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1. 四季
말 그대로 4개의 계절, 즉 사계절을 일컫는 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뜻한다.
1.1. 곡
- 1989.10.xx 사계 -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부른 민중가요
- 2019.01.02 사계 (하루살이) - M.C The Max의 정규 9집 수록곡
- 2019.03.24 사계 (Four Seasons) - 태연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 2019.07.02 사계 (四季) - 윤하의 미니 4집 수록곡
1.1.1. 안토니오 비발디가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집
Le Quattro Stagioni.
펠릭스 아요(Felix Ayo)를 필두로 이 무지치(I Musici)에서 1959년에 연주한 전곡.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차분함이 일품이다.[1]
▲ 비발디가 악보에 적어놓은 소네트(짧은시)를 번역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 소네트와 각종 지시어를 읽어보면서 곡을 들으면, 이 음악이 표제음악의 선구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이올린으로 새소리,천둥소리,뻐꾸기 소리를 표현하고 있다.,,
막스 리히터의 재작곡(recomposition)된 《사계》 전곡.
봄, 여름, 가을, 겨울
[image]
미헬 슈발베 독주+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로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제작한 음반 재킷. 사계절의 변화를 사과의 일생에 대비시켰다.
율리아 피셔의 2011년 연주. 계절별로 시간대가 아침(봄), 한낮(여름), 저녁(가을), 밤(겨울)으로 바뀌며, 연주자들의 의상도 계절마다 다르게 연출했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모음집인 '화성과 창의에의 시도'중 앞의 네 작품을 가리키는 것으로, 작품 번호는 Opus 8, No. 1-4 (RV 번호로는 각각 269, 315, 293, 297번) 이다.
각종 TV 프로그램이나 광고[2] 및 안내방송[3] 에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현대인에게도 매우 익숙한 악곡. 각 곡마다 사계를 표현한 짤막한 시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 이중 겨울은 펌프 잇 업의 Winter와 Avalanche, 비트매니아 IIDX 5th에서 처음 등장한 V의 원곡이기도 하다. 2019년 게보린 광고에도 쓰이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 입장에선 계절을 잘 구분하기가 미묘하게 어려워서, 곡의 순서를 바꿔 놔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4] 특히 여름과 겨울.[5] 하지만 봄 1악장과 같은 파트는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해 구분할 수 있다.
저작권 문제가 없어서인지 《올드보이》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에서도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6]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은 작곡자가 사망한 지 100년이 지났으므로 작곡자의 저작권이 없다. 저작권은 저작권자의 사후 50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한다. 물론 유가족이나 후손이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유지된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음원'''의 경우 연주자의 저작권이 있다.
워낙 유명한 곡이고, 실력있는 바이올리니스트와 소규모 현악 합주단만 있으면 녹음하기도 쉽기 때문에 베토벤의 5번 교향곡에 맞먹거나 심지어 그 이상으로 많은 음반들이 나오고 있다. 바이올린 독주 파트를 플루트나 오보에, 리코더 등의 관악기 연주로 편곡하는 경우도 있고, 곡 전체를 신시사이저나 다른 형태의 관현악 혹은 실내악용으로 편곡해 연주하기도 한다. 현재는 거의 1,000여종의 음반이 나와 있는 것으로 확인.
클래식만이 아니라 록 신에서도 많이 도전하는 편이어서, 스콜피온스 출신의 울리히 로트를 비롯해 일부 또는 전부를 편곡하여 앨범을 낸 경우가 여럿 있다. 2012년에는 독일 태생의 영국 작곡가 막스 리히터가 원곡의 악상들을 분해하고 거기에 미니멀리즘 요소를 더해 재작곡한 버전을 발표했는데, 이 버전은 다니엘 호프의 독주와 앙드레 드 리더가 지휘한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실내 관현악단의 연주로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녹음되어 미국과 영국, 독일의 아이튠즈 클래식 부문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서울바로크합주단, 유라시안 체임버 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스트링즈,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전곡 CD를 내놓았고, 2007년에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 합주 형태로 전곡을 편곡해 연주하고 CD를 발매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부수석급 연주자들로 현악 합주단을 구성하고 바이올린 파트를 일렉트릭 기타로 편곡해 같이 연주한 음반도 나왔다. 이외에 전곡은 아니지만 숙명가야금연주단이 가야금 합주 편곡으로 '겨울'의 일부를 연주해 녹음하기도 했다.
