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세나
1. 소개
'''"운명은 바꿀 수 있는 거지?"'''
디지몬 테이머즈의 주역 테이머.'''"난 이런 거 절대 인정 못해!"'''
초등학교[10] 5학년. 파트너는 레나몬이며 D-ark의 색은 파란색. 테마곡은 'Moon Fighter'. 레나몬과 함께 부르는 테마곡은 'Last Piece -강해지고 싶어서-(Last Piece -強くなりたくて-)', 그 외 테마곡으로는 디지몬 걸즈 페스티벌 테마곡 'My Style'[11] 과 극장판 폭주 디지몬 특급에서의 테마곡 '석양의 약속(夕陽の約束)'[12] , 오유민, 곽소룡과 함께 부른 곡으로는 '3 Primary Colors', '산타몬을 찾아라!' 가 있다. 참고로, 극장판 전용 개인 테마곡이 있는 캐릭터는 전 시리즈 통틀어 은세나가 유일하다. 인기를 입증하듯 독보적인 테마곡 수를 자랑한다.
2. 상세
오유민이 소심한 남주인공이라면 이쪽은 유일무이 여왕님 포스 츤데레 여주인공(...) 역대 디지몬 시리즈 여주인공 중 가장 보이시한 여주이기도 하다.[13] 도도하고 무뚝뚝한 성격의 전형적인 츤데레. 아동계 만화/애니 메인 히로인으론 예나 지금이나 드문 타입이지만[15] 꽤 인기가 높은 편인지라 서브컬쳐에서도 은세나의 이미지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래서 팬들 중에는 ''''여왕님''''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적지 않다.
또한 파란색 디지바이스, 쿨한 성격, 갯과 동물을 모티브로한 디지몬이 파트너인 점 등 여성캐릭터이면서 디지몬 시리즈 라이벌 캐릭터의 특성을 갖춘 캐릭터다 보니 디지몬 시리즈 최초의 여성 라이벌 캐릭터이라고도 할 수 있다.[16]
디지몬의 카드 게임에서 준우승할 정도의 천재 소녀.[17] 성격은 냉혹하여 이때문에 디지몬의 여왕이란 명칭도 보유하고 있다. 내성적인 오유민과 트라우마로 싸움을 거부하는 곽소룡과는 다르게 디지몬과의 싸움에 적극적이다.[18] 다만 디지몬을 생명체라기보다는 싸우는 도구로만 생각했지만 작중 11화에서 레나몬과 화해한 것을 기점으로 17화에선 레나몬과의 유대감으로 구미호몬을 도사몬으로 진화시키는 것을 끝으로 이러한 성향은 사라지게 된다.
모친 역시 유명한 모델이지만[19][20] , 자신은 모친처럼 모델이 되는 것을 싫어하고 모친과는 성격도 상극이다. 황주연에 비해 꽤 보이시한 스타일이지만, 머리를 풀면 상당한 미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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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도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예쁘게 생겼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부모가 이혼하고 난 뒤에 생긴 어른들에 대한 불신감에 표면적으로 성격이 차가워져서 초중반에는 타인에게 독설을 자주 했지만, 오유민과 곽소룡과 함께 움직이면서 점점 성격이 변하게 된다. 디지몬을 하나의 생명체이자 레나몬을 자기의 친구(혹은 언니?[21] )로 인식하게 된다.[22] 그리고 가족관계도 나아지며 어머니와 화해하게 된다. 이재익과 몇몇 신경 거슬리는 녀석들[23] 을 제외하곤 사람들을 꽤 친근하게 대하게 된 편. 동글몬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이후에는 일행 중 가장 먼저 목숨 걸고 구하러 가서는 무지 반가워서 끌어안고 환하게 웃는 등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황주연을 언니처럼 정말 잘 챙겨준다.[24] 디지몬 월드로 가면서 성격이 훨씬더 자상해진 편인데 울고 있는 곽소희에게 테리어몬도 레나몬도 아직 우리 곁에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자상하게 타이르기도 하고, 츤츤거리고 싸우기만 하던 이재익에게도 애정 어린 갈굼을 선사하며 같이 웃는 등 사이가 제법 좋아진다.
