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하스스톤)/덱 일람/컨트롤 사제
1. 개요
오리지널 시절엔 컨트롤 사제라고 하면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치유의 마법진''', '''부상당한 검귀'''를 핵심으로 하는 컨트롤 덱을 뜻했다. 처음엔 클래식 사제, 아키치마 사제로 불리다가 해외의 영향을 받아 컨트롤 사제로 정착되었다.
번 카드가 거의 없는 사제가 연계를 통해 광역 딜링 능력을 통해 필드를 지배할 수 있는 것에 의의가 있던 덱이다. 대 마상시합에서 용 사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제 그 자체였으며, 지금도 사제하면 컨트롤덱이 떠오를 만큼 현재 사제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준 덱이다.
2. 역사
아키나이 영혼사제는 어둠의 형상과 달리 카드를 소모하지 않고도 영웅 능력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탯도 괜찮은 편이라 채용했다. 그리고 치유의 마법진을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연계용도로만 쓰기엔 애매하니 부상당한 검귀의 채용도 강제되었고, 검귀 넣은 김에 선견자도 넣는 등 여러모로 덱 구성이 빡빡했다. 어그로 덱 상대로는 침묵 사제[1] 보다 취약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기의 화염술사'''와 저비용 주문들로 필드를 정리하는 것도 정석화되었다. 확장팩을 여럿 지나면서 탄생한 덱들도 이 틀을 무시하지는 못했다.
오리지널 말기에는 Amaz의 덱과 Zetalot의 덱이 컨트롤 사제를 양분했다. 9턴에 알렉스트라자를 내고 10턴에 정신 분열+정신 분열+신성한 불꽃로 끝내는 '정신분열 사제'도 존재했으나 비주류에 가까웠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는 어둠의 이교도와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 추가되었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넣기 위해 하늘빛 비룡을 빼게 되면서 드로가 빡빡해져 제타롯의 정신분열 덱은 멸종했다. 한편 덱의 핵심이던 검귀의 공격력이 4였기 때문에 생명력 5 하수인들이 많이 쓰이기 시작하자 고전하게 됐다.
고블린 대 노움에서는 검귀, 아키나이, 치유의 마법진과 연계 가능한 '''나루의 빛'''이나 비밀결사단 어둠사제와 시너지가 좋은 '''축소술사''', '''볼진''' 등을 취사선택해 썼다. 필수라던 어둠의 이교도는 빠지는 추세가 되었다. 장의사 하향 후에는 죽메 사제가 몰락해버려 이 덱말고는 할 게 없어졌는데, 메타 후기쯤 가면 정석이랄 것도 없을 정도로 되려 퇴보했다.
검은바위 산에서는 부활을 이용해 검귀를 살리는 덱이 연구됐지만 덱의 경직성과 무작위성만 더 높이는지라 묻혔다. 대신 '중국 사제'의 영향을 받아 죽음의 군주를 넣는 경우가 늘었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심판관 트루하트''', '''순간 치유'''가 추가되었다. 신성한 용사를 넣는 덱도 연구되었으나, 사제의 고질적 문제점인 연계 강요와 경직성을 악화시키는지라 버려졌다. Zetalot의 경우 아예 도발 하수인까지 다 빼고 과감하게 명치를 달리거나 극한의 필드 컨트롤로 버텨 유럽 1위를 달성하긴 했으나 간좀도 하나 빼고 생훔을 두 장이나 쓸 정도로 컨트롤덱만 주로 만났던 특수한 환경에서 그런 것이고 그 다음 달에는 다시 볼진과 신성한 용사를 빼고 죽음의 군주와 순간 치유 2장을 사용해 전설을 찍었다.] 중국 사제만 쓰던 빛폭탄을 두 장 넣는게 대세가 되었고, 어둠의 권능:죽음을 한 장 빼는 덱도 있었다. 순간 치유가 추가되어 돌진 사냥꾼, 성기사 상대로 한층 나아졌으며 거인 흑마법사, 냉기 마법사, 기름 도적, 구 손님 전사 상대로도 이전보다 나아졌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생매장'''이 추가되어 2티어에 안착했다. 1티어 직업군에게 나름대로 괜찮은 성능을 발휘했는데, 비밀 성기사, 위니 흑마법사, 미드레인지 손님 전사 상대로도 꽤 괜찮았고 미드레인지 드루이드 상대로도 검귀+치유의 마법진이 상공하면 무난했다. 바리에이션도 다양해졌는데, 박물관 관리인, 고통의 수행사제, 벨렌의 선택, 엘리스 스타시커, 리노 잭슨, 신성한 용사 등 계파가 많이 갈렸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간식용 좀비''', '''죽음의 군주''', '''빛폭탄''',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나루의 빛''', '''벨렌의 선택''', '''볼진''' 등이 모조리 야생전으로 빠져버렸다. 아키치마 자체는 오리지널 카드들이지만 사제 특유의 경직성과 모자란 드로우 탓에 승률이 하루가 멀다하고 급락하였고, 카라잔 메타에 이르러서는 '''41%'''까지 떨어졌다. 또한 야생전에서도 타락자 느조스를 넣는 쪽으로 선회하면서 아키치마를 기반으로 한 클래식 컨트롤 사제는 멸종했다.