영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인 나이젤 케네디(Nigel Kennedy)는 이 곡을 연주하면서 각 '계절'에 맞는 옷을 입은 채로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행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여름'을 연주할 때는 선글라스에 반팔 차림, '겨울'을 연주할 때는 장갑에 겨울 코트를 입고 연주를 하는 식.
클래식 음악 중 박수 치기가 가장 애매한 곡들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위에 설명된 대로 원래 사계라는 곡은 없으며, 12곡의 협주곡 중 맨 앞에 4곡만 떨어져 나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라는 곡이 된것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바이올린 협주곡 4개를 연속으로 연주하는 셈이다. 따라서 연주회장의 관례에 따르면 이렇게만 따졌을 때 각각의 계절이 끝났을 때 한 곡이 끝난 것이므로 박수를 쳐도 된다. 그런데 마치 연가곡처럼 아예 12개 악장 전체를 한 곡으로 생각하고 이걸 부분으로 나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때는 또 박수치면 비매너 취급 받을 수도 있다.[7]
음악축제 때 독주자들이 모여서 연주할 때나 아니면 아예 실내악단이 자체로 연주를 하는 때 등에서는 매 계절마다 다른 사람이 솔리스트를 맡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자리 바꿀 시간도 벌 겸 해서 박수를 쳐주는게 자연스럽다. 문제는 한명의 독주자가 통으로 연주할 때다. 이때는 봄 3악장이 끝날때 적당히 눈치 봐가며 박수를 칠지 말지를 결정해야 되니 애호가들도 좀 고난도에 속한다.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비발디파크는 이 곡에서 따 왔는데, 사계절 복합리조트를 표방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개장 초기에는 사계 중 여름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오션월드의 개장으로 사계절 복합리조트가 완성된 것이었다.
사계 중 가을 1악장은 부산 지하철 하행[8] , 광주 지하철 상행[9] 그리고 대전 지하철 하행[10] 진입음으로 쓰이고 있다.
사계 중 봄 1악장은 2018년 6월에 바뀐 대구 지하철 상행 진입음이다.[11] 그리고 츄오 쾌속선 타카오역 발차 멜로디로도 쓰인다. 그리고 키하 40계 동차, 485계 전동차, 583계 전동차의 차내 멜로디로도 쓰인다.
1.1.1.1. 구성
- 협주곡 1번 마장조, 작품번호 8번, RV. 269 "봄"
- 협주곡 2번 사단조, 작품번호 8번, RV. 315 "여름"
- 협주곡 3번 바장조, 작품번호 8번, RV. 293 "가을"
- 협주곡 4번 바단조, 작품번호 8번, RV. 297 "겨울"
1.1.2. 요제프 하이든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Die Jahreszeiten.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에 감명을 받아 천지 창조와 더불어 작곡되었다고 전한다. 텍스트는 원래 영국의 시를 독일어로 번역한 것. 1801년 4월에 완성되어 같은 해 초연. 바리톤, 소프라노, 테너 세 파트에 합창이 딸린다. 농민을 주인공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바라보는 내용.
1.1.3.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피아노곡집
'12개의 성격적 소품'이란 부제가 붙은 피아노곡집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음악잡지 '누벨리스트'의 편집장 니콜라이 베르나르드의 의뢰로 작곡되었다. '사계'라고는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게 아니라 부제에서 보듯 일 년 열두 달을 한 곡씩 나누어 작곡한 것이다. 베르나르드는 각 달에 해당하는 부제도 지었으며, 차이콥스키는 베르나르드의 위촉과 그가 지은 부제 모두 그대로 받아들여 곡을 썼다. 이 곡의 악보는 1876년에 매달 한 곡씩 수록될 예정이었고, 차이콥스키는 5월 말에 전곡을 완성했지만 곡의 발표 자체는 예정대로 매달 한 곡씩 이루어졌다. 서양에서는 four seasons가 아니라 그냥 the seasons로 부르는데, 일본에서 이를 '사계'로 퉁쳐서 부르는 게 우리나라에도 넘어와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당시 러시아의 달력은 지금 쓰이는 것과 달랐기 때문에 곡의 느낌도 다소 다르다고 한다.
1.1.4.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
아르헨티나의 탱고 클래식 작곡가 피아졸라는 “부레노스아이레스의 사계”라는 명칭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곡을 작곡하였다. 비발디의 사계의 영향을 받아 작곡한 곡이라서 중간 중간에 마치 오마주처럼 그 선율들이 스치듯이 나오기도 한다.
