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런닝맨

 





1. 개요
2. 캐릭터
2.1. 초기
2.2. 중기 이후
2.2.1. 레이스
2.3. 2017년도 이후
3.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3.1. 지석진
3.2. 유재석
3.3. 김종국
3.4. 하하
3.5. 이광수
3.6. 전소민
3.7. 양세찬
4. 활약
4.1. 2010년
4.2. 2011년
4.3. 2012년
4.4. 2013년
4.5. 2014년
4.6. 2015년
4.7. 2016년
4.8. 2017년
4.9. 2018년
4.10. 2019년
4.11. 2020년
4.12. 2021년
5. 런닝맨 유튜브 채널 송지효 영상 모음
6. 역대 최강자전 순위
7. 기타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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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송지효 전용 BGM'''


앵그리버드 BGM.
멍지효/불량지효 모드가 됐을 때 주로 흘러나온다
이상은 - 담다디
최근 담지효 캐릭터 덕분에 많이 쓰인다.
(특히 '담다디 담다디' 부분)
[image]
전용 효과음은 불량지효로 돌변할 때 나오는 특유의 기합 소리[1]가 있다. 2대 최강자전에서 밝혀진 메인 컬러는 '''보라색.'''[2]

2. 캐릭터


런닝맨의 히로인으로 전작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와 박예진이 보여준 바 있는 여전사, 센 언니 등의 특성을 보여주다가 2016년 현재는 송지효만의 독보적인 캐릭터가 확립되었다.[3] 사실 초창기에는 여성이 좋은 활약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캐릭터 잡기의 일환으로 '에이스'라는 별명을 밀어 줬다.[4]
여담으로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게스트들과 금방 말을 놓는 경향이 있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게스트들에게 말을 놓는 경우가 거의 없다. 나이 어린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해도 친분이 없다면 '~씨'라고 부르며 존댓말로 언급하는 건 마찬가지. 이 때문인지 평소 친분이 있는 게스트와 팀이 되었을 때와, 초면인 게스트와 팀이 되었을 때 태도에 차이가 나는 편.[5] 낯가림이 심한 성격 때문인지 런닝맨에 단골로 출연한 게스트들과도 혼자 어색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6]
사실 송지효는 배려가 깊으면서도 동시에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이 점 때문에 게스트 궁합에서는 최악이다. 서로 편한 멤버들끼리 있을때는 다른 멤버들이 송지효를 공격하기도 하고, 송지효가 공격도 하면서 여러 케미가 나오는데, 게스트들이 있을때 멤버들, 특히 진행자인 유재석이 게스트를 챙겨야하기 때문에 분량이 삭제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멤버들의 경우 이광수와 전소민은 각자 여자/남자 게스트가 나오면 들이대면서 주접+주책+오버로 분량을 뽑아내고, 양세찬은 설레발 캐릭터가 있다. 김종국은 본인은 얌전해도 주변에서 몰아가기로 분위기를 만든다. 지석진은 어린 게스트한테도 무시당하고 주책을 떠는 캐릭터가 있고, 유재석이야 말이 필요없다. 하하도 예능감이 있고 나이가 있는지라 상대를 편하게 대하면서 여러 상황극을 만들어내는데, 송지효는 딱히 러브라인을 만들 정도로 넉살이 좋은 것도 아니고, 후배를 놀리면서 웃기거나 주접을 부리면서 까이지도 않기 때문에 분량이 삭제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황치열이 2018년에 게스트로 나왔을때 커플 선정 당시 "내가 찜!"이라고 해놓고 선정 이후부턴 케미가 사실상 삭제 수준이었다. 오히려 생뚱맞게 조세호와 의외로 케미가 좋았는데, 조세호는 당하면서 억울해하는게 웃기는 캐릭터고 성격도 (방송상으론) 무던한 편이라 별 부담 없이 까면서 웃긴 상황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따로 챙겨줄 사람이 없을 때는 스스로 "나대야" 분량이 나오는데, 송지효는 나대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불리한 감이 있다.
본래 모델 출신의 배우, 동안에 자연 미인이다 보니 가끔은 비주얼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7] 이 때문인지 송지효가 각 잡고 치장하면 평소 놀려대던 멤버들도 눈조차 쳐다보지 못했을 정도이며[8] 평상시 때도 전소민과 더불어 런닝맨의 공식 투톱 미인 취급을 받는다.[9] 애초에 런닝맨에서 나온 모습은 거의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완전 민낯으로 나올때도 굴욕감이 없었다.

2.1. 초기


본명은 천성임에서 천수연으로 개명했다.[10] 2회부터 5회까지 게스트로 출연했다. 6회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나 7회부터 고정 합류. 후에 그녀는 강심장에 출연해 말하길 PD와 친분이 있어 처음부터 고정 멤버를 염두에 두고 캐스팅된 케이스였는데 본인은 고정될 때까지 게스트인 줄 알았다고 한다.
정통 배우파 출신이어서 그런지 초창기엔 애드립에 많이 약했다. 유재석이나 개리가 거는 상황극에 능수능란히 대처를 하기보다는 그저 웃고 마는 모습이 많았다. 거기에 준비를 잘하는 편도 아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몸을 전혀 사리지 않고 정말 열심히 임하는 모습에[11] 호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많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좋은 능력도 있다.

2.2. 중기 이후


게임 촬영할 때의 진지한 모습에 비해서 평소 졸거나 멍때리는 등의 허술하고 망가지는 모습이 보이면서 '''멍지효'''라는 캐릭터도 생겼다. 그리고 그녀가 사실은 까칠하고 욕도 잘한다며 광수가 일방적으로 폭로하는 것으로 '''송지욕'''이라는 기믹까지 확보.(…) 실제로 광수에게 버럭하거나 주먹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위협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와서리…(…) 분노가 폭발해서 '''불량지효''' 모드 기믹도 존재한다.
그리고 개리와의 커플 기믹…은 아니고 조금 특이한 기믹이 성립되었다. 개리 쪽에서 일방적으로 관심을 표한다고 해야 하나? 보고 있으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멤버들도 은근히 밀어주고 있는 듯한데… 어쨌든 '''월요커플'''로 낙점.
2012년 2월, 신문기사로 소속사 대표와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고 본인도 인정하면서 월요커플 브레이크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열애 공개 직후인 2월 5일 촬영분에서는 월요커플 상대인 개리가 아닌 하하와 콤비로 분량을 뽑는 모습이 나왔기에 '연애' 기믹인 월요커플을 버리고 '앙숙' 기믹으로 파트너를 갈아 탈 확률도 높았지만 실상은 옛 연인 컨셉. 2012년 2월 12일 방영분에서는 개리의 애정 돋는 엽서와 후반부 커플링 등 기존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그 다음주 방영분 오프닝에서부터 개리가 실연당한 기믹으로 사용 중. 12일 방영분 촬영 시점이 스캔들이 터진 시점보다 앞에 있었던 듯 하다. 갑자기 터진 열애설로 어떻게 개리의 캐릭터가 바뀔 지도 관심사.
그 후에는 깨진 커플 기믹을 종종 이용한다. 4월 15일 방송분에서도 깨져서 어색한 커플 기믹을 활용했고 이후에도 개리가 '지효가 날 잊지 못한다', '감정이 남아 있는 거야?'라는 둥 드립을 치면 송지효가 발끈하는 식으로 활용. 이전에 분량 뽑아내면서 많이 친해졌는지 같이 팀이나 동맹을 먹으면 티격태격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송지효와 함께 가장 안정적으로 분량을 뽑아내는 쪽이 유재석이나 개리인 것도 사실. 그리고 2012년 9월 30일 방송분에서는 급기야 개리와 같은 조로 편성되자 이혼드립(...)까지 나왔다.[12]
현재는 월요커플 덕분에 상황극이 매우 늘었는지,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매우 잘 대처한다. 송지효 본인의 인터뷰를 보면 처음 만난 사람과는 낯을 가리면서 잘 친해지지 못한다는데, 이제 처음 만난 사람 이름도 막 부른다.(...)[13]
은근히 우승 상품으로 금을 타는 일이 잦다. 다른 멤버들이 이를 보고 금은방 차려도 되겠다고 할 정도.[14] 그런데 2012년 11월의 검은배후 미션 실패로 2013년 2월까지 금이 상품으로 걸리지 않게 되었다. 해金 이후 다시 금을 쓸어 모으고 있다.
또한 본인보다 어리거나 귀여운 아이돌이나 배우들이 나오면 본의 아니게 병풍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여자 게스트랑 비슷하게 특별하게 출연할 때는 불청객 포지션을 맡게 된다(...)[15][18]
프로그램 초기만 해도 메이크업과 헤어를 다 하고 나왔다. 허나 어느새부턴가 점점 노메이크업으로 방송하는 경우가 잦다. 아무래도 런닝맨이 이틀에 걸쳐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또 둘째 날엔 기상 미션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래 되어버린 듯. 2012년 4월 22일 '돌아온 유임스 본드 특집'에서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방송에 나온다."는 '''민낯죄'''(...)로 체포되었을 정도. 심지어 자다가 일어난 채로 아예 노메이크업 상태로 등장하여 게스트로 나온 장혁을 경악시킨 적이 있다. 그리고 유재석은 이런 송지효를 털털함을 넘어서 무방비한 수준이라고 묘사(...). 이렇다 보니 분명히 미인임에도 불구하고 런닝맨 멤버들에겐 미인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중.(...)
나이는 런닝맨 멤버들 중 이광수 다음으로 어리지만 수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정말 친해져서인지 이젠 그냥 막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불량지효 모드에선 그야말로 폭주.[19]
다만 예능에서 활약하며 얻은 '멍지'와 '에이스'라는 캐릭터가, 배우로서 본인이 가진 캐릭터와 상반되는 바람에 연기쪽에서는 상당히 고전하는 중이다. 차라리 또래 여배우들처럼 로맨틱 코미디 쪽으로 전향한다면 모를까, 필모그라피 상으로는 진지한 정극에 그늘진 캐릭터 위주로 나가고 있어서, 심각한 상황을 연기해도 관객들이 "저러다 등에서 이름표 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드물지 않게 나오는 듯.
카메라가 돌아가건 안 돌아가건 '''잠을 잘 잔다'''. 장소를 이동할 때 보면 유독 자는 모습이 많이 찍히는데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하면 피곤해서 그런지 더더욱 잘 잔다. 이 정도면 털털함을 넘어선 무언가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7m 짜리 젠가로 쌓은 탑에서 잠든 모습이 포착되며 잠의 여신으로 등극.[20] (2013년 12월 29일 방송) 그리고 최근에는 가요계 대표 잠꾸러기와 숙면 대결을 펼치기도 했지만 지고 말았다.[21]
그리고 강운 기믹이 생겼다. 멤버들이 복불복으로 다 걸리는 상황에서도 혼자 유유히 안 걸리고 이익이 되는 것도 잘 뽑는다. 이리하여 '''행운의 여신''', '''금손'''이라는 별명이 있다.
2016년 중기부터 이광수와의 콤비 플레이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일명 '''현실 남매'''. 이 둘은 런닝맨 멤버들 중 막내라인으로 [22][23] 마치 진짜 남매를 보는 듯한 상호디스와 맹공격이 백미. 사실 초창기에 광수가 모함 캐릭터를 밀던 시절 '송지'이라는 주옥같은 별명을(...) 만들어주면서 시작된 전통있는 조합으로[24], 월요커플이 깨지면서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이다. 서로 엄청나게 물어 뜯으면서도 또 살뜰하게 챙긴다는 케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개리가 하차한 이후 송지효의 새로운 파트너 라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제작진도 일일이 자막으로 강조하는 등 푸시하고 있다.
유일하게 출 수 있는 춤은 포미닛의 핫이슈이다. 유일하게 출 수 있는 춤이라고 구박을 받기도 한다. 다만 최근에는 아예 제대로 댄스를 배운 듯. 2017년 4월 16일 이전까지만 해도 런닝맨의 홍일점이었다가 전소민이 새멤버로 합류하여 이 기믹은 사라졌다. 숨겨진 범인을 찾는 미션에서는 워낙 촉이 좋아서 범인의 정체나, 정체에 관한 힌트 수집에 가장 능한 활약을 펼친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범인이 될 경우 송지효를 집중 견제하고, 그 때문에 조기 탈락하거나 마지막에 조커로 활약하거나 둘 중 하나로 남게 된다.

2.2.1. 레이스


그녀의 강점은 적극성과 배짱, 그리고 기민한 판단력에 있다. 어떤 미션이건 가장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남자 멤버들과의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25] 전체적인 판세를 읽어낸 뒤 뛰어난 상황 판단력을 보여주기도 하며, 다른 남자 멤버들이 다투는 사이에 어부지리를 취하는 등의 행동으로 남자 멤버들에 비해 모자랄 수밖에 없는 체격적인 문제를 커버한다. 때문에 우수한 동료와 팀을 이룰 때 특히 위협적인 존재.[26]
근데 나이가 들고서 언제부턴가 예전처럼 레이스를 할때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예전에는 스파이 역할을 하면 능숙하게 멤버들을 속이는 모습도 보이고 다른 멤버들이 스파이를 하면 날카롭게 스파이를 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저 멍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멍지효 캐릭터는 원래부터도 있긴 하였지만 이것은 퀴즈를 하였을때 한정이었지 정식 레이스에서는 누구보다 날카롭고 머리를 잘 쓰는 송지효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레이스 룰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멍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27]... 우선 승부욕부터가 예전에 비해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예전에는 게임을 이기기위해 강한 악바리근성도 가지고 민첩한 모습을 보이는 송지효였는데 요즘에는 이름표뜯기를 해도 예전같은 전투적인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28]

2.3. 2017년도 이후


2016년 하반기부터 멤버들의 평균 연령 증가로 인해 몸으로 하는 게임이 많이 줄어들고 간단한 미니 게임의 빈도가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몸으로 열심히 굴리면서 분량을 뽑아낸 송지효는 부진할 수 밖에 없었다. 원래부터 토크 능력은 약했었고 심지어 게스트가 오면 낯도 많이 가려서 더 이야기를 못하는 편인데 토크랑 케미가 중요해지다 보니 송지효의 비중은 약해질 수 밖에 없었다.[29]
우선 2016년도 당시에는 런닝맨이 시청률 면에서 암흑기기도 하였고 사실 유재석, 이광수만 적극적으로 활약한 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당시에는 꽝손을 밀었던 시기라 다른 멤버들이 활약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30] 그래도 다른 멤버들은 기본적인 멘트라도 치면서 분량을 뽑았지만 송지효의 경우는 토크를 잘 하지 않는 스타일에다가 개리랑의 월요커플 케미도 사실상 깨지고 예전처럼 활동적인 게임도 거의 하지 않다보니 활약할 일이 줄어들었다. 심할 경우에는 방송에 5분 이상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31] 그러나 이 시기 방송을 보면 당시 송지효는 적극적으로 오디오를 채워줬었고 멤버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었다. 다만 전성기 에이스 포스가 사라지고 있었던 것 뿐이었다.
2017년 이후 런닝맨은 이전과는 사실상 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이며 시즌2나 다름이 없다. 이름표 뜯기를 중점으로 하는 레이스가 사라지면서 멤버들 캐릭터의 약간의 변화가 필요했었다. 그리고 전소민이 합류하면서 뭔가 여자들의 케미도 보여주고 송지효가 다시 부활하나 했지만... 오히려 전소민의 활약만 돋보이고 송지효는 전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전소민과의 케미는 몽골여행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없었다. 해외 팬들이나 국내의 송지효 팬들은 전소민이 들어와서 송지효의 비중이 줄어들었다며 전소민을 욕하고 있다. 하지만 전소민이 들어오기 전부터 송지효의 분량이 줄어든데다가 전소민과 송지효의 롤은 완전히 달라서 전소민이 송지효의 롤을 가져간 건 그냥 홍일점 캐릭터를 빼앗았다는 것 밖에 없다.[32]
특히 2018년 패밀리 프로젝트에 일시적으로 홍진영, 강한나, 이다희 등 다른 여성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송지효의 분량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그 이후 이환진 PD(2018.8~2019.4) 때부터는 아예 병풍으로 전락해렸다.[33] 많은 사람들이 2016년부터 병풍화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2016~2017년 송지효는 전성기 때에 비해서 활약이 적어진 거지 2018 하반기부터와 비교해보면 활약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다.[34]
문제는 2018년 당시 송지효가 의욕이 많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었다. 유재석도 일부러 송지효에게 토크를 걸지만 워낙 토크가 약하다 보니 단답식으로 말을 하고 끝내다 보니까 토크가 진행이 되지를 못한다. 최근에 멤버들이 바보 캐릭터를 부여하려고 하는데도 이 역시 스무스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가 2020년이 되어서야 담지효라는 새 캐릭터가 생겼다. 멤버들은 송지효의 의욕 부족을 드라마나 영화를 병행하면서 힘들어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이 당시 실제로 송지효는 다른 예능에, 드라마, 영화 등 바쁜 스케줄로 배우와 예능인으로써의 일을 모두 소화하는 중이었던 시기였다.
2020년이 되면서 세상물정 모르고 주변 상황을 파악 못해서 어리바리타는 '세상과 '''담''' 쌓은 송'''지효'''' 캐릭터를 새로 잡아가는데 이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실 원래도 멍지효란 별명이 있었고 지식 배틀에서 헛점을 보이거나 최신 트렌드에 무감각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런 점들을 전부 종합해서 전면에 내세우는 듯한 모양새다. 아무래도 수차례 지적되듯 런닝맨이란 프로그램의 성격이 바뀌고 송지효 본인도 마흔에 접어든 탓인지 부쩍 체력이 약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35][36] 문제는 포맷이 바뀌고 몇 년이 지났음에도 전혀 자리를 못 잡고 있다. 다른 멤버들이 던져주는 드립이나 상황극을 받지도 못하고 리액션을 충실히 해주는 것도 아니다. 원래 토크나 재치가 약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같은 예능을 10년을 해왔음에도 몇년째 이리 헤매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른 멤버들이 어떻게든 살려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이걸 본인이 풀어내야함에도 아직은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오죽하면 한 회차에서 송지효가 퀴즈 하나 맞추면 멤버들이나 팬들이 그정도면 활약했다고 하는 수준.
아직 두각을 드러낼 정도는 아니지만 토크가 차츰 늘고 있긴 하다. 가끔씩 던지는 꽁트 한두번 성공하면 유재석이 특히 띄워준다. 유재석이 송지효에게 "지효야 잘했어", "요즘 토크많이 늘었다.", "방금 거 웃겼다." 등의 멘트를 던지던가 과하게 웃으며 띄워주는 모습을 보이며 꼭 살리려고 한다.

3.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송지효의 경우에는 주로 남자 동생들인 양세찬, 이광수와 케미가 제일 빛나는 인물이다. 송지효 자체가 장난을 잘 치는 인물이 아니다보니 오빠들에게는 함부로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먼저 장난을 쳐주는 동생들인 양세찬,이광수와 케미가 제일 좋다. 이 둘이 먼저 장난을 치면 송지효가 반격을 할 명분이 생기고 불량지효가 발동되기 때문이다. 전소민의 경우에는 전소민이 먼저 송지효에게 장난을 치는 유형이 아닌지라[37] 서로 잘 챙겨주기는 하지만 예능적 케미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오빠들중에는 지석진을 의외로 제일 편해한다.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지석진에게는 반말도 자주 하면서 티격태격도 자주한다. 짝꿍레이스를 할때 자신이 먼저 자진해서 지석진을 짝으로 고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38][39] 최근에는 지석진이 아닌 하하를 노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송지효의 경우에는 전소민,양세찬이 들어오면서 나이상으로 위치가 애매해진 감이 없지 않아있다. 전소민,양세찬이 들어오기 전까지 막내라인은 송지효와 이광수 둘이었다.[40][41]하지만 전소민,양세찬이 들어오면서 송지효는 갑자기 나이 서열이 확 높아졌다. 이광수는 전소민,양세찬과 1살밖에 차이나지 않고 초창기부터 워낙 pd와 함께 전소민과 양세찬의 런닝맨 적응을 도왔기에 막내라인으로 같이 편입되었지만 송지효는 그러지 못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하하는 연장자 라인인 지석진,유재석,김종국과 함께 꼰대라인을 결성하였다. 즉 이 상황에서 송지효는 위치가 애매해진 것이다.[42] 막내라인으로 편입되기도 이미 3명이서 막내라인이 확 굳혀져서 끼기 애매하고 그렇다고 꼰대라인에 끼기도 애매한 위치이다. 이런 상황에서 송지효는 위치를 잡지 못하고 담지효라는 캐릭터가 생길때까지 방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런닝맨에서 OB vs YB로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3.1. 지석진


최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송지효보다 서열이 아래인 듯. 매번 송지효를 이겨넘을려고 시도하지만 연속적으로 깨진다. 커플레이스 때 둘이 엮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자 게스트들이 지석진이 최약체라 기피해서.......
2018~2019년 송지효가 부진했던 시기에 그래도 지석진이 방송적으로 챙겨준 편이며 런닝구 팬미팅 때 듀엣도 했었다.

3.2. 유재석


초창기 때부터 같은 팀으로 엮일 때가 많았다. 초창기 때는 둘 다 신체능력도 꽝이었고 설상가상으로 송지효는 예능감도 부족했던 때라서 매번 같이 당했지만, 상향 평준화가 된 시점부턴 무난한 오빠-동생 콤비가 된다. 같은 팀이 될 때 송지효는 가끔 '''또 잔소리 듣는 거 아닌가''' 하며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촬영 내내 유재석이 송지효를 잘 챙겨주기 때문에 같은 팀이 됐을 때 비교적 거부감을 덜 드러낸다.[43]

3.3. 김종국


초창기에는 김종국도 여자를 어려워하고 송지효도 낯을 많이 가리다 보니 어색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종국은 추격팀 송지효는 미션팀에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 팀도 자주 같이 하지 않다 보니 더 그런 듯.. 김종국이 지효씨라고 부르고 존댓말을 쓴다던지, 잡고도 놔주는 등의 낯선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곧 호칭이 종국이 형으로 바뀐 것으로 보아 금방 친해진 듯하다. 둘이 팀이 되면 우승하는 경우가 많아 능력자+에이스 콤비로 유명세를 탔었다.
개리의 결혼 및 하차로 인해 월요커플이 깨지고 이 둘이 열애설이 터지자 잠시 런닝맨 내 공식 커플로 엮였지만 최근에는 잘 엮이지 않는다. 또한 개리가 있을 당시엔 김종국이 송지효를 짝사랑하는 구도로 연출된 적도 있었다.
2017년 이후로 하하와 더불어 김종국이 송지효를 방송적으로 많이 챙겨준다.

3.4. 하하


런닝맨 초기에는 개리와 송지효 그리고 하하의 삼각관계 기믹이 있었다. 하하의 결혼 이후에는 그냥 편한 남매 사이가 되었다. 특이하게 커플 레이스만 하면 송지효 쪽에서 하하를 잡아채간다. 당연히 기왕지사 게스트하고 커플하려고 하는 하하는 송지효를 기피하지만, 송지효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팀을 맺으려고 물고 늘어지는 게 포인트. 송지효 왈 "하하 오빠는 런닝맨 할 때 만큼은 제 꺼에요"라고. 하하 말로는 역시 이해하고 있다는 듯하다.

3.5. 이광수


''' 가장 편한 멤버 '''[44]
한때 멍광남매로 자주 얽혔지만, 요즘에는 전소민이 들어오면서 케미가 많이 줄었다. 사실 둘은 성향이 제일 반대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마당발에 외향적인 이광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오픈하는 성향이다. 반대로 낯을 가리는 송지효는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멤버들에게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멤버들이 이광수에 대한 비밀은 잘 알고 있지만 송지효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이유도 그 때문.
하지만 정반대의 성향임에도 송지효가 제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이광수다.[45] 아무래도 오랫동안 이광수가 막내였고 서로 예능간에 보여주는 케미가 있다보니 송지효가 방송에서도 런닝맨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이광수하고만 사석에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적응하기 힘들었을 때 가장 많이 도와준 것도 이광수였다고. 아무래도 이광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선배고 오빠다 보니까 유일한 동생인 이광수에게 고민을 자주 토로한 모양인 듯. 마침 둘 다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고민이 통하는 점도 있었고 이광수는 송지효의 힘든 점을 묵묵히 들어주고 응원해왔다고.

