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모크 이치디
1. 개요
'''ヴィンスモーク・イチジ/Vinsmoke Ichiji'''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야마 노리아키[6][7] / 류승곤(대원). 어린 시절은 스즈키 마사미[8] / 윤은서(대원).
빈스모크 가문의 장남.[9] 상디의 큰형. 다만 4형제가 쌍둥이라서 나이는 상디와 같다. 제르마 66의 스파킹 레드. 새빨간 머리카락과 언제나 쓰고 있는 선글라스와 세갈레로 갈라진 앞머리가 특징.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선천적인 개조인간이다. 능력은 열기를 가진 붉은 광선을 다루는 것. 강인한 권력이나 무력을 중시하고 약하면 형제조차 잘라버린다. 그런 독재적인 왕의 모습에 강한 긍지를 갖고 있다.
2. 상세
표정이 다채로운 동생 니디, 욘디와 달리 언제나 무표정이다. 표정 말고도 똑같이 공감능력 없는 동생들보다 더 감정이 메말랐다.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평범한 여성을 구타한 니디도 적어도 가족인 레이주가 빅 맘의 공격에 당하자 걱정한 데 비해 이치디는 임무에나 집중하라고 일갈한다. 아버지 저지가 당했을 때도 니디와 욘디는 저지를 구하러 달려가지만 이치디는 처음 임무대로 계속 시저 호위를 맡았다.[10]
하지만 빈스모크 형제 특유의 호색 기질은 잘 가지고 있다.(...) 위의 그림은 나미를 본 이치디의 반응이다. 작가가 이치디의 카리스마 보호 차원에서 얼굴을 묘사하지 않았지만 나미를 본 동생들이 콧구멍 벌렁버렁 거리면서 침을 질질 흘린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보기 좋은 얼굴은 아닐 것이다.[11]
3. 작중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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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 상디를 형제로 보지 않고 동생들과 함께 지독하게 괴롭혔다. 그 중 압권은 단연 793화. 상디의 케이크를 동생들이 훔쳐오자 '''왕족이 요리 따위는 하지마라'''며 비웃은 것, 상디가 분노해 안면에 펀치를 먹이지만 소용없고[12] 상디를 팬다.[13] 저지가 상디를 지하 감옥에 가두고 죽었다고 발표하자 정말인가 의문을 품은 니디에게 "그런 놈이야 어떻게 되더라도 우리랑 상관 없잖아?"고 말한다. 하지만 기어코 상디를 찾아낸 뒤 계속 괴롭힌다. 이때부터는 내가 손 댈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는지 니디와 욘디가 상디를 때리면 팔짱끼고 구경만 한다.같은 날 태어난 4인인데, '''왜 너만 그 꼴이냐고!!?'''
원피스 793화.
3.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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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은 788화. 니디와 함께 제르마 66를 이끌고 신세계 브로콜리 섬에서 2년이난 지속된 전쟁을 단 4시간 만에 끝내버린다. 부하를 '''총알받이'''로 희생시키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패배한 국가의 병사가 "잘도 내 아내를! 아이들을! 내 나라를!"라고 외친 것으로 보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병사에게 총을 붙잡아 총구를 돌린 후 "니들 가족엔 관심없다. 니들의 전쟁도.."라고 한 뒤 사살한다. 그 후 저지의 연락을 받고 상디와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하자 동생 니디가 "거짓말은!"라고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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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화에서 잃어버린 동생과 13년 만에 재회한다. 이 자리에서 상디가 부하를 인간으로 여기지 않는 오만한 왕족의 피가 흐른다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말하자 예전부터 이해할 수 없는 말만 한다면서 "왕에겐 왕에 걸맞는 도리가 있다. 이상한 것은 너다."라고 맞받아친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동생들을 이끌고 나타나 "네 녀석이 해적이 됐다는 얘길 듣고 너 같은 머저리 놈치고는 그래도 멀쩡하게 살고 있나 싶었는데..."라고 조롱한다.[14] 이후 니디를 압도했지만 니디의 협박에 꼼짝 못하는 상디가 니디, 욘디에게 구타당해 쓰러지자 그래 봤자 너는 끝까지 실패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한다. 발라티에가 인질로 잡힌 상디는 묵묵하게 린치를 견딘다.
