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보물찾기 시리즈 한국사 편의 등장인물들을 모아놓은 문서. 작중 대부분의 배경이 한국인 것 때문인지, 중반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이후 재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1] 고구려 시대 편의 쟈오즈민, 백제 시대 편의 형사, 신라 시대 편의 최부자, 통일 신라 시대 편의 해초, 돈주만 박사, 조선 시대 편의 주니어 등.
[image]'''나는 천재다! 성은 천! 이름은 재!'''
고구려 시대 편에서 등장한 메이링의 태권도 코치로,
조선족이다. 성이 천, 이름이 재.(…)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는 등의 은근히 허당 기질이 있다. 마크의 저택에서 실수로 칼을 들고나와서 지교수가 쫓기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2] 지 교수는 덕분에 죽을 뻔했다. 중국에서 유물 도난죄는 사형인지라... 인터폴에서도 수사할정도로 일이 커졌다.
이후 마크가 연개소문의 칼을 올려보내자 삽을 날려서 밧줄을 끊어 땅에 떨어지게 한다(!) 이 때부터 겁을 먹으면서도 이전과는 다른 나름 비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신을 소개하는데...
마크 : 너, 넌 뭐야?!
천재 : '''나는 천재다!! 성은 천! 이름은 재!'''
마크 : 에...? 뭐, 뭐라고...?
이렇게 처음에는 개그씬을 보이지만, 이후 밝혀진 그의 정체는 바로
연개소문의 후손. 정확히는 둘째 아들
연남건의 후손.
[3] 그러나 실제로 연개소문의 후손이 지금도 존재하는지는 확신하기가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사실 지금까지 잘알려진 연개소문 가문의 성씨는 연(淵)씨와 7세기경 연개소문의 아들들이 당 고조의 이름을 피휘하여 바꾸어서 생긴 천(泉)씨인데, 실제로 천(泉)씨는 중국에서 소멸된 성씨라고 하며, 연(淵)씨 또한 신라에 귀부하였던 연개소문의 동생 연정토가 당나라로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할 뿐 한국에서 사실상 완전히 소멸된 성씨라고 할수밖에는 없었던 것이기때문이다.
이후에 하는 말이 참으로 비장한데,
천재 : 나, 나, 나는 '''연개소문의 후손으로서 그 칼을 지킬 의무가 있다!'''
마크 : ?!
지팡이 : 뭐?
지구본 : 뭐라고?!
메이링, 쟈오즈민, 반대인 : ?!!
마크 : 하하! 연개소문의 후손이라니, 재밌군!
천재 : 웃지 마! 진짜야! 내 할아버지의 증조할아버지의 고조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가......! '''연개소문의 둘째 아들 남건이시다.'''
마크 : 뭐?
지구본 : 맏아들 연남생을 몰아내고 고구려의 막리지가 된 둘째 연남건의....... 후손?
지팡이 : ?!!!
마크 : 그 말이 사실이라 한들 무슨 상관이지? 어차피 연남건은 이 칼의 주인이 아니잖아.
천재 : 그, 그래. 하지만! 당나라에 굴복한 연개소문의 다른 아들들과는 달리, 나의 조상인 남건은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셨다. '''바로 고구려 최후의 막리지로서!'''
지팡이 : 아.......
천재 : 고구려가 망한 뒤 죄인이 된 후손들은 성까지 바꾸고 숨어 살다시피 했지. 하지만 고구려의 혼이 담긴 칼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이어져 왔다.
나레이션 : '''언젠가....... 연개소문의 칼이 세상에 드러날 때 고구려는 되살아날 것이다.'''
천재 : '''1천 3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남건의 후손인 내 앞에 이 칼이 나타났다는 것은, 운명! 내 목숨을 걸어서라도 그 칼을 지킬 것이다!'''
이렇게 결의를 보이고 이후 마크가 칼에 욕심을 내자 돌려차기로 마크의 손을 걷어 차기도 한다. 그리고는 위기에 처하지만 팡이에 의해 구출되고, 이후 동료들과 같이 트레저 마스터와 싸우는데 몸을 흐느적대서 트레저 마스터를 당황하게 한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연개소문의 칼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사건이 끝나고 나서는 팡이의 추리로 고구려 군의 군사 지역을 찾아내며 조상님들의 말씀이 맞았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image]'''역시! 한국의 지구본 교수님!!!'''
고구려 시대 편에서 등장. 천재가 이전에 태권도를 가르친 학생이라고 하며 태권도 검은띠. 이조교와 쏙 빼닮은 외모를 가졌지만 침착한 성격과 뛰어난 실력이 차이점. 지구본을 상당히 존경하고 있다. 여장한 지구본을 의심하고 일부러 고구려시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 지구본을 도발해서 정체를 알아차린다. 이후 천재와 지구본과 같이 동행하는데 수배중인 지구본의 이름을 크게 불러서 지구본이 긴장하게 하기도.(...)
[4] 주의를 받자 "여기엔 죽은 사람들밖에 없는걸요." 라고 대꾸하는데 지구본은 "이제 곧 죽을 사람도 있다네." 라면서 반박한다(...).
후에 팡이네와 합류해 같이 보물을 찾고 트레저 마스터와 싸운다. (참고로 위사진은 고구려편이아닌 발해편이다.)
이후 발해 시대 편에서도 등장한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타이틀은 팡이지만 진주인공은 쟈오즈민.
팡이에게 단서를 주지만 악당에 의해 갇힌다. 마지막에서 가짜 청동 부절을 구별하고 녹여버리고, 폐소공포증에 빠진 다비트의 힘을 북돋아 주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다비트와 이어진 듯. 이때 이은주랑도 대면하는데, 이은주는 자신이 더 예쁘다고 화낸다(...).
