나게 된다. 이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현 버즈의 베이시스트인 신준기와 초대 보컬인 박정훈을 만나게 된다. 이후 2000년, 버즈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사실상 소속사가 아닌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밴드라는 것이다. 이 시기 GLAY를 존경해서 그들의 곡을 카피하고 많이 따라했었다고 한다. 후술하듯 최전성기였던 2집의 곡들도 일본 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2001년 5월 27일 Live 공연장 Queen에서 첫 무대를 가진 이후 이화여대 앞 온갖 라이브클럽, 카페, 고등학교공연까지 온갖 행사를 다니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이화여대에서는 홍대에 GLAY 노래들을 카피하는 버즈라는 꽃미남 밴드가 있다고 소문이 나 상당히 유명했었다고 한다. 이후 롯데월드 락 페스티벌에서 2위를 하고 언더그라운드 그룹에는 드문 팬카페까지 생기게 된다. 하지만 2002년 2월 보컬인 박정훈이 개인 사정으로 탈퇴하게 되면서 새로운 보컬이 필요했다. 당시 에이원의 관계자가 보컬을 수소문하면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신비[3]의 오상은(현 Ne;MO)에게 보컬을 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녀는 대원여자고등학교를 다녔고 옆 학교인 대원고에서 노래를 잘해 근방에 인기가 있었으나 연예계엔 전혀 관심이 없고 게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이던 현 버즈보컬 민경훈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소속사 관계자가 학교로 찾아오게 되고 2002년 6월, 민경훈은 18세의 나이로 버즈의 보컬로 들어오게 된다.[4] 에이원은 민경훈의 부족한 무대 경험을 채워주기 위해 엄청난 공연을 시킨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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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영입 초기로 추정되는 사진. 초대 보컬인 박정훈 활동 당시의 사진은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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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당시 사진. 왼쪽에서 5번째 하늘색 옷을 입은 사람은 민석.
2003년 중반까지 무려 300회 정도의 공연을 했으며 이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YB[6]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맡는 등 점차 인기가 급상승했고, 2003년 5월에 공식 팬카페인 이 시대 최고의 밴드 BUZZ는 팬카페 회원수가 '''1700명'''[7]을 돌파하게 되면서 인기에 힘입어 버즈는 1집 Morning of Buzz로 메이저 데뷔하게 된다.

3. 2003년 ~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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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10일에 1집 Morning of Buzz를 발매하고, 10월 11일 어쩌면...으로 생방송 음악캠프[8]에서 데뷔하였다. 어쩌면과 후속곡인 Monologue[9]가 가요 차트 10위 내에 진입하며 어느 정도 주목을 받는 데 성공한다. 2004년 연말에는 SBS 가요대전 록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5년에 김예준이 밝히기로는 이 시기 MTV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며 그래서 MTV Live Wow에 자주 출연했다.
확실히 주목 받기 시작한건 2003년 11월 21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편곡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이에 힘입어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한다. 2집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앨범이지만 일부 버즈 팬들은 2집보다 1집을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이 시기부터 일본에도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2004년 1월부터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그해 3월에는 여러 음반 레이블과 프로덕션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러한 인기몰이의 원인은 그동안 일본에 진출한 아티스트들은 대부분 댄스계였으며 이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과, 당시 일본 음반시장에서 80%를 차지했던 록 계열의 음악을 하는 밴드였다는 점, 마지막으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GLAY, L'Arc~en~Ciel 등이 쇠퇴기에 있었다는 것과 1998년부터 이 해까지 이루어진 일본 대중문화 개방으로 인한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이 용이 및 가속화되었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대부분의 일본인 팬들은 거의 이 시기에 버즈를 접한 것.
이후의 앨범들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가볍고 발랄한 느낌의 팝 뮤직이 많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B 612, 어느 소녀의 희망과 같은 노래들은 다분히 소녀적인 취향이 강하다. 일본 록의 분위기를 카피해 그런 분위기의 곡들이 많아서 2003년 11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을 때 윤도현도 록 밴드라고 칭했다. 대중성보다는 전형적인 인디 음악으로 승부한다는 느낌이 강하며 1집 활동시기를 제외하고는 무대에서 1집의 노래를 하는것을 보기 어려웠다. 이후 정규 2집을 내기 전에 2004년 9월 디지털 싱글 가난한 사랑과 캐롤 송인 Jingle Bell Rock을 발표했는데 1집과 2집의 과도기 사이에 발표한 곡이다.

