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포켓몬스터)
'''내가 이향! 세계 제일의 드래곤 조련사지. 실력도 사천왕한테 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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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도 지방의 마지막 체육관인 검은먹체육관의 관장이다. 성도 지방 챔피언인 목호와는 사촌남매 지간. 머리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디자인은 히든카드인 킹드라를 모티브로 한 듯. 자존심 높고 승부욕이 센 성격. 본인 가라사대 "세계 제일의 드래곤 조련사." 이향이 목호 말고 다른 사람에게 지는 일이 매우 드물다고 할 정도로 실력은 있는데, 속이 좁아서 다른 사람을 잘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
이기고 나면 바로 뱃지를 주지 않고 용의 동굴 이벤트를 거친 후에야 짐 배지를 줘서 꼭두와 마찬가지로 욕 좀 먹었다.[2] 2세대 골드/실버버전에서는 용의 굴에 있는 용의 이빨을 찾는 시험을 마치면 배지를 주고[3] , 크리스탈 버전 및 4세대에서는 체육관 바로 뒤에 있는 용의 굴 사당에 있는 장로의 시험을 통과해야만 배지를 주겠다고 한다. 장로의 시험의 경우, 시험에 통과하면 신속 미뇽을 얻을 수 있다(참고로 시험에서 답을 틀리면 신속 대신 째려보기(!)가 있는 보통 미뇽을 준다).
장로는 주인공이 기술도 마음가짐도 대단한 자라면서, 이향에게 얼른 배지를 주지 않으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걸 목호에게 말하겠다고 호통을 친다. 이에 이향은 영 내키지 않지만 패배를 인정하고 라이징 배지를 건네준다. 그래도 목호의 이름을 꺼내자 말을 듣는 걸 보면 브라콤인 듯. 체육관 관장인데 아직도 장로의 시험에 통과하지 못할 만큼 정신 면에서는 미숙한 모양.[4] 자신은 통과하지 못한 시험에 주인공이 통과하자 무언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는지 주인공을 인정한다. 재대결 때는 어느 정도 성숙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아직도 멘탈이 조금 약한 것인지 이기고 나면 주인공을 격려하긴 하는데 상당히 상심한 말투다.[5]
후에 라이벌+주인공vs목호+이향과의 태그배틀에서도 등장한다. 대결 전 후의 모습도 그렇고, 이 때의 태그 모습도 그렇고 하는 짓을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이 츤데레 성격은 이후 5세대에서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서도 드러난다. 토너먼트 도중에 이향을 꺾고 우승한 다음 로비에서 대화하면 "뭐 뭐야, 자랑하러 왔어? 우승 축하해. 됐지? 좋아?" 하고 츤츤댄다.
2. 공략
드래곤 포켓몬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하기 까다롭다. 다만 HGSS에서는 신뇽 3마리 중 1마리가 갸라도스로 바뀌어 있는데, 드래곤 타입이 아니고 물/비행 타입이라 전기 타입에 4배 대미지를 입으므로 전룡, 랜턴, 레어코일, 쥬피썬더 등으로 처리 가능하다. 신뇽 두 마리는 전기자석파와 용의파동을 섞어쓰지만 갸라도스의 용춤+얼음엄니 조합이나 독파리, 라프라스의 냉동빔으로 무난히 상대할 수 있다.
4세대 당시 약점이 드래곤 타입 밖에 없었던 '''킹드라가 제일 난관'''인데 파괴광선, 용의파동, 하이드로펌프를 주력기로 쓰므로 웬만큼 특방이나 레벨 자체가 높지 않은 한 정통으로 맞고 있긴 힘들다. 일부 유저들은 꼭두의 밀탱크를 이은 2차 보스라고 할 정도. 금빛시티 게임 코너에서 미뇽을 얻어서 키웠다면 상관없지만 없으면 그냥 강철, 불꽃, 물 타입을 제외한 자속 공격기 제일 센 걸로 때리자. 유일하게 상성상 유리하게 깰 수 있는 포켓몬은 신뇽뿐이지만 자속 용의파동에는 주의할 것. 아군 포켓몬의 맷집이 달린다면 백화점에서 파는 빛의장막을 채용해도 좋다.