3.6. 전소민


전소민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유일한 여성 멤버라서 그런지 전소민을 잘 챙겨 준다. 전소민 역시 웬만해선 배신이나 트롤링 기질을 억누르는 편이다. 유재석 말마따나 오빠들 화내는 건 안 무서워도 언니가 화내는건 좀 무서운 것도 있고, 둘뿐인 여자 멤버라 그런지 송지효가 배신을 당하면서도 살뜰하게 챙겨 주다 보니[46] 초기 이후로는 둘 사이에서 뒤통수를 치는 일은 눈에 띄게 줄어가고 있다. 촬영 때도 고정석을 벗어나면 어느새 송지효 옆에 붙어 있는 일이 많고, “나는 지효 언니 라인을 타고 싶다.”라고 공언하면서 멍돌자매 콘셉트가 굳어져가고 있는 중. 2020년 7월 12일에는 둘이 제대로 합심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방송상에서 둘이 붙어서 수다를 떨거나 하는 모습은 자주 보이는데 이게 예능적인 케미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게 문제다. 2019년 5월 26일에 대놓고 유재석이 송지효와 전소민은 케미가 있을 만한데도 전혀 없다고 말했을 정도. 그래도 보통 남자 멤버들이 더 많은 예능에서 라이벌 구도로 이런 다른 예능과는 달리 두 사람은 다른 남자들보다 더 끈끈한 워맨스를 자랑해왔다. 전소민이 유일하게 송지효를 의지해왔고 여자 게스트들을 남모르게 챙겨 왔던 송지효도 다른 멤버보다 가장 먼저 챙겨 줬다. 2020년에는 전소민이 잠시 런닝맨을 쉬는 동안 가장 많이 전화를 걸었다고 하는 등 전소민을 매우 아끼는 듯 하다.

3.7. 양세찬


방송상의 조합적인 관계라기보단 그냥 굉장히 친한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패밀리 패키지 당시에도 하룻밤 따로 숙박하고 온 양세찬을 굉장히 반갑게 맞이하면서 와락 안기도 했다. 특이하게 송지효의 양세찬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높아서 남들이 다 의심하는 상황에서도 그냥 대놓고 믿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7]
2020년부터는 송지효와 콤비플레이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광수와 송지효가 연년생 남매처럼 치열하게 치고 받는다면, 양세찬과 송지효는 큰누나와 막둥이처럼 양세찬이 국지도발을 걸면 송지효가 귀여워해하며 제압하는 사이. 특히 기존에 양세찬과 러브라인으로 주로 엮이던 전소민이 건강이상으로 쉬는동안 분량이 많이 늘어났다.

4. 활약


사실 송지효는 런닝맨의 게임적 측면에서는 확실한 에이스이다. 담력도 좋으면서 각종 액티비티한 게임도 가뿐하게 해내면서 남자멤버들도 죄다 감탄할 정도.. 다만 문제는 정작 예능적인 측면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멤버들도 다 나이가 드니 아무래도 게임을 예전만큼 몸 쓰는 게임이 아니라 그저 말로만 하는 게임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알다시피 말로 하는 게임은 게임 그 자체에서 오는 재미보다 재미있게 틀리거나 틀렸을 때 멤버들끼리 서로 말싸움을 하면서 오는 재미가 크다. 근데 송지효의 경우에는 토크를 잘 안 하다 보니 멤버들이 서로 토크를 오고 갈 때 거기에 잘 끼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러다 보니 분량이 심각하게 없을 때가 부지기수였다. 그리고 같은 여자 멤버인 전소민은 이런 토크 쪽에서 확실히 치고 나오면서 더욱 더 비교되는 듯한 모습도 많이 보였다. 그리고 송지효 자체의 자신감 문제도 컸다. 사실 송지효는 런닝맨 초반만 해도 자신감이 넘칠 수 밖에 없었다.[48] 애초에 자신이 섭외된 이유가 미모의 여배우롤로 섭외된 것이다. 이 당시 여배우들은 예능에 섭외될 때 열심히 하는 모습과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주는 것을 기대하고 섭외하지 막 폭발적인 웃음을 기대하고 섭외하는 것은 아니었다.[49] 근데 송지효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전히 소화하였다. 털털함 120% 이상 장착하고 개리와의 월요커플로 많은 인기도 끌었고 불량지효로 토크적인 모습도 괜찮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런닝맨이 장기화가 되었다는 점이다.[50] 런닝맨이 장기화되다 보니 캐릭터는 당연히 소모가 클 수 밖에 없고 송지효한테 기대하는 예능감은 커져가는데 송지효는 거기서 더 이상 발전하지 않으면서[51] 분량도 정체되고 그리고 개리가 나가면서 완전히 고립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불량지효도 자신감의 하락과 함께 거의 사라졌고 송지효의 예능적인 장점이 거의 다 소멸되고 어느 순간 송지효는 병풍 이미지까지 새겨지게 되었다. 다행히 2020년 들어와서 자신감도 다시 부활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성기만큼의 분량은 아니지만 확실히 자기 존재감은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담지효라는 캐릭터가 송지효가 캐릭터를 다시 찾고 런닝맨에서의 역할을 찾게 해주는 키가 된 셈이다.
그리고 2016년 12월 14일에 김종국과 같이 일방적 하차 통보를 받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사실 여러 의견이 존재한다. 일단 송지효에 대한 비판적 의견으로는 너무 안일하게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사실 송지효랑 제일 케미가 빛났던 인물은 단연코 개리였다.[52] 근데 개리는 하차하기 몇 달 전부터 자신은 하차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고 한다. 그리고 일부러 하차 후 자신의 빈부분을 안 느끼게 해주려는 의도인지 단순 태업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차하기 몇 달 전부터는 개리의 활약도 거의 안 보였고 이와 동시에 송지효조차도 활약이 안 보이기 시작하였다.[53] 사실 개리가 나간다고 하면 송지효는 다른 이들과 케미를 맞힐 생각을 했어야하는데[54] 그러지 못하였고 이 때문에 개리가 하차한 후에 활약이 눈에 띄게 줄었고 사실상 캐릭터가 소멸되어 개편 대상에 올라설 수 밖에 없었다는 의견이다.[55] 다만 송지효는 그저 피해자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단 송지효는 애초에 웃기는 롤로 섭외된 것도 아니고 송지효는 충분히 런닝맨에서 활약을 했고 본인 최선을 다하였다.[56][57] 그리고 애초에 송지효는 배우고 드라마 일도 바쁘다 보니 예능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었을 것이다.[58] 그리고 송지효는 런닝맨에 대한 믿음도 커서 당연히 런닝맨 멤버들이랑 끝까지 함께하고 개편이라는 것 자체는 생각도 못했던 것 같다.[59] 차라리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없어지지 멤버 몇 명만 자르는 건 상상도 못했던 듯...그래서 송지효는 일방적 하차 통보를 당하자 큰 충격을 먹고 연락도 다 끊은 채 방안에 틀어박혀 펑펑 울기만 하였다고 한다.[60] 그리고 이 시기에 송지효만 활약을 못했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냉정히 이 시기는 그냥 유재석-이광수 빼고 싹다 밥값 못했던 시기이다.[61] 사실 냉정히 말해서 팬덤이 없는 일반 프로그램이었으면 유재석-이광수 빼고 다 개편 대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던 시기. 다만 지석진은 워낙 유재석과 인연이 깊고 너무 강력한 유라인이라 자르기 어려웠고 하하는 이 당시만 해도 무도를 유재석과 같이 하던 시기이다.[62] 그래서 하하도 자르기 어려웠다. 그렇게 해서 결과적으로 타겟이 강호동이랑 컨셉이 겹치는 김종국과 개리 하차로 캐릭터도 잃고 유라인과도 많이 동떨어져있는 송지효였다.[63] 한 마디로 말하면 그냥 빽이 없어서 잘릴 뻔했다는 의견인 것이다.

4.1. 2010년


7월 1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편에서 '''게스트로 첫 출연'''했다.[64] 처음 황금 돼지 찾기 게임, 스피드 퀴즈, 포토존 게임에서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수영복 찾기 게임에서 주어진 힌트 ‘소중한 당신’을 보자마자 VIP를 추리, 여러 보석의 방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보고 팀복 색깔을 가리킴을 알아낸다. 덕분에 일방적으로 발리던 빨강(어웨이)팀[65]이 양팀의 수영복을 모두 찾아 격차를 벌리면서 처음으로 우위를 점한다! 이어지는 두번째 황금 돼지 찾기 게임에서 남자 멤버들이 덜덜 떠는 사이 10m 다이빙대에 거침없이 오르는 담력을 보여준다. 광수 놀래키기는 덤. 하지만 팀은 최종 금액에서 3만원이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2010년 10월 17일에 방영된 회에서 송지효는 단 한 명에 의해서도 게임의 판도가 바뀐다는 걸 보여줬다.[66] 김종국의 신발 하나와 무전기를 탈취한 것인데 그것이 나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아무도 예측 못했다. 이젠 거의 여전사화. 패떴 당시 멤버들 중 이효리보다는 박예진에 가까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10월 24일엔 하하를 쥐어짜다 개리의 등장으로 붙잡히나 스파르타국스에게 쫓기는 유르스윌리스를 본의 아니게 놔준 뒤 개리가 요구하는 부활스티커 사용법을 알려주고 풀려난다.[67][68] 그 전에는 제일 먼저 서류 가방을 찾았었고(그것도 부활식 이름표가 있는 것이다!) 사이렌이 울리자 장년 형제(지석진, 김광규)가 자신들을 부활 시켜 달라고 하자 감옥으로 접근하나 이를 본 개리가 사이렌이 울린 뒤로는 미션팀원이 부활하니 막으라며 송중기와 이광수를 감옥으로 보낸다. 그녀는 감옥으로 도착하나 추격팀원 둘도 감옥에 도착해 3:2로 붙으나 결국 아웃.[69]
10월 31일 분에서는 하하에 이어 광수까지 무력으로 제압. 모함이 모함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운동화를 던지며 위협했다.). 더불어 또 다시 끝까지 살아남아 미션 성공. 이젠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11월 7일 날엔 유재석과 미션팀의 적으로 돌아서 유재석을 붙잡기 위해 개리랑 공투하거나 3번째 종을 울린 정용화와 송중기를 발견해 공격하나 지난 주와는 다르게 큰 활약이 없었다.
11월 21일분에서는 유람선에서의 런닝볼을 얻을 때 "멍~" 컨셉으로 8명을 다 속이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미션 완료를 눈 앞에 두고 "능력자" 스파르타국스에게 붙잡혀 게임 끝.
12월 5일분 런닝맨 미션에서도 최후까지 살아남고 미션 완료가 되는가 했더니 그 직전에 버티고 있던 리지와 마주쳤고, 리지 하나는 어찌어찌 상대했으나 결국 추격팀 전원에게 다굴을 당해 패배했다. 미션용 우산도 머리도 엉망이 된 채 터덜터덜 돌아와서 "나 이제 숨는 거 안 할 거야. 종국 오빠랑 같은 편 할 거야." "아뇨. 전 이제부터 다 잡을 거에요."가 압권. 소리지를 힘도 없는 듯 조용한 목소리를 듣다 보면 설움이 느껴진다. 사실 송지효가 미션팀일 땐 유재석이 다 해결한 13회 정도만 빼면 사실상 거의 대부분을 혼자서 팀을 먹여살리다시피 했으니 악에 받쳐도 이상한 점은 없다.[70]
[image]
여배우 포스.
다음 화에서 정말 그렇게 되었다. 각 팀 최고 에이스의 동맹. 12월 12일분에서 넓디 넓은 광명역에서 미션팀 8명 전원, 지효가 보고 종국이 쫓는 능력자와 에이스 콤보 단 두 명에 전멸당했다.
12월 19일분에서도 미션팀이 되었으나 하하가 배탈로 고생하는 통에 몇 번의 위험을 피했으나, 바로 그 하하 때문에 유르스 윌리스 이하 추격팀이 달려들어서 게임 끝.
에이스와 "멍"을 쌍두마차로 두고 불꽃처럼 분량을 뽑아내고 있다. 1월 2일 촬영분에서는 여배우인데 표정까지 예능으로 변했다는 소리도 들었다.

4.2. 2011년


드라마 강력반 촬영 때문에 한밤의 TV연예에서 하차. 런닝맨도 하차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선이 있었지만, 계속 나온단다. 그리고 한밤 MC 자리에는 영웅호걸에서 활약하는 유인나가 들어간다.
3월 13일분에서는 월요커플의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 "아메리끼노~"라거나. 개리와 눈을 제대로 못 맞춘다거나. 게스트 잡는 건 다른 멤버들한테 맡기고 맛있는 거 먹자거나…
3월 20일분에서는 드디어 "팀장"이 되었는데 멤버는 능력자, 월요남친, 그리고 광수를 이끌고 활약. 정용화는 김종국이 잡아놨지만 대성은 송중기에게 잡혔다.
4월 3일 분에서 게스트로 나온 박예진과 만났는데… 워낙 드센 분이라 그야말로 세기의 대결…. 그래도 조만간 "능력자"를 갈굴 3대째 여성으로 인정받았다.[71] 물론 1대와 2대는 이효리와 박예진. 이젠 김종국 등 남자들에 대한 호칭도 '''형'''이나 '''형님'''으로 변화, 사실상 공대 여학생 테크를 타기 시작했다….
4월 17일자에서는 비록 써니와 윤아에게 패했지만 "능력자"와 "월요전남친"을 데리고 동대문 야식 미션을 수행하는데…. 2011년 4월 24일자 런닝맨 미션에서 독감투혼을 발휘해서 "에이스"답게 거의 임무를 완수할 뻔 했으나 그만…[72][73]
5월 8일의 "런닝맨 최강자전"에서 십분 능력을 발휘해서 유르스 윌리스와 함께 사탕동맹을 맺어 능력자 김종국[74]을 탈락시키는데 일조했지만 "월요남친" 개리와 결승에서는 신데렐라가 되고 말았다…
5월 22일에서 이어진 5월 29일의 출근 미션에서는 털털한 것을 넘어선 "무언가"[75]를 보여주며 합류, 이건 "월요남친" 개리와 비슷한 면이 있는 듯. 출근 미션에서 보여준, 유재석이 부르는 애칭은 미스 멍.
동료들이 못 받쳐줘서 그렇지… 그래도 "에이스"답게 할 건 다 하더라.
6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 편에서도 개리를 속이고 힌트를 찾아냈으며 이후 힌트를 찾아낸 유재석과 광수와의 협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에서 "능력자"가 흔적을 따라 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송지효의 깔창이 2개인 것만 알았다면 광수가 이겼을 수도 있었지만 깔창 하나는 끝까지 숨겼던 것이 그 결정적 요인.
7월 17일 편에서 상대가 다름 아닌, "능력자"마저 깨깽하게 만든 최민수인데도 불구하고 "에이스"답게 금관도 획득하고 승리. 운 좋게도 가장 마지막 타겟으로 지정되었으며, 순간적인 기지력을 잘 발휘하여 최민수를 따돌리는 지능 플레이도 잘 선보였다![76]
그러나 7월 31일 하하의 책략에 걸려 허무한 것은 물론 제일 먼저 끝을 맞이하고 만다.[77] 사실 파란 팀에게 주어진 분홍팀의 Boss에 대한 힌트가 부실했던 것도 있다. B라고 써져 있었긴 했으나 B형인 사람은 하하와 최강희였다. 그래서 지석진은 최강희를, 송지효는 하하를 공격하였다.
9월 4일 편에서 타이거 JK와 하하와 스파이 팀을 구성해 "월요남친" 개리를 아웃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동료들과 다른 멤버들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결국 감동적인 결말을 이끌어내면서 스파이팀의 승리.
9월 11일의 트루개리쇼[78]에서는 씨름으로 남자인 지석진을 이기는 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는 개리가 예상(?)한 승패구도를 따라가기 위한 것이었을 수도 있다. 또한 백화점 같은 곳에게 개리에게 속아서 이름표를 떼어내지는 굴욕을 겪었다. 이때 경호원들에게 손으로 입이 틀어막힌 상태에서 개리에게 놀림을 당한다. 경호원들에게 입틀막된 상태에서 몸부림을 치며 개리에게 꿀밤을 맞는게 압권.
2011년 9월 18일의 중국편에서는 안 보여서[79] 왠지 수상쩍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25일의 중국 2편에서는 알리바바와 도적들을 방불케하는 "도적 두목"님이 되셔서 "능력자"와 협력해 런닝맨 멤버들을 전멸시켰다.
11월 6일의 방송에선 여왕벌 레이스처럼 신형 덤앤더머와 팀이 구성되면서 불안하게 출발.[80] 물총싸움에서 이광수가 유재석의 신무기에 아웃[81]되면서 상황이 안 좋아지는 듯 했으나 빨강팀과 협공해서 파랑팀의 능력자초능력자를 아웃시킨 뒤[82] 박예진도 아웃시키면서 유재석과 1:2 구도로 가게되고 유재석 이름표 옆에 물총을 쏘면서 유재석과 실랑이 하다가 지석진이 유재석을 아웃시키면서 승리!
2011년 11월 20일 런닝맨 헌팅 시즌 2 메뚜기 사냥편에서는 서바이벌 퀴즈 후, 경호팀에 의해 끌려가 다른 멤버들과 흩어져 예술극장 내 소극장 분장실 깊은 곳에 포박되어 감금되었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휴지로 자기가 갇힌 곳을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사진 기능을 이용해 알리는 기지도 발휘했다.
12월 4일 방송분에서 오연수가 게스트 출연할 예정인데, 이것으로 은고 VS 사택비가 성사되었다.
12월 18일 방송의 반전의 주인공. 조각난 메달을 맞춰 최종미션을 클리어하고 구룡의 전설을 풀었다.
12월 25일자에서는 꿰뚫어 보는 자의 능력을 가지고서 교묘스럽게 활약했다. 그것은 모든 멤버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었고, 게다가 단 한 번에 한정해서 누군가 자신의 이름표를 뗄 경우 반사되어 뗀 사람이 아웃당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다.[83] 하지만 하하가 김종국과 송지효가 아웃시키려 하는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시계를 들며 "시간을 거스르는 자!'를 외치며 시간 복귀 능력을 사용해 모두가 아웃되기 전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서로의 능력을 알게 된 후반부에는 남의 능력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의미가 없어졌고 반사 능력도 없어진지라 일반인화.[84] 그 후에는 원래 아웃시키려고 끌어들인 하하와 동맹 맺은 유재석의 협공을 버티지 못하고 아웃. 능력 덕분에 확실히 전술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우승을 코앞에서 놓친 케이스.

4.3. 2012년


1월 22일자 방송에서는 홍수현미인계(…) 대결을 하게 된다. 그리고 홍수현과는 정 반대로 폭로전으로 하하를 바짝 약올려 승리했다.
2월 5일 커플 선정에서 지석진과 이광수가 탈락한다는 '''대예언'''을 적중시켰다! 그리고 여자 게스트 고아라, 임수향, 효민의 미녀 삼총사에게 런닝맨 남자들을 아웃시키라고 의뢰한 '''찰리'''.
5월 27일 박지성 편 초능력 축구에서 '''손을 10초동안 발로 취급할 수 있는 능력'''(공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을 얻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는 못했다.
6월 10일 좀비 특집에서는 모체 좀비 개리에 의해 첫 타자로 좀비가 된 뒤 그를 도와 난적 김종국을 감염시켰고, 마지막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최종보스 유재석을 아웃시키는 등, 이른바 '''좀비 커플'''로서 활약을 한다.
100회 특집 신들의 전쟁에서 발목이 약점[85]아테나가 되었다. 유재석이 물총을 보고 도망치자 물총이 약점인 줄 알고 그를 쫓아갔으나 놓쳐버리고(어차피 물총으로도 아웃당하지 않지만) 후반부에는 김희선과 합동 작전을 펼친 유재석이 주의를 끄는 사이 김희선이 족쇄를 채워서 아웃당한다.
7월 1일 방송분에서는 상품으로 내걸린 금열쇠, 금거북, 금 골프채를 몽땅 훔쳐 CSI[86] 추격대의 추적을 피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반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중간 기점마다 의문의 검은 아크릴판을 받아가며 최종 목적지인 KIST까지 운반하는데 성공했으나. '''사실 그 금은 모두 가짜였다.''' 아크릴판의 비밀[87]을 알게 된 송지효는 공범인 게스트 윤종신, 김범수와[88] 협상해 이광수를 제거하는 등 금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막판에 개리와 하하에게 아크릴판의 비밀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결정적인 실책[89]을 저질러 최종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하하가 막판에 자신의 아크릴판을 모두 훔쳐 달아나는 걸 알아채 남은 이들과 협력해 개리와 하하를 추격했지만, '''도착하니 이미 상황은 끝.'''
7월 8일 방송분에서 유일하게 아웃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6번째로 아웃된 이광수 이후로 아웃된 것인지 Boss 김수현이 미션 완료를 해 버린 것 때문에 자동 아웃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7월 8일 방송분에서 본의 아니게 몸무게가 폭로되는 바람에 7월 22일 방송에서 멱 PD 멱살을 잡았다. 전국적으로 퍼지는 바람에 한 시민이 무심코 그녀의 몸무게를 입에 올리는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아이돌 팀과의 런닝 올림픽에서는 계주에서 함은정을 크게 앞지르는 스피드[90]를 선보이는 등 활약을 했지만 최종 승부에서는 도망치는 길목을 미리 차단하고도 어쩔 수 없는 신체 능력의 차이로 번번이 놓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91] 그래도 막판에 개리와 함께 아이돌 팀의 마지막 생존자인 닉쿤을 몰아붙였지만 승리가 눈앞인 상황에서 직전에 아웃된 은혁의 아웃을 알리는 소리를 공수 교대 메시지로 착각,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래도 자기로서는 닉쿤과 1대1로 맞설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공수가 교대하자마자 곧바로 몸을 날려서 닉쿤을 막아 자신을 희생해 개리가 도망칠 시간을 버는 적절한 판단력을 발휘했다.
9월 16일 방송분에서는 남고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최후의 이름표 뜯기 미션에서 너무 빡친 나머지 계획이 뭐냐는 질문에 '''김종국 뜯고 죽을란다!'''를 외치지만 결국 아웃되었다.
9월 23일 방송에선 꽃중년 게스트들이 결성한 '아빠 연합'에 합류했다. 합류 원인은 손병호와 같은 팀이였기 때문... 그러나 수차례에 걸쳐 터진 내분과, 유르스 윌리스로 각성하여 다이 하드를 찍은 유재석에 의해 망했다.
9월 30일 방송분의 씨름대결에선 결승에 올라온[92] 종국팀의 두 사람을 꺾었으나 최종보스를 들지 못해 패배...아니, 지지 못해서 패배(져야 이기는 게임이였다.).
10월 7일의 'x맨vs런닝맨'에선 유재석을 X맨으로 의심했으나 광수를 의심하고 있었던 나머지 멤버들에 의해 묻혔다. 결국 재석이 X맨으로 밝혀졌다.
다음날(10월 14일 방송)의 '인천상륙작전'에선 지난번 딱지 레이스에 이어 또 개리랑 한 팀이 되었다. 갯벌미션 도중 '나한테 돌아오라'는 개리의 말에 밀치기로 답했다. 갯벌 미션에서 패배하여 가장 먼저 방울이 잘려나가 방울 숨바꼭질 수비팀으로 편성. 미션 진행 중 조사실 안으로 숨어서 '밖에서 안이 안 보이는' 조사실의 특성을 이용해 무사히 넘어가나 싶었으나 호랑이의 근성에 결국 GG. 개리와 사이좋게 아웃된다.
10월 21일 '미래를 보는 자'편에선 미래딱지[93] 발동에 대한 대가로 아줌마 부대에 둘러싸였던 지석진과 마찬가지 상황의 유재석을 초반에 아웃. 이후 지성의 기습으로 아웃된 전 월요커플 개리를 지키기 위해 미래딱지를 사용. 그 대가로 지성과 이름표 체인지 당하고 자신 등에 붙어있던 지성의 이름표를 개리가 뗀 사이 그한테 붙어있던 지효의 이름표는 지진희가 뗀다.
여담이지만 그녀가 감옥에 잠깐 들렀을 때 석진이 '(클럽에서) 강남스타일 나오니까 쟤 미치더라'라고 폭로했는데 나중에 클럽가서 말춤 췄다고 인정.
11월 4일 방송 초반부[94]에선 개리와 함께 前 월요커플 기믹이 발동. 하지만 헌터의 역습으로 진행된 후반부에선 다른 남자 멤버들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헌터가 언급한 상자를 찾던 도중 헌터의 기습으로 비명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이 때 비명소리가 어찌나 컸는지 꽤 먼 곳에 있던 유재석이 '''"지효가 이렇게 크게 비명지른 적 없는데…"'''라고 말할 정도.
11월 11일 방영분에서는 출근하자마자 자기 의상을 스틸한 개리와 아웅다웅하더니, 이름표 뜯기 게임에서는 남아있는 여성진을 탈락시키려는 김종국과 류현진의 작당모의 현장을 급습하는 등 에이스답게 초반부터 분량확보. 게다가 레이스 이동 중에는 추신수보다 나이가 많다는 게 밝혀지고 초능력 야구에서는 배트 변신술 + 류현진의 견제구에 슬라이딩으로 대처하는 등 여배우 게스트였던 진세연보다 더 활약했다. 런닝맨에서 기본 보정이 붙는 여배우는 물론이거니와, 젊은 여자 연예인이 나오면 송지효는 늘상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수였었는데, 여자 게스트가 나왔는데도 이 정도로 분량이 나온 드문 경우가 되었다.
11월 18일의 '007 요원훈련' 편에선 진짜 물총을 못 구한 상태에서 광수의 협박을 받는다. 이에 지효는 쏴 볼테면 쏴보라고 쏘라고 으름장을 놨으나 진짜 쏜 이승기에 의해 아웃.
11월 25일 검은 배후편에서는 시장에서 정보를 모은 후, 추어탕집으로 이동, 미꾸라지 수조 속 자동차 키를 꺼내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션에서 그 열쇠를 감싸고 있는 미꾸라지 때문에 수차례 기겁했다.[95] 에이스 답지 않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꾸라지한테 말 거는 건 물론이고[96] 수조 앞에 주저앉거나 거의 울먹거리는 등. 먼저 해당 장소로 와서 미션을 완료하고 추어탕과 밥을 먹고 있던 유재석과 김종국은 정보교환하자고 하다가 사이좋게 식사하면서 드라마 보는 마냥 송지효의 모습을 감상하였다.
12월 16일 방송에서는 격파 미션에서 한방에 미션을 성공하고 다른 남자들에게 격파 테크닉을 지도하기도 했다. 최종미션에서 2대왕이 된 한효주에 맞서 유재석에게 투표, 고수의 표가 더해지면서 유재석이 3대왕이 되었다. 그 후 김종국, 고수, 한효주를 탈락시키는데 협력하고,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유재석이 20초만 기다릴테니 도망가라고 했는데...사실은 '미래를 보는 자' 특집의 지진희처럼 투표용지를 한 장을 감추고 있었다! 다른 멤버가 모두 탈락하고 왕인 유재석과 백성 송지효만 남아 1표로 왕이 될 수 있는 상황. 뒤늦게 이를 직감한 유재석이 뒤쫓았지만, 기표소 안에서는 공격할 수 없다는 룰과 10분마다 왕의 업무를 보러 가야한다는 룰로 인해 공격에 실패하고, 송지효가 다음 왕이 되면서 유재석의 이름표를 떼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12월 23일 '5인의 산타'편에서는 중간에 수영장에서의 게임으로 뭇 남성들에게 새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모양.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물에 흠뻑 젖은 상태다 보니...
12월 30일 '1:7 최지우를 속여라' 편에선 1차 미션에서 '''유재석을 밭다리로 쓰러뜨렸다, 그것도 두 번이나!!''' 위에 적힌대로 역시 파워는 유재석급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벌어진 최종 미션에서 '최지우의 이름표를 최'''자'''우로 고치'라는 별[97] 획득 서브미션을 받았다. 처음엔 하하가 광수와 싸우는 척 하여 지우의 시선을 끄는 사이 지효가 몰래 다가가 선을 그을려고 했지만 그 때 지우가 뒤돌아보는 바람에 실패. 이후 하하가 '연합군이라는 증거로 서로의 이름에 한 획씩 더 넣자'는 다소 억지스러운 제안을 하여 겨우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작전대로 고의아웃.