4.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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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에 발매된 Buzz Effect는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일약 버즈는 10대들의 우상으로 부상하였다. 보컬 민경훈의 기량이 1집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상승하였고[10]이때부터 '''버즈 = 민경훈'''이라는 공식이 굳어졌다. 이 시기엔 그야말로 중고등학생들의 노래방 대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성장한다.
타이틀곡 겁쟁이[11]는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엠카운트다운 트리플크라운, 인기가요 뮤티즌송 트리플 크라운, 음악캠프 5주 연속 1위,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로 최강자 달성 등 그야말로 지상파, 케이블을 막론하고 '''존재하던 모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개수의 1위를 차지'''했다.[12] 후속곡인 가시는 멜론 Top 100에 34주 연속 머물렀다. 이어지는 후속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역시 히트에 성공하며 버즈는 최전성기를 맞는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히트에 성공하면서 전국의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밴드가 활성화되면서 유행하기 시작했고 기타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학교 축제에서 중고등학생들이 밴드를 만들고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버즈의 노래들을 커버하는 것을 여럿 볼 수 있었다. 버즈가 '''중고등학생 밴드들의 활동을 더욱 대중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후 2005년 11월 음원사이트 도시락의 CF곡 두 번째 싱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를 발표한다. 이 곡은 버즈가 직접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13] '''방송활동 없이 음원차트 11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당시 버즈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엄청난 인기를 얻은 대가로 수많은 라이브 방송과 콘서트를 강행한 탓에 멤버들은 점점 지치기 시작한다. 후에 멤버들이 털어놓길, '2집이 버즈의 가장 큰 위기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전국투어가 끝나고 나자 "자, 2집이다."하는 느낌으로 앨범이 나와 있었는데 자신들의 색깔이 거의[14] 반영되지 않아서 뭔가 남의 옷을 껴입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모 멤버는 활동하면서 느끼길 '아, 이게 내 길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대중들은 물론이고 팬들까지도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보컬 민경훈이 2015년 히든 싱어에서 버즈 해체 관련한 뒷이야기를 언급하며 비로소 알려지게 되었다. 게다가 2집이 대중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버즈도 방송이나 콘서트 등 매우 왕성한 활동을 벌였지만 정작 멤버들에게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15] 2집이 대중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그들에겐 힘든 시간이 되었다고 하니 아이러니한 앨범이 아닐 수 없다. 당시는 엄청난 인기에 가려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후 2집에 수록된 곡들 다수가 GLAY의 곡들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일부 제기되기도 했는데, 버즈가 인디 시절부터 유명 일본 록밴드의 곡을 카피해 작곡 연습을 하긴 했지만 2집은 가시 같은 자작곡이 아닌 이상 작곡가가 따로 있고 무엇보다 상술했듯 멤버들 본인이 직접 밝힌 바도 있으며 실력으로 유명한 M.C The Max 같은 밴드도 여러 일본 곡을 카피해 본인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부르기도 했으니 문제라고는 보기 어렵다.

5.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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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에는 나루토의 주제곡 활주를 발표했다.[16] 2006년 7월에는 활주의 인기를 힘입어 2~3기 OP였던 투지를 발표, 2006 투니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2006년 4월에는 정규 3집 Perfect를 발매한다. 3집은 그간 재미를 쏠쏠히 보았던 록 발라드 일색으로 무장을 한 채 발표되었다. 소속사 측에서는 타이틀곡으로 My Darling (End), 후속곡으로는 My Love (And)를 내정하였고[17]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연작으로 한 번에 찍겠다는 언플을 날렸다.
하지만 정작 앨범이 출시되자 팬들이 보인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상당수의 팬들이 타이틀인 My Darling을 외면하고 7번 트랙의 남자를 몰라를 지지하고 나선 것, My Darling은 겁쟁이와 곡 구성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들었으며 후속곡으로 내정되었던 My Love보다도 못하다는 혹평을 들었다. 다급해진 기획사는 3집 출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갑작스레 타이틀을 남자를 몰라로 바꾸기에 이르렀다. 곡의 구성이 비슷하다 하여 마이 달링이 지적당하기도 했지만 남자를 몰라가 좀 더 민경훈의 3집 창법에 어울린다는 것도 있었다.
남자를 몰라는 버즈의 명성에 걸맞는 인기를 얻는 데 성공했으나 3집 앨범 전반적으로는 2집 만큼 큰 인기는 모으지 못했다. 그것에는 Reds Go Together의 팀킬, 수록곡들의 수준이 2집에 못 미쳤던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많은 10-20대 여성 팬들이 떨어져 나갔던 '남호정' 사건이 한몫을 했다. 민경훈이 팬들에게 약속하기를 여자친구가 생기면 팬들에게 꼭 알려주겠다고 했었는데 남호정과 연애하는 사실을 숨기다가 그만 들통나버린 것이며 그저 그것뿐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민경훈이 남호정이 하는 쇼핑몰을 도와주었는데 팬들은 그것이 민경훈의 쇼핑몰인지 알고 마구 돈을 쓰다가 그것이 민경훈 여친이 운영하는 쇼핑몰임을 알고는 배신감에 많은 여성팬들이 떨어져 나간 것이다.[18][19]

