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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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일판 원 명칭은 고텐크스. 일본판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 & 쿠사오 타케시, 한국판 성우는 손정아(비디오판)[3] /정선혜 & 한채언(투니버스판)/이재현 & 조경이(대원판)/이재현 & 김현지(토리코 VS 원피스 VS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유지원 & 차명화(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 참고로 한국판, 일본판 성우 조합은 오천크스의 이름에 따라 손오천 & 트랭크스 순으로 나열했다.
마인 부우편에서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하여 등장한 캐릭터이다. 베지트와 함께 원작에 나온 양대 합체 캐릭터.[4]
손오천의 '오천'과 트랭크스의 '크스'를 따왔다(원판도 고텐(오천의 일본 발음)+크스). 퓨전 캐릭터 특유의 의상을 입고 있고, 머리카락은 가운데는 검은 색, 주변머리는 트랭크스와 같이 보라색인 것이 특징. 미묘하게 베지터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특히 슈퍼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 그냥 어린 베지터가 퓨전 옷을 입은 것 같다.[5]
자신감이 넘쳐흐르다 못해 극도로 제멋대로에 건방지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다. 사실 그게 너무 심해서 거의 개그 캐릭터. 퓨전을 하면 양쪽의 단점(오천의 장난기와 트랭크스의 마이페이스로 추정)이 부각되어 이뭐병스러워진다. 오죽하면 성격이 이상해지는 부작용이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 독자들이 있을까.
오지터와 달리 오천크스에게만 이런 설정이 있기 때문에 퓨전의 보편적인 특성이 아닌,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아이들이 강한 힘을 얻었기에 발생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마인부우의 부활로 인해 Z전사 태반은 전투불가 상황에 빠지게 되었으며[6] 지구는 존립 자체의 위기에 닥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저승에서 퓨전에 대해 배워온 손오공이 그를 손오천과 트랭크스에게 전수하게 되면서 오천크스가 탄생하게 된다. 이 당시 두 꼬마 캐릭터의 전투력과, 파워의 증가폭을 보면 퓨전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손오천과 트랭크스 이들이 초사이어인 1이 한계치였는데 퓨전하자마자 초사이어인 2를 거쳐서 초사이어인 3로 진화하는 게 가능한 걸 보면 꽤나 대단한 듯.[7]
마인부우에게 흡수당했을 당시에는 마인 부우가 오천크스의 형상으로 변했으나 퓨전 시간이 끝난 후 피콜로의 모습이 된 걸로 보아 오천, 트랭크스는 피콜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예측된다.[8]
오천크스로 퓨전해서는 초사이어인 1 상태에서도 초사이어인 3인 오공도 이길 수 없는[9] 부우를 상대로 어느 정도의 대등한 대결을 펼친다.[10] 결국은 밀려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지만, 변신 후에는 개그치면서도 부우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렸으니 같은 초사이어인 3라도 오공보다는 오천크스가 우위에 있는 듯 해보인다. 다만 슈퍼 부우 역시 나중에 오반을 상대하기 위해 힘을 아껴두었다는 것이다. 거기다 대전집에선 슈퍼 부우와 오천크스의 풀파워는 '동등하다' 라고 기제되어 있으니 동급의 상대를 봐주고 있었던 것이 확실 한 것이다.
마지막 부우전에서 오공이 베지터에게 고백할 때, '뚱땡이 부우 정도라면 자신이 쓰러뜨릴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이는 슈퍼부우는 어렵다라는 뜻으로 볼수도 있고, 기를 모으다가 아예 변신이 풀려버린 장면과 대사를 보면 그마저도 오공의 착오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천크스가 부우를 압도한 것은 이후 오반과의 대사를 보면 오천크스 때는 일부러 전력을 내지 않고 시간을 끌었기 때문에 애매하고 더군다나 오공의 불가능 발언도 오반과의 대화 이후 나온거라 저걸 염두해서 나온거라고 보면 또 애매해진다.[11]
실제로 오천크스의 슈퍼 갤럭티카 도넛 스파이크를 맞고 땅에 처박힌후 오천크스의 조금 있으면 변신이 풀린다는 말을 듣고 '''부우가 반응하는 장면도 나오고''' 이 직후 부우가 밀리기 시작할 때도 피콜로의 '''육체적으론 몰라도''' 정신적으론 비슷한 강자와 이렇게 까지 싸워본적이 없기 때문에 타격을 받았다며 압도당하는 것은 오반과의 대사를 생각하면 이때를 기점으로 '''일부러 당하는 척 시간을 끌었다고밖에 볼수 없다.''' [12][13]
종합해보면 부우와 동급이지만 지속력이 짧고, 손오반처럼 전투 센스보다는 파워에 의존하는것이 단점. 그 당시에 오천크스 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자는 미스틱 오반과 베지트 뿐이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초3 오천크스 한정으로 노멀 오천크스는 초3 손오공보다 약하다. 마인 부우를 신나서 찾아갔지만 떡이 되도록 맞고 돌아온 것만 봐도 확실. 또한 캐릭터 자체가 싸움에 진지하게 임하질 못 하고, 사용하는 기술 역시 어린 발상애서 나온 똥폼 잔뜩인 기술이 많아 실용적이지 않고 빈틈이 커 제 실력을 거의 내지 못 하므로 다른 캐릭터와의 비교는 좀 의미가 퇴색되는 감도 있다.