솔플로는 킹드라의 약점을 찌르기 힘들다. 2세대 기준 킹드라의 유일한 약점은 같은 드래곤 타입 기술뿐인데, 2세대에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은 검은먹시티 체육관 뒤 동굴에서 처음 등장하며(미뇽) 이 동굴은 이향을 이겨야만 입장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금빛시티에서 코인을 모아 육성이 힘든 미뇽을 경품으로 받거나 1세대, DPPT와 통신해서 알을 얻어 키워야 한다.
비자속이라도 드래곤 타입 기술만 쓰면 되지 않겠느냐 할 수 있지만, 기껏해야 데미지 고정의 용의분노와 위력 40 회오리가 전부다. HGSS에서는 용의숨결을 자력으로 익히는 포켓몬을 야생에서 얻을 수는 있는데, 그게 '''롱스톤과 강철톤'''이라...... 특공과 스피드가 낮고 물에 약해서 상대도 못 된다. 아니면 소용돌이섬에서 쏘드라를 잡아 킹드라를 통신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그래봤자 회오리... 용의파동을 자력으로 배우기는 하지만 쏘드라 상태에서는 레벨 42, 시드라/킹드라 상태에서는 레벨 57에 배운다.
그러나 HGSS 한정으로 사파리존이나 포켓워커를 사용해서 캥카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왜냐하면 캥카가 무려 레벨 37에 '''역린'''을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 역린을 지우지 않고 계속 남겨뒀다면 킹드라와 신뇽 두 마리는 이걸로 때려잡을 수 있다. 다만, 캥카가 공격력이 높지 않은 편이고 비자속인지라 딱 킹드라 레벨에 맞춰서 왔다면 신뇽은 몰라도 킹드라까지 원샷-원킬로 잡아내기는 힘들다. 따라서 신뇽은 얼음 타입 기술을 배운 다른 포켓몬으로 잡고 킹드라는 캥카의 역린으로 처리하는 편이 낫다.
장크로다일이라면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일요일에 뽑기로 1등 경품으로 나오는 드래곤크루를 익혀 덤비는 방법도 있다. 목호를 상대할때도 좋겠지만 4배를 때려박을 수도 있는 얼음엄니나 냉동빔을 쓰면 되는지라 킹드라 하나 잡겠다고 쓰기에는 애매한건 마찬가지. 물론 킹드라를 잡지못해 답이 없고 잡기 번거로운 캥가를 주력으로 하지 않는다면 이쪽이 낫다. 어차피 상대한다음 다시 바꿔도 되고.
즉, 애초에 종반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상 킹드라를 압도할 방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까 걍 맘 편하게 배틀 아이템이나 화력 강한 기술을 사용하자. 예를 들어, 분노의 호수에서 얻을 수 있는 구애안경을 장착하고, 금빛 백화점에서 파괴광선을 사서 시원하게 질러주면 블레이범으로도 치명타를 먹일 수 있다.
사실 라프라스가 4세대 기준 27레벨에 배우는 멸망의노래로 보내버리는 게 가장 간단하다. 스토리 진행 중엔 여타 유사한 상황에서 여러모로 편리하다.
재대결에서는 목호의 리자몽과 프테라가 끼어 있다. 사실 목호는 재대결시 여전히 리자몽을 가지고 있음으로 좀 애매하긴 한데 다른 포켓몬은 다 암컷인데 저 둘만 수컷인걸 보면... 더군다나 리자몽의 기술배치가 리그 1차전때의 목호의 리자몽과 동일하다. 게다가 킹드라를 망나뇽으로 바꾸고 신뇽을 진화시키면 망나뇽이 되는데 목호와의 1차전(HGSS한정)과 똑같은 멤버가되고 레벨을 더 올리고 프테라, 킹드라, 신뇽을 보만다, 한카리아스, 파비코리로 바꾸면 목호와의 2차전(위와 같이 HGSS한정)멤버와 똑같이 된다.
