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스타크래프트 2)

 


[image]
유령 요원(아래)과 싸우는 악령 요원(위). 공식 일러스트가 아닌 팬아트다.

'''"악령이라… 솔직히, 그 악령을 실제로 보셨습니까? 못 보셨다고요? 그야 당연하죠.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가브리엘 토시, 우모자 뉴스 서비스의 사이브 로시 기자와의 인터뷰 중.[1]

짐 레이너 : 경비가 삼엄하군. 노바가 미리 손쓴 게 틀림없어. 저길 밀고 들어가려면 군대를 끌고 와야겠는데.

가브리엘 토시 : 군대를 투입한들 들어갈 수 있을까요? '''하지만 단 한 명… 악령 한 명이면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임무 '탈옥'에서 뉴 폴섬의 경비 상황을 보며

'''"이 테란 악령에 대해 들은 바가 있다… 저들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환류로 전환하면, 견뎌내지 못할 것이다."''' - 고위 기사[2]

1. 개요
2. 상세
3. 유닛 대사
4. 성능
5. 특수 능력
6. 기타


1. 개요


[image]
Spectre[3].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전용 유닛.
사진은 레이너 특공대 소속 악령 요원.

2. 상세


프로토스의 채광 유적에서 우연히 고갈되어 가던 테라진 가스를 발견한 테란 자치령은, 가스에 노출된 일부 인원이 사이오닉 능력의 향상을 겪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자치령은 극비리에 이 가스를 군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실험을 개시했고, 이 실험은 구체적으로 발전해 '암흑 칼날 프로젝트'[4]라 명명된 후 계속 연구되었다.
프로젝트는 호러스 워필드 장군의 총괄 하에 테라진에 노출된 여러 사이오닉 능력자들과 특수 요원들, '''악령'''들을 양성해냈다. 그러나 표본이 늘고 연구가 진행될수록 테라진 가스의 심각한 부작용[5]이 조명됐고, 프로젝트는 폐기되고만다.
훗날 자치령의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노바 테라에게 설명해 드러난 바에 따르면, 실험이 폐기된 결정적인 이유는 당시 프로젝트의 연구원 중 하나였던 '콜 베넷'[6]이 스스로 테라진을 투여한 후 미쳐버려 팀원들을 모두 살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통제가 불가한 사이오닉 능력자가 대단히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던 멩스크는, 테라진 노출의 부작용이 확인되자 즉각 모든 실험 자료를 폐기하고 '실험체'들을 처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워필드를 제외한 프로젝트 관련자들은 처형되었고, 고민하던 멩스크는 공들인 실험체들을 모두 살처분하기는 아쉽다고 생각했는지 남은 악령 실험체들을 삼엄한 경비 하에 감옥 행성, 뉴 폴섬에 수감해버린다.
한편, 콜 베넷은 그의 사이오닉 능력을 이용해 다른 이들을 속여 자치령의 손아귀에서 탈출한다. 이후 그는 자치령에 큰 불만을 품은 전직 유령요원, 가브리엘 토시[7]를 자신의 편으로 끌여들였다. 이렇게 콜 베넷과 가브리엘 토시가 의기투합한 결과, 코프룰루 구역에 '악령 요원'들이 본격적으로 세상 빛을 보게된다.
베넷과 토시는 사이오닉 요원들을 통제하기 위해 강제된 신경 임플란트를 자발적으로 제거하고, 우모자 보호령과 동맹을 맺어 고급 은폐 기술이 적용된 전투복까지 확보한다. [8] 베넷은 활약 중 노바 테라와 결전을 벌이다 사망하고, 토시만이 자신의 과거를 은근히 감춘 채 그의 다른 '형제 자매들'(동료 악령들)을 뉴 폴섬에서 해방(혹은 탈옥)시키고 새로운 악령들도 양성할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이후 토시는 과거를 숨긴 채 레이너 특공대와 접촉한다. 그의 과거를 폭로하며 악령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노바 테라의 이례적인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레이너 측과 손을 잡게 되고, 기존 악령들을 해방한 후 '''레이너 특공대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자세한 토시의 행적은 가브리엘 토시 항목 참조. 악령 요원들의 능력은 레이너 특공대에 큰 보탬이 되지만, 이상 행동을 보이는 사이오닉 능력자들로서 특공대 내부에서 평판은 좋지 못한 듯 하다.