4.4. 2013년


1월 6일 '12간지 레이스'에서는 초반 상대팀에 업혀서 최대한 늦게 들어가야 하는 게임에서 지석진을 뒤에서 덮치질 않나 하하를 무릎으로 찍질 않나 이광수는 눈을 가려서 물 속으로 걸어들어 가게 하질 않나 심지어 김종국이 자기를 들어메치는 걸 뿌리쳐서 역으로 되치기를 먹이고 꼬집어대질 않나 거의 일당백의 포스를 보이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98]김종국이 방송 이미지를 생각해 여자한테 약한 것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후 장사도에서 벌어진 최종 미션에서 제작진이 언급하길 본인이라면 바로 알아채는 힌트인데도 전혀 감도 못잡고 해매다가 나중에야 간신히 뱀 카드를 뽑은 자로 밝혀지면서[99] 남아있던 노랑팀 멤버들은 지효를 지키기 위해 방어태세에 돌입하게 된다. 결국 정용화와 쌈디가 빨강팀 김종국, 유재석, 지석진을 뜯으면서 노랑팀 승리.
1월 13일 '의자 서바이벌 게임'에서는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파랑팀이 되어 에이스 답게 최종 라운드까지 살아남았으나 최종 우승은 실패. 중간에 게스트 엄지원이 차지한 의자를 뺐는데 엄지원에게 너 왜 이렇게 힘이 좋냐는 얘기를 들었으나 본인은 선배님 다치실까봐 살살했다고.(...)
1월 20일 런닝올림픽(동계)편에선 역시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이며 폭풍활약. 2라운드 하키에서 런닝맨팀 골키퍼를 맡았는데 '''야신급 활약'''을 보였다. 아이돌팀이 슈팅 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섰는데도 송지효의 철벽방어로 런닝맨팀이 2라운드를 승리할 수 있었다. 또한 3라운드 다이빙에서도 꽤 멀리 뛰어주면서 활약. 이후 최종미션 공수교대 레이스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으며 능력자의 개미지옥 작전을 보조. 정용화를 제거하는데 활약하지만 2차 개미지옥 작전에서 능력자가 이준을 붙잡고 있다가 공수교대 약 30초 정도를 남기고 혼자 작전을 변경, 송지효만 남겨둔 채 개미지옥 작전을 펼친 방 문을 봉쇄해버린다. 안에 있던 송지효는 설리와 이준의 합동공격으로 아웃되었는데, 평소 같았으면 배신당했다는 기분에 불량 지효가 강림했을 지도 모르지만 능력자의 작전을 신뢰하고 쿨하게 감옥으로 갔다.
1월 27일 '3대 최강자전-환생' 전반부(1938년 부분) 진행 중 개리가 열쇠를 떨어뜨리자 돌려주는 대신 개리와 동맹을 맺는다. 이후 본인과 개리, 그리고 김종국 밖에 안 남자 김종국과 1:1 대결을 벌였으나 패배...후반부(2013년 부분)에선 '''개리의 환생'''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반면 개리는 '''과거의 자신의 환생'''... 이광수(로 환생한 김종국)이 아웃당했는데 왜 열쇠가 개리한테 넘어가지 않는지 의심하던 사이에 개리한테 아웃. 이때 김종국을 혼자서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느냐는 말에 개리의 대답이 '''어차피 너도 종국이 형하고 똑같을 것 같아.'''라며 김종국급 위험인자라고 인증당했다.
2월 13일 '금검의 전설' 방송분의 마카오 타워 편에서 개리, 이동욱과 한 팀으로 활약했다. 마카오 타워에서의 괴랄한 미션[100]에 개리와 이동욱이 정줄을 반쯤 놓아버리자 뺨을 한 대 쳐 주며 각성시켰다. '''진정한 남자(?)는 멍지 하나뿐'''이라는 자막이 압권. 이후 이동욱이 스카이점프를 자처하자 클라이밍으로 갔는데, 몇 층 가더니 '''잠이 온다'''며 글자를 교환하기로 재석, 광수와 딜을 하곤 스카이점프로 옮겼다.
3월 3일 '성룡특집' 스테이지3 알람토크 도중 "나중에 나 만날 생각 있냐"는 개리의 질문에 '''"나중에 생각해보겠다"'''고 일단은 회피.그러자 지금 O or X로 하나만 정하라는 추가질문이 들어오자 그녀는 "(마카오에 개리 이름으로 킵해둔)'''3캐럿 다이아 가지고 오면''' 생각해볼게"라며 응수. 이때 알람이 울리면서 탈락하고 만다.
3월 17일 방송에선 '''멍'''강공주가 되어 하하, 개리와 한 팀. 최종 미션 기마전에서 첫 판을 이겼으나 나머지 두 판을 연달아 패배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3월 24일 '신사高의 품격'편에서 육상부 홍일점 기믹으로 출연. 1차 미션인 2:2 릴레이 이름표 뜯기 도중 하하가 투입 1분만에 순삭당하자 필드인했다. 능력자 김종국과 함께 연극팀을 압도하지만 연극팀 최후의 2인조, 유재석과 김수로가 김종국을 아웃시켜버렸고 마지막으로 나온 개리와 함께 코너로 몰리지만 순간 김수로의 이름표를 뜯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그리고 유재석이 개리를 아웃시키자 곧바로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어 육상부에게 승리를 가져다준다. 2차 미션에서는 릴레이 빨리 먹기 게임에서 삶은 계란을 한 번에 입에 넣어 '송지효 먹방'이 방송 후 인기검색어로까지 올랐다. 이후 최종 미션 깃발 뺐기 도중 개리와의 협공으로 이종석이 가지고 있던 깃발을 빼앗아 하하에게 주지만...하하가 '''연극팀 깃봉에 깃발을 걸어서''' 망했어요.
4월 7일 '바이러스' 편에서 웃음백신이 있는 곳으로 가던 중에 IAG(국제분노연맹)에게서 '웃음백신을 빼돌리고 '''녹색'''의 분노 바이러스로 멤버들을 제거해서 유임스 본드에게 누명을 씌우라는 지령을 받는다.[101] 차에 있던 출입증과 암호문을 통해 무사히 백신을 빼돌리고 백신과 함께 있던 분노 바이러스를 통해 지석진과 김종국을 제거하는데 성공. 멤버들이 혼란에 빠지자 '오늘 유임스 본드 3주년'이라는 말을 통해 유재석을 나쁜 놈으로 몰아가서 재석을 궁지에 몰아간다. 하지만 이 날 유독 그녀의 말을 잘 믿던 하하가 슬슬 지효를 의심하기 시작하자 제 갈 길 가는 척 하면서 몰래 뒤를 밟아 저격, 마침 개리를 아웃시킨 재석과 1:1 상황이 됐지만 결국 재석한테 등을 내어주면서 패배하고 만다.[102] 천적이라고 할 정도로 유독 유재석에게 강한 송지효가 유재석에게 당한 몇 안 되는 케이스.
4월 21일 '베스트 커플 레이스' 최종 미션 직전 추첨을 통해 유재석과 커플이 되어 방울 숨바꼭질에 임했다.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술래 하하와 연합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1분 남겨두고 하하의 배신으로 우승을 놓치고 만다. 경기가 끝나자 머리가 완전히 헝클어져버린 지효는 오랜만에 불량지효 모드를 발동해서 하하한테 날아차기를 먹였다.
4월 28일 '초능력 노래방' 1차 미션 도중 '무술은 모르겠고 사랑은 3단' 하면서 대싱하는 월커 남친을 한방에 꺼꾸러뜨린다. 이후 3차미션 도중 앞서 아바타로 나온 브라더스가 아웃당하자 3번째 아바타로 출전, 이지브라더스를 아웃시킨 김인권을 무난하게 제압한다. 파랑팀이 김인권에 이어서 류현경을 아바타로 보내고 지효도 현경과 대치하던 도중 이경규 감독의 지시대로 자신의 이름표를 뜯어 자폭, 유재석과 이경규에게 뒷일을 맡기나...'''모두 현경한테 제압당하면서''' 망했어요.
5월 5일 '전설의 딱지왕' 1차 미션 이름표 떼기 도중 막판에 '''이광수가 서장훈을 제거하는''' 이변이 벌어진 틈을 타서 광수를 제거한 김종국을 바로 제거하여 우승 완전 어부지리였다.[103] 최종 미션에서 쓰일 딱지 교환권을 획득한 후 개리와 한 편이 된다. 앞서 받은 딱지 교환권의 영향으로 둘은 최종 미션에선 3장의 딱지로 싸우게 됐는데 하하-서장훈의 빨강팀은 간단히 이겼지만 '''유재석'''-차인표의 파랑팀에게 3장 모두 뒤집힌다. 녹화가 끝나고 서장훈과 딱지 최약체 대결을 펼쳤다.
5월 19일 마지막 미션에서는 자중지란이 벌어져서 서로 이름표를 뜯으려고 내분을 일으킨 팀메이트 김상경과 김종국 때문에 시종 '사고뭉치 남자들 때문에 속썩는 여자멤버' 포지션으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니깐!'''을 입에 달고 있다시피 했다.[104] 결국 김상경이 김종국을 제거하면서 자신들의 팀만 남게 되었고, 배신으로 하하를 제거한 이광수가 '미래노트'에 자기 이름을 다 적기 전에 검거, '''송지효의 런닝맨'''이라는 이름으로 '''올해안에 원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확정'''(아마 9월 15일자의 지효공주 에피소드로 보인다.)이라는 엄청난 특전과 황금 훈장을 획득했다. '배신자 클럽' 에피소드 최후의 승리자.
5월 26일 '꽃미남 체육대회' 에피소드에서는 개리-지석진과 한팀이 되는데, 개리가 김수현보다 멋지다는 말로 월요커플의 진정한 부활(?)을 알렸고, 지석진-개리와 함께 엄격한 장인어른과 남친, 딸 기믹을 써먹기도 한다. 2회전 당시 플라잉 체어 미션에선 물에 빠졌을 때 개리와 모자를 바꿔쓰고 나온 탓에 멤버들과 PD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다. 3회전 미션 때는 닭을 못 잡는 하하를 위해 대신 닭을 잡아주기도 했다. 최종미션 단체 삼각 줄다리기에서 남학생 팬들을 많이 끌어들인 덕분에 다른 팀들보다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팀을 우승시킨 숨은 주역이 되었다.[105] 개리와 지석진은 남자들이 자기 팀에 몰려있는 이 광경을 보고 군부대 체육대회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하였다(...).
6월 9일 구미호 외전 특집에서는 오프닝 때 다른 여자 게스트들과 마찬가지로 하얀 원피스를 입고 나왔는데 '''그야말로 여신강림, 독보적인 미모를 뽐내며''' 남자 멤버들의 넋을 다 빼버렸다. 권리세와 송지효는 같이 출연한 다른 여자 게스트들을 아오안으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미모를 뽐내며 간만에 시청자들과 멤버들에게 여배우로서의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16일 '어벤저스' 편에선 초반 팀나누기 게임에서부터 배신본능으로 개리와 함께 유재석을 배신하고 김종국 팀으로 이동하는 활약을 보여주더니, 이후 진행된 서바이벌 게임에서도 남자들을 제압하는 무지막지한 사격 솜씨를 보여주어 혼자서 상대팀의 발을 묶어버리는 솜씨를 보여주었다.[106] 이후 최종 라운드에서는 런닝맨의 홍일점답게 어벤저스의 홍일점인 블랙 위도우 역할을 맡았다. 코드명은 '블랙'''멍''''. 능력은 송지효가 인주로 표식을 남긴 상대의 능력을 복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107] 복사한 능력은 스파이더맨 개리와 헐크 지석진. 지석진의 헐크변신을 복사해온 덕에 변신 후 헐크역을 맡은[108] 김동현이 추가로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때 김동현이 '알맹이는 송지효'라는 기믹을 너무 철저하게 연기해준 덕에 '''저 지효에요 오빠!'''거리면서 추격전을 벌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자중지란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아웃된 뒤, 홀로남아 추성훈과 대치했는데[109], 이때 '''"여자라고 힘없이 죽는 거 그런거 싫어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비록 체격 조건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한 팔로만 상대해 준 추성훈에게 패했지만[110][111], 이 덕분에 '동 퓨리 국장'에게 유일하게 히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112] 아마 이게 앞서 '배신자 클럽' 에피소드에서 송지효가 획득한 단독주연 에피소드의 복선으로 쓰일 듯...했으나, 송지효의 단독주연 에피소드는 163화의 "빅뱅의 공주님"편으로 방영되면서 해당 추측은 종결되었다. 그리고, 동 퓨리 국장이 '''"곧 큰 전쟁이 다가올 것이네. 준비하게."'''라고 말하며 후속작을 암시했었는데, 이 떡밥은 '''7년 가까이 지난 2024-04-11 07:52:55 현재까지 아무런 언급이 없는 상태다.''' 블랙 멍 히어로 적합 판정은 언제쯤 쓰일지... 사실 어벤저스 특집을 할 예정이었으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할 때가 적기였겠지만 제작비에 비해 성공적인 에피소드가 되지 못해서 이후 동결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2016년도에 돈 오브 저스티스시빌 워 같은 대규모 히어로물들이 개봉 예정이니 영화 특수를 노릴 가능성도 적지만 존재한다.
6월 23일 '사신 레이스'에서는 카메라를 다 꺼야 정우성을 공격할 수 있다는 룰의 특성상 카메라를 순식간에 여러개를 끄는 모습만 있을 뿐 그 외의 활약은 없었다.[113] 결국 카메라를 끄러 돌아다니던 도중 정우성에게 쉽게 이름표를 떼여 아웃되고 만다. 감옥에 찾아온 정우성의 말[114]을 듣고 화를 냈다.
6월 30일 '얼리 바캉스 레이스'에선 블롭점프에 도전했는데 다른 멤버들이 5m대를 뛰는 사이에 '''무려 7m 86cm를 날았다!!'''[115] 이번에도 역시나 겁도 안 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질세라 한효주도 도전하지만 7m 70cm의 기록으로 패배.
7월 21일 '운명의 짝' 편에선 후반부 미션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와 함께 자매 귀신으로 활약했다.[116] 두 사람을 포함한 출연진 전원은 서로 짝을 모르는 상태에서 각자의 소지품을 들고 두명씩 짝지어 신비의 거울 앞에서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 짝이 아니라면 거울이 저주가 발동시키거나 귀신들을 없앨 물건의 위치를 알려준다. 저주는 누군가가 특정 행동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이 아웃되는 저주인데 이날의 명장면이 바로 뒤를 돌아보면 아웃되는 이광수를 없애기 위해 '''뒤통수를 맛깔나게 후려쳐서 광수를 뒤돌아보게 만든 송지효였다'''(...) 아웃시킨 뒤 광수에게 무릎꿇고 싹싹빌었지만 '''5시간 동안''' 뒤돌아보는 걸 참아온 광수의 분노를 가라앉히진 못했다. 다른 멤버들에게도 승리 조건으로 이들이 귀신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힌트와 이들을 아웃시킬 부적(스티커)가 주어졌지만 개리와 재석만 남은 상태에서 너무 늦게 알려졌고 귀신들을 치러간 이들이 오히려 역으로 저주에 당하면서 귀신들의 승리로 끝났다. 다만 수지에 비해 송지효의 활약은 미약햇는데 수지의 활약은 저주 2개 개방(유재석, 하하), 그리고 3킬(김종국, 하하, 개리)인데 반해 송지효는 저주 개방을 1개도 못 시켰고, 2킬(이광수, 유재석)을 달성했다.
8월 18일 '짝 : 1%의 우정' 편에선 오랜만에 개리와 맹활약했다. - 3차미션 종료후 조정치-정인커플과 함께 금괴 4개를 얻었지만 최종미션에서 서로 금보다는 짝을 선택하는 바람에 금괴 몰수...는 사실 페이크였고 두배의 금을 획득하여 최종우승. 이때 지효는 3개의 금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6개의 금괴를 차지했다.
8월 25일 '서열정리'에선 다른 4명의 멤버들과 함께 14개의 금화를 차지했지만 3차미션이었던 퀴즈실력이 너무 좋아서 최종서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서열정리는 다음날 신화와의 대결을 위한 복선이었다...다음날 '서해안의 해적' 3차미션에선 7:5로 싸우기로 합의를 본 상황이었기 때문에 심판을 봤고 최종미션에선 신혜성을 아웃시켰는데 직후 신혜성은 "여자한테 아웃당한 건가?"하며 분해했다.
9월 15일은 예정되던 지효 전용 에피소드로, 오프닝이 '''드레스+신데렐라의 호박마차'''를 타고 거행됐고 최종우승까지 차지했다. 사실 멍'''공주'''라는 칭호답게 그냥 앉아서 구경하는 게 전부였고 각 미션에서 우승한 팀들의 순위에 따라 숫자가 적힌 카드를 마음대로 주는게 송지효의 유일한 활약상.[117][118] 멍공주의 심기를 거스르면 숫자 마지막 최종미션 때는 4장의 카드를 가지고 멤버들과 카드 교환을 했는데 마지막에 대부분 높은 숫자의 카드를 가지게 된 데다가 규칙상 마지막에 카드를 한 장 버린것도 개리가 가장 낮은 숫자를 골라서 손쉽게 우승했다.[119]
9월 22일 '추석특집-위대한 유산'편에서 플라잉체어 미션에서는 가위바위보로는 게스트 김해숙에게 연패했지만, 같은편 유아인을 '''아인이 안녕~'''이라는 예언을 할 때마다 계속 날려보냈다. 심지어는 처음 1/5 확률에서도 꽝을 뽑아들기까지...이 게임은 룰의 특성상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게 오히려 게임에서 질 확률이 더 높은 문제가 있었다.(가위바위보에서 이길 경우 꽝 카드를 뽑을 확률 60%.) 즉 가위바위보에 연패하는 게 더 유리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카드를 섞는 역할을 송지효가 직접 했다. 자기가 카드를 섞고 직접 뽑기까지 했다는 말. 그런데도 졌다...그래도 막내아들 덕에 최종우승.
10월 20일 '늑대와 양'에선 월요커플 남친 개리와 함께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개리와 함께 늑대와 양의 비율을 5:4로 써 냈는데 원래 카드가 양이었던 본인은 그대로 유지했고[120], 원래 카드가 늑대였던 개리와 석진이 3차미션 1등 특권으로 양으로 바꾼 덕에 우승했다. 역시 금지효.
12월 8일 '탈출 레이스'에선 8번째 타깃이니만큼 매의 눈을 발동해 다른 멤버들을 발견하고 알리는 역할로 활약했다. 정작 자신이 아웃되는 장면은 편집됐다.
12월 15일 방송은 '인기'''남''' 레이스'여서 지효 본인은 MC가 되었다. 하루종일 들고 있었던 missmung(...) 마이크는 쇼! 음악중심의 그것의 패러디.
12월 22일 방송에서는 처음부터 월요커플 남친과 커플을 맺나...했지만 '''바람을 맞았다.(!)''' 멘붕하고는 광수와 팀을 짜 노랑팀으로 수사에 돌입, 길을 범인으로 생각하고 잡으려 했으나... 사실 개리의 자작극. 하지만 옥타곤이 열리기 전 리쌍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처음으로 던진 사람이기도 하므로...조금 아쉬울 듯. 여담으로 길이 송지효를 '''제수씨'''라고 부르면서 월요커플 실제론(?)이 관심을 받기도 했다.[121]
12월 29일 방송 1차 미션인 '초거대 젠가'에선 멤버중 가장 가벼워서 젠가탑 맨 위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수행했는데 역시나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보너스미션 협상 도중에 탑 위에서 자는 기행[122]을 보였다.''' 유튜브 클립 (유재석: "쟤 자?")

