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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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프 랭글러 사하라
'''Jeep Wrangler'''
미국 크라이슬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인 지프에서 1987년부터 생산하는 군용차 출신 후륜구동 기반 보디 온 프레임 타입 SUV다. 첫 출시되었을 때는 AMC에서 생산했고, 지프가 크라이슬러 산하로 넘어온 후에도 세대를 거쳐 계속 생산 중이다.
정말 투박한 멋으로 타는 SUV로, 원조 야전용 군용차인 지프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즉 SUV로 유명한 지프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차량) 2도어, 4도어, 컨버터블(소프트탑)식 등의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있는 지프의 대표 SUV로, 2021년 현재 판매되는 모델은 JL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디펜더가 기존 디자인에서 완전히 탈피한 후에는 겔렌데바겐과 더불어 오리지널 군용차의 멋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1]
양산차 중 순위권을 다투는 오프로드 성능과[2] 오프로드 주행을 감안한 각종 장치들이 인상적이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는 광고부터 포스가 넘친다. # 소프트탑은 물론이거니와 하드탑도 간단한 조작[3] 으로 풀 오픈이 가능하며, 문짝 역시 외부로 노출된 힌지만 풀면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고[4] 군용차량처럼 앞유리도 앞쪽으로 접는 기능도 건재. 바닥은 대놓고 물청소가 가능하도록 배수 플러그가 존재한다.
생산지는 전량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Toledo South Assembly 공장이다. 원래 Stickney Plant와 Parkway Annex가 있었지만, 현재는 지금처럼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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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지프의 후속 모델로,[11]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되었다. CJ지프와 마찬가지로 리프 스프링이 사용된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이 사용되었으며 CJ지프와 랭글러 통들어 유일하게 사각형의 헤드라이트를 가졌다.
대한민국에는 우성산업이 1992년부터 판매했다. 직렬 4기통 2.5리터 엔진과 직렬 6기통 4리터 엔진을 모두 들여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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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출시된 TJ는 전작인 YJ와 달리 코일스프링 서스펜션이 사용되었다. 엔진은 2.4L PowerTech I4, 2.5L PowerTech I4, 4.0L PowerTech I6 등이 사용되었다. 변속기는 3~4단 자동변속기 혹은 5~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파트타임 4WD는 코맨도 트랙 타입. 대한민국에는 1997년 크라이슬러 코리아를 통해 4.0리터 가솔린 모델이 들어왔다.
이 모델 부터 루비콘 사양이 존재했는데, 디퍼런셜 잠금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휠베이스가 긴 언리미티드 모델이 있었으나, JK처럼 뒷문이 추가되지 않은 2도어 모델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랭글러는 파워 윈도우가 없이 수동식으로 창을 열었는데, 이에 대해 마초적인 취향의 사람들은 쿨하게 넘겼으나, 대부분의 차주들이 이런 불편함에 대해 불만사항이 적잖게 있자 3세대부터 개선에 들어갔다.
2007년에 나온 모델로 2도어, 4도어, 컨버터블(소프트탑)식 등의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있다. 폴라 에디션, 루비콘 10주년 기념 모델 등의 차원이 다른 다양한 배리에이션도 판매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2도어 스탠더드 베이스 모델인 랭글러와 달리, 랭글러 언리미티드 모델은 4도어 롱 휠베이스 모델로 따로 판매 중이라는 것. 내장 옵션들도 대폭 개선했는데 2세대까지만 해도 수동식으로 돌려 여는 유리창을 자동식 파워윈도우로 적용한 것이 최고의 개선 포인트.
TJ와 달리 앞유리가 곡면으로 바뀌면서 앞유리를 접는 방식이 변경되었다. 앞유리 프레임 좌우에 각각 있는 보강판을 고정하는 나사들을 풀고 접을 수 있는데, 이 보강판과 나사들이 곱게 페인트가 되어 있어서 한 번 풀기만 해도 흔적이 심하게 남는다. 이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앞유리를 접는 기능을 넣은 이유는 랭글러는 미국에서 앞유리에 대한 안전규정이 만들어기지 전부터 생산되던 차로서 변경 없이 앞유리를 계속 접을 수 있도록 인정된 상태이므로, 앞유리 접기를 중단하면 이 특권이 무효화되기 때문.