이후 일제강점기 편에서 한국에서 일어난 폭발 사건을 접한 팡이의 지인 중에 팡이의 휴대폰이 토리의 것과 서로 바뀐 상황에서 연락한 사람 중 하나가 되었다(...).
2.3. 주인 할아버지
팡이와 지구본 교수를 초대한 인물. 하지만 은근히 사악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 정체는...
[image]고구려 시대 편의 악당. 마크에게 연개소문의 칼을 판 인물로 마크에게 칼의 잔금을 받으려 한다. 이후 마크의 지시대로 팡이 일행을 함정으로 유인하고 마크를 찾아가지만 이미 마크는
쓸 만큼 쓴 도굴꾼을 공안에 신고한 상태. 이후 마크가 동남단 장대에서 총으로 위협하자 뒷걸음질치다가 떨어진다. 다행히 밑에 있던 봉팔이를 쿠션으로 삼아 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봉팔이 일당이 구급차를 불러주는 바람에, 이후
일어날 일은...
[5] 실제로 중국에서는 문화재 도굴꾼의 경우 체포되어 재판을 받을 시 가차 없이 사형이 선고된다. 실제로 마크가 공안에 신고했다는 말을 듣자 그럼 난 사형이라며 기겁했다. 그리고 설령 마크가 거짓말을 했다 하더라도, 엄연히 문화재를 도굴했다는 혐의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6] 다만 만화의 특징을 생각하면 이후 적당한 때 도주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image]'''파..괴해?'''
백제 시대 편에서 등장.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고고학자보다 더 많은 유물을 도굴해서 이름 대신 도굴왕이라고 불린다. 이조교의 말에 의하면 연꽃향이 나는듯. 노인이지만 봉자바에 버금가는 운동신경을 뽐낼 정도로 정정하시다.
[7] 형사가 봉자바와 비슷하게 싸우는데, 그 형사를 때려눕힌다. 참고로 형사는 태권도 유단자.
연꽃이 새겨진 지팡이를 들고다니며 일부러 연꽃의 무늬를 남겨서 토리가 자신을 쫓아오게끔 만든다.
[8] 이 지팡이는 격투용으로도 사용되는데, 때리거나 찌르는 식의 방식이 아닌 지팡이 위쪽의 갈고리 모양 손잡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걸어넘기는 방식을 구사한다. 도굴 중에는 유물 수리 중 밧줄을 걸어 공중에서 유물을 낚아채는 방식을 보여주어 용자왕 인증.
유물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후에는 조수와 함께 낚시를 즐기며 토리를 인정한다.
[image]'''으악!! 귀...귀신이다!!!'''
백제 시대 편에서 등장한 도굴왕의 조수. 앞머리를 1:9로 나누고 있는
[9] 이은주는 이걸 듣고 웃는데 옆에서 복남이는 "사람 이름 가지고 놀리는거 아니에요!"라고 반박한다(...).
겁이 많은 사람으로 백제의 팔찌 유물을 슬쩍했다가 봉자바가 쫓아오는걸 귀신으로 착각하고는 저주라면서 토리에게 SOS를 날린다. 유물 복제의 달인.
[image]'''감히 우리 은주 씨에게 손을 대?!'''
백제 시대 편에서 등장한 이름 불명의 형사. 범인보다 더 범인같은 험악한 외모의 성격, 그러나 순정남이다. 이은주와 소개팅 한 후 이은주에게 완전히 꽂혀 이은주에게 청혼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며 '은주씨를 위해서라면 통장 열두개도 아깝지 않아요'라고 한다. 순정남에 능력남. 그런데 부소산성에서 봉자바와 싸우고는 봉자바에게 반했다(…).이은주는 내가 저런 폭탄에게 차인거냐며 애꿎은 토리에게 화풀이.
전투력은 중상위권 정도로 웬만한 인물들은 접어들어가는 강함을 보여줬다. 웬만한 전투력을 가진 사람도 봉자바앞에서는 그대로 뻗어버리는데 이 자가 잠시 막상막하를 보여준것만 해도 대단한 점. 다만 전투력이 상위권 정도 되는 인물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발린다.
[10] 전투력이 최상위권 정도 되는 도굴왕에게 한번에 발렸다.
무엇보다 형사임에도 어둠에 매우 취약하다.
[11] 이게 제일 큰 단점이다. 봉팔이도 어둠에는 금방 적응하는데다가 봉자바는 밤에 나무위를 날아다녔다.
[12] 일제강점기 편만 봐도 눈이 어둠에 적응을 못해, 창문을 뚫고 들어온 마크의 졸개들이 한 손으로 쳐바를 정도임에도 어두워서 껌뻑 껌뻑 거렸다.
이후 조선시대편에서 오랜만에 등장. 한국에 와서 기즈공을 찾는 토리를 돕는다. 이후 마패도난사건을 조사하러 다시 등장한다. 알고보니 도난당한 박물관이 형사의 담당이었다고. 닻줄을 끊어서 경찰서에 잡힌 쟝과 얀센을 취조하는데
날라리 같은 놈손에서 봉자바를 구해야한다며 멱살을 잡는다(...). 팡이와 토리가 잔혹하다고 말하자 남보다
아주 조금 거친 것 뿐이라고(...) 해명한다. 서로가 자백했다며 쟝과 얀센을 각각 낚아서 자백하게만들고, 둘이 말한 고물상으로 팡이일행과 함께 이동한다. 본인을 디딤돌 삼아 팡이네를 담을 넘게해주는데, 이은주가 넘으려는 순간 봉자바를 발견하고 달려간다(...). 봉팔이 일당의 차량번호를 추적하여
[13] 이때 도주 피의자 수배지에 쟝과 얀센이 붙어있다. 봉팔이가 몰래 빼온것
토리에게 정보를 주다가 중간에 놓쳐버리고만다.