1.1.5.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사계
위 항목에 위치한 음악가들이 너무 뛰어나서 묻혀버렸지만,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국민악파 거장인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사계 또한 충분히 소개될 만하다. 러시아 황실 발레단을 위해 작곡된 발레곡인데, 다른 사계들과 달리 봄이 아닌 겨울부터 시작한다. 관심 있는 위키러라면 꼭 한번 찾아 들어보도록 하자.
1.2. 소설
스티븐 킹의 중편집 Different Seasons의 한국 출간본 제목.
평소 공포작가로 대중에게 인식되어온 스티븐 킹이 "이 중편집을 읽으면 더 이상 사람들이 내가 공포소설만 쓴다고 말하지 못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내놓은 책. 원래는 각 소설들의 길이가 출판하기에 적절하지 않아서 그냥 묵혀 뒀었다고 한다.
스탠드 바이 미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된 사례도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구성대로 4편의 중편소설을 엮었다.
수록작은 쇼생크 탈출 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Apt Pupil, 스탠드 바이 미 The Body, 라마즈 호흡법 The Breathing Method. 모두 영화화 되었으며[13] 모두 좋은 성과를 얻었다. 4편 모두 치밀한 구성과 강렬한 주제의식이 돋보인다. 킹의 진수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소설집.
Rita Hayworth and Shawshank Redemption (Hope Springs Eternal)
문서 참조, 참고로 한국 최초 번역본의 제목은 '영원한 희망'으로, 부제를 붙였다.
문서 참조, 참고로 한국 최초 번역본의 제목은 '영원한 희망'으로, 부제를 붙였다.
- 우등생 (타락의 여름)
Apt Pupil (Summer of Corruption)
영화판 한글 제목은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이라고 번역됐고 1998년에 개봉됐다. 감독은 브라이언 싱어. 샤이닝의 완성 직후, 곧바로 집필을 시작해서 2주만에 완성했으며 이 작품을 쓰고나서 완전히 녹초가 되는 바람에 석달동안 아무 것도 쓰지 못했다고 한다. 골수 나치 전범 듀산더[15][16] 과 듀산더의 비밀을 알게 된 역사 매니아 고등학생의 이야기.
고등학생은 비밀을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듀산더가 겪은 범죄 행각을 직접 듣고 즐기고(...) 가지고 놀지만[17] 그로 인해 성적이 떨어지고 거꾸로 이 비밀을 쥐게 된 나치의 협박으로 이중으로 얽히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 와중에 보충 수업과 성적 올리기 대작전 때 둘이 벌이는 개그는 블랙 코미디.
결국 듀산더는 과거에 나치질하던 버릇을 못 버리고 노숙자 납치 살해를 하는 등 연쇄살인마로 각성하고 여기에 주인공까지 끌어들인다. 결국에는 자신의 실험에서 생존한 홀로코스트 생존자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체포될 위기에 처하나 자살한다. 그리고 주인공 역시 곧 체포됨을 암시함에 따라 결말은 권선징악 이지만... 마지막에 선생을 살해하는 주인공의 범죄행각[18] 에 충격 받은 독자들이 많아서 영화에서는 '당신이 비밀을 지키지 않으면, 내 성적을 조작한 걸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결말이 바뀌었다. 영화판에서는 당연히 노숙자 살해도 안한다.
간단한 작품이지만 영화판은 꽤 유명한 배우들이 나온다. 나치 전범은 이언 매켈런, 주인공 고등학생 역은 2008년 약물 중독으로 26살 한창 나이로 요절한 브래드 렌프로[19] , 선생님은 데이비드 슈위머. 미국 흥행 수익 886만 달러에 그쳐 큰 성공은 하지 못했다. 이 작품도 지상파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영화판 한글 제목은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이라고 번역됐고 1998년에 개봉됐다. 감독은 브라이언 싱어. 샤이닝의 완성 직후, 곧바로 집필을 시작해서 2주만에 완성했으며 이 작품을 쓰고나서 완전히 녹초가 되는 바람에 석달동안 아무 것도 쓰지 못했다고 한다. 골수 나치 전범 듀산더[15][16] 과 듀산더의 비밀을 알게 된 역사 매니아 고등학생의 이야기.
고등학생은 비밀을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듀산더가 겪은 범죄 행각을 직접 듣고 즐기고(...) 가지고 놀지만[17] 그로 인해 성적이 떨어지고 거꾸로 이 비밀을 쥐게 된 나치의 협박으로 이중으로 얽히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 와중에 보충 수업과 성적 올리기 대작전 때 둘이 벌이는 개그는 블랙 코미디.
