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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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8번째 시즌. 2016년 9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9시 30분에 방송되었다.
2016년부터는 슈퍼스타K8식의 넘버링이 아니라 프로야구스피리츠나 위닝일레븐처럼 뒤에 년도를 붙여 슈퍼스타K 2016이 되었다. 로고도 아예 새로 바뀌었다. 지난 시즌들과 달리 씨그널엔터테인먼트에서 외주로 제작한다. 기사[3]
전작 슈퍼스타K7이 흥행 참패했기 때문에 더 이상 슈퍼스타K가 열리지 못할 것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net은 슈스케를 재차 열 것을 결정했다. 슈스케7이 망한건 편집의 이유도 있지만 2010년대 중반부에 들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인기가 한물 갔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은 걸그룹을 뽑기 때문에 화제가 될 수 있었고 쇼미더머니는 시즌4에서 망친 명성을 시즌5에서 레전드를 찍으며 완벽히 살려냄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반면 슈스케는 똑같은 포맷으로 7년을 유지했기 때문에 쇠락을 피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라이벌 프로그램격인 K팝 스타는 2017년 봄 시즌 6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일단 공식적으로 4월 11일부터 지원을 받는 것으로 공지했는데 그 전에 실용음악과나 실용음악학원에서 직접 찾아가서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지역예선을 5월 장충체육관에서 치룬다고 한다. 1차 심사 지원방법이 ARS에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동영상 지원으로 변경되었다. 자신의 노래하는 동영상을 찍어서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보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지역예선 현장이 공개되었다. 지역예선 특별 심사위원은 '''제아, 홍대광, 정인, 조정치'''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써 원년 심사위원은 모두 '''슈스케를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리고 심사위원이 7명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기사로 공개되었다. 이후 루나, 류재환, 크러쉬 등이 지역예선 특별 심사위원에 참여하였다.
7월 16일 온라인 예선이 마감되고 9월 22일 목요일 첫 방송이라는 알림이 공식 홈페이지에 떴다! [4] 슈퍼스타K7이 망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방송시간을 시즌 1~6의 선선하고 쉬는 금요일 밤 시간대에서 사람들이 일이 많고 바쁜 목요일로 옮긴 것인데 또 한번 사고를 터트릴 지조가 보인다. 다만 시간대가 빠른 9시 40분대로 올라갔으니 너목보 후속으로 방영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지상파 3사의 드라마들과 경쟁하게 되었다.
7인의 심사위원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시즌 6부터 함께한 '''김범수''', 리쌍의 '''길''', 발라드 가수 '''거미''', 싱어송라이터 '''에일리''', 국민보컬 '''김연우'''이며 가수가 아닌 두명의 심사위원으로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 그리고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다. 전체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과는 달리 전혀 떨어지지 않는 실력의 심사위원들이 공개돼 뜻밖이라는 의견이 많다. 9월에 해서 12월 8일에 종영했고 늘 우승자가 데뷔무대를 가지게 되었던 MAMA는 12월 2일에 열려서 이번엔 우승자가 마마에서 데뷔무대도 서지도 않았다.
참가자 개인에 대한 정보는 슈퍼스타K 2016/본선진출자 TOP10 참조. 슈퍼스타K5, 슈퍼스타K7 때와 비슷하게 10팀으로 구성되었다.
슈퍼스타K가 7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매년 항상 똑같은 포맷과 매번 똑같이 방식과 룰로 대중들이 완전히 싫증이 나서 질리고 식상해진 만큼 이번 시즌은 거의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과감하게 모든 것을 바꾸며 큰 변화를 줬다. 식상해지고 질린 것에서 드디어 탈피하여 또 다시 환골탈태하여 새롭게 다시 태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고 충분히 의미있는 시도였으나, 그것은 결국 잠시 동안만 효과가 있었을 뿐 오래 빛을 보지 못했다. 올해부턴 엠넷 자체제작이 아니어서 그런지 이번 시즌부터 김종성의 내레이션이 없어졌고 대신 상황을 설명하는 자막이 늘어났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20초 타임배틀이라는 새로운 심사방식이 도입되었다. 20초의 제한시간이 먼저 주어지고 심사위원에게 시간 추가를 얻어내면서 제한시간내 자신의 노래를 완곡하지 않으면 자동 탈락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이 되고 나서 반응은 어느 정도 괜찮았다. 룰의 개선도 신선하게 다가왔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도 상황에 맞았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또, 참가자들의 실력들도 제법 많이 수준급이고 특히 '지리산 소울'이라 불리는 김영근이라는 참가자가 아주 큰 이슈가 되어, 이번 시즌에 유일한 희망으로 떠올랐다.