경복궁에서 봉팔이를 뒤쫓던 팡이일행을 차에 태워서 뒤쫓는데 궁이 많아서 길을 잠시 해맨다(...). 어찌저찌
덕수궁에 도착하는데
명성황후가 황제의 아내라서 황후라며 얼굴을 붉히고, 명성황후처럼 모시겠다며(...) 봉자바에 대한 사랑을 외친다. 결국 두나에게
을미사변의 이야기를 듣게된다.
석조전에서 총을 들고 봉자바일행과 만나는데 이은주와 아는 사이인것을 말하다가 결국 이은주에게 가방으로 얻어맞고 뻗는다(...).다행히 그 뒤 찾아온 경찰들에 의해 봉팔이네는 도망치고 경찰들이 깨워준다. 팡이네와 같이 박물관에 가는데, 이은주와 사이가 좋아진듯. 이후 일제강점기 편에도 등장하여 폭발
[14]의 충격으로 정신이 이상해진 마크를
[15] 테러범 취급하며 심문한다. 그리고 마크를 구하러 온 주니어를 보고 마크를 테러범이라 하자 증거 있냐는 주니어의 포스에 압도당한다.
[image]
백제 시대 편의 악당. 일본에서 꽤 명성이 높은 유물 수집가로 백제 향로에 나타나 있는 백제의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혹은 묻어두기 위해)도굴왕과 백제 향로를 거래했으나 도굴왕이 다시 반을 뺏는 바람에 그를 잡고자 봉자바를 고용했다. 백발의 할머니로, 주변 사람들에겐 은혜를 입었으면 반드시 보답을 하는 된사람, 나라의 여장부라고 불리고 있지만 악랄하며, 본성을 드러내면 사악해져서 봉자바가 쫄았다…. 결국
봉자바에게 배신당하고 체포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의 성
타나카.
[image][image]악당이라 모르나 본데, 과정도 결과만큼 중요하다고! '''올바른 과정이,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야.'''
'''유물을 통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과거의 시간을 거울 삼아, 현재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거라고.'''[16]
비싼 유물을 소중히 여긴다는 주니어의 말에 반박하는 대사. 그야말로 보물찾기 시리즈에서 나오는 유물의 가치를 정확히 표현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많은 명대사를 날린다.
신라 시대 편에서 등장. 할아버지는 화랑캠프의 단장. 단장이 부자가 유일한 혈육이라 언급한 걸 보면 부모님이 안 계시는 모양........... 생일은 9월 26일. 화랑캠프의 미소년…… 이였는데 여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할아버지와 내기를 위해서 남장하고 화랑대회에 참여했던것. 이후 조선 시대 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지팡이와 플래그를 세워 이조교의 염장을 지른다. 여담으로 상당히 잔소리가 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팡이를 한 방에 던지는 등 힘이 꽤나 세다. 이후 2권에서는 팡이가 위기에 처하자 팡이와 단 둘이서
트레저 마스터들과 싸운다.(!) 거기다가 "좀 비겁하면 어때? 중요한 건 결과지."라고 하는 마크에게 "악당이라 모르나 본데, 과정도 결과만큼 중요하다고!
올바른 과정이,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야."라는 명대사까지 날린다. 이후 3권에서는 트레저 마스터 본부에서 숨어있다가 도망치는 토리와 카트린느를 구해준다. 이후 주니어와 팡이와 함께 다니다가 주니어가 경보기를 울려버려서 팡이와 마크와 주니어와 같이 갇히고, 처형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주니어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집으로 돌아간 듯 하다. 악어에게 먹힐 뻔 했으니 한동안 잠을 못 잘 듯... 이후 일제강점기 편에서 비밀 요원 700이 일으킨 폭발에 팡이가 찍힌 것을 보고 연락하는 지인 중 하나로 등장했다.
생일은 9월 26일이다.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성장판에서의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4.2. 수련회 단장
'''화랑 수련회에 온걸 환영한다!'''
말 그대로 팡이와 토리, 카트린느, 부자가 간 수련회를 이끄는 단장. 규칙을 중시하는 엄격한 성격으로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팡이 일행을 감옥에 가두는 등(...) 신라의 보물을 찾으려는 팡이 일행을 본의 아니게 방해한다. 하지만 이후 부자의 꾀로 오히려 자신이 그 감옥에 갇혀버리는 굴욕을 당한다.(...)
[17] 부자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자 놀라서 들어왔는데 사실 맹장 수술은 이미 예전에 했다며 문을 잠가버리고 나갔다.오른쪽에있는 맹장을 왼쪽에있다고 한다.
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부자의 할아버지. 유일한 혈육인 부자가 남장을 해서 우승하면 화랑으로 인정해달라는 내기를 하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참고로 부자 본인은 할아버지가 자신이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은근히 자신을 싫어한다고 여겼지만 정작 할아버지는 부자가 쓰러진 것을 보고 엉엉 울 정도로 부자를 아끼고 있었다. 과거의 일 때문에 오해를 한 것.
5.1. 돈주만 박사
[image]'''흥! 용서? 나도 용서 못 해!'''