악령은 크게 두 종류의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전직 유령 출신으로 원래부터 사이오닉 능력이 출중했던 악령과 그렇지 않은 악령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기존에 갖고 있던 능력이 테라진 가스의 영향을 받아 더욱 증폭된 경우라고 할 수 있기에 이들은 테라진 가스만 복용해도 높은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조륨 광물[9]은 불안정함을 줄이는 데에 필요한 정도다.
반면 후자는 원래 사이오닉 재능이 없거나 미약했던 사람들에게 테라진과 조륨을 이용해서 인위적으로 사이오닉 파형을 주입한 것으로, 탄생 과정에서 테라진과 조륨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들은 전직 유령들보다 능력이 부족하지만 양산할 수 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전자와 후자 모두 '''구조적으로는 다를 바가 없는 동일한 악령'''이다. 토시도 악령을 간단하게 '차세대 유령'이라 말한 바 있다.
악령들은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자로, 심지어는 양산형 악령이라도 상당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행사할 수 있다. 원래부터 재능이 뛰어났던 이들은 아주 강력한 유령보다도 우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가브리엘 토시노바 테라가 처음 감지했을 때 프로토스로 느꼈을 정도. 이들은(베넷이 아니라 토시가 악령 지도자가 된 뒤) 매번 기억을 소거당하는 유령보다도 더할 나위 없이 자유로우며, 스스로 선택해서 악령이 된 존재들이기에 구성원 각각이 높은 수준의 유대감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다. 소설 묘사에 따르면 사용하는 장비도 1급 장비라는 여성 유령의 장비보다 우월한 모양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꽤 큰 편인데, 악령들은 전부 테라진 중독에 시달리며 조륨 광물을 등한시하거나 테라진을 적시에 적정량 복용하지 않으면 이 증상은 더욱 심각해진다. 또한 사이오닉 능력이 갑자기 증폭된 데다 약물 중독까지 겹쳐버린 탓에 다들 약간씩 정신 이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노바 테라가 악령을 미치광이로 지적하는 근거도 이것.
레이너 특공대가브리엘 토시가 가장 대표적인 악령이다. 캠페인에서 토시 관련 임무를 계속 수행하다 보면 마지막엔 토시가 레이너에게 멩스크를 타도하기 위해 자치령 감옥에 갇힌 동료 악령들을 풀어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악령을 감시하던 자치령 유령 요원 노바 테라 역시 토시가 이끄는 악령들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그를 막아 달라고 요청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는 둘 중 누구 편을 들지 결정해야 한다. 만약 토시를 선택하면 그 다음부터 악령을 생산할 수 있고, 노바를 선택하면 그 다음부터 유령을 생산할 수 있다.[10] 레이너 특공대에 들어오는 악령은 자원자를 받아서 토시가 훈련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부두교'''에 심취하는 부작용(?)이 있는 모양이다. 토시의 특성을 생각해 보면 어쩌면 약물의존증을 종교에 대한 믿음으로 완화하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각종 설정에서는 'AGR-14 가우스 돌격 소총'을 사용한다고 설명하는데, 어째서인지 히페리온 무기고에서는 해병들처럼 'C-14 가우스 소총'을 들고 있다.[11] 나중에 공개된 야전교범에서의 모습도 C-14의 모습과 비슷하다. 결국 따로 노는 건 인게임 모델링뿐.
더불어 평소 3D 초상화에선 눈을 내놓지만 은폐를 사용하면 고글을 쓴다.[12] 또한 작전복으로는 유령의 작전복이기도 한 바디슈트 형태의 특수한 전투복환경 차폐복(Hostile Environment Suit)을 한 층 더 개량한 물건인 고장갑 환경 차폐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소설 묘사에 따르면, 우모자 보호령에서 개발한 최신식 물건이다. 일반 유령의 환경 차폐복보다 좀 더 두껍다는 모양이며, 더불어 탐지기#s-1.1에도 잡히지 않으면서 적의 은폐는 꿰뚫어보는 탐지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적의 은폐를 꿰뚫어볼 수 있도록 센서가 개량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설정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악령 요원은 탐지기에 걸리며, 탐지기#s-1.1 능력이 있지도 않아서 적이 은폐를 사용하는 것을 감지할 수 없으므로 주의할 것.