일단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자세는 아주 좋고 새로워진 방식과 룰 또한 나쁘지 않고 나름 참신하다는 평이 많으나, 여전히 지난 시즌에 안 좋은 이미지가 너무나 대중들에게 박혀버렸는지 기사 댓글들이나 평점글들에는 '폐지한 줄 알았는데 왜 아직도 하냐? 안 본다.', '재미없다.', '고마해라. 마니 묵었다 아이가?' 이러한 반응들이 너무나도 많다. 후보정이 너무 심하다는 평도 많다. 물론 기존에도 후보정이 있어서 항상 생방이 되면 달라지는 느낌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번 시즌은 대놓고 심사위원들이 "음을 너무 틀려서 못 들어주겠다" 라는 평을 내려도 무대에선 어디서 음이 틀렸는지가 감이 오지 않을 정도로 보정을 하는 수준.
2화에서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 최고 3.8%를 기록, 2주 연속 케이블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Mnet+tvN 합산)
3화에서 '''슈퍼위크가 폐지되었고''' 라운드별 배틀 미션으로 대체되었음이 밝혀졌다. 2라운드 미션은 '지목배틀'이다.[5]
2라운드 첫 배틀의 시작을 알릴 최연정·표인유·남새라·김태연 네 사람은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를 선곡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심사위원들은 가장 먼저 표인유를 중도 탈락시켰다. 이어 남새라 역시 후렴구를 부르는 과정에서 탈락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최연정과 김태연은 합격했다.
이어 다음 조에는 '지리산 소울'로 유명해진 김영근이 등장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조편성 당시 김영근은 최솔지, 임현서, 박장희를 선택하며 한팀을 이뤘다. 네 사람은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하여 무대로 올라 최종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4화에서 김영근, 박장희, 최솔지, 임현서 조는 초반 갈등이 많았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했기에 키가 잘 맞지 않았던 것. 최솔지는 다른 참가자를 배려하며 멜로디를 바꿔 보였다. 네 사람은 풍부한 감성으로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무대를 장식했다. 거미는 "잘했어"라 말했으며 에일리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거미는 최솔지에 대해 "도입부도 그렇고 감정을 기본적인 기술에 잘 실어가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영근에 대해서는 "역시나 감정이 진짜..."라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감성 X라이다"고 했으며 김범수는 "다른 참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결국 김영근, 최솔지, 임현서는 합격했고 박장희는 아쉽게 탈락했다. 참가자들은 아빠 같은 박장희의 탈락 모습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문세의 '옛사랑' 김민정, 이세라, 박준혁, 진원 조는 김민정, 이세라, 진원이 합격했으며 박준혁이 아깝게 탈락했다.
그 외에도 영자돌림, 윤주애, 코로나 등이 합격했다.
박혜원, 박준우 등 일부 참가자들의 무대는 편집되었다.
5회에서는 3라운드 ‘2 VS 2 배틀'이 시작됐다. 이날 배틀의 대결 구도를 위해 앞서 탈락했던 강민지, 박준혁, 임지수가 추가로 합격됐다. 그러나 별다른 공지나 기준도 알려지지 않은 채 3명이 얼떨결에 합격해 설득력을 떨어뜨렸다.