통일신라 시대 편에서 등장.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 검은 피부가 특징인 지 교수와 도 박사의 친구. 젊을때는 머리를 풀고 있었다. 수중고고학을 전공했으며 지구본, 도토란과 함께 학계에서 천재 고고학자 삼총사라고 불렸으나
[18], 10여년 전부터 연락두절이 되었다가 보물선을 같이 발굴하기 위해 오랜만에 친구들을 찾아온다. 그러나 친구들이 믿어주지 않아서 팡이만 데려갔다. 근데 팡이와 해초에게 퀴즈만 하나 내고 진상 회장에 의해 물속에 빠진다.(…)
[19] 진상은 돈주만을 죽이려고 한 것이다. 본인이 돈주만을 죽였다고 말하기도하고 체포혐의도 살인미수다.
결국 막판에 등장했는데 무인도와 무인도를 전전하며 수영으로 구출됐다고.
[20] 완도에는 약 150여개의 무인도가 있다. 경찰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면 탈진으로 지쳐 죽을 뻔 했다고.
고려시대 편에서도 등장. 북한에 초청받아 유물을 조사하기 위해 팡이를 데려가려 하나 통일신라 편때의 약속
[21] 발견한 보물의 33.3333%를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돈 박사가 이를 어기고 보물 전체를 국가에 기증했다.
을 안지켜서 삐진 팡이가 거절해서 상당한 상식을 가진 토리를 데려간다. 팡이는 그냥 튕겨본 거였기 때문에 역으로 애걸복걸하나, 토리를 깎아내리면서 자신을 치켜세운 것 때문에 실력보다 성품이 더 중요하다면서 거절한다. 토리가 리충성에게 자칫하면 위험한 발언을 하자 책임자는 자신이라며 토리를 보호하기도. 해초와 토리가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서 안심하지만 정작 발굴 때 토리가 뱃멀미로 고생하자 잉여인력이라며 봉팔이에게 보낸다. 여담으로 고려시대 2권의 등장인물 소개란을 보면 알겠지만, 3명의 박사들 중 유일하게 신체비율이 3등신이 아닌 정상이다.
[22] 하지만 과거편을 보면 셋 다 정상비율이다. 역으로 말해 지구본과 도토란은 짧아진 것(...)
첫등장 때 만파식적을 찾았다고 하는데, 당연히 가짜다.
[23] 작중인물들도 보자마자 가짜라는 걸 알고 어이없어 했다. 아예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있기까지 했다.(...)
[image]'''돈 박사님은 절대 보물선을 포기 안 하실 분이시니깐요!!'''
통일신라, 고려 편에서 등장.
완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전라남도 토박이다.
[24]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의 가장 남쪽에 살고있다.
생일은 9월 3일. 귀여운 외모에 총명하고 당돌하고 당당한 성격이다. 돈박사의 조수로,
[25] 2년넘게 조수로 일했다고 한다. 다른 인력들이 모두 진상 회장에게 떠나갈때 유일하게 떠나지 않고 돈주만의 곁에 있는다.
팡이에 지지않는 운동신경을 가졌으며
[26] 팡이보다 달리기가 빠르다. 팡이가 달리기로 달리는 차를 따라잡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속도
잠수나 수영이 특히 뛰어난 바다사나이.
[27] 아버지는 선장이고 어머니는 해녀다.또 외동아들이다.
팡이를 조수 취급하며 투닥거리지만 팡이를 인정하고 금방 친해졌다. 고려시대때도 등장했는데, 상기의 이유로 팡이가 오지 않아서 속상해하고 풀 죽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토리와 투닥거리지만, 의외의 배짱을 보여준 토리를 인정하고 또 금방 친해진다.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허나 토리가 팡이와 비교되는 운동신경을 보여줘서 기겁하기도 한다. 한국으로 돌아온뒤 토리와 같이 다니는데 페르센이 토리를 노리고있어서 같이 페르센의 계략에 말려든다. 바다사나이라 차에는 약한지 차멀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한다. 은근 잘못된 상식을 알고있는 경우가 있다.
에밀레종이 아이를 넣어 만든 종이라고 알고있다던가
고려장이라던가
경애왕의 최후가 포석정에서 술잔치 벌이다 살해당했다던가.
[28] 고려장은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왜곡한 것을 미국인이 그대로 책에 쓴것이 퍼진것이다. 경애왕이 죽은것은 술잔치를 벌이기엔 마땅한 계절이 아니었고, 제사를 지내다 살해당했다고.
일제강점기 2편에서 폭발사고를 보고 팡이에게 연락한 지인들중 한 명인데 이때 나오는 이름이 '해 초'이다. 외자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image]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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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수, 사기, 절도, 포박, 납치,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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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편의 악당. 이름이 이름인지라(...) 이름으로 불리는것을 싫어한다. 돈박사가 진행하는 장보고 보물선의 발굴권을 노리고 있다. 해초를 제외한 돈박사의 인력들을 죄다 빼가거나, 도둑질을 하기도 한다. 어린 팡이와 해초에게 거친말을 하기도한다. 돈박사를 죽이기위해 물속에 빠뜨리고 가짜 양도서를 만들어 발굴을 시작하나, 막상 끌어올린 장보고의 보물선이 알고보니 텅 빈 배(게다가 고려 시대 배였다.)라는 것에 멘붕. 안습한 사실은 보물선 찾기 위해 전재산을 탕진했다고…. 결국 살아남은 돈박사에 의해
살인미수, 사기죄 등으로 잡혀간다. 근데 그렇게 찾던 보물선은 자기가 인양한 배 밑에 겹쳐있었다(…). 결국
팡이 일행을 도와준 셈이니 안습.