4.5. 2014년


1월 12일 분에서 게를 이용하여 대게죽, 대게찜을 이동욱과 같이 만들었다. 구호는 '대게 맛있는 요리'(...). 대게죽은 주먹밥(...) 같다고...하지만 대게찜에서는 대게를 잘 삶았다고 하였다.
1월 19일분에서 이종석과 연인이 되어서 팔짱 끼기, 깍지 끼기, 이마 키스의 미션은 성공했으나 백허그는 실패하였다. 평소에 낯을 가리지만 이종석과 너무 친해서 비밀 연애 커플로 지목 당해서 미션수행에 실패하였다.[123] 성공했을 때마다의 BGM은 최고의 사랑 OST인 두근두근이다.
1월 26일분 최종미션에서 초나라 장으로 선정되었다. 거기다 졸병이 김종국[124]이라 에이스+능력자 콤비 결성. 간만에 우승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품고 미션에 임했다. 첫번째 작전은 졸인 김종국이 상대팀을 유인한 후 모든 상대팀을 제거할 수 있는 송지효가 아웃시키는 작전으로 하려했는데, 유재석이 좀비 레이스 이후 2년만에 '''송지효의 향수냄새를 맡고 함정이라는 것을 간파'''하면서 실패했다. 김종국한테 "나 향수냄새 나?" 하며 매우 당황했지만 곧바로 김종국과 함께 뒤쫓아가서 유재석, 지석진을 아웃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최종 2 대 3 상황에서 김종국을 봉쇄하던 개리[125]에게 등을 보여 제거되어 팀 아웃을 당했다.
2월 2일 '토정비결' 편에서는 런닝맨+게스트 내에서 가장 짝이 잘 맞는 커플 5쌍을 찾아야 했는데, 모든 멤버들이 감으로 월요남친과 한 쌍으로 지목했다(...). 그런데 '''그 감이 맞았다.''' 모든 전문가로부터 배우자의 합도 있는 가장 잘 맞는 운명의 짝으로 낙점.
2월 16일 런닝별에서 온 그대에서 하하(도민준)의 도움으로 2차 미션 성공. 해택으로 '런닝맨 멤버중에 악의 세력이 있다'는 힌트를 받았으나, 모르고 절대악 김종국(이재경)에게 말하는 바람에 첫 번째로 아웃.
3월 2일 '2014 대학교 제전'에선 건국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재료결정 미션에서 6위를 기록해서 '''이불'''로 배를 만들게 되었다.다들 "이불 배가 과연 물에 뜰 것인가?"를 놓고 우려했지만 그 이불 배가 보란듯이 1위로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 기록은 무려 16분 47초! 제작진vs런닝맨에 이어 한강 도하 2연승.
3월 30일 런닝힐즈의 별에서 월요커플끼리 사이좋게 책을 같이 펼쳐서 별 두 개를 하나씩 나눠가짐. 본게임에서 자신을 포함 유재석 김우빈만 남은 상황에 절대배지[126] 섀도[127]를 발견해 비를 그림자로 대동 유재석을 아웃시키고 별 23개 동률로 김우빈과 1대 1 승부. 졌다(아무래도 상품이 현찰이어서 진듯).[128]
4월 6일 국토횡단 주사위 의리게임에서 6이 나와 매운 떡볶이를 먹고 불량 멍지 폭발. 두 번째에 또 6이 나오자마자 발로 뻥 차서 증거인멸을 꾀함. 그래서 둘이 같이 3분 물 속에서 숨참기를 했는데 혼자 1분 52초를 버텼다. 그리고 세 번째 시도에서도 6이 나왔다
4월 13일 마피아 특집에선 파트너인 동준과 서로 고백하는 듯한 설문을 주고받아 맴버들(특히 개리)의 원성을 샀는데, 동준이 송지효의 단점으로 '''"잠이 많습니다. 잠을 잡니다. 하루종일 잡니다."'''라고 써서 출연진들을 초토화시켰다. 실제로 해남까지 오는 길에 몇 번이고 자는 모습이 찍혔다. 미션 중 낚시로 50cm 가량의 장어를 낚았다.
5월 11일 런닝맨 아이돌 체육대회 오프닝에서 2PM과 함께 Heartbeat을 공연.[129] 그러나 정작 이름표 떼기엔 참가하지 못해 팀 패배에 결정적 역할을 함.
5월 18일 시간여행 특집의 마지막 초능력자 챕터에서 개리의 분신 능력을 부여받았는데, 4명의 롤롤이 예쁘장한 여성으로 이루어진 게 포인트. 일단은 여성 엑스트라인지라 개리의 롤롤과는 달리 적극적인 공격/방어에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지만,[130] 시간을 거스르는 자 능력을 지닌 이광수의 팔을 묶어 송지효가 최종 우승하는 데에 일조했다.
7월 13일 백설공주 편에서는 백설공주로 나왔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론 '''마녀도 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김종국(?)과 개리의 뻘짓[131]으로 우승하고 멤버들 중 최초로 '''두 자릿수 단독 우승'''이란 기록을 세운다.
8월 17일 아이돌 특집 편에서는 손 안의 공깃돌 개수를 맞춰서 틀리면 플라잉체어인 게임에서 런닝 아이돌 팀 대표로 출전했는데, 점쟁이 급 활약으로 혼자서 3연승, 마지막엔 실패했다. '''알고 보니''' 은씨가 몰래 손을 내밀 때 공깃돌을 버리는 속임수를 썼었고 실은 '''4연승 올킬'''이었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해서 넘어갈 뻔 했는데 다행히 이광수가 속임수를 밝혀낸다. (하하 : 같은 과끼리는 알아본다) 또 지는 씨름으로 씨름에서 연전연승하던 김종국을 물어서! 이기기도 했다. 마지막 삼각 미스터리에서도 선의 위치를 마지막으로 조정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월 21일 런닝 미니 시리즈에서는 오프닝에 얼굴에 점을 찍고 민소희 역할을 했다.
10월 26일 콩쿨 레이스에서는 두 개의 단서로[132] 제일 먼저 범인의 정체를 파악해내지만 어이없게도 범인에게 접근해 범인이라고 하자 그대로 범인의 희생양이 되었다. 한마디로 그 단서로 범인을 알아낸 것이 독을 품고 있던 것과 다름 없었던 것. 근데 사실 범인을 못 알아냈어도 김종국이 힌트를 발견한 것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제거되었을 것이다. 그냥 힌트를 많이 찾아낸 게 오히려 사망 플래그가 된 것.[133]
11월 2일의 백기사 vs 흑기사 에피소드에서는 포미닛의 핫이슈가 나오자 이미 통과한 상태였는데도 뛰어나와서 아직 통과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춤을 췄다. 패떴 시절에 비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지만 여전히 앙증맞은 댄스.
11월 7일 방영된 런닝맨의 외전격인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들 한국 특집에 등장. 평소 여성 게스트가 나오면 등장한 것과 같은 패턴으로 안젤라베이비와 비교되며 멤버들에게 디스당한다.(…) 김종국과 이신이 혈전을 벌이는 와중에 김종국의 이름표가 노출되자 그것을 노리던 안젤라를 잽싸게 견제하는 등 에이스의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다. 종반부에 들어 유재석이 탈락한 뒤 남은 멤버 6명이 한 명씩 대치하고 송지효는 안젤라와 대치하던 와중에 정개의 기습으로 탈락하고 만다. 옆에 있던 개리는 그것을 막으려고 하였지만 실패했고, 분노하여 정개를 곧바로 아웃시켜버렸다.
11월 7일 인류 최후의 커플에서 송지효와 커플이 된 장동민이 송지효에게 반한 듯한 모습을 계속 보여서 다른 멤버들이 장동민에게 캐릭터를 지키라며(...) 항의했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옆에서 꼬리를 살살 치니까..." 라고 변명했고, 이에 개리는 "그 꼬리에 4년 간다"는 경험자다운 조언(?)을 했다.
11월 23일 화성인 특집에서 금성인을 잡아내려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이건 속임수다 모두가 화성인일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싸움을 멈추기를 요구한다. 그러나 능력자가 금성인으로 밝혀진 상황[134]에서 개리가 능력자랑 동반 자살해 얼떨결에 본인만 살아남고 금 상품과 함께 지구에 남는 걸로 정했고 개리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그랬던][덤으로]

4.6. 2015년


3월 8일 '새내기 레이스'에서는 통아가씨게임을 시작할 때의 가위바위보에서 1등을 하며 럭키레이디의 명성을 이어갔다. 결국 통아가씨게임에서 우승하고 사랑의 징표를 교환한 게 적중해서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고백의 계단 퀴즈에서는 개리가 옆에서 실수로 정답을 말했는데도 오답을 말해서 틀렸는데, 개리가 답을 가르쳐줘서 이기는 상황을 의도적으로 피한 듯하다.
4월 26일 '위험한 신부들'에서는 이광수와 신랑 신부로 등장한다. 처음엔 언제나처럼 티격태격하며 싫은 티를 냈지만 마지막 게임인 비눗물 레이스에서 1등을 차지하며 최종적으로 예식장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홀로 A 예식장을 선택하며 단독 우승에 성공한다. 우승 상금 100만원과 함께 서로 얼싸안고 훈훈하게 마무리.
5월 17일 '해피광수데이'에서는 지석진이 이광수의 의심을 샀을 때 지석진에게 불만이 있는 듯한 연기로 의심을 피하는데 성공했다. 오히려 이광수에게 격려를 받았다.(...)
5월 31일 '짜장로드'에서는 짐볼배치기 미션에서 광수와 맞붙을때 광수가 시작부터 강하게 나오자 오랜만에 불량지효가 부활. 그러나 결국 신체적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졌다. 그런데 송지효-이광수전이 송지효는 벌써 3번째 게임이었는데 이광수는 첫 게임이었던 점 때문에 제작진이 대진표를 조정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6월 14일 '사랑과 전쟁'에서는 오랜만에 개리와 월요커플로 게임을 했다. 본인 왈 "오랜만에 개리랑 짝꿍 하니까 설렌다."고.
6월 21일 '고교 허세왕'에서는 칠판에 이름 쓰기에서 상대편의 이름을 가장 많이 썼다. 런닝맨팀의 다른 멤버들이 탱킹을 하는 동안 대미지 딜러 역할을 맡은 셈. 특히 세 번째 경기에는 런닝맨팀 멤버들이 각각 한 명씩 붙잡은 가운데 김종국이 두 명을 맡고 송지효가 노마크로 이름을 쓰는 필승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교과서 펼치기와 마지막 카드 뽑기에서도 럭키레이디의 명성을 이어가며 승리에 기여했다.
6월 28일 '러브♥바캉스'에서는 방영분 내내 은근히 푸대접을 받다가 결국 바캉스에가면게임에서 하하,김종국이 뻣뻣한걸로 걸고넘어지고 놀리자 폭발. 설마 폭발할 줄은 몰랐는지 멤버들이 많이 당황해했다. 미션이 끝난 후 멤버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달래줬다. 그 이후 풀게임에선 거품 속에 갇혀서 허우적대기도 했다.
7월5일 '웰컴 투 오락월드'에서는 방영분 초반 갯벌에서 잠깐 나온 후[135] 방송에 거의 잡히지 않았다. 그리고 최종미션에서는 관문지기인 양산형 전투원 마스크맨들에 의해 가장 먼저 탈락(...)
7월 19일 시소 이름표 뜯기에서 어쩌다 보니 이광수에 의해 옷이 일부 찢어졌다. 물론 크게 찢어진 건 아니라 큰 다행. 그래도 오랜만에 남자 멤버들이 타고 있는 시소를 내려 이름표를 뜯는 등 에이스적인 면도 보여주었다. 그 이후 2번 게임을 이겨 런닝맨팀보다 먼저 지석진 집에 도착했으나 문제는 주소가 걸려있는 두번째 경기에서 진 바람에 정확한 주소를 몰랐으나 우연히 만났던 한 아이[136]의 도움으로 지석진의 집으로 찾아가 2pm과 함께 우승을 했다..
7월 26일 제4회 런닝맨 최강자전에서 송종국과 짝을 지어 미각고수 '미카엘'[137] 과 미각대결을 벌여 이긴 뒤 능력을 얻는다. 능력은 '일시 퇴장술'로 호루라기를 불고 상대방의 발에 레드 카드를 붙이면 런닝맨을 지켜줄 파트너가 15분간 퇴장한다. 시작하자마자 이름 복제술을 써서 하하의 이름을 복제한 유재석이 자신의 이름표를 뜯어 달라고 사정해 얼떨떨해하며 이름을 뜯어 하하와 현주협을 아웃시킨다. 개리와 지석진과 대치하여 송지효와 협력해 개리의 발에 레드카드를 붙여 지석진과 떼어 놓고 개리를 아웃시킨다. 나중에 이광수와 홍진호의 자판저격술로 인해[138] 쉬고 있는데 뜬금 없이(...) 아웃당한다. 그런데 홍진호는 송지효 이전에 개리를 먼저 타겟으로 잡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개리를 아웃시킨 것 때문에 자신이 아웃당한 셈이 되었다.
8월 2일 세발자전거 게임 파이널에서 뛰어난 세발자전거 주행능력을 보여주었다. 선두로 앞서던 장윤주를 그냥 자전거 타듯이 추월하여 장윤주와 근소한 차이로 1등을 했다.
8월 9일 오랜만에 화장을 진하게 하고 씨스루 복장을 하고 나와서 이목을 끌었다.
9월 13일 전설의 탐정에서 마지막에 용의자를 정확하게 지목했지만 권상우가 아니라고 하는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9월 27일 전격선물사수작전에서 개리와 휴게소에서 한참 우결을 찍다가 팀구성 미션에서 하하의 권유로 배신을 때리고(!) 휴게소에 개리를 버리고 가 히치하이킹을 하게했다. 그 후 지석진과 함께 하하를 버려 유재석 팀으로 갔다.
10월 18일 추억 유산에서는 최종 미션인 공수교대 추적전에서 상대팀 5명중 4명을 찾아내서 1차로 전멸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보영과 대치하던 중 광수가 나타난 상황에서 손으로는 광수를, 두 발로는 박보영을 붙들고 버틴다. 때마침 같은 팀이던 유재석이 도착해 광수를 공격하는 사이 박보영을 뜯고 유재석이 이광수를 아웃시켜 2명 아웃에 큰 역할을 한다. 이후 공격팀이 된 이광수[139]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이름표를 뜯겼지만 한참동안 시간을 끌었을 뿐 아니라 이광수가 개리에게 잡히게 만들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풀밭에서 몸싸움을 벌이느라 온 몸이 풀범벅이 된 건 덤.
12월 13일 런닝맨 좀비 전쟁의 자세한 활약상은 항목 참조.

4.7. 2016년


1월 3일 방영분에서는 마지막 SNS 이름표 떼기에서 초반에는 아무에게도 타겟이 되지 않았지만 후반부에 지석진의 타겟이 돼서 노림받지만 지석진이 타겟이었던 유재석이 먼저 이름표를 뜯어서 구사일생. 이후 김종국 사냥 후 이름표 구입으로 부활한 지석진에게 다시 노림 받지만 이 후 송지효가 타겟이 된 탓에 유재석이 이름표를 뜯어서 아웃.
2월 7일 방영분인 제 5대 최강자전에서 초반 순발력테스트[140]를 진행한 결과 총 2번을 뜯겨 하하와 함께 1등을 기록했다. 그 다음 2번째 평가 대상은 담력이었는데 현재까지 담력순위 2위를 자랑했지만...... 들쑥날쑥 담력은 미스터리하다. 미션이 안이 보이지 않는 통에 여러가지 넣어놓은 여러가지 물체들 사이에서 구슬을 찾는 것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눈물을 보였다.[141] 다른회차를 참조해도 알 수있지만 송지효가 이런 미션을 무서워하는듯. 능력치 평준화 이름표뜯기에는 마지막에 하하와 둘이 남지만 큰 이름표때문에 머리에 걸려 하하에게 뜯겨 아웃.
2월 14일 방영분에서는 처음부터 줄곧 사장 김가연을 의심했고 보험 증서까지 손에 넣는 데는 성공했지만 "아버지가 몰래 가입해서 몰랐다."는 김가연의 거짓말에 흔들려 결국 단독 플레이를 자주 했던 이광수와 유재석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결국 멤버들 중 유일하게 범인을 추리하지 못했다.[142]
2월 21일 방영분에서는 '''띠동갑과''' 2인1조 팀으로 활동할 거라는 소개에 '''"어떡해 박보검인가봐"''' 라며 제대로 헛다리를 짚었다... 그러나 등장한 띠동갑 게스트는...[143]
2월 28일 방영분에서는 자신의 장점으로 빨리 잊어버리는 기억력을 골랐다. 단점으로는 순간 짜증 그리고 미안해함[144]을 골랐다. 월요 커플인 개리와 함께 제주도로 김치찌개를 먹기 위해 갔다. 실제로 그날 폭설이 내려 비행기가 결항 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결항되지 않고 김포공항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3월 20일에 송지효의 겉과 속이 공개되었다. 개리한텐 동료애 광수에겐 공포, 그리고 얼굴은 순수한 자연 동안 미인...
4월 10일 방영분에서 '우리'로 시작했다 제이봇이 '리넨'으로 받고 태현이 '넨' 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생각해야 하지만, '방향 전환' 찬스로 인해[145] 결국 자살이 되었다. 고 생각했으나 '순서 건너뛰기' 를 사용해 지석진을 탈락시켰다.
6월 5일자 방영분에서 개리보다 먼저 물고기를 낚고, 마지막 강탈권으로 역전을 일궈내고 김종국에게 부활권을 주면서 행운의 여신을 다시 보여줬다. 하지만 마지막 레이스에서 블루팀의 연기와 힌트인 남성, 런닝맨을 보고 후추폭탄을 이광수라고 하여 진짜 후추폭탄인 유재석을 쯔위가 뜯게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결론은 망...[146] 패배하는 순간까지도 이광수가 후추폭탄 아니냐며 끝까지 따지는 건 덤.
8월 7일자 방영분에서는 몰래 카메라 미션을 위해 유재석으로 몰래(라고 하기도 그런 대놓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서 미션을 성공 시키지만 이후 같이 밥 먹던 개리가 최종 미션을 확인 후 지체없이 이름표를 뜯어서 허무하게 리타이어. 하하에게 당한 후 추격전을 벌인 지석진보다도 대우가 좋지 않다.
8월 21일자 최종 우승의 주인공, 오랜만에 월요커플(개리,송지효)로 묶였으며, 두 사람 특유의 팀워크와 노련미, 힘으로 마지막까지 게임을 잘 풀어갔으며, 마지막 행운으로 부활권을 쥐게 되었다. 그러나 부활권을 쓰지 않았음에도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된 두 사람. 월요커플 기믹은 깨졌지만 팀워크는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커플이었다.
9월 4일자 금손지효의 맹활약이 있었다. 처음 시장게임에선 딱지치기 올킬에 성공, 낚시에선 그 귀한 비단잉어까지 낚고 요리에선 손질 및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정작 딱지치기를 제외한 낚시도, 요리도 패배. 결국 최종 미션도 패배했다.
9월 11일에는 역대급 활약을 선보였다. '''실패확률 75%'''의 24개의 구멍에 18개의 칼을 넣어야하는 통아저씨 게임을 성공해서 탈출권을 얻지 못한 유재석과 같이 막판에 탈출을 성공하고 런닝맨 전원이 최종미션을 치루지 않고 끝난다. 그 이전에는 만장일치 게임 중 탈출 종이를 발견해 개리에게 그걸 알리고 봉투를 교도관에 던져서(!!) 탈출 경로를 만드는 등 활약한다. 물론 이땐 탈출에 실패했다.

그런데 이 편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월 23일까지 6주간 우승을 못하고 있다.[147]

4.8. 2017년


1월 1일 날 시무식에서 벌칙으로 김종국과 함께 물벼락을 맞았다.
1월 8일 런닝맨 1주차 멤버's week에서 첫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런닝맨 MT를 갔다. 사실 예전부터 MT를 가고 싶었다는 송지효의 의견과 바비큐도 있고 캠프파이어도 있는 한 마음이라는 느낌으로 MT를 하고 싶다고 한다.
1월 29일 런닝맨 4주차 멤버's week에서 추가 초능력인 데스노트로 "자신의 양팔을 잡는 사람은 아웃"을 작성.개리를 아웃시켜서 전원 벌칙을 막았지만 이광수의 꼭꼭 숨겨둔 추가 초능력인 반사권으로 아웃되버리면서 우승을 헌납했다.
2월 5일 멤버`s week 하하의 선택에서는 지정 시간 내에 김종국,이광수와 같이 하하에게 선택되지 못하면 그렇게 싫어하는 벌레 만지기라는 벌칙을 눈 앞에 두고 옛날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사정하고 결국 선택돼서 구사일생했다.너무 놀란건지 선택받지마자 빨리 바로 앞의 벌레 상자에서 벗어나려다가 다리가 풀려서 눈밭에 털썩 엎어져서 일어서지를 못할정도.
2월 12일 브레이크 week에서 꽤 높은 성적으로 1위 해서 동남아 여행권을 탔지만 자신의 옷을 훔친 유재석을 검거하지 못해 지석진과 함께 찜질복 입고 벌칙을 받았다.
4월 30일 하하와 양세찬과 함께 대만으로 떠났는데 촬영 내내 끝없는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는데, 단자이미엔, 우육면 등 대만을 대표하는 음식뿐만 아니라 일명 ‘썩은 두부’라고 불리는 취두부 요리의 국물까지 폭풍 흡입하며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먹방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런닝맨 앗싸 관광런닝맨 I GO 관광 에서는 미션 내내 스티커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은 유일한 멤버로 활약 중이다. [148]
런닝맨 앗싸 관광에서 전율미궁 벌칙을 받지 않았으며 런닝맨 I GO 관광에서도 6월 25일[149], 7월 2일에 연속 우승을 하며 I GO 스티커를 지석진과 하하에게 각각 선사했다. 7월 9일엔 이를 견제한 런닝맨 관록의 투톱 유재석, 김종국에 의해 가장 먼저 아웃당하며 위기에 봉착하는 듯했지만, 마지막까지 스티커를 받지 않아 이번에도 벌칙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다.
8월 6일에는 레이스 스타터가 되고 말았다. 최종미션 첫 번째 힌트가 하필 가족과 같이 살지 않는 자는 악당인데 김종국과 자신만 해당되는데다가 제일 먼저 발견되어 허세를 부려봤지만 소용없이 아웃.
8월 13일, 역시 행운의 여신답게 악녀가 아니라는 힌트들이 많이 나왔다.[150] 그래서 무난하게 의심받지 않고 투표권을 획득하고 악녀 검거에 성공. 여담으로 5초 토크에서 화장실에서 하는일 3가지 질문에 "똥 싸고, 씻고, 양치하고."로 대답해 파트너 유재석이 기겁을 하고 다른 맴버들과 소녀시대 역시 기겁. 이후 런닝맨 PD가 싫은 이유 3가지 질문에 "못생기고, 말많고, 짜증내!" 로 한방에 정철민 PD를 격추 시켰다. 런닝맨 맴버들, 소녀시대, 당사자 제외 제작진 전원이 박장대소하는 가운데 급히 철민 PD를 안아주며 달랜다. 이후 이광수와 양세찬의 추가타가 압권. 광수 : 철민이 형이 전 스태프 외모 순위 중 128등이래요. 세찬 : 꼴찌 아냐?
8월 20일은 사람으로서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다. 그 중 의심되는 지석진을 빠르게 아웃시키고 과대표의 전화기로 결정적 힌트[151]를 얻으면서 둘뿐인 사람 용의자를 좁혔으나 하하의 실언[152]과 유재석의 교란 작전[153]에 제대로 당해서 패배하고 말았다. 귀신 엘리베이터에서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탄 이광수가, 다른 둘을 귀신으로 점찍고 행동하지 않은 걸 의심할 수도 있었으나, 당장 자기가 김종국을 뜯었다고 주장하는 판국이니 거기까지 의심할 여유는 없었던 모양. 하필 하하와 이광수의 실랑이에 시달리다가 공격 가능 시간대를 놓친 것[154]이 화근이 되었다.
9월 17일에는 조세호의 똥손을 옮았는지 행운의 여신이 무색하게 주사위 벌칙을 연속으로 계속 받게 된다. 최종미션에서도 타겟만 안되었다뿐 거의 최하위권이었다.
9월 24일의 룰렛 프리즌에서 미션비 되찾기 미션에서 30초 안에 1만원을 되찾아 1등으로 이름표 부착 권한을 갖게 되었다. 자기 이름 칸에 이광수를 붙여놨는데 그 칸에 케이지 오브 데스가 걸린 덕분에 이광수가 대신 벌칙을 받게 되었다. 불나방 레이스에서는 이광수와 전소민이 예상한대로 용돈을 보내주었다.
10월 29일에는 이광수가 정답을 쓸 것이라고 생각해 너네 다알지를 했는데 이광수가 거북이가 아닌 개구리를 쓰는 바람에 2라운드 첫 광탈의 주역이 되었다.
11월 19일에는 여자 게스트 4명을 포함한 여성 멤버 6명 중 3명의 막내 쌍둥이라는 압도적인 유리한 룰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155] 여담으로 한동안 피곤한 듯 말수가 적고 비중도 줄어든 모습을 보인 이유가 이 편에서 밝혀졌는데, 작품 촬영 기간이었다는 모양. 유재석 말로는 이럴 때 송지효는 굉장히 날카롭기 때문에 안 건드리는게 상책이라고 멤버들과 스탭 전원이 벌벌 떨었다는 듯하다. 촬영 끝났다는 말에 환호하는 멤버들과 이런 반응에 민망하면서도 어처구니없어하는 송지효의 모습이 일품. 제작진 역시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자막을 큼지막하게 띄웠다.
12월 10일에는 복불복 땅따먹기 미션에서 활약한다. 상대의 신발을 벗겨 땅을 넓게 차지하는 것이 유리한 게임인데 열심히 뛰어다닌다. 여기저기 신출귀몰하는 에이스 귀신이라는 자막은 덤. 마지막 한 칸이 남은 상태에서 문 하나를 두고 하양팀과 대치하게 되었는데 김종국이 문을 밀던 송지효의 발을 낚아챘으나 곧바로 몸을 숙여 방어 및 역공한다. 결국 신발을 뺏기지 않고 버틴 덕분에 뒤를 급습한 광수가 전소민의 신발을 벗겨 마지막 칸을 확보. 최종 신발 던지기에서 양세찬이 자신의 칸에 신발을 넣어 다음 차례인 빨간팀에서 하얀칸에 신발이 넣으면 승리인 상황. 신발을 낮게 던져 흰색 칸이 많은 곳을 노렸는데 장외가 되나 싶었지만 정확하게 하양팀의 칸에 신발을 골인시켜 첫 라운드만에 승리. (광수 : 여기서 물수제비를 떴어)
12월 17일에는 가위바위보 이긴 사람이 이마 때리기or구레나룻 당겨서 소리 내지 않고 참기 게임에서 첫번째 순서였음에도 불구하고 8연승을 달성한다.[156] 김종국마저 이마를 맞고 아아... 라고 탄식하며 패배. 전소민에 따르면 아픈 소리보다는 열받은 소리라고. 자신 포함 4명 남은 상황에서 원조 이마 스나이퍼(?) 유재석에게 이마를 맞게되자 때리기도 전에 비명을 지르고 자폭.
12월 24일에는 크리스마스에 관한 추억으로 인형을 가져왔다.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산타를 믿었는데, 옆집 아저씨가 집 문앞에 인형을 걸고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꿈이 와장창 깨졌다고... 본격 레이스에서는 손등에 멤버들의 키스를 받는 미션을 수행해야 귀신에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이게 워낙 티가 나는데다 상대방이 응해주지 않으면 하기도 힘든 미션인지라 중간부터 아예 대놓고 애걸복걸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막판에 이광수가 전소민을 도와준 것도 아니고 전소민이 유재석 때와는 달리 전면전으로 승부했는데 허무하게 아웃되었다. 사실 전소민의 이름표를 잡고도 허무하게 뜯겼는데, 송지효 입장에서 보면 전소민이 사람인지 귀신인지 확신을 못 해서 한순간 망설였던 모양. 전소민은 송지효가 사람인걸 거의 확신했기에 거침없이 뜯을 수 있었지만, 송지효는 전소민이 귀신일 경우 기껏 힘들게 미션해서 사람이 되었는데 다시 귀신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전소민의 신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쉽사리 뜯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4.9. 2018년


1월 7일자 에선 금손답지 않게 통아저씨를 연속 두번 푱푱 튀어오르게 해서 금손의 시대가 저물어가는거 아닌가란 모습을 보였다.
1월 14일 양세찬과 함께 팀을 먹고 박나래와 공깃돌을 컵 안에 빨리 넣기 대결을 했는데, 먼저 4개를 다 해놓고 여유부리다가 졌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양세찬한테 본인이 길거리 캐스팅 출신임을 밝혔다.
1월 21일 연령고지에선 가오나시 분장을 하게 되었다.
1월 28일 방송에서 김종국에 이어 가장 긴 복역시간인 10시간에 걸렸지만, 후에 바꾸기 찬스에서 이광수랑 바꿔치기 하면서 이광수를 꼴지로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다.
2월 18일에는 결정적인 타이밍에 지후배 팀을 배신하여 벌칙 제외권을 유선배 팀으로부터 받는다.
4월 8일에는 전 회차와 달리 비중이 없어졌고[157] 여기에 덤으로 또 똥손이 발현되어 몸서리 패키지가 걸렸다.[158]
4월 29일 전세바리 1주년 특집에서는 묵언의 공공칠빵에서 본인이 틀린것을 이광수와 전소민이 짜고 몰아세운다고 단단히 착각해서 (...) 간만에 불량지효 모드로 돌입했고 족구 대항전에서 유재석을 따라해 네트 위에 올라타는 위엄을 보이며[159] 전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5월 20일에는 남동생 천성문이 누나에 관해 폭로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 짬뽕 게임에서 똑같은 단어를 말하자 곧바로 동생에 폭력을 가했다.