3. 파생
3.1. 중국 사제(Chinese Priest)
죽군벨선[2] 덱, 죽군빛폭덱, 죽군 사제, 중국 빛폭 사제(Chinese Lightbomb Priest)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기존의 아키치마 대신 빛폭탄을 쓰며 비주류 하수인덱을 원류로 하여 검은바위 산부터 연구되던 덱이었는데, Savjz가 유럽 전설 5위를 찍으며 '''중국 사제(Chinese Priest)'''로 보급한 것이 유명하다.
사제 경직성의 원흉이던 아키나이, 치유의 마법진, 검귀를 빼고 죽음의 군주, 벨렌의 선택, 빛폭탄, 벌목기,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등을 넣는게 특징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컨트롤 사제와의 차별점들이 컨트롤 사제에게도 흡수/정착되자 컨트롤 사제에 사실상 흡수됐다.
3.2. 느조스 사제(N'zoth Priest)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클래식 사제의 파워가 크게 약해지자 연구된 타락자 느조스를 필두로 한 컨트롤 덱이다. 그러나 사제에게는 제대로 된 죽음의 메아리 도발 하수인이 없어 정규전에선 사장되었고, 오히려 야생전에서 '''죽음의 군주''',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등으로 보완해 1티어에 올랐다. 1티어이던 냉기 마법사, 비밀 성기사, 위니 흑마법사를 모두 잘 잡았지만 방밀 전사나 리노흑마 등 후반 덱 상대로는 큰 힘을 쓰지 못했다.
가젯잔에서는 용 사제가 무척 강력해지면서 야생전에서도 보기가 힘들어졌다. 기존 밥줄이던 비밀 성기사가 해적 전사로 인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비밀 성기사가 어느정도 억제하던 리노덱이 활개치게 된게 악재로 작용한 것이다. 그나마 해적 전사에 유리해 2티어에 머물렀지만 해적 덱 하향 후에는 몰락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의 깨어난 창조주를 시작으로 사제와 죽음의 메아리를 이어주려는 움직임이 꾸준히 있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마녀숲에 들어서는 아예 '''느조스의 야생행'''으로 인해 야생전 전용 덱 취급받게 되었다. 야생전에서도 덱 파워가 좋은 편이 아니여서 인기가 낮다.
3.3. 퀘스트 사제(Quest Priest)
깨어난 창조주를 필두로 한 퀘스트 사제. 죽음의 메아리를 위주로 덱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느조스 사제와의 공통점이지만 이 점만 제외하면 두 덱은 아예 다른 덱이라고 봐야 한다.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사제 퀘스트 카드 깨어난 창조주를 중심으로 한 덱이다. 수정 예언자와 단단한 딱정벌레같은 초중반을 버틸 수 있는 저코스트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을 채용하여 퀘스트를 깨고, 황혼파괴자나 태고의 비룡, 영혼의 절규, 암흑사신 안두인 등의 컨트롤 카드를 대폭 채용하여 후반전을 노린다. 양조사나 고르곤 졸라를 이용해 아마라를 여러번 우려먹으며 버티다가 대주교 베네딕투스를 이용해 절규로 집어넣은 하수인을 포함한 상대 덱을 털어와 탈진전에서의 이득을 노리는 것이 주 플레이 방법. 일반적인 컨트롤덱보다 더 후반을 바라보고 30장 이후까지 플레이 하는것을 전제로 굴리는 덱이기 때문에 한판 한판의 플레이 타임이 매우 길다.