843화에서는 예물 교환을 위해서 가족들과 빅 맘의 성으로 가던 중 밀짚모자 일당과 조우한다. 이때 나미를 보고 그간 쿨한 모습은 어디가고 눈에서 하트가 튀어나온다.(...)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한 상디는 자신을 데리러 온 루피를 공격하다. 이치디는 루피와 상디를 무표정하게 지켜본다.[15] 이후 빅 맘의 성에 도착한다. 그리고 객실에서 레이주를 제외한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니디가 빅 맘이 상디를 인질로 원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하자 "상디를 죽인다는 협박이 우리에게 통하겠냐?"라고 말한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욘디가 푸딩을 보면서 "저 정도 미인이라면 내가 결혼할걸 그랬다."라고 말하자 니디와 함께 멍청한 소리하지 말라고 말한다. 곧이어 밀짚모자 일당이 난입하면서 결혼식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페로스페로에게 붙잡힌다. 아버지 저지가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악의 세계에도 인의가 있다!"라고 외치자 "이제와서 꼴사납다고 아버지."라며 몸이 엿으로 굳혀졌으니 살 방법 없다고 동생들과 함께 일찌감치 사는 것을 포기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리 아들을 사랑하는 저지라도 이런 모습에는 "너희들 제정신이냐고."라며 발끈한다. 자식들의 마음을 지운 것은 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이후 죽음을 기다리다가 상디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설마 '실패작' 상디가 자신을 구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해서 처음으로 땀을 흘리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고 상디가 건넨 레이드 슈트를 입고 빅 맘 해적단을 공격해서 밀짚모자 일당을 돕는다. 이때 자신들을 잡아놓고 있었던 페로스페로에게 죽빵을 날린다. 이후 피신한 벳지의 몸 속에서 저지와 상디의 대화를 관망하다가 저지의 뜻대로 밀짚모자 일당의 도주를 돕기로 한다.
벳지의 성을 둘러싸고 있던 빅 맘 해적단은 빈스모크 가문이 튀어나오자마자 일제히 공격을 퍼붇는다. 이때 레이주가 빅 맘의 공격에 휘말렸는데 니디가 레이주를 걱정하자 눈 하나 깜짝 않고 이렇게 내뱉는다.
이후 저지가 빅 맘에게 당했을 때도 아버지를 구하러 달려간 동생들과 달리 오로지 밀짚모자 일당 호위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전력의 차이가 너무 컸다. 길을 가로막고 있던 카타쿠리에게 달려들지만 문자 그대로 단숨에 초살당하고 만다. 마찬가지로 아버지인 저지를 구하려고 빅 맘에게 덤벼든 니디와 욘디도 허무하게 빅 맘에게 제압당히고 누나인 레이주도 역시 장성 스무디에게 제압당해 꼼짝없이 빅 맘 손에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옥갑으로 폭발한 홀케이크 성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이때를 틈타 카타쿠리에게 벗어나고 벳지와 시저 일당이 무사히 탈출하는 것을 지켜보고 나서야 자리를 뜬다. 분노한 빅 맘 해적단은 1만의 별동대를 꾸려서 제르마를 추격하지만 남매들과 함께 별동대를 '''전멸시킨다.'''신경쓰지 마라, 니디! '''약한 것은 죄다.''' 맡은 바 임무에 집중해라!!
그리고 897화에서 빅 맘 해적단의 배를 포격하고 다른 형제들과 함께 궁지에 몰린 루피와 상디를 구해준다. 왜 너희들이 여기에 있냐는 상디의 질문에 자신들도 이 녀석들한테 한 방 먹여주고 싶었다며 거슬리니 그 부상자를 데리고 사라지라고 소리친다. 이때 빅 맘 해적단의 실력자 샬롯 오븐을 일격에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시키는 위엄을 보여주었다.[16] 하지만 제르마의 외골격에 통하는 총알을 공수한 빅 맘 해적단에게 점점 더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사이 밀짚모자 일당이 토트 랜드를 떠나면서 어쨌든 임무를 완수하는데 성공하지만 정신 차린 빅 맘이 빈스모크 일가를 향해 '''목숨을 내놓으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제르마를 직접 공격하러 쳐들어 온뒤 이후 생사는 불명.[18][19]
하지만 레이주를 제외한 나머지 빈스모크 형제들은 선천적으로 두려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빅 맘이 징베의 수명을 뺏는 것에 실패했듯이 이들의 수명을 뺏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물리적인 공격은 레이드 슈트를 잘 이용하면 어떻게든 막거나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니, 빅 맘 해적단과의 정면승부가 아닌 한 살아남는 것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4. 강함
레이드 슈트를 착용해 파워업을 한 상태에서 빅 맘 해적단의 강자라고 소개된 샬롯 페로스페로에게 죽빵을 날려 유효타를 입혔고, 마찬가지로 상당한 강자라고 소개된 샬롯 오븐에게 스파킹 발키리로 유효타를 입히는 장면이 나왔다. 비록 기습이긴 했지만 오븐이 이치디가 내뿜은 빛에 눈이 부셔서 시야를 차단당하고, 그 후 공격을 허용한 것을 볼 때 신세계에서도 통할만한 실력자인 것으로 보인다.[20] 물론 빅 맘을 포함한 사황이나 샬롯 카타쿠리를 포함한 사황 세력의 2인자처럼 신세계의 정상에 선 인물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진다.[21] 당연히 주인공인 루피도 고전한 상대를 '''패기 능력자도 아닌 이치디가 버텨낸다'''는것만으로도 '''제르마의 강함과 동시에 그들의 한계를''' 보여준 셈이다.