대한민국에는 200마력/46.9토크[15] 직렬 4기통 2.8리터 D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한 유럽형이 들어왔다. 이후 크라이슬러가 메르세데스-벤츠와 결별하기 직전에 공동 개발한 284마력/35.4토크의 펜타스타 V6 3.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이 달린 사양도 대한민국에 나왔으며, 2도어 소프트탑 모델인 랭글러 스포츠에 장착한다. 연비는 7.6km/L. 2도어 하드탑 모델인 루비콘과 4도어 모델인 언리미티드에만 4기통 2.8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디젤과 가솔린 모두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2015년 10월부터 유로6 미충족 차량은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 들어오던 디젤 모델이 단종되고 284마력 V6 3.6리터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 사양만 판매했다. 따라서 2016년 5월에 출시된 지프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도 펜타스타 V6 3.6L DOHC 가솔린 엔진이 달린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내놓았다. 가격은 5,190만원으로, 일반 랭글러 4도어 모델(4천만원 후반대)보다 비싸다.
참고로 대한민국에 판매되는 랭글러는 풀 옵션 모델만 수입된다. 깡통같은 저렴한 모델부터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 루비콘과 기타 다른 모델의(사하라, 스포츠) 차이점은 오프로드 기능. 그리고 외국과 다르게 루비콘이 사하라보다 더 싸다. 루비콘 모델의 고유 오프로드 기능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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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알루미늄 사용이 늘어 섀시에서만 90kg이 감량된다. 단, 오프로드 주행시 상처를 입는 부분은 강철이라고 한다.
트림은 스포트, 스포트 S, 사하라, 루비콘, 오버랜드, 모압으로 이전보다 세분화된다. 특히 루비콘은 33인치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오프로드 성능이 가장 뛰어난 트림이다. 지프에 따르면 아무런 개조 없이 35인치[18] 타이어를 달 수 있다고 한다.[19] 기존에는 스페이서라는 장비를 달아야 장착이 가능했다. 이후 루비콘을 기반으로 실내를 고급스럽게 만든 모압(MOAB)이 추가되었다.
선택할 수 있는 톱도 3분할 모듈러 하드톱 ‘프리돔 톱(Freedom Top)’과 소프트 톱 ‘썬라이더(Sunrider)’, 그리고 랭글러 최초의 전동 컨버터블 톱인 ‘스카이 원-터치(Sky One-Touch)’로 나뉜다. 이 중 스카이 원-터치는 500C에 적용된 것처럼 자동으로 슬라이딩되는 캔버스 톱이다. 심지어 도어 옵션에도 아래쪽에도 창이 달린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정발된 랭글러의 경우 스포트 모델은 흑색 썬라이더, 루비콘은 흑색 프리돔톱, 사하라는 바디컬러 프리돔톱으로 정해져 있는 반면, 미국 본토에서는 스포트 루비콘 사하라 모두 흑색 썬라이더가 기본이며, 옵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20] 썬라이더는 흑색 외에 탄색도 존재한다.
실내에는 대쉬보드 디자인이 크게 바뀐거 외에 A필러와 B필러에 승차보조 손잡이가 추가되어 탑승시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게 되었다.
엔진은 3가지로, GME-T4 직렬 4기통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272마력, 40.8kg•m)[하이브리드] , 펜타스타 V6 3.6리터 DOHC 가솔린(285마력, 38kg•m)과 V6 3.0 터보 디젤(260마력, 61.2kg•m)이 있다. 이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xe)를 포함한 복수의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ZF의 8단 자동이 옵션으로 존재한다. 자동변속기는 부츠 타입으로 변경됐으며, 늘 그렇듯 변속기 왼쪽에 구동조정용 레버가 있다.
4가지 4WD 모드를 제공하는데, 특이하게도 4륜 고속모드가 2가지이다. '4H AUTO'는 평상시 2륜(후륜구동)으로 구동하다 슬립을 감지되면 구동력 배분이 50:50으로 맞춰지는데, 말그대로 자동으로 4륜이 들어가고 빠지는 기능이다. 따라서 Tight Corner Breaking 현상이 생기면 자동으로 4륜이 빠질 것으로 추측된다[21] , '4H PART TIME'은 국내 뉴코란도나 갤로퍼의 4H 모드와 비슷한 것이다.[22] 2륜구동-상시4륜-파트타임4륜-저속4륜 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봤을 때는 미쓰비시 파제로에 탑재된 '슈퍼셀렉트 4WD'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는 2018년 8월 21일에 정식으로 4도어형(루비콘, 스포츠, 사하라)을 먼저 출시하고, 2도어형(루비콘, 스포츠)과 스카이-원 터치가 달리는 4도어 루비콘과 오버랜드 트림은 2019년 4월 17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그리고 사하라는 오버랜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판매분에는 272마력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 사양만 들어오며, 기존 펜타스타 284마력 V6 3.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은 2020년 9월에 출시한 랭글러 베이스의 픽업트럭인 글래디에이터로 이관됐다. 정식 발매에 앞서서 FCA코리아 측은 2018년 7월 중순부터 한정판으로 JL의 '런치 에디션'을 정식 발매일까지 판매했다. 블루, 화이트 컬러만 선택 가능하며, 휠도 약간 다르다. 랭글러 2.0T의 복합연비는 2도어 루비콘 8.7km/L, 4도어 루비콘 8.2km/L, 사하라(오버랜드)/4도어 스포츠 9.0km/L, 2도어 스포츠 9.6km/L.[23]
후드 및 탑 개폐 편의성을 높이고 보디 및 기어레버 중간중간에 원조 군용 지프 모양을 넣는 등 감성을 살렸으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게 문제.''' 가솔린 엔진밖에 없는 데다가, 무려 1,000만 원이나 올렸다. 그래도 판매량은 괜찮은 편이다.