퀘스트가 처음 등장한 운고로를 향한 여정 초기에는 아마라의 본체 40 힐이라는 특수 능력이 주목받아 퀘스트 사제가 연구 되었지만 이내 덱의 성능이 좋지 않다는것이 밝혀지며 사장됐다.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수동적이라는 것. 애초에 죽음의 메아리라는 효과 자체가 유저 자체가 능동적으로 사용하기 힘들어 게임 주도권을 가져가기가 쉽지 않고,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7마리 소환에도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리며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아마라도 지고 있는 게임을 역전하기는 커녕 반반 싸움을 가져가기도 힘들다. 사실상 아마라의 힐로 버티고 후반에 타락자 느조스의 한방을 보고 굴리는 덱인데 퀘스트를 깨기 위해서 저코스트부터 고코스트까지 다양한 죽메 하수인을 채용하기 때문에 느조스로 나오는 죽메 하수인들이 뒷심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못될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어그로, 미드레인지, 컨트롤 모든 덱을 상대로도 승률이 낮아 묻혔다.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흑요석 석상이라는 고성능의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황혼의 부름이라는 죽음의 메아리 지원 카드를 받았으나 초중반을 버틸 카드가 없는데다 하이랜더 사제와 빅 사제, 용 천정내열 사제가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에 연구조차 되지 않았다.
- 코볼트와 지하 미궁 : 드디어 기존의 느조스 사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립되었다. 케른 블러드후프나 껍질방패병같은 중후반 카드들을 집어넣는 기존의 템포 덱이 아니라 수정 예언자, 전리품 수집가, 혈법사 탈노스, 단단한 딱정벌레처럼 3마나 이하의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초반에 낸 뒤 드로 카드와 암흑의 환영으로 황혼의 부름을 빠르게 찾아 퀘스트를 빠르게 깨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덱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아마라 이후에 떨어지는 뒷심은 암흑사신 안두인과 정신 분열을 채용해 마무리를 내거나 원정대장 엘리스, 대주교 베네딕투스로 보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베네딕투스는 전리품과 탈노스, 황혼의 부름으로 내 덱을 빨리 비우고 상대의 덱은 영혼의 절규로 채우면서 탈진전에서 크게 불리해진다는 단점을 보강하면서 재평가되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마라를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두는 방식으로, 저마나 죽음의 메아리를 위주로 덱을 짜면 느조스의 파워가 떨어지지만 느조스가 야생으로 갔기에 상관없다. Savjz 등 일부 유저들은 땅굴 족제비를 필두로 한 퀘스트 사제로 전설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족제비는 느조스와 함께 까마귀의 해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다.
- 마녀숲 : 혼합물 전문가와 느조스가 야생으로 보내져 효율이 떨어지고 연구도 거의 되지 않았으나 흑마법사와 성기사, 퀘스트 도적과 빅주문 드루이드가 대폭 너프가 된 11.2 패치 이후 어그로 덱을 상대로 한 버티기 능력이 주목받아 용족을 첨가한 형태로 다시 연구되고 있으며 사제 자체도 빅주문 사제가 너프를 먹어 마땅히 플레이 할만한 덱이 없자 전설 랭크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단 급증한 콤보 덱 상대로 너무 수동적이라 시간이 지나며 그냥 정분 사제가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메카툰 사제가 등장했다. 발매 첫날에는 금박 가고일로 동전을 만들고 전류 공급기로 코스트를 줄이는 방법으로 덱을 구성했으나 savjz가 새로운 방법의 메카툰 사제 덱을 제시했고, 전의 방법보다 빠르고 쉽게 메카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 메카툰 사제의 승리 방법이 되었다. 필요한 카드는 메카툰, 무모한 실험가, 관짝 파괴자, 째깍거리는 누더기 골렘 2장.
손패에 필요한 카드 5장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무모한 실험가를 먼저 내며 무모한 실험가의 능력으로 인해 관짝 파괴자와 째각거리는 누더기 골렘의 코스트가 각각 3코스트, 1코스트가 된다. 그 뒤에 순서대로 관짝 파괴자와 째각거리는 누더기 골렘 2장을 낸다. 이러면 딱 10코스트이다. 그리고 턴을 종료하게 되면 무모한 실험가의 능력으로 관짝 파괴자가 죽으면서 죽음의 메아리로 손에 있는 메카툰을 필드에 소환하게 되고, 이후에 째각거리는 누더기 골렘이 죽으면서 죽음의 메아리로 아군하수인들에게 10데미지를 줘서 메카툰을 죽여서 승리하게 된다.
