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지도사

 

1. 개요
2. 자격
3. 일
4. 함량 미달인 수련회 지도사
4.1. 대처 방법
4.2. 관련 문서


1. 개요


학교 수련회에서 해당 수련원을 방문한 집단을 인솔하는 인솔자 위치에 있는 직책이며 '''한 철 장사의 최고봉[1]이라 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자격증의 명칭은 청소년 지도사이지만, 수련관, 수련원 등에서 자격증 없이 지도자로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를 그냥 조교 혹은 교관이라고 부른다. 보통은 트레이닝복이나 점퍼 같은 가벼운 캐쥬얼한 츄리닝을 입고 있지만, 때에 따라선 수련원에서 지급해준 활동복을 입고있는 경우도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수련회 지도사들은 전문적인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지도사를 포함한 청소년지도 관련 업무를 하는 자들을 말한다.''' 이렇게 전문적이지 않는 수련회 지도자들은 일반적으로 대다수가 아르바이트로 고용되는데, 전문성이 떨어지다보니, 필요이상의 강압이나, 기합을 줌으로서 인솔을 하려고 한다. 이는 수련회 지도사도 학창시절 수련회에서 봤던 교관들을 떠올리거나 인터넷에서 교관 멘트같은거 대충 뒤져보며 '나도 대충 이 정도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은 또다시 그걸 겪은 몇몇 미래의 수련원 지도자들에게 그대로 대물림된다. 이 때문에 수련생들에게는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미남, 미녀 조교들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진다. 물론 인성도 동반된다는 전제 하에.
교육청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련원의 경우는 아르바이트는 거의 안쓰고, 진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2. 자격


수련회 지도사의 '''자격 요건은 딱히 없다.''' 대부분 체대나 사회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아르바이트로 채용하지만, 굳이 체대 출신이 아닌 신체건장한 일반적인 대학생도 채용하기도 한다. 당연히 지도사로서의 책무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은 받지 못하고, 본인들도 돈이나 벌자는 목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당장 수련회 철인 초여름, 늦가을 즈음에 페이스북의 지역 커뮤니티 페이지만 주시해도 수련원 모집 광고가 한달에 몇 건 씩은 보인다. 지원 자격이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된다'는 건 덤.[2]
다수의 알바생들이 체대출신이 많은 편인데, 이들은 일반적인 학교보다 학교 분위기 자체가 선후배 따져서 똥군기위계질서를 자주 따진다. 여기에 적절한 교육도 받지 않고 덜렁 지도사 하라고 던져놓으면, 자기 눈앞에 있는 학생들을 고객이 아니라 자기가 지배해도 좋은 아랫사람이나 부하 정도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애초에 '''채용인원 자체가 철저하게 선배~후배관계 또는, 인맥에 의존하는 편이다 보니''' 수련원에서 지도사로 일하던 사람이 자기 후배를 데려오는 식인데, 당연히 나름 알바 자리를 물려받는 건 선배 말 잘 듣는 후배들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더욱이 수련회 지도사로서 간단한 직무교육을 시키는데 교육시간 자체가 짧다. 하루 8시간씩 3일 정도. 그나마 그 직무교육 강사조차 전문 강사가 아니라 선배 지도사고, 늦게 시작해서 일찍 끝나는 식으로 8시간 교육이 6시간 이하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는 편이다.
물론 위에서 설명한 관련 자격증이 하나도 없는 아르바이트생들 말고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을 딴 이들은 제대로 된 직업으로서 수련회 지도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위의 몇몇 아르바이트 지도사들의 무개념 행패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청소년 지도사들이 욕을 먹는 경우도 허다하다.

3. 일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은 학생들 인솔, 지도 및 관리이지만 상당수 인원이 단기 아르바이트생이기 때문에 그 한계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편이다. 부정적인 행동으로는 군기잡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괜스레 혼내기, 선착순 정하기, 기합주기 등이 있다.