2021년에는 PHEV 모델인 랭글러 4xe, V8 자연흡기 가솔린 모델인 루비콘 392가 출시된다. 4xe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합쳐져 최대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4.9kg.m, 제로백 6.1초를 내며, 뒷좌석 하단에 배터리가 장착되고 충전구는 운전석 측 아웃사이드 미러 옆에 있다. EV 모드의 주행거리는 40km. 루비콘 392는 V8 6.4L HEMI 엔진이 적용되어 최대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9kg.m, 제로백 4.7초를 낸다. 대한민국에도 수입될 예정.
그런데 한동안 튼튼함의 아이콘이던 랭글러에서 최근 들어 안전성 허점이 드러났다. 2018년 말 유로 NCAP 테스트에서 구형도 아닌 '''신형 4세대'''가 '''별 5개 만점 중 1개'''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안전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 충돌 테스트 관련 자료를 보면 A필러와 대시보드 빔 사이의 접속부도 변형 되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정면 충돌 상황에서 대시보드 및 발 밑 공간 확보가 안 되었다고 한다. 또한, 더 큰 규모의 충돌 상황에서는 차체 골격이 버티지 못할 것으로 보며 상당히 위험할 것으로 보인다. [24] 거기다가 차체의 불안전한 변형 이외에도 가슴 보호도 그다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의 더미의 결과값은 가슴 보호, 목보호가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5] 성인, 어린이, 보행자, 주행안전장비 4개 분야 각각 50점을 넘기지도 못하였다.
같은 종류의 정통 오프로드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가 별 5개에, 본인들이 광고에서 디스하던 기아 쏘렌토가 별 5개, 경차인 기아 모닝(=피칸토)마저 별 3개인 것을 고려하면, FCA에서 도대체 어떻게 차를 만드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일각에서는 바디 온 프레임 구조라는 특성상 충격이 바디로 분산되어 차체 부위의 변형이 심했거나, 미국의 안전기준에만 맞춘 나머지 유럽의 안전기준을 소홀히 했다(즉, 지역별 평가 기준의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채 개발되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 다만 얼마 후 실시된 같은 성격의 보디 온 프레임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충돌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일부 항목에선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고득점을 받아 별 5개를 취득해 결국 보디 온 프레임의 한계가 아니라 기술력의 차이만 보이고 말았다. 앞으로 이러한 안전 문제에 대해 FCA가 랭글러를 페이스리프트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보강하고 해결할지가 관건이다.[26]
실제로 2019년 12월, ANCAP에서 별 1개를 별 3개로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 비결은 첨단 안전장비 추가를 통한 별점 획득으로, 골격에서 받은 지적은 그대로 남았다.#
그 외에는 JL의 최고 모델에 달리는 추돌방지 장치가 반응이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장치를 스위치로 끄고 다닐 수 있다는 건데, 문제는 시동을 끄면 이게 리셋되기 때문에 매번 시동 걸 때마다 번거롭게 조작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으나 퓨즈위치를 알고있다면 뽑아두자.
2018 지프 랭글러 사하라
'''Jeep Wrangler'''
1. 개요
미국 크라이슬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인 지프에서 1987년부터 생산하는 군용차 출신 후륜구동 기반 보디 온 프레임 타입 SUV다. 첫 출시되었을 때는 AMC에서 생산했고, 지프가 크라이슬러 산하로 넘어온 후에도 세대를 거쳐 계속 생산 중이다.