초반에는 듀금의 인도자와 전리품 수집가를 죽여서 덱 압축을 하고, 이것을 황혼의 부름으로 불러 덱 압축을 계속하다가 밀림 사냥꾼 헤멧이 나오면 이 카드를 이용해서 필요한 카드와 영혼의 절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들을 태워버려서 메카툰의 조건을 빠르게 맞춰줄 수 있다. 정말 빠르면 6턴 헤멧, 7턴 절규, 8턴 절규, 9턴 동전 이후에 승리 방법 콤보를 써서 끝낼 수도 있다.
다른 직업의 메카툰 덱보다 쉽고 빠르게 승리할 수 있어서 초창기 메카툰 덱 중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했으나, 초반 버티기도 힘들고, 흑마법사가 카운터 카드인 악마학 프로젝트를 쓰면서 더 이상 덱을 사용하기가 힘들어졌다.. 깨어난 창조주는 크게 중요치 않아서 빼는 덱들도 간간히 있었다.
saviz 메카툰 사제 덱리스트
StrifeCro 메카툰 사제 덱리스트 (퀘스트 없는 덱리스트).
초반에는 듀금의 인도자와 전리품 수집가를 죽여서 덱 압축을 하고, 이것을 황혼의 부름으로 불러 덱 압축을 계속하다가 밀림 사냥꾼 헤멧이 나오면 이 카드를 이용해서 필요한 카드와 영혼의 절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들을 태워버려서 메카툰의 조건을 빠르게 맞춰줄 수 있다. 정말 빠르면 6턴 헤멧, 7턴 절규, 8턴 절규, 9턴 동전 이후에 승리 방법 콤보를 써서 끝낼 수도 있다.
다른 직업의 메카툰 덱보다 쉽고 빠르게 승리할 수 있어서 초창기 메카툰 덱 중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했으나, 초반 버티기도 힘들고, 흑마법사가 카운터 카드인 악마학 프로젝트를 쓰면서 더 이상 덱을 사용하기가 힘들어졌다.. 깨어난 창조주는 크게 중요치 않아서 빼는 덱들도 간간히 있었다.
saviz 메카툰 사제 덱리스트
StrifeCro 메카툰 사제 덱리스트 (퀘스트 없는 덱리스트).
메카툰 사제 덱리스트
즐겜용 냥꾼저격덱. 대난투를 지배하는 주문냥, 죽메냥을 저격하는덱이다. 대규모 실성 2장 영혼의 절규 2장 라이라 1장 생생한 악몽 2장 대주교 베네딕투스 1장 교령 1장과 퀘스트를 메인으로 하는덱으로 듀금과 가고일 노움으로 빠르게 죽메를 채우고 힐카드와 가고일 코인으로 빠른 실성과 영절로 버티다 라이라+악몽 으로 핸드를 채우면서 라이라나 창조주를 교령으로 재활용하고 제레크에 악몽이나 보호막등을 씌워서 베네딕투스로 덱우위를 가져가서 이기는 덱이다.원턴킬하는 모든덱에 약하지만 주문냥,죽메냥,홀전에게 강하다.
용의 해가 되어 퀘스트의 야생행에 따라 야생전 전용 덱이 되었다.즐겜용 냥꾼저격덱. 대난투를 지배하는 주문냥, 죽메냥을 저격하는덱이다. 대규모 실성 2장 영혼의 절규 2장 라이라 1장 생생한 악몽 2장 대주교 베네딕투스 1장 교령 1장과 퀘스트를 메인으로 하는덱으로 듀금과 가고일 노움으로 빠르게 죽메를 채우고 힐카드와 가고일 코인으로 빠른 실성과 영절로 버티다 라이라+악몽 으로 핸드를 채우면서 라이라나 창조주를 교령으로 재활용하고 제레크에 악몽이나 보호막등을 씌워서 베네딕투스로 덱우위를 가져가서 이기는 덱이다.원턴킬하는 모든덱에 약하지만 주문냥,죽메냥,홀전에게 강하다.