3. 유닛 대사




영문판(다닐로 디 줄리오)
더빙판(박성태)
- 등장
"내가 깨어났다."
- 선택
"말해라." / "분노를 깨워라." / "필요한 게 뭔가." / "설명해 봐라." / "기다리기도 지겹군." / "이봐, 빨리 하자고."
- 이동
"내가 한 수 위다." / "'''자비는 약한 자의 변명일 뿐."''' / "때가 왔군." / "이미 시작했다." / "방해나 하지 마라." / "놈들의 공포가 느껴지는군."
- 공격
"헤헤, 처단하지." / "여기가 지옥이다." / "날 이길 순 없다." / "무덤이나 파 둬라." / "움직이는 건 다 처치한다." / '''"어차피 죽은 몸이다."''' / '''"놈들의 삶은 곧 끝난다."'''
- 은폐
"어둠 속으로."
- 초음파 사용
'''"소등."'''
- 에너지 고갈
"기운이 좀 부족한데?"
- 전술 핵 공격
"싹 태워 버려."[13]
- 벙커를 드나들 때
"들어간다." / "훗, 지원이 필요한가."
- 수송선 탑승
"음, 한참 재미있던 참인데."
- 반복 선택
"우리 모두 죽음의 표적이 된 거나 마찬가지야. 복수라면 인정사정 봐 주지 않는 '''니코 형사'''가 죽음의 땅으로 왔거든."
"네 머릿속을 읽어 볼까… '''오, 죽이는데?'''"
'''"네가 날 완전하게 한다."'''
"저승 갈 준비나 해라. (총 소리) 이런, 놓쳤군. 다시 저승 갈 준비나 해라. (총 소리) 좋아, 이번에야말로… 젠장, 가기 싫으면 진작 말할 것이지!"[14]
<분노 관리 프로그램 그 첫 번째 시간입니다. 저를 따라하세요. '분노는 나를 지배하지 못한다.'> "분노는 나를 지배하지 못한다…." <'분노는 나를 지배하지 못한다.'> '''방금 했잖아, 이 쓰레기 같은!''' / "뒤통수 칠 작정이다. 불만 있나?"
- 교전
"지원 병력은?"
- 캠페인 한정
"울나르가 너희의 무덤이 되리라."
"저들을 무한의 심연으로 인도해라."
- 사망
"난 사라진다…"[15]

4. 성능


비용
[image] 150 [image] 150 [image] 2 [image] 50
생산 단축키
G
생명력
80
방어력
0[16]
특성
생체/사이오닉
시야
10
공격력
15(중장갑 20)[17][18]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6
공격 속도
2
이동 속도
2.75
생산 건물
병영
요구사항
부착된 기술실
특수 작전실
에너지
200(생산 직후 50 → 150[19])[20]
수송 칸
2
능력
공격 중지/무기 사용[21], 초음파, 사이오닉 채찍,
은폐, 전술 핵 공격(핵 미사일 보유 필요)[22]
유령과는 여러 면에서 많이 비교된다. 캠페인에서 유령이 경장갑/생체 카운터에 압도적인 사정거리로 지원 사격을 하는 역할인 반면 악령은 다른 보병 유닛과 함께 싸우면서 유령보다 훨씬 공격적인 스킬로 적을 교란 및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캠페인에서 사용하다 보면 악령 쪽이 압도적으로 좋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성능은 대동소이. 체력과 사정거리, 공격 속도는 유령이 더 좋은 반면 이동 속도와 스킬의 유용성, 평타의 범용성은 악령이 더 좋다.[23][24]
이 유닛을 해병처럼 다목적으로 이용한다면... 말이 좀 달라지는데, 해병처럼 대규모 부대로 굴리면 모든 유닛이 깨끗하게 쓸려나간다. 그만큼 자원 소모량도 많지만 심지어 악령을 뽑을수 있도록 설정한 아케이드 밀리맵에서도 이게 통한다.
하지만 유령의 저격과 악령의 초음파 충격(광역 스턴)+사이오닉 채찍(단일 타깃에 큰 데미지)을 비교하면 악령이 더 범용성이 좋다. 사실 유령에게 EMP를 들려줘도 프로토스를 많이 상대할 기회가 없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 특성상 딱히 악령에 비해 큰 메리트를 찾기 힘들다. 배경음악과 악령의 대사를 동시에 듣는 맛에 쓴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최종미션에서 여왕님에게 저격 난타로 뿅가죽게 하는 맛으로 유령을 쓰는 사람도 있다. 진짜 특수부대의 느낌이 나는 것은 아무래도 유령. 높은 사거리에 공격속도를 지닌 저격으로 거의 모든 적이 생체 유닛인 자유의 날개에서는 진짜 일당백의 특수부대 느낌. 사실 유령은 아무도 모르게 암살하는 것이 목적인 유닛이고, 악령은 적들 사이로 잠입해서 적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유닛이다. 즉, 암살 요원인 유령에게는 저격을, 잠입 요원인 악령에게는 초음파 충격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것이 기본 설정을 잘 지킨 것으로 볼 수 있다.[25]
다만 상술했듯 유닛 성능 자체로만보면 별볼일 없는데 유령은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끝내고 조금 쌓이면 공성전차를 제외하면 눈앞에 뭐가 있던 순삭할 수 있다.
어택땅만 찍어도 스킬은 장식으로 달아놓은 수준으로 전부 짓밟으며 전진하는 유령에 비해 악령은 낮은 체력 평범한 사거리와 공격력등 사실상 스킬 사용이 강제되고 또 플레이어가 직접 스킬을 사용해줘야 빛을 본다는 소소한 차이점이있다.