[image]발해 시대 편에서 등장. 러시아
SVR 소속 첩보 요원으로 이은주가 한번 보고 봉팔이를 단숨에 잊을 정도로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이다.
[29] 이조교가 쟝,얀센이랑 식당에서 밥먹다가 팡이가 전화 해서 밖에 나왔는데 차에 타고 있는 디비트를 보고 팡이의 질문에 "그냥 출발해"라고 말 하고 쟝,얀센은 돈을 못 내서 식당에서 일을 하는...
근데 엄청난 허당. 증거를 얻고자 녹음기를 가지고 잠복했는데 녹음 버튼을 안 누르고 있었다거나.(…) 폐소공포증이 있는데, 이 때문에 괴로워할 때 쟈오즈민이 용기를 북돋아 줘서 그녀에게 반해버린다.
[30] 이조교는 쟈오즈민이랑 자기랑 똑같이 생겼는데 왜 쟤랑 엮기나고... 솔직히 쟈오쯔민이 더 똑똑하고 민폐도 아니고...
멘붕한 이은주는 무혐의로 풀려난 봉팔이를 만나러 뛰쳐나가나 그 때 봉팔이는 이 조교 없을 때 얼른 가자며 두부를 먹으며 튀고 있었다.
[31](…) 이은주 안습.
6.2. 동네 주민 할아버지
말 그대로 쟈오즈민이 어릴 때 살던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 이 조교와 쟈오즈민을 구분하지 못 해서 이 조교를 쟈오즈민으로 알고 단서를 제공한다.
[32] 쟈오즈민이 상격이 나빠졌다고..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자꾸 ×이야기를 한다...
6.3. 중국 학자
[image]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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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수, 납치, 유물 훼손 미수,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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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시대 편의 악당. 역사 왜곡을 위해 가짜 청동 부절을 준비하나 쟈오즈민이 녹여 버린다. 그래서 아예
감정단을 매수하지만 러시아측 대표가 각국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새로 감정하자해서 실패. 감금시킨 다비트와 쟈오즈민을 찾아가나 그 둘은 이미 탈출해 있었다. 그래도 죄가 밝혀지진 않아서 감옥엔 가지 않고 이후 행적은 불명.
7.1. 리충성 대장
[image]'''저는 남북 공동 발굴단 북조선 대표 리충성 대장입네다.'''
'''약속...한겁네다..?'''
고려 시대 편에서 등장. 남북 공동 발굴단의 북한 측 대표. 강인하고 무뚝뚝한 인상으로 토리와 해초가 처음 보고 기겁을 하지만 사실 속은 부드럽다. 토리와 해초가 뒤를 때렸는데(...) 봐준다. 처음에 발굴지 이외의 장소에는 접근을 금지시켰으나 토리가 나중에 남한의 유적들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자 기뻐하며 고려 유적지 구경을 허락해준다.
그리고 리충성은 토리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후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여 결국 고려 시대 배를 인양한다. 유물을 밝히는 박물관장을 달갑지않게 생각한다. 돈주만 박사 일행이 돌아간 뒤 유물이 도난당한 걸 알고 돈 박사한테 범인들에 관해 계속
[33] 보고(?)하며 정보를 보내준다.
[image]고려 시대 편에서 등장. 유물을 밝혀서 리충성은 그닥 좋게보지는 않는다. 부드러운 미소를 띄고 있지만 제대로 화나면 크게 싸늘해지는 인물. 1권 후반부에 봉팔이가 가짜라고 생각했지만 페르센 백작이 진짜라고 하자 사과한다. 이후 박물관의 보물인
노국공주의 초상화가 사라지자 발을 동동 굴리며 어쩔 줄 몰라하며 이 둘을 범인으로 여겨 잡히면 즉시
피의 보복을 하겠다고 울부짖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3권 마지막에는 무사히 초상화가 돌아오자 기뻐하며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나온다.
[image]조선시대 4, 5편에서 등장하며, 또래에 비해 똑똑하고 모범적인 성격이다. 성격 뿐 아니라 외모조차 똑똑해 보인다. 팡이, 토리 또래의 소녀. 대만 편의 주륜미와 매우 닮았다.
'내일은 역사왕' 대회에 참여하지만 버스가 고장나서 늦는다. 경비에게 문을 열어달라 하지만 인수식이 있어서 거절당하고 정문으로 가라는 말을 듣는다. 너무하다며 달려간 다른 아이들과 달리 문앞에서 울먹이다가 초대장을 보여줘 통과되는 팡이와 토리를 밀치고 먼저 들어가려하지만 경비에게 가방이 잡힌다. 왜 팡이와 토리는 되고 자신은 안되냐며 토리의 옷을 잡았는데 토리가 숨을 못 쉬어서 기절해버렸다(...)
[34] 하지만 팡이와 토리는 '내일은 역사왕' 대회가 아니고 인수식에 참석하는 손님이기 때문에 팡이와 토리가 후문으로 들어간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후 마패 도난 사건으로 인해 팡이와 토리가 범인을 찾던 도중 '''당당히 팩스로 도전장을 보내는''' 대담한 일을 보낸다. 팩스 도전장에는 박문수의 마패가 잉크로 찍혀 있었으며 그 내용은 가짜 보물찾기 짱은
박문수의 마패를 가질 자격이 없으므로 본인이 가져가겠으며,
마패를 찾고 싶다면 낙조의 마패부터 찾으라는 내용이었는데 팡이와 토리는 낙조의 마패가 어린이 역사대회의 상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린이 역사대회에서 대결하게 된다.