유재석: '밥 잘 사주는 누나'처럼 그런 누나만 있는 건 아니네!

송지효: '''그런 누나는 드라마에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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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게임에서 광탈한 이후

덤으로 천성문에게 송지효는 '사운드 좋은 누나'라고 말했다.
5월 27일에는 지석진이 방심하고 있다가 감염좀비 이광수에게 이릎표를 뜯긴 덕분에 감염좀비가 되었다. 그리고 정작 자신에게는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어 좀비로 만들란 명령이 떨어졌는데 광수가 지석진을 물에 빠트리려 하자 도망가기 바빴다.
6월 17일에는 커플이었던 양세찬을 확실히 믿으며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160]
7월 22일에는 R대장이 되었지만 하하가 너무 튀는 행동을 일삼는덕에 스파이들이 하하를 R대장으로 지목한 덕에 승리했다. 그리고 양세찬을 견제한 것도 한 몫 했다.
9월 23일에는 13층에 追(two)석형제가 와있을거라 판단해 전소민과 같이 이동해 추석형제 막내 유재석을 제한시간 20분 중 6분만에 검거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4일에는 최종미션에서 귀신 대항 무기를 먼저 찾아내고 처리하는 등 나름대로 쏠쏠한 활약을 했으나 최종전 전 김종국의 정체가 드러나자 다급해진 서영희에게 기습당해 퇴장한다.
11월 11일에는 마지막에 큰형님에게 포섭돼서 형제 팀을 배신하지만 형제 팀에는 김종국이 남아 있었는지라 결국 아웃.그런데다가 벌칙에도 걸려서 생크림 까지 맞게 되어버렸다.
11월 25일에는 시청자 시점에서 도둑인 것이 밝혀졌지만 배우답게 연기를 펼쳐서 다들 의심이 집중되면서 긴가민가 하게 만들고 상황도 절묘하게 집중되버려서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다른 도둑들을 도와준 셈이 됨과 동시에 본인도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12월 2일에는 김치에 가장 어울리는 음식으로 수육을 선택. 낮아져라 철봉에서는 김종국에게 "지효가 상체가 좀 기니까 초반에..." 라고 디스 당해서 빠직하고 돼지 씨름에서는 이광수가 다리로 락을 걸자 남자의 생명인 그곳을 공격해 이긴다.
12월 9일, 전소민과 마찬가지로 팀장이 되었는데 믿었던 하하가 이시영 팀으로 도망가버렸다. 그래도 그나마 최악인 홍콩을 피하고 오키나와 미션을[161] 버렸으며 강원도에서 식사 100인분 대접하기 미션을 받는다. 전소민 팀의 완탕면 무한 루프가 분량 대부분을, 그리고 양들이 도망가 화제가 된 이시영 팀에 비해 현재까지 스페셜 게스트 별 이외에 화제거리가 없어서 분량은 가장 작았다.
12월 16일에는 아슬아슬하게 100명째 식사대접을 해서 미션을 성공햇고 중간 휴식때 이광수의 투표권 도적질에서 한번에 숨긴 위치를 파악해서 이광수가 응징당하게 만들었다.

4.10. 2019년


런닝맨 플레잉 게임에서 조용히 플레이하고 있다. 1주차엔 자동 승격으로 2레벨인 채로 종료, 2주차엔 떡 하나 먹고 한 계단 승격으로 끝냈다.
1월 20일엔 전반엔 조용하다가 후반전부터 활약을 개시하기 시작했고, 위조범인 이하늬를 제거했다. 그러나 이하늬는 제거해도 승격 대상이 아니기에 이광수가 덤비자 3 대 1로 유리한 상태에서 역공했으나 하필 송지효를 돕는다던 공명이 이광수 이름표를 떼어버렸기에 4레벨 승격은 저 구름 너머로. 뗐다면 레벨 7로 바로 매직넘버 3을 켤 수 있었기에 매우 아쉬운 결과였다.
1월 27일, 김종국과 짝이 되었고, 1차 퀘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1레벨을 승격하여 마지막 룰렛에서 한 자리를 더 차지했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다른 팀들의 이름표 칸 사이에 있던 하나의 칸에 룰렛이 서서 단번에 최종우승을 하면서 될 놈은 뭘 해도 된다는 진리를 일깨워주었다.'''
...로 끝날 줄 알았으나 '''진짜 최종우승과 만렙탈락을 걸고 김종국과 최종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2월 10일 최종전에서 계란을 정확히 반으로 가르는 기적을 연출한 김종국에게 근소하게 밀려 패배했으나 최종 룰렛에선 자기 칸에 들어가며 '''다시 될 놈은 어떻게 해도 된다는 진리를 되새기게 했다.''' 이날 송지효가 퀴즈 미션만 되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유재석 입에서 나왔는데, "너무 충격적인 답을 해서 방송에 안 나갔다! 선을 넘는다!"며 그런 일이 몇번 있은 뒤로는 그냥 입을 다물고 있다고(...).
3월 24일에는 지석진과 마찬가지로 범인으로 의심받았고, 후반부에 지석진 팀과 마찬가지로 송지효 팀으로 나뉘어 끝까지 의심받았지만 월요일을 Mon으로 읽는 거를 추리하는데 실패하여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동시에 아웃되었다.
3월 31일~4월 7일에는 김재영이 자신에게 음식을 주거나 자신의 이름을 되내며 중얼거리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데다가 본인도 어설픈 행동을 연달아했고, 김재영을 변호하는 말을 한 덕분에 재판에 몰려 아웃되었고, 팀은 패배했다.
4월 28일에는 이솜이 본드걸로 등장한 덕분에 최종미션 직전까지 비중이 없었다. 최종미션에서는 전소민의 도움으로 금고를 찾았지만 유재석의 정체를 최초로 눈치채고도 백신맞고 집중치료실로 끌려갔다.
5월 12일에는 첫번째 미션에서는 혼자 과학 구역으로 간 덕분에 간단히 찬스권을 획득하고, 두번째 미션에서는 사람이 많이 몰린 물냉면 쪽을 택해서 패배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나름대로 운빨이 따라줘서 오래 살아남았으나 퀴즈에 약하다는 점이 독이 되어서 찬스권을 허무하게 날려먹었고[162] 얼마 안 가 탈락해버렸다. 유재석이 일전에 "지효는 퀴즈 풀면 선을 넘는다"며 방송에서 편집된 분량이 많다고 얘기했는데, 확실히 제작진이 내준 예시를 고대로 정답으로 말하거나 '''제작진이 준 힌트도 의심해서''' 물었다가 피디가 "그건 맞겠죠, 제가 준 건데"라고 황당해하는 등 어느 정도 편린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163]. 그나마 한 문제는 맞췄다는 게 위안이였는데... 하하가 한 문제를 맞추고 찬스로 결정타를 먹이며 우승한 덕에 이것도 바래졌다.
5월 19일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지석진에 버금가는 미션 실패 활약을 펼쳐서 파괴지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여타 꽝손들과 다른 점은 잘 되어가던 미션을 막판에 뒤엎어버린다는 것. 그런데 이 와중에 벌칙은 골라서 피해가는 등 단체 미션은 파괴해놓고 자기 목숨만 구하는 금손(...)을 보여줬다. 다행히 마지막 미션에서 마지막 도전에서 하하가 커버를 잘 해준데다가 지석진이 풍선을 받는데 성공하여 춤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었다.
6월 2일~9일에는 유재석과 같은 팀을 짜고 극강의 면모를 과시하며 우승했지만 단독우승 운 만큼은 그야말로 바닥이였기에 동전 던지기(원헌드래드 제너럴 게임)에서 그 꽝손의 일원 유재석에 패하고 본인의 콘셉트도 물 건너 간다. 그러나 콘셉트에 채택된 가모라는 상당히 싱크로가 적합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7월 21일에는 임윤아의 이름표만 노린 전소민을 헌터로 여기고 이름을 뜯었지만 전소민이 헌터가 아닌 덕분에 아웃되었고, 남아있던 임윤아와 전소민은 헌터 하하의 도주에 낚여 조정석의 탈출 저지에 실패했다.사실 헌터의 문만 남아있는 시점에서는 이름표를 잘못 떼도 손해만은 아닌 셈이다.어차피 헌터들이 탈출하면 벌칙인데 이름표를 잘못 떼서 아웃되나 탈출을 못해서 아웃되나 그게 그거이기 때문이다.
7월 28일에 자신의 주종목인 허벅지 씨름을 하였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인 장진희의 등장으로 인해 맥없이 패배하고 말았다.[164], 하지만 허벅지로 이광수를 가볍게 쓰러뜨리며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8월 11일에서는 지상계 신인 ''''포세이돈''''을 맡았다. 그래서 같이 미션 듣던 김종국이 같은 팀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지상팀 신끼리는 서로 정체를 모르는 상황이었고, 설상가상으로 같이 미션 듣던 김종국이 주적 ''''하데스''''였다. 최종 미션 초반에 신이라는 것이 빨리 밝혀진 덕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활약을 했으나 꼬아 놓은 룰 탓인지 김종국을 1의 의심도 없이 믿고 있다가 김종국이 적이라는 힌트[165]가 나오자 공격당해 탈락해 마지막 부근 활약이 날라가버렸다. 다행히도 아군 신은 살아남아서 승리는 확정. 근데 비중과는 달리 의외로 3신 중엔 활약이 미비했다.[166] 참고로 김종국에게는 '''''본인이 제우스라고 사칭할 시 아웃'''''이라는 페널티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종국이 제우스라는 말이 퍼진 것을 볼 때, 김종국이 제우스라고 말하고 다닌 것은 송지효로 보인다.
8월 18일에는 이광수와 전소민이 가짜 힌트로 유치하게 싸우자 둘이 의심스러워 얼른 자리를 뜨는데 사실 둘은 그냥 독립운동가를 찾던 자식들이었고, 되려 홀로 남은 덕분에 자식과 독립운동가를 찾던 밀정 양세찬에게 2번째로 아웃되었다. 여담이지만 도중에 전소민에게 들은 힌트를 잘못 해석했는데[167] 이 덕에 전소민, 김종국의 탈락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168]
9월 22일에는 금손 기믹이 사라졌다는 것을 인증하듯이 4/7의 생크림 벌칙 확률을 피해가지 못했다.
10월 27일에는 모자만 쓰고 역을 돌아다녔는데 멤버들이 미션을 3번 수행할 동안 긴 시간을 돌아다녔는데도 원년 멤버임에도 6번밖에 호명이 안 되었다. 심지어 이광수는 키가 큼에도 철저하게 변장을 했는데 8번이나 호명되었다.
11월 3일에는 이광수와 함께 걸신 후보로 지목되었다. 결과는 당연히 헛다리(...) 그래도 에이스는 어디 안간다고 개인적으로는 박지현과 함께 2명을 모두 맞히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인물 맞히기 게임에서 곽철용을 배정받아 어록을 물어봐서 "묻고"라는 결정적 힌트를 얻기는 했는데, '''이름을 까먹어 버렸다'''(...).
11월 10일~17일에는 동물 세계의 불청객인 '''금지 동물''' 중 1인이 되었다. 1부에서 양세찬의 발바닥에 미니 이름표가 붙어 있었는데,[169] 알고보니 송지효의 소행(히든 미션)이었던 것으로 2부에서 밝혀지게 되었다. 이후 최종레이스에선 첫째로 지석진을 아웃시키고,[170] 이후 잠잠하다 연이어 현아, 시현을 통행금지 구역으로 밀어넣어 아웃시켰다. 이후 유재석이 힌트를 통해 금지 동물의 실체를 알아내고[171] 돌아다니자 유재석을 아웃시키기 위해 물총 난사를 가했지만, 아쉽게도 유재석이 플라스틱을 만진 적이 없어 실패했다.[172] 덕분에 유재석은 무사히 남은 생존자들과 조우하였고, 이후 생존자들에게 자신이 겪은 내용을 공유하던 도중 강한나가 대놓고 던진 물병에 맞아 아웃됨으로써 생존자들에게 아웃시키는 방법을 들켜버리고 만다.[173]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역으로 기지를 발휘해 멍하니 있던 광수를 기습해 끝내 아웃시키고 3:2 상황을 만들어낸다. 이후 유일하게 플라스틱과 접촉했던 김종국과 1:1로 맞붙었지만 이국주, 양세찬이 협공을 가해 역으로 아웃되었고, 강한나 역시 아웃되며 물폭탄 벌칙까지 받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4킬을 달성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유재석을 제 때 아웃시키지 못한 것[174]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1부에서 쟁반노래방 방식을 가져온 좋아&싫어 게임에서 '''"좋아 물고기!!!"''' 대답 포함 멤버들이 계속 쟁반을 맞자, 하하가 송지효의 무식함을 보고 '''"차라리 제발, 스파이여야만 해~"'''라고 했는데 진짜 스파이가 맞았으니 그 무식함이 연기였다는게 밝혀졌으므로(...)[175]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듯.
11월 24일에는 또각이인 김종국에게 만만하다는 이유로 두 번째로 아웃되었다.[176]

4.11. 2020년


1월 26일에도 우승하면서 3연승 겸 1월 달 전승우승을 달성했다.[177]
2월 2일에는 노트북 암호를 풀어 보석의 위치를 알아내야 하는 해커를 맡았다. 그러나 레이스 내내 밖에 거의 나가지 않았는데도 1단계 문제조차 못 풀었다.[178] 혼자서 올드보이를 찍으며 바깥세상 정보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179] 운 좋게 순찰대의 순찰 위치를 몰랐는데도 2회의 순찰을 모두 피한다.[180] 마지막 3명만 남은 상황에서 유재석이 찾아낸 정보로 스파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던 덕에 용의 선상에서 일찌감치 제외되었다. 유재석과 이광수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광수가 방탄복을 제거하는 것을 확인하다가 이광수 VJ의 가방 속 핑크색 물감[181]을 발견하고 유재석과 합세하여 2:1로 이광수를 상대한다. 유재석은 방탄복을 확인 사살하기 위해 물총을 사용했던지라 송지효만이 이광수를 아웃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유재석이 이광수를 막는 사이 이광수의 이름표를 쏴 아웃시키며 우승했다.
2월 16일엔 아무노래를 모른다는 것이 드러났고, 강한나에게 "너 라디오 하잖아!"라며 목동 SBS 지리 아냐는 것처럼 물었다. 저 "'''KBS'''에요.."라는 답변을 들었고[182] 아까의 일로 지석진에겐 옛날 사람이란 디스를 들었다. 그리고 세찬에게 연예관계를 설명할 때 핀잔 날리다 '''담지효'''(...)란 새 별명을 획득한다. 그리고 미션 도중 전소민과 양세찬의 러브라인을 몰아가며 세찬에게 너무 막지만 말고 받아주란 말을 했다가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본인의 과거를 지적당하며 팩트로 후려맞는다.'''[183] 이어지는 2월 23일에는 양세찬과 연합해서 허경환을 잡으려하지만 겨우 달아난 허경환이 김종국과 연합해 역공. 시간을 잃고 말았고, 그 후 이광수+양세찬과 연합으로 허경환을 제거하고 시간을 충전했지만, 4인 연합으로 방심한 이광수를 공격했는데 연합보다 시간이 많아 오히려 잃어버리고, 나중에는 하하가 이광수를 붙잡고 그를 없애려할 때 여성 멤버들과 함께 협공했지만 도중 분리되어 하하만 시간을 획득했고, 전소민과 강한나는 얼마 안 되어 아웃, 본인은 시간이 있어 생존했지만 하하의 공격으로 시간을 뜯겼고 끝내 시간 초과로 탈락한다.[184]
2월 23일 2부 결정 백 편에서는 게스트들의 영화랑 본인의 영화가 하필이면 경쟁작이여서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고 '''"야! 무열아!!!~"'''를 외치며 한탄한다.
3월 8일엔 헤어밴드 패션을 하고 온 덕에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덤으로 조끼패션 탓에 게스트로 나온 유라와 패션을 비교당하는 안습함을 겪고 만다. 같은 팀인 지석진과 함께 분장하고 아무노래를 췄지만 끝판왕에겐 하필 하하가 어그로를 잘못 끄는 트롤링을 저질러 소용이 없어 패배했고 최종 금액이 제일 적어 지석진과 함께 패해 벌칙을 받는다.
3월 29일 2라운드에서는 학창시절 가장 인기 있을 것같은 연예인 순위(런닝맨 멤버+이 날 게스트)에서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 1위로 합계 1위'''를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광수팀의 자멸로 팀은 승리했으나, 상대팀과 이름표 거래로 코인을 모아 1위를 기록한 전소민, 코인을 착실히 모아 공동 2위를 기록한 유재석과 김종국에 밀렸다. 1라운드에서 코인을 제출하지 않아 배신을 시전하고도 이 3명에 밀려 상품 획득 기회를 얻는 것에는 실패했고 벌칙 면제로 만족했다.
4월 12일엔 첫 번째 게임 1차전 출전자로 나섰는데 유일하게 이름표 뜯기로 아웃당하지 않았다. 반면, 최종미션에선 유재석에 의해 오랜만에 최초탈락한다. 최종 트레이드 전까지 본인이 속한 팀은 본인 포함 모두 천사였으나 상대팀이 하하와 김종국의 트레이드로 인해 김종국의 방출 겸 악마인 하하의 영입으로 상품 획득엔 실패했다. 참고로 이번에 양세찬과 하하가 상품 뽑기 기회를 얻으면서 멤버 중 유일하게 상품 뽑기를 하지 못한 멤버가 되었다.
4월 26일에는 양세찬과 같은 팀으로 배정받았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웬일인지 욕심쟁이가 봐주지 않고 아웃 순서를 전반부(3번)에 놓는 바람에 허무하게 아웃되었다. 다만, 김종국이 중간에 이름표를 뜯겨 아웃당하는 바람에 실제로는 4번째로 아웃당했다. 그러나 양세찬이 금고 오픈에 성공하면서 양세찬과 함께 우승자가 되었다. 양세찬은 상품이라고 쓰고 사실상 벌칙인 전소민의 집 비밀번호를 얻은 반면, 송지효는 이후 방송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3일에는 부정 참가자가 되어 기출문제를 외워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첫번째 라운드에서 딱 한 문제에서 그나마 제대로 답한 게[185] 덜미를 잡혀서 본인을 포함한 후보 세 명 중에서 형사 이이경의 판단으로 제일 먼저 검거당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정답을 미리 봤을 텐데도 오답을 말하거나 다른 사람이 말한 정답을 줍는 등 진짜 답안을 미리 본 게 맞는지 의심스러운 행적을 보인다. 아예 송지효를 검거한 게 기적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 하지만 규칙 상 검거되어도 불이익이 주어질 뿐[186] 퀴즈 대회에 참여가 불가능하거나 기출문제를 못 외우는 건 아니라서 어차피 들킨 거 1등 먹자는 심산으로 대놓고 외우다시피 했고, 나중에 기억력도 나쁘지 않게 작용한 덕분에[187] 점수를 마구 쓸어담아서 1위로 마치고, 다른 한 명도 5위 안에 들었으나 다른 한 명인 박효주까지 검거되면서[188][189] 부정 참가자가 모두 잡히는 바람에 우승 자격이 박탈되고 우승 상품을 차순위였던 유재석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5월 31일에는 혼자서 집을 수색하다가 카메라 힌트를 습득하자마자 허수아비 신에게 아웃당하며 2번째 희생자가 되었다.[190]
6월 14일에는 지창욱의 팀을 선택했는데, 마지막에 같은 팀원이었던 이광수와 지창욱 둘 다 브로커임이 밝혀져서 어이가 털리다 못해 분통을 터뜨렸다. 요컨데, 여태까지 송지효는 이번 방영분 내내 혼자서 게임을 해온 셈이었던 것. 게임 결과 13점으로 꼴찌했는데, 그나마도 이광수는 4점, 지창욱은 아예 0점을 획득하며 이 둘의 점수를 합쳐도 꼴찌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6월 21일에는 1라운드에서 8층으로 배정받아 시작부터 코인 80개 중 60개를 독식했다. 그 와중에 코인을 적게 남겼다고 불평한 양세찬을 보고 "세찬아! 소민이 오늘 치마 입었어~ 엄청 예쁘대!"라고 말을 돌리는 것이 압권. 이후 게임에서도 무난히 7층(2위), 6층(3위)을 차지하여 코인을 더 먹긴 했지만, 김종국에 방울을 최소 2개 달아서 코인을 허비했다. 게다가 결과도 썩 좋지 않았고 유재석과 김종국이 코인을 독식하면서 이름표 뜯기에서 4위라는 무난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코인을 먹지 못했다. 그 와중에 벌칙 면제권을 살 정도의 코인을 남겨뒀으나 전소민과 김종국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벌칙을 받는 대신 상품을 먹겠다고 했고, 송지효도 이를 따라갔다. 이날 벌칙은 박 깨기로 무난히 한 개를 깼다.
7월 5일 환생캠프 특집에서 '''모체 좀비''' 역할을 맡았다. 277회 <좀비 전쟁>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환생했다는 설정.[191] 시작하자마자 낙오당하는 바람에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애초에 특성 덕에 좀비들이 공격하지 않았다. 양세찬이 감염된 시기상 이때 양세찬을 감염시킨 듯하다. 게다가 녹화 전, 유일하게 좀비 무경험자였던 전소민을 1호 상급 좀비로 만들어 조력자로 삼았다. 본게임에서는 본인은 자신과 전소민의 상자에 물건을 넣어둬 알리바이를 만들어내는 한편 결정적인 힌트를 손에 넣은 선미를 아웃시켜 위기를 넘겼고, 긴 빨대로 백신을 해치워 본인이 오해를 받지 않도록 했다. 거기에 조력자 전소민 덕분에 조용히 다른 멤버들을 상급 좀비로 만들었다. 판정의 시간에서 송지효와 전소민의 낚시에 제대로 걸린 유재석의 결정으로 결국 전소민이 아닌 본인이 구급차를 탑승하여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7월 12일 10주년 생방송 특집에서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시민 팀의 패배에 전소민의 미션 실패로 페널티까지 먹었는데 중 시청자 투표 4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흙탕물 벌칙을 받고 말았다. 애초에 전소민, 양세찬, 지석진이 의심을 받지 않았다는 점, 첫 투표에서 김종국을 제외시키는 것에서 의심을 받은 탓으로 보인다.
8월 2일에는 '무단침입' 죄를 받았다는 설정으로 감옥에 들어갔다. 첫번째 럭비 게임에서 모처럼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아쉽게도 2위를 차지. 최종 미션에서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비밀 통로를 발견했지만, 비밀 통로를 뚫는 도중 이광수가 지석진에 아웃당하는 바람에 본인도 리타이어.
10월 4일에는 지석진의 아내(김종국의 큰며느리) 역할을 맡았다. 첫 경기에서 전소민, 지석진을 재석팀이 아예 찾지 못하여 존재감이 없었으나 결국 2:1로 승리했다. 음식을 만드는 시간에서는 전소민과 함께 본인 달걀 1개를 제물로 바친 후 전소민이 어그로를 끄는 사이 본인은 상대팀의 라면을 스틸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결과 팀은 패배했으나, 패배팀 2위 전소민보다 달걀을 1개 더 지킨 덕에 승리팀 꼴찌 이광수 대신 상품을 가져갔다.
10월 11일에는 초심을 찾기 위한 멍돌자매 특집으로 주인공으로 나섰다. 사전 오프닝에서 본인이 소민x세찬 커플을 응원하는 발언은 덤. 또한 2017년 369회 불나방 벌칙투어 진실게임 특집 이래로 또 오랜만에 단독우승하였다.
11월 1일 제주도 특집에서는 지석진과 함께 한지은 팀으로 배정받았는데 첫 게임에서 활약하여 승리했고, 두번째 게임에서도 불량지효 모드를 선보이며 이주빈을 가볍게 제압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가장 유리한 위치였으나, 마지막 게임에서 카드 교환권 획득 실패에 소이현 팀으로부터 본인이 폭탄을 받아버려 단번에 꼴찌로 처졌다.
11월 8일 방영분, 다음 날 녹화에서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자 콘셉트로 이광수와 팀을 짰다. 여기서도 초반에 소민, 세찬의 신혼부부 팀 다음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했으나, 게임을 진행할수록 판이 커져서 의미가 없었고, 전날에 이어 또 꼴찌하는 바람에 졸지에 벌칙을 받게 생겼다. 벌칙은 11월 22일 2부 방영분에서 수행한다.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펜트하우스 특집에서는 게임 결과 상위 클럽에 들어가게 되었고, 불나방이 거의 없는 상위 클럽 특성상 곗돈 분배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팀원 확보가 늦어 4번째로 출발했지만 의외로 도착은 3번째로 출발한 김종국 팀보다 근소하게 빨랐고, 본인은 하하의 이름표를 뜯어 일시정지 시킨 뒤 하도권과 조를 짜서 4번째로 신청서를 작성한다.
제일 늦게 와서 선두 그룹을 아웃시키는데 혈안이 된 이광수에게 한 번 아웃당하기도 했으나 돈이 많았던만큼 금방 부활. 아웃당해 감옥으로 가던 유진으로부터 펜트하우스로 가는 계단에 남자 멤버들이 바글바글하다는 얘기를 듣고 우회해서 펜트하우스에 들어가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 통로를 지키던 이광수를 따돌리고 마지막으로 펜트하우스 입성에 성공한다.
12월 6일 방영분에서는 양세찬과 같은 팀이 되었다.[192][193] 첫 게임부터 다른 멤버들로부터 잘 할 것이라고 기대를 받았지만 본인이 전소민에 시간 초과에 풍선이 터지면서 원턴킬을 당해버렸다. 마지막 게임은 방탈출 게임인데, 다른 팀과 연대를 하지 못해 사실상 최약체로 분류받았다. 이 둘을 고려해 최저난도 게임으로 선정했음에도 양세찬과 본인 둘이서는 방탈출 게임 자체가 힘들었는지, 코인을 사용하여 1단계 클리어 후 멍지효 모드를 선보이면서 결국 탈출에 실패했다.(...)
12월 13일에는 '''평소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상식퀴즈에서 맹활약했다!''' 최종 미션에서도 수사일지 2의 결정적[194]인 힌트(진술한 사람은 모두 거짓말.)를 얻었으나, 힌트가 미처 공유되기도 전에 유재석과 이진욱이 당하면서 괴물측의 승리로 끝난다. 인간 중에서는 전소민과 본인만 생존자라 벌칙 후보에는 제외되었다.
12월 20일에는 시구 경험이 2번 있었다고 밝혔는데,[195] 과녁에 공을 맞히는 게임에서 '''패대기'''를 선보였다.(...)