정말 투박한 멋으로 타는 SUV로, 원조 야전용 군용차인 지프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즉 SUV로 유명한 지프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차량) 2도어, 4도어, 컨버터블(소프트탑)식 등의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있는 지프의 대표 SUV로, 2021년 현재 판매되는 모델은 JL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디펜더가 기존 디자인에서 완전히 탈피한 후에는 겔렌데바겐과 더불어 오리지널 군용차의 멋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1]
양산차 중 순위권을 다투는 오프로드 성능과[2] 오프로드 주행을 감안한 각종 장치들이 인상적이다.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하는 광고부터 포스가 넘친다. # 소프트탑은 물론이거니와 하드탑도 간단한 조작[3] 으로 풀 오픈이 가능하며, 문짝 역시 외부로 노출된 힌지만 풀면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고[4] 군용차량처럼 앞유리도 앞쪽으로 접는 기능도 건재. 바닥은 대놓고 물청소가 가능하도록 배수 플러그가 존재한다.
생산지는 전량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Toledo South Assembly 공장이다. 원래 Stickney Plant와 Parkway Annex가 있었지만, 현재는 지금처럼 바뀌었다.
2. 역사
2.1. 1세대 (YJ, 1987~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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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지프의 후속 모델로,[11]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되었다. CJ지프와 마찬가지로 리프 스프링이 사용된 솔리드 액슬 서스펜션이 사용되었으며 CJ지프와 랭글러 통들어 유일하게 사각형의 헤드라이트를 가졌다.
- 1987년에는 NP207 트랜스퍼 케이스가, 이후에는 NP231 트랜스퍼 케이스가 사용되었다.
- 1992년에 계기판이 전자식으로 바뀌었으며 뒷좌석 안전벨트를 위해 롤케이지 모양이 ㄱ자로 바뀌었다.
- 1993년에 ABS가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 1994년부터 2.5L 4기통 엔진에서도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게 되었다.
- 1995년형은 프레임과 바디가 모두 아연으로 도금되어 있다.
- 1996년에는 생산은 하지 않고 재고만 판매했다.
- BASE (기본형)
- LAREDO (라레도)
- ISLANDER (아이슬란더)
- SPORT (스포트)
- SAHARA (사하라)
- RENEGADE (레니게이드)
- RIO GRANDE
대한민국에는 우성산업이 1992년부터 판매했다. 직렬 4기통 2.5리터 엔진과 직렬 6기통 4리터 엔진을 모두 들여와 팔았다.
2.2. 2세대 (TJ, 199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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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출시된 TJ는 전작인 YJ와 달리 코일스프링 서스펜션이 사용되었다. 엔진은 2.4L PowerTech I4, 2.5L PowerTech I4, 4.0L PowerTech I6 등이 사용되었다. 변속기는 3~4단 자동변속기 혹은 5~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파트타임 4WD는 코맨도 트랙 타입. 대한민국에는 1997년 크라이슬러 코리아를 통해 4.0리터 가솔린 모델이 들어왔다.
이 모델 부터 루비콘 사양이 존재했는데, 디퍼런셜 잠금 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휠베이스가 긴 언리미티드 모델이 있었으나, JK처럼 뒷문이 추가되지 않은 2도어 모델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랭글러는 파워 윈도우가 없이 수동식으로 창을 열었는데, 이에 대해 마초적인 취향의 사람들은 쿨하게 넘겼으나, 대부분의 차주들이 이런 불편함에 대해 불만사항이 적잖게 있자 3세대부터 개선에 들어갔다.
2.3. 3세대 (JK, 2007~2017)
2007년에 나온 모델로 2도어, 4도어, 컨버터블(소프트탑)식 등의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있다. 폴라 에디션, 루비콘 10주년 기념 모델 등의 차원이 다른 다양한 배리에이션도 판매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2도어 스탠더드 베이스 모델인 랭글러와 달리, 랭글러 언리미티드 모델은 4도어 롱 휠베이스 모델로 따로 판매 중이라는 것. 내장 옵션들도 대폭 개선했는데 2세대까지만 해도 수동식으로 돌려 여는 유리창을 자동식 파워윈도우로 적용한 것이 최고의 개선 포인트.
TJ와 달리 앞유리가 곡면으로 바뀌면서 앞유리를 접는 방식이 변경되었다. 앞유리 프레임 좌우에 각각 있는 보강판을 고정하는 나사들을 풀고 접을 수 있는데, 이 보강판과 나사들이 곱게 페인트가 되어 있어서 한 번 풀기만 해도 흔적이 심하게 남는다. 이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앞유리를 접는 기능을 넣은 이유는 랭글러는 미국에서 앞유리에 대한 안전규정이 만들어기지 전부터 생산되던 차로서 변경 없이 앞유리를 계속 접을 수 있도록 인정된 상태이므로, 앞유리 접기를 중단하면 이 특권이 무효화되기 때문.