어린이 역사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 팡이와 토리에게 우습게 보지말라며 바닥의 흙을 발로 차며 떠난다. 토리는 숫자 문제에서 탈락하고 팡이와 단 둘이서 살아남는다. 스피드 퀴즈에서 팡이보다 늦게 손을 들지만 팡이가 답을 기중기라고 잘못 말해 기회가 찾아왔고
거중기라고 제대로 말하고 우승해 상품인 마패를 받고 배다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팡이와 토리에게 가짜 아니냐며 비웃고 배다리 행사에 참여하러 떠났지만 팩스 선전포고나, 어린이 역사대회에서의 행동 때문에 토리에게 마패 도둑으로 찍혔다.
5권에서 배다리 행사에서 배가 계속 흔들리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팡이의 목소리를 듣고 떨어지려는 둘을 발견한다. 둘이 결국 물에 빠지자 달려가고 단념하지만 생각을 고치고 둘을 구해주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튜브를 이상하게 던지고 줄로 건너뛰기 해서 도움이 되지는 못했고 팡이는 서커스하냐고 화낸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뒤 사고뭉치 짱으로 이름을 바꾸라고 비웃지만
[35] 사실 생각이 짧았던 행동인 게 배다리가 갈라진 것을 포함해서 팡이와 토리 때문에 터진 사고는 한 차례도 없다. 단순히 팡이와 토리가 나타날 때마다 사고가 터졌을 뿐.
거꾸로 토리의 함정수사에 걸려서 관계자만 아는 박물관 도난사건을 안다는 것을 이유로 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도전장은 자신이 보낸 것이 맞지만 도전장에 찍혀 있던 마패는 '내일은 역사왕' 대회 참가상이었으며 도난 사건은 우연히 엿들었다고 반박했고 도전장에 찍혔던 마패를 보여주기위해 탈의실로 들어가지만 도둑이 들어서 가방이 사라져 있었다. 팡이는 참가상인데 이렇게 놀랄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그 마패들은 모두 내게 국보급이야! 하나하나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딴 상이란 말이야."라고 울먹인다. 다행히 팡이가 두나의 가방을 찾아주고 마패첩을 보여주지만 진짜 박문수의 마패가 맞았다.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리게 되었지만 그 후에 봉자바가 마패첩을 가져가면서 모든 오해가 풀리게 되었다.
[36] 봉자바가 훔치는 것 까지는 성공했지만건물 위에서 실수로 떨어뜨렸고, 그게 참가상 박스에 들어갔는데 하필 참가상이 박문수의 마패를 본딴 형태였다. 설상가상으로 두나에게 수여되는 바람에 일이 꼬인 것. 그래도 다행인 것은 두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받았다면 영영 못 찾을 수도 있었다.
봉자바의 다리를 잡아 넘어트리기도 하지만 봉자바가 바로 발로 차버리고 도망친다. 약간 허술한지
봉자바를 뒤쫓으려다가 강에 빠지기도...이후 마패첩을 되찾기 위해 팡이 일행과 같이 고물상에 간다. 당당하게 벨을 누르지만 출입이 거절당하고 형사의 도움으로 담을 넘어 몰래 들어간다. 타이어를 겨우 통과해 들어오는데 위에서 바퀴가 떨어지려한다. 다행히 맞지는 않았는데 두나를 보호하려 달려간 팡이랑 토리가 죄다 맞는다(...). 마패첩을 외치며 우는데 다행히 버리고가서 되찾을 수 있었다. 근데 하나가 빠져있었고 이걸로 봉팔이가 사기를 치고 도망친것을 알게된다. 팡이와 토리와 함께 봉팔이네를 뒤쫓다가
석조전에서 팡이와 토리가 기둥에 묶이려하자 소중히 여겨왔던 마패들을 던지며 구해준다. 화난 봉자바에게 총을 맞을뻔하나 다행히 총알이 없던지라... 봉팔이가 도망친뒤 흘리고간 단서를 보고 단서가 사실 보물이었음을 발견한다. 고물상 할아버지에게 고종의 보물이 있는 상자와 봉팔이에게 복수할 기회를 바꾸기로 하고, 소각장에서 고종의 보물들을 발견한다.
조선시대 편에서의 사건으로 인한 인연으로 인해 토리&팡이랑 번호교환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 편에서 팡이가 폭발 현장에 있었던 것을 TV로 목격하고, 팡이가 무사한지 걱정이 돼 문자를 보낸다.
이후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성장한 모습이 공개됨으로서 재등장이 확정되었으며 인상이 더 부드러워졌고 머리모양도 단발머리에서 반머리가 되었다.
[image]고물상에 사는 골동품 부자. 본명은
이하응. 고물을 사거나 팔지도 않고(...) 초인종에는 폭발장치를 달아놓는 괴짜이다. 둥근것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문에는 틈이 하나도 없고 마당에는 구슬들이 잔뜩 깔려있다. 또 타이어를 잔뜩 쌓아놓아 입구를 비좁게 만들거나 둥근 감시카메라로 지켜보며 바퀴들을 떨어트려 팡이일행을 공격하기도했다.
[37] 바퀴를 묶은 끈이 낡아끊어져 두나의 머리위로 떨어졌 다.
봉팔이에 대해 모른체 하다가 약점을 눈치챈 팡이가 둥근 것들을 모두 우그러트리려하자 결국 항복한다.
이후 고종의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박문수의 마패와 뒤바꿨다고 하지만 알고보니 봉팔이네가 두나의 기념품 마패를 줘서(...) 속았다는 것을 알고 분노. 결국 팡이 일행에게도 단서를 주기로 마음먹는다. 얼마전에 받은 낡은 상자속에 수첩 하나가 있었는데, 수첩의 주인은 고종의 독일인 친구였다. 그 속에 보물의 내용이 있었고 지도로 보이는 종이도 들어있었다.
