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무대탐방
1. 개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공간적 배경은 효고현에 위치한 니시노미야시로, 이곳은 원작자 타니가와 나가루의 고향이기도 하다. 실제로 본 작품에 등장했던 키타 고등학교라던가 7화의 야구 시합에서 상대팀으로 등장했던 카미가하라 파이레츠가 소속된 대학교는 타니가와 나가루가 다녔던 학교를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예전부터 원작 재현을 잘하기로 유명한 교토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직접 니시노미야시로 로케이션을 와서 학교 뿐 아니라 학교 주변 지역까지 자세히 조사해 갔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 등장했던 대부분의 배경은 소설 원작에 충실하게 실제 모델이 되었던 학교에서 한두시간 거리 내에 위치하는 장소들이다. 중요 무대들로만 한정할 경우 하루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을 정도.
그렇지만 나가토 유키의 맨션 등 많은 무대가 그나마 낮은 곳에 위치한다고는 해도, 정작 키타 고등학교의 모델이 되었던 학교가 사실상 산꼭대기에 위치하기 때문에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어느 정도 성지순례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중요하지 않은 몇몇 무대들이 조금 많이 떨어져 있어서 이 무대들까지 마스터하려고 한다면 아무리 못해도 3일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10화에서 여름 합숙을 가던 중 페리에서 하선하던 장면은 실제 시코쿠에 위치한 토쿠시마 항구를 배경으로 하는데, 이곳은 작중에서처럼 배를 타고 갈 것이 아니라면 JR그룹으로 엄청 돌아가거나 따로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2. 무대위치
무대의 상세한 위치 및 원작 장면과의 비교는 위에 첨부된 구글 지도를 참고.
3. 니시노미야키타 고등학교
정식 명칭은 '''효고현립 니시노미야키타 고등학교(兵庫県立西宮北高等学校)'''.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주 배경이 되었던 키타 고등학교의 실제 모델이 된 학교이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작가인 타니가와 나가루의 출신교로 알려져 있고, 이 밖에도 본 학교 출신 유명인에는 前 프로야구선수/메이저리거 다구치 소, 배우 카타야마 레오 등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교의 출입구들은 여러 장면에서 자주 등장했었는데, 특히 스즈미야 하루히와 아사히나 미쿠루가 바니걸 모습으로 광고지를 나누어주던 장소로 잘 알려진 '''정문''',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쿈과 어른 버전의 아사히나 미쿠루가 시공 변경의 주인공을 숨어서 기다리던 '''후문''', 28화 마지막에 쿈과 스즈미야 하루히가 같이 우산쓰고 하교하던 장면과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쿈이 공격을 받던 장면으로 기억되는 '''운동장 입구'''가 있다. 이중에서 후문과 운동장 입구는 정문보다도 가까운데도 쿈이 통학에 이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적어도 등교 시에는 개방되지 않는 듯하다.
또한, 학교 부근에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키타 고등학교로 들어가기 위해 쿈의 체육복으로 갈아입던 장소가 있다. 정문 근처에 위치하는 이곳은 나중에 쿈과 어른 버전의 아사히나 미쿠루가 시공 변경을 수정하기 위해 시간도약으로 도착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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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학교의 내부구조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었던 것과 거의 일치한다고 한다.[사진출처2] 다만, 케이온!의 성지인 토요사토 초등학교 구 교사와 달리 현재 학교로 사용되는 건물이므로 당연히도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성지순례랍시고 교내로 무단 침입해서 사진 찍는 사람이 증가해서인지 향후에도 계속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학교측에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주의.
그런데 정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개봉기간 동안 엔딩곡인 치하라 미노리의 '상냥한 망각(優しい忘却)' PV 링크가 학교 홈페이지에 걸려있었다고 한다(...) 학교 측의 이러한 태도를 보고 있자면 순례자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학교 바깥에서 사진만 찍어가는 건''' 은근히 좋아(?)하는 듯.
한편, 학교 홈페이지의 부활동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면 문예부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쪽에서도 문예부실이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본부대라는 것을 의식하는 듯한데, 2014년 10월 3일자 내용에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이 애니메이션화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보면 동인활동도 하는 듯하다.
여담으로 바로 아래에 강제 하이킹 코스라고 설명된 것처럼 코요엔역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이 굉장히 힘들다. 계속해서 오르막길인데 거리도 2.1km로 상당한 편이라 등산한다는 생각으로 가야한다.
4. 무대정보
아래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주된 활동 지역인 니시노미야 시내에서부터 주요 무대들을 작품에 등장했던 순서대로 설명하도록 한다.
물론 아래에서 설명된 장소 말고도 16화에서 SOS단이 담력 테스트를 하던 만치다니 묘지(満池谷墓地), 23화에서 츠루야 선배의 집으로 등장했던 (구)스기야마 가 주택(旧杉山家住宅)도 있으므로 지나가는 길에 들려보도록 하자.
단, 스기야마 가 주택은 작중의 것과 그다지 닮지 않았는데도 다른 무대들에서 찾아가기에 조금 멀다. 일정에 여유가 없다면 지나쳐도 될 듯.
4.1. 니시노미야 시내
위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니시노미야에 위치하는 무대들은 서로 많이 떨어져 있지 않은 편이라 찾아가기에 용이하다. 게다가 무대들 대부분은 애니메이션 속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성지를 찾는 것도 쉬운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대들이 모두 실제 명칭 그대로 등장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니시노미야의 대표적인 하천 중 하나인 슈쿠가와(夙川)는 슈쿠가와(祝川)로, 코요엔(甲陽園)역은 코요엔(光陽園)역으로 각각 동일한 발음의 다른 한자로 조금씩 바뀌어 등장했으니 참고하자.