4.1. 능력
'SPARKING'이라는 별명답게 불꽃 같은 빛을 다룬다. 이 빛은 폭발성을 띄며, 폭폭 열매처럼 물리 공격으로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 빨간색 원소 하면 불이지만, 화염 능력은 이미 상디가 가져갔기 때문에 다른 것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니판에서 변신 중 망토가 생길 때의 시각적 효과는 불꽃이다.
4.2. 기술
- 블랙 버그(
混色 バグ / Black Bug)
연계기. 니디, 욘디와 힘을 합쳐 공격하는 기술이다. 니디는 킥, 욘디는 주먹을 날린다. 홀케이크 성에서 샬롯 페로스페로의 '캔디 월'을 대상으로 사용하였다. 루피의 '거인의 총'을 맞아도 끄떡없는 캔디 월을 산산조각냈다.
- 스파킹 피겨(
火花 / Spark Figure)
레이저를 휘감은 펀치를 날리는 기술. 맞으면 폭발한다. 홀케이크 성에서 빅 맘 해적단 스위트 삼장성의 일원 샬롯 카타쿠리에게 사용하였다. 카타쿠리의 상반신을 날려버렸지만, 시간벌기에 지나지 않았다.
- 스파킹 피겨 더블(
火花 ダブル / Sparking Figure Double)
- 스파킹 발키리(
火花光拳 / Sparking Valkyrie)
손에서 상대를 꿰뚫은 무수한 레이저 광탄을 날리는 기술. 공격 전에 눈에서 강한 섬광을 방출하여 상대의 시야를 차단한다. 카카오섬에서 샬롯 오븐에게 사용하였다. 오븐에게 적잖은 대미지를 입혔다.
5. 기타
- 6회 인기선거에서도 57등으로 제르마 일가에서 2등을 차지했다. 1등은 14위를 기록한 레이주. 악역이더라도 니디나 욘디처럼 한심한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무게감 있는 악역으로 인기가 있다. 동인계에서는 동생 상디와 이치산이라는 커플링도 있다. 마이너하지만 수요가 꽤 있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러니하게도 한 컷만에 패배했던 카타쿠리와도 엮이기도 한다. 이 커플 또한 상당히 마이너하다.
- 담당 성우로 우치하 사스케의 성우 스기야마 노리아키가 발탁되면서 매우 유명해졌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애니판에서 그의 목소리가 나오는 장면이면 '빼박 사스케'라던가, '니디에게 능력을 물려줬다.' 라는 반응이 한 번씩은 꼭 나올 정도이다.[22] 이외에 적발이라서 성우의 또 다른 대표작인 에미야 시로가 연상된다. 일본판 성우의 명성이 워낙 대단해서 묻히긴 했지만, 한국판 성우 류승곤의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3] 아이러니하게도 한국판의 사스케, 시로 성우인 김영선은 김일에 이어 상디역을 맞게 된다.[24]
- 상디의 결혼식 당일날 아침,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나왔는데 오른팔에 윗부분에 문신이 있었다. 니디와 욘디도 비슷한 문신이 있는지는 불명.
- 첫 등장 때부터 줄곧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상디의 과거회상을 보면 니디와는 달리 어렸을때는 그냥 맨눈이었다. 차후 연재에 따라 다시 선글라스를 벗을지는 불명.