4.12. 2021년


2021년 타짜협회 시즌 2에서 '로라'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초반에는 게임에서 패배로 캬라멜을 모두 털리며 눈밭에서 뒹굴거리는 굴욕을 당했지만, 2라운드에서 베팅 성공으로 살아날 기미롤 보였다. 최종미션에서는 안정 전략으로 갔는데, 심지어 합계 1위로 획득할 수 있음에도 게임을 계속 포기하는 멍지효 모드를 시전하며 캬라멜 획득에 실패하고도, 중간 점검에서 캬라멜 개수가 많은 덕에 김종국, 전소민, 양세찬에 이어 4위로 퇴근했다.[196]
[image]
1월 10일에는 '''유재석으로부터 굉장히 뼈가 담긴 말을 맞았다.''' 유재석으로부터 지효야 얘기 좀 해라, 지효는 멤버들과 소통에서 담을 쌓지만 녹화는 매주 참여한다, 멤버들과 케미가 엄청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없다고도 할 수 없다.[197]
2월 7일 방영분에서는 중간 미션에서 미국을 비누로 알아듣는 지석진을 답답해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두 팀중 벌칙맨 수가 적은 팀이 승리하는 미션으로, 초반에 이광수에게 뜯겨 빨간팀으로 이적되나, 이후에 양세찬과 합심해 이광수를 뜯으면서 다시 파란팀으로 돌아온다. 이후에 팀 교체는 없었다가 최종 미션 끝날 무렵에 양세찬에게 뜯겨 빨간팀으로 바뀌었는데, 알고보니, 끝났을때 빨간팀에는 벌칙맨이 전소민, 이광수 둘 뿐이라 빨간팀이 승리했다.[198] 뽑기에서도 본인의 금손을 발휘해 3번 연속 최고 금액을 뽑았고, 최종 미션에서 미션비도 넉넉히 찾은 덕분에 벌칙권을 42번 하나 빼고 다 폐기하여 확률을 6.25%로 줄였으며, 그마저도 전소민과 함께 첫 숫자부터 본인 벌칙권에 해당하는 번호가 안 나와 무난히 면제됬다.
2월 21일에 진행되었던 주식 특집에서는 이광수와 함께 주식 투자에서 크게 고전한 멤버들 중 하나. 가뜩이나 주식에 대해서도 문외한이었던 마당에 운도 영 따라주지 못해서, 어쩌다 대박이 터지기는 했던 이광수와는 달리 이쪽은 돈도 영 벌리지 않았다. 이광수에게 정보를 제공받은 유재석의 제안에 따라 투자를 했다가 폭망[199]하는 바람에 불량지효가 강림한 것은 덤. 하지만 28일 방영분에선 중간미션에서 주식정보를 살 수 있는 포인트를 10포인트나 얻었고 전 주 방영분에서 잘못된 조언으로 송지효가 손해를 보게 되자 미안해진 유재석의 정보 공유와 조언으로 큰 수익을 얻었고 결국 최종 3위로 벌칙권에서 멀어졌다.

5. 런닝맨 유튜브 채널 송지효 영상 모음








  • 재석

  • 종국

  • 광수


  • 소민

  • 세찬


6. 역대 최강자전 순위


'''회차'''
'''순위'''
'''직전 대회 대비'''
'''비고'''
'''6대'''
2
-
-
'''5대'''
2
2
'''4대'''
4
1
'''3대'''
5
2
최종(2013년)
3
1
전반(1938년)
'''2대'''
4
2
-
최종 3인
[200]
'''1대'''
2
-
-

7. 기타


2014년까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단독우승 횟수가 (각각 유재석 5번, 김종국 2번, 개리 3번, 이광수 3번, 하하 4번, 지석진 1번) 송지효만 벌써 '''11번'''으로 굉장히 많다.[201][202] 송지효가 이렇게 개인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송지효의 기본 스타일은 처세술이다. 상황을 보고 유리하다 싶으면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 하는 기회주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런 특징은 지난 93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멤버들이 투표하여 가장 먼저 탈락시키고 싶은 멤버로 김종국을 뽑았다가 김종국이 괴력을 보여주어 실패했고, 바로 2라운드에서 다른 멤버들은 그대로 김종국을 썼는데 송지효는 몰래 김종국에게 동맹을 제의하며 반김종국 세력을 배신했고(이는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었다) 111화에서도 김종국과 동맹을 맺어놓고 기회만 되면 언제든지 김종국을 배신하려했다. 상황을 보고 유리하다 싶으면 나서고 강자한테 붙었다가 그런 강자도 기회가 보이면 바로 이름표를 뜯는다.
실제 송지효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단독우승 횟수가 많지만 팀 우승 횟수가 비교적 적은 편인데 송지효의 특성이 개인전에서 더 두각을 드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단독우승 했던 48화, 73화, 89화, 95화, 124화 등을 보면 시작부터 끝까지 주도적으로 상황을 이끌어나가기 보단 적절히 공생 관계를 유지하며 후반부까지 숨어있다가 마지막에 뒤통수를 친다던가 숨겨왔던 '비장의 수'를 꺼내 우승할 때가 많았다. 즉 유재석이나 김종국 그리고 개리의 단독 우승처럼 철저하게 본인의 능력으로써 우승한 건 없다는 의미다. 물론 이러한 송지효의 기회주의적 특성은 우승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부분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난히 송지효는 편복지역, 이이제이, 아전인수, 견리망의, 염량세태 등의 특성으로 어부지리를 노리며 끝끝내 우승할 때가 많으므로 그 순간들이 영광스럽게 보인다기보단 다소 억척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그마저도 팀우승 했던 사례들을 보면 송지효가 이끈 적은 거의 없으며, 주로 본인은 일찍 아웃 당해도 팀원 덕분에 우승한다던가, 스파이의 도움을 받는다던가 하는 경우들이다.(본인이 끝까지 살아남아 팀 우승에 기여한 부분은 별로 없다) 개인전은 각자 적이므로 동맹의 변수도 있고 상황만 잘 보면 후반부까지도 살아남을 수 있지만 팀전은 그런 거 없이 몰리면 아웃당하므로 송지효 같은 유형은 팀전에서 활약하기 힘들다.
그리고 런닝맨에서 유일한 홍일점, 여자라는 것도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된다. 실제 58화에서도 송지효는 "남자 멤버들은 저를 뜯을 수 없지만 저는 다 뜯을 수 있다"면서 본인의 우승에 배팅을 하기도 했다.
2013년 11월 기준으로 런닝맨 내에서 주도적으로 소화하는 역할이 부족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토크에 약하다보니 토크 비중이 상당한 런닝맨에서 이름표떼기 같은 몸쓰는 미션이 아니면 거의 분량이 없다시피한다. 특히 100회 특집 오프닝 때도 보면 그 짧은 오프닝에도 종국,하하, 광수, 재석, 석진 등은 어떻게든 말을 이끌어 나갔지만 송지효는 인사 후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전까지는 여배우라는 본인의 직업적 특성을 살려 게스트와 출연진의 행동의 하한선으로 작용했지만, 출연기간이 길어지며 그것이 무뎌져 불거진 문제. 이전까지는 에이스 + 월요커플 + 불량지효 콘셉트를 살려 극에 주도적으로 녹아들었었지만 2012년 경 열애 사실 공개로 월요커플 기믹 자체가 이전만 못해질 줄 알았는데, 월요커플 기믹이 다시금 부활하고 다시금 화제를 일으키게 되었다. 예를 들어 2013년 11월 방영된 도로시 남매와 오즈 원정대편에서 사전 공개 차원에서 나온 강개리의 백허그 장면이 정작 본편에선 볼 수 없자 팬들이 항의를 할 정도. 다만 역시 오래된 콘셉트이니 만큼 개선이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어서 지효-개리, 지효-재석, 지효-광수, 지효-종국 등 다양한 멤버와 묶으며 새로운 조합을 찾고 있다. 아예 2016년 3월 20일 방영분에서 개리와 송지효는 '동료'라고 못을 박아 '''월요커플 캐릭터를 공식적으로 끝냈다.''' 이후에는 개리와 엮일 때 '월요커플 다시 해봐?'하는 식으로 사실상 개그소재화되었다.[203]
2017년 4월 30일 '월요커플’로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송지효는 “개리가 결혼하면서 휴대폰 번호도 바꿨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으나, 2019년 2월 3일 방영분에서는 이미 간 사람에게 뭐하러 미련을 가지냐고 쿨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김종국이 '니가 그 때 담만 안쳤으면 지금쯤 슈퍼맨을 같이 했을지도 모르지' 라는 언급을 하는 등 여전히 떡밥으로 쓰이고 있다.
2015년에는 '행운의 여신' + '불량지효'라는 기본 캐릭터에 '정의의 사도'와 '배신'이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동시에 습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자는 좀비특집 등에서 보여준 희생정신과 배려심을 통한 영웅플레이, 후자는 배신자 연합에게 물든(...) 맛깔나는 뒤통수 치기. 송지효가 장기간 에이스 기믹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설마 송지효가 배신하겠어?'라는 선입견이 멤버들과 게스트 모두에게 존재하는데, 그걸 역이용해서 배신을 날린다.
2016년 12월 14일 김종국과 함께 런닝맨에서 하차할 뜻을 내비쳤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런데, 김종국은 이틀전에 통보를 받고, 송지효는 자신의 하차를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런닝맨 제작측의 일방적인 통보였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런 김종국과 송지효의 강제 하차로 논란이 생기자, 합류하기로 했던 강호동은 최종적으로 출연을 고사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내년 2월까지 출연이 연장되었고. 런닝맨도 2월에 종영이 결정 됐었지만 여러 이유로 종영이 취소되었다. 송지효 또한 김종국과 함께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전소민, 양세찬이 합류한 후에도 에이스, 능력자 조합은 건재.
몇 남자들을 오빠가 아닌 형으로 불렀다. 지금까지 부른 남자는 김종국, 권렬VJ, 유석 VJ 이다.
원조 런닝맨 여성 멤버여서 팬들에게 엄청나게 사랑을 받는다. 그런데 송지효가 갈수록 예전에 비해 독보적이지 못 하고 분량을 확보하지 못해서 팬들의 불만이 컸다. 그에반면 전소민은 송지효에 비해 많은 분량을 챙겨 국내 및 해외 극성 송지효팬들에 의해 많은 욕을 들었다.
당장 송지효관련 런닝맨 유튜브 들어가서 댓글만 봐도 확인할 수 있는부분. 어느 런닝맨 영상에서도 송지효의 분량문제를 PD[204], 전소민 등에게 돌리는 댓글과 그러한 댓글에 수많은 좋아요가 달린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나친 극성팬들에 의해 런닝맨 팬덤은 분열이나고, 그들의 지나친 송지효 옹호, 타 멤버 및 제작진 비판, 송지효와 별로 관련이 없는 영상에서도 송지효 얘기만 하는 등으로 인해 빠가 까를 만드는 현상이 일어나 그러한 극성팬들에 의해 반발심을 심은 시청자들로부터 괜히 애꿎은 송지효가 욕을 먹는 상황도 심심치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당시 송지효의 분량 문제로 말이 많았던 이유는 당시 송지효의 영화, 드라마, 다른 예능 촬영 등으로 인한 무리한 스케줄로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가장 근본적으로 송지효는 토크에 매우 약해서, 토크 위주할때 화면에 잡히는 일이 극히 드물다.[205][206] 유재석, 이광수 등이 언급해줘야 겨우 나올 정도이다. 문제는 런닝맨이 점차 고령화되어가면서 점차 뛰고 액션적인 것보다 점차 머리쓰거나 토크가 증가되는 체제로 변화되어가는데, 토크가 약한 부분은 현재 런닝맨의 특성상 송지효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이 부분은 송지효가 극복을 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8. 관련 문서



