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김용건
金容建
'''
<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출생'''
1946년 5월 8일 (78세)
서울특별자유시 용산구
(現 서울특별시 용산구)
'''본관'''
광산 김씨[1]
'''가족'''
장남 하정우(김성훈), 차남 차현우(김영훈)
'''신체'''
178cm, 71kg
'''학력'''
용산고등학교 (졸업)
'''종교'''
개신교(침례회)
'''데뷔'''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
1. 개요
2. 활동 내역
3. 여담
4. 주요 출연작
4.1. 드라마/시트콤
4.2. 영화
4.3. 예능


1. 개요


대한민국배우. 꽃보다 할배 H5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견 배우이다. 큰 키와 서구적인 마스크.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오랜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드라마 전원일기의 성실한 장남부터 카리스마 있는 재벌 회장님,
아내에게 한 없이 약한 공처가 남편 역할 등 다양한 아버지의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내는 배우이다.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2. 활동 내역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다. 서구적인 마스크에 굵은 입술 덕에 '''미스터 입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이후 1976년 그가 방위로 군복무하던 시절 대마초 사건에 휘말려 한동안 방송에 못 나온 흑역사가 있다. 실제로 그는 대마초를 피우지 않았지만 동료들을 위해 혼자 죄를 뒤집어 쓰기를 자청했다고 한다. 데뷔 이후 한창 연기와 인기가 절정일 때의 선택으로 이후 3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았다. 링크[2][3]
1977년 결혼을 해 아들 둘(김성훈, 김영훈)[4][5]을 얻었지만 1996년 결국 이혼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한 탓에, 빚더미에 올라 생활고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수십억대의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그의 이름을 많이 알린 건 '전원일기' 김회장의 첫째 아들 '용진'역인데 반듯하고 성실한 공무원 역할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 서울의 달에서 한물 간 늙다리 제비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대성공을 거두면서[6] 다양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나이가 든 이후 재벌 회장님 역할도 종종 한다.
나 혼자 산다로 예능에도 첫 도전을 했는데 그 덕분에 젊은 층에서도 팬층이 생기는 등 전 세대에게 인지도를 쌓는 데 성공하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무지개 패밀리 멤버이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에게 '''대부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2015년 8월 SK텔레콤의 국제전화 브랜드인 00700 광고에 출연했는데, '국제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아들 하정우에게 벤틀리 플라잉스퍼선물받았다. <암살> 흥행 성공 후에 받은 것.[7]
그리고 2018년도 6월, 그가 그토록 원하던 꽃보다 할배에 막내로 출연하게 되었다. 당시 김용건은 나영석PD에 따르면 하루에 170개의 개그를 쳤다... 실제로 근엄하기만 할배들 로 구성된 꽃 할배에서 김용건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3. 여담


[image]
  • 김용건이 활동하던 시기를 기준으로 잡으면 키가 매우 크다. 그때 남자 평균 신장이 167cm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지금 기준으로 185cm 정도인 거구다. 그리고 178cm면 2020년 기준으로도 20대 남성 평균 키보다 월등히 크다. 그래서인지 아들인 하정우와 차현우 둘 다 키가 180cm 이상이다. 꽃할배에서 밝힌 바로는 젊었을 때 신장은 본인도 180cm 이상이었다고 한다. 보통 나이를 먹으면 키가 줄어든다는 걸 생각하면..
  • 연세대 의대를 다니던 엘리트였으나[8] 생활고로 자퇴했다는 소문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연예가 프로그램에서도 고학력 연예인으로 소개될 정도였다. 허나 아들인 하정우가 연예부 기자에게 질문을 받고 잘못된 사실이라고 뒤늦게나마 해명했다. 김용건의 최종 학력은 용산고등학교이며 , 단 한 번도 김용건 본인의 입으로 연세대를 다녔다고 이야기한 적은 없으나, 용산고가 고교 평준화 제도 도입 이전에 서울 7대 명문고의 일원이었고, 거기다가 데뷔 초에 '외모가 엘리트같다.'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 와전돼서 '연세대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루머가 생성된 모양.
  • 하지원의 열렬한 팬이라서... 아들내미 앞에서 주책을 떨었던 적이 있다(...). # 그런데 하지원이 그 아들내미와 동갑내기다. 둘 다 1978년 생. 하지원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용건이 연기한 용진의 막냇동생 금동에게 대시하는 신세대 보건소 의료보조인 역을 맡았던 바 있다.
  • 아들 하정우와 연기 스타일이 정반대이다. 아버지 김용건은 뭔가 비굴해보이는 소시민 연기도 잘하고, 아주 소시민따위는 모르지만 그 입장은 이해하려는 중견이상 기업 회장 역할도 어색함 없이 한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몇십년을 전원일기 김회장댁 큰아들로 연기하면서, 서울의달 에서의 늙은 제비족 역할을 그보다 더 진짜같을 수 없이 해낸다. 그러다 또 닭발집 여사장의 공처가 남편 택시기사 노릇도 자연스러우며, 은퇴한 여배우같은 아내를 떠받드는 중견기업 회장 역할도 이또한 해나가야지 하는 얼굴로 잘 해낸다. 하정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초 연기에 특화되어 있다. 김용건이 연기할 때 하정우의 조건이라면 김용건도 하정우아빠로만 있을 배우는 아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에서 사람 좋던 연예기획사 사장이었다가 막판 냉혈한 장사꾼으로 바뀌는 장면도 압권.

4. 주요 출연작



4.1. 드라마/시트콤



4.2. 영화


영화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장남이 이 작품의 주연. 한 작품에 같이 나온 예가 거의 없다.

4.3. 예능



[1] 38세손 '容O'항렬. [2] 다만 무죄나 무혐의 등의 처분을 받았는지 여부와, 위의 기사내용이 증명 가능한지 여부 모두 불분명하기에 조금 더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다.[3] 이 시절에는 연예인에게 대마초 혐의를 씌우는게 2021년현재에 비해 아주 간단한 일이었다. 과학수사가 태동하던 시기이며 정권문제도 있어 대충 70년대에 누명을 썼다고 하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이해해줘야 하는 시기이다.[4] 하정우, 차현우의 본명.[5] 동생 김영훈은 97년 '예스 브라운' 이라는 남성 듀오로 활동.[6] 그에 반면 제비족이라는 직업 자체가 이미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장남인 하정우는 당시 담임선생님에게 '''아버지가 그 꼴을 하니까 너도 마찬가지다'''라는 욕을 들었어야만 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우등생이 되었다고.[7] 이 전에도 하정우는 출연료가 올랐을 때 아버지가 10년간 타던 차를 같은 기종의 신세대로 교체해주었다고 한다.[8] 본고사가 있던 시절이었고, 당시에도 의예과는 법학과와 더불어 가장 커트라인이 높은 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