[1] 이미 이름이 굳어진 '상디'의 형이므로 '이치디'가 되었지만, 원작의 이름은 '이치지'.[2] 출처 : 84권 SBS.[3] 출처 : 84권 SBS.[4] 출처 : 비브르 카드 ~노스 블루의 전쟁꾼 제르마 66~[5] 출처 : 비브르 카드 ~노스 블루의 전쟁꾼 제르마 66~[6] 같은 점프작인 나루토에서 우치하 사스케를 맡은 걸로 유명한 성우. 참고로 블리치에선 이시다 우류를 담당. 그렇게 성우는 원나블 3관왕을 달성해버렸다. 다만 사스케와 우류는 어느 정도 라이벌 포지션이었던 것과 달리 이치디는 악역 간부라는 것이 차이점.[7] 참고로 한국판 우치하 사스케 성우인 김영선은 원피스에서 상디를 맡았다. 단, 김영선은 대원방송판 한정. 전 성우는 김일이며, 투니버스판 성우는 박성태이다.[8] 코제트와 중복이며, 이전에도 아피스, 아이사, 어린 제파를 맡았다.[9] 그래서인지 다른 형제들과 달리 복장이 차별화되어 있으며 상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는다.[10] 아무래도 장남인 만큼(물론 4형제 다 쌍둥이긴 하지만) 저지의 혈통인자 개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다른 형제들은 감정이 있되 공감능력이 존재하냐마냐의 차이인데 반해 이치디는 '''아예 감정 자체가 존재하냐마냐''' 수준의 상태가 된 것 같다.[11]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을 듯 한 것이 저 윗 사태 이후 다음 화에서 빅 맘과의 상견례에서 푸딩을 만났을 때 다른 형제들은 뚫어져라 쳐다보기까지 하며 감탄했으나 이치디는 그냥 눈 하트가 되는 것으로 끝났다. 게다가 이 때는 얼굴의 옆면이 선명하게 드러난 상태였다.[12] 오히려 상디의 손이 부었다.[13] 위의 대사가 상디를 폭행하는 도중 내뱉은 것이다.[14] 이 때 이치디가 말끝을 흐린 걸 니디가 그대로 이어서, 변한 게 전혀 없어서 실망했다는 말로 마무리한다.[15] 상디의 본심을 알고있는 레이주는 고개를 돌리고, 니디와 욘디는 재밌다는 듯이 낄낄거리며 지켜본다.[16] 오븐이 작중에서 여러차례 공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때만큼 제대로 공격을 당한적은 없었다.[17] 클론 병사를 만드는데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18] 아버지인 저지와 이치디 본인을 비롯해 니디, 욘디, 레이주들은 카타쿠리들을 비롯한 장성들에게 애를 먹는 판국에 그 카타쿠리보다 몆배는 강한 사황인 빅 맘이 직접 공격 하는데 살아남을 확률도 매우 적은 편이다. 설사 살아남는다 치더라도 이미 병사들은 빅 맘 해적단들에게 모두 잃어버리고[17] 제르마 66이 빅 맘 과의 정략결혼 및 암살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세계경제신문사 사장인 모르건즈가 쓴 기사나 CP0 소속의 첩보요원 스튜시의 보고 덕분에 세계정부 역시 알게 되었을 것이며, 이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제르마는 비가맹국으로 제명당해 그간의 지원과 혜택을 모두 박탈당했다. 피해로 치자면 빅 맘 이상의 타격과 손해를 본 셈.[19] 그러나 같이 생사불명이던 징베가 와노쿠니에서 생환하여 멀쩡히 재등장했으니,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빅 맘 해적단에게 입은 피해와 손실은 징베 이상이겠지만.[20] 빅 맘이 표면상으론 정략결혼을 통해 동맹을 제의한 셈이니 나름대로 강자로 인정을 해준 셈이다. 만약 그정도 무력도 없다면 빅 맘이 번거롭게 이런 방법을 쓸 이유가 없이 바로 제르마를 침략해 그 기술력을 탈취했을 것이다.[21] 레이드 슈트를 통한 파워업을 한 상황에서도 샬롯 카타쿠리를 상대로 순식간에 패배해 멱살을 잡힌 채 들려있는 모습이 나왔다. 이만큼 패기와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사황 간부와 인간의 과학력으로 무장한 제르마 차이가 심각한 것.[22] 근데 사스케도 번개 속성인 뇌둔은 물론 불 능력인 화둔, 염둔을 쓸 수 있다. 애초에 그의 소속 가문이 불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23] 일본판은 전체적으로 냉정하고 건방진 느낌이고, 한국판은 무게감에 중점을 둔 느낌이다.[24] 단, 첫 출연은 아니고 투니버스판에서 트라팔가 로 역할로 이미 원피스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