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한자
田中
히라가나
たなか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다나카
'통용 표기'
타나카, 다나카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타나카
문화어 표기법
다나까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3. 미얀마의 전통 화장품


1. 일본의 성씨


일본어 교재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이다. 원래는 '타'나카가 맞고 '다'나카가 될 이유는 없지만 한국에서의 표기는 다나카와 타나카가 공존하기 때문에 밑의 리스트에서는 모두 통합해서 작성한다. の를 추임새로 집어넣어서 '田中'라고 쓰고 다노나카로 읽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1] 기본적으로 워낙 옛날부터 다나카로 쓰이다 보니 청음과 탁음을 언제나 명확히 구별하는 현대 서브컬쳐 표기 방식에서도 타나카만은 다나카도 많이 쓰이는 편이다.
일본에서 네 번째로 흔한 성씨이다.
'타나카'가 일본에서 상당히 흔한 성씨가 된 것에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원래 일본은 귀족 외의 평민은 성씨가 없다가 1875년에 귀족이 아닌 평민도 성씨를 가지게 됐는데, 이때 그냥 논밭(田) 한가운데(中)에 산다 하여 성씨를 타나카(田中)라 지었다고 한다.[2] 타나카 요시마사(田中吉政, 1548~1609),위키백과 링크
몇몇 재일교포 혹은 한국계들 중에서 이 성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한국 성씨가 전씨인 사람들도 있다.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1.3. 일본만화


일본만화. 폭두고딩 타나카 문서로.

2.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메이커


다나카 웍스 문서로.

3. 미얀마의 전통 화장품


[image]
Thanakha. 이쪽 역시 일본의 성씨처럼 '다나카'라고 하기도 한다. 미얀마만달레이(Mandalay)를 비롯한 중북부 지역에서 주로 나는 타나카 나무의 껍질을 곱게 간뒤 물을 섞어서 얼굴에 바른다. 원시적인 수준의 화장품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직사광선 차단과 보습에 효과가 있어서 미얀마 사람들이 매우 즐겨 바르는 화장품이라고 한다. 한국이나 웬만한 나라들이 전통의상이나 전통화장품은 특별한 날에나 하는 보존된 문화인 경우가 많은데 미얀마인들은 지금도 타나카를 바르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미얀마를 여행한 여행객들의 사진이나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 미얀마 사람의 얼굴에 흰색 물감처럼 보이는 것을 바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타나카를 바른 자국이다. 론지와 함께 미얀마인의 상징 중 하나.

[1] 한 예로 성우였던 다노나카 이사무가 있다.[2] 타나베도 논밭(田)의 변두리(辺/邊)에 산다고 해서 지어진 성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