4.1.1. 강제 하이킹 코스
자전거 주차장이 있는 코요엔역에서부터 니시노미야키타 고등학교까지 쿈이 걸었던 통학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쿈에게 존경심이 생긴다'''. 쿈이 체육수업 정도는 빼줘도 되는 것 아니냐고 투덜거리는 것에 조금의 과장도 섞여있지 않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쉽게 표현하면 코요엔역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산이 하나 있는데, 정말 그 산 정상까지 올라간다는 산악인의 각오를 가져야한다. 하지만 실제로 보이는 산은 니시노미야키타 고등학교가 아닌 코요 학원 고등학교(甲陽学院高等学校)가 위치하는 산일 뿐이라, 여기를 넘어가 다른 언덕을 한번 더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 함정. 지도상으론 약 2.1km 정도의 거리로 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꽤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므로 니시노미야키타 고등학교로 성지순례를 떠날 때는 미리 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TV 애니메이션에서 등하교 장면으로 자주 등장했었지만, 사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실질적인 주무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세히 묘사되었다. 특히 쿈이 학교를 조퇴한 후 스즈미야 하루히가 있다는 코요엔 여학원을 향해 뛰어내려가던 장면의 배경들은 정확히 실제 길을 그대로 따라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쿈은 단 한번도 쉬지 않고 코요엔 여학원까지 뛰어내려가지만 실제로는 한번도 쉬지 않고 키타 고교에서 코요엔 여학원 까지 뛰어내려가기란 쉽지 않다. 거리는 긴 편은 아니지만 내리막길이라서 천천히 뛰고싶어도 속도가 붙는다. 그리고 한겨울, 교복과 두꺼운 야상이라는 조건을 합치면 여러모로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그렇기에 금방 체력이 소진되게 때문에 왠만하면 한번쯤은 쉬게 된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자주 등장했던 장소들을 살펴보면, 당시 한창 공사중이었던 그란애쉬 코요엔(グランアッシュ甲陽園) 맨션 앞 길, 1화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쿈이 등교 중에 타니구치와 마주치던 장면에 등장했던 '''슈쿠가와 학원 북쪽(夙川学園北) 교차로''' 부근,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쿈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사러갔던 편의점의 설정상 위치인 '''오카자키 제3 맨션(岡崎第3マンション)''', 하도 많이 등장해서 한눈에 익숙함을 느끼게 될 '''슈쿠가와 학원'''과 그 부근에 위치한 다리, 1화와 28화에서 등장했던 코스모 주유소(コスモ石油セルフステーション) 등이 있다.
이중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등장했던 편의점인 훼미리마트는 나중에 쿈이 나가토 유키와 같이 하교하던 중 나가토 유키가 집으로 초대하던 장면에서 등장하기도 했고, 쿈이 시공 수정을 위해 엔터키를 누른 후 날짜를 확인하기 위해 신문을 펼쳐보던 장면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설정상 위치인 오카자키 제3 맨션에는 편의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부터 편의점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고. 아무래도 제작진들이 실제 편의점을 모델로 하지는 않은 듯한데, 실제로 스트리트뷰를 통해 살펴보면 건물의 모습은 일치하지만 입점해있는 점포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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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 사진의 슈쿠가와 학원은 다른 곳으로 이전했기 때문에 더이상 볼 수 없다.[사진출처4] 역시 스트리트뷰로 보면 이제는 건물까지 철거되어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자세히 보면 등장하는 편의점들이 모두 훼미리마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쿈이 훼미리마트에 들어갈 때 흘러나오는 소리까지 실제 입점음과 동일할 정도. 대충 어른들의 사정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을 텐데, 실제로 본 작품에 대해 훼미리마트의 협찬이 있었다고 한다.
4.1.2. 코요선 부근
한큐 전철이 운영하는 고베 본선에 연결된 지선 중 하나인 한큐 코요선(阪急甲陽線)은 니시노미야키타 고등학교 가까이에 위치한 유일한 철도 노선이다. 작중에 등장했던 대부분의 철도 관련 시설이 코요선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보니 성지순례 중 적어도 한번 정도는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코요엔역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우선 5화에서 쿈이 전학간 아사쿠라 료코의 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스즈미야 하루히로부터 과거 이야기를 듣게되는 장소인 '''철도 건널목'''은 코요선에 위치하는 것을 모델로 한 것이다. 사실 유심히 봐야 할 수 있지만, 이곳은 1기 오프닝 가사 중 '정해졌다고 해도(決められたけど, 키메라레타케도)' 부분에서 먼저 등장했던 곳이기도 하고, 나중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쿈이 코요엔 여학원을 향해 뛰어가는 도중에 잠시 등장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20화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쿈과 아사히나 미쿠루를 데리고 영화 소품을 구하러 가던 장면에 탑승했던 열차는 코요선에서 운행되는 열차로, 열차가 도착했던 곳은 코요선의 종점인 슈쿠가와역을 모델로 한 것이다. 이것은 28화에서 쿈이 전기 스토브를 가지러 가던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쿈이 가는 길에 열차를 기다리던 장면은 코요선의 다른 종점인 코요엔역을 배경으로 한 것이고, 돌아오는 길에 타니구치와 쿠니키다를 만나 이야기하던 장면은 '''코요엔역 앞'''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단, 코요엔역 플랫폼은 공사로 인해 모습이 바뀌었기 때문에 28화에서 쿈이 열차를 기다리며 앉아있던 벤치는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코요엔역 주변은 이밖에도 여러 장면에서 등장했는데, 1화에서 쿈이 등교하던 장면, 8화에서 시간 동결이 해제된 후 쿈과 아사히나 미쿠루가 나가토 유키의 집에서 나와 벤치에서 이야기하던 장면, 21화에서 영화 촬영을 가기 위해 열차 티켓을 구매하던 장면, 22화에서 영화 촬영이 끝난 후 해산하던 장면은 모두 코요엔역 앞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1화와 2화에서 쿈이 자전거를 맡겨놓았던 자전거 주차장, 19화에서 SOS단 모두가 처마 밑으로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갔던 비고의 가게(ビゴの店甲陽園)도 코요엔역 주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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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화에서 오프닝이 나오기 직전에 스즈미야 하루히가 쿈을 데리고 아사쿠라 료코의 집을 찾아가던 장면 역시 코요엔역 앞을 배경으로 한 것이지만, 현재 이 장소는 위 사진과 같이 바뀌어 버려서 알아보기 어렵게 되었다.[사진출처6]
또한, 이 장면에서 나가토 유키의 집이 등장했는데, 사실 5화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던 장소에는 실제 모델이 되었던 나가토 유키의 맨션이 위치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5화에서 나가토 유키의 맨션이 코요엔역에서 바로 보이는 거리에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실제 모델이 되었던 맨션은 코요엔역 앞에 있지 않고 선로를 따라 남쪽으로 걸어가면 볼 수 있는 '''코요엔미나미 시티하우스(甲陽園南シティハウス)'''이니 참고하자.