드래곤볼 슈퍼에 다시 등장하였다. 신과신에서는 동일하며 나오지도 않던 부활의 F와는 달리 tv판 스토리에서는 등장한다. 타고마의 영좋지 않은 곳을 머리로 들이받는 저급한 공격과 함께 등장하였고 그 후 퓨전이 풀린채 현대 트랭크스와 프리저가 처음으로 만났다.
개그성 기술이다 싶은 것도 있지만, 효용성이나 위력 면에서 큰 임팩트를 남긴 기술도 여럿 있는 편. 누군가에게 배운 게 아니라 오천크스가 직접 고안해 낸 것들인데, 나이가 어려서인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면모가 전투 기술에 많이 반영되어 있는 듯 하다.
오공은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여 당시의 뚱보 부우와 대등한 대결을 벌이지만, 자신은 저승의 사람인데다가 싸움의 결말은 현세의 사람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사이어인인 오천과 트랭크스에게 퓨전을 전수해서 마인부우에게 대항하도록 만들려 한다.
그리하여 피콜로와 함께 자세를 잡으며[14] '메타몰 성인'의 비기인 퓨전을 하는 방법을 오천과 트랭크스에게 전수하고 저승으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퓨전 자세를 약간 틀려서 뚱보 오천크스나 말라깽이 오천크스가 튀어나왔으며, 오히려 합체하기 전보다 약한 게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제대로 합체한 다음에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대로 된 합체에 성공하자마자 "이 상태 그대로도 마인부우를 이길 수 있다!"면서 곧바로 마인부우와 싸우러 갔지만, 떡이 되도록 맞고 돌아오고[15] 초사이어인 상태에서는 쓸데없는 삽질로 시간을 허비하다 퓨전이 풀려서 도망쳐 오게 된다. 이후 슈퍼 부우가 신전으로 갑작스레 기습하자 피콜로는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면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다가 오천과 트랭크스를 집어넣는다.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두 사람이 수행을 거듭해서 상당히 강해진 다음, 피콜로는 슈퍼 부우를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데려와서 대결하도록 만든다.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부우와 그런대로 대등한 전투를 벌인다. 슈퍼 고스트 카미카제 어택을 써서 산산조각으로 만들어버렸지만 재생능력을 얕본 탓에 실패하기도.
그러다가 애는 애인지라 허세심과 장난기가 발동하여 피콜로를 좀 더 긴장시켜주려고 '''"이젠 안되겠다!"'''고 철없는 거짓말을 하면서 질 것 같은 척을 해버린다. 그러자 피콜로는 과감하게 정신과 시간의 방의 입구를 부숴서 마인부우를 자신들과 함께 영원히 안에 가둬버리는 선택을 해버린다.[16] 그 탓에 부우와 함께 이공간에 갇혀버린다. 그러나 과자가 없다는 말을 듣고 분노한 부우가 고함을 지르다가 자기도 모르게 차원에 구멍을 뚫어서 그리로 도망쳐버리고, 오천크스와 피콜로는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방에 갇혀버린다.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탈출한 마인 부우는 신전에 남아 있던 부르마 일행을 몽땅 초콜릿으로 만들어 몰살시켜 버렸고, 덴데만은 미스터 포포의 희생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결과적으로는 '''이 오천크스의 철없는 거짓말 때문에 부르마 일행의 명줄을 끊어 놓고 말았으니 두 말할 필요없는 사태악화의 원인이자 개초딩의 표본.''' 거기다 잠시 휴식시간에 피콜로는 극적인 연출을 희망하는(...)[17] 오천크스의 바보짓 계획을 듣고 ''''지금 전 우주가 부우 때문에 개판 5초 전 상황이 됐는데 그딴 소리가 입에서 나오냐'''' 는 의미로 "쓸데없는 소리 말고 처음부터 전력으로 싸워라"며 야단까지 쳤는데 오천크스는 이마저 한 귀로 흘려듣고는 "미학을 모른다" 따위 개소릴 했으니 결국 피콜로가 체념을 하게 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국 할 수 없이 숨겨둔 비장의 카드인 초사이어인 3[18] 로 변신하여 자신도 똑같은 방법으로 차원에 구멍을 뚫고 피콜로와 함께 튀어나와 부우와 재대결을 벌인다.