이번 시즌 유일한 화제의 참가자 김영근은 이지은과 한 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조민욱, 박태민 팀과 맞붙게 됐다. 이들은 ‘어벤저스 급 참가자’라는 평가를 얻는 팀들로, 심사위원들도 “죽음의 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조민욱, 박태민은 이준호 ‘퇴근버스’를 열창했다. 이들의 무대에 거미, 에일리는 눈물을 보였고, 남자 심사위원들도 “남자 둘이서 남자를 감동시킨다.”고 극찬했다. 이지은, 김영근은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선보였다. 준비되지 못한 채로 가족을 떠나 보내야 하는 가사가 특징인 만큼, 애절하고 슬픈 두 사람의 보이스가 돋보였다. 에일리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용감한 형제는 “내가 노래하는 사람은 아닌데 진짜 노래를 들은 것 같다. 첫 소절부터 소름이 돋는데, 그냥 잘하는게 아니다. 너무 좋았다. 얼굴 경련이 일어났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쉴새없이 김영근의 가창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아주 잠시 뿐이었지만 이 곡은 몇개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6]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실력자들이 충분히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로 아직까지 1, 2%대에 머물고 있다.
듀엣미션과 솔로곡 배틀로 TOP10으로 가는 미션이 한 가지에서 두 가지로 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생존자 26명의 순위를 예측했다.
다른 네 명의 참가자 순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상대를 정하는 것은 참가자들 자유며, 주제는 전 시즌의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의 곡이다.
자신의 결과는 결과지를 받은 파트너가 통보해주며 2인 전원이 합격할 수도 있고 1명만 살아남을 수도 있으며 전원 탈락도 가능하다.
13팀 중 9팀의 경연이 방송되었으며 4팀은 통편집을 당했다(...).
두 명씩 입장해 한 명씩 솔로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두 명이 모두 솔로곡을 완창하면 심사위원으로부터 결과지를 받게 된다.
TOP 10에 진출한 참가자들만 공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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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이 탈락하는 경연'''으로 주제는 '''위로'''다.
오늘 슈퍼세이브는 사용되지 않았다.
몇몇 심사위원은 90점대 중후반의 점수를 마구 퍼주는 반면, 몇몇 심사위원은 점수를 짜게 주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점수를 짜게 주는 심사위원들이 훨씬 더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된다. 길의 경우 60점대~80점대를 주고 있는 반면 김연우는 거의 90점대만 주고 있다.
'''첫 생방송 경연으로 7팀 중에 3팀이 탈락한다. 이번에도 슈퍼세이브가 사용되지 않았다. ''' 미션 주제는 '''심사위원 프로듀싱'''
7명의 심사위원은 각각 1명씩 참가자와 매칭되어 선곡, 프로듀싱, 무대까지 코치한다. 단 프로듀싱한 심사위원은 해당 참가자 무대에서 점수를 줄 수 없다. 심사위원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투표 5%를 합산해 탈락자가 결정된다.
박완규와 AOA의 설현, 민아, 혜정, 유나가 방청했다.
대부분 심사위원 점수가 80~90점대 초반으로 바뀌었다. 프로듀싱 당사자가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룰로 인해 조정을 요청한 듯하다. 길이 딱 한번 70점대 후반을 줬고, 90점대 중반 이상도 매우 드물게 나왔다.
'''4명 중 2명이 탈락하는 경연'''으로 주제는 '''My Style'''이다.
4명의 참가자는 오직 한 가수의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 불러야 하며 해당 가수의 주인공은 '''김건모'''.
끝내 슈퍼세이브는 사용되지 않았다.힙통령 장문복과 복통령 박상보, 슈퍼스타K7의 TOP10이었던 마틴 스미스가 방청했다.
김영근과 이지은이 결승에 진출해 작년에 이어 또 남녀 빅매치가 성사되었고, 이지은은 천단비에 이어 두번째로 슈스케 결승무대에 서게 된 여성 참가자가 되었다.