설정상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일치하지 않는 곳은 여기 뿐 아니라 하나 더 있다. 2화에서 쿈을 기다리며 나가토 유키가 벤치에 앉아있던 장소로, 이후 8화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쿈, 아사히나 미쿠루, 어른 버전 아사히나 미쿠루, 소실 버전 쿈이 모두 모이게 되는 장소이기도 한 '역 앞 공원'은 스토리 전개 상 나름 중요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작중에 등장했던 장면들과 2008년에 출판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미술배경집(涼宮ハルヒの憂鬱 美術背景集)'의 설정 자료들을 통해 대략적인 위치는 코요엔역 근처로 추정할 수 있지만, '''애시당초 그 주변에 공원은 존재하지 않았다.'''# 2010년에 출판된 '공식 가이드북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公式ガイドブック 涼宮ハルヒの消失)' 142 페이지에 예전에는 공원이 있었던 것처럼 소개되어 있어 혼란을 주었으나, 매년 발행되었던 '주택지도 니시노미야시'를 모두 찾아본 결과 그런 공원은 없었다고 판명이 났다.#
하지만 이 공원만 찾을 수 없을 뿐이고 설정상 공원 주변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 풍경들은 코요엔역 근처에 실제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공원에서 걸어나오는 어른 버전 아사히나 미쿠루를 쿈이 불러세웠던 코요엔 초등학교(甲陽園小学校) 앞이라던가, 이후 공원 벤치로 돌아와 쿈이 어른 버전 아사히나 미쿠루와 이야기하던 도중 흘러나오는 주변 풍경들은 실제 코요엔역 근처에 있는 풍경들이다. 사실 이중에서 코요엔 초등학교 앞은 쿈의 통학로이기도 하기 때문에 1화와 2화에서 쿈이 자전거를 타고 힘겹게 등교하는 장면에 먼저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특히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코요선 근처 풍경이 많이 등장했다. 쿈이 코요엔 여학원으로 달려가던 도중 열차와 달리기 시합하던 장면은 코요선을 배경으로 한 것이고, 쿈이 스즈미야 하루히를 찾아내던 장면도 코요엔 여학원의 실제 모델인 '''슈쿠가와 학원 중고등학교(夙川学院中学校・高等学校)의 정문'''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또한, 조금 떨어져있기는 하지만 쿈이 중학교 버전 스즈미야 하루히에게 존 스미스를 잘 부탁한다고 외치던 장소도 코요선에서 가깝다.
다만, 스즈미야 하루히를 만난 이후 스즈미야 하루히와 코이즈미 이츠키가 쿈의 이야기를 듣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코요선 선로 바로 옆에 위치한 '''사이제리아 키타슈쿠가와점(サイゼリヤ 北夙川店)'''을 모델로 한 것이지만, 이곳은 2014년에 문을 닫아 지금은 아예 건물까지 철거된 상태다. 위 스트리트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은 그 자리에 훼미리마트가 들어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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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문 닫기 전에 찍힌 스트리트뷰로부터 폐점 전 내부 모습을 추측할 수 있다.[사진출처7] 위 사진을 자세히보면 작중에서 쿈, 스즈미야 하루히, 코이즈미 이츠키가 앉아있던 테이블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창문 너머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화에서 쿈이 중학교 버전 스즈미야 하루히를 만났던 중학교의 교문은 타이샤 중학교(大社中学校)의 북쪽 출입구를 모델로 한 것이다. 타이샤 중학교는 스즈미야 하루히가 다녔던 히가시 중학교의 실제 모델로, 정말 코요엔역에서 코요선 선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일단 애니메이션에서도 소설 원작과 동일하게 타이샤 중학교의 출입구가 등장했지만, 이후 등장했던 중학교의 내부는 아래에서 설명할 다른 중학교를 모델로 한 것이니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물론 위에서 설명한 슈쿠가와 학원 중고등학교와 타이샤 중학교 모두 현재 학교로 사용되는 건물이다. 관계자의 허가없이 출입할 수 없으니 주의.
마지막으로 코요선 근처에는 '슈쿠가와'라는 하천을 따라 하천 양 옆에 만들어진 슈쿠가와 공원이 있다. 이곳은 3화에서 아사히나 미쿠루가 쿈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던 장소이자, 23화 및 24화의 영화촬영 중 벚꽃이 만개했던 장소로, 결국 25화에서 영화 후반 코이즈미 이츠키와 아사히나 미쿠루가 함께 걸어가는 장면에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곳은 엔들리스 에이트의 16화에서 SOS단 모두가 강변을 걷는 장면에서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4.1.3.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 부근
고베 본선에서 이마즈선이 분기되는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은 학교 밖에서 SOS단이 모이는 장소로 자주 등장했던 곳으로, 특히 엔들리스 에이트의 반복학습(...)을 통해 팬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게 되어버린 곳이다.
우선 SOS단의 공식 모임 장소나 마찬가지였던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 앞 공원'''은 역의 북서쪽 출구 바로 앞에 있는데, 이 장소는 시리즈의 거의 절반 가량되는 총 13화(3화, 6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21화, 22화, 24화) 등장했다. 특히 1기 오프닝에서 쿈이 자전거를 밀고가는 장면(どこまでも自由な, 도코마데모지유우나)에 등장했던 배경이 사실은 이곳에 올때마다 쿈이 자전거를 주차하던 곳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모든 에피소드에 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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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이곳은 위 사진처럼 '공원'이라기보다는 '광장'이 되어버렸다.[사진출처9] 그나마 최근 방영된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에 맞춰 팬들의 바람에 따라 예전에 있었던 시계탑을 부활시켰다고 하니 이걸로라도 아쉬움을 달래보자.#
또한, 역 가까이에는 역앞에 집합한 다음 방문했던 '''커피점 드림(珈琲屋ドリーム)'''이 위치한다. 이곳은 3화에서 시내 탐색 조를 짜는 장면에 처음 등장한 이후 엔들리스 에이트에서 매화 등장했고, 24화에서 샤미센이 말을 시작한 다음 대책회의를 하던 장면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물론 이곳의 내부 구조 또한 애니메이션에서와 동일한데, 위 스트리트뷰를 보면 SOS단 지정석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아가 2010년 말에는 팬들이 이 가게를 전세내어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고.#
이 밖에도 커피점 주변에는 엔들리스 에이트에서 이상한 점을 느낀 쿈이 나가토 유키를 불러세우는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몇몇 장소가 더 있고, 역의 남서쪽 출구에는 22화에서 영화촬영을 마치고 버스에서 돌아오는 장면에 등장했던 버스정류장도 있으므로 지나가면서 모두 회수하도록 하자.