반대로 남성들 사이에서는 2집에서 시작된 노래방 열풍이 3집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버즈가 '''남자들의 노래방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 시기'''이기도 했다.
당시 10대~20대 남성들이 노래방에 가게 되면 적어도 한 곡은 버즈 노래를 부를 정도였고 남학생들끼리 노래방에 가면 사실상 버즈 노래부르기 대회를 여는 미니 콘서트장이 되다시피했다. 심지어, 대중 가요에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버즈의 노래를 부르면서 '버즈는 잘 몰라도 노래는 잘 알고 있다.'라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다.
11번 트랙에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응원곡인 Reds Go Together가 수록되어 있다. KTF측에서 월드컵 공식 응원가로 열심히 밀었던 곡인데 곡이 처음 발표됐을 때 대중의 반응은 냉담하기 그지 없었으며 '응원가에 바이브레이션은 왜 넣냐'부터 '노래 구리다', 'KTF의 상술에 놀아나지 말자' 등 좋은 반응을 얻는 데는 실패하는 듯했으나 SK텔레콤에서는 윤도현의 애국가를 응원곡이라고 발표하는 무리수를 두어 결국 Reds Go Together가 붉은 악마 공식 응원가로 채택되고 2006 독일월드컵을 대표하는 응원가로 자리잡았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부터는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 하락과 더불어 수 많은 응원곡들이 양산되면서 점차 월드컵 응원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줄어들었고 Reds Go Together는 훗날에 다시 재평가를 받았다.
2006년 10월에는 버즈 멤버들의 작사 작곡 능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발매한 디지털 앨범 '떠나' 그리고 '울지마'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한 떠나[20]와 울지마[21]라는 곡이 들어있다. 10월 발매임에도 연간차트 63위에 올랐다.
2006년도 역시 버즈의 전성기였던 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만이 할 수 있다는 월드컵 응원가를 부르며 거리 응원을 다니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다만 2005년 5월부터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 보컬 민경훈의 목 상태와 천식 발병, 무리한 스케줄로 버즈에게는 다소 힘든 시기였다. 또한 이때 쌓인 피로는 이후 2007년 버즈의 잠정 해체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6. 잠정 해체, 버즈 2, 3기


2007년 5월 민경훈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해 밴드를 해체한다는 설이 나돌았다.[22] 그해 6월 싱글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2 발표, 그리고 같은 해 7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2의 뮤비 시사회를 끝으로 버즈는 '''잠정 해체'''를 하게 된다.
이후 민경훈은 2007년 ~ 2008년[23], 2010년 ~ 2011년 동안 솔로 활동을 한다. 하지만 2010년 소녀시대의 Oh!마저 누르고 음원차트 1위에 올랐던 아프니까 사랑이죠 이외에는 버즈 시절 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다.
2010년 11월, 기존 기타리스트인 윤우현과 새 보컬 나율[24] 2인조로 컴백하였다. 타이틀 곡은 여자가 싫다[25], 동시에 Fuzz. Buzz라는 스페셜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새 보컬 나율이 새로 리메이크한 버즈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나 이상한 편곡으로 완전히 다른 곡을 만들어버렸다고 하여 욕을 먹고 있었다. 이 앨범에는 민경훈도 참여하였는데 사랑이 멈춘 시간과 이별수집가를 불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버즈 2기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거의 알지 못한다. 그나마 버즈의 팬들은 팬카페에서 윤우현이 올린 글을 통해 알긴 했다.
2012년 보컬이 나율에서 민대홍[26]으로 교체되었다. 디지털싱글 'Buzz Return'를 내고 활동했다. 타이틀곡은 가슴이 운다.
이 때 당시의 멤버였던 윤우현이 후의 팬미팅때 털어놓길, 이 시기에 자기가 버즈를 하지 않았다면 생판 남이 버즈를 하게 될지도 몰라서 버즈를 지키기 위해, Buzz Return라는 버즈의 이름으로 2기 활동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버즈를 지키기 위해 행한 그의 행동을 들은 팬들은 미안해했다고 한다.[27]
팬들은 버즈 2, 3기를 흑역사로 생각한다. 윤우현이 2010년에 버즈 2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팬카페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하자, 언젠가 다시 원래의 버즈로 돌아올 것이다 라고 마무리되긴 했지만 다수의 팬들은 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이 없으면 버즈가 아니라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7. 재결합


