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302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5.0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2015년 1월 30일에 차고지를 양산 용당동에 신축한 웅상공영차고지로 이전하였다.[1] 하지만 공식적으로 인가가 나지는 않아 중간 정류소에는 세울 수 없었고 차고지에서만 승하차해야 했다.
- 2015년 4월 18일에 양산 용당동 웅상공영차고지로 공식 연장되면서 중간 정류소(편들마을)에도 정차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21년 1월 16일에 정관신도시에서 37번의 선형을 따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거쳐 동해선좌천역까지 연장되었다.[2] 동시에 50번과 1002번의 인가대수를 각각 1대씩 감차하여 이 노선의 인가대수를 2대 증차하여 4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3.1. 구.302번
부산 버스 1003#s-3.1 문서로.
4. 특징
-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된다.
- 전 차량 전기 저상버스로 운행한다. (예비차량 제외)
- 부산 도시철도와 연계되지 않는 유일한 시내버스 노선이자 구(區) 단위 지역을 가지 않는 단 둘 뿐인 노선이다.[3] 또한 부산에서 덕계 이북 지역인 서창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입석노선이다. 다만 동해선 좌천역까지 연장되면 부산 도시철도와 연계된다.
- 양산시 웅상 주민들의 정관신도시 방면 이동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양산시가 부산광역시에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또한 정관신도시 내에서도 웅상으로 향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계속 요청하였기에 부산광역시와 양산시가 원만하게 합의하여 노선신설을 이끌어냈다.
- 준공영제 시행 이후 7년여 만에 시계 외 지역에 신설된 부산시내버스 노선이다. 또한 302번이라는 노선 번호도 1003번으로 급행화된 이후 7년여만에 부활했다. 다만 이 노선은 1003번과는 무관하며 301번에서 분리신설된 노선이다.
- 도시철도와 연계되지 않음에도 정관 - 덕계 구간을 이어주다 보니 울산 시내버스와 연계가 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추어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났다. 하지만 울산시내버스와의 환승은 불가능해서인지 적은 운행대수에 비해 운송수입금은 꽤 많은 편이다. 인가대수가 2대 뿐이고 1일 평균 총 승객 수도 약 800명에 불과하지만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은 40만원을 넘기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1일 대당 운송수입금 45만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웅상 주민들이 문화생활과 업무 등으로 정관을 찾는 사례가 많아졌고 정관 주민들도 대중교통으로 울산을 가기 위해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5]
- 지금은 나름대로 인지도가 생겨서 정관쪽으로 오가는 승객들이 302번이 오는 시간에 맞춰 이용하고 있으며 서창에서 월평까지는 와일드카드식의 노선으로 승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정관 내부 승하차도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 정관내부를 우회하지 않고 다니는 몇 안되는 노선이기 때문이다.[6] 이후 반응이 더 좋아져서 인지 삼신교통 홈페이지의 건의게시판에 증차요구 글까지 올라왔다.
- 웅상 구간 승하차도 약간 있는 편인데 천성리버타운으로 우회하여 가는 1002번과는 달리 구.301번의 선형을 따라 웅상중앙병원과 개운중, 효암고를 경유하여 바로 서창동행정복지센터로 향하기 때문이다. 물론 덕계~서창 구간은 마을버스들이 거의 5~10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어 큰 의미는 없다.
- 2016년 3월 12일에 301번이 웅상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되어 301번에서의 승객 유입이 생겼지만 금정구로 가지 못하는 단점 때문에 효과가 크진 않다. 301번 단축 후 유사노선인 양산 58번이 수요가 많이 늘어 인가대수 증차가 이루어졌다.
- 노선 거리와 소요시간이 짧고 전차량 전기버스로 운행되어 운전하기도 편해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좋은 편이다. 때문에 50번 승무원들이 302번으로 가고 싶어했으나 노선이 연장되어 예전만은 못하다고 한다.