슈퍼스타K5, 슈퍼스타K7의 실패로 인하여 이미 슈스케 자체가 대중들에게서 관심이 멀어진지 오래였다. 슈퍼스타K6도 곽진언, 김필이 아니었다면 본전치기도 못했을 것이다. 라이벌 프로그램인 K팝 스타는 지상파 계열이라 시즌6까지 시청률이 준수하게 나왔지만 점점 중요 참가자들 제외한 별다른 화제를 얻지 못했던 단점이 있어선지 2017년 봄에 시리즈 자체를 완전히 종영하고 막을 내렸다. 이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쇠락한지 오래되었고 듀엣가요제,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노래싸움 승부 등 기존 가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연 프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엠넷은 2017년에는 슈퍼스타K를 쉬기로 결단을 내렸다. 완전히 종영되는 것은 아니고 방향 논의라고 했으나 엠넷 입장에서는 참으로 계륵 같은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그 뒤 프로듀스 101와 쇼미더머니는 2017년에도 새 시즌을 들고 방영했다. 프로듀스 101은 걸그룹을 다룬 시즌1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즌2에서는 보이그룹으로 바꿔 진행하며 쇼미더머니는 시즌4의 불명예를 시즌5에서 만회하면서 제2의 전성을 일궈냄으로써 어느새 슈스케보다 믿음직스럽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또한 슈스케를 대신하는 엠넷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이제는 슈스케의 휴식과 K팝 스타의 끝으로 인하여 거의 국내 유일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되었다.
우승자 김영근이 우승 보상을 제대로 받지못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비판을 하지만 슈스케2016 자체가 화제성이 낮은지라... 이 사실 또한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2020년 들어서도 슈퍼스타K가 재개될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고 슈퍼스타K 시리즈가 중단된 이후 엠넷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쇼미더머니 시리즈가 양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이후 쇼미더머니 8이 엄청 망하였고 프로듀스 시리즈의 모든 시즌이 조작됐음이 밝혀진데다 슈스케 4에 있는 일부 참가자들이 대형 사건에 다 연루되면서 결국 9번째 시리즈 방영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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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8번째 시즌. 2016년 9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9시 30분에 방송되었다.
2016년부터는 슈퍼스타K8식의 넘버링이 아니라 프로야구스피리츠나 위닝일레븐처럼 뒤에 년도를 붙여 슈퍼스타K 2016이 되었다. 로고도 아예 새로 바뀌었다. 지난 시즌들과 달리 씨그널엔터테인먼트에서 외주로 제작한다. 기사[3]
2. 전망
전작 슈퍼스타K7이 흥행 참패했기 때문에 더 이상 슈퍼스타K가 열리지 못할 것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net은 슈스케를 재차 열 것을 결정했다. 슈스케7이 망한건 편집의 이유도 있지만 2010년대 중반부에 들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인기가 한물 갔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은 걸그룹을 뽑기 때문에 화제가 될 수 있었고 쇼미더머니는 시즌4에서 망친 명성을 시즌5에서 레전드를 찍으며 완벽히 살려냄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반면 슈스케는 똑같은 포맷으로 7년을 유지했기 때문에 쇠락을 피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라이벌 프로그램격인 K팝 스타는 2017년 봄 시즌 6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일단 공식적으로 4월 11일부터 지원을 받는 것으로 공지했는데 그 전에 실용음악과나 실용음악학원에서 직접 찾아가서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지역예선을 5월 장충체육관에서 치룬다고 한다. 1차 심사 지원방법이 ARS에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동영상 지원으로 변경되었다. 자신의 노래하는 동영상을 찍어서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보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지역예선 현장이 공개되었다. 지역예선 특별 심사위원은 '''제아, 홍대광, 정인, 조정치'''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써 원년 심사위원은 모두 '''슈스케를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리고 심사위원이 7명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기사로 공개되었다. 이후 루나, 류재환, 크러쉬 등이 지역예선 특별 심사위원에 참여하였다.
7월 16일 온라인 예선이 마감되고 9월 22일 목요일 첫 방송이라는 알림이 공식 홈페이지에 떴다! [4] 슈퍼스타K7이 망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방송시간을 시즌 1~6의 선선하고 쉬는 금요일 밤 시간대에서 사람들이 일이 많고 바쁜 목요일로 옮긴 것인데 또 한번 사고를 터트릴 지조가 보인다. 다만 시간대가 빠른 9시 40분대로 올라갔으니 너목보 후속으로 방영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지상파 3사의 드라마들과 경쟁하게 되었다.
7인의 심사위원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시즌 6부터 함께한 '''김범수''', 리쌍의 '''길''', 발라드 가수 '''거미''', 싱어송라이터 '''에일리''', 국민보컬 '''김연우'''이며 가수가 아닌 두명의 심사위원으로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 그리고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다. 전체적으로 전작들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과는 달리 전혀 떨어지지 않는 실력의 심사위원들이 공개돼 뜻밖이라는 의견이 많다. 9월에 해서 12월 8일에 종영했고 늘 우승자가 데뷔무대를 가지게 되었던 MAMA는 12월 2일에 열려서 이번엔 우승자가 마마에서 데뷔무대도 서지도 않았다.