후반인 47화에서 주연의 비정상적인 가정사를 알고 나서는, '난 부모님이 이혼하셨지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곤 절실하게 공감하기도... 또 대인배이기도 한데, 자신의 파트너 레나몬을 자기 눈앞에서 죽일 뻔한 임프몬을 일행 중 누구보다도 걱정하고 신경 써준다. 심지어 작중 39화에 디지털월드 탐험 이후 가족과 상봉한 그녀와는 달리 외톨이인 임프몬이 쓸쓸하게 퇴장하는 뒷 모습을 보며 걱정되는 표정을 지을 정도다. 일행 중에 유일하게 임프몬을 찾아 나서서는, 다시는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없을 지 모른다는 위험까지 무릅쓰고 레오몬을 죽인 그 몹쓸 것을 데리고 현실세계로 돌아와준 멘탈갑.
디지몬 테이머즈의 테마이기도 한 '성장'을 이루어낸 히로인으로 특히 초반의 차가운 모습과 대비되어 성장상이 매우 뚜렷하게 그려지는 편이다. 차갑고 승부에 집착하며 강함만을 추구하여 파트너인 레나몬조차도 싸움의 도구처럼 여기는 성격이었지만[25] 레나몬과 교감하면서 서서히 사이가 좋아지는 모습이 비중있게 그려졌고, 나중에는 스스로 레나몬을 언니같다고 할 정도로 가족같은 사이가 된다. 또 황주연만큼 심한 정도는 아니었으나 어머니와의 마찰 및 이혼한 부모님에 대한 상처로 가정사에 아픔이 있는 캐릭터였으나 어머니와의 사이도 단란해지고 승부에 집착하는 성향도 사라지면서 이전에 패배의 트라우마를 남긴 이재익과도 츤츤대면서도 나름 화기애애한 사이로 발전했고 최종 전투에서는 스스로 희생해 재익에게 힘을 보태주게 된다. 상술했듯이 자신의 파트너인 레나몬을 죽이려고 한 임프몬을 구해주기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하는데[26] 이전에 디지몬들을 아무 죄책감없이 사냥하던 장면과 대비되는 부분으로 세나가 모험을 거치면서 얼마나 인격적으로 성장했는 지를 보여준다.
자신을 이겼던 이재익에게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본편에서 디지몬 세계에 가서 료를 만났을 때 노골적으로 츤츤대는 태도를 보이며 따로 행동하기도 한다. 처음 보자마자 상큼광선이 뿜어져나온다고 츤츤거리면서 사사건건 태클 걸더니 결국엔 재익의 말은 듣기 싫다며 파티를 이탈해 버린다.
근데 사실 이건 바로 전까지 자기한테 빌붙다가 이재익 등장하자 바로 그쪽에 붙어선 디지몬 퀸 이긴 디지몬 킹님 드립 치면서 깐족댄 재호 때문에 열받았던 게 크다. 그 후에는 위험하다는 재익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데리파의 표적이 된 동글몬을 찾으러 가는데 그런 세나를 본 그는 그녀를 따라가 말리며 서로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세나와 레나몬이 샤크라몬으로 진화해서 동글몬을 노리는 데리파를 저지하게 되는데 그런 세나를 본 재익은 '세나야. 역시 너에겐 못 당하겠어'라며 칭찬하기도 한다. 재익이 그 대사를 말한 후 세나의 표정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심 기분이 좋았는지 웃는 모습으로 연출이 된다. [27] 심지어, 현실세계로 귀환할 때 불효자식이라고 꿀밤을 먹이면서 다정하게 웃기도 했다. 데리파와의 최종결전이 있었던 50화에 리바와의 결전에서 저스티몬을 믿고 자신의 힘을 모두 그에게 주는 것을 끝으로 그와의 관계가 상당히 진척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캐릭터성과 사연
캐릭터성을 따지자면, 첫 등장한 1쿨에선 츤데레라고는 할 수 없고 오히려 쿨뷰티에 가까운 성격이었다. 파트너인 레나몬도 싸우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는 경향에 가까웠고, 유민과 소룡을 적까지는 아니더라도 귀찮은 녀석들 정도로만 여겼다. 그런 세나가 마음을 연 결정적인 계기는 레나몬과의 교감. 주연과 처음 만난 2쿨 중반 이후로는 츤데레화가 시작하더니, 마지막 4쿨째에선 쿨뷰티적인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봐도 무방하다. 다만 플래그는 재호와 성우를 포함한 남캐 전원에게 츤츤거리며 골고루 꽂는데 반해, 홍조를 띄우며 그나마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준 건 유민에게가 유일하다.