Kohai 무르도즈노 + 토그왜글 사제 덱리스트
사제의 직업 전설 카드로 무한의 무르도즈노가 추가되면서, 듀금의 인도자와 전리품 수집가, 황혼의 부름으로 덱을 빠르게 털어 버리고 토그왜글로 덱을 바꾼 후 무르도즈노로 상대가 사용한 덱값 지불을 다시 사용하는 덱이 발견되었다. 실질적으로 메카툰 사제의 승리 플랜만 바뀐 것이나 다름없지만 양 폭탄과 영혼의 절규같은 광역기, 회개, 영혼 채찍 등의 힐 카드 덕에 어그로 대응이 괜찮다는 점에서 쓰이는 중이다.
사제의 직업 전설 카드로 무한의 무르도즈노가 추가되면서, 듀금의 인도자와 전리품 수집가, 황혼의 부름으로 덱을 빠르게 털어 버리고 토그왜글로 덱을 바꾼 후 무르도즈노로 상대가 사용한 덱값 지불을 다시 사용하는 덱이 발견되었다. 실질적으로 메카툰 사제의 승리 플랜만 바뀐 것이나 다름없지만 양 폭탄과 영혼의 절규같은 광역기, 회개, 영혼 채찍 등의 힐 카드 덕에 어그로 대응이 괜찮다는 점에서 쓰이는 중이다.
3.4. 리노 사제(Reno Priest), 하이랜더 사제(Highlander Priest, Razakus Priest)
속박된 라자를 필두로 한 하이랜더 덱이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전에는 컨트롤 덱, 후로는 컨트롤성을 띈 콤보 덱으로 분류된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이 등장하기 전까지 리노 사제, 즉 하이랜더 사제는 메타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으나 암흑사신 안두인의 등장 이후 급부상하게 된다. 과거 속박된 라자를 사용해봤자 매턴 공짜 2힐에 그쳤지만, 얼왕기 등장 이후에는 암흑사신 안두인의 영웅 능력[3] 이 속박된 라자와 엄청난 시너지를 내며 1티어에 올랐다. 이 덱은 매 턴 마음만 먹으면 10딜 이상을 우겨넣을 수 있고, 예언자 벨렌만 있으면 한턴 30딜도 가능할 정도였다. 때문에 죽기와 야생의 분노 등으로 방어도를 꾸준히 쌓을 수 있는 드루이드 정도가 아니면 압도적인 딜량을 버티기 힘들었다. 때문에 운고로 시절 밑바닥을 돌던 사제는 떡상하게 된다.
키 카드인 암흑사신 안두인, 속박된 라자 둘을 비롯하여 카자쿠스, 태양의 후예 라이라, 벨렌 을 사용해 탄탄한 덱 구성을 하였다. 이 덱의 경우 속박된 라자와 암흑사신 안두인이 제때 나오느냐 덱 밑바닥에 깔렸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좌우되곤 했다[4] . 이런 점 때문에 당시 덱 구성은 라자, 죽기, 벨렌, 카자쿠스 등을 제외하고 덱의 구성이 키카드를 찾기 위한 드로우 카드와 버티는 목적의 광역기, 제압기였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덱에 똑같은 카드가 없어야 추가 능력이 발동하는 라자를 카운터치기 위해 어둠의 존재를 사용하기도 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출시 이후로는 최상급 광역기인 영혼의 절규를 비롯하여 여러 추가 카드를 받았고 메타도 유리하게 따라 주어주가가 더욱 치솟아 부동의 1티어덱으로 군림하였다. 여기에 황혼파괴자를 위시하여 용족 시너지를 곁들인 버전도 나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통계상의 승률은 낮지만 상위권과 대회 등에선 최고이자 최강의 픽으로 선호된다. 2017 월드 챔피언쉽 기준으로 16강에 들어간 모든 선수가 이 하이랜더 사제를 사용했을 정도다. 그나마 이전에 언급한 드루이드 정도가 불리한 상성으로 꼽혔지만 그마저도 뚫어내는 그림이 꽤나 나오기도 했다.
야생전에서는 어둠의 종복[5] 을 사용해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히고 리노 잭슨으로 체력 관리를 하는 방식이 생겼다.
