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역
鷹峰驛 / Eungbong Station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15번.[1]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123 (응봉동)[2] 에 위치해 있다.
역 이름은 이 역 근처에 있는 작은 산 이름인 응봉산과 행정구역인 응봉동에서 유래되었다. 1978년 12월 9일 개통 당시에는 성수역이었으나 1980년 7월 10일 2호선 성수역(당시에는 성수'''동'''역)과의 역명혼란이 우려되어 응봉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정작 성수동은 중랑천을 건너야 된다.
[image]
'''승강장에 화장실이 있는 역'''이기도 하다[3] . 용문 방향 승강장 앞쪽에 있는 출구 계단 오른쪽으로 빠지면 화장실이 있다. 그래서 덕소행, 용문행 열차에서 내려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에게는 복이겠지만, 문산행 열차를 타고 내려서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승강장을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는다.
여기서 화장실 가기도 무섭다. 계단 옆으로 빠져서 화장실로 가는 통로가 상당히 좁은데다가, 하필이면 그 통로가 커브길에 위치해있어 열차가 지나가면 상당히 위험하고 시끄럽다. 게다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화장실 바로 위에 전차선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감전사고도 발생하기 쉬운 역이라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열차 지나가는 소리 때문에 볼일을 제대로 보기도 무섭다. 전철이나 ITX청춘이 지나갈 때도 이렇게 소음이 큰 편인데, 거기에 KTX[4] 에 뭐 특대나 괴물[5] 이 끄는 화물열차까지 지나가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역사가 위에 있으며, 좁은 승강장에 화장실이 있고, KTX 나 특대가 끄는 화물열차, 급행이 지나간다는 점은 (건설 시기는 10년쯤 차이가 나지만) 금정역과 같다. 두 역 모두 승강장이 비좁고 처마가 짧아 비 오는 날엔 빗물이 들이쳤었고 스크린도어가 꽤 늦게 설치된 것도 같다.[6]
그리고 철덕들이 전동차를 촬영하고자 하여 이 역을 방문하면 위 통로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 곳이 스크린도어 관련 기둥이 없어 차량 사진을 잘 담을 수 있는 구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잘못하면 화장실 가는 사람들에 대한 통행 방해, 불법촬영 의심 등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데다가 또 감전사고 등등이 이루어 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촬영하도록 하자.
2011년 경 한때 스크린도어 설치 준비작업을 하였으나 내부적으로 무산되었다. 2015년 4월 말 경에 승강장 개량공사를 시작하면서 역사 주변에 성토작업을 하는 꽤 큰 규모의 공사가 있었는데 응봉역 역사와 승강장이 안전진단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승강장 부분에 균열이 가서 아예 새로 싹 다시 리뉴얼하는 공사로 보인다. 2015년 말에 완공되었다. 승강장 리뉴얼 공사가 끝난 이후 스크린도어 공사를 재개했으며, 2017년 말 스크린도어 공사가 완료됐다. 그 이후로 스크린도어 가동 중이다.
승강장 일부에 신길역, 신도림역, 구로역과 같은 안전발판이 설치되어 있다. 곡선으로 인한 안전문제 때문.
지붕이 승강장을 다 덮지 못한다.
주변이 아파트단지 등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에 꾸준히 아파트 단지도 늘어났음에도 이용객은 많지 않다. 2009년 1월 기준으로 이용객은 3,305명에 불과하고, 승차자 기준으로는 옆 옥수역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역의 위치가 아파트 단지의 한참 남쪽인데다 통로 역시 응봉교 입구에 단 하나뿐이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주된 이유. 차라리 버스를 타고 왕십리역으로 가거나 응봉동 아파트단지 북쪽 지역이라면 행당역 이용이 더 편리할 정도. 여기에 더해 배차간격도 코레일 사장님 마음처럼 넓으니 이용객이 늘어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역이 중랑천변에 있기 때문에 중랑천변 산책, 서울숲 및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을 가기 위한 관광객이 하차하기도 한다. 역 바로 옆에 응봉교가 있다.