2차의 경우 플레이어도 망나뇽이나 라티오스/라티아스를 입수 가능하고, 이 외에도 블루시티 동굴의 뮤츠나 칠색조/루기아 같은 전포를 얻을 수 있기에 1차만큼 어렵지는 않다. 라티오스의 용성군이나 뮤츠의 사이코키네시스 한방이면 1차에서 플레이어의 피를 말리게 했던 킹드라와 새 에이스인 망나뇽 모두 나오자마자 뻗는다.
3. 그 외
- 다른 드래곤 조련사들 처럼 망토를 입고 있으며, 이향의 패션은 작중에서 괴이한 취급을 받는 듯 하다(..) 민화가 규리에게 이향의 패션을 추천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규리의 대답은 "그런 옷은 창피해요!"라고 했고, 용의 굴에서 라이벌과 태그 배틀 중 라이벌에게 "웃기지 마! 그런 이상한 차림을 한 녀석과 같이 싸울 수 없어!"라는 모욕적인 대사를 들었다. 하지만 본인은 저 옷을 최신 유행 패션으로 생각하고 있다. 포케쇼에서는 수영복 차림으로 외출한 이슬과 마주치는데, 이슬이 "어떻게 저런 꼴로 돌아다니지?"라고 하자 "그건 네 얘기겠지"라고 맞받아친다.
- 본인의 소개 대사에서 사천왕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자라는 말과 목호 이외의 사람에게 지는 건 매우 드물다는 언급 때문에 "이향도 이겼으니 사천왕도 챔피언도 별 거 아니겠네!" 라고 생각하고 리그에 도전했던 어린이들이 일목도 못 이기고 역관광 당해서 절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HGSS 한정으로, 성도지방 관장 중 재대결 시 유일하게 3세대 이후의 포켓몬을 사용하지 않는다.
- 성도지방의 체육관 관장들 중 유일하게 전용 테마를 가지고 있다. 크리스탈 버전과 HGSS에서만 나오며, 용의 굴 사당에서 등장할 때 잠깐 동안만 나와서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꽤나 적은 편이다. 그래도 음악이 꽤나 좋아서 양덕들은 호평하는 편.
- 유빈과 류옹처럼 리메이크 전과 후의 디자인 차이가 큰 관장이다. 예전에는 연보라에 가까운 파란머리에 남색 바디슈트였지만, 리메이크에선 하늘색 머리에 킹드라를 연상시키는 파란 바디슈트로 바뀌었다.
3.1. 관련 테마곡
이향의 테마(크리스탈 버전)
이향의 테마(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
3.2. 삽화
4. 국가별 명칭
5. 소유 포켓몬
5.1. 금·은 / 크리스탈
앞의 신뇽 세 마리는 용의숨결/힘껏치기/전기자석파 공통에 각자 파도타기 10만볼트 냉동빔을 들고 있다는 점만 다르다. 힘껏치기야 개그의 영역이지만 용의숨결과 전기자석파는 의외로 성가시다. 용의숨결도 나름 자속기인데다가 마비가 생각보다 잘 걸린다. 그리고 신뇽의 특공이 높진 않다더라도 당시 위력 95의 원소기로 부가무장하여 렙이 딸리면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리고 킹드라는 이미 많이 설명해서 논외. 얼음으로 때려도 1배에 파도타기/용의숨결로 자속기 둘에 여차하면 파괴광선도 쓴다. 하지만 오히려 파괴광선을 쓰는 타이밍이 기회인데, 저 때 랭업이나 도핑을 해두거나 죽은 포켓몬 두 마리를 기력의 조각으로 되살리면서 차근차근 때려 쓰러트리는 방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2. 하트골드·소울실버
5.2.1. 1차전
5.2.2. 2차전
목호처럼 드래곤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비행 타입이 드래곤 타입보다 더 많다. 에이스가 킹드라에서 망나뇽으로 바뀐 것은 덤.