여담이지만, 그녀의 대인관계는 꽤 안 좋았던 것으로 묘사된다. 작중 6화에서 하교를 할 때 쓸쓸히 걸어가는 장면이 연출되고 작중 43화에서는 자신의 집에 친구를 초대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대인관계를 대강 짐작할 수 있다.[28]
그래도 레나몬에게만큼은 메가데레인 듯하다. 레나몬이 먼저 세나에게 헌신적인 메가데레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세나가 마음을 연 것이겠지만 작중에서도 레나몬과 화해한 뒤부터는 레나몬에게 상당히 애정 어린 태도로 대하게 된다. 후일담인 드라마 CD에서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본편에서의 츤츤거림 0%와 100% 데레데레에, 본편에서 보기 힘들었던 보이시한 성격 뒤에 감춘 미성숙함과 소녀다운 매력을 잘 보여준다. 세나의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자. #
덧붙여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했다. 하지만 어드벤처의 리키, 프론티어의 선우현, 세이버즈의 토마의 부모들과는 달리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대사로만 언급될 뿐. 그나마 극장판에서는 뒷모습, 얼굴 아래 부분까지는 나왔다. 눈동자부터의 윗부분은 가려졌지만...[29]
45화(국내판 44화)의 독백을 보면,
이를 보면 초반부 쿨한 모습을 가장했던 것은 엘렉트라 콤플렉스의 변종으로 보인다. 누구보다 아버지를 좋아했지만 부성애를 잃게 되자 어머니의 사랑도 거부하고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는 강한 자신을 연기해 온 것.[30] 자각하지 못했지만, 결국 지고 싶지 않았던 건 나약한 자기 자신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레나몬, 유민 일행과의 교감을 통해 그런 껍질을 벗고 어머니의 마음도 받아들인다.별로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 '''하지만 우리 아빠는... 관계없어 ...난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어.''' 레나몬과 만나고 유민이 소룡이랑 친구가 되면서 자신이 점점 변해가는 걸 알게 있었어. 그게 왠지 좀 무서워졌어. 남한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내가 이기는 일에 집착했지. 하지만 그게 아니였어. '''내가 지고 싶지 않았던 걸...'''
4. 기타
커플링으로는 이재익이나 곽소룡과도 있지만 둘보다는 오유민과의 커플링이 가장 많다. 오유민의 경우 2차 창작 및 팬아트로 연결되는 다른 캐릭터들과 함꼐 애니 후반과 극장판에서 대놓고 연결되어있다. 유민과 세나 사이에서는 세나가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원래 세나는 하트가 갈라진 옷을 입고 있었는데, 나중에 디지몬 세계에서 현실세계로 돌아온 후 데리파가 현실세계로 침식하며 다시 일행이 모인 42화에서 오유민이 갈라진 하트가 붙여져 있는 세나의 옷차림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31]
그리고 이런 대화를 나눈다. 그 직후 얼굴을 붉히는 모습도. 대놓고 밀어주는 듯(...)'''"어울린다는 말 안 해줄 거야?"''' - 은세나
'''"어? 그 말 해도 돼?"''' - 오유민
또한 2기 극장판에서는 유민과 세나의 애정행각이 본편보다 더욱 부각되는데 로코몬 위에서 떨어지기 직전이었던 세나를 붙잡았는데 이대로는 둘 다 위험하다며 그냥 놓으라는 세나의 말에 유민이 "이 바보야! 너답지 않게 그게 무슨 소리야! '''난 너 절대로 포기 못해!''' 그러니까 너도 포기하면 안돼! 끝까지 힘을 내라고!" 라고 한다던가 무턱대고 돌진하던 세나가 붙잡힌 히로인을 시전하며 "구해줘 유민아!" 라고 한다던가, 종반부에서 세나가 듀크몬이 크림존 모드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며 '''"예쁘다"'''라고 하는등,[32] 유민과 세나의 애정행각으로 보이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여담으로 극장판 <폭주디지몬 특급>에 나온 바로는 노래 실력이 수준급이기는 하나, 패러사이몬에게 조종당하며 부르는 장면에서 세나의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면서 "노래는 싫어." 라고 말을 한 것을 보면 노래를 싫어하는 이유가 세나의 부모님이 이혼한 것과 조금 연관이 있는 듯 하다.[33]