한편, 엔들리스 에이트에서 SOS단이 찾았던 배팅센터의 실제 모델인 '''SportsDome 카와라기(かわらぎ)'''가 역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곳에 위치한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실제로 배팅 연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1.4. 니시노미야 시립 향토자료관 부근
이름 그대로 니시노미야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인 '''니시노미야 시립 향토자료관(西宮市立郷土資料館)'''은 3화에서 쿈과 나가토 유키가 시내 탐색 중 시간을 때우기 위해 찾았던 도서관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곳이다.
이곳은 이후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나가토 유키가 도서 카드를 발급받는 회상 장면과 엔딩 크레딧 제일 마지막 장면에서도 등장했다. 또한, 현재는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1기 오프닝에서 아사히나 미쿠루가 치어걸 모습으로 등장하던 장면 오른쪽 아래에 있던 간판은 이곳의 간판이었다고 한다.
위 사진을 살펴보면 작중에 등장했던 건물의 외부 모습과 내부 모습이 실제의 것과 거의 일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2015년 초에 촬영된 위 스트리트뷰에서 볼 수 있듯이 리뉴얼 공사를 했기 때문에 현재 건물의 외관은 많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곳 역시 공공시설인 만큼 실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사진촬영은 자제하도록 하자.
참고로, 지역문화시설답게 때때로 전시회도 열리는 모양으로, 휴관일인 월요일과 연말연시 기간 외에도 전시회 준비를 위해 휴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주의. 또한,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단, 입장은 4시 30분까지)이고, 입장료는 따로 없으니 참고하자.
한편, 니시노미야 시립 향토자료관은 위에서 잠깐 설명했던 슈쿠가와라는 하천의 하류지역에 위치한다. 니시노미야 시립 향토자료관에서 이 하천 방향으로 이동하다보면 22화에서 영화를 찍던 도중 아사히나 미쿠루가 바니걸 모습으로 기대고 서있던 '슈쿠가와 오아시스 로드(夙川オアシスロード)'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으니 잊지말고 찾아보도록 하자.
4.1.5. 우에가하라 중학교 부근
우에가하라 중학교(上ヶ原中学校)는 8화에서 중학교 버전 스즈미야 하루히가 한밤중에 칩입했던 중학교의 모델이 되었던 곳이다. 물론 위에서 설명했듯이 스즈미야 하루히가 타고넘었던 교문의 모델은 원작자 타니가와 나가루가 원래 의도했던 다른 중학교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하자.
위 사진과 같이 이곳에는 8화에서 쿈이 땀흘리며 그림을 그렸던 운동장이라던가 스즈미야 하루히가 지시를 내리던 계단 등이 실제로 존재한다. 나아가, 1기 오프닝 시작부분에 중학교 버전 스즈미야 하루히가 잠시 등장하는데, 그 뒤로 보이는 건물은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우에가하라 중학교 건물의 실루엣이라고.
또한, 우에가하라 중학교 부근에는 위 사진과 같이 '''쿈의 집'''의 모델이 되는 건물이 위치한다. 사진을 보면서도 느꼈겠지만 이곳 역시 총 11화(3화, 5화, 6화, 12화, 14화, 16화, 17화, 18화, 19화, 21화, 24화) 등장했던 곳이라 결코 낮설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히도 쿈의 집에서 가까운 만큼 이 부근은 여러 장면에서 배경으로 쓰였는데, 특히 '''우에가하라 중학교 앞에 있는 길'''은 쿈이 밤중에 혼자서 여러 생각을 하며 귀가하던 장면에 자주 등장했다. 그리고 이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육교는 24화에서 코이즈미 이츠키가 쿈의 집을 찾아와 따로 둘이서 이야기를 하던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에가하라 중학교 역시 공공시설이므로 관계자의 허가없이 출입해서는 안된다. 또한, 쿈의 집의 모델이 된 건물 주변은 일반 민가들이 모여 있는 곳이므로 특별히 행동에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쿈의 집의 모델이 된 건물은 사유지이니 절대로 안으로 들어가려 해서는 안된다.
4.1.6. 히가시가와 부근
위에서 설명했던 슈쿠가와의 동쪽에 위치하는 히가시가와(東川)는 니시노미야시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상류에는 코요엔역이 위치하고, 중간중간에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들과 야구장 등 여러 무대들이 위치하기 때문에 성지순례 중 반드시 찾아오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우선 쿈이 이 하천을 따라 자전거로 통학하는 장면을 6화에서 잠시 볼 수 있는데[1], 아무래도 이 하천은 쿈의 통학루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통해 쿈의 통학 루트를 종합해보면, 집에서 나온 쿈은 우에가하라 중학교 앞 길을 따라 히가시가와로 내려온 다음 히가시가와를 따라 코요엔역까지 이동해서 자전거 주차장에 자전거를 맡기고, 이후 강제 하이킹 코스를 만끽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요엔역에서 하천을 따라 내려오면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무대는 방금 설명한 쿈의 통학 장면에 등장했던 사츠키 다리(さつき橋)와 22화에서 아사히나 미쿠루의 영화촬영이 있었던 카미히로타 다리(上広田橋)이다. 조금 더 내려가면 24화에서 쿈이 샤미센에게 줄 먹이를 사러갔던 로얄 홈센터 니시노미야점(ロイヤルホームセンター西宮店)이 위치하고, 이곳 가까이에는 22화에서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장면을 영화에 담기 위해 방문했던 히로타 신사(広田神社)가 있다.
