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규
1. 개요
바다 건너에서 왔다고 하는 뮤지션. 화려한 염색을 한 니뽄삘나는 머리에 파격적인 복장을 하고 있는게 마치 비주얼계 가수 같다. 스토리상에선 전혀 만날 수 없고 주인공이 알로라리그의 초대 챔피언이 된 이후 그의 자리를 노리고 도전하는 캐릭터 10명 중 하나이며, 주로 드래곤 타입을 사용한다. 전체적인 색배치나, 가슴팍의 문양에서 보아 디자인은 폭거북스에서 따온 모양. 바다 건너에서 온 뮤지션이라는 점을 빼고 어떠한 사실상 알수가 없다.
울트라 썬/울트라 문 공개 영상을 통해 용규가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어 제대로 스토리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됐지만, 스토리만 진행한다면 만날 일이 없고, 말리에시티에 새로 생긴 체육관오브관동에서 만나 대결할 수 있다.[2] 킹드라 계열을 쓸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용의비늘을 얻을 수 있으니 클리어를 권한다. 승리 후에는 알로라지방에 체육관이 생긴다면 자신이 드래곤 타입 관장이 되겠다는 그의 포부를 들을 수 있다.
2. 기타
- 포켓몬스터 NPC 중에선 거의 처음으로 등장한 도끼눈에 안광 속성을 가진 캐릭터다. 평소에는 흰색, 배틀시에 노란색, 주인공이 승리할시 파란색이 된다. 단 진짜 눈이 이렇게 생긴건 아니고 설정화에 따르면 실제 눈은 황록색이며, 꽤 평범하게 생겼다. 어려보이는게 싫어서 가리고 다닌다고.
- 자신을 3인칭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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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스토리 플레이로는 등장하지 않고 썬문에선 챔피언 방어전에서만 등장해서 상당히 존재감이 낮다. 게다가 방어전 도전자 10명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리그 노가다를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은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울트라썬문에선 체육관오브관동에 등장하게 되었지만 한번 클리어 이후 다시 들러야 만날 수 있는데 사실 두번이나 갈 가치가 있는 곳이 아니라 여전히 존재감은 낮은 편. 그나마 다행인 건 애니메이션에선 출연했다.
- 바다 건너에서 왔다는 점을 제외하면 어디 출신인지 명확하지가 않아서 후속작에서 재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아마 비주얼계 느낌이 나는게 일본쪽 지방(관동, 성도 etc...) 출신일듯. 일단 포켓몬스터소드·실드를 배경으로 한 가라르지방에서는 미등장했다.
- 알로라지방에 온 목적은 체육관을 찾아온건데 안습하게도 알로라지방엔 체육관이 없다(...). 때문에 여행사기당한 게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오는 지경.
2.1. 삽화
2.2. 국가별 명칭
3. 사용 포켓몬
3.1. 알로라리그 격파 이후
대부분의 드래곤 타입 전문가들이 대부분 치트 마스터[3] 라는 오명을 썼던 것과는 달리 용규는 진화 레벨을 왜곡한 포켓몬이 단 하나도 없고, 기술배치도 전부 정상적이다. 물론 61보다 높은 레벨에서 진화하는 포켓몬이 삼삼드래 뿐이니 당연하긴 하지만.
4.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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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에 처음으로 등장. 체육관오브관동의 수령을 맡고 있지만 일본풍(관동풍)을 동경해서 일본식 의상을 입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기 패션에 대한 주관이 너무 강해 록풍의 의상을 입고 있으며 자신을 수령이 아닌 리더로 불러달라고 주장한다.[4] 체육관오브관동의 모든 미션을 클리어해야지만 용규와 싸울 수 있다. 원작보다 더 시끄럽고 정신없는 느낌의 록덕후 캐릭터로 나왔으며 상시 마이크를 통해 대화하고 자주 샤우팅을 한다.
배틀할 때 록 음악을 틀어서[5] 포켓몬들이 리듬을 맞춰 싸우며[6] 키아웨의 텅구리를 한 방에 쓰러뜨린다. 이후 지우의 나몰빼미가 상대하는데 나몰빼미가 당하고 있자 멜탄이 용규의 신발을 먹어서 당황하고 결국 더블배틀로 룰을 바꾼다.[7] 배틀 중 계속 공격받는 멜탄을 지키기 위해 나몰빼미가 신기술 브레이브버드를 배우고 멜탄과 나몰빼미의 합동기술로 용규의 포켓몬들을 쓰러뜨린다. 배틀 후엔 승리 기념으로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를 준다.[8]
사용 포켓몬은 디헤드와 크리만.[9] 디헤드의 기술배치는 물기, 악의파동, 드래곤다이브이고 크리만의 기술배치는 드래곤크루
원작에서도 울트라썬문의 체육관오브관동과 리그 방어전에만 등장하는 트레이너였지만 정작 애니에선 알로라리그에 출현하지 않는다.
사용 포켓몬
디헤드 : 악의파동, 물기, 드래곤다이브
크리만 : 드래곤크루
5. 포켓몬스터 스페셜
썬문 32화에 간접적으로 등장. 자우보의 지시를 받고 라나키나 마운틴에서 쓰러져 있던 문을 에테르파라다이스로 데리고 온다. 34화에 본격적으로 등장. 자우보를 자우보 프로모터라고 부른다. 자기를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거냐고 하며 기타케이스로 기타를 친다. 용규는 울트라비스트와 싸우기 위해 알로라에 온거라고 한다. 그러자 자우보가 글라디오가 가지고 있는 실버디는 울트라비스트 킬러용으로 만든 거니 싸우라고 하자 용규는 폭거북스를 꺼내 실버디를 공격한다.
[1] 사실은 황록색이다. 왜 그런지는 본문 참고.[2] 1번 클리어한 이후 다시 방문해야 만날 수 있다.[3] 성도 지방의 드래곤 관장과 호연지방 사천왕, 유성의 민족 전 계승자 빼고는 전부 진화 레벨을 왜곡했고, 한술 더 떠서 성도 챔피언은 그 세대나 레벨에 맞지 않는 기술까지 배우고 있었다.[4] 수련은 닌자가 아니라고 절망했다(...).[5] bgm으로 나오는 곡은 XY&Z이다.[6] 본디 디헤드는 머리 두개끼리 사이가 나쁜데 음악만 나오면 이에 리듬을 타서 싸움을 멈춘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상대방의 포켓몬까지 리듬을 타 상대방은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셈.[7] 마오가 그렇게 쉽게 룰을 바꿔도 되냐며 태클을 건다.[8] 그리고 그 뱃지는 멜탄이 맛있게 냠냠 먹어버렸다(...).[9] 두 포켓몬 모두 원작 게임에선 사용하지 않는 포켓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