초3 상태에서는 부우를 한 차원 앞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 갤럭티카 도넛으로 부우를 일시적으로 봉인하고, 슈퍼 부우부우 발리볼 등을 동원하며 그야말로 떡이 되도록 두들겨 팬다.(그리고 신의 궁전도 함께 박살났다.) 하지만 부우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 퓨전의 시간 제한이 다 돼서 퓨전이 풀려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마침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끌어낸 손오반이 등장하여 위기를 회피할 수 있었다. 오반과 부우가 싸우는 동안에는 등장하지 못하고 트랭크스와 손오천 상태로 가만히 숨어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 한 번 시간이 흘러서 퓨전의 쿨타임이 오자 퓨전을 하면서 재등장. 이번에는 처음부터 초3로 등장하여 부우를 박살내겠다는 각오를 확실히 보여줬지만 오천크스의 파워를 노리고 있던 부우에게 흡수당하면서 대위기를 불러왔다. 이후 출현이 없다.
부우전 종결 후, 오공과 오천과 트랭크스가 셋이서 야외목욕을 하고, 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해서 다시 등장. 이때 알몸차림이었고, 그 상태에서 곧바로 오공에게 맘껏 돌격하다가, 오공이 슈퍼사이어인으로 변신, 목욕통이 다 부서졌다. 이로 오공 역시 알몸차림이었고,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오천크스를 보면서 웃었고, 오천크스는 데꿀멍. 이에 미스터 사탄과 미스터 부우는 크게 웃어대지, 부르마와 오반은 어이없어하지, 비델은 그 광경을 보고 민망하다는 듯이 눈을 가리지, 치치는 "목욕하다 말고 무슨짓이냐"라고 화를 내더니, 오천크스를 쫓아 잡으려한다. 이에 식겁하고 도망가는 오쳔크스와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대는 오공의 묘사가 일품. 이를 본 베지터는 '''"품위없는 녀석들!"'''이라면서 못마땅해한다(!)
드래곤볼 GT 베이비 편 후반부에서 오천과 트랭크스가 거대 원숭이 베이비에 맞서기 위해 퓨전하려 했지만, 손오공이 풀파워의 초사이어인 4인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며 제지하는 바람에 성사되지는 못했다. 근데 왠지 슈퍼 17호나 사악룡을 상대할때도 퓨전을 시도도 하지 않는다(...).
부활의 퓨전!! 손오공과 베지터에서는 손오공과 베지터가 퓨전해서 오지터가 되는 기운을 느낀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했다. 그리고 지옥에서 부활한 독일 국방군과 닮은 군대를 전멸시킨다.
용권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에서는 손오반과는 달리 힐데건 상대로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9]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 등장. 아보&카도와 싸우면서 퓨전하는데 뚱뚱이가 돼서 "헤헤헤~ 오랜만에 해서 실수해버렸네~(부르마 : 너희들! 진지하게 안할래! / 할게요~!)" 한 다음 재도전으로 성공,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며 아보카도를 농락한다. 막타만은 손오공이 날리지만.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는 멋지게 퓨전을 성공시키고 비루스에게 덤비지만 도리어 스팽킹을 당하고 패배한다. 그 이후로는 출연이 없다. 퓨전의 한계상 30분이 지나면 풀리는데, 30분도 안되어서 오공이 초사이어인 갓으로 되는데 오천과 트랭크스로써 합세한다.[20]
최초로 등장한 합체캐릭터로 나름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관련 게임에도 자주 등장한다. 설정상으로는 킹왕짱급의 힘을 가졌지만 실상은 개그 캐릭터라는 점이 반영되어 강하긴 한데 뭔가 어설픈 성능인 경우가 많으며, 갤럭티카 도넛이나 슈퍼 고스트 카미카제 어택, 격돌 울트라 부우부우 발리볼 등의 각종 똘끼 충만한 기술들도 대개의 경우 그대로 재현된다.