참고로, 이후 23화에서 쿈이 코이즈미 이츠키를 따라가 비둘기들이 모두 흰색으로 바뀐 것을 확인하던 장면도 이 히로타 신사를 배경으로 한 것이지만, 사실 SOS단이 설정상 원래 찾아갔던 장소는 이곳이 아닌 아래에서 설명할 다른 곳을 모델로 한 것이다. 이곳 역시 우에가하라 중학교처럼 외관만 빌려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실제로 24화에서 쿈이 멸종된 여행비둘기를 발견하던 장면은 아래에서 설명할 원래 설정대로의 신사를 배경으로 한 것이다.
또한, 히로타 신사말고도 이 근처에는 영화를 찍으면서 등장했던 무대들이 많다. 예를 들어, 23화와 25화에서 아사히나 미쿠루를 빠뜨렸던 '''신이케(新池) 호수'''라던가 22화에서 바니걸 모습으로 달려가는 아사히나 미쿠루를 촬영하던 '''와카미야 신사(若宮神社) 앞 교차로''' 모두 이 근처에 위치한다. 이중에서 신이케 호수는 작중에서처럼 울타리로 가로막혀 있지 않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
여기서 조금 더 하류로 내려가면 7화에서 SOS단이 참가했던 야구대회가 열렸던 니시노미야 중앙운동공원(西宮中央運動公園)의 야구장과 경기가 끝난 후 뒷풀이를 갔던 '''폴크스 니시노미야점(フォルクス西宮店)'''이 있다. 이 중에서 야구장은 사실 1기 오프닝에 먼저 등장했는데, 지금도 남아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아사히나 미쿠루가 치어걸 모습으로 등장하던 장면에서 '쓰레기는 가져가 주십시오.(ゴミはお持ち帰り下さい)'라고 쓰여진 간판은 이곳에 있던 것이라고. 또한, 16화에서 쿈의 나레이션 중에 야구장을 바깥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야구장 옆에는 엔들리스 에이트에서 나츠마츠리가 열렸던 장소인 니시노미야 중앙운동공원의 시민운동장과 SOS단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수퍼마켓인 '''칸사이 수퍼마켓 히로타점(関西スーパーマーケット広田店)'''이 위치한다. 이곳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17화에서 쿈이 나가토 유키를 불러세우는 장면의 배경이 있으니 참고하자.
4.1.7. 코시엔 구장
니시노미야시에는 야구팬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코시엔 구장'''이 있다. 코시엔 구장은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인 코시엔이 열리는 곳으로, 엔들리스 에이트의 시작 장면에서 쿈이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시엔은 일본에서 8월을 상징하는 전국적인 축제이기도 하다.
당연히도 이 대회는 일본 고등학교 야구만화의 메인 테마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예전에는 일본에서 니시노미야에 성지순례간다고 하면, 당연히 야구관련 일로 찾아가는 것을 의미했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여러가지 의미의 성지순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작중에서는 5화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던 장면에 등장했다. 이 장면을 굳이 분석해보자면 스즈미야 하루히 가족은 3루쪽 외야에서 경기를 관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1.8. 히노이케 공원 부근
니시노미야시에서 운영하는 공원 중 하나인 히노이케 공원(樋之池公園)은 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육시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 중에는 '시민 풀장이라기보다는 서민 풀장'으로 더 잘 알려진 '''히노이케 시민 풀장(樋之池市民プール)'''이 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작중에 등장했던 수영장의 모습은 실제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 다만, 수영장은 기본적으로 촬영금지이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굳이 촬영을 하고 싶다면 영업시간이 아닌 때에 찾아가 관계자의 허가를 반드시 얻도록 하자.
또한, 히노이케 공원에는 22화에서 연못을 따라 걸어가는 아사히나 미쿠루를 촬영하던 히노이케 연못(樋之池)도 있으니 잠시 들려보자.
한편, 히노이케 공원 가까이에 9화에서 SOS단이 찾아갔던 '''컴퓨터 부장의 집'''의 실제 모델이 위치한다. 스트리트뷰로 볼 때 주변 풍경까지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곳 역시 일반인이 살고 있는 건물이므로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 건물 앞에는 놀이터가 하나 있는데, 이 놀이터는 16화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단원들을 회전무대(뺑뺑이)에 태우고 돌리던 곳이다. 스트리트뷰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당시 있던 회전무대는 지금 철거되어 사라졌다고.
4.1.9. 무코가와 부근
무코가와(武庫川)는 니시노미야시와 아마가사키시 사이의 경계가 되는 하천으로, 작중에서는 엔들리스 에이트에서 SOS단이 불꽃놀이를 하던 곳으로 등장했다.
엔들리스 에이트에서 등장했던 대부분의 불꽃놀이 장소는 메이신 고속도로(名神高速道路) 북쪽에 위치한 강변이다. 그러나 13화와 17화의 불꽃놀이는 다른 장소에서 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정확히 어느 장소를 배경으로 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츠마츠리가 열렸던 니시노미야 중앙운동공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무코가와 어딘가를 모델로 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한편, 12화에서 망둥이 낚시대회가 열렸던 장소도 무코가와 강변을 모델로 한 것이다. 정확히는 한신 고속도로(阪神高速道路) 3호 고베선 북쪽에 있는 강변이라고.
4.1.10. 카부토야마 삼림공원 부근
카부토야마 삼림공원(甲山森林公園)은 엔들리스 에이트에서 SOS단이 매미를 잡기 위해 찾아갔던 곳이자, 이후 영화 촬영을 위해 방문했던 삼림공원의 실제 모델이 되는 곳이다. 이곳은 다른 무대들보다 북쪽에 따로 떨어져 있는데다 조금 고지대에 있어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우선 15화와 16화에서 카부토야마 삼림공원 안에 있는 중앙휴식광장 분수가 등장했던 것으로 볼 때, 매미는 공원 안쪽에서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분수는 이후 몇번 더 등장하는데, 특히 21화에서 영화를 촬영하기 직전 아사히나 미쿠루가 마시던 음료수를 스즈미야 하루히가 가로채던 장면은 이 분수를 배경으로 한 것이다.