5. 특수 능력


기본적으로 보유한 특수 능력은 은폐장, 전술핵 투하, 초음파(Ultrasonic Pulse).
먼저 히페리온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닉스급 은폐 모듈'을 연구한다면 은폐장 사용에 들어가는 에너지 소모를 0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영구 은폐 기능을 얻은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26] 두말할 것도 없겠지만 은폐 중에도 에너지가 차곡차곡 오르기 때문에 은폐 상태에서 다른 에너지 스킬을 사용함에 있어 자유도가 충만하다. 전술핵 투하는 유령과 동일. [27][28]
초음파 충격은 지정 범위의 적 유닛에게 '''광역으로 4초간 기절'''을 거는 효용성 높은 사기스킬로 악령의 가치를 매우 크게 올려준다. 광역스턴이라는 스킬 특성상 지상군 싸움이 붙었을 때 적 유닛 대다수를 기절시키고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거나 중과부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스턴을 걸고 도망칠 시간을 버는 등 활용가치는 상당히 높다. 이 스킬은 뮤탈 같은 공중유닛과 심지어 울트라리스크까지 걸리기 때문에 대저그전이 많은 특성상 아주 톡톡한 재미를 볼 수 있다. 대미지까지 주는 토시의 정신 폭발보다는 당연히 하위호환이지만 토시는 혼자 나오는 영웅인데 반해 악령은 자원만 있으면 양산이 가능한 유닛이다. 에너지 소모도 50으로 비교적 적다보니 셀 방식 반응로까지 연구했다면 교전 시에 그야말로 돌아가면서 무한 스턴을 선사해 줄 수도 있다. 악령으로만 이루어진 부대로도, 다른 지상 유닛들로 주력 부대를 구성하고 그 사이에 악령을 두셋씩 소수 끼워넣는 조합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이 가능하다. 후술되어 있는 사이오닉 채찍 때문에 존재감이 가려진 탓에 진가가 숨겨진 스킬로 여길 수 있다. 단점이라면 건물과 영웅은 기절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시 촉수같은 방어 건물이나 칼날 여왕님은 저지하지 못 한다. [29]
또 하나의 능력, '''사이오닉 채찍'''은 단일 유닛과 건물에 200의 데미지를 꽂아넣는 딜링 스킬이다. 사이오닉 채찍은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200이란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데다 발동하는데 2초 정도 기를 모으는 선딜이 있는 대신 쿨타임은 없다. 다수의 악령이 사이오닉 채찍을 연사하면 울트라리스크나 전투순양함은 말할 것도 없고 캠페인에서 최강의 맷집을 자랑하는 사라 케리건[30]조차도 속절없이 녹아내릴 정도. 단일 유닛 상대로는 야마토 포와도 비견될 법한[31] 최강 스킬이다. 악령을 선택했다면 반드시 업그레이드해야 할 스킬. 셀 방식 반응로와 조합하면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심지어 건물에도 들어간다는 점을 이용해 악령 네다섯명 정도로 팀을 꾸려서 돌아다니며 상대방의 방어선에 채찍을 후려갈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벙커를 가볍게 몇번 누른걸로 터트린다던지, 미사일 터렛이 거슬려서 날려버린다던지.
그렇다고 해서 유령의 저격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수의 유령이 있다면 저격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 아군에게 피해를 주기도 전에 위협적인 적 생체 유닛을 멀리서 처리하는 게 가능하며, 악령보다 시야가 넓어서 핵 투하가 훨씬 편한 터라 특정 시나리오에서는 나름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이렇듯 유령 쪽도 분명 나쁘진 않지만 사이오닉 채찍이 너무 강하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만약 유령에게 EMP가 있었더라면 그 활용도가 대폭 올랐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캠페인용 유령은 EMP를 사용할 수 없다.
유령의 저격이 악령의 사이오닉 채찍에 비해 좋은 점은 바로 시전 속도와 값싼 마나량. 악령의 채찍이 2~3초 가량의 선딜이 있는데 반해 유령의 저격은 0.5초의 선딜 밖에 없다. 그리고 사이오닉 채찍은 마나량을 150이나 먹는 비싼 기술이지만 저격은 고작 25. 사실 동 마나량을 기준으로 하면 저격이 채찍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넣어줄 수 있다. 다만 생체 유닛 한정인데다가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문제이지... 손 빠르기에 자신이 있다면 유령의 저격으로 무리군주나 울트라 같은 유닛을 빠르게 제거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6. 기타