2.1. 슈퍼스타K 2016 TOP 10
참가자 개인에 대한 정보는 슈퍼스타K 2016/본선진출자 TOP10 참조. 슈퍼스타K5, 슈퍼스타K7 때와 비슷하게 10팀으로 구성되었다.
3. 방송 경과
슈퍼스타K가 7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매년 항상 똑같은 포맷과 매번 똑같이 방식과 룰로 대중들이 완전히 싫증이 나서 질리고 식상해진 만큼 이번 시즌은 거의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과감하게 모든 것을 바꾸며 큰 변화를 줬다. 식상해지고 질린 것에서 드디어 탈피하여 또 다시 환골탈태하여 새롭게 다시 태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고 충분히 의미있는 시도였으나, 그것은 결국 잠시 동안만 효과가 있었을 뿐 오래 빛을 보지 못했다. 올해부턴 엠넷 자체제작이 아니어서 그런지 이번 시즌부터 김종성의 내레이션이 없어졌고 대신 상황을 설명하는 자막이 늘어났다.
3.1. 20초 타임배틀
첫번째 라운드에서 20초 타임배틀이라는 새로운 심사방식이 도입되었다. 20초의 제한시간이 먼저 주어지고 심사위원에게 시간 추가를 얻어내면서 제한시간내 자신의 노래를 완곡하지 않으면 자동 탈락하는 방식이다.
첫 방송이 되고 나서 반응은 어느 정도 괜찮았다. 룰의 개선도 신선하게 다가왔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도 상황에 맞았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또, 참가자들의 실력들도 제법 많이 수준급이고 특히 '지리산 소울'이라 불리는 김영근이라는 참가자가 아주 큰 이슈가 되어, 이번 시즌에 유일한 희망으로 떠올랐다.
일단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자세는 아주 좋고 새로워진 방식과 룰 또한 나쁘지 않고 나름 참신하다는 평이 많으나, 여전히 지난 시즌에 안 좋은 이미지가 너무나 대중들에게 박혀버렸는지 기사 댓글들이나 평점글들에는 '폐지한 줄 알았는데 왜 아직도 하냐? 안 본다.', '재미없다.', '고마해라. 마니 묵었다 아이가?' 이러한 반응들이 너무나도 많다. 후보정이 너무 심하다는 평도 많다. 물론 기존에도 후보정이 있어서 항상 생방이 되면 달라지는 느낌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번 시즌은 대놓고 심사위원들이 "음을 너무 틀려서 못 들어주겠다" 라는 평을 내려도 무대에선 어디서 음이 틀렸는지가 감이 오지 않을 정도로 보정을 하는 수준.
2화에서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 최고 3.8%를 기록, 2주 연속 케이블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Mnet+tvN 합산)
3.2. 지목배틀
3화에서 '''슈퍼위크가 폐지되었고''' 라운드별 배틀 미션으로 대체되었음이 밝혀졌다. 2라운드 미션은 '지목배틀'이다.[5]
2라운드 첫 배틀의 시작을 알릴 최연정·표인유·남새라·김태연 네 사람은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를 선곡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심사위원들은 가장 먼저 표인유를 중도 탈락시켰다. 이어 남새라 역시 후렴구를 부르는 과정에서 탈락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최연정과 김태연은 합격했다.