분수 가까이에는 나가토 유키와 아사히나 미쿠루의 결투 장면을 촬영했던 야외 스테이지, 그리고 '애정의 상(愛情の像)'이라는 조각이 있는 공터가 있다. 이중에서 애정의 상이 있는 공터는 22화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비둘기를 찍으러 가자고 말하던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21화에서 지나가는 장면으로 먼저 등장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16화에서 잡았던 매미를 풀어주던 장면은 카부토야마 삼림공원에서 가까운 칸노우지(神呪寺)라는 절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이곳은 22화에서 SOS단이 '설정상'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장면을 찍으러 온 곳이기도 한데, 22화에서 SOS단이 비둘기를 찍으러 이동하는 도중에 '''칸노우지 앞 길'''이 등장하기도 했고, 24화에서 쿈이 비둘기들이 모두 여행비둘기로 변해버린 것을 발견한 장소도 히로타 신사가 아닌 이곳이었기 때문.
물론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작중에서처럼 비둘기 장면을 찍으러 공원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삼림공원으로 돌아오려면 위에서 설명한 히로타 신사는 카부토야마 삼림공원에서 너무 멀다(...)
한편, 절 근처에는 SOS단이 절에서 도망쳐 나온 후 방문했던 음식점 '''요시노야(好の家)'''가 있다. 다른 음식점과는 달리 이곳은 외관만 일치할 뿐 내부모습은 전혀 다르다고 하니 참고.
이곳 말고도 카부토야마 삼림공원 주변에는 22화에서 아사히나 미쿠루가 다리를 건너는 모습을 촬영하던 '미쿠루마이케(みくるま池)'라는 연못이라던가, 21화와 22화에서 SOS단이 버스로 이동하던 중에 잠시 등장했던 무대들이 있으니 이왕 멀리까지 찾아온 김에 모두 방문해보자.
4.2. 고베
니시노미야의 서쪽에 위치한 고베는 일본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로, 주인공들의 주된 활동지역에서 가까운 곳임에도 생각보다 작중에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던 곳이다.
우선 1화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사귀기 시작한지 5분만에 헤어지면서 '평범한 인간을 상대할 여유 따윈 없어!'라고 하던 장면은 '''고베 항구 신호소'''를 배경으로 한 것이다. 이곳은 구조물만 남아 있을 뿐 더 이상 신호소로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또한, 엔들리스 에이트의 12화에서 SOS단이 진짜 불꽃축제를 보러간 곳은 고베의 관광지 중 하나인 포트 아일랜드 북쪽 공원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에서 쿈이 입원해있던 코우난 병원(甲南病院) 역시 고베에 위치한다. 다만, 이곳은 공공시설인 만큼 방문시 행동에 주의하도록 하자.
4.3. 오사카
오사카는 칸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일본 제2의 도시로, 이곳 역시 니시노미야에서 가까운 편이지만 작중에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그나마 5화에서 코이즈미 이츠키가 쿈에게 초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오사카의 유일한 등장이었을 정도.
얼마 안되는 무대들이 오사카 관광시 반드시 한번은 가보게 되는 오사카역 주변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아가기는 용이한 편이다. 우선 쿈과 코이즈미 이츠키가 폐쇄공간으로 진입하는 장면은 '''오사카역 앞 횡단보도'''를 배경으로 한 것이고, 이후 올라갔던 건물의 옥상은 횡단보도 가까이에 위치한 한신 백화점 우메다 본점(阪神梅田本店)의 옥상유원지를 모델로 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폐쇄공간이 무너지는 장면 중 일부는 오사카역 앞 제3 빌딩(大阪駅前第3ビル) 33층 전망대에서 볼 수 있다.
이중에서 오사카역 앞 횡단보도의 경우 한큐 전철 우메다역이 위치한 건널목 건너편(즉, 폐쇄공간 안쪽)은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모습과 큰 차이점이 없으나, 그 반대편인 JR그룹 오사카역 쪽은 건물 증축에 의해 모습이 많이 변해 알아보기 어려우니 참고하자.
나아가 한신 백화점 우메다 본점 옥상유원지는 2014년 2월까지만 운영한 후 문을 닫아, 현재는 더이상 예전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위 동영상은 2014년 2월 28일, 즉 마지막날에 촬영된 것으로 자세히 보면 쿈과 코이즈미 이츠키가 이야기하던 몇몇 장소를 조금씩 찾을 수 있다.
한편, 이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쿈과 코이즈미 이츠키가 탑승했던 택시는 한신 고속도로 3호 고베선을 따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택시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던 장면은 한신 고속도로의 무코가와(武庫川) 진입로를, 고속도로 중간에 등장했던 요금 정산소는 아마가사키(尼崎) 요금소를, 택시가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던 장면은 에비에(海老江) 출구를 각각 배경으로 한 것이다.
4.4. 아마가사키
니시노미야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아마가사키는 20화에서 스즈미야 하루히가 영화 소품들을 구하러 갔던 슈쿠가와 상점가(祝川商店街)의 실제 모델인 아마가사키 상점가(尼崎商店街)가 위치한 곳이다. 이후 28화에서 쿈이 전기스토브를 구하러 찾아갔던 전기상점 역시 이곳에 위치한다.
원래 설정대로라면 니시노미야시에 위치한 슈쿠가와역 근처의 시장이 등장했어야 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1기 TV 첫 방영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니시노미야에서 나름 떨어져 있는 이곳을 등장시켰고, 이후 2기에서도 이곳이 계속 등장하게 되었다.
