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중학교
[image]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방곡리에 위치한 공립 남녀공학 일반계 중학교로 정관신도시 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교한 중학교다.[2] .형제 학교로 부산중앙고등학교가 있지만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해있어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기에 '''사실상 이름만 같을 뿐 별개의 학교나 다름없다.[3] ''' 당연히 학군도 갈리기에 부산중앙고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없다.[4]
완전 다른 장소로 이전하였으니 교명을 바꿔서 재개교하여도 괜찮으나[5]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공립학교라 예전 교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정관신도시에서 학교가 재개교하면서 남녀공학으로 형간전환되었다.
2. 역사
1960년 3월 11일날 개교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학교로 개교 당시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도서관 근처에 남자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서면 일대랑 가장 가까이 위치한 중학교였다.[6] 추후 2000년대 들어서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게 진행된 관계로 경남중학교나 부산고등학교처럼 학교 건물을 재건축하느냐[7] , 아예 다른 장소로 이전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결국 이전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정관신도시로 이전이 결정되었다.[8] 당시 정관신도시에는 신정중학교 하나 뿐이라 과밀 현상이 매우 극심했기에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는 차원에서 이전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2.1.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 및 교훈
'''배움과 도전의 보람, 감사와 나눔의 행복'''
3.2. 학교 상징
3.2.1. 교표
[image]
방패 모양의 교표를 하고 있다. 방패 중간에는 학교 이니셜이 있고, 하단에는 첫 개교년도(1960년)와 이전 후 재개교년도(2013년)가 각각 적혀있다.
3.2.2. 교가
상당히 신나는 느낌이 난다.
4. 학교 특징
정관에 학교를 새로 지으면서 교과교실제를 시행하기 위해 교실과 시설 배치를 하였기에 재개교 이후로 계속 교과교실제를 운영중이다.
5. 학교 시설
2017년 9월자로 인조잔디 시공이 완료되었다. 공사비는 3억 5천만원 정도이며 축구부의 훈련의 질이 좋아졌다. 정관 내에서 인조잔디를 시공한 유일한 중학교라 인근 다른 학교에서도 종종 축구하러 자주 찾아오곤 한다. 다만, 인조잔디 시공으로 인해 학교 곳곳에 충진재(잔디 사이사이에 심겨있는 동그란 그것.)가 엄청나게 굴러다닌다.
2018년 7월 말부터 4,5층 홈베이스와 복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8년 8월 중순에 공사가 끝났다. 4층 홈베이스는 사물함이 기존의 11자 배치에서 목욕탕스러운 =자 배치로 바뀌고, 홈베이스 복도 중간에 휴식공간(벤치)이 마련되었다. 5층은 홈베이스부터 미술실, 가사실, 음악실까지의 복도가 '''별별공간'''이라는 이름으로 인테리어가 진행되었다. 복도에 벤치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 옆쪽의 잉여공간에 레일을 설치하여 이동식 전시대 비슷한것을 설치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다. 특히 음악실은 영화관용 의자를 구비하여 영화관이라는 별칭이 자리잡는 중이다.
6. 교복
부전동 구 교사 시절에는 남색 계열의 자켓과 바지, 비슷한 남색 계열의 조끼를 착용하였는데 정관신도시로 이전과 동시에 남녀공학으로 형간전환되면서 교복이 바뀌었다.
현재의 교복의 경우 베이지색 계열의 조끼와 자켓, 고동색 계열의 바지에 여학생의 경우 베이지색 계열에 체크무늬가 들어간 치마를 입는다.
하복의 경우 하늘색 계열의 생활복을 착용하며 하의의 경우 남학생은 베이지색 계열의 바지를, 여학생의 경우 고동색 계열의 치마를 착용하고 있다.
6.1. 학교 체육복
체육복 하복의 경우 디자인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의견이 많다. 상의의 경우 진한 파란색과 옆구리 부분에 줄무늬 형태로 이루어져있고 하의에도 바지 주머니 부분에 줄무늬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줄무늬에 들어간 색깔로 학년을 구분짓는데 2020학년도의 경우 1학년은 빨간색, 2학년은 연두색, 3학년은 노란색으로 로테이션을 돌린다.[9]
7. 학교 생활
7.1. 주요 행사
- 교과 페스티벌
전국의 모든 학교중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름 그대로 각 교과에 관련된 내용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하는 행사이다. 여담으로 부산시교육청의 부산교육뉴스에 소개된 바 있다.
- 체육대회
- 학예회,학예제
7.2. 운동부
- 축구부
과거 수업에도 잘 들어가지 않고 수업태도 또한 매우 불량했었으나 문제가 되었는지 요즘에는 수업태도나 학교규칙을 잘 지키고 있다.
그리고 2018년 청룡기 전국중학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였다.
8. 출신 인물
모두 부전동 구교사 시절 졸업생들이다.
- 김기현 - 전 울산시장, 전 울산 남 을 국회의원.
- 김해영 - 전 부산 연제 국회의원.