레이너 : 한 가지 소식이 있네. 토시가 공식적으로 우리의 작은 혁명에 합류했어. 악령을 지원해 줄 거야.

타이커스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초능력자들한테 너무 친절한 거 아냐, 지미? 녀석들 풀어줘 봤자 좋을 거 없어. 멩스크가 괜히 가뒀겠어?

레이너 : 멩스크악령을 감정이 없는 무기로 취급했던 거야. 그 사람들도 새장 밖으로 나와 자신의 삶을 살아봐야지. 다른 사람들처럼 말이야.[32]

아리엘 핸슨 : 짐, 악령들이 정신이상 살인마로 변한다는 노바의 주장을 좀 조사해 봤어요.

레이너 : 알아낸 것이 있소?

아리엘 핸슨 : 솔직히, 악령들이 일반인에 비해 비정상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한다는 증거는 없어요. 사이오닉 능력이 갑자기 발달하면 정신이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긴 하지만, 악령은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괴물이 아니에요. 노바가 거짓말한거죠.

노바는 악령을 미치광이 살인마로 전락하기 쉬운 매우 위험한 존재라고 경고하지만 아리엘 핸슨 박사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그녀의 말은 거짓이라고 생각되었다. 다만 위에도 있다시피 노바의 말에도 근거가 있다. 자유의 날개 발매 시점에선 테라진의 부작용이 설정되어 있지 않았거나, 자치령의 기술로는 손도 못대는 저그 바이러스를 자신이 연구를 통해 치료제를 만들 정도로 생명공학에 능통한 아리엘 핸슨이 그 부작용도 제거가 가능하다고 여겼거나 둘 중 하나인 듯. 아니면 가브리엘 토시 항목에 나와 있듯 토시 본인이 직접 악령의 부작용을 개선했을 수도 있다. 단순히 핸슨의 말대로 노바가 위험성을 부풀려서 말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가브리엘 토시와 악령이라는 껄끄러운 상대를 레이너라는 반란군을 이용해서 제거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맵 에디터로 악령의 데이터를 뜯어 보면 캠페인에서 보여준 능력이 다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대사에서 나왔듯이 EMP를 쓸 수도 있었고, 토시처럼 흡수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그림자 복제, 사이오닉 탄, 정신 폭발[33] 등 플레이 중에 보지 못한 기술들이 잔뜩 존재한다. 아무래도 개발 당시 싱글 플레이 전용 유닛이라고 이것저것 준비해 뒀다가 너무 많아서 몇 개는 삭제된 모양.
아무래도 캠페인 전용 유닛이다보니 해병에게 총맞아 죽든, 바퀴에게 산성액을 맞아 죽든, 광전사에 썰려서 죽든, 공성전차에 터져서 죽든, 거신에 불타서 죽든 그저 피흘리고 쓰러지면서 죽는 모션 한가지 뿐이다. 적군으로 등장하는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에서도 이는 달라진 점이 없다.
현재는 개발이 중단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 등장할 예정이었다. 컨셉 아트도 몇 종류가 있고, 테라진 가스 등도 본래는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쪽의 설정. 더불어 이들과 관련된 이야기는 2011년 출간된 "스타크래프트 : 고스트: 스펙터"란 소설에서 더 자세히 밝혀졌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은 가브리엘 토시. 