[1] 스트리트 파이터4 춘리 효과음[2] 사실 컬러는 매 회마다 다양해서 정해진 색이 없다. 사실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도 해당된다.[3] 사실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대성의 만행(?)을 묵묵히 참고 있다가 그 내용을 다른 멤버들에게 말하여 대성의 뒤통수를 때리는 만만치 않은 캐릭터였다.[4] 런닝맨 멤버들에는 겁쟁이가 많은 편인데 3가지를 빼면 웬만해선 두려워하지 않는 겁 없는 성격도 에이스 캐릭터 구축에 한몫했다. 이 3가지란 곤충, 좀비, 그리고 모친.[5]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이 바뀌었지만 원래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고 한다. #[6] 대표적으로 류현진과 박지성이 그렇다. 이들은 런닝맨에 자주 출연해서 다른 멤버들은 이 둘과 엄청 친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송지효는 아직까지도 박지성선수님과 현진씨라고 부른다.[7] 현직 성형외과 의사인 김종국의 친형 김종명이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인증했다. 학창시절 때는 인형같은 외모 때문에 남학생들이 줄을 서서 구경했다는 동창들의 증언까지 있을 정도.[8] 다만 이건 초창기 한정으로, 런닝맨이 10주년을 넘긴 이 시점에서는 아무리 예쁘게 치장해도 그런 반응은 안 나온다. 524회에서는 "여자 출연진이 첫 합류했을 당시 초심을 찾는다"는 의미로 송지효, 전소민을 노골적으로 대접해주는 컨셉이었는데, 여자게스트인 척 하고 둘이 풀메이크업+예쁜 옷을 입고 왔음에도 (게스트 나온다고 해놓고 안 나와서) 실망하고 짜증내거나 "지효가 억지로 꾸미고 나왔구나"하고 놀려댔다. 방송용 연출인지는 몰라도 이런 모습이 자연스럽긴 한게, 아무리 미인이라도 10년간 친하게 지내면서 별의별 꼴 다 봤는데도 아직도 설렐 리가 없다.[9] 작중에서 털털한 모습을 많이 부각시키긴 하나, 미인임을 강조하는 자막이나 언급이 매우 자주 나온다. 런닝맨 내에서 외모 순위를 정할 때 모든 멤버들이 송지효가 외모 순위로는 1등이라는 걸 전제로 깔고 순위 싸움을 했을 정도. 게다가 '런닝구 팬미팅' 당시 지석진과 같이 〈주지 마〉 (원곡 가수: 화사 & 로꼬)를 커버한 무대를 꾸몄을 땐, 제작진이 화면에 '초특급 비주얼 + 능력치 만렙 올라운드 사기 캐릭터', '관능미 넘쳐 흐르는 지효', '아찔한 지효 미모에 감탄만으로도 치솟는 데시벨', '런닝맨 미모 담당'이라는 자막을 크게 갖다 붙히며 비주얼 담당이라는 것을 공식화했고 해당 회차에서도 넉살이 배우상이라 저리 꾸며 놓으니 무대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호평을 했으며 방청객들이 표정 관리도 안될 정도로 지효의 외모에 감탄하는 컷들이 종종 나왔다. 게다가 유재석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무대 영상이 나간 후 시청자들이나 네티즌들은 오직 지효의 미모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지석진에게는 그 누구도 관심을 안 줬다고 한다. [10] 2011년 7월 3일자 방영분이 해외 촬영이었는데, 그때 여권에 나와 있던 본명이 멤버들에게 공개되었다. 사실 그 전에 이미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서 본명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 유재석은 2회 방송에서 계속 천성임으로 불렀다.[11] 특히 20회 2010년 12월 5일 방송분에서 막판에 하하에게 걸렸을 때의 몰골은 도저히 배우라고 보기 힘들 정도. 이 장면만큼은 이미지 관리라고는 눈꼽만큼도 느껴지지 않는다.[12] 그래도 개리와의 커플을 미는 팬픽이 꾸준히 나오는 편이다.[13] '''"야! 류현진!"'''이라거나.[14] 이 때문에 2013년 10월 6일 '상속전쟁' 편에선 '''금의 여왕'''이란 별명이 추가되었다.[15] 그런데 다르게 보면 분량&개그적인 면에서는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당장 예능계에선 예쁘거나, 잘생기면 어떻게 해도 재미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당장 송중기가 하차 전 까지의 활약상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송지효는 미녀이지만, 유독 다른 예쁜 게스트들로 인해 남자 멤버들에게 눈총이나 비난(?)등의 저평가를 받기에 그것이 오히려 분량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16] 과거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땐 송지효도 똑같이 띄워줬었다.[17] 다만 구미호 특집 때는 워낙 게스트가 안습했던지라 오히려 송지효를 보고 남자들 전원 원래 이렇게 예뻤냐며 여신으로 찬양하기도 [18] 그런 만큼 여자 게스트들을 띄우려는 거지만… 하지만 이건 원래 패떳에서도 여성 게스트만 나왔다 하면 안방마님인 이효리와 박예진이 찬밥 취급(?)을 당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그렇게 안습하다고 볼 수는 없다.[16][17] 오히려 런닝맨의 특성상 각종 상황에 대해 출연진 본인이 알아서 잘 해야 하는만큼 여성 게스트들 태반이 공기화가 되는 경우가 잦아서 송지효의 활약상이 묻히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거기다가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잘 챙겨준다.[19] 2011년 초까지도 정말 깍듯했는데 지금은 그런 거 없다.[20] 심지어 어느 정도 블록이 빠진 상태였다. 그만큼 탑이 무너지기 쉬운 상황이었는데... 대단하다[21] 그러나 비교 당시 상황이 하니는 2시간 뿐이 자지 못한 상황이었고, 송지효는 숙면을 하고 온 상황이어서 비교 대상이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22] 사실 이광수와 송지효는 4살 차이고, 하하와 송지효가 2살차이로 나이차는 더 적다.[23] 하지만 전소민과 양세찬이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송지효는 막내라인에서 탈출해서 중간라인으로 상승했다.그리고 이광수는 여전히 막내라인에 해당한다. 나이 상으로 새 멤버들과 1살 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막내라인에 속하는 것도 있지만 이광수가 그 둘과 교류가 제일 많아서 막내라인에 편입시킨 것도 있다. 만약에 그 둘과 교류가 많지 않았다면 막내라인은 양세찬과 전소민 둘에서만 한정될 수도 있었다.[24] 여초에서는 2014년 즈음부터 이광수가 송지효를 은근히 챙겨주는 게 설렌다며 자주 언급되었던 바 있다.[25] 2013년 어벤져스 특집에서 비록 한 손이라지만, 추성훈과도 거의 호각으로 맞섰고, 김수로의 이름표를 제거하는 등 열세이긴 하여도 맥없이 밀리지 않는 등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준다.[26] 여성인 만큼 실제로는 신체 능력의 한계가 있다 보니 달리기나 몸싸움 등 단순한 신체 능력이 요구되는 상황일수록 혼자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할 때도 있다.[27] 예전의 송지효는 멤버들의 경계대상 1호였는데 요즘 송지효는 그냥 최약체 그 자체이다.[28] 물론 다른 멤버들도 나이가 드는 바람에 요즘은 이름표떼기를 해도 예전만한 긴장감이나 역동성은 거의 안보이긴 한다.[29] 근데 PD들은 섭외할 때 송지효가 토크가 약한지 몰랐나하면 그것도 아니다. PD들은 처음부터 송지효는 토크가 약한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섭외한 이유는 배우롤을 수행하라고이다. 배우롤이란 배우들은 자기 팬덤을 가지고 있고 잘생기고 예쁘기 때문에 굳이 웃기지 않아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이 좋아할 거라는 것.. 런닝맨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배우는 총 4명이 있다. 송중기,송지효,이광수,전소민... 하지만 배우롤로 뽑힌 사람은 송중기,송지효 둘이었다. 이광수는 당시에 인기도 없고 인지도도 없는 배우였고 비주얼 자체가 미남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만 한다고 인기 몰이가 될 리가 없고 전소민의 경우 비주얼은 되지만 당시 런닝맨 상황 생각하면 배우롤 수행하라고 뽑았을 이유가 없다. 그 중에서 송중기는 연기에 집중한다고 얼마 안 있어서 나갔고 계속 남아있던 건 송지효인데 문제는 런닝맨이 장기화되다 보니 어느새 배우라는 인식보다는 예능인 인식이 세졌고 예쁜 것도 적응이 되다 보니 더 이상 매력으로 안느껴지고 그러다 보니 송지효가 점점 필요가 없어진 것...[30] 실제로 2016년에 송지효,김종국을 하차시키고 강호동을 넣으려는 제작진으로 멤버와 SBS 이사진의 신뢰 관계가 박살이 난 해이다.[31] 특히 박나래, 박수홍이 나오는 땅따먹기 레이스 편에서는 누구 하나 송지효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았고 송지효는 그냥 주사위 던지는 모습과 요리하는 모습만 나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기도 했다.[32] 제작진 쪽에서도 송지효의 분량을 살리기 위해서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으로 엮어주기도 하였지만 이는 누가 봐도 억지로 엮는 듯한 티가 보였기에 오래 가지 못하였다.[33] 어느 정도로 병풍이었냐면 그냥 방송을 봐도 송지효가 있었나 싶었을 정도...진짜 심하면 오프닝이랑 엔딩 장면만 보이고 아예 안 보이는 경우도 허다했다. 송지효가 한 두장면 인상깊은 장면 남기면 그 회차는 성공한 회차라고 불릴 정도... 진짜 말도 안 하고 리액션도 거의 안 하고 심지어 게임은 편집되는 경우가 많았다....[34] 다만 2016년 때부터 사실상 비중은 멤버들 중 꼴찌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꼴찌여도 어느 정도 자기 활약은 해주느냐 안해주냐의 차이일뿐....[35] 특히 2019년 즈음부터 예전에 비해 힘을 못 써서 낑낑대느라 주변에서 놀라는 모습이 한두번이 아니었다.[36]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송지효가 가장 많은 분량을 만드는 건 액티브한 게임(ex 방울 술래잡기) 가 있을때다. 508회라던지.[37] 여성 예능인들, 특히 미모의 가수나 배우들의 경우 이상하게 동성끼리 조금만 격하게 해도 논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전소민은 게임 중 블랙핑크의 지수를 발로 밀쳤다가 욕을 먹었으며, 반대로 이다희는 반칙하는 전소민에게 발끈했다가 욕을 먹었다. 게다가 전소민은 런닝맨 합류 이후 기존 팬들 중 일부에 의해 악플에 시달린지라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38] 송지효 팬들은 이것을 굉장히 마음에 안들어하기도 한다. 지석진은 사실상 게스트 기피순위 1순위인데 그런 지석진을 맨날 송지효가 거둬들이고 게스트와 짝꿍은 못하고 있으니...[39] 다만 현실적으로 지석진이 아니면 송지효는 분량이 나오기 힘들다. 송지효는 여러번 언급되지만 까불거나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 본인이 공격하기보단 공격을 받으면서 재미있는 상황이 나오는데, 남자 게스트랑 짝이 된다고 러브라인 상황극을 만들리도 없고 친한 여자 후배라고 갈구는 식으로 웃긴 상황을 만들지도 않는다. 전소민과 송지효의 웃음 케미가 0에 가까운 것만 봐도... 송지효와 짝을 지어 단독으로 잘 맞는건 이광수와 유재석 정도인데, 유재석은 예능감이 없는 게스트에게 붙어 분량을 뽑아내야하고 여러 방면으로 활용도가 높은 이광수를 매번 짝으로 붙혀줄 수도 없다. 이러니 만만한 지석진 정도 밖에 없는 것. 2020년 들어 송지효가 하하를 노골적으로 노리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하하가 "별 (아내)도 얘를 인정해"라고 장난식으로 한게 사실 의미가 있는게, 유부남인 하하와 잘 엮이지 않던 송지효가 저 발언 전후로 하하와 많이 엮었기 때문이다. 즉, 배려심이 깊고 외향적이진 않은 송지효가 게스트와 단독으로 짝을 이뤄도 어색하고, 같은 멤버 중에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조합에 대해 조심스럽다보니 (유부남이자 또래인 하하, 싱글인 김종국), 어떤 공격도 당해주는 최약체이자 나이가 너무 많이 오해의 소지가 없는 지석진 밖에 딱히 대안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지석진은 만인에게 당하는 만만한 아저씨로 조합이 누구든 나쁘지 않지만 (어린 멤버가 상대면 나이값 못하는 주책맞은 아저씨로 중간은 간다),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 소심한 미녀 배우란 애매한 포지션인 송지효가 짝꿍 면에선 훨씬 애매하다. 게스트 중 알아서 웃기는 예능인을 제외하고 어린 아이돌, 미남미녀 배우 중 송지효와 잘 맞을 법한 조합은 사실 없다. 실제로 직업별 연차로 묶인 특집에서 지석진, 유재석이 꼰대 선배로 분량을 뽑아내는 동안 배우 최고참 송지효가 자체적으로 뽑아낸 분량은 처참할 정도. 그나마 이광수가 같은 팀에 있었기에 분량을 뽑아냈지만 같은 팀에 있는 후배 게스트 이도현, 로운과 케미는 거의 없었다.[40] 물론 이 때는 솔직히 막내라인이라는 말 잘 안 쓰고 그냥 이광수한테 막내라는 호칭만 붙여졌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광수와 송지효는 4살 차이고 송지효와 하하가 2살 차이라서 나이 상으로는 송지효는 이광수 쪽보다 하하 쪽에 더 가깝다.[41] 하지만 그래도 제일 막내둘에 송지효는 이광수가 유일한 동생이어서 편한 감도 있어서 둘의 케미가 잘 나왔고 둘의 싸움이 진짜 남매싸움처럼 보여서 케미가 돋보였다.그리고 막내라인이어서 당시 송지효의 불량스런 캐릭터가 더 귀엽게 보이기도 했었고..[42] 당장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평소에 존댓말을 쓰지만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평소에 반말을 쓴다. 이광수는 런닝맨 초창기 때부터 쭉 송지효에게 반말을 써왔다. 물론 송지효가 이광수, 양세찬과 예능적 케미가 더 좋은 영향도 있겠지만 전소민 기준으로 봤을 때 송지효의 나이서열 위치가 애매해진 것은 사실이다.[43] 예시로, 2013년 4월 21일 '베스트 커플 레이스' 당시 하하가 이판사판으로 달려든 바람에 송지효가 처참한 몰골이 되자 유재석 역시 하하를 질타하며 분을 삭이는 송지효를 위로해주었다.[44] 송지효가 낯을 많이 가려서인지 다른 멤버들과 친해지는데 엄청 오래걸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광수는 전소민,양세찬이 들어오기 전까지 유일한 동생이었기 때문인지 사석에서 밥도 먹고 고민도 많이 나누었다고 한다. 런닝맨에서 힘들어할때 그 고민을 제일 잘 들어준것도 이광수라고,,,[45] 물론 성격이 정반대인 사람들끼리 절친인 경우도 많다.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의 먼저 다가와주는 적극적인 면이 고맙고, 외향적인 사람은 아무래도 넓고 얕기 쉬운 자신의 인간관계 내에서 특별한 깊이를 보여주는 내향적인 친구가 소중하기 때문.[46] 송지효 자신에게 벌칙 면제 결정권이 돌아오면 일단 전소민은 제외시켜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47] 방송상 모습으로 비추어보면 양세찬은 연장자들에게 싹싹하게 잘 하는 이쁨받는 동생 스타일이고, 송지효는 동생들을 상냥하게 잘 챙기는 누나 스타일이라 잘 맞을 법하다. 게다가 송지효는 나이차 많이 나는 남동생이 있다.[48] 당시에 예능 새내기 멤버가 송지효 자신을 포함해서 개리, 송중기, 이광수 세 명 있었는데 사실 이 중 단연 제일 잘 나가는 것은 송지효였다. 개리는 리쌍으로 유명하기는 했지만 개리 자체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고 송중기도 이제 막 스타의 싹을 올리는 신인이었고 이광수는 사실 말 그대로 거의 무명신인 그 자체였다. 이광수가 사람들한테 내세울 캐릭터가 하이킥 뿐인데 하이킥에서의 역할이 크지 않아서 하이킥을 본 사람들도 이광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이에 비하면 송지효는 당시 그래도 이미 주연배우에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여배우였기에....[49] 물론 전소민의 경우에는 당시 런닝맨의 상황을 보면 대놓고 웃기라고 섭외한 것이 맞다. 하지만 송지효는 웃기라고 섭외한 것보다 그냥 털털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도 시청자들에게 큰 매력을 주겠다고 생각해서 송지효를 섭외한 것이다. 송지효 런닝맨 초창기 미모를 보면 왠만한 게스트 다 압살할 정도였다.[50] 처음에는 송지효가 스타 여배우란 것만으로 멤버들이 송지효에게 관심을 주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멤버들도 송지효는 그냥 이제 멤버 중 1명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실리를 찾아서 웃기는 멤버인 이광수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될 때가 많았다.[51] 송지효가 보여주는 털털함도 시간이 흐르면서 그냥 당연시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여배우가 이렇게 털털해하면서 신선해했는데 예능 짬이 오래되다 보니 예능인이 저렇게 털털한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이렇게 되어버렸다... 즉 여배우 어드벤티지가 전부 사라진 것...[52] 송지효 솔로로 빛나는 것은 에이스지효, 금지효 등 예능적인 측면보다는 게임적인 측면에서 빛나는 면이 많았다. 그것도 액티비티한 게임 한에서,,, 근데 예능적인 측면에서 송지효와 케미를 이루었던 멤버는 개리 밖에 없었다. 이광수와도 케미가 좋았긴 했지만 이광수는 워낙 광범위적으로 케미가 좋은 인물이라 송지효하고만 케미가 특별하다고 할 수 없는 인물이고...[53] 개리가 하차를 위해 일부러 활약을 별로 안하는데도 그 개리보다 존재감이 더 없던 게 송지효였다. 개리는 그래도 워낙에 순간적인 토크 능력이 괜찮기 때문에 나름의 역할은 했기 때문...[54] 근데 생각해보면 송지효에게는 개리 외에 다른 이들과 케미를 맞출 게 별로 없긴 하였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명실상부 프로그램의 중심으로서 게스트들과 멤버들과 고루고루 호흡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송지효가 케미를 이루기 어려운 상대고 김종국은 피지컬 게임이 사라지면서 사실상 팀 되면 최악의 팀이었다. 물론 게임은 잘했는데 오히려 게임은 잘하는데 재미가 없다 보니 분량이 실종되는 조합... 그리고 지석진, 하하는 애초에 캐리하는 인물이 아니라 받쳐주는 인물이라 케미를 맞춰도 별로 달라질 것도 없었다. 그냥 개리가 나간 이후부터는 솔로로 빛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케미를 맞추기도 힘들어진 상황...[55] 물론 이 시기에도 이광수와 멍광케미는 간간히 나오긴 하였지만 이광수가 런닝맨에서는 워낙 치트키적인 인물이라 그냥 이광수가 웃긴 상황을 다 만들어주고 떠먹여준다는 느낌이지 호흡이 좋은 느낌도 아니었다. 그리고 이광수랑 짝일 때만 호흡이 나오기도 하였고,,,[56] 송지효가 강심장에 나가서도 이야기한 적 있지만 런닝맨PD가 본인을 섭외하려고 할때 분명히 자신은 토크 능력도 거의 없고 웃길 자신도 없는데 괜찮겠냐고 말했고 PD는 어차피 우리 프로그램은 토크보다는 뛰고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니 토크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하고 섭외했다고 한다. 섭외될 때부터 본인은 토크가 약하고 웃기는 재능 없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그냥 나이가 드니 토크 위주로 컨셉을 바꾸더니 거기에 적응 못하니까 자르려고 한 거니 송지효 입장에서는 황당할만하다.[57] 물론 그 사이에 송지효를 섭외했던 pd는 떠나기도 했고 게다가 원래 런닝맨은 이렇게 장기화를 고민하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냥 진짜 굴리고 뛰다가 인기 없어지고 멤버들 나이 들고 힘들어하면 그만두려했던 프로그램인데 뜻밖에 해외에서 잭팟이 터져버리는 변수가 생겼고 그래서 프로그램을 토크위주로 바꿔서라도 계속 이어나가는 것.[58] 송지효 본업이 예능인도 아니고 배우이고 런닝맨이 6년 이상을 달린 상황에서 캐릭터를 고민하고 예능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런닝맨 초창기에 이런 고민을 하면 유재석이 잘 들어주고 캐릭터도 잡아주고 멤버들끼리도 서로서로 으샤으샤해서 풀어나가면 되지만 이미 6년 이상을 달렸는데 지금와서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예능에 대한 고민을 하는것은 민폐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59] 당장 개리 하차할 때도 당연히 지금 7명이서 끝까지 함께 할 줄 알았는데 개리가 하차한다고 하니 화도 나고 충격도 받았다고 한다. 당장 런닝맨에서 7012가 생긴 후 7012를 제일 잘 외치고 다닌 멤버도 송지효였다. 2016 박지성 프렌즈 축구경기를 할 때 등번호를 7012로 맞췄을 정도...[60] 김종국은 런닝맨 이전에도 버라이어티 예능 짬밥이 꽤 있기에 예능의 섭리에 대해 잘 안다. 예능에서의 개편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것... 그래서 김종국은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듣고 배신감은 들었을지언정 금방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제외하고 강호동이 들어온다고 하면 화나기는 하지만 인정은 할 수 있기 때문에... 강호동은 유재석과의 견제를 이룰 수 있고 양대산맥롤, 힘 캐릭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보다 상위호환 그 자체이다. 그래서 김종국은 그 사실을 받아들였지만 송지효는 배우라 버라이어티 예능 짬이 많지 않다. 그래서 예능의 섭리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무조건 자진하차가 아니면 잘릴 일은 없다고 판단한 것,,게다가 김종국은 강호동이라는 어마어마한 대체자가 들어와서 짤린다지만 자신은 그것도 아닌데 짤리는 거니 자기 이제 필요 없다고 내치는 것인가에 대해서 더 큰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였을테고...[61] 물론 냉정히 이야기해서 송지효는 그 중에서도 밥값을 심하게 못하기는 하였다. 김종국 같은 경우는 워낙 힘이 쎄고 기본적인 토크 능력이 있었고 하하는 기본적으로 판까는 능력과 깐족스킬을 패시브로 깔려있었고 지석진도 샌드백 능력은 패시브 스킬로 깔려 있었다. 김종국,지석진,하하는 분명히 에너지가 전보다 없어지기는 하였는데 워낙 기존에 가지고 있는 패시브 능력 자체가 좋아서 괜찮았는데 송지효는 개리 나가고 캐릭터가 전부 날아가버려서 그냥 런닝맨 멤버들과 어울리지를 못한다는 느낌까지 받았다.[62] 한마디로 말하면 하하는 무도 때문에 가치가 높았던 시기이다. 물론 이 시절 무도도 예전만큼 명성을 못 얻던 때였지만 그래도 무도는 무도였다.[63] 송지효도 물론 런닝맨 초반부터 쭉 함께했으니 유재석과 인연이 깊긴하지만 다른 멤버들이랑 비교해서 유재석과 막 연이 깊지는 않다. 유재석 본인도 송지효하고는 단둘이 있으면 어색할 때가 가끔 있다고 했을 정도...[64] 전소민&양세찬 고정 전에는 유일하게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 멤버이기도 하다. [65] 송지효, 유재석, 하하, 개리, 이광수가 있었던 팀으로 런닝맨의 리즈 시절을 이끈 주역들이기도 하다.[66] 더불어 광수의 모함이 어쩌면 모함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떡밥도…격한 언행으로 유재석을 경악시켰다.[67] 사이렌이 울린 이 후로 사용이 가능하다.[68] 하지만 이것은 송지효가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이였다. 차라리 죽은 뒤 그걸 사용해 부활하지 그걸 알려줘 개리가 직접 오지는 않았으나 둘에게 자신의 대리로 송지효를 쫓게 만들었고 감옥으로 왔으나 오히려 아웃되는 참극을 맞이했다.[69] 이 과정에서 지석진에게 배신당했다.[70] 그나마 정용화가 이 즈음에 게스트로 몇 번 활약하고 갔다. 물론 다른 미션팀 멤버들도 아예 활약이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13화 기점으로 활약이 늘어난 유재석을 제외하면 다들 기복이 꽤 있었는지라... 오죽했으면 이날 감옥에서 유재석은 "남자들은 만날 이러고 있냐, 지효한테 얹혀 살면서..."라며 헛웃음을 흘렸을 정도다.[71] 6월 19일 런닝맨 실전편 안면 인식게임에서 김종국을 확인하자마자 머리채를 2번이나 잡는등 김종국을 완전히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72] 하지만 당시 상태가 최악이였던지라 능력을 100% 발휘할 리가 만무했고, 여기에 상대가 상대였기에..[73] 게다가 그 와중에도 미션의 8분의 5를 본인이 해결했다. 컨디션 멀쩡한 김종국(?), 유재석, 송중기 등이 버로우(?..)를 탄 걸 생각해보면 괜히 에이스가 아니다.[74] 과 자신과 동맹 맺고 방심한 유재석[75] 미션이 급했다고는 하지만 여배우가…. 노메이크업에 차 안에서 미스트 + 로션만 바르고 뻗친 머리 그대로 미션에 들어갔다. 게스트로 출연한 장혁도 감탄.[76] 사실 런닝맨 헌터 시즌 1은 최민수에게 유일하게 불리한 미션이기는 했다. 왕관이 7개 모여야 하긴하다만 최민수 입장에서도 멤버들을 순서대로 아웃시켜야 하다보니 유재석과 이광수가 뻘짓만 안 했어도 3명~5명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런닝맨이 더 쉽게 이길수 있는 게임이었다.(게다가 만약 강자 계열의 멤버들이 앞에 모이면 미션 완수가 더 쉬어질 수도 있는 페널티가 생길 수도 있다.) 심지어 런닝맨 멤버가 4명(이광수, 하하, 개리, 송지효)이 남은 상황에서 이미 6번째 왕관을 개리가 찾아낸 상태였다.[77] 사실 보스 외 인물이 이름표를 뜯으면 아웃된다는 것을 이용해 하하가 도발했고 그것에 지효가 걸린 것.[78] 2011년 9월 11일 방송된 런닝맨 60회분.[79] 1편에서는 미등장.[80] 게스트가 구하라, 노사연에서 김수로, 박예진으로 바뀐 것 외에는 다르지 않았다.[81] 이광수가 꼬마 어린이를 시켜서 상대팀을 아웃시키려는 꼼수를 뒀지만 무기가 없는 걸 간파한 재석팀에게 걸려 역으로 당함.[82] 그 혼란 속에 개리는 송지효의 물총에 아웃.[83] 그래서 그런지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수 있었는데, 전반전에 하하와 김종국, 송지효만 남은 상황에서 하하가 탈락하면 반사 능력 때문에 싱겁게 송지효가 우승하는 상황이었다.(김종국을 죽여도 반사 능력 덕에 자동 우승이 가능할 것 같지만, 하하가 위험을 감지하고 능력을 사용하면 무소용이다. 당장 지석진이 하하를 없애야 자동우승이 가능한 것도 이 때문.) 하지만 하하가 위기 상황에서 시간 복귀 능력 발동을 한 덕분에 이런 시도는 무산되었고, 오히려 부활한 광수가 송지효를 타겟으로 노린 덕에 능력이 까였다.[84] 그 와중에 반사 능력에 희생당한 멤버는 광수인데, 우연의 일치로 이 시점에서 감옥에는 '''광수 자신의 능력인 데스노트로 아웃시킨 김종국만 있었다(...)'''[85] 누군가가 발목에 족쇄를 채우면 아웃된다.