- 안철수 - 의사, 안랩 설립자, 전 서울특별시 노원구 병 국회의원. 현 국민의당(2020년) 대표.
- 이수봉 -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 중학교 동창인 안철수를 도우며 정계에 입문했다.
- 이종혁 - 전 부산진 을 국회의원.
- 신영준(축구선수) - 부산 아이파크 팀의 공격수.
- 정호정(축구선수) - 부산 아이파크 팀의 수비수.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으로 중학교를 부산에 위치한 이 곳에서 다녔다. 이후 고등학교를 제주에 위치한 오현고등학교로 진학했다.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노선
중앙중학교 정류장이 버젓이 존재하지만 정작 학교와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달산마을 정류장이다. 때문에 혼동하여 잘못 내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중앙중학교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은 몇 없다.
10. 기타
2011년 2월의 2학년 진급예정자(1997~빠른 1998년생)는 학교 이전문제로 인해 인근의 중학교(서면중학교, 부산진중학교, 항도중학교, 동의중학교, 부산동중학교)로 전부 전학을 가고, 신입생(1998~빠른 1999년생)을 받지 않아 1년동안 3학년 6학급으로만으로 학교가 운영되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인근에 있었을 때는 경남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한복판 위치했다는 특징이 있었으며 학교 시설 자체는 체육관이 따로 없었던 부산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과거의 표준 학교 건물로써 정말로 평범 그 자체였으나, 정관신도시로 이전한 후 부지가 매우 넓어졌으며 강당도 생기고 건물 개수도 확 늘어 나는등 학교가 상전벽해식으로 변화하였다.
.
1964년 12월 20일 부산진구 전포동(부전도서관 근처 궁리마루 일대)으로 이전하였으며 1987년 12월 22일 학교 체육운영 우수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부전동 지역의 원래 교사는 궁리마루로 임대 되었으나 궁리마루도 2015년에 기장군 내리에 새로 준공된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이전하면서 1년 가까이 유휴상태가 되었다가[10] 2016년 9월 1일에 부산광역시교육청 "청소년창의복합센터 놀이마루"로 재개관하였다. 건물 외형은 예전 서면 중앙중학교 시절과 비교하면 도색과 외부 마감재가 바뀐거 외에는 거의 그대로이다.
2015년도에 윈드오케스트라가 창단되었으며 차성문화제, 예문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의 행사에 참가한다.
2018년에는 마루 국제음악제에 참가한다고 한다.
참고로 교명이 동일한 부산중앙여자중학교가 있는데 정관신도시와는 완전 반대인 원도심권인 서구 서대신동에 있으며 여자중학교다. 현재 두 학교 모두 위치가 부산의 중앙과는 거리가 멀다.[11]
2018년에 EBS에서 주관한 "우리도 크리에이터! 나의 자유학년제" 영상을 제작하였다 [12]
[1] 정관신도시로 이전하기 전에는 남부교육지원청 소속.[2] 신정중학교에 이어서 2013학년도에 중앙중학교가 이전하여 재개교하였으며, 그 후 1년 뒤인 2014학년도에 모전중학교가 개교하였고 마지막으로 2017학년도에 정관중학교가 개교하여 정관신도시에는 네 개의 중학교가 위치하게 되었다.[3] 과거 부전동 서면 교사 시절에는 학군이 동일하여 부산중앙고로 진학하였던 학생들이 몇 있었다.[4] 대중교통으로만 무려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바로 직행하는 노선도 없어서 환승을 해서 가야만 한다.[5] 정관읍 방곡리에 위치해있으며 옆에 방곡초등학교가 위치하여 초등학교 교명와 같이 "방곡중학교"로 정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왔었다.[6] 현재 경남공업고등학교가 서면이랑 가장 가까이 위치한 학교이다. 중학교 기준으로 전포동 끝에 위치한 부산진여자중학교가 서면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이다. [7] 이 둘 학교의 경우 2000년대 후반에 재건축이 결정되었고 옛 교사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상전벽해가 되었다.[8] 만약 이 학교가 이전되지않았으면 시설이 노후화되고 부지가 매우 협소한 서면중학교가 정관신도시로 이전되었을 것이며 교명도 변경되었을 것이다. 다만 사립 재단에서 운영중인 서면중학교와는 달리 공립인데다 지역 종속적인 교명이 아니었기에 중앙중학교의 이전이 결정되었다.[9] 빨간색 - 연두색 - 노란색 - 빨간색 순으로 번갈아가며 바뀐다.[10] 이때 '''부산의 번화가 땅인 서면 한복판에 위치해있던 특성상 부전동 구교사 및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건설업체들이 여기저기서 달려들었고'''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니 쇼핑센터가 들어선다니 등등으로 주변에 소문이 무성했으나 주변의 예상을 깨고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자체 활용으로 결정했다고 한다.[11] 그래도 원도심권에 속하는지라 구한말 당시에는 부산의 중앙이었다.[12] EBS 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