대한민국에는 200마력/46.9토크[15] 직렬 4기통 2.8리터 D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한 유럽형이 들어왔다. 이후 크라이슬러가 메르세데스-벤츠와 결별하기 직전에 공동 개발한 284마력/35.4토크의 펜타스타 V6 3.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이 달린 사양도 대한민국에 나왔으며, 2도어 소프트탑 모델인 랭글러 스포츠에 장착한다. 연비는 7.6km/L. 2도어 하드탑 모델인 루비콘과 4도어 모델인 언리미티드에만 4기통 2.8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디젤과 가솔린 모두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2015년 10월부터 유로6 미충족 차량은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 들어오던 디젤 모델이 단종되고 284마력 V6 3.6리터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 사양만 판매했다. 따라서 2016년 5월에 출시된 지프 7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도 펜타스타 V6 3.6L DOHC 가솔린 엔진이 달린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내놓았다. 가격은 5,190만원으로, 일반 랭글러 4도어 모델(4천만원 후반대)보다 비싸다.
참고로 대한민국에 판매되는 랭글러는 풀 옵션 모델만 수입된다. 깡통같은 저렴한 모델부터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 루비콘과 기타 다른 모델의(사하라, 스포츠) 차이점은 오프로드 기능. 그리고 외국과 다르게 루비콘이 사하라보다 더 싸다. 루비콘 모델의 고유 오프로드 기능은 아래와 같다.
- 전륜 액슬 사이즈가 일단 DANA 44로 사하라/스포츠 DANA 30보다 튼튼하며 모두 후륜은 DANA 44로 동일하다. 이 때문인지 기어비도 루비콘 쪽이 더 크다.
- 전자식 전후륜 락커(구동력을 전5:후5에서 2.5:2.5:2.5:2.5으로 배분)가 기본 장착이다. 구덩이나 턱에 걸렸을 때 접지가 안나오는 바퀴에만 동력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서 탈출을 돕는 기능이며 오프로더의 핵심 기능이다. 사하라/스포츠 모델은 락커가 없다. 이 기능을 별도로 추가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든다.[16] 정통 SUV 모델들 중 후륜에 디퍼런셜 락 기능이 있는 차종은 여럿 있으나, 전후륜에 둘다 순정으로 장착되는 차량은 매우 드물다.[17]
- 전자식 전륜 스웨이바 분리기능이 기본이다. 오프로드 상황에서 전륜 스웨이바를 분리하여 서스펜션의 상하 움직임을 더 확대하는 기능. 이것을 통해 일반 차량은 한쪽 바퀴가 공중에 뜨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를 가능케하고 낙차가 큰 구덩이를 지날 갈 때 부드럽게 접근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쿵하고 떨어지는 걸 막음. 이 또한 루비콘만의 기능이다.
- 일반적인 2륜(후륜기반) / 4륜 방식(5:5)과 오프로더의 기본 중에 기본인 저속 4륜 기능 탑재 (4:1, 힘은 4배, 속도는 1/4)
- 4륜 Low 기어 상태에서 내리막길 자동 브레이킹 (Hill Descent Control / HDC) 기능이 있다. 내리막길에서 4개의 브레이크가 노면 상태에 따라 독립/자동으로 동작하며 10 또는 20Km 속도를 유지하며 내려 갈 수 있다.
- Brake Lock Differential (BLD) 기능이 있다. 4륜 High 부터 작동하며 공중에 뜬 바퀴나 접지력이 발생하지 않는 바퀴에 구동력이 몰려서 차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일 때 헛도는 바퀴에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걸어서 LD 역할을 해주는 기능
- 헤드라이트 조사 각도 조절 기능. 차량 높이가 높은 랭글러가 대항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보호하기 위하여 조사각을 3단계로 조절 가능 (수동)
- 오프로드 상태일 때 ESC, ESP 개입을 차단하는 ESP Off 기능이 있다. 모래발과 같은 접지 상태가 수시로 변하는 상태에서 ESP가 개입해서 차가 밟아도 전진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위한 기능.
- 특이하게 사하라 기반의 폴라 에디션 모델은 기계식 LD가 장착되어 있다.
2.4. 4세대 (JL, 2018~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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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알루미늄 사용이 늘어 섀시에서만 90kg이 감량된다. 단, 오프로드 주행시 상처를 입는 부분은 강철이라고 한다.