하스스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덱을 꼽을 때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사기 덱중의 사기 덱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주가가 높았지만 10.2 패치로 속박된 라자가 영웅 능력의 비용을 0코스트에서 1코스트로 감소시키게 되는 너프를 받고, 결국 카드만 있으면 엄청나게 딜을 뿜어대던 암흑사신 안두인을 볼수 없게 되면서 정규/야생을 가리지 않고 사라지게 되었다.
2018년 까마귀의 해부턴 라자쿠스마저도 야생으로 왔기 때문에 완전히 야생 덱이 되었다. 덱 파워가 이전만은 못해도 다양한 제압기와 광역기 덕에 몇몇 어그로덱 상대로 상성이 좋고, 이후 울둠의 구원자 때는 위대한 제피르스, 용의 강림에서는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라는 강력한 하이랜더 덱 지원 카드들을 받았다는 점에서 가끔씩 쓰이기도 한다.
16.6 패치로 라자가 롤백되면서 다시금 점유율이 매우 늘어났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 들어오면서 야생 1티어급 덱으로 급부상 했는데, 기존에 있던 덱 타입인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와 기타 용 시너지 카드를 우선으로 한 필드 밸류싸움을 우선시 하던 덱에서, 현자 폴켈트를 채용하며 5~8코스트를 피크카드 5~6장[6] 만으로 구성해 최대한 빠르게 58을 찾고 적을 때려죽이는 극단적 콤보덱으로 재탄생하였다. 또한 신규 전설카드인 정신파괴자 일루시아가 기존 하이랜더 사제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콤보덱에 약하다 라는 단점을 거의 해결해 줌으로써, 카운터덱이 거의 없는 1티어 덱으로 군림했다.
이후 순서대로 일루시아가 3코스트, 폴켈트가 5코스트로 너프를 당하고, 걸출한 서치 및 생성카드인 손금보기와 타락을 받으면서 폴켈트를 넣지 않는 아키타입도 나타났다. 깃펜 장난꾼 역시 라자죽기 이후 손금보기로 코스트를 줄인 주문을 난사하는 사이사이에 들어가 1코스트로 딜량을 획기적으로 뻥튀기시켜주면서 야생에서 상당히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3.5. 용 컨트롤 사제, 용 정신 분열 사제(Dragon Control Priest, Mind Blast Priest)
원형은 가젯잔 때 연구된 리노 용 사제이나 얼마 안 가 묻혔다. 얼왕기, 코볼트 때에도 하이랜더 형식의 용 사제[7] 가 연구되었으나 메리트가 없어 묻혔다. 그런데 코볼트와 지하 미궁 10.2 패치를 전후해 메타 저격용으로 이 덱이 떠오른 것이다 천정내열 사제처럼 매머드의 해 정규전에서는 용족 기반이 아니면 컨트롤 사제를 굴리기 힘들었기 때문에 용 컨트롤 사제=컨트롤 사제가 되었다.
어떻게 덱을 맞추느냐에 따라 어그로를 상대로 더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체로 콤보 덱에게는 타 용 사제 덱에 비해 더 불리한 경향이 있지만, 대신 컨트롤 덱에겐 타 사제 덱보다 할 만하다. 빅 사제와 비교해보면 보통 컨트롤 덱에게는 빅 사제가 더 유리했고, 콤보 덱에게는 빅 사제가 더 불리했다. 어그로 덱은 이 덱이 훨씬 잘 잡았다. 시간이 지나며 밀고자/외눈깨비와 광역기/제압기(용숨결, 고통, 죽음 등)를 덜어내고, 용족을 추가하거나 '''공허 학살자''' 등을 투입하는 쪽으로 선회했고 2018년 3월 초에는 용 천정내열 사제 다음으로 점유율이 높아졌다.