이 소설에서 토시와 악령들은 우모자 보호령의 지원을 받아 멩스크를 암살하고 자치령 정권을 뒤엎으려는 음모를 실행에 옮기지만 노바에 의해 실패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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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공개 영상에서 자치령 병사들이 레이너 특공대가 숨은 시설을 공격할 때 악령이 등장하여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유령의 3D 렌더링이 없어 땜빵으로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유령 3D 렌더링을 새로 만들기가 귀찮았는지 결국 정식 발매에도 수정을 하지 않고 악령의 검은 복장을 흰색으로 바꿔서 유령으로 출현시켰다. 설정 상 악령의 장비는 우모자 최신 발명품일 뿐이지 악령 요원 이외엔 착용이 불가능하단 이야긴 없었으니 최신 장비를 장비한 유령 요원이라고 둘러대도 아무 문제없긴 하다. 결국 악령의 제식 장비 또한 양산품이기 때문. 코믹스에서 등장한 우모자의 그림자 경비대 역시 유사한 장비를 착용해서 등장한다.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캠페인인 망각의 속삭임 미션에서는 뫼비우스 특전대 소속의 악령을 볼 수 있다. 또한 본편의 울나르 임무에서는 악령들이 적군으로 등장한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가설은 2가지가 있는데, 탈다림이 악령처럼 테라진 가스로 사이오닉 능력을 강화한다는 점과 카락스가 테라진의 구성 물질이 우리 우주의 것이 아니라고 말한 점, 탈다림이 테라진을 아몬이 주신 축복으로 여긴다는 점, 탈다림이 아몬과 테라진을 촉매로 교류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테라진 자체가 아몬과 깊은 관련이 있는 물건이니 이를 쓰는 악령도 아몬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테라진으로 사이오닉을 강화한 대가로 악령들도 탈다림처럼 아몬과 접하기 쉬워졌고, 기본적으로 프로토스만큼 사이오닉 능력이 강하지 않은 테란의 특성상 악령들은 아몬과 혼종에게 쉽게 세뇌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대략적인 주장이다.
그런데 문제는 비록 이렇게 연관 지을 수밖에 없는 게 뫼비우스 특전대에서 유령은 안 나오고 오로지 악령만 나온다는것이기 때문에, 테라진 외에는 아몬과 악령을 연관 지을 거리가 없다고 하지만, 탈다림 프로토스조차 슬레인에 가득한 테라진에 취해 있을 때야 접촉 가능한 아몬인데, 사이오닉 능력 개조 시에 사용되고, 혹은 중독되어 복용할 뿐인 악령 요원들이 아몬에게 가까워지는 게 가능했을지는 의문이다. 또한 이 가설의 가장 큰 결정적인 문제점은 정작 레이너 특공대 소속 악령들은 영겁의 정수 임무에서 멀쩡하게 생산해서 투입시키는게 가능하고 임무중 아몬이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묘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당시 들어간 공허에서는 ''' 여태 많은 종족들을 장기말로 쓴 세뇌의 장본인이었던 아몬의 코앞에서 전투를 했다는 걸''' 생각하면 허점이 많은 추측.
그리고 두 번째 가설은 악령이 유령을 기반으로 테라진을 통한 강화를 거친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도 테라진과 조륨을 이용해 사이오닉 능력자로 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고려할 때[34]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뫼비우스 특전대의 인원들을 테라진과 조륨을 통해 강제적으로 개조시킨 후 혼종을 통해 세뇌했다는 것이다. 아니, 세뇌된 뫼비우스 특전대 인원들을 대상으로 개조한다면 강제고 뭐고 필요한 만큼 죽죽 뽑아낼 수 있게 된다. 