응봉산을 중심으로 경원선, 중앙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을 구석구석 볼 수 있어, 철도 동호인들로부터 주요 포인트 지역으로 선정되고 있다. 특히 응봉산을 배경으로 경의중앙선 열차가 지나가는 풍경이 제일 유명한데, 망원 렌즈를 들고 가는 것을 추천. 여름엔 선로변에 나무가 우거져서 열차가 잘 보이지 않는 데다가, 배차 간격도 최단 15분 정도로 짧은 편이 아니므로 유의.
2007년 성동구청에서는 역의 서쪽에 2번 출구를 신설해 달라고 한국철도공사 측에 건의하였으나, 예산 등으로 인하여 거절되었다. 추후 응봉1구역 재건축 완공 시 신설될 것으로 판단된다. 응봉교 신설로 응봉교와 연결통로가 생겼다.
예전에는 마을버스 외에 2220번이 들어왔으나 대흥교통이 염곡동으로 이전한 후 2411번과 통합한 4211번으로 변경되면서 현재 역 근처로는 마을버스만 들어온다.
응봉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이 곳 일대에서 RAINBOW 콘셉트 포토 일부를 촬영하였다. 이로써 철도 소재 4개 중 3개가 경의중앙선[7] 에 촬영되었다.[8] 여자친구 전체사진
삼성전자의 갤럭시 2017 광고도 여기서 촬영했다. 중2가 되자 부분을 세심히 보자.#
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15번.[1]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123 (응봉동)[2] 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역 이름은 이 역 근처에 있는 작은 산 이름인 응봉산과 행정구역인 응봉동에서 유래되었다. 1978년 12월 9일 개통 당시에는 성수역이었으나 1980년 7월 10일 2호선 성수역(당시에는 성수'''동'''역)과의 역명혼란이 우려되어 응봉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정작 성수동은 중랑천을 건너야 된다.
[image]
'''승강장에 화장실이 있는 역'''이기도 하다[3] . 용문 방향 승강장 앞쪽에 있는 출구 계단 오른쪽으로 빠지면 화장실이 있다. 그래서 덕소행, 용문행 열차에서 내려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에게는 복이겠지만, 문산행 열차를 타고 내려서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승강장을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는다.
여기서 화장실 가기도 무섭다. 계단 옆으로 빠져서 화장실로 가는 통로가 상당히 좁은데다가, 하필이면 그 통로가 커브길에 위치해있어 열차가 지나가면 상당히 위험하고 시끄럽다. 게다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화장실 바로 위에 전차선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감전사고도 발생하기 쉬운 역이라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열차 지나가는 소리 때문에 볼일을 제대로 보기도 무섭다. 전철이나 ITX청춘이 지나갈 때도 이렇게 소음이 큰 편인데, 거기에 KTX[4] 에 뭐 특대나 괴물[5] 이 끄는 화물열차까지 지나가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역사가 위에 있으며, 좁은 승강장에 화장실이 있고, KTX 나 특대가 끄는 화물열차, 급행이 지나간다는 점은 (건설 시기는 10년쯤 차이가 나지만) 금정역과 같다. 두 역 모두 승강장이 비좁고 처마가 짧아 비 오는 날엔 빗물이 들이쳤었고 스크린도어가 꽤 늦게 설치된 것도 같다.[6]
그리고 철덕들이 전동차를 촬영하고자 하여 이 역을 방문하면 위 통로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 곳이 스크린도어 관련 기둥이 없어 차량 사진을 잘 담을 수 있는 구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잘못하면 화장실 가는 사람들에 대한 통행 방해, 불법촬영 의심 등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데다가 또 감전사고 등등이 이루어 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촬영하도록 하자.