이어 다음 조에는 '지리산 소울'로 유명해진 김영근이 등장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조편성 당시 김영근은 최솔지, 임현서, 박장희를 선택하며 한팀을 이뤘다. 네 사람은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하여 무대로 올라 최종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4화에서 김영근, 박장희, 최솔지, 임현서 조는 초반 갈등이 많았다. 남자와 여자가 함께 했기에 키가 잘 맞지 않았던 것. 최솔지는 다른 참가자를 배려하며 멜로디를 바꿔 보였다. 네 사람은 풍부한 감성으로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무대를 장식했다. 거미는 "잘했어"라 말했으며 에일리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거미는 최솔지에 대해 "도입부도 그렇고 감정을 기본적인 기술에 잘 실어가더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영근에 대해서는 "역시나 감정이 진짜..."라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감성 X라이다"고 했으며 김범수는 "다른 참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결국 김영근, 최솔지, 임현서는 합격했고 박장희는 아쉽게 탈락했다. 참가자들은 아빠 같은 박장희의 탈락 모습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문세의 '옛사랑' 김민정, 이세라, 박준혁, 진원 조는 김민정, 이세라, 진원이 합격했으며 박준혁이 아깝게 탈락했다.
그 외에도 영자돌림, 윤주애, 코로나 등이 합격했다.
박혜원, 박준우 등 일부 참가자들의 무대는 편집되었다.
3.3. 2 VS 2 배틀
5회에서는 3라운드 ‘2 VS 2 배틀'이 시작됐다. 이날 배틀의 대결 구도를 위해 앞서 탈락했던 강민지, 박준혁, 임지수가 추가로 합격됐다. 그러나 별다른 공지나 기준도 알려지지 않은 채 3명이 얼떨결에 합격해 설득력을 떨어뜨렸다.
이번 시즌 유일한 화제의 참가자 김영근은 이지은과 한 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조민욱, 박태민 팀과 맞붙게 됐다. 이들은 ‘어벤저스 급 참가자’라는 평가를 얻는 팀들로, 심사위원들도 “죽음의 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조민욱, 박태민은 이준호 ‘퇴근버스’를 열창했다. 이들의 무대에 거미, 에일리는 눈물을 보였고, 남자 심사위원들도 “남자 둘이서 남자를 감동시킨다.”고 극찬했다. 이지은, 김영근은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선보였다. 준비되지 못한 채로 가족을 떠나 보내야 하는 가사가 특징인 만큼, 애절하고 슬픈 두 사람의 보이스가 돋보였다. 에일리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용감한 형제는 “내가 노래하는 사람은 아닌데 진짜 노래를 들은 것 같다. 첫 소절부터 소름이 돋는데, 그냥 잘하는게 아니다. 너무 좋았다. 얼굴 경련이 일어났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쉴새없이 김영근의 가창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아주 잠시 뿐이었지만 이 곡은 몇개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6]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실력자들이 충분히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로 아직까지 1, 2%대에 머물고 있다.
3.4. TOP10 결정전
듀엣미션과 솔로곡 배틀로 TOP10으로 가는 미션이 한 가지에서 두 가지로 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생존자 26명의 순위를 예측했다.
다른 네 명의 참가자 순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3.4.1. 파이널 더블 미션
상대를 정하는 것은 참가자들 자유며, 주제는 전 시즌의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의 곡이다.
자신의 결과는 결과지를 받은 파트너가 통보해주며 2인 전원이 합격할 수도 있고 1명만 살아남을 수도 있으며 전원 탈락도 가능하다.
13팀 중 9팀의 경연이 방송되었으며 4팀은 통편집을 당했다(...).
3.4.2. 솔로곡 미션
두 명씩 입장해 한 명씩 솔로곡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두 명이 모두 솔로곡을 완창하면 심사위원으로부터 결과지를 받게 된다.
TOP 10에 진출한 참가자들만 공개가 되었다.
3.5. TOP10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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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1차 경연
'''10명 중 3명이 탈락하는 경연'''으로 주제는 '''위로'''다.
오늘 슈퍼세이브는 사용되지 않았다.
몇몇 심사위원은 90점대 중후반의 점수를 마구 퍼주는 반면, 몇몇 심사위원은 점수를 짜게 주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점수를 짜게 주는 심사위원들이 훨씬 더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된다. 길의 경우 60점대~80점대를 주고 있는 반면 김연우는 거의 90점대만 주고 있다.
3.5.2. 2차 경연
'''첫 생방송 경연으로 7팀 중에 3팀이 탈락한다. 이번에도 슈퍼세이브가 사용되지 않았다. ''' 미션 주제는 '''심사위원 프로듀싱'''
7명의 심사위원은 각각 1명씩 참가자와 매칭되어 선곡, 프로듀싱, 무대까지 코치한다. 단 프로듀싱한 심사위원은 해당 참가자 무대에서 점수를 줄 수 없다. 심사위원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투표 5%를 합산해 탈락자가 결정된다.