2013년 12월 5일, 민경훈이 드디어 마지막으로 전역을 했다. 전역식 현장에 온 버즈 멤버들과 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재결합에 대한 얘기가 어느 정도 오고 간 모양이다.[28]
사실 버즈는 줄곧 재결합을 반드시 하겠다고 8년 내내 계속해서 인터뷰를 해왔었다. 군대나 소속사 문제로 30대가 됐을 때 재결합이 가능해질 것 같다고 했는데 해체된 뒤에는 멤버들끼리 만나거나 같이 활동하고 2011년엔 아예 콘서트에서 한 자리에 섰다. 그러다가 2013년 즈음부터 계속 암시를 주는 듯한 멤버들의 SNS 글들을 통해 재결합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주었다.

8.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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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윌 4일에 티저가 공개되었고 8월 8일에 8년만의 여름을 선공개하며 버즈의 재결합과 컴백을 명확시했다. 다만 선공개곡인 8년만의 여름은 평가가 묘하다. 나온 직후엔 대부분의 음원 차트에서 1위 고공행진했지만 민경훈 갤러리를 비롯해 버즈 팬 내부에서도 곡의 음악성과 별개로 '이 곡이 8년만의 재결합 이후 발매하는 첫 곡으로 적합한 것인가'에 대해 혹평이 많았고 전성기 시절과 비교가 되고 대중들의 호응도 크지 못해서 7일 여만에 순위권밖으로 벗어나버렸다.
9월 22일 두 번째 싱글 Train을 공개했다. 하지만 '8년만의 여름'으로 한 차례 김이 빠진 상태인데다 슈스케의 사활을 건 필사적인 음원 등등에 밀려 차트 성적은 그리 신통치 못하다. 곡 자체가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과거의 '겁쟁이', '가시'와 같은 처절한 록 발라드와 거리가 멀다는 것도 부진의 이유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멤버들이 직접 전 과정에 참여하여 만든,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곡이라는 설명을 보면, 이번 곡 또한 실패라기보다는 애초에 지향점이 달랐던 것으로 볼 수 있다.
9월 22일 두번째 싱글 공개후 한양대 축제에서 재결합후 첫 비공식 석상에 섰다. 10월 3일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서 두번째 비공식 스케줄을 진행했다. 축제 직캠영상이 인터넷에 풀린후 민경훈의 목소리는 군악대 시절보단 맑아진 목소리였지만 재결합 전까지 우스갯소리로 하던 민경훈이 전성기 시절 창법을 숨기고 재결합 이후를 위해 목을 아끼고 있다더라 라며 내심 기대했던 팬들도 있었고 팬 대부분은 포기했다. 물론 목상태(성대 악화)가 심각하게 악화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11월 26일 4집 Memorize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은 나무와 안녕으로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 곡 형식의 마케팅이다. 소속사의 홍보 부재와 보컬 민경훈의 심각하게 악화된 목상태와 창법이 변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곡들의 분위기가 2, 3집때와 많이 달라[29] 골수팬들에게는 버즈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 신선하게 다가왔지만 대중적으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12월 24일~28일 악스홀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 Return to HAPPY BUZZ DAY!가 5일 동안 열렸다. 첫 콘서트 제목이 Happy BUZZ Day!였기에 다시 돌아왔다는 뜻으로 저렇게 지은 듯 하다.