2011년 경 한때 스크린도어 설치 준비작업을 하였으나 내부적으로 무산되었다. 2015년 4월 말 경에 승강장 개량공사를 시작하면서 역사 주변에 성토작업을 하는 꽤 큰 규모의 공사가 있었는데 응봉역 역사와 승강장이 안전진단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승강장 부분에 균열이 가서 아예 새로 싹 다시 리뉴얼하는 공사로 보인다. 2015년 말에 완공되었다. 승강장 리뉴얼 공사가 끝난 이후 스크린도어 공사를 재개했으며, 2017년 말 스크린도어 공사가 완료됐다. 그 이후로 스크린도어 가동 중이다.
승강장 일부에 신길역, 신도림역, 구로역과 같은 안전발판이 설치되어 있다. 곡선으로 인한 안전문제 때문.
지붕이 승강장을 다 덮지 못한다.
3. 역 주변 정보
주변이 아파트단지 등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에 꾸준히 아파트 단지도 늘어났음에도 이용객은 많지 않다. 2009년 1월 기준으로 이용객은 3,305명에 불과하고, 승차자 기준으로는 옆 옥수역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역의 위치가 아파트 단지의 한참 남쪽인데다 통로 역시 응봉교 입구에 단 하나뿐이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주된 이유. 차라리 버스를 타고 왕십리역으로 가거나 응봉동 아파트단지 북쪽 지역이라면 행당역 이용이 더 편리할 정도. 여기에 더해 배차간격도 코레일 사장님 마음처럼 넓으니 이용객이 늘어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역이 중랑천변에 있기 때문에 중랑천변 산책, 서울숲 및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을 가기 위한 관광객이 하차하기도 한다. 역 바로 옆에 응봉교가 있다.
응봉산을 중심으로 경원선, 중앙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을 구석구석 볼 수 있어, 철도 동호인들로부터 주요 포인트 지역으로 선정되고 있다. 특히 응봉산을 배경으로 경의중앙선 열차가 지나가는 풍경이 제일 유명한데, 망원 렌즈를 들고 가는 것을 추천. 여름엔 선로변에 나무가 우거져서 열차가 잘 보이지 않는 데다가, 배차 간격도 최단 15분 정도로 짧은 편이 아니므로 유의.
2007년 성동구청에서는 역의 서쪽에 2번 출구를 신설해 달라고 한국철도공사 측에 건의하였으나, 예산 등으로 인하여 거절되었다. 추후 응봉1구역 재건축 완공 시 신설될 것으로 판단된다. 응봉교 신설로 응봉교와 연결통로가 생겼다.
예전에는 마을버스 외에 2220번이 들어왔으나 대흥교통이 염곡동으로 이전한 후 2411번과 통합한 4211번으로 변경되면서 현재 역 근처로는 마을버스만 들어온다.
4. 일평균 이용객
응봉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5. 승강장
6. 연계 교통
7. 기타
걸그룹 여자친구가 이 곳 일대에서 RAINBOW 콘셉트 포토 일부를 촬영하였다. 이로써 철도 소재 4개 중 3개가 경의중앙선[7] 에 촬영되었다.[8] 여자친구 전체사진
삼성전자의 갤럭시 2017 광고도 여기서 촬영했다. 중2가 되자 부분을 세심히 보자.#
[1] 수도권 전철 중앙선 개통 이전엔 K127번이였다.[2] 응봉동 246번지[3] 비슷한 사례로 금정역, 1호선 동묘앞역 등이 있다. 게다가 응봉역과는 달리 이 두 역은 양 방향에 모두 화장실이 있다.[4] KTX 산천도 운전실 청소기 소리가 의외로 큰 편에 속한다.[5] 괴물은 그래도 특대나 마징가보단 낫다. 물론 지금 마징가는 들어올 일이 없겠지만.[6] 금정역은 나중에 생긴 서쪽 신 역사 안에도 화장실이 있다.[7] 시간을 달려서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서빙고역, 백빈건널목에서 촬영되었고 너 그리고 나 뮤직비디오에서는 양수철교에서 촬영되었다.[8] 귀를 기울이면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였던 곡성역은 전라선이다.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에 나온 열차의 경우 경춘선 출신의 1호선 열차이다. 311x90편성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