결국 듀산더는 과거에 나치질하던 버릇을 못 버리고 노숙자 납치 살해를 하는 등 연쇄살인마로 각성하고 여기에 주인공까지 끌어들인다. 결국에는 자신의 실험에서 생존한 홀로코스트 생존자에게 정체가 발각되어 체포될 위기에 처하나 자살한다. 그리고 주인공 역시 곧 체포됨을 암시함에 따라 결말은 권선징악 이지만... 마지막에 선생을 살해하는 주인공의 범죄행각[18] 에 충격 받은 독자들이 많아서 영화에서는 '당신이 비밀을 지키지 않으면, 내 성적을 조작한 걸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결말이 바뀌었다. 영화판에서는 당연히 노숙자 살해도 안한다.
간단한 작품이지만 영화판은 꽤 유명한 배우들이 나온다. 나치 전범은 이언 매켈런, 주인공 고등학생 역은 2008년 약물 중독으로 26살 한창 나이로 요절한 브래드 렌프로[19] , 선생님은 데이비드 슈위머. 미국 흥행 수익 886만 달러에 그쳐 큰 성공은 하지 못했다. 이 작품도 지상파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 시체 (순진함에서의 탈피)[20]
The Body (Fall From Innocence)
살렘스 롯을 완성하고 휴식기간에 집필되었으며 사계 중 가장 먼저 영화화되어 1986년에 스탠 바이 미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감독은 롭 라이너. 주연은 1993년 23살 나이로 일찍 요절한 리버 피닉스. 제리 오코널, 코리 펠드먼. 그리고 24시에 나오는 키퍼 서덜랜드와 존 쿠삭이 조연으로 나온다. 흥행에서는 이 사계에서 영화로 만든 영화 중에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제작비 870만 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만 5228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원작의 시체(The Body)를 1961년에 발표되어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오른 흑인 R&B 가수인 벤 E.킹(1938 ~2015 )의 히트곡 <스탠드 바이 미 Stand by Me>를 주제곡으로 쓰면서 영화제목까지 이 제목으로 썼다.
4작품 가운데서 가장 비호러적이고 영화나 원작이나 어린 아이들의 영웅담, 그리고 어두운 현실과 밝은 희망같은 구성으로 가장 대중적인 소재라 영화로도 가장 성공했을 듯. 원제인 시체는 실종된 시체를 찾아서 대중매체로 알려 영웅시(?)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담았다.
원작이나 영화에서나 리더같았던 크리스 체임버스(리버 피닉스 분)가 죽었다는 신문기사를 보며 어른이 된 고디가 회상하는 마지막이 같다. SBS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살렘스 롯을 완성하고 휴식기간에 집필되었으며 사계 중 가장 먼저 영화화되어 1986년에 스탠 바이 미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감독은 롭 라이너. 주연은 1993년 23살 나이로 일찍 요절한 리버 피닉스. 제리 오코널, 코리 펠드먼. 그리고 24시에 나오는 키퍼 서덜랜드와 존 쿠삭이 조연으로 나온다. 흥행에서는 이 사계에서 영화로 만든 영화 중에 가장 성공한 작품이다. 제작비 870만 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만 5228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원작의 시체(The Body)를 1961년에 발표되어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오른 흑인 R&B 가수인 벤 E.킹(1938 ~2015 )의 히트곡 <스탠드 바이 미 Stand by Me>를 주제곡으로 쓰면서 영화제목까지 이 제목으로 썼다.
4작품 가운데서 가장 비호러적이고 영화나 원작이나 어린 아이들의 영웅담, 그리고 어두운 현실과 밝은 희망같은 구성으로 가장 대중적인 소재라 영화로도 가장 성공했을 듯. 원제인 시체는 실종된 시체를 찾아서 대중매체로 알려 영웅시(?)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담았다.