기본적으로 이 덱은 암흑사신 안두인과 정신 분열을 이용해 상대를 이기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필드 컨트롤이 잘 되어 하수인으로 상대 체력을 깎아 킬각을 보는 것이 베스트이긴 하지만, 알렉스트라자라는 뛰어난 플랜 B가 존재 하기 때문에 굳이 상대 명치에 하수인을 때려 박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하다. 주요 데미지 카드인 정신 분열은 최소 2장, 최대 6장까지 불리는 것이 가능한데, 10마나에 정신분열 2장을 가정 했을 경우, 16 데미지가 명치에 박힐 수 있기 때문에 용 컨트롤 사제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마치 과거의 자군야포를 상대 하듯이 체력을 17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암흑의 환영으로 정분을 찾은 것까지 가정하여 체력을 20 이상 유지[8] 하는 것도 주요 전략이다. 반대로 사제 입장에서는 알렉스트라자, 신성한 불꽃 등을 활용해 저만큼의 체력을 미리 깎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
- 마녀숲 : 여러 광역기가 로테이션되면서 그동안 꺼리던 영혼의 절규[9] 가 반강요되는 반면, 용기병과 역사가가 빠지면서 뒷심은 더욱 부족해졌다. 이에 따라,8턴 암흑사신 안두인-9턴 알렉스트라자 후 정신분열 2장 이상[10] 으로 끝내는 정신 분열 사제(Mind Blast Priest)가 등장했다. 이는 오리지널 시절의 덱을 재발견한 덱으로, 1티어인 짝수 성기사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11] 다른 1티어인 흑마법사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12] 다만 방어도를 쌓아 슈팅을 방어할 수 있는 드루이드나 특히 전사, 컨트롤덱 킬러인 퀘스트 도적에게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 흑마법사와 성기사를 저격하는 조커로서의 인식이 강했다.
11.1 패치로 퀘스트 도적[13] 등 일부 사제 카운터가 몰락했으나, 사제의 밥줄인 짝수 성기사와 흑마법사의 수가 크게 줄어 승률은 오히려 낮아졌다. 11.1.1 패치로 메타가 황밸에 가까워지긴 했으나 비셔스에 따르면 여전히 사제가 가장 암울한 축에 속한다. 그러나 다른 암흑기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고, 사제의 아키타입 중에서는 정분 사제가 가장 무난한 편에 속한다. 또한 홀수 성기사와 위니흑마등이 티어가 상승하면서 입지가 좀더 개선됐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기존의 승리 플랜이 사라진것은 아니지만 지원받은 카드가 1장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 라스타칸의 대난투 : 불나무 의술사와 대규모 실성이 추가되었다. 기존 정분 사제는 정분을 최대 4장까지 사용이 가능했지만, 이 카드의 추가로 운만 좋다면 정분 6장까지도 사용 가능하며, 상황에 맞는 발견 카드를 뽑아 컨트롤에 더 도움이 된다. 현재 메타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주문 사냥꾼을 상대로도 주문석을 지불용으로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는 데다 영혼의 절규로 사냥꾼 덱에 억지로 하수인을 집어넣어 라크델라나 이리 와라!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하는 게 가능하고, 주문 냥꾼이 아닌 하이브리드 냥꾼이나 알냥도 컨트롤 사제에게 약하기 때문에 카운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3.6. 갈라크론드 사제(Galakrond Priest)
용의 해에서 핵심 카드들이 전부 야생으로 간 뒤 어둠의 반격에서는 아예 사제 자체가 쓰레기 직업으로 추락했고, 울둠의 구원자에서 받은 다양한 카드들 덕분에 부활 사제와 천정내열 사제가 떠올랐으나 컨사제는 아예 멸종하다시피 하게 되었다.
그러던 도중 용의 강림에서 5개 직업에 주어진 갈라크론드 중 사제의 갈라크론드에 해당하는 형언할 수 없는 갈라크론드를 핵심으로 하는 컨트롤 사제가 등장하면서 1년만에 다시 컨트롤 사제가 메타에 이름을 올렸다.
용강 초창기에는 5개 갈라크론드 중 가장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영능으로 쓰레기를 가져올 확률이 높은데다 코스트 사기를 치는 다른 직업과 달리 가져온 카드는 제값주고 써야하기 때문에 기원 카드의 효율이 끔찍하게 낮았고, 갈라크론드를 강화시키면 승리 플랜이 완성되는 타 덱과 달리 사제는 갈라크론드를 강화시켜봤자 승리 플랜이 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손꼽혔다. 승률 30%대를 찍으며 처참한 승률을 자랑했고, 천정내열 사제와 부활 사제, 하이랜더 사제 정도나 간신히 살아남아서 명맥을 잇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갈라크론드와 기원을 핵심으로 덱을 짜기보다는 기원 카드로는 갈라크론드의 사도, 시간의 균열 2장만 넣고 시너지는 운명의 관리자와 크롱스 정도만 넣어서 갈라크론드 강화에 연연하지 말고 미드레인지 하수인과 제압기, 광역기 위주로 덱을 구성한 뒤 필드 싸움을 하다가 후반에 갈라크론드를 내서 영능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려 이기는 덱 플랜이 정립되었다.