4.1. 개통 당시 논란
- 부산광역시의 버스가 준공영제로 차량총량제에 묶여있는 데다[8] 1008번 노선 증차로 서창영업소의 차량들을 최대로 끌어썼기 때문에 더 이상 타 노선에서의 감차가 힘들어[9] 적자가 상당히 누적된 301번 노선에서 분리신설하는 방향으로 301번에서 2대 감차하여 2014년 7월 26일에 개통되었다. 301번은 감차로 배차간격이 심하게 늘어날 것을 우려하여 같은 날부터 노포동까지 단축운행하게 되었고 웅상지역 노선도 차고지에서 출발하여 곧장 대동아파트로 향하고 서창아파트단지를 거쳐 곧바로 덕계로 가게 되었다.[10]
- 기존의 양산개운중학교, 웅상병원 쪽 경로는 302번이 대신하여 운행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웅상지역 주민들은 정관신도시가 부산 버스를 뺏어간다며 # 분통을 터뜨렸고 양산시 측은 웅상 - 정관신도시 간 버스노선 신설을 부산시에 적극 요청했고 부산광역시에서 웅상 - 부산 간 장거리 승객이 많은 301번에서 분리신설하는 방향으로 조치하게 되어서 적잖이 당황한 것 같다.
- 302번은 정관에서 서창, 덕계를 연결하려는 목적으로 신설된 노선인데 오히려 부산으로 가는 서창, 덕계 주민들에게 민폐만 끼치는 노선으로 취급받았었다.
4.2. 미래(?)
- 울산 714번의 정관신도시 연장 떡밥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입석으로 다니기에는 심히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714번/715번 연장은 사실상 무산되었고 대신 울산 - 부산 간 광역급행버스 2개(가칭 3001번, 3002번)의 노선을 구상하여 울산광역시와 신설 협의 중이라고 하였다.
- 만약 개통된다면 가칭 3002번과 노선이 상당수 겹치기 때문에, 현재 이 노선이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에 놓일 위험이 있으므로[11]이 노선은 존폐위기에 놓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2017년 하반기쯤 정관신도시 - 웅상 - 울산역 간 버스 노선 신설이 거의 목전까지 왔다가[12] 경상남도에서 난색을 표하면서 신설이 보류되기도 했다.[13]
- 그리고 2019년 초반에 울산-양산시장-양산을 국회의원이 울산역방면 노선신설에 합의했고 정관까지 노선을 잇기위해 부산시와 협의에 들어갔지만 신복로터리 통과문제로 울산시의 버스업체들이 심한 반발을 표하면서 노선신설이 또다시 보류된 적이 있었다.
- 이는 2017년도와 상황이 다소 달라졌기 때문인데 2100, 2300번이 광역환승제한을 풀면서 울산직행노선들의 수요감소가 매우 급격히 이뤄졌기 때문이다.[14] 결국 보다못한 양산시가 자신들의 몫으로 되어있던 2대분을 가지고[15] 웅상~울산역간 3100번을 신설해 2년간 임시로 운행 중이지만 공기수송을 면치 못하고 있다. [16]
- 2021년 1월 16일에 동해선 좌천역까지 연장되었다. # 동해선 전철과의 연계 강화 및 좌천 지역 교통 편의를 목적으로 연장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웅상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들었던 부산프리미엄아울렛, 기장읍, 오시리아관광단지, 송정 일대[17] 그리고 월내, 서생, 남창 등지를 가는 것이 많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37번이 전담하고 있는 부산추모공원 방면 수요도 어느 정도 분담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18] 노선연장으로 2대가 증차되었지만, 연장거리가 그만큼 꽤 길어서 배차간격은 정관 서희스타힐스 종점 시절보다 약 5분 가량 줄었다.