9. 2015년


1월 3일 불후의 명곡 신년특집에 출연해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불렀는데 기대보다 잘 불렀다는 반응이지만 방송 자체가 묻혔다. 3주 뒤에 다시 이장희편에 출연해 '그건 너'를 불렀는데 이번에도 프로그램 자체가 묻혔다.
4월 29일 싱글 남자라면[30]이 발표되었다.[31] 기존의 처절한 발라드를 전면 부정하는 듯한, 발랄하고 산뜻한 노래를 앞세워서 인해 대부분의 평가가 박한 편이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행사나 전체적인 스케줄[32]에서 모든 노래의 키를 한키 낮춰서 부르는 점에 많은 혹평을 하고 있다.
5월 27일, 28일, 30일, 31일 올림픽 K 아트홀에서 4일간 소규모 다큐멘터리 콘서트 소풍가자를 열었다.[33]
7월 4일 불후의 명곡 김지애, 문희옥 편에 출연하여 "몰래 한 사랑"을 불렀다. "그대에게" 와 "그건 너" 보다는 기대 밑이었다는 반응도 있었고 이전에 출연했을 때 보단 많이 묻혔다.
10월 20일 새 앨범 Forever Love를 발매했다. 8년만의 여름, Train 그리고 4집활동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욕구를 해소한 뒤 팬들이 원하는 대중적인 노래라고 말하며 발표했다. 비록 흥행에는 많은 성공을 못 했지만, 이전 앨범들에 비해 조금씩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시작[34]했다.
11월 21일 2015 전국투어 콘서트 The Original을 시작했으며, 부산의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16년 3월까지 계속되었다. 이전에는 부르지 않았던 자신들의 1~3집 히트곡들도 포함하고 그 시기에 불렀던 커버곡들[35]도 같이 부르며, 지역마다 조금씩 각양각색 노래를 바꾸어 불렀다. 특별 무대로 신준기가 자이언 기가 되어 양화대교를 부르고 김예준과 손성희가 20cm를 결성하여 '안아줘요'를 불렀다. 앵콜곡을 부를 때 히든 싱어 모창능력자들이 콘서트에 참여하여 콘서트 안의 한 코너로 관객들이 민경훈의 목소리를 찾는 게임을 하기도 했다.
부산 콘서트가 있고 난 다음날인 11월 22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3가 공개되었다. 노래 자체는 예전의 향수[36]를 담았지만 문제는 소속사가 전국투어 콘서트에 힘을 쏟기도 하고 홍보를 전혀 안 했다.
4집 Memorize, 남자라면이 음원차트에서 부진을 겪고 버즈 팬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인지도도 떨어지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보컬 민경훈의 히든 싱어 출연 이후 발매한 Forever Love가 히든싱어 덕에 괜찮은 성적을 거뒀고 더불어 히든싱어를 시청한 옛 버즈의 팬들과 버즈를 잘 몰랐던 일반인들이 버즈 팬으로 유입돼 전국투어 중 서울 콘서트가 3일 모두 매진되는 등 명성을 많이 회복했다. 민경훈은 JTBC의 예능 아는 형님에 고정멤버로 캐스팅 되기까지 했으니[37] 재결합 이후 버즈에겐 히든싱어가 이래저래 고마운 프로일 듯하다.