[스포일러] 사실 보물지도가 아니라 고종의 태극기 초안이었다. 종이가 보물 그 자체였던 셈.
원본은 봉팔이에게 넘겨줬으므로 팡이에게 똑같이 그린 복사본을 준다. 마지막에
환구단에 몰래 구슬을 깔아놓아서 봉팔이네가 넘어지게 만들어 병원신세를 지게한다. 여담으로 고물왕은 수첩이 들어있던 상자를 쓸모없다 생각해 태우려했는데 그 속에는
고종이 직접 사용했던 서양문물들이 들어 있었다.(...)
9.1. 비밀 요원 700
[image]'''그래? 정 원한다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지. 네 목숨을...'''[38]
2권에서 복남이가 레미의 전화를 돌려달라며 비밀 요원을 관두겠다고 하자 한 대사.
'''오늘 안에 꼭 잡고야 만다. 이 가짜 스파이 돼지를...'''
'''네? 포기하라니요?'''
'''또! 또! 카드 긁었어!!'''
'''내가? 게을러?'''[39]
헌터가 게을러 빠졌다고 했다. 팡이랑 복남이는 700이 화나면 무섭다고 말린다.
'''트레저 마스터! 다음에는 내가 꼭 잡는다!'''
일제강점기 편에서 영국의 비밀 요원으로 파견되었다. 수석 비밀요원으로 무술, 사격, 비행, 낙하, 폭파등 임무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있다. 나이는 만 18세며 슈퍼 동안이다. 생일은 4월 21일. 공항에서 복남이와 부딪쳐 표가 바뀌어버렸고 이코노미석이라고 적힌 표를 들고 부들거린다 가짜 요원인 복남이를 잡기위해 쫓아온다. 이때 복남이가 팡이 때문에 음식값으로 카드를 엄청 긁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날아오는(...) 결제문자를 보며 부들거린다. 인사동에서 인절미를 먹기위해 콩고물을 가져오던 복남이가 괘씸해서 갖고있던 캐리어를 밀어버려 복남이가 콩고물에 머리를 박고 재채기를 하고 팡이도 떡 위에 넘어져서 결국 떡을 망치게 해버린다.
이후 복남이를 뒤쫓아 시계를 가지려 실랑이를 하고 본인이 700임을 밝힌다. 복남이가 시계를 던지자 잽싸게 잡지만 가짜 시계였고(...) 복남이가 튄 사이에 팡이를 잡아끌며 탑골공원을 돌아다닌다. 복남이와 팡이때문에 머리가 아파오자 팡이에게 커피를 사와달라고 하는데 "어린애가 웬 커피야?"라는 소리를 듣는다(...). 나이를 말하자 팡이는 허풍떨지 말라며 비웃지만 만원을 건네주자 바로 사온다며 굽힌다.(...) 커피를 마시다가 고종이 커피를 먹다가 암살당할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래서 뿜어버리고 팡이와 비석에게 커피를 다 튀겨버리고 만다. 팡이는 3.1 운동이 일어난 위대한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옷으로 커피를 닦기 시작하고 700은 이야기를 듣자 손수건으로 커피를 마저 닦는다. 멀리서 복남이가 달려오자 잽싸게 숨는데 팡이는 복남이의 이름을 외친다. 그러나 그 뒤에 마크가 복남이를 납치해가고 놀라서 뒤쫓아나간다.
이후 비밀 조직원인 마크를 알고있는 팡이를 신기해하며(...) 택시 기사에게 엄청난 돈을 주고 운전석에 앉는다. 팡이는 운전 가능한 나이가 아니라며 식겁하지만 오히려 면허증을 보여주고 엄청난 과속운전으로 뒤쫓기 시작한다. 팡이말로는 이은주보다 심하다고. 팡이는 토했다 이후 정말 18살이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한 팡이가 정말 비밀요원이냐고 묻자 긍정하고 복남이가 비밀 요윈이 된 계기를 설명한다. 이후 차를 쫓아 남산으로 가는데 흐르는 공기가 불길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돌을 던져 마크의 부하들을 때려눕히고 줄을 타고 등장한다. 시끄럽게 하는 복남이의 입에 붙은 테이프를 떼주고 보물찾기 짱이라는 팡이에게 필요없다며 무시한다. 존즈와 팡이가 통화하는 것을 엿듣는다. 팡이를 꼬시는데 성공하고, 마크가 시계를 가져갔다는 복남이의 한탄을 듣고 "시계의 가장 유용한 기능은 적을 없애는 거야."고 말하며 시계의 폭파장치를 눌러 시계를 터트린다.
그 뒤 팡이와 복남이와 같이 헌터를 만나러 상하이로 떠난다. 팡이와 복남이한테 각각 토리와 레미가 전화를 걸어왔을 때 비밀 유지 약속을 상기시키면서 개인적인 연락은 못하게 하거나 팡이와 복남이한테 본드보이 A, B라는 코드명을 수여한다.(...) 헌터와 만나면서 헌터한테 요원은 믿을 게 못 된다거나 정보를 게으르게 수집한다고 험담을 듣는다. 보물에 대한 정보 갖고 헌터와 엄청 투닥댄다........ 헌터가 잘못된 정보를 준 것이라는 걸 알고 필요없다는 등 여러모로 헌터를 쥐락펴락한다.