용의 강림까지만 해도 다른 사제 덱에 치여서 메인은 되지 못했으나 황폐한 아웃랜드의 대규모 패치와 로테이션 아웃으로 죽어버린 천정내열 사제를 대신하여, 생각 훔치기와 죽음이 2코스트로, 암흑의 광기가 3코스트로 전반적으로 버프되고 컨트롤 사제의 카드 효율이 늘어나면서 갈라크론드 사제 역시 반사이득을 받았다. 특히 사제는 알게 모르게 용의 해 내내 정신파괴자 카르즈, 무한의 무르도즈노, 부인 라줄 같이 전설로는 애매하지만 카드 한 장의 가치로는 쓸만한 카드들을 받아왔고 아웃랜드에서 소생, 절정, 세데크 같이 고효율 힐 및 생성 카드를 받았기에 미드레인지에 가까운 컨트롤 사제가 성립하게 되었다.
다만 갈라크론드 사제는 아웃랜드 당시 마법사와 함께 성능 외적으로 가장 갑론을박이 많은 덱이었는데, 사실상 덱의 절반은 제압기고 나머지 절반은 생성 카드라 상대하는 입장에서 도저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승률과 별개로 매우 짜증나는 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따금씩 갈라크론드 뿐만이 아니라 울둠 이후에 받은 하이랜더 지원 카드를 활용하기 위한 갈라크론드 하이랜더 사제 또한 보인다. 야생의 하이랜더 사제와 달리 이 쪽은 제피르스와 뉴알렉을 쓰기 위해서 컨트롤 사제가 하이랜더화된 것에 가깝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출시 직후에는 강력한 생성 및 제압 카드들이 늘어나고 뽑기만 한다면 거의 모든 콤보덱과의 상성을 뒤집어버릴 수 있는 정신파괴자 일루시아의 등장에 힘입어 대부분 갈라크론드 하이랜더 사제로 선회한 추세이다.
[1] 고대의 감시자+도발 부여를 기반으로 하던 덱이다. 과거엔 컨트롤 사제와 함께 사제 덱을 양분했으나 컨트롤 사제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생각 훔치기에서 착상한 거인 사제도 존재했었으나 2014년 3월의 내트/땜장이 하향으로 사장되었다.[2] 신성한 폭발이 법사 신비한 폭발을 누르고 그냥 신폭으로 불리듯 벨렌의 선택도 예언자 벨렌을 누르고 그냥 벨렌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3] 2마나 2데미지, 카드를 낸 후 재사용 가능[4] 5턴에 라자, 8턴에 죽기를 칼같이 내는 플레이를 58광땡이라고 하기도 했다.[5] 격려: 양 영웅 모두에게 4데미지[6] 대규모 실성, 로데브, 속박된 라자, 리노 잭슨, 영혼의 절규, 암흑사신 안두인[7] 운고로 이후엔 용 사제에 알맞던 미드레인지 하수인이 대거 야생으로 가게 되면서 사실상 컨트롤 덱만 가능해졌다.[8] 정신 분열이 3장이라면 암흑사제 안두인으로 변신한 후, 정신 분열 - 영웅 능력 - 정신 분열 - 영웅 능력 - 정신 분열로 19딜을 낼 수 있다.[9] 개발자도 언급한 바 있는데, 영혼의 절규는 컨트롤덱 상대로 사제에게 마무리가 없다면 봉인된다는 것이 단점이다.[10] 덱 안에 들어가는 카드는 두 장이지만 환영으로 더 찾을 수도 있으며 2% 부족한 딜은 암흑사신 안두인의 영능으로 메운다.[11] 5월 1일 비셔스 라이브 기준 홀수 기사를 상대로 74%, 짝수 기사를 상대로 65%라는 승률을 보였다. 이후 짝수 성기사가 신병을 버리고 즉발딜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시작하자 승률이 소폭 떨어졌다.[12] 이 또한 흑마법사가 다양한 회복 카드를 추가해하자 승률이 약간 낮아졌다.[13] 단 사제 입장에서는 효과가 4/4가 되며 암흑사신 뒤집기가 막혀서 이전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면도 있다. 어차피 다른 덱에 밀려 도태됐으니 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