10. 2016년


2015년의 전국투어가 제법 성공을 거두어서 추가적으로 광주, 인천 2일, 서울 2일, 제주를 다니며 앵콜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3월 12일 제주도에서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월 31일, V앱 버즈 채널을 오픈하였다. 버즈 V앱 채널 연습실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인사 영상이 올라왔으며, 첫 방송은 소풍가자 콘서트 2일차인 6월 5일 오후 7시였다.
6월 4일과 5일, '2016 소풍가자'라는 제목으로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기존의 콘서트와 달리 정말 소풍가는 듯한 느낌으로 여는 콘서트라 하며, 최초의 야외 콘서트이자 팬들과의 소통이 많을 것이라 한 만큼[38], 많은 기대를 모았다. 공연 전에 관객들과 게임을 진행하기도 하고, '남자라면'을 부를 때 관객들이 카주와 에그쉐이커를 연주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어나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많은 공연들과는 달리 '겁쟁이', '가시' 등의 히트곡을 부르지 않고 오랫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사랑 뒤의 사랑', '거짓말', '1st' 등의 무대를 가져서 많은 팬들을 설레이게 하였다. 특히나 이번 공연은 V앱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는데, 둘째날 공연의 앞부분 1시간 정도가 방송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관객과의 게임이 방송분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공연에는 가지 못했지만 노래를 듣고자 했던 팬들이나 호기심에 V앱 채널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에는 부족했다는 것이다. V앱이라는 소통매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저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히든 싱어 모창능력자들이 다 함께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며 여전히 끈끈한 인연을 보여주었다.
10월 30일, '넌 살아있다'로 컴백하였다. 손성희가 방문한 악기점의 페이스북이나 민경훈이 7월에 출연한 라디오 방송, 버즈가 참여했던 록 페스티벌 등에서 늦가을 쯤에 신곡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예고가 있었다. 발매 일주일 전에 컴백 기사와 티저 영상이 올라오자 엄청난 댓글과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고, 대중들의 기대에 걸맞게 음원 발매와 함께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높은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곡에 대한 반응도 '드디어 노래방에서 부를만한 곡이 나왔다'며 좋은 편이었다. 다만 음악방송이나 라디오 출연 등의 방송활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 초반의 음원 성적은 상당히 좋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순위가 하락하고 말았다. 음원 성적에 대해 버즈 멤버들도 아쉬움이 많았는지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에서 '참 어렵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11월 19일 김해콘서트를 시작으로 2016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가 시작되었다. 2015 전국투어 콘서트 The Original에서 지적받았던 의상이나 무대장치 등을 많이 보완해서 훨씬 완성도가 높아진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나 'Star'를 부를 때 무대장치는 환상적이라는 평. 전국투어 직전에 발매된 '넌 살아있다'를 비롯해 많은 팬들의 라이브 요청이 있었던 'Hero'나 '은인', '미완예찬' 등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곡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겨울 분위기에 맞게 대표적인 겨울 노래인 '하얀 겨울', 'Jingle Bell Rock', '회상', 'Let it go' 등을 메들리로 선보이기도 했다.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에 속해있는 K팝 스타 시즌5 출신의 신인 정진우와 빌런이 함께하였다.[39] 버즈가 데뷔 전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YB 콘서트에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하여 인지도를 높였는데 어느새 후배 신인가수들이 버즈 콘서트에 서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소풍가자 콘서트 이후 무려 6개월 만에 V앱 라이브 방송 크리스마스 브이라이브를 진행했다. 2016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의 대구콘서트 공연 전에 대기실에서 진행되었고 멤버들과 더불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 중인 정진우와 빌런이 크리스마스 인사와 공연 소감 등을 전했다. 크리스마스인 만큼 '성탄절'로 3행시를 지어보았는데 말도 안되는 3행시들이 잔뜩 나와 웃음을 자아내었다. 멤버들끼리 서로 할 말이 없어서 진행을 하던 신준기가 이리저리 방황하다 할 게 없다며 가습기에서 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원래 20분 정도로 예정되어있는 듯 했지만 예정보다 5분 넘게 빨리 끝내버렸다.
12월 31일 연말을 기념하여 V앱 라이브 방송 버즈의 촉촉한 V LIVE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지난번 V앱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의 모습이 아닌 가습기가 유독 비쳐져서 논란(?)이 되었던 것을 아예 라이브 방송의 컨셉으로 잡아버린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때와 마찬가지로 2016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의 일산콘서트 공연 전에 대기실에서 진행되었고,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받아두었던 버즈와 각 멤버들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1. 2017년


1월 8일 V앱 라이브 방송 촉촉한 꿀노잼 게릴라 V-Live를 진행했다. 이전 방송들은 모두 사전에 예고된 방송들이었지만 이번에는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되었는데, 원래 방송이 계획되어있지 않았지만 신준기가 방송을 하자고 설득해서 기습적으로 방송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방송 제목은 저번 방송에서 댓글에 꿀노잼이라는 말이 올라왔던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마치 버즈 V앱 방송의 시그니처인양 지난 방송들처럼 가습기의 모습과 함께 시작되었다. 2016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의 전주콘서트 공연 전에 진행되었는데 이전의 V앱들과는 달리 대기실에서만 진행되지 않고 신준기의 안내로 공연 무대를 구경시켜주고 멤버들의 악기를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1월 21일 버즈의 100회 콘서트를 기념하여[V앱 라이브 방송 버즈 100회 공연 특집 촉촉한 꿀노잼 V-Live를 진행했다. 이전의 방송들과 달리 대기실의 모습이 아닌 콘서트 장면을 보여주었다. 100회를 맞이해서 특별히 기존 전국투어 세트리스트에는 없었던 버즈의 유일한 팬송 To. Fan을 부르고 콘서트 100회 기념 케이크의 촛불을 다함께 불었다. 그리고 관람객들 중 추첨을 해서 3명에게 민경훈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장모님치킨을 2마리씩 증정해주었다. 공연 후반부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비망록을 부르며 공연이 종료되는 것으로 방송이 마무리되었다.
7월 25일 컴백 3일전 SBS MTV 에서 방영되는 아이돌대백과에서 버즈의 첫 미니앨범 Be One 의 타이틀곡인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이 방송사 측의 실수로 음원 유출이 되며 방송사 측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르는 사실이였다며 이후부터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7월 28일 첫 미니앨범 Be One을 들고 컴백했다. 앨범으로는 Memorize 이후 3년만의 컴백이다.
8월 6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11월 5일 대전을 시작으로 수원, 창원, 울산, 부산, 대구, 서울을 거쳐 일산에서 마무리하는 전국투어 JUST ONE을 진행하였다. 평소 라이브를 잘 하지 않았던 우리 이별 앞에 지지 말아요 My Darling (End) 등을 비롯해 Just One Tonight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그때 우리 등의 5집 곡을 공연하였다. 관객 모두와 버즈가 함께 부른 남자를 몰라는 해당 전국투어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으로 꼽힌다.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이 7월 공개 후 차트권에서 롱런하여 2017 멜론 연간차트 86위의 성적을 거뒀다.