25화에서 완성된 영화에 등장했던 순서대로 실제 모델이 되었던 장소들을 설명하면, 첫 장면으로 '''아마가사키 상점가 입구''' 주변이 등장한 다음 아사히나 미쿠루의 아르바이트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여기서 아마가사키 상점가 입구는 영화 소품을 구하러 찾아온 20화에서도 등장했던 곳이지만 6화에서 폐쇄공간 안으로 겨우 들어온 코이즈미 이츠키로부터 쿈이 상황을 설명받는 도중에 잠시 등장하기도 했던 곳이다. 또한, 아사히나 미쿠루가 아르바이트하던 채소가게는 산와카도 가게(三和角店)라는 채소가게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계속해서 아사히나 미쿠루가 코이즈미 이츠키를 숨어서(?) 지켜보던 장면은 '''몬세 분점 약국(モンセ分店薬局) 앞'''을 배경으로 한 것이고, 이후 아사히나 미쿠루가 간판을 들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쿠마이(熊井) 정육점은 쇼쿠니쿠칸(食肉館)이라는 실제 정육점을 모델로 한 것이며, 아사히나 미쿠루에게 거처를 제공해준다는 설정이었던 스즈키 문구점(鈴木文具店)은 실제 나가마치 문구점(長町文具店)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다만, 현재 나가마치 문구점은 문을 닫아 센바 포목점(せんば呉服店)이라는 다른 가게가 들어왔다고 하니 참고하자.
이후 아사히나 미쿠루가 스폰서 광고를 했던 곳이자 28화에서 쿈에게 전기 스토브를 무상으로 주었던 오오모리 전기상점(大森電器店)은 산와 전기(三和電機)라는 상점을 모델로 한 것이다. 그 다음 아사히나 미쿠루가 고민을 하면서 걸어가던 장면과 나가토 유키로부터 코이즈미 이츠키를 구하던 장면은 다시 몬세 분점 약국 앞을 배경으로 한 것이고, 아사히나 미쿠루가 광고 중에 모델건을 쏘던 야마츠치(ヤマツチ) 모델샵은 20화와 21화에서도 등장했던 왕왕 완구점(ワンワン玩具屋)을 모델로 한 것이다.
4.5. 토쿠시마
도쿠시마현의 현청 소재지이기도 한 항구도시 도쿠시마시는 타카마츠시와 함께 옛부터 시코쿠의 관문이었던 곳이다. 그러나 타카마츠시는 세토 대교의 개통에 의해, 도쿠시마현은 아카시 해협 대교의 개통에 의해 각각 주된 역할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몇몇 여객선이 살아남아 운행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10화에서 SOS단이 탑승했던 큰 배의 모델이었던 쿠마노(くまの)라고 한다. 이 배는 혼슈에 있는 와카야마(和歌山)와 토쿠시마 사이를 왕복했다고 하는데, 과거형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눈치를 챈 사람도 있겠지만 쿠마노 역시 2007년 4월에 퇴역했기 때문에 현재는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퇴역하기 전에 찍힌 위 사진들에서 알 수 있듯이 배의 내부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와 거의 동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사진출처21] 지금도 다른 배들이 동일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차나 자동차로도 갈 수 있는 곳을 굳이 비슷하지도 않은 배를 타고 갈 이유가 과연 있을지(...)
하지만 SOS단이 도착했던 항구는 위 스트리트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까지도 거의 모습이 변하지 않았다. 아라카와 강와 모리 소노가 마중나오던 장면의 배경인 '''토쿠시마 항구 페리 터미널(徳島港フェリーターミナル) 앞''' 등 몇몇 성지를 알아볼 수 있다고. 참고로, 배가 출발하는 와카야마 항구는 작중에 등장한 적이 없으므로 배에 탑승할 것이 아니라면 찾아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된다.
4.6. 교토 애니메이션
교토 애니메이션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본 제작사의 건물은 니시노미야에서 꽤 멀리 떨어진 교토부 우지시에 위치한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등장할 수 없는 곳이지만, 교토 애니메이션 부근에 있는 몇몇 장소가 작중에 등장하기도 했다. 우선 24화 시작 부분에서 샤미센을 주웠던 장소는 설정상으로는 나가토 유키의 맨션 뒷편이지만 사실은 교토 애니메이션 근처에 있는 '''유니 우지 맨션 1호관(ユニ宇治マンション1号館)'''의 뒷편이다. 이곳은 25화에서 나가토 유키와 아사히나 미쿠루가 결투하던 장면에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이곳 앞에는 놀이터가 하나 있는데, 이곳 역시 25화의 결투 도중에 아사히나 미쿠루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던 장면에 등장했다.
아무래도 먼 길을 오게 될 것인 만큼 여기를 찾아온 김에 가까이에 있는 '''쿄애니샵'''과 '''교토 애니메이션 본사 건물'''도 들려보는 것이 좋다. 물론 교토 애니메이션 본사 건물은 관계자 이외의 출입이 불가능하고, 코애니샵의 경우 정기휴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10:00에서 16:00까지, 주말에는 10:00에서 18:00까지만 운영하니 참고하자.
5. 교통수단
버스 쪽이 더 빠르고 저렴한 토쿠시마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는 열차를 이용해서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실시간 최단루트 검색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유용한 앱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대탐방 문서를 참고하자.
5.1. 니시노미야 및 주변 도시
사실 니시노미야와 주변의 도시들(고베, 오사카, 아마가사키)은 행정구역 상으로나 다를 뿐이지 서울과 경기도의 관계처럼 하나의 도시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붙어있다. 따라서 니시노미야는 주변의 어떤 도시에서도 찾아가기 수월한 편인데, 칸사이 지방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JR그룹의 도카이도 본선, 한큐 전철의 고베 본선 또는 한신 전기철도의 한신 본선 중 어느 것을 이용해도 니시노미야와 주변 도시들을 찾아갈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탑승했던 열차가 모두 한큐 전철의 노선들을 운행하는 열차였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통은 한큐 전철의 고베 본선 또는 여기서 분기되는 코요선을 이용해 슈쿠가와역,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 그리고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코요엔역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특히 위 노선들 중에서 한신 본선은 대부분의 무대들과의 거리가 멀다. 그런 이유로 코시엔 구장이나 아마가사키에 찾아갈 때라면 모를까 보통은 이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본 작품에 대한 성지순례만을 계획하고 있다면 JR패스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 나아가, 대부분의 무대가 열차로 찾아갈 만한 곳에 위치하지 않으므로 JR패스 뿐만 아니라 다른 열차 프리패스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물론 다른 여정때문에 JR패스를 갖고 있다면 JR그룹으로만 이동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적어도 오르막 방향인 코요엔역을 향할 때만큼은 한큐 전철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5.2. 니시노미야 시내
니시노미야 시내에서의 이동 거리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따라서, 시내를 이동하는 데에는 도보보다는 자전거 대여를 추천한다. 무대들에서 그나마 가까운 대여소는 성지이기도 한 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에서 가까운 코후엔 자전거 주차센터(甲風園 駐輪センター)의 2층에 위치한다. 하루 310엔에 영업시간은 휴일인 연말연시를 제외한 06:30 부터 23:30 라고 하니 참고하자.#
다만, 위에서도 강조했듯이 강제 하이킹 코스만큼은 경사가 꽤 있으므로 자전거로 도전하지 않는 편을 추천한다. 나름 장기간의 등교로 다리 근력이 강화되었을 쿈조차 도전을 포기한 코스다. 이 코스만큼은 쿈처럼 아래에서 자전거를 맡기고 올라가던지, 아예 자전거를 대여하기 전이나 반납한 후에 따로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5.3. 토쿠시마
토쿠시마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기차보다는 버스를 이용해 가는 것이 시간과 비용면에서 좋다.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경우라면 오사카역 앞, 즉 우메다에서 출발하는 직통버스로 갈 수 있다. 이 경우 3700엔에 약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니시노미야에서 출발하는 경우라면 오사카보다는 고베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하는 것이 좋은데, 고베의 산노미야에서 출발하는 직통버스는 3300엔에 약 1시간 45분 정도가 소요된다.