트림은 스포트, 스포트 S, 사하라, 루비콘, 오버랜드, 모압으로 이전보다 세분화된다. 특히 루비콘은 33인치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오프로드 성능이 가장 뛰어난 트림이다. 지프에 따르면 아무런 개조 없이 35인치[18] 타이어를 달 수 있다고 한다.[19] 기존에는 스페이서라는 장비를 달아야 장착이 가능했다. 이후 루비콘을 기반으로 실내를 고급스럽게 만든 모압(MOAB)이 추가되었다.
선택할 수 있는 톱도 3분할 모듈러 하드톱 ‘프리돔 톱(Freedom Top)’과 소프트 톱 ‘썬라이더(Sunrider)’, 그리고 랭글러 최초의 전동 컨버터블 톱인 ‘스카이 원-터치(Sky One-Touch)’로 나뉜다. 이 중 스카이 원-터치는 500C에 적용된 것처럼 자동으로 슬라이딩되는 캔버스 톱이다. 심지어 도어 옵션에도 아래쪽에도 창이 달린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정발된 랭글러의 경우 스포트 모델은 흑색 썬라이더, 루비콘은 흑색 프리돔톱, 사하라는 바디컬러 프리돔톱으로 정해져 있는 반면, 미국 본토에서는 스포트 루비콘 사하라 모두 흑색 썬라이더가 기본이며, 옵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20] 썬라이더는 흑색 외에 탄색도 존재한다.
실내에는 대쉬보드 디자인이 크게 바뀐거 외에 A필러와 B필러에 승차보조 손잡이가 추가되어 탑승시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게 되었다.
엔진은 3가지로, GME-T4 직렬 4기통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272마력, 40.8kg•m)[하이브리드] , 펜타스타 V6 3.6리터 DOHC 가솔린(285마력, 38kg•m)과 V6 3.0 터보 디젤(260마력, 61.2kg•m)이 있다. 이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xe)를 포함한 복수의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ZF의 8단 자동이 옵션으로 존재한다. 자동변속기는 부츠 타입으로 변경됐으며, 늘 그렇듯 변속기 왼쪽에 구동조정용 레버가 있다.
4가지 4WD 모드를 제공하는데, 특이하게도 4륜 고속모드가 2가지이다. '4H AUTO'는 평상시 2륜(후륜구동)으로 구동하다 슬립을 감지되면 구동력 배분이 50:50으로 맞춰지는데, 말그대로 자동으로 4륜이 들어가고 빠지는 기능이다. 따라서 Tight Corner Breaking 현상이 생기면 자동으로 4륜이 빠질 것으로 추측된다[21] , '4H PART TIME'은 국내 뉴코란도나 갤로퍼의 4H 모드와 비슷한 것이다.[22] 2륜구동-상시4륜-파트타임4륜-저속4륜 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봤을 때는 미쓰비시 파제로에 탑재된 '슈퍼셀렉트 4WD'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에는 2018년 8월 21일에 정식으로 4도어형(루비콘, 스포츠, 사하라)을 먼저 출시하고, 2도어형(루비콘, 스포츠)과 스카이-원 터치가 달리는 4도어 루비콘과 오버랜드 트림은 2019년 4월 17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그리고 사하라는 오버랜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판매분에는 272마력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 사양만 들어오며, 기존 펜타스타 284마력 V6 3.6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은 2020년 9월에 출시한 랭글러 베이스의 픽업트럭인 글래디에이터로 이관됐다. 정식 발매에 앞서서 FCA코리아 측은 2018년 7월 중순부터 한정판으로 JL의 '런치 에디션'을 정식 발매일까지 판매했다. 블루, 화이트 컬러만 선택 가능하며, 휠도 약간 다르다. 랭글러 2.0T의 복합연비는 2도어 루비콘 8.7km/L, 4도어 루비콘 8.2km/L, 사하라(오버랜드)/4도어 스포츠 9.0km/L, 2도어 스포츠 9.6km/L.[23]
후드 및 탑 개폐 편의성을 높이고 보디 및 기어레버 중간중간에 원조 군용 지프 모양을 넣는 등 감성을 살렸으나,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게 문제.''' 가솔린 엔진밖에 없는 데다가, 무려 1,000만 원이나 올렸다. 그래도 판매량은 괜찮은 편이다.
2021년에는 PHEV 모델인 랭글러 4xe, V8 자연흡기 가솔린 모델인 루비콘 392가 출시된다. 4xe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합쳐져 최대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4.9kg.m, 제로백 6.1초를 내며, 뒷좌석 하단에 배터리가 장착되고 충전구는 운전석 측 아웃사이드 미러 옆에 있다. EV 모드의 주행거리는 40km. 루비콘 392는 V8 6.4L HEMI 엔진이 적용되어 최대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9kg.m, 제로백 4.7초를 낸다. 대한민국에도 수입될 예정.