12. 2018년


2018년 6월 9일 소풍가자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평소 라이브를 거의 하지 않거나 재결합 이후 처음 라이브 하는 곡들, 이를테면 데뷔곡인 어쩌면..., Monologue, 동행, Forever Love, 가시, 약자의 눈물, 행복하세요등을 불렀다. 이튿날에는 팬미팅을 개최하였다. 11월 버즈의 신곡 '척' 으로 12월에 컴백할 것임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롱플레이뮤직 인스타그램에 신곡 홍보 게시물이 업로드되었다.
12월 10일 '척' 티저가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12월 14일 두번째 미니앨범인 '15'를 발매했다. 15는 버즈의 15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앨범이다. 차트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지만 버즈 팬들에겐 좋은 선물이 되었다.
2018년 12월 15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으며, 부산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년 새해 양일의 서울콘서트까지 Thank you연말콘서트를 성료하였다.

13. 2019년


그린플러그드 동해에서 버즈 완전체로 참여하였고 기침예절캠페인을 홍보하였다. 재충전을 위한 1년 간의 휴식기를 공지했던 버즈는 12월 2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1년 만의 신곡 '크리스마스의 밤' 부제 하얀 눈꽃을 공개했다.[40] 이 곡은 버즈가 데뷔 이래 징글벨 락에 이어 약 15년 만에 발표한 두번째 캐럴송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민경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버즈의 유니크함이 잘 드러난 선물과 같은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긴 공백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캐럴을 특별하게 발표한 것이다.

14. 2020년


7월 3일 기타 윤우현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작업을 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15. 2021년