JR패스를 갖고 있다면, 산요 신칸센이 정차하는 오카야마역에서 마린라이너 쾌속열차에 탑승하여 타카마츠역으로 이동한 다음 토쿠시마역을 향하는 코토쿠선 특급열차로 환승해 갈 수 있다. 17편의 코토쿠선 특급열차 '우즈시오' 중 2편은 오카야마까지 직통하니 참고바람. 오사카부 출발 기준으로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정도.
물론 작중에서처럼 와카야마 항구에서 배를 타고 토쿠시마를 향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경우라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탑승할 수 있는 난카이 전기철도로 와카야마항역까지 이동한 후 페리에 탑승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이 경우 공항에서 토쿠시마 항구까지 총 2920엔 만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총 소요시간이 4시간 30분 가까이 될 뿐만 아니라 하루에 몇 안되는 페리 운행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게다가 간사이 국제공항에서는 조금 더 비싼 4100엔에 토쿠시마로 2시간 30분 정도에 갈 수 있는 직통버스도 있다. 애시당초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토쿠시마로 간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만큼 이용할 경우의 수가 많지는 않을 듯 하다.
5.4. (구)스기야마 가 주택
(구)스기야마 가 주택은 킨키 일본 철도(킨테츠) 나가노선에 있는 톤다바야시니시구치역에서 도보로 6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다. 오사카를 기준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5.5. 교토 애니메이션
교토 애니메이션은 JR그룹 나라선에 있는 코하타역 또는 케이한 전기철도 우지선에 있는 코와타역에서 가깝다. 교토 애니메이션 본사 건물은 코하타역에, 쿄애니샵은 코와타역에 조금 더 가깝다. 오사카를 기준으로 약 1시간 정도, 교토역을 기준으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다.
6. 숙박시설
대부분의 무대들이 위치한 니시노미야의 숙박시설을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2] 니시노미야에서 그리 멀지 않고 조건에 알맞는 숙박시설을 찾기 수월한 오사카에 숙박을 잡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JR패스를 갖고 있다면 신칸센을 지하철처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오사카뿐만 아니라 고베의 숙박시설 나아가 교토의 숙박시설까지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중에서 고베의 경우 몇몇 성지가 위치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교통적인 측면에서도 그다지 나쁜 입지는 아니므로, JR패스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숙박 거점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7. 외부링크
- Pure Visual 홈페이지의 성지순례 정보
- 어떤 일상의 폭주일기(とある日常の暴走日記～気ままに聖地巡礼＆特定～) 블로그의 성지순례 정보
- 언사이클로피디아 일본어판 효고현립 키타 고등학교 문서
[사진출처1]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 http://www.rinku.zaq.ne.jp/p_v/haruhimovie.html[사진출처2] http://wikimapia.org/[사진출처3]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 http://www.rinku.zaq.ne.jp/p_v/haruhimovie.html[사진출처4] http://blogs.yahoo.co.jp/fujisyuu01/7671429.html[사진출처5]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 http://www.rinku.zaq.ne.jp/p_v/haruhi2009.html, http://blogs.yahoo.co.jp/sg_noga/MYBLOG/yblog.html[사진출처6] http://blogs.yahoo.co.jp/fujisyuu01/7373920.html[사진출처7] 구글 스트리트뷰[사진출처8]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사진출처9] http://blogs.yahoo.co.jp/fujisyuu01/6360606.html[사진출처10]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 http://blogs.yahoo.co.jp/fujisyuu01/7745538.html, http://www.rinku.zaq.ne.jp/p_v/haruhi2009.html[사진출처11] http://blogs.yahoo.co.jp/fujisyuu01/7249001.html, http://blogs.yahoo.co.jp/fujisyuu01/7063173.html, http://blogs.yahoo.co.jp/fujisyuu01/7248312.html[사진출처12]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 http://www.rinku.zaq.ne.jp/p_v/haruhi2009.html[1] 사츠키 다리[사진출처13] http://blog.naver.com/yhjmania/220499550539[사진출처14]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 http://www.rinku.zaq.ne.jp/p_v/haruhi2009.html[사진출처15] http://www.rinku.zaq.ne.jp/p_v/haruhi2009.html, http://blogs.yahoo.co.jp/fujisyuu01/6132024.html[사진출처16] http://www.rinku.zaq.ne.jp/p_v/haruhi2009.html[사진출처17] http://blogs.yahoo.co.jp/fujisyuu01/9819270.html, http://blogs.yahoo.co.jp/fujisyuu01/9819357.html[사진출처18]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사진출처19] 구글 스트리트뷰[사진출처20]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사진출처21]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사진출처22] http://www.rinku.zaq.ne.jp/p_v/haruhi.html[2] 14년도 방문 시 찾기 힘들어서 포기하고 오사카로 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