4. 함량 미달인 수련회 지도사


학교 수련회를 다녀 온 학생들이라면 공감하는 것이, 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필요 이상의 강압과 통제, 그리고 체벌을 하는 것 때문에 특히 1990년대 ~ 2000년대에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에게 "수련회 지도사(=수련회 교관)" 라는 존재는 '''공공의 적, 만만해 보이는 어린 애들한테만 여포처럼 구는 양아치 깡패들, 연대책임이라는 핑계로 학생들이 약한 학생을 왕따시키도록 유도하는 인간 쓰레기 버러지들(#), 학생들 돈 받아놓고 학생들 똥군기로 괴롭히는 군대놀이에 미친 파시스트''' 등, '''증오스러운 인간 이하의 무언가 같은 인간 미달 폐기물들'''로 인식되어 있는 수준이다.
군대에서의 훈련소 교관처럼 일반 초/중/고 학생들에게, 군대식 각종 얼차려기합을 주기를 비롯, 지도의 편의성이라는 목적으로 군기 잡기를 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자격 미달자로서 그에 대한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면서 시켰기 때문이다.[3]
그리고 정말 막장인 인종들의 경우 정말로 '''여느 똥군기 못지 않은 인권 침해 행위, 막장 가혹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4]
체벌이나 기합 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지금도 한 명이 잘못하면 개인의 잘못은 단체의 잘못 운운하면서 군대 유격훈련 내용 거의 그대로 참가학생들에게 단체기합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것들은 개개인의 건강상태나 사정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는 것도 있고 특히 가치관이 덜 잡힌 초등학생들 사이에선 "수련회 때 너 때문에 단체기합 받았다" 라는 이유로 집단따돌림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4.1. 대처 방법