1월 25일 브이라이브에서 3월 경 미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10일 오후 6시에 '잃어버린 시간' 이라는 새 앨범이 발매된다고 한다. 타이틀곡은 '아날로그' 라고 한다.
[1] 심지어 손성희가 다니던 반포고등학교에 기타를 치는 사람이 손성희 한명밖에 없었다고 한다.[2] 당시 대표는 박봉성이었다.[3] 2002년 1집 15 to 30으로 데뷔한 걸그룹이다.[4] 이 때 축구 관련 일화가 유명하다. 자세한 건 민경훈#s-8 문서 참고.[5] 2019 그린플러그드 동해에서 버즈멤버들이 우천으로 소강당 공연을 하게 되면서 과거 공연했을 적을 회상하기도 했다.[6] 이 때부터 버즈와 윤도현의 사이가 가까워졌다. 아는 형님에 윤도현이 나왔을 때 민경훈은 프로그램 내에서 하극상이라는 본인의 롤도 무시하고 반말 컨셉인 것조차 공손하게 양해를 구하기까지 했다. 당시 한 말에 따르면 버즈의 은인이자 버즈의 성공에 거의 모든 걸 해준 거나 다름 없을 수준이라고. 윤도현이 밝히길 당시 게스트로 나와서 공연을 할 때 멤버들의 외모에 반해서 YB에서 버즈로 넘어온 팬들도 많았다고 한다.[7]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밴드, 그리고 당시 휴대폰과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에 이 정도의 팬카페 회원수를 얻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8] 현재 쇼! 음악중심. 2005년에 카우치 사건으로 인해 종영되었다.[9] Monologue의 뮤직 비디오와 1집 음원의 목소리가 미묘하게 다른데 이유는 음원의 목소리가 맘에 들지 않아서 민경훈이 재녹음을 제안해서 그렇다고 한다. 뮤직 비디오 쪽이 라이브할 때의 목소리에 가깝다. 재녹음 버전은 해체이후 나온 1집의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10] 2004년의 목소리는 일부러 굵게 낸 것이라고 한다. 빡빡한 스케줄은 2004년에도 여전했다.[11] 2018년 5월 선배가수 이선희의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으로 선택되었다. [12] 당시 뮤직뱅크는 순위제가 아니였고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은 3번, 쇼! 뮤직탱크는 5번이 한 곡으로 받을 수 있는 1위의 최대 횟수였다. 음악캠프는 최대 횟수가 없었지만 버즈가 수상하기까지 5번이 최대였고, 음악캠프 역사상 5번 보다 많이 1위를 수상한 곡이 단 한 곡도 존재하지 않았지만, 문제는 김종국이 솔로 3집 앨범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으로 6번 1위를 수상하던 때에 카우치 사건이 일어나 폐지되는 바람에 6번 1위의 최초이자 최후의 수상자로 남게 되었다.[13] 도시락 콘서트에서 한 번 무대를 가지긴 했지만 립싱크였다. 다만 솔로 활동 당시인 2010년 4월 17일 재회 콘서트에서 오프닝곡으로 단 한번 부른 적이 있다.[14] 어디까지나 거의였다. 아예 반영이 안 되었으면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가시나 Tomorrow가 수록되지 않았을 것이다.[15] 멤버들이 방송에 출연해서 소속사 사장은 버즈가 벌어들인 돈으로 외제차를 끌고 다녔지만 멤버들에게 돌아온 돈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16] 나루토 1기 OP로 쓰였다.[17] My Darling은 떠나보내는 내용이고 My Love는 떠나보낸 후에 후회하며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내용이라서 그런듯하다.[18] 다만 2007년 당시 소속사 측이 "민경훈이 지난 연말(2006년)에 남호정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가 있었고, 또한 민경훈이 음악에 더욱 전념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두 사람이 친구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고, 2006년 연말 콘서트에서 민경훈이 "이제 여러분들만 사랑하겠다. 이제 노래에만 전념하겠다"며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19] 사실 요즘 연예계에서 터지는 여러 스캔들과 비교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20] 이 노래는 기타리스트 손성희가 작사, 작곡을 하고 보컬도 맡았으며 드럼 김예준의 동생 김낙싸움닭(김낙준)이 랩으로 참여했다.[21] 보컬 민경훈이 작사, 기타 윤우현이 작곡한 노래이다.[22] 하지만 2006년 9월 9일 울산 콘서트에서 '3집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이미 2006년 중후반부터 해체를 해야 할 것을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23] 2009년에도 5월 경희대 축제, 11월 졸업 공연을 맡는 등 간간히 노래를 부르기는 했다.[24]HISTORY 멤버[25] 라디오헤드의 명곡 Creep의 짝퉁이라고 대차게 까였다. 사실 Creep부터가 홀리스의 짝퉁곡(본인들이 인정)이었다.[26] 현재는 에버브라운이라는 그룹 소속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 마지막회에 비운의 버즈 멤버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27] M.C The Max와 유사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에서 무리하게 혹사시키다 멤버들이 활동을 거부하자 전혀 다른 사람을 모아 버즈라는 이름으로 활동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이것을 막기 위해 군 제대 후 윤우현이 다시 회사로 돌아와 다른 사람들이 버즈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며 급하게 작업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28] "추후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잠수 안 타면 앨범… 6개월 안에 나오구요. 더 오래 걸리면 1년…. 제가 잠수타면 하하…."[29] 자작곡이 대부분이며 대중적인 곡은 전혀 없다. 멤버들의 취향을 듬뿍 담았다.[30] 실제로 라디오 방송을 하며 신곡 홍보를 할 때 라디오 방송국에 팔도 남자라면을 돌렸다.[31] 원래 노래 제목 후보 중에 MSG가 있었다고 한다. My Special Girlfriend.[32] 재결합 이후에선 콘서트에서만 키를 낮춰서 노래를 불렀을 뿐이지, 행사나 방송에선 전부 원키로 노래를 불렀었다.[33] 이때 히든 싱어 PD가 찾아와서 방송 출연을 부탁하였다고 한다.[34] 이는 3일 전에 방송된 히든 싱어의 버프를 받은 것도 한 몫했다.[35] 부산에서 확인된 리스트 중에는 개구쟁이, 풍선,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열창했다.[36] 내용은 1과 같은 내용이다.[37] PD가 히든싱어에서의 숨겨진 매력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한다.[38] 민경훈이 화보촬영하며 한 인터뷰에 따르자면 팬미팅도 겸해서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공연 중에 셋 리스트 수를 줄이고 그만큼 팬과의 접촉을 할애하겠다고 하였다.[39] 참고로 빌런이 게스트로 섰던 12월 9일 부산콘서트는 빌런이 데뷔한지 9시간만에 선 무대라고 한다. 버즈 콘서트가 데뷔 후 가진 첫 무대나 다름없었던 것.[40]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56/0010775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