무공투극에서는 약간 달라서 사기 캐릭터급의 공격력, 방어력을 지닌 캐릭터로 나온다. 대신 시간제한이 존재해서 시간제한이 다 되면 퓨전이 풀리면서 KO당한다. 레벨에 따라 성능이 바뀌는게 아니라 제한 시간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
GT 오천크스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GT 시점의 손오천과 GT 시점의 트랭크스가 퓨전하여 성인 체형으로 등장한다. 새로운 필살기는 버닝 에네르기파.[22] 다만, 기술 자체의 아이디어가 꽤나 구상하기 쉬워서였을까, '''동인지인 드래곤볼 AF에서 이미 이 기술의 아이디어가 채용된 전적이 있다.''' 참고로 의복은 어린 시절의 오천크스의 복장과 비슷하지만 검은색 나시 터틀넥에 GT 트랭크스의 장갑과 부츠를 낀 모습이다.참고로 드래곤볼 히어로즈 갓 미션(GDM)에서는 제노버스 버전인 손오천 제노와 오천크스 제노가 나왔다. 필살기는 슈퍼 버닝 에네르기파와 울트라 슈퍼 버닝 에네르기파가 있으며 미래 트랭크스의 검을 사용한다.
항목 참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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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일판 원 명칭은 고텐크스. 일본판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 & 쿠사오 타케시, 한국판 성우는 손정아(비디오판)[3] /정선혜 & 한채언(투니버스판)/이재현 & 조경이(대원판)/이재현 & 김현지(토리코 VS 원피스 VS 드래곤볼 콜라보레이션)/유지원 & 차명화(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 참고로 한국판, 일본판 성우 조합은 오천크스의 이름에 따라 손오천 & 트랭크스 순으로 나열했다.
마인 부우편에서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하여 등장한 캐릭터이다. 베지트와 함께 원작에 나온 양대 합체 캐릭터.[4]
손오천의 '오천'과 트랭크스의 '크스'를 따왔다(원판도 고텐(오천의 일본 발음)+크스). 퓨전 캐릭터 특유의 의상을 입고 있고, 머리카락은 가운데는 검은 색, 주변머리는 트랭크스와 같이 보라색인 것이 특징. 미묘하게 베지터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특히 슈퍼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 그냥 어린 베지터가 퓨전 옷을 입은 것 같다.[5]
2. 성격
자신감이 넘쳐흐르다 못해 극도로 제멋대로에 건방지고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다. 사실 그게 너무 심해서 거의 개그 캐릭터. 퓨전을 하면 양쪽의 단점(오천의 장난기와 트랭크스의 마이페이스로 추정)이 부각되어 이뭐병스러워진다. 오죽하면 성격이 이상해지는 부작용이 있는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 독자들이 있을까.
오지터와 달리 오천크스에게만 이런 설정이 있기 때문에 퓨전의 보편적인 특성이 아닌,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아이들이 강한 힘을 얻었기에 발생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3. 파워
마인부우의 부활로 인해 Z전사 태반은 전투불가 상황에 빠지게 되었으며[6] 지구는 존립 자체의 위기에 닥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저승에서 퓨전에 대해 배워온 손오공이 그를 손오천과 트랭크스에게 전수하게 되면서 오천크스가 탄생하게 된다. 이 당시 두 꼬마 캐릭터의 전투력과, 파워의 증가폭을 보면 퓨전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손오천과 트랭크스 이들이 초사이어인 1이 한계치였는데 퓨전하자마자 초사이어인 2를 거쳐서 초사이어인 3로 진화하는 게 가능한 걸 보면 꽤나 대단한 듯.[7]
마인부우에게 흡수당했을 당시에는 마인 부우가 오천크스의 형상으로 변했으나 퓨전 시간이 끝난 후 피콜로의 모습이 된 걸로 보아 오천, 트랭크스는 피콜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예측된다.[8]
오천크스로 퓨전해서는 초사이어인 1 상태에서도 초사이어인 3인 오공도 이길 수 없는[9] 부우를 상대로 어느 정도의 대등한 대결을 펼친다.[10] 결국은 밀려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지만, 변신 후에는 개그치면서도 부우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렸으니 같은 초사이어인 3라도 오공보다는 오천크스가 우위에 있는 듯 해보인다. 다만 슈퍼 부우 역시 나중에 오반을 상대하기 위해 힘을 아껴두었다는 것이다. 거기다 대전집에선 슈퍼 부우와 오천크스의 풀파워는 '동등하다' 라고 기제되어 있으니 동급의 상대를 봐주고 있었던 것이 확실 한 것이다.