여담으로 테이머즈에서 디지몬을 궁극체까지 진화시킬 수 있는 인물들 중 유일하게 파트너 디지몬이 폭주하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곽소룡은 초반부 당시 테리어몬을 가르고몬으로 진화시킬때마다 가르고몬이 게틀링을 난사하며 날뛰었으며 이재익은 본인의 실력은 떨어지지 않지만 사이버드라몬이 워낙 난폭해서 애를 먹었고 오유민은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디지몬 크로스워즈 76화에 미미(미나)와 함께 등장했다. 디지바이스를 보여주면서 자기들은 헌터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데 옷에 하트가 찢어져 있는 걸로 봐서 테이머즈 시리즈 중간에 이세계로 간 것 같다? ...라기보다는 다음 화에서 서정우의 눈이 디지몬 카이저 시절인 걸 봐서는 초기 설정만 보고 하트는 까먹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발매된 드라마CD인 테이머즈2018에서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어머니의 강한 희망에 따라 모델로 데뷔했지만, 도중에 관두고 FMX(프리스타일 모터크로스)라이더로서 남성들 사이에서 대결을 해왔다고 한다. 테이머즈 2018 전개 중 다른 테이머들은 자신의 파트너 디지몬을 만났지만, 아쉽게도 은세나는 레나몬을 만나지 못했다.[34] 다만, 레나몬의 부재를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한 원작자에 의해 마리스봇이라는 적에 의해 작중에서 언급은 된다.[35] 그렇지만, 미완성본인 드라마CD이기에 자세한 이야기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
후속 시리즈 히로인들 중 노유라와 닮은 구석이 제법 있다. 갈색 머리에 보라색 눈, 장발과 미소녀, 붙잡힌 히로인 속성 등등. 파트너 디지몬의 컬러링이 노란색 계열에 초반 전투력이 강하게 묘사되는 것까지 흡사하다. 또 처음엔 주인공과 가깝고 우호적인 관계가 아니었다가 작중 전개가 지나면서 가까워졌다는 공통점도 있다. 다만 본판 자체가 까칠하고 쿨한 한편 츤데레인 세나와 달리 유라는 속을 알 수 없고 적군인지 아군인지 모호한 신비주의였다가 적극적인 조력자 컨셉이 되었다. 또 유라는 본래 성격이 어른스럽고 침착하나 세나보단 더 유한 편이다.
[1] 대원방송에서 방영했던 디지몬 크로스워즈 시점에서는 김은아 성우가 성우를 그만둔 이후였기 때문에 성우교체가 불가피했다. 이 캐릭터가 김은아 성우를 대표하는 캐릭터이기도 했고 캐릭터를 워낙 잘 살려서 연기한 것도 있었기에 테이머즈 시절 팬들에게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여담으로 디지몬 테이머즈 극장판이 현재 김은아 성우의 마지막 투니버스 출연작이다.[2] 크로스워즈 한정으로 한일 성우 모두 소년탐정 김전일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에서 코즈키 레오나 역을 맡았다.[3] 여담으로 김은아는 오유민역의 이선, 곽소룡역의 김정애하고는 같은 방송사에서 3년전에 방영한 황금로봇 골드런에서 같이 출연했다.[4] 참고로 한국판 한정으로 테리어몬과 중복인데 김은아 성우의 연기톤이 매우 달라서 눈치를 못챈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그래서 나중에야 같은 성우란 걸 알았을때 꽤 놀랐다는 팬들이 많다.[5] 후속작에서 다이몬 치카, 아마노 네네를 맡는다.[6] 생월 생일은 정확하게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극장판에선 벚꽃이 피는 봄으로 나온다.[7] 만 나이 기준.[8] 보기 드문 사립 여학원이다. 더빙판은 평범하게 백합초등학교.[9] 세나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머니의 성이 아버지의 성을 따라갔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름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10] 오유민, 곽소룡 등과는 다른 학교. 교복이 있다.[11] 가사가 사실은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려고 츤츤거린다는 내용인데 대상이 누군지는 특정할 수가 없다. [12] AiM이 부른 버전도 있다.[13] 물론 디지몬 어드벤처 당시의 한소라도 보이시한 스타일이긴 했다.[14] 오히려 세나같은 류의 히로인은 히로인 타입이 다양해진 현대 시점 + 연령가가 좀 높은 작품에서 더 보이는 편.