특히나 이들이 아몬의 도구로 쓰이고 있단 것과, 이 설정으로 악령을 양산할 수 있단 걸 생각한다면, 울나르 임무나 뫼비우스 임무에서 등장하는 악령들의 의문이 해결될 수 있어,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 볼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악령은 설정상 유령보다 훨씬, 훨씬 강력하며 기술의 종류도 한참 다양하다. 유령이 있었어도 여유가 있을 때 죄다 악령으로 강화했을 거란 얘기다. 아몬의 저그와 아몬을 따르는 탈다림이 거의 협력하지 않는 것과 달리, 뫼비우스 특전대와 탈다림은 꽤 열심히 협력한다. 아예 군대를 섞어서 편성하진 않아도 한 전장에서 함께 싸우는, 댈람 프로토스와 테란 자치령 같은 사이. 따라서 슬레인에 아예 주기적으로 대기를 안개가 뒤덮일 정도로 넘쳐나는 테라진 조금 가져오는 일쯤이야 전혀 어려울 것 없다. 탈다림이 테란한텐 안 준다고 뻗대더라도 혼종 시키면 되잖은가? 탈다림은 혼종을 우상이나 교주처럼 떠받드니. 뫼비우스는 나루드의 수족이고 혼종은 나루드 말은 잘 들으니 문제될 것 없다. 그리고 테라진이 나오는 곳이 탈다림 영역만 있는 것도 아니다. 추가로 얘네들이 저그 말단 개체들처럼 짐승 수준의 지능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악령 만드는 기술이 토시한테만 있었다고 해도, 암흑칼날 프로젝트는 자치령 기술이었으니 핵심이 되는 연구결과 하나만 없을 뿐 나머지는 구할 수 있었을 거고 생명공학에서 아바투르를, 사이오닉 공학에서 카락스를 능가하는 나루드의 지식과 연구능력으로 이미 결과물까지 있는 악령을 못 만들면 그게 더 이상하다.
본편에서는 울나르 임무부터 다시 합류한 고위 기사들도 이들에 대한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환류로 처리하면 제격. 또한 코랄 임무에서는 뫼비우스 특전대의 악령들이 발레리안 휘하의 유령 요원들과 교전하는데, 레이너 특공대 기지에서는 악령들이 보이지 않는다. 자유의 날개처럼 마비를 질러대지만 다행히도(?) 닉스급 은폐모듈과 사이오닉 채찍은 안 쓴다. 일단 사이오닉 채찍 썼다면 혼종도 울고 갈 깡패 유닛으로 취급받을 것이다. <공허 속으로>에서는 다시 악령을 쓸 수 있는데, 잘만 뽑으면 아주 어려움도 손쉽게 깰 수 있다. 아몬은 멍청하게도 탐지기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악령으로 길을 아예 막아버리면 편안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아르타니스의 정화자 거신은 주의. 땅에 불붙이는 스킬이 동맹한테도 피해가 들어간다. 아군이건 뭐건 일단 범위 피해 유닛은 일단 죽여두고 길을 막던가 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암흑칼날 프로젝트는 극비 취급되었지만, 야전교범의 낙서를 볼 때 진상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람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유령과 마찬가지로 외국 게임 관련 의류 판매 사이트에서 악령 컨셉의 남성용 후디를 판매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노바일리단, 트레이서의 스킨으로 나온다.
협동전에서는 타이커스의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항목참조.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는 악령의 더빙 음성은 N Word를 남발하는 걸로 보여서 이미지가 좋지 않다. 이유는 '네가'의 발음이 니가라서 nigger로 인식하는 것. 현지에서 이 말을 쓰면 인종 차별로 취급되어 자기방어 사격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모든 공동체를 3000% 정도 비하하는 것이기 때문. 죽어도 할말 없는 말이다.