마지막 부우전에서 오공이 베지터에게 고백할 때, '뚱땡이 부우 정도라면 자신이 쓰러뜨릴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이는 슈퍼부우는 어렵다라는 뜻으로 볼수도 있고, 기를 모으다가 아예 변신이 풀려버린 장면과 대사를 보면 그마저도 오공의 착오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천크스가 부우를 압도한 것은 이후 오반과의 대사를 보면 오천크스 때는 일부러 전력을 내지 않고 시간을 끌었기 때문에 애매하고 더군다나 오공의 불가능 발언도 오반과의 대화 이후 나온거라 저걸 염두해서 나온거라고 보면 또 애매해진다.[11]
실제로 오천크스의 슈퍼 갤럭티카 도넛 스파이크를 맞고 땅에 처박힌후 오천크스의 조금 있으면 변신이 풀린다는 말을 듣고 '''부우가 반응하는 장면도 나오고''' 이 직후 부우가 밀리기 시작할 때도 피콜로의 '''육체적으론 몰라도''' 정신적으론 비슷한 강자와 이렇게 까지 싸워본적이 없기 때문에 타격을 받았다며 압도당하는 것은 오반과의 대사를 생각하면 이때를 기점으로 '''일부러 당하는 척 시간을 끌었다고밖에 볼수 없다.''' [12][13]
종합해보면 부우와 동급이지만 지속력이 짧고, 손오반처럼 전투 센스보다는 파워에 의존하는것이 단점. 그 당시에 오천크스 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자는 미스틱 오반과 베지트 뿐이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초3 오천크스 한정으로 노멀 오천크스는 초3 손오공보다 약하다. 마인 부우를 신나서 찾아갔지만 떡이 되도록 맞고 돌아온 것만 봐도 확실. 또한 캐릭터 자체가 싸움에 진지하게 임하질 못 하고, 사용하는 기술 역시 어린 발상애서 나온 똥폼 잔뜩인 기술이 많아 실용적이지 않고 빈틈이 커 제 실력을 거의 내지 못 하므로 다른 캐릭터와의 비교는 좀 의미가 퇴색되는 감도 있다.
드래곤볼 슈퍼에 다시 등장하였다. 신과신에서는 동일하며 나오지도 않던 부활의 F와는 달리 tv판 스토리에서는 등장한다. 타고마의 영좋지 않은 곳을 머리로 들이받는 저급한 공격과 함께 등장하였고 그 후 퓨전이 풀린채 현대 트랭크스와 프리저가 처음으로 만났다.
4. 기술
개그성 기술이다 싶은 것도 있지만, 효용성이나 위력 면에서 큰 임팩트를 남긴 기술도 여럿 있는 편. 누군가에게 배운 게 아니라 오천크스가 직접 고안해 낸 것들인데, 나이가 어려서인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면모가 전투 기술에 많이 반영되어 있는 듯 하다.
- 슈퍼 고스트 자폭 어택 : 입으로 자신과 닮은 형태의 유령을 뽑아내서 돌격시킨다. 살짝만 건드려도 폭발하는데, 위력이 어지간한 대형 기공포보다도 강력한데, 슈퍼 부우가 뭣도 모르고 손으로 쳐내다가 반신이 그대로 녹아서 무너져 내릴 지경이었다.
- 슈퍼 갤럭티카 도넛 : 상대방에게 기로 만들어진 링을 날려서 가둬버린다. 실용성이 상당한데, 부우가 한동안 탈출하지 못했을 정도이며, 오천크스를 흡수했던 부우가 미스틱 오반에게 썼을 땐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해야 겨우 탈출할 정도로 구속력이 강했다.
- 울트라 부우부우 발리볼 : 갤럭티카 도넛으로 부우를 둥글게 봉인한 후 써먹은 기술...이라기 보단 장난. 피콜로에게 토스를 시킨 후 강 스파이크를 꽂아버리는 식의 기술이다.
- 에네르기파 : 마인부우한테 쓸려고 했지만 슈퍼 사이어인 변신이 풀려버렸다.
5. 작중 활약
5.1. 원작 및 GT
오공은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여 당시의 뚱보 부우와 대등한 대결을 벌이지만, 자신은 저승의 사람인데다가 싸움의 결말은 현세의 사람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사이어인인 오천과 트랭크스에게 퓨전을 전수해서 마인부우에게 대항하도록 만들려 한다.