4.3. 시간표
2021년 1월 16일 기준. 시간표
4.4.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5. 노선
5. 연계 철도역
==# 둘러보기 #==
[1] 원래는 삼신교통 서창영업소를 명동 화성파크드림 근처로 이전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고 양산시와 용당동에 공영차고지를 만들도록 협의가 되면서 현재 차고지로 이전하였다.[2] 회차 방식은 부산장안고등학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 동해선좌천역 → 좌천초등학교 → 부산장안고등학교 순의 단선순환 방식으로 좌천로를 경유하게 되었다.[3] 양산시와 기장군만 다닌다. 부산 버스 180도 오전 시간대에나마 해운대구를 경유하기 때문. 1월 16일 노선 개편으로 188번 역시 기장군만 지나다니게 되었다.[4] 단 울산 버스인 1127번, 1137번, 714번과의 환승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물론 양산 버스인 2100번, 2300번을 이용하면 환승할인이 적용된다.[5]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웅상쪽으로 가는게 더 빠르다. 웅상쪽으로 가지 않고 차량 경로와 비슷하게 가려면 37번을 타고 월내에 내려 715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하지만 소요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데 울산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공업탑까지 약 2시간은 잡아야 한다.[6] 당장 동일 구간을 빙글빙글 돌며 운행하는 37번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7] 덕계에서는 50번을 타고 온천장역에 내러서 홈플러스 온천점으로 가도 무방하나 이동 소요시간이 4~50분 정도가 걸린다. 반면 이 노선을 타고 정관점까지 가면 빠르면 30분 이내로 이어준다. 다만 정관점은 영업종료시간이 22:00으로 이른데다 점포 규모가 적고 물건 종류도 적어서 그냥 온천점까지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이 때문에 오히려 정관쪽 주민들이 웅상쪽에 있는 이마트트레이더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8] 203번과 2000번은 한정면허[9] 간혹 본사 주재 노선인 49번, 80번, 148번의 감차를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오래 전부터 본사 주력노선과 웅상 노선 간의 전체 승객 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절대 쉽게 주장할 문제가 아니다.[10] 아침에만 5회 부산대학교까지 지선격으로 운행하게 되었고 본 노선이 노포동까지 단축되었다 하더라도 301번의 운행거리는 결코 짧지 않아 301번 이용 승객들의 불편도 여전했다.[11] 배차간격이 평균 50분으로 상당히 이용하기 애매한데다 가칭 3002번 노선과 선형이 너무 겹친다.[12]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양산시 모두 동의를 했었고 노선선형, 인가대수, 정류장 명칭까지 자세히 나와있었다.[13] 당시는 부산~울산~경남이 뭔가 협의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당시 도지사가 부재했었기 때문에 권한대행 입장에서 결정하기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경남이 다른지역보다 시외버스 업계의 입김이 강한것도 있고.[14] 물론 울산 직행좌석과 정관~웅상~울산역 노선은 직접적 관련이 없지만 타 시도 노선이 울산을 넘나들면서 자신들의 수요를 뺏을 수 있다는 우려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시 버스체계가 수익금공동관리체계라 준공영제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긴 하지만 엄연히 아직은 민영제인데다가 최근 대부분의 노선들을 공동배차에서 단독노선으로 전환해버려 수익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15] 원래 부산·울산·양산시가 각각 2대씩 인가대수 6대, 45분 배차간격으로 위에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었다.[16] 배차간격이 2시간이 넘어가는 것도 있으며 노선 개통 직후에 코로나 19 사태가 일어나 전국적인 이동량 감소가 겹쳤는데 울산역 KTX 수요를 따라가는 이 노선은 일반 시내버스 노선보다 피해가 더 크다. 그리고 인구 10만 내외인 웅상 지역만으로는 수요가 부족해 정관신도시를 기점으로 해서 웅상을 거쳐가는 20만 인구권을 커버하는 노선 신설을 계속 시도했던 점을 감안해보면 결국 협상 결렬로 둘 중 하나만 지나가는 반쪽짜리 노선으로 시작했으니 수요 부족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17] 해운대의 경우 신해운대역이 외곽에 있어 좀 모호하며 벡스코 일대의 경우 1002번이 한 번에 가기 때문에 별 메리트가 없다.[18] 주로 좌천역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와서 부산추모공원으로 가려는 승객들이 많은데 이전까지는 37번에만 의존해서 가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