[1] 인터뷰 후, 사이브 로시 기자는 일주일 뒤에 실종되었다고 한다.[2] 원래 대사는 "이 테란 악령에 대해 들은 바가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미치광이들이지.''' 저들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환류로 전환하면, 견뎌내지 못할 것이다." 였으나 중간이 잘렸다. 중간 대사가 삭제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악령이 어떻다고 명확히 정의내리지 않고 악령의 정신 상태에 관한 설정을 맥거핀으로 남기기위해 삭제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리엘 핸슨의 언급을 보면 악령은 노바의 주장과 달리 악령을 무조건 미치광이로 보기는 힘들다는 주장도 있다. 물론 당시 정황상 뫼비우스 특공대는 다들 미치광이였지만...[3] 미국식 영어의 철자법으로는 'Specter'. 영국식 영어의 철자법으로는 'Spectre'로 많이 쓰고, 발음은 같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북미판과 영국판 영국식 철자가 사용되었다.[4] Project Shadowblade.[5] 의존 증세와 정신 착란, 과잉 행동 등.[6] Cole Bennett. '잭슨 홀러(Jackson Hauler)'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등 여러모로 베일에 쌓인 인물이다. 전직 유령 요원이다. 사이오닉 지수가 8.5로 굉장히 높은 편이었고, 타인의 뇌파를 조종하거나 자신의 기억을 감추는 데 능했으며 '''특이하게도 자치령의 기억 소거 프로그램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유령 중에서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유령 활동을 금방 그만두고 탈출해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 대령직까지 꿰찼다가, 암흑칼날 프로젝트에 흥미가 동해 연구원으로 참여했다가 프로젝트가 엎어지면서 멩스크에게 복수하고자 악령 반란군의 지도자가 되었다.[7]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토시는 유령 요원의 기억을 철저히 소거하는 자치령의 정책에 큰 반감을 품고 있었다. 이후 묘사를 보면 토시도 테라진과 조륨을 접하고 악령이 된다.[8] 본 문서 최상단에도 첨부된, 악령 요원들이 입고 있는 특이한 전투복 맞다. 바이저(혹은 고글) 부분이 유령 요원들과 특히 다르게 생겼다. (외적으로 3D 모델 제작과 관련한 문제가 있어 때운 것이지만) 군단의 심장 초반부에 노바가 이끄는 자치령 침투 부대가 케리건이 있는 우모자 연구 시설을 기습할 때, 이 전투복을 입은 자치령 유령이 있는 것을 보면 이 전투복은 일종의 최신형 장비로 자치령 내부에서도 제한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우모자의 기술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있다.[9] 특정 주파수의 뇌파에 공명하는 특성을 가지는 광물. 인게임에선 풍부한 광물지대로 표현되는 광물지대에서 채취하는 광물에 조륨이 극소량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10] 공통적으로 부착된 기술실이 필요한데, 유령은 유령 사관학교가, 악령은 특수 작전실이 필요하다.[11] 제식 번호가 같은 14번인 걸로 봐서 개조 물품이다. 설정상 소음 효과가 있다고 한다.[12] 밴시 또한 평소에는 맨 얼굴이다가 은폐를 사용하면 바이저를 내린다.[13] 실제 캠페인에서 핵 사용 시에는 유령의 "목표 확인" 대사를 사용한다.[14] 유령 요원의 대사 "이젠 죽은 사람들이 보인다."와 비교된다.[15] 악령의 단말마 신음은 멀티플레이시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들린다.[16] 보병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3[17] 보병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8(중장갑 23).[18] DPS는 7.5/+0.5, 중장갑 상대 10/+0.5[19] 연구실 업그레이드에서 '셀 방식 반응로' 선택[20] '연구실 업그레이드에서 '셀 방식 반응로' 선택 시 300)[21] 공격 중지는 공격 명령을 내렸을 때만 공격하게 하는 기능. 무기 사용을 누르면 해제된다. 각각 단축키는 F/G.[22] 보유한 특수 능력이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많다.[23] 일단 악령의 평타는 중추뎀이다. 보통 경장갑 유닛보다는 중장갑 유닛이 체력이 더 많다는 걸 기억하면 평타의 범용성이 악령 쪽이 좋은게 맞다.[24] 하지만, 보통 바퀴나 울트라리스크 같은 것들, 건물을 처리할 땐 악령 쪽이 더 좋지만 자유의 날개 미션 후반부는 차 행성에서 저그를 상대하게 되는 지라, 저격을 부지런히 눌러 줄 생각이 있다면 유령 쪽이 훨씬 편안할 수도 있다.[25] 같은 특수부대라도 유령은 저격수로, 악령은 전방에서 가장 먼저 돌입하는 포인트맨으로 이해하면 된다.[26] 에너지 소모 없이 은폐 스킬을 사용한다는 점이 은폐 스킬 활성화 및 비활성화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판단하였는지 차후 나오는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유닛 기술 중 첨단 은폐장 업그레이드시 밴시, 사신에게 영구 은폐 기능을 넣어놓았다[27] 하지만 악령과 토시는 핵을 조준할때 유령과 다르게 총을 하늘로 치켜든다 마치 총을 들고 만세를 하는것 같은 동작을 한다[28] 이건 악령의 스킬 채널링 모션을 같이 쓰기 때문에 그렇다. 캠페인에서 사이오닉 채찍을 사용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29] 이것도 캐리건 한정으로 보통 난이도까지나 먹히는 이야기.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캐리건에게 들어가는 사이오닉 채찍의 대미지가 확 줄어든다.[30] 그러나 최후의 임무에서 나오는 케리건은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 맞붙을 시 불멸자처럼 강화 보호막 같은 것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미지가 반도 채 먹히지 않는다.[31] 어떤 면에서는 오히러 야마토 포보다 낫다![32] 공허의 유산에서 아르타니스사이브로스에 가서 비슷한 대사를 한다.[33] 이 기술은 토시에게 따로 존재한다.[34] 레이너 특공대의 악령들도 뉴 폴섬에서 합류한 토시의 부하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 방법으로 악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