킹드라의 경우, 약점을 찌를 수 없어 고생했던 1차와는 달리 신뇽을 진화시킨 망나뇽이나 관동지방을 돌아다니는 라티오스/라티아스를 잡아 무난히 상대할 수 있다. 특히 라티오스의 경우 110의 스피드와 130의 특공에서 나오는 선공 용성군 한방에 이향의 킹드라를 나오자마자 그대로 포켓몬센터로 보내버릴 수 있으며, 에이스 망나뇽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5.2.3. 목호와의 태그 배틀
목호에 비해 레벨이 웃음만 나올정도로 낮다. 주인공이 리아코를 고르면 족족 썰려나갈 정도. 목호에 비하면 크게 견제할 필요가 없다.
5.3. 블랙·화이트 2
5.3.1. 성도 리더스 토너먼트
5.3.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드래곤타입 전문이니만큼 목호만큼이나 난이도가 상당하다. 특히 난천, 비주기가 사용하는 한카리아스가 멤버에 들어 있다는 점은 상당한 위험 요소이다. 그래도 역린이 없고 더블촙이 들어가서 안심인 것 같지만, 2회 공격이니만큼 기띠나 반감열매가 파괴되는 건 각오해야 한다. 거기에 기띠까지 끼고 칼춤을 쓰므로, 낮은 위력도 보완되니 이놈은 거의 제거대상 1순위이다.
게다가 망나뇽과 보만다가 물리막이 견제를 위해 용성군을 들고 있고, 망나뇽과 크리만은 신속/기습을 들고 빨피를 가차없이 지워 버린다. 게다가 멤버 중 파비코리는 그림자분신-맹독이라는 전통적이면서도 사람 열받게 하는 깔짝에다 코튼가드로 방어력을 극대화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크리만의 뱀눈초리가 더해질 경우 안 그래도 느려지는데 공격도 제대로 못해서 게임기를 집어던질 수준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일 처음 나오는 킹드라의 경우, 용의춤을 써갈기는데 상당히 귀찮다. 게다가 위기에 몰리면 잠자기로 피를 채우기까지 한다. 때문에 역린과 폭오가 모두 반감되는 너트령이나 엠페르트를 내놓아서 처리하는 게 낫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포켓몬스터 SPECIAL
6.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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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일행과 만나 로켓단과 관련된 여러 일을 겪은 후, 리자몽을 데려온 지우와 체육관 시합을 한다. 용의 계곡에서 리자몽들을 관리하는 지크와 친구 사이이며, 목호도 언급되지만 게임과 달리 여기선 친척이라는 설정은 나오지 않고, 사마귀체육관[7] 에서 함께 훈련했다고 한다.
게임에서의 고집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지우 일행에게 음식을 나눠주거나, 로켓단에게 도난당한 지우의 뱃지를 같이 찾아주는 등 상냥하고 어른스러운 누님형 캐릭터로 나온다. 게임판과 애니판의 성격이 서로 다른 루자미네와 같은 케이스. 드래곤 포켓몬 트레이너답게 신체능력이 뛰어나며, 지우 일행과 이향을 시중드는 집사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요리 실력도 상당한 듯하다.
무인편에선 총 5화동안 출연했다. 쭉 이어지는 플롯이긴 했지만 체육관 관장치곤 꽤 많은 화수에 출연한 셈. 그 후엔 포켓몬스터 DP에서 금선이 자기 여정을 언급할 때 지나가듯 등장했는데 복장과 머리색이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으로 리뉴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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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할때는 등산가 같은 차림으로 나오며 용의 이빨로 의식을 할때 이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듯 몸의 윤곽이 쫙 드러나는 포켓몬스터 금·은편 의상이 기반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색기담당(...).
팔을 올릴 때는 겨드랑이가 보이며, 망나뇽에게 공격당할 때 망토에 가려져서 평소에 보이지 않았던 등짝이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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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와 맞먹는 엄청난 신체능력을 지녔다. 맨손으로 나무 사이를 뛰어넘으면서 공중회전을 하는건 기본이고, 미뇽을 지키기 위해 마자용이 반사한 피카츄의 10만볼트를 자신의 몸으로 직접 막아주기도 했다. 게다가 망나뇽의 파괴광선에 의해 날아갔을 땐 '''얼굴부터 바닥에 부딪혔는데도''' 상처 하나 없는 엄청난 맷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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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 데코로라 어드벤처에서 재등장. 방영 시기가 5세대다 보니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복장으로 바뀌었다.[8] 성우는 이전 편과 동일한 미타 유코. 사간을 만나기 위해 하나지방으로 가던 중 지우 일행과 만난 섬에서 이로치 크리만을 잡는다.