이후 3권에서는 헌터와 함께 트레저 마스터의 조직원들과 싸우지만 숫자 때문에 결국 잡혀서 감옥에 갇힌다. 이후 트레저 마스터 감옥에서 주니어가 찾아와서 자신에게 팡이의 위치를 알려 주면 목숨을 보장하겠다는 주니어에게 친일파의 얘기를 해주며 부끄러운 줄 알라며 너에게는 M경을 바꿀 힘이 없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주니어랑 팡이가 친구란 소리를 듣고 주니어가 자길 팡이에게 데려가주면 마크가 700이랑 헌터를 건드리지 못하게 한다는 것으로 협상하고 감옥을 터트려서 나간다. 단추가 폭탄이었다. 이후 헌터는 신무기는 없다면서 자기를 속였다고 노발대발한다.(...)
이후 팡이를 찾으로 가는데 타이밍 맞게 잘 왔다.(마크 기억이 돌아왔다.)
[40] 헌터가 헬기를 타고 와서 팡이랑 복남이를 구한다. 이후 팡이랑 복남이를 잡고 있던 트레저 마스터를 발로 찬다.
헬기안에서 주니어에게 왜 약속을 안지키나고 한다. 주니어가 헬기 안에서 뛰어내리는게 무섭다고 한다(높아서)
[41] 팡이왈 "이를 어쩌나. 저 밑에는 더 무서운 너희 아빠가 있는데!"
그 이후 충칭산에서 황금이 있는 장소를 찾고 지원부대가 오고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온 것은 트레저 마스터였다. 이후 트레저 마스터들과 마크가 오자 총으로 쏠려고 하지만 팡이랑 복남이가 잡혀서 총을 버리고 마크가 폭파전에 시계를 해킹 한것을 알게되고 비밀통신기 로 대규모 병력을 부르고 M경이 마크 보고 처리 하라하고 헌터가 700을 밑으로 밀어서 결국 산다. 그리고는 트레저 마스터를 다음에는 꼭 잡을 것을 다짐한다.
작중 활약이 상당한 만큼 후속작에서 재등장은 확정. 이후 작가의 인스타그램에서 후에 나올 성장판에서의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마크 영맨을 죽일 수 있는 엄청난 실력자이기에 트레저 마스터에겐 강력한 복병.
일제강점기 편에서는 캐릭터들의 눈동자 채색이 통일되었기에 갈색빛을 띈 채로 나왔으나 성장판에서는 초록빛을 띄는 눈동자가 될 것이라고 강 작가가 언급하였다.
[42] 자잘한 기타 프로필은 성장판에서도 팡이, 토리보다 키는 작고 여전히 동안이며 무술실력도 여전히 마크와 대적할만한 전투력이다. (좋아하는 음료는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
9.2. 인사동 떡집 주인
말 그대로
인사동에서 떡집을 하고 있는 인물. 관중들에게 인사동과 관련된 퀴즈를 내고 팡이가 대답하자 최고의 대답이었다며 떡을 선물한다. 참고로 팡이는 원래는 다 같이 먹으려고 했지만 700의 방해로 결국 팡이 혼자 다 먹었다.(...)
[43] 700이 뻔뻔한 가짜 비밀요원 복남이에게로 캐리어를 발로 차서 복남이는 콩가루에 얼굴을 박고 재채기를 해서 콩가루 담은 통을 팡이에게로 던져? 버리고 거기에 머리를 맞은 팡이는 그대로 떡에 넘어져서 떡이 옷에 다 묻는 다. 보자기에 싸서 먹는 중 700이 자기한테 반해서 따라온다 생각하고 복남이와 갈림길로 간다 팡이는 캐리어 바퀴 소리를 듣고 자길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 하지만 다른 아줌마의 장바구니 바퀴 소리... 그래서 복남이 한테 '안돼! 복남이 넌 레미가 있잖아!!'라면서 달려간다. 이건 질투가 아니라는 데 질투인 것 같다. '제5장의 제목이 첫눈에 반한 소녀?!'다. 달려가면서 떡보따리를 던진다...
[image]탈북자 소년. 할아버지와 함께 탈북을 하다가
중국공안에게 발각되어 북송될 위기에 처한다. 그와중에 같이탈북 하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그때만난 봉팔이의 도움을 받아
[44] 봉팔이는 공안만 공격하고 갈 생각이었지만 보리와 할아버지의 대화에서 보물이 언급되자(...) 장례식까지 치뤄준다.
무사히 남한 대사관으로 오게 되고,
[45] 할아버지는 탈북과정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가족도 없이 혼자 남한에 왔다. 집도 학교 기숙사다.
남북 평화 합창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봉팔이 일당이 자신과 그 보호자인 척 속이면서 작은할아버지에게 보물의 위치를 캐내려 하자 토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당황하면 이북 방언을 하는 버릇이 있다. 여담이지만 음치다(...). 악보도 못 읽는 듯.
10.2. 보리의 할아버지
[image]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본래 남한의
대성동 출신이나
6.25 전쟁 때 학도병으로 끌려가고, 그 상태에서 남북 분단이 되는 바람에 북한에 남게 된다. 결국 후에 보리와 함께 탈북을 시도하나 탈북 도중 큰 부상을 당해 보리에게 무전기만을 남겨준 채 세상을 떠난다. 그래도 이후 장례식은 봉팔이의 도움으로 치루게 된다.
10.3. 보리의 작은 할아버지
[image]6.25 전쟁으로 인해 형과 헤어진 보리의 작은 할아버지. 어릴 적에 형과 나누어 가진 무전기를 고향인 대성동에 숨겨둔 채 형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무전기를 찾은 보리와 재회하게 된다. 레몬을 상당히 좋아하며, 그의 우표첩에도 형과 만나는 장면을 레몬즙으로 그린 낙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