원작이나 영화에서나 리더같았던 크리스 체임버스(리버 피닉스 분)가 죽었다는 신문기사를 보며 어른이 된 고디가 회상하는 마지막이 같다. SBS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 라마즈 호흡 (윈터의 이야기)[21]
The Breathing Method (A Winter's Tale)
순산을 돕기 위한 라마즈 분만법을 의미한다. 화자인 주인공은 사장의 추천으로 이스트35가 249번지 B호의 건물에 위치한 클럽에 가입한다. 체스나 당구, 독서나 이야기를 나누는 단순한 중장년남성들의 흔한 클럽이지만 주인공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찾게 된 중견시인의 책은 어느 도서관이나 도서목록에도 없었으며, 당구대나 쥬크박스에 새겨진 상표는 국제상표위원회에 존재하지 않는 상표였다. 위층에서 흐르는 듯한 쿵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고, 방은 무척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 평범하면서도 기괴한 분위기의 클럽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데 크리스마스 전의 목요일에는 항상 공포스런 이야기를 하는 규칙이 있다. 이 이야기속의 이야기 중 하나가 '라마즈 호흡' 이야기이다. 이 클럽에서 나누는 이야기 중 하나는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집 '스켈레톤 크루'의 '악수하지 않는 남자(The Man Who Would Not Shake Hands)'로 언급된다. 이야기가 끝난 후, 주인공은 클럽의 매니저 스티븐스에게 의아한 점을 물어보려 했지만 형용할수 없는 공포를 느끼고 다른 질문을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순산을 돕기 위한 라마즈 분만법을 의미한다. 화자인 주인공은 사장의 추천으로 이스트35가 249번지 B호의 건물에 위치한 클럽에 가입한다. 체스나 당구, 독서나 이야기를 나누는 단순한 중장년남성들의 흔한 클럽이지만 주인공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그 곳에서 찾게 된 중견시인의 책은 어느 도서관이나 도서목록에도 없었으며, 당구대나 쥬크박스에 새겨진 상표는 국제상표위원회에 존재하지 않는 상표였다. 위층에서 흐르는 듯한 쿵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고, 방은 무척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 평범하면서도 기괴한 분위기의 클럽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는데 크리스마스 전의 목요일에는 항상 공포스런 이야기를 하는 규칙이 있다. 이 이야기속의 이야기 중 하나가 '라마즈 호흡' 이야기이다. 이 클럽에서 나누는 이야기 중 하나는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집 '스켈레톤 크루'의 '악수하지 않는 남자(The Man Who Would Not Shake Hands)'로 언급된다. 이야기가 끝난 후, 주인공은 클럽의 매니저 스티븐스에게 의아한 점을 물어보려 했지만 형용할수 없는 공포를 느끼고 다른 질문을 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라마즈 호흡법을 제외하고는 초자연적인 이야기도 없고 공포소설로 분류하기는 힘들다.[22] 그렇기 때문에 영화화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사실 킹 작품에서 공포소설 장르에 충실한 작품을 영화화한 것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드물다. 그래도 나머지 세 이야기에 공포라는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초자연적인 공포는 없지만 잘 찾아보면 킹 특유의 두려움의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위층에는 방이 더 많이 있나?'''
'''- 아주 많습니다. 거기서 길을 잃을 수도 있어요. 실제로 길을 잃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몇 마일이고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방과 복도들이 말이죠.'''
'''- 그리고 입구와 출구도?'''
'''- 아, 그럼요. 입구와 출구도 그렇습니다.'''
작가 본인은 '''여기 실린 소설들은 장편 쓰고 난 후에 디저트처럼 쓴 글이다'''라는 요지의 후기를 남기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장편을 끝낸 후에 아직 펄펄 끓는 글쓰기 에너지를 중단편에 마저 소진한 것이다. 단, 이 소설들이 실제로 쓰여지던 당시의 킹은 샤이닝이나 미저리 등에서 묘사되고 있던 것과 같이 한창 알콜 중독과 약물중독, 그리고 일중독에 시달리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수년 동안이나 재출간 요구가 빗발치다가 2010년 4월에 황금가지에서 재출간되었다. 단, 원래 한권이었던 책이 2권으로 분할되어 출간되었으니 착오없기를. 참고로 미국 서적판은 두편은 앞에서 읽고, 나머지 두편은 뒤집어서 뒤에서 읽도록 제본되었다.
1.3. 연극단
2. 射界
총으로 표적을 노릴때, 주변의 장해물등으로 인해 한정된 사격 범위. 보통 범죄 진압 과정에서 저격을 할때 사용되는 용어.
3. 死界
3.1. KOF 2003의 초필살기
KOF 2003의 최종보스인 무카이가 사용하는 초필살기의 기술명.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3.2. 파이널 판타지 6의 필드 음악
파이널 판타지 6 2부에서 비공정 팰콘을 얻기 전까지 들을 수 있는 필드 음악. 붕괴되어 죽음만을 기다리는 세상에 어울리는 음울하고 절망적인 장송곡 분위기의 음악이다. 전주로 들려오는 바람소리와 중간중간 들려오는 종소리에 감정이입되어 급우울해진 유저들도 많다. 일본 현지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직후 이 곡을 떠올린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고 한다.