그리하여 피콜로와 함께 자세를 잡으며[14] '메타몰 성인'의 비기인 퓨전을 하는 방법을 오천과 트랭크스에게 전수하고 저승으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퓨전 자세를 약간 틀려서 뚱보 오천크스나 말라깽이 오천크스가 튀어나왔으며, 오히려 합체하기 전보다 약한 게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제대로 합체한 다음에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대로 된 합체에 성공하자마자 "이 상태 그대로도 마인부우를 이길 수 있다!"면서 곧바로 마인부우와 싸우러 갔지만, 떡이 되도록 맞고 돌아오고[15] 초사이어인 상태에서는 쓸데없는 삽질로 시간을 허비하다 퓨전이 풀려서 도망쳐 오게 된다. 이후 슈퍼 부우가 신전으로 갑작스레 기습하자 피콜로는 이대로는 이길 수 없다면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다가 오천과 트랭크스를 집어넣는다.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두 사람이 수행을 거듭해서 상당히 강해진 다음, 피콜로는 슈퍼 부우를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데려와서 대결하도록 만든다.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부우와 그런대로 대등한 전투를 벌인다. 슈퍼 고스트 카미카제 어택을 써서 산산조각으로 만들어버렸지만 재생능력을 얕본 탓에 실패하기도.
그러다가 애는 애인지라 허세심과 장난기가 발동하여 피콜로를 좀 더 긴장시켜주려고 '''"이젠 안되겠다!"'''고 철없는 거짓말을 하면서 질 것 같은 척을 해버린다. 그러자 피콜로는 과감하게 정신과 시간의 방의 입구를 부숴서 마인부우를 자신들과 함께 영원히 안에 가둬버리는 선택을 해버린다.[16] 그 탓에 부우와 함께 이공간에 갇혀버린다. 그러나 과자가 없다는 말을 듣고 분노한 부우가 고함을 지르다가 자기도 모르게 차원에 구멍을 뚫어서 그리로 도망쳐버리고, 오천크스와 피콜로는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방에 갇혀버린다.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탈출한 마인 부우는 신전에 남아 있던 부르마 일행을 몽땅 초콜릿으로 만들어 몰살시켜 버렸고, 덴데만은 미스터 포포의 희생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결과적으로는 '''이 오천크스의 철없는 거짓말 때문에 부르마 일행의 명줄을 끊어 놓고 말았으니 두 말할 필요없는 사태악화의 원인이자 개초딩의 표본.''' 거기다 잠시 휴식시간에 피콜로는 극적인 연출을 희망하는(...)[17] 오천크스의 바보짓 계획을 듣고 ''''지금 전 우주가 부우 때문에 개판 5초 전 상황이 됐는데 그딴 소리가 입에서 나오냐'''' 는 의미로 "쓸데없는 소리 말고 처음부터 전력으로 싸워라"며 야단까지 쳤는데 오천크스는 이마저 한 귀로 흘려듣고는 "미학을 모른다" 따위 개소릴 했으니 결국 피콜로가 체념을 하게 된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국 할 수 없이 숨겨둔 비장의 카드인 초사이어인 3[18] 로 변신하여 자신도 똑같은 방법으로 차원에 구멍을 뚫고 피콜로와 함께 튀어나와 부우와 재대결을 벌인다.
초3 상태에서는 부우를 한 차원 앞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 갤럭티카 도넛으로 부우를 일시적으로 봉인하고, 슈퍼 부우부우 발리볼 등을 동원하며 그야말로 떡이 되도록 두들겨 팬다.(그리고 신의 궁전도 함께 박살났다.) 하지만 부우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 퓨전의 시간 제한이 다 돼서 퓨전이 풀려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마침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끌어낸 손오반이 등장하여 위기를 회피할 수 있었다. 오반과 부우가 싸우는 동안에는 등장하지 못하고 트랭크스와 손오천 상태로 가만히 숨어 있었다.
그러다가 다시 한 번 시간이 흘러서 퓨전의 쿨타임이 오자 퓨전을 하면서 재등장. 이번에는 처음부터 초3로 등장하여 부우를 박살내겠다는 각오를 확실히 보여줬지만 오천크스의 파워를 노리고 있던 부우에게 흡수당하면서 대위기를 불러왔다. 이후 출현이 없다.
부우전 종결 후, 오공과 오천과 트랭크스가 셋이서 야외목욕을 하고, 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해서 다시 등장. 이때 알몸차림이었고, 그 상태에서 곧바로 오공에게 맘껏 돌격하다가, 오공이 슈퍼사이어인으로 변신, 목욕통이 다 부서졌다. 이로 오공 역시 알몸차림이었고,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오천크스를 보면서 웃었고, 오천크스는 데꿀멍. 이에 미스터 사탄과 미스터 부우는 크게 웃어대지, 부르마와 오반은 어이없어하지, 비델은 그 광경을 보고 민망하다는 듯이 눈을 가리지, 치치는 "목욕하다 말고 무슨짓이냐"라고 화를 내더니, 오천크스를 쫓아 잡으려한다. 이에 식겁하고 도망가는 오쳔크스와 여전히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대는 오공의 묘사가 일품. 이를 본 베지터는 '''"품위없는 녀석들!"'''이라면서 못마땅해한다(!)