이번에는 망나뇽을 들고 나왔는데 예전의 자연을 사랑하던 망나뇽이 아닌 기존에 보유하던 신뇽이 진화한 것이다.[9] 아이리스의 난폭한 망나뇽이 실수로 꽃을 밟자 분노하며 서로 으르렁거렸다. 참고로 암컷이다. 그래서 덴트는 저 둘을 보며 저러면서 사랑이 싹트는 거라는 개드립을 쳤지만 정작 주인들은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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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성도편에서의 모습과 비교하면 세월이 흘러선지 그래픽이 많이 변했지만, 폭주하는 드래곤 포켓몬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격당할 것을 감수하면서도 끌어안아주던 캐릭터는 그대로다.
이후 포켓몬스터 XY가 방영되는 동안 아이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 외전에서도 또 다시 주역으로 등장해 망나뇽과의 교류에 가르침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아이리스는 이향과의 배틀을 통해 망나뇽의 마음을 이해하고 전략을 옮기는 데는 성공했지만 크리만과의 배틀에선 결국 힘의 차이로 패배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네임드 트레이너임을 감안해도 조연으로써 취급이 매우 좋은 편이다. 애니에선 사천왕조차도 단역수준인 경우도 있는데 체육관 관장이 5화연속 출연에 거의 10년만에 재출연이면 대단한 편이다.
6.3. 포켓몬스터(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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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실력으로 레드 일행을 압도하는듯 했으나 삐삐와 배루키의 합동 그림자분신 콤보로 패배당했다.
6.4. 지우와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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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바디슈트 복장이 아닌 무녀 복장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머리색도 검은색으로 변경.
[1] DP의 건오와 동일.[2] 그래도 꼭두는 아직 어린 소녀이고 초보 체육관 관장이라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난 이후 잠깐 뒤로 갔다 다시 말을 걸면 그만이라는 점을 안 뒤에는 간단하고 귀엽게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우는 실전성은 물론 스토리에서도 별로인 바다 회오리를 배워야한다는 점, 가는 길마다 등장해 안 그래도 귀찮은데 짜증을 얹어주는 영양가 적은 저렙 잉어킹과 미뇽들, 이빨을 찾은 후에도 마지못한 태도로 쭈뼛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짜증을 느낀다는 반응이 많다.[3] 다만, '''치트나 타 버전과의 교환'''을 통해 얻은 '''용의 이빨'''은 용의 굴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며 실망하면서 '''배지를 주지 않는다.''' 정확히 해석하자면, '''"저건 네 스스로가 가져온 것이 아니잖아?"''' 라는 의도에서 한 대사인 듯.[4] 장로의 시험은 예를 들어 포켓몬을 어떻게 생각하냔 질문에 친구, 동료라고 좋은 쪽으로 골라주면 되는 포켓몬판 바른 생활 문제인데 이걸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다만 어떤 포켓몬 트레이너와 싸우고 싶은가를 묻는 문제도 있으니 여기서 틀렸을 수도 있다.[5] "지금처럼만 '''...... ...... ...... ...''' 열심히 해" 라고 말한다.[6] 훗날 7세대 게임에서 말벌 포켓몬 독침붕과 흡사한 색배치를 가진 이로치가이 드래곤 포켓몬이 나오긴 했다.[7] 한국 더빙판 당시 검은먹체육관의 이름이 사마귀체육관이였다. 검은먹시티도 사마귀시티..[8] 이미 포켓몬스터 DP에서 금선이 소개했을 때에도 이 복장으로 묘사되었다. 참고로 규리도 마찬가지로 후속편에서는 복장이 바뀌었다.[9] 다만 그 망나뇽의 영향인지 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