팰콘을 얻은 뒤에는 필드곡이 '친구를 찾아서'로 바뀌는데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이 전환점이 파판6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이 음반만 천만 장이 넘게 팔렸고 그대로 이 합주단의 주요 레퍼토리가 됐다. 악단 멤버가 바뀔때마다 재녹음도 하고.[2] 1990년대 초 동서식품 맥심 cf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현 연세대 교수)의 겨울 1악장 연주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2008년 방영된 IBK 광고에서는 사라장이 여름 3악장을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였고 2009년 기아자동차의 포르테 광고에서도 여름 3악장이 쓰였다. 2015년 1월 유한양행의 삐콤 씨 광고에서 <봄>의 1악장이 쓰였다. 또한 TV채널에서 방송 시작과 끝난후에 영상과 함께 송출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애국가 다음으로 방송에 많이 나간 곡일듯.[3] 2000년 초반부터 2012년까지 서울도시철도공사 5~8호선 열차 출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은 국악과 로고송으로 교체됨. 2014년 현재 부산교통공사 소속 상행선 열차들의 역 도착 알림음으로 이것의 <가을> 1악장이 쓰인다.[4] 조윤범은 예당아트의 파워클래식 강연 중 비발디 편에서, 어느 초청공연에서 사계 중 '가을' 연주를 의뢰받고 연습해 왔는데, 주최측이 뒤늦게 '여름'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고민하던 중 "그냥 '가을'을 연주하고 '여름'이라고 둘러대자"고 결정했고, 실제 연주에서도 주최측 청중들이 다른 곡임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5] 다만 여름 3악장은 폭풍우를, 겨울 1악장은 찬바람을 묘사하여 대자연의 무서움을 묘사하기는 했다.[6] 겨울 1악장은 FT아일랜드의 노래에도 사용되었다!! 곡명은 Missing you. 겨울 2악장은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 날'의 샘플링 곡으로 유명하다.[7] 한번은 초대권이 워낙 많았던 공연에서 사계 연주중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박수를 치니까 분노한 모 클래식 애호가가 "사계가 사계지 무슨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작곡된줄 아느냐?!"는 짜증섞인 리뷰를 올리기도 했다.[8] 1호선은 다대포행, 2호선은 장산행, 3호선은 수영행, 4호선은 미남행[9] 소태/녹동행. 단 광주송정역하고 남광주역 제외.[10] 반석행[11] 1호선은 설화명곡행, 2호선은 문양행, 3호선은 칠곡경대병원행[12] 봄 1악장과 더불어 유명한 부분이다. 최근 존 윅: 파라벨룸을 통해 유명해졌다.[13] 비교적 길이가 짧은 라마즈 호흡법은 단편영화로 만들어졌다.[14] spring에는 '샘솟는다'는 뜻과 '봄'이라는 뜻이 있다. 두 가지 모두를 의미하는 중의적인 부제다.[15] 미국에서 쓰든 가명은 아서 덴커. 이런 저런 회상에 의하면 듀산더는 가스실 운영뿐 아니라 생체실험도 지휘했다. 이시이 시로나 요제프 멩겔레와 같은 인물[16] 미국으로 정체를 숨기고 이민 온 직후에 자신에게 도움을 준 은행가가 앤디 듀프레인인데 이름이 비슷해서 기억에 남았다고...[17] 통신판매로 파는 나치 복장을 노인에게 입히고 나치 흉내를 강요한다.[18] 사실 주인공은 듀산더의 영향으로 그 전에도 차츰 범죄성향이 되어서 노숙자들을 납치 살해하기도 했다. 또한 결말에서 400발에 달하는 실탄과 총을 챙겨서 평소에 장전하지 않은 윈체스터를 행인들을 향해 쏘는 척하던 곳으로 가면서 왁자지껄한 축제를 앞둔 듯이 즐거워하는 주인공의 모습은...[19] 굿바이 마이 프랜드에서 아역연기로 한국에서 더 알려졌었다.[20] 역시 중의적인 제목으로, fall은 '가을'이라는 뜻도 있지만 fall from은 '~로부터 벗어난다'라는 뜻도 있다.[21] 역시 중의적인 제목으로, 겨울을 뜻하는 Winter를 사람 이름처럼 취급했다. 겨울 이야기라는 뜻이 되려면 Tale of Winter가 되어야 한다.[22] 원래 라마즈 호흡법은 이 중편집에 실릴 예정이 아니었지만 당시 편집자가 공포소설 한 편은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해서 넣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