[15] 보통 연령가가 낮은 작품에서 주인공에게 붙여지는 메인 히로인은 활달하거나 상냥한 등 주인공에 몰입해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무난하고 호감형인 경우가 많고 츤데레 + 쿨뷰티 조합은 생각보다 잘 붙진 않는다. 서브라면 모를까.[14][16] 다만 라이벌 캐릭터라는 위치는 중반부 부터는 사라지며 중반부 이후로 라이벌 캐릭터의 위치는 임프몬이 대체하게 된다.[17] 참고로 이때 상대는 이재익(아키야마 료)이었다. 전작의 히로인들보다 더 전투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다.[18] 다만 초반부 유민의 경우는 세나와 레나몬과 싸우는 걸 거부하지 다른 디지몬과의 싸움에는 오히려 적극적인 편이었다. 이러한 성향 탓에 히로인으로서는 최초로 궁극체까지 진화를 시킨다.[19] 놀랍게도 어머니의 나이가 28살이다! 세나가 5학년이라는 걸 감안하면 최소 조혼이다. 게다가 북미 더빙판에선 한 술 더 떠서 세나의 나이를 3살 올리고 어머니의 나이는 그대로 두는 바람에 15살 때 세나를 낳은 게 되어버렸다(!!!) 한가지 더 무서운 사실은 할머니의 나이도 49살이라는 것. 즉, 30대에 할머니가 되었다는 소리다(...) [20] 참고로 일본판 한정으로 어머님과 할머니 둘 다 성우가 이마이 유카. '''레나몬'''과 중복(...)[21] 드라마CD에서 그렇게 부른다[22] 특히 '15화 - 사라진 불빛! 어둠 속의 야외 수련회'편 초반에 세나가 '요즘 자주 싸워서 지친 것 같다'며 에너지 드링크를 건네줄 정도로 서로를 챙겨주게 된다. [23] 디지몬도 없는 유민이 친구들. '이런 것들'이라고 부른다. 디지털 월드로 가고부터는 주로 셋이 같이 다니게 되는데 이때는 츳코미 역할. 이게 꽤 귀엽다(...)[24] 물론 한 번은 황주연의 태도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기도 했지만 딱히 악의를 가지고 한 건 아니었다. 그녀가 느낀 황주연의 문제적 태도의 기원이 된 주연의 심각한 가정사를 세나가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한 것이기도 하고...[25] 그러나 레나몬과 대판 싸우기 전, 성숙기로 진화하는 에피소드에서 진화에 성공한 레나몬과 화기애애한 장면도 있는 걸 보면 진화와 강해지는 것에 크게 집착할 뿐 그전에도 레나몬을 딱히 아끼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26] 심지어 주인공이고 리얼 월드에서 임프몬과 나름 안면이 있었던 유민도 임프몬을 구해주자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연의 파트너이자 친구 레오몬을 죽인 것에 대해 유민이 임프몬에게 엄청나게 분노한 것도 있다. 이때 유민은 너무 분노한 나머지 메기드라몬으로 암흑진화까지 시켰다.[27] 이 장면은 삐걱대던 세나와 재익의 관계가 나아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걸로 보인다.[28] 아마 그녀의 차가운 성격이 안 좋은 대인관계에 한 몫 했던 걸로 추측된다.[29] 원작자 코나카 치아키의 말로는 작중에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묘사는 간단히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30] 그러나 각본가 코나카 치아키에 따르면 아버지의 부재는 큰 의미를 둔 설정이 아니며, 편부모 가정이 흔한 편이기 때문에 엇나간 것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참고 이와는 별개로 기질적으론 외강내유적 성격 때문에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다는 캐릭터의 전형이었다는건 확실하다.[31] 이 하트는 세나와 어머니의 관계를 나타나는데, 어머니와 화해하기 전에는 갈라진 하트였으나 어머니와 화해 후, 어머니가 새로 준 옷에는 하트가 붙어있다. 이는 매트릭스 에볼루션 할 때도 반영되어있다.[32] 더빙판에서는 멋있다.[33] 그래도 패러사이몬이 만들어낸 환상 속에서 아버지를 만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이혼 전에는 어머니보다는 아버지를 잘 따랐던 모양이다. 삽입곡으로 쓰인 <석양의 약속>의 가삿말 또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느낌을 주곤 하는데 여기서는 그 누군가가 아버지인 것 같다.(한국판 한정)[34] 사실, 레나몬 담당 성우의 부재로 레나몬을 출연시키지 못했다.[35] 마리스봇이라는 인공지능이 레나몬의 모습을 흉내내는 것으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