3. 부실한 안전성 논란
그런데 한동안 튼튼함의 아이콘이던 랭글러에서 최근 들어 안전성 허점이 드러났다. 2018년 말 유로 NCAP 테스트에서 구형도 아닌 '''신형 4세대'''가 '''별 5개 만점 중 1개'''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안전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 충돌 테스트 관련 자료를 보면 A필러와 대시보드 빔 사이의 접속부도 변형 되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정면 충돌 상황에서 대시보드 및 발 밑 공간 확보가 안 되었다고 한다. 또한, 더 큰 규모의 충돌 상황에서는 차체 골격이 버티지 못할 것으로 보며 상당히 위험할 것으로 보인다. [24] 거기다가 차체의 불안전한 변형 이외에도 가슴 보호도 그다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의 더미의 결과값은 가슴 보호, 목보호가 상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5] 성인, 어린이, 보행자, 주행안전장비 4개 분야 각각 50점을 넘기지도 못하였다.
같은 종류의 정통 오프로드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가 별 5개에, 본인들이 광고에서 디스하던 기아 쏘렌토가 별 5개, 경차인 기아 모닝(=피칸토)마저 별 3개인 것을 고려하면, FCA에서 도대체 어떻게 차를 만드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일각에서는 바디 온 프레임 구조라는 특성상 충격이 바디로 분산되어 차체 부위의 변형이 심했거나, 미국의 안전기준에만 맞춘 나머지 유럽의 안전기준을 소홀히 했다(즉, 지역별 평가 기준의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채 개발되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 다만 얼마 후 실시된 같은 성격의 보디 온 프레임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충돌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일부 항목에선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고득점을 받아 별 5개를 취득해 결국 보디 온 프레임의 한계가 아니라 기술력의 차이만 보이고 말았다. 앞으로 이러한 안전 문제에 대해 FCA가 랭글러를 페이스리프트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보강하고 해결할지가 관건이다.[26]
실제로 2019년 12월, ANCAP에서 별 1개를 별 3개로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 비결은 첨단 안전장비 추가를 통한 별점 획득으로, 골격에서 받은 지적은 그대로 남았다.#
그 외에는 JL의 최고 모델에 달리는 추돌방지 장치가 반응이 지나치게 민감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장치를 스위치로 끄고 다닐 수 있다는 건데, 문제는 시동을 끄면 이게 리셋되기 때문에 매번 시동 걸 때마다 번거롭게 조작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으나 퓨즈위치를 알고있다면 뽑아두자.
4. 여담
- 미국 본토에서도 저렴한 편은 아니며, 중고차 또한 상대적으로 비싸게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 현재 대한민국 국내에서 랭글러의 중고차 가격은 수입차 치고 매우 비싼 편이다. 즉, 상대적으로 감가율이 낮다.
- 2020년 7월 초반 포드에서 경쟁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상술한 안전 문제가 해결된다면 랭글러에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 2012년식부터 단종 전까지의 랭글러 2.8 디젤 모델들의 흡기 매니폴드의 스웰 밸브가 약해 자주 부러지는 결함이 있다.
- 인기 미드 맥가이버에서 주인공 맥가이버의 애마로 1세대 모델이 등장했으며, 흔히 '맥가이버칼'로 불리는 빅토리녹스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와 더불어 맥가이버의 상징적 아이템이기도 했다.
- 1993년에는 영화 쥬라기 공원에 초대 랭글러 사하라가 공원 관리 차량으로 출연한 바가 있다. 특히 티라노사우르스인 렉시와의 추격전으로 유명해졌고, 레플리카도 여럿 만들어졌다. 2015년에는 속편인 쥬라기 월드에도 이어서 등장할 정도로, 익스플로러와 같이 영화 시리즈의 상징적인 차종이다.
- 코드:브레이커에서 빨간색상의 3세대 언리미티드 모델이 비중있게 나온다.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라쿤시티 에피소드 한정으로 레온 S. 케네디의 자가용으로 1세대 YJ 모델이 나온다. 다만 2탄 리메이크판에서는 배경이 1998년임에도 불구하고, 3세대 JK 모델(3도어 사양)이 나온다.
- 영국 SF 드라마 블랙 미러 시즌3의 산 주니페로편에 1세대 YJ모델이 여주인공 켈리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남자주인공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
- 인터스텔라에서 머피 쿠퍼가 타고 다는 차가 랭글러 JK 모델이다.