드래곤볼 GT 베이비 편 후반부에서 오천과 트랭크스가 거대 원숭이 베이비에 맞서기 위해 퓨전하려 했지만, 손오공이 풀파워의 초사이어인 4인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며 제지하는 바람에 성사되지는 못했다. 근데 왠지 슈퍼 17호나 사악룡을 상대할때도 퓨전을 시도도 하지 않는다(...).
5.2. 드래곤볼 구극장판
부활의 퓨전!! 손오공과 베지터에서는 손오공과 베지터가 퓨전해서 오지터가 되는 기운을 느낀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퓨전했다. 그리고 지옥에서 부활한 독일 국방군과 닮은 군대를 전멸시킨다.
용권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에서는 손오반과는 달리 힐데건 상대로 의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9]
5.3. 드래곤볼 신극장판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 등장. 아보&카도와 싸우면서 퓨전하는데 뚱뚱이가 돼서 "헤헤헤~ 오랜만에 해서 실수해버렸네~(부르마 : 너희들! 진지하게 안할래! / 할게요~!)" 한 다음 재도전으로 성공,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며 아보카도를 농락한다. 막타만은 손오공이 날리지만.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는 멋지게 퓨전을 성공시키고 비루스에게 덤비지만 도리어 스팽킹을 당하고 패배한다. 그 이후로는 출연이 없다. 퓨전의 한계상 30분이 지나면 풀리는데, 30분도 안되어서 오공이 초사이어인 갓으로 되는데 오천과 트랭크스로써 합세한다.[20]
5.4. 게임
최초로 등장한 합체캐릭터로 나름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관련 게임에도 자주 등장한다. 설정상으로는 킹왕짱급의 힘을 가졌지만 실상은 개그 캐릭터라는 점이 반영되어 강하긴 한데 뭔가 어설픈 성능인 경우가 많으며, 갤럭티카 도넛이나 슈퍼 고스트 카미카제 어택, 격돌 울트라 부우부우 발리볼 등의 각종 똘끼 충만한 기술들도 대개의 경우 그대로 재현된다.
무공투극에서는 약간 달라서 사기 캐릭터급의 공격력, 방어력을 지닌 캐릭터로 나온다. 대신 시간제한이 존재해서 시간제한이 다 되면 퓨전이 풀리면서 KO당한다. 레벨에 따라 성능이 바뀌는게 아니라 제한 시간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
5.4.1. 드래곤볼 히어로즈 JM[21]
GT 오천크스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GT 시점의 손오천과 GT 시점의 트랭크스가 퓨전하여 성인 체형으로 등장한다. 새로운 필살기는 버닝 에네르기파.[22] 다만, 기술 자체의 아이디어가 꽤나 구상하기 쉬워서였을까, '''동인지인 드래곤볼 AF에서 이미 이 기술의 아이디어가 채용된 전적이 있다.''' 참고로 의복은 어린 시절의 오천크스의 복장과 비슷하지만 검은색 나시 터틀넥에 GT 트랭크스의 장갑과 부츠를 낀 모습이다.참고로 드래곤볼 히어로즈 갓 미션(GDM)에서는 제노버스 버전인 손오천 제노와 오천크스 제노가 나왔다. 필살기는 슈퍼 버닝 에네르기파와 울트라 슈퍼 버닝 에네르기파가 있으며 미래 트랭크스의 검을 사용한다.