물론 수련회 지도사라고 다 막장일 리도 없고 상대가 자격을 갖춘 지도사라면 그 말에 따르는 것이 합리적인 태도일 것이다. 하지만 학교 수련회극기훈련을 몇 차례 다녀오다 보면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 자격도 지각도 없는 지도사를 만나는 일이 결코 드물지 않다.
사실 이런 수련회를 갈 나이대의 애들이 다 초·중·고등학생들이다 보니 '실제로 저 사람에게 정당한 권위가 있는가?'를 따지기 이전에 눈앞에 보이는 말과 폭력에 더 집중하게 된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주체성이 있는 학생들은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면 즉시 불의에 항거하자. 단, 폭력으로 보복하면 당연히 안 된다.
가장 효과적이고 합법적 방법은 112에 신고하고 해당 관할교육청민원을 넣는 방법이다. 범법행위를 저지른 수련회 지도사는 법에 의해 처벌받고, 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감사가 시작되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 수 있다. 만일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면, 타협을 거부하고 단체로 수업거부, 수련거부, 동맹휴업, 집단 가두시위, 1인시위, 점거농성, 단식투쟁, 지방교육청/교육부 항의방문 등으로 발전하기도 하나, 이는 징계와 사법처리 위험이 높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되도록 청와대 홈피에 국민청원 넣는 게 합법적이다.
한 가지 방법중에는 '''대놓고 무시하는 방법'''이 있다. 상대는 당신의 선생님도 아니고 그냥 당신 내고(부모님이 대신 내주셨겠지만) 온 시설의 관리직원일 뿐이다. 상대를 모욕하거나 폭력을 휘둘러서는 안 되지만 상대 말에 반드시 따라야 할 필요는 '''결코 없다.''' 특히 불합리한 기합이나 얼차려를 주거나 하는 상황이면 해당 지도사보다는 직접적인 담임선생님에게 말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교사의 권위에 민감한 학생들로서는 '그러면 더 혼나는 거 아니냐' 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1년동안 반 학생들을 책임지는 학교 교사와는 달리 수련회 지도사는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수련회에 참여한 학생 본인들이 잘못을 저지른 경우라면 당연히 그 책임 역시 학생 자신이 져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련회 지도사가 '벌을 주든 얼차려를 하든 따라야 한다'는 관점은 명백히 잘못된 관점이다. 일부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전직 교사등이 지도사로 근무하는 청소년 수련장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련원에서 수련회 지도사는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단순한 시설 관리 직원 이상의 권위나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즉 학생에게 벌이나 기합등의 교육적 지도를 가하기에 적절한 자격과 입장에 있는 인물이 아니다. 수련회 지도사가 학생들에게 얼차려나 벌을 준다는 것은 말하자면 학생들이 가게에서 떠들면 그 가게 점원이 학생들을 직접 벌세우거나 기합을 준다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교사나 부모 등 자격 있는 보호자에게 학생을 제대로 지도하도록 요청하는 것이 훨씬 '''정상적''' 이다. 애초에 학생이나 아동, 청소년이 잘못을 저지를 경우 이들을 적절하게 지도할만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 교사는 대학 4년을 포함하여 수년 이상의 전문교육을 받아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부모는 전문 자격증은 없을지언정 아이가 태어난 직후부터 직접 돌보고 부양하면서 경험을 쌓아왔는데, 대부분의 수련회 지도사들은 이런 경험이나 자격을 갖추지 못한 단순한 아르바이트생에 불과함을 생각해야 한다. 한국 특유의 수련회 문화때문에 마치 이들 수련회 지도사들이 일종의 '교사' 인 것처럼 인식되어 아이들에게 벌이나 얼차려를 주는 등 훈육할 권한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예를 들어 비유하자면 놀이공원의 시설 관리 직원들이 자신의 직무에 따라 고객들을 '안내' 하거나 안전상의 문제등을 일으키는 고객을 '제지' 하는 정도면 모를까, 말을 듣지 않는 고객에게 벌을 주어 훈육하겠다고 나서는 것과 별다를 것이 없는 셈. 아동 청소년 인권 개념의 확립으로 이제는 부모나 교사도 아이들에게 함부로 벌을 주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상당히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특히, 상대의 지시가 '''당신의 안전이나 생명을 위협할 것 같으면 반드시 무시해라.''' 물론, 이런 위험한 요구는 상대가 유자격 지도사건 무자격 지도사건 당연히 무시해야 하겠지만, 충분한 직능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 중에는 자신의 지시가 어떤 위험성을 가지는지를 정말 몰라서 하는 사람도 종종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런 지침을 따르지 않아서, 실제로 발생한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를 참고하자.
해당 지도사가 좀 심하게 한다 싶으면 문제를 공론화 해 버리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다. 사실, 이런 수련회 지도사들은 학생들 앞에서는 기세등등하지만 막상 문제가 생기면 학교와 학생에 대하여 철저한 에 불과하다. 일단 학교 입장에서는 해당 수련원을 이용하다 문제가 생긴다면 안전상의 이유로 다음부터는 그 수련원에 안 가게 되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금방 소문이 퍼질 것이고, 사안이 중대하거나, 치맛바람이 센 지역이라면 아예 인터넷에서까지 공론화가 될 여지가 있다. 고로 수련원 입장에서는 문제가 공론화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 수련회 지도사의 경우 학교에 대해 을의 입장인 수련원에 대해서 또 을의 입장이다. 지도사가 사표 내고 나가면 그만인 게 아니라 수련원이 지도사를 잘라 버리면 그만이다. 더 나아가 인맥으로 유지되는 자리 특성상, 해당 인맥이 사고를 일으키면 부정적인 연쇄작용[5]이 일어날 가능성 또한 크다.

4.2. 관련 문서



[1] 수련회 지도사들 중 대다수가 사회에선 별 볼 일 없는 일이나 일용직같은 단기 알바를 하다가 수련회 시즌 때만 돈벌이 수단으로 급하게 온다.[2] 남성의 경우 군필자를 우대하기도 하는데 군대를 다녀 와서 지도사 일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당연히 현역병 전역자 한정이고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전역자나 전시근로역의 경우 해당 사항 없다.[3] 훈련소 조교는 이들과 차원이 다른게 훈련병들에게 진짜 철저하다. 그들은 철저히 교육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훈련병 교육이나 통제, 관리는 전문가급으로 해낸다. 훈련병 안전사고 터지면 조교뿐만 아니라 상급자들까지 난리가 날수 있기 때문이다. 사격, 수류탄 훈련은 사람 목숨이 달려있다! 그리고 그들은 엄할지언정 최소한 신상필벌은 확실하다.[4] 심지어 학생들을 성추행하거나 강간하는 '''인간말종'''들도 있다.[5] 예컨대, 자리를 구해 준 선배의 평판이 하락하여 그 선배의 앞길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