박완규와 AOA의 설현, 민아, 혜정, 유나가 방청했다.
대부분 심사위원 점수가 80~90점대 초반으로 바뀌었다. 프로듀싱 당사자가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룰로 인해 조정을 요청한 듯하다. 길이 딱 한번 70점대 후반을 줬고, 90점대 중반 이상도 매우 드물게 나왔다.
3.5.3. 3차 경연
'''4명 중 2명이 탈락하는 경연'''으로 주제는 '''My Style'''이다.
4명의 참가자는 오직 한 가수의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 불러야 하며 해당 가수의 주인공은 '''김건모'''.
끝내 슈퍼세이브는 사용되지 않았다.힙통령 장문복과 복통령 박상보, 슈퍼스타K7의 TOP10이었던 마틴 스미스가 방청했다.
김영근과 이지은이 결승에 진출해 작년에 이어 또 남녀 빅매치가 성사되었고, 이지은은 천단비에 이어 두번째로 슈스케 결승무대에 서게 된 여성 참가자가 되었다.
3.5.4. 4차 경연(결승전)
4. 평가
슈퍼스타K5, 슈퍼스타K7의 실패로 인하여 이미 슈스케 자체가 대중들에게서 관심이 멀어진지 오래였다. 슈퍼스타K6도 곽진언, 김필이 아니었다면 본전치기도 못했을 것이다. 라이벌 프로그램인 K팝 스타는 지상파 계열이라 시즌6까지 시청률이 준수하게 나왔지만 점점 중요 참가자들 제외한 별다른 화제를 얻지 못했던 단점이 있어선지 2017년 봄에 시리즈 자체를 완전히 종영하고 막을 내렸다. 이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쇠락한지 오래되었고 듀엣가요제,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노래싸움 승부 등 기존 가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연 프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엠넷은 2017년에는 슈퍼스타K를 쉬기로 결단을 내렸다. 완전히 종영되는 것은 아니고 방향 논의라고 했으나 엠넷 입장에서는 참으로 계륵 같은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그 뒤 프로듀스 101와 쇼미더머니는 2017년에도 새 시즌을 들고 방영했다. 프로듀스 101은 걸그룹을 다룬 시즌1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즌2에서는 보이그룹으로 바꿔 진행하며 쇼미더머니는 시즌4의 불명예를 시즌5에서 만회하면서 제2의 전성을 일궈냄으로써 어느새 슈스케보다 믿음직스럽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또한 슈스케를 대신하는 엠넷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이제는 슈스케의 휴식과 K팝 스타의 끝으로 인하여 거의 국내 유일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되었다.
우승자 김영근이 우승 보상을 제대로 받지못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비판을 하지만 슈스케2016 자체가 화제성이 낮은지라... 이 사실 또한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2020년 들어서도 슈퍼스타K가 재개될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고 슈퍼스타K 시리즈가 중단된 이후 엠넷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쇼미더머니 시리즈가 양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이후 쇼미더머니 8이 엄청 망하였고 프로듀스 시리즈의 모든 시즌이 조작됐음이 밝혀진데다 슈스케 4에 있는 일부 참가자들이 대형 사건에 다 연루되면서 결국 9번째 시리즈 방영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까운 상황이다.
5. 시청률
[1] 완전히 로고가 바뀌었다. 못 알아볼 정도.[2] 미디어 협찬.[3] 프로듀스101의 제작사이다.[4] 슈스케의 이번 시즌이 첫방송되는 시기는 언프리티 랩스타 3의 종영될 시기와 겹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언프리티 랩스타3 종영 후 그 다음 금요일 11시에 방송할 프로그램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결국 언프리티 랩스타3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판스틸러가 나왔다.[5] 4명이 한 팀이 되어 개별 파트는 따로 부르며, 후렴구는 각자 한번씩 부른다. 팀 중에 무조건 1명은 탈락하며 전원 합격은 없지만 전원 탈락은 있다.[6] 작년 참가자들은 아무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들어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