5.4.2. 드래곤볼 파이터즈
항목 참조
[1] 작중에서 치치가 퓨전하면 트랭천으로 불러야할지 오천크스로 불러야할지 고민하다가 피콜로가 오천크스를 칭할 때 처음 사용한 이름. 이미 그 이전에 자신의 이름은 오천크스라고 밝혔었다. [2] 사악룡 미션Jaakuryuu Mission에서 JM[3] 비디오판 베지트, 오지터와 마찬가지로 손정아의 목소리만을 2개로 겹치게 하고 하나를 변조했다. 그래도 이쪽은 소년 캐릭터라 베지트, 오지터보다는 나은 편.[4] 추후 극장판, GT에서만 등장했던 오지터도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 등장하면서 공식에 입성했다.[5] 베지터와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오천크스의 앞머리 M자가 베지터의 그것보다는 약간 완만한 정도.[6] 셀 전에서 사망한 오공은 특혜로 이승에 오긴 했지만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단 하루 뿐이었고, 초사이어인 3를 쓰는 바람에 예정보다도 빨리 저승으로 돌아가야 했다. 2, 3인자인 베지터와 오반은 아예 마인부우에게 패배했다. 베지터는 자폭하면서 사망해버렸고, 오반은 키비토 덕에 목숨을 건지고 계왕신계로 이동했으나 계왕신계에선 기의 포착이 불가능해 죽은 걸로 여겨졌다. 즉 주력 전투요원 3인방이 모두 나가리된 것이다. 그 외 사이어인이 아닌, 피콜로를 필두로 한 Z전사들은 파워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해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상황이다.[7] 완전체 셀을 이긴 초2 오반보다 세다는 초2 오공보다 훨씬 강한 게 초3 오공이다. 일단 초사이어인 상태이던 오천이 초2 마인 베지터에게 배빵 한번 맞고 (트랭크스와 달리 기습당한 것도 아니었다.) 기절한 걸 보면 마인부우나 오공급에서 보면 이 둘은 이미 자코 수준이다.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파워 격차를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 기간이 있긴 하지만 거의 퓨전만으로 뛰어넘은 셈이다.[8] 당연한 거지만 퓨전이 풀린 상태는 초사이어인이 아닌 보통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피콜로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원작을 기준으로 보면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풀파워를 내면 피콜로보다 강하다고는 하지 못할지언정 피콜로에게 중압감을 느끼게 할 정도의 전투력은 있다.[9] 논란은 있지만 원작을 기준으로 보면 오공은 슈퍼부우와는 싸워서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발언을 하고 베지터 역시 이에 수긍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자세한 것은 부우의 항목을 참조.[10] 사실 박빙이라고 하기에는 부우가 너무 놀아주는 식으로 싸웠기에 대등하다고까지는 못할 듯.[11] 즉 오천크스는 부우의 역량을 판단 못하고 보여준 것만 보고 자기가 더 쎄다 착각했지만 오공은 제대로 파악해서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12] 아마도 전력으로 싸웠으면 호각이 되고 결국 오천크스의 시간이 다 되어 합체가 풀려 대결은 이길 수 있을 지언정 이후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느꼈던 자신을 넘은 강자(오반)가 올때 오천과 트랭크스가 합체해도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해 오반에게 맡기고 합체를 하지 않을까봐 그런걸로 보인다.[13] 그리고 그 증거로 오천크스의 변신이 풀리자 처치가 아닌 잠을 자면서 시간을 버리는 식이었다. 물론 언제든지 처리가 가능하니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이후 오반과 대화나 저 위의 태도를 보면 오반이 왔을 때의 흡수하기 위한 보험으로 살려둔 것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14] 오공은 진지하지만 피콜로는 매우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공이 저승으로 떠난 후 애니판 한정으로 크리링까지 자세 시범을 보이기도. [15] 그래도 죽지 않고 부우를 따돌리고 도망쳐오는 데 성공했다는 데서 이미 어느 정도 강해진 것은 맞다.[16] 사실 피콜로 입장에선 당연한 조치다. 최후의 수단이던 오천크스가 '으엌 답 없어요ㅜㅜ 우린 망했다!'라고 할 정도면 더 이상은 방법이 없는거고, 유일한 출입구를 봉쇄해서 가둬버리는게 가장 합리적인 판단.[17] 굳이 생각하자면 트랭크스의 탓이라 볼 수도 있다. 오천은 그냥 초사이어인3로 시작해서 초장에 부우를 광탈시켜버리면 된다고 했지만 트랭크스는 그냥 초사이어인으로도 얼추 비슷할 것 같으니 시간을 끌면서 멋있는 짓 잔뜩 하다가 마지막 5분에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해서 단번에 해치우는 극적인 연출을 보이자며 주장했기 때문.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3 상태에서 부우와 싸웠던 상황들을 고려해보면 이제 새내기 초사이어인 3가 된 오천크스가 5분 안에 부우를 해치운다는 것은 처음부터 개소리였다.[18] 오천과 트랭크스는 울트라 초사이어인이라고 부른다.[19] 다만 오천크스가 힐데건을 상대로 잘 싸웠다기보단 힐데건이 탈피를 하느라 선전하는것처럼 보인 것일수도 있다.[20] tva판에서는 스팽킹 대신 손목때리기로 변경됐다[21] 사악룡 미션'''J'''aakuryuu '''M'''ission에서 JM[22] 트랭크스의 버닝어택과 손오천의 에네르기파를 합친 기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