- 더 그랜드 투어 시즌 3 콜롬비아 스페셜편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몰고 나온다. 제임스 메이가 LGBT들이 선호하는 차량 중 3위였다고 소개하면서 해당 컨셉을 쭉 가져가며 중간중간 드립을 쳤다. 3인방의 차량 중 유일하게 콜롬비아 여정간 성능면에서 고장이 나지 않았고, 강한 심장을 가진 차라고 평했다.
5. 경쟁 차종
6. 둘러보기
[1] 랭글러를 포함한 이들 3개 차종은 군용차로 처음 개발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2] 3세대 루비콘 기준 순정이 35인치 타이어까지 커버가 가능하며 전동 스웨이 바 탈착, 전자식 전후륜 락커 기본 탑재.[3] 1열 지붕은 잠금장치 몇개만 풀면 떼어낼 수 있으며, 현행 4도어의 트렁크부 하드탑도 볼트 몇 개만 풀면 떼어낼 수 있다. 실내에 아예 롤 바가 기본으로 붙어 있다.[4] 이 때문에 미러 조절 스위치와 파워 윈도 스위치가 센터페시아에 있는 등 문에는 스위치가 최소화되어 있으며, 개폐시 문을 잡아 주는 것도 다른 차량처럼 금속제 힌지가 아니라 줄로 되어 있다.[5] 자동은 핸들컬럼식, 수동은 플로어체인지 방식[6] 1994년부터 1995년까지 2.5L엔진에 사용되었다.[7] 1987년부터 1990년까지는 4.2L엔진에, 1991년부터 1995년까지는 4.0L엔진에 사용되었다.[8] 1987년부터 1995년까지 2.5L엔진에 사용되었다.[9] 1989년부터 1990년까지는 4.2L엔진에, 1991년부터 1995년까지는 4.0L엔진에 사용되었다.[10] 1987년부터 1989년까지 4.2L엔진에 사용되었다.[11] 쌍용 코란도(구)의 베이스 모델이다.[12] 몇 년간은 6기통 엔진을 선택사양으로 고를 수 있는 때도 있었다고 한다.[13] 30x9.5R15 LT OWL Wrangler A/T 타이어[14] 루비콘은 오프로더용 패키지로 추가 적용할 수 있다.[15] 본래는 177마력으로 나왔다가 출력을 올린 것.[16] 일례로 국산차에 전자식 락커를 앞뒤로 추가할래도 200만 원이 우습게 깨진다[17] 그 외에 G클래스와 FJ크루저와 랜드크루저 70시리즈에 전후륜 디퍼런셜 락 기능이 있다. 2019년에 2차 페이스리프트된 기아 모하비의 후륜에는 전자제어 기계식 LD, 전륜에는 전자식 디퍼렌셜 제한장치가 기본으로 달려 나온다.[18] 본격적인 오프로더로 개조하기 위한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 왜냐하면 37인치 이상으로 가면 개조 비용도 대폭 상승하고, 평지도로 주행 성능에서는 상당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19] 그나마 국내에서 휠하우스가 크기로 유명한 갤로퍼도 순정으로는 32인치까지가 한계다. 갤로퍼에 35인치 이상 장착하려면 리프트업/바디업과 더불어 펜더를 일부 절단하고 기어비를 조정해야 하는 등, 일이 많아진다.[20] 스포트 모델도 흑색 프리돔 톱을 선택할 수 있으며(단, 바디컬러 프리돔톱과 스카이원터치 선택 불가), 루비콘과 사하라는 프리돔톱을 흑색과 바디컬러 버전 중 선택이 가능하고, 사하라 역시 스카이원터치를 선택할 수가 있다.[하이브리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트윈 스크롤 터보 기술이 적용된다. 이 덕분에 연비가 많이 향상되었다.[21] 포장도로 사용도 가능[22] 예시를 든 파트타임 4륜구동 차량들은 접지력이 높은 포장도로에서 4H모드로 장시간 내지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트랜스퍼 케이스가 작살나는 참사'''가 일어난다.[23] 공기저항이 무려 0.454다.[24] 그러니까 엔진 아래에 위치한 차체 구조물이 변형되면서 캐빈룸은 온전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즉, 충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면서 탑승객이 위치한 공간도 유지되어야 하는데 탑승객의 공간마저도 변형되었다는 것이다.[25] 보통 더미의 가속도값이 높아지면 안전벨트에 의한 흉부압박과 에어백이 없는 경우 목에 가해지는 충격도 커지게 된다. 이는 차체의 불안전한 구조로 인해 탑승객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지 못했다는 것이다.[26] 캐딜락 스빌의 경우도 4세대에서 안전도 시험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았는데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5세대에서 강성을 높여 안전도 시험에서 좋은 점수로 만회했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