[86] 여기서는 '''천'''('''C'''heon)'''성'''('''S'''ung)'''임'''('''I'''m)의 약자다. [87] 아크릴판에 물을 뿌리면 '''물이 묻은 자리가 글씨를 형성한다.'''[88] 그 때도 송지효는 이들이 자신에게 지령을 내린 범인일 거라고 생각하진 못했다.[89] 과 협력자가 윤종신인 것.[90] 여담이지만 당시 은정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고... 그래서 더 비교됐을 수도 있다.[91] 사실 여자 몸으로 전력질주하는 건장한 20대 남자들을 맨몸으로 붙잡는 건 전문적인 운동 선수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몸관리 하는 아이돌들이니...[92] 개리팀(개리, 유재석, 유해진)은 먼저 도착해서 부전승이었다.[93] 이번 에피소드에 나온 아이템으로 어떤 상황 이후 "미래를 보는 자!"의 구호와 함께 딱지를 내리치면 이전의 상황을 무효화시켜 주는 아이템이다. 즉, '지금껏 일어났던 모든 상황은 사실 내가 본 미래의 영상이였음'이라며 다시 현실 시점으로 돌아가게 해준다...는 설정. 단, 시간을 조작한 결과로 생긴 시간의 균열로 인해 발동 이후 어떤 대가를 치뤄야 하는데 그 대가는 아줌마 부대 출몰(도망 못가게 일정 시간 동안 붙잡는다), 이름표 체인지(발동 전에 자신을 공격한 사람과 이름표가 바뀐다. 바뀐 이름표로 아웃당하면 이름표의 원주인만 아웃.), 자리 재배치(임의로 모든 출연진을 한 곳으로 모으거나 떼어놓는다)의 3가지.[94] 의 패러디. 제목부터 '나도 월요커플이 되고 싶다'[95] 옆에서 밥까지 먹으면서 구경 중이던 유재석김종국은 오히려 "지효 너 이런 거 무서워하는 애였니?" 하면서 놀랐다.[96] 미꾸라지가 펄떡거리자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등...[97] 7개를 모으면 스파이에 대한 힌트를 알려준다고 했지만 사실은 최지우를 속이기 위해 준비된 장치. 근데 런닝맨 멤버 중 한 명이라도 별이 없는 상태에서 아웃되면 바로 촬영 끝이기 때문에 다들 별을 얻기 위해 열심이었다.[98] 특히 유도 경험이 있다던 이 분의 차례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최지우 : 내 마음은 벌떡 일어나서 하고 싶지...[99] 뱀 카드를 뽑은 자를 알려주는 힌트 '김연아', '유진', '민효린'은 처음엔 다들 실존 인물로 생각하였으나, 사실은 모두 송지효가 여러 작중에서 맡았던 역할의 이름이었다. 각각 '''김연아'''-그대를 사랑합니다, 서'''유진'''-2004년작 영화 '썸', '''민효린'''-[100] 스카이워크 - 마카오 타워 전망대 바깥의 길을 한 바퀴 돌기. 마스트 클라이밍 - 전망대보다 한참 위, 피뢰침 근처의 계단이 끝나는 곳까지 올라가기. 스카이점프 - '''233m 상공에서 번지점프.''' 이상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각각 글자 하나씩을 찾고 조합해 다음 장소의 이름을 알아내야 한다.[101] 이 때 진범을 찾는 장치로, 감염자인 광수와 진범이 만나면 새 소리가 나도록 되어있었으나, 이걸 알아챈 사람이 탈락된 광수 뿐이어서 묻혔다.[102] 싸움이 끝나고 유재석이 과거 좀비 특집을 언급하며 강개리와의 공모설을 제기했지만 송지효는 '전부 저 혼자 한 거'라며 반박, 유재석을 머쓱하게 만들었다.[103] 이 날 송지효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104] 김종국이 최종 미션 직전에 엄정화한테 유재석을 제거하라 했고 결국 정화가 재석을 제거했다. 그 직후 김상경이 개리를 제거했고 잠시후 김종국 주도로 주황팀-파랑팀 동맹을 맺었지만 하하와 광수를 눈앞에 놓고 상경이 정화까지 제거해 이 사단이 났다.[105] 줄다리기의 구호도, 지효!지효! 였다...[106] 물론 개리-하하-송지효로 이어지는 연이은 방심 + 은폐 엄폐 부족으로 인해서 능력자 + 뜬금 능력자 + 에이스 + 모사꾼의 팀이 브라더스 세 명에게 털리는 결과를 낳았다. 4vs3이었는데 이쪽은 다 털리고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하나도 안 죽었다.[107] 다만 상대가 아웃된 뒤에만 복사한 능력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런닝맨 어벤저스'에겐 좋지 않았다. 한참 뭉치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이제 좀 재밌어지나 싶었더니, 두 사람의 목에 묻은 검은 인주가 발견되고 "송지효가 무언가 했다"는 이야기가 퍼진 것.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모래알보다 무너지기 쉬운 런닝맨 어벤저스의 동맹이 사실상 와해되고 "나만 살겠다"는 식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그녀도 런닝맨 어벤저스의 패배에 한몫한 셈. 생각해보면 굳이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복사할 이유가 없었다.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게 영 불편한데다가 빌런 캐릭터들과 맞설 수 있는 능력이 헐크밖에 없어서. 게다가 자신의 능력이 들통난 것도 개리가 자신의 목에 뭐가 묻었다는 것을 듣고 손도장을 발견해서 그렇다.[108] 브루스 배너 격인 지석진의 심박수가 170을 넘기면 헐크김동현과 바통 터치하는 식.[109] 헐크 변신은 5분간의 시간제한이 존재했고, 남은 두 게스트가 송지효가 심박수를 올리고 할 틈 없이 몰아넣었다.[110] 송지효가 당당하게 맞서고 싶다고 하자, 추성훈이 한쪽 팔만 쓰는 핸디캡을 받아들이고 대결을 펼쳤다.[111] 다만 여기서 한가지 설정 구멍(?)이 발생했는데, 송지효가 개리의 능력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개리가 가졌던 '고무줄 달린 이름표'는 복사되지 않았고 가방을 들고 있었을 때는 있었다. 한번에 발동 가능한 능력은 한가지 뿐이었던지, 아니면 타이즈인 송지효의 복장상 고무줄 달린 이름표를 부착하기 힘들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물론 모든 능력이 다 발휘되면 블랙멍의 경우 안 그래도 능력을 돌아가면서 쓸 수 있는 사기성 캐릭터가 더욱 짙어진다. 또한, 추성훈과 싸울 때 스파이더맨 능력을 쓴다 한들 고무줄을 떼 버리면 그만이고, 그나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추성훈과 싸우는 도중에 심박수 170을 찍어 헐크가 되는 게 나을 것이다.[112] 아무래도 런닝맨의 협력을 블랙멍 중심으로 하려는 게 동 퓨리 국장의 목적이었나 보다. 다만 오히려 이것이 런닝맨의 분열만 초래했고. 단점 항목을 자세히 보면 이해할 수 없는 게 항상 멍해 있음만 적혀있다. 분열 가능성이 있어도 능력을 마음껏 복사하게 하려는 게 확실하나 멤버들에게 자기 능력을 숨긴것에 대해서 단점이 기술되어있지 않은 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113] 더군다나 송지효는 잡히는 순서가 두 번째였다! 물론 첫번째는 당연히 이 분.[114] 정우성이 하하와 이광수가 송지효가 자신들을 무시해서 순서에 넣었다 라는 거짓말.[115] 물론 블롭점프의 특성 상 뛰는 멤버보다 뒤에서 도움닫기 해주는 멤버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지만...[116] 사실 복선들이 있었는데 두 번째 저주 발동 후 송지효가 뜬금없이 '내 다리 내 놔'를 외치거나 수지가 이광수, 지석진을 쫓아갈 때 자연스럽게 뒤돌아보고는 했다. 즉, 수지는 뒤돌아봐도 안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뜻.[117] 사실 활약상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118] 덕분에 멤버들은 미션 후 멍공주에게 열심히 아부를 해야 했다.[119] 그런데 게임 진행 방식이 너무 송지효 밀어주기 식이여서 비판을 받았었다. 애초에 미션을 하나도 하지 않고 멤버들에게 최종 미션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 분배 + 자신은 최고점 카드 4장으로 시작을 해서 우승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놨었다. 이 정도면 지석진이나 광수도 단독 우승이 나오는 수준.[120] 근데 자막으로는 바꾸었다고 잘못 나왔다.[121] 하지만 반론으로 길이 개리와 공범이 되어서 이미 방송에 참여한 상태라(멤버들을 속이기 위해 마이크만 안찼을 뿐) 월요커플 기믹에 맞춰 호칭해준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122] 어느 정도 블럭이 빠진 상태였음을 감안하면 더 놀랍다.[123] 게임도 잘해놓고 평소 성격과 다르게 행동했다는 이유만으로 지고 말았다. 만약 송지효가 평소에 낯을 가리는 성격이 아닌 남자게스트들한테 적극적인 성격이었다면 수월하게 이겼을지도 모르는일이었다.[124] 졸과 병은 장을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장이 제거되면 해당 팀이 즉시 전멸한다.[125] 참고로 김종국은 도희에게도 당하고 있었다.[126] 일정 시간 별배지 수에 상관없이 런닝맨을 아웃시킬 수 있고 본인은 절대 아웃되지 않음.[127] 5분 간 아웃된 멤버중 하나를 그림자로 부활시킬 수 있다. 단 그림자는 런닝맨의 이름표를 뗄 수 없음.[128] 안 줬으면 별 개수가 앞서므로 자동으로 우승했다.[129] 패떴에서의 '핫이슈'를 기억하는 팬이라면 장족의 발전에 눈물났을 지도[130] 게임에서 롤롤들이 달리는 송지효의 무지막지한(…)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뒤쳐지는 것이 보인다.[131] 거울 속에 힌트가 담겨있는 것도 모르고 싸워댔다.[132] 전에는 1개라고 되어있었지만 김종국에 대한 단서는 거울에 적혀 있는 싱글, 그리고 좌석표 힌트 쇠 금 자 2개였다. 기혼인 사람은 지석진, 유재석, 하하이므로 셋은 제외, 김씨는 김지훈과 김종국인데 어설픈 김지훈이 범인일리는 없고(게다가 런닝맨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의자에 테이프를 붙이는 엄청난 잔꾀를 부릴 수는 없다.), 결국 유력한 범인 후보는 김종국이 된다. 게다가 싱글로 유명한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보면...[133] 다만 김종국을 보고 숨거나 도망쳐 다른 사람에게 폭로하는 방법도 있었다. 본인의 판단 미스가 발목을 잡은 것.[134] 이 날 미션에서 주어진 힌트가 다 김종국을 가리키는 것이고 멤버들이 늘 거론하던 반 능력자 연합이었다.[그랬던] 그랬던 송지효가 이 특집 이래로 2016년 현재까지 한 번도 단독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덤으로] 덤으로 하하는 이 편 다음 주에 나온 '''직장생활백서'''에서 우승했고, 유재석은 '''유임스 본드 후계자 특집'''에서 우승했다. 지석진은 2015년 '''우승사수 레이스'''와 2016년 '''꽝손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머줬고, 개리는 3년 반 동안 단독 우승을 못 했으나 '''상속자게임'''을 통해 부진에 탈출했고, 김종국은 '''NO맨을 찾아라''' 이후 2016년도만 '''무려 4번이나 우승하며 징크스를 완벽히 깨부셨다.''' 그리고 본인보다 오랫동안 우승을 못했던 이광수는 '''2017년 라스트 최강자전'''에서 본인을 누르고 '''6대 최강자 자리에 오르는데 성공한다!!'''[135] 같은 팀이었던 지석진이 상대팀의 방해에 막혀 고전하자 포기하고 "써니야 가자"를 외친 걸로 보아 일단 둘만 다음 단계로 간 듯 하나 거기까지만 나오고 나머지는 편집된 듯[136] 배우 이종혁의 큰 아들 이탁수이다.[137] 이태원 불가리아 식당 젤렌(Zelen)의 오너 쉐프[138] 원래는 김종국을 아웃시키려 했으나 김종국이 이광수를 붙잡고 협박을 해서 송지효로 타겟을 바꾼다.[139] 공수교대되자마자 지효누나 어딨어!! 라고 복수심에 불탔다.[140]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까지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표를 노린다는 기믹으로 기습당하여 이름표를 떼인 횟수가 적을수록 높은 순위로 측정되었다.[141] 이때 다른 멤버들이 송지효를 챙겨주는 부분이 인상깊다.[142] 하하는 공범이었기에 논외. 나머지 멤버들은 김가연,하하 둘 다 찍거나 최소한 한 명은 제대로 짚었다.[143] 닭띠로 띠동갑은 맞다. 이날은 멤버 거의 전원이 게스트가 '''연하''' 띠동갑일 거라고 예측했으나 알고 보니...[144] 유재석의 말에 의하면 사과를 하기는 하는데 늦게하는게 문제라고 한다. 1년 후라던지....[145] 방향전환 환장하겠네. 가 자막.[146] 그러나 후추 폭탄을 뜯어도 '''전원 아웃'''이지 즉시 패배한다는 규칙은 없었다. 부활권이 있었을텐데 제작진이 그것을 깜빡 잊었나 보다. 근데 다르게 생각하면 부활권이 단체 부활이 아닌 개인 부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단체 부활이었으면 바로 사용해서 한 판 더 했을 것이다. 어차피 트와이스가 나왔겠다 1주일 더 하면 시청률에도 이득이기도 하고, 허나 그러지 않은 것을 보면 개인부활권이 맞다. 만약 화이트 팀이 후추폭탄이었던 김종국을 부활시키면 김종국을 뜯어도 패배하고 모두 김종국에게 뜯겨도 패배한다. 하지만 김종국이 나왔어도 이미 화이트팀의 모든 재료를 담당한 다른 멤버들이 전부 아웃된 상태이니 빙고를 완성한 블루팀의 승리이고 만약 김종국이 아닌 다른 멤버를 내보낸다면 블루팀에게 쪽수에서 밀리게 되니 부활권을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유재석이 뜯긴 순간 이미 화이트 팀의 패배나 마찬가지이기에 부활권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147] 그러나 이는 10월 31일 아바타 레이스에서 깨뜨린다. 그리고 이광수가 100회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148] 김종국 조차 앗싸 관광 스티커는 두 장이나 받았다.[149] 참고로 이는 '''3년 만에 찾아온 단독우승 타이틀이기도 하다!'''[150] 1.악녀는 본명을 쓴다. 2.악녀는 신인상을 받았다. 3.악녀는 혈액형이 O형, 혹은 AB형이다.[151] 과대표는 '''3년 전에 사고사로 세상을 떴다.''' 초반에 얻은 '''6명''' 힌트와 종합하면 과대와 런닝맨 멤버 6명은 귀신이란 뜻. 그런데 의아한 것은 초반의 "귀신 중 한명은 본명이..."라는 힌트인데, 실제로는 귀신 6명 '''전원 본명'''이었으므로 필연적으로 "귀신 중 한명은 본명이 맞다"가 되지만 다소 어색한 문장이다. 그렇다고 '귀신인 줄 알았던 사람'에 대한 힌트라고 생각하면 반대로 둘 다 본명이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중 한명은..."이란 표현 자체가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 즉 거의 무의미한 힌트. 그 이후에 나온 "귀신중에 여자가 있다"도 무의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설정상 남자가 4명밖에 안 되므로 어차피 6명 중에서 여자가 없을 수 없기 때문이다.[152] 처음에는 자기가 누군가가 김종국을 떼는걸 봤다고 했다가 상황이 불리해지는듯 하니까 자기가 뗐다고 말을 바꿨다. 하하 딴에는 '''내가 김종국을 아웃시킨 것을 목격한 증인이 있다'''고 말하려 했을테지만 하필 주어가 빠진 탓에 '''내가 김종국이 아웃되는 것을 봤다'''고 이해하기 쉬웠다.[153] 귀신 엘리베이터로 검증까지 거친 터라 어차피 이광수, 하하를 제외한 남은 사람들은 모두 귀신이고, 유재석도 그 중 하나인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유재석이 대놓고 하하를 변호하면 도리어 하하를 의심할 것을 이용한 것.[154] 게임 종료 5분 전부터 사람 역시 상대를 아웃시킬 수 없게 된다.[155] 압도적으로 유리한 이유는 다른 멤버들은 바로 윗 서열의 이름표만 뜯을 수 있었지만(즉, 1위는 아예 뜯는 것조차 할 수 없고, 남자는 파트너의 이름표를 뜯을 수가 없다.) 쌍둥이 3명은 누구든 뜯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힌트가 막내딸은 20대다, 30대다 등 겹쳤을 때 1명이 아니라는 것 정도만 알 수 있었지 누구인지 알 방법이 없는 것들이었다.[156] 가위바위보에 져서 소리 안내고 참은 횟수 2번 포함[157] 나머지는 룰알못(이다희, 강한나), 무능한 코치(이상엽, 전소민), 최종보스(하하), 금메달리스트(이광수), 범인 후보(유재석, 김종국), 정체가 밝혀졌으나 역효과(양세찬) 등으로 비중을 챙겼다. 똑같이 비중이 없었던 건 지석진, 홍진영. 그러나 이 둘은 럭셔리 스티커를 획득했다는 걸 생각해 보면...[158] 더욱 안타까운 점은 선택 직전에 유재석과 바꾸기를 거절한 것. [159] 하필 양세찬이 유재석에게 급소어택을 한 뒤에...[160] 근데 이날 양세찬은 거의 슈퍼조커에 가까운 활약을 보였다. 도적 4명 중 3명, 그리고 두목까지 초중반에 재수없게 정체가 들통난 상황에서 유일하게 정체가 탙로나지 않은 양세찬이 그 직후 이동중 백성이 확실한 2명과 파트너 송지효에게 "내가 (지켜야하는) 임금이다"라고 승부수를 던져 여론몰이를 했다. 정작 진짜 임금인 지석진은 자신의 정체를 너무 늦게 밝히는 바람에 이미 여론이 양세찬 쪽으로 몰려 억울하게 투표로 아웃당해야 했다. 나머지 도적들은 정체가 밝혀진 이후 당연히 여론몰이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양세찬 혼자서 하드캐리해 역전시킨 꼴. 송지효가 양세찬을 밀어준게 패인 중 하나가 됐지만 송지효의 잘못이라기보단 양세찬이 심리전을 잘 걸었던 탓이고, 실제로 양세찬은 단 한표 밖에 받지 않았다.(당연히 진짜 임금인 지석진의 표니 결국 전부 양세찬을 믿은 것).[161] 미국이 아닌 이상 강원도든 홍콩이든 추천 메뉴가 스테이크가 나올 일은 없으므로 사실상 실패하라고 준 미션에 가깝다. 100인분 대접하기는 엄청나게 힘든게 문제지만 스테이크 추천받기마냥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162]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가사 일부분을 맞추는 문제였으며 송지효가 받은 힌트에는 ㅌㅈㅌㅅㅁㄷㅅ(태정태세문단세)가 적혀있었는데 정작 송지효가 이게 뭘 말하는 건지 몰랐다.[163] 그러니까 하하나 양세찬처럼 잘 모른다 수준이 아니라, 앞뒤전후로 나온 힌트나 발언등을 그새 까먹고 엉뚱한 발언을 막 던져댄다. 김종국은 "쟤는 정말 ㅋㅋㅋ"하면서 기가 차다는 듯이 웃기도 했다[164] 물론 송지효가 약해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우선 장진희는 키도 본인보다 훨씬 크고 장딴지도 두꺼워서 피지컬 차이부터 넘사벽이긴 하였다. 게다가 각종 무술 유단자이기까지 하니..[165] 같이 본 제우스 힌트에 김종국이 없었다. 왜냐면 진짜 제우스는 이 사람이여서..[166] 김종국은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가짜 신으로 활약하며 본인이 죽인 인간 제외한 대부분의 인간을 끌여들였고, 유재석은 마지막의 활약으로 인간에게 승리를 선물했으니.[167] 아버지 힌트에 '성에 S가 들어가지 않는다.'였는데 이를 '이름에 S가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해석했다 [168] 김종국은 송지효의 말을 믿고 전소민을 제거한 것이다. 일단 이름에 S가 들어가지 않는 인물은 김종국과 하하 밖에 없다.그런데 김종국이 이방인 힌트를 들었을때 이방인은 30대입니다라는 힌트가 나왔다.그러면 전소민이 전해준 힌트는 무조건 거짓말인 셈.. 그래서 김종국은 고민없이 바로 전소민의 이름표를 떼었으나 알고보니 송지효는 전소민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 전달한 것이었다. 결국 김종국은 팀킬 페널티 적용으로 전소민과 함께 아웃당했다.[169] 참고로 이와 똑같은 상황이 2019년 7월 21일에 방영된 460회에 벌어졌었다.[170] 어떤 방식으로든 강한나를 통해 플라스틱을 만진 뒤 송지효가 쏜 물총에 이름표를 맞으면 아웃이었다. 지석진은 이전에 강한나가 건넨 물병을 만진 적이 있었기에 바로 아웃되었다. 반대로 시전해도 똑같이 적용된다.[171] 이때 송지효를 가리키는 힌트는 책의 내용 중 '''여자가 된 곰을 웅녀라 부른다'''라는 구절이었다.[172] 방송에서는 따로 언급이 안되는데 유재석이 이미 플라스틱을 만진걸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강한나가 다른 멤버들에게 하던 것 처럼 자기 노트를 유재석에게 건네줬는데, 유재석은 우연히 종이면만 만졌기 때문. 손 끝을 제대로 보지 않았다면 스프링을 만졌다고 착각했어도 이상하지 않다[173] 사실 이 부분은 강한나의 실책이다. 송지효의 물총은 색깔이 있고 옷에 흔적이 남기 때문에 유재석에게 쏜 순간부터 어차피 들킬 방법이었다. 하지만 강한나의 경우 티가 나지 않게, 아니면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웃 방법이 들키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초기(송지효가 물총 발사 전)에 아웃시킬 수 있는 방법이 2가지(폐쇄지에 무력 진입 시키거나, 플라스틱을 몰래 접촉시킴)나 있었음에도 의외로 조용히 있어 유재석이 살았고(만약 송지효가 물총 쏠 때 물통을 던질 타이밍이 있었는데 그 때 맞으면 분명 아웃이였다.), 또 그 상황에서 유재석 뿐만 아니라 김종국에 양세찬, 이국주까지 보고있는 앞에서 유재석에게 물병을 던지고, 유재석이 물병에 맞자마자 아웃되는 걸 본다면 바보라도 아웃방식을 어느 정도 눈치챌 것이다.[174] 유재석이 강한나에게 미리 공격당했거나 유재석을 폐쇄 구역으로 밀어 넣었으면 좀 더 빨리 아웃되었을 것이며 아웃방법에 대한 유출도 없었을 것이다.[175] 앞선 힌트 때문에 송지효는 스파이가 아닌게 확실하다고 착각하는 상황이 되자, 그 유재석조차 차마 놀리지도 못하고 진짜 아니냐고 주저하며 놀라기만 했다. 현아가 “진짜 지효 언니가 아니에요?”라며 새삼 놀라자 멤버들이 그 얘기 꺼내지 말라는 식으로 말리고 송지효는 송지효대로 발끈하고... 참고로 현아는 (근거가 없어서 도움은 안 됐지만) 결과적으로 1부에서는 송지효를 2부에서는 강한나를 정확하게 지목했다.[176] 송지효가 예전과 달리 많이 유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전에는 남자 멤버들이 봐 주면서 한 것도 있지만 이름표를 뜯으려고 하면 상당히 강한 저항을 해서 공격이 쉽지 않았는데 요새는 그냥 순순히 뜯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에이스 기믹이 좀 약해졌고 홍일점도 아니여서 이제는 남자멤버들이 여자멤버라고 봐주지 않고 그냥 초반에 아웃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무래도 이젠 여자고 자시고 안 따지는 듯하다. [177] 깐 영화제는 작년과 이어지는 것이라 제외한다.[178] 그래도 2, 4단계로 넘어가는 힌트를 운 좋게 찾기는 했다. 2단계 힌트는 풀 수 있었지만 4단계 힌트인 다이어리는 2단계인 금고 비밀번호를 풀어야 찾을 수 있는 열쇠로 잠겨 있어서 어차피 못 푸는 상황이었다.[179] 어느 정도인가 하면 2번째 순찰 이후 6명이 생존했고 생각하고 있는 정도. 이 당시 상황은 6명 생존이 아니라 6명 아웃이었다. 순찰 때 장롱 속에 들어가 있었던 탓에 3명의 아웃 방송을 못 들은 것.[180] 그 와중에 나름 최선을 다해서(...) 장롱 속에 숨는 게 압권.[181] 멤버들에게 지급되는 물총은 파란색 물감이었고, 아웃된 멤버들은 CCTV에 5초 이상 찍혀 아웃된 양세찬과 순찰대에게 검거된 김종국을 제외하고 모두 이름표에 핑크색 물감이 묻어 있었다.[182] 직접 장면이 나오진 않았고, 하하가 언급했다.[183] 유재석 : 너도 좀 그러지 그랬니? 김종국 : 니가 좀 받았으면 슈퍼맨 니가 같이 했지. [184] 여담으로 이 날 우승자가 김종국이였는데 이 레이스로 인해 송지효가 가지고 있었던 최다 단독 우승 기록은 김종국에게 넘어갔다.[185] 답안지를 봤지만, 제대로 외우지 못했다고. 송지효 입장에선 가장 최악의 결과였는데, 정답을 거의 못 외워서 점수도 거의 못 얻었음에도 제일 난해한 부분만 정확히 맞춰서 딱 의심받기 좋은 상황이었다. (블랙 팬서의 악명높은 엉터리 한국어 대사였는데, 그 누구도 비슷하게라도 맞추지 못한 "사고치지 좋아하는..."만 정확히 썼다).[186] 예를 들어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다른 사람이 두 번 오답을 말할 때까지 손을 들 수 없었다.[187] 아마 최종 라운드의 답이 단답밖에 없어 외우기 쉬웠던 걸로 추측된다. 첫 번째 라운드는 외국 동요나 외국인의 한국어 대사 받아쓰기, 두 번째 라운드는 앙케트에 나온 답변 중 5위 안에 든 답변 맞추기로 정답이 하나같이 장문을 요구했기 때문. 첫 번째 라운드에서 송지효가 그나마 맞춘 것도 해당 라운드의 정답 중 그나마 짧은 길이였다.[188] 광수가 컨닝페이퍼 하나만 믿고 답안지를 제대로 외우지 않았다가 "답안지는 외우라고 준 거지 컨닝하라고 준 게 아니다"란 지적 때문에 컨닝페이퍼를 못 쓰게 되었고, 그대로 무리하다가 점수를 회생 불가능할 지경까지 잃어 박효주가 순위권에 들지 않으면 부정참가자들이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박효주가 무리하게 활약하다가 멤버들의 눈에 띄어서 걸렸다.[189] 사실 룰을 잘 보면 알겠지만, 퀴즈 실력이 매우 나쁘기로 유명한 이광수와 송지효가 한 팀이라서 그런지 부정참가자의 패배 조건은 부정참가자 전원 검거 아니면 부정참가자가 2명 이상 순위권에 들지 못했을 경우라는 빡센 조건이었다. 이 때문에 부정참가자들이 서로 짜고 1명만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고, 나머지 부정참가자들이 점수를 독식하면 일반 참가자들이 찍어서 맞추지 않는 한 이기지 못한다. 실제로도 이광수만 송지효의 반만이라도 활약해서 순위권에 들었다면 박효주가 눈에 띌 필요가 없었다.[190] 편집 상으로는 지석진의 아웃이 먼저 나왔는데 마지막에 허수아비 신의 활약상을 요약해서 보여 줄 때는 송지효의 아웃이 먼저라서 1번째인지 2번째인지 불분명하다.[191] 송지효는 다른 런닝맨들을 속이기 위해 아바타 광수의 반사로 아웃된 '''최강자전 특집'''에서 환생했다고 했다. 복선이 있다면 해당 과거 영상이 나온 사람들 중 송지효만 과거 영상 장면에서 부연 설명 자막이 나오지 않았다.[192] 멤버들은 양세찬과 송지효가 한 팀이 되자 다들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둘이 전화번호도 몰라라고 할 정도... 송지효도 우리 비즈니스야라고 하였다. [193] 사실 송지효 본인이 낯을 엄청나게 가리는 성격이다. 2016년에 개리랑 방송에서 데이트했을 때도 사석에서 멤버랑 밥먹은 사례는 이광수 밖에 없었다고... 게다가 양세찬, 송지효는 본업도 달라서 런닝맨 밖에서는 할 이야기가 없을 것이다.[194] 이 힌트만 알아냈어도 순식간에 괴물의 정체가 확정되기 때문. 실제로 유재석과 이진욱이 먼저 공격받은 상황에서 송강을 먼저 아웃시킬 수 있었던 만큼, 만약 힌트가 공유되기만 했어도 지석진을 먼저 공격했을 것이다.[195] 사실 3번 했다. 2007년 8월 4일 두산 vs LG, 2016년 4월 23일 라미고 몽키스(단, 이건 커플 시구다.), 2017년 7월 4일 한화 vs 넥센 [196] 그리고 김종국, 유재석에 이어 세 번째로 총 우승 횟수 '''200회'''를 달성했다.[197] 사실 송지효의 이러한 점은 예전부터 모두 인지하고 있던 것이다. 예전에 런닝맨이 추격전 위주일 때는 송지효가 토크를 많이 안 한다고 해도 크게 상관이 없었다. 그냥 게임만 열심히 하다 보면 분량은 자연스레 따라오기에... 근데 현재는 런닝맨은 토크 위주이고 케미 위주인데 송지효가 토크를 거의 안 하고 케미도 많이 부족한 것은 큰 문제점이다. 이러한 점을 유재석도 알고 있기에 유머식으로 돌려서 이야기한 것 같다. 런닝맨이 개편된 이후로 송지효가 부진해지자 유재석이 송지효가 드립성공할때마다 많이 띄워주며 나름대로 챙겨주기도 했다. 이 화도 마찬가지였고.[198] 사실 종료 5분전까지는 벌칙맨 중 이광수만 파란팀이였고, 나머지는 빨간팀이였는데(이때 송지효는 파란팀) 종료 1초전 시점에서는 전소민만 레드팀에 남고 나머지 벌칙맨들이 5분 사이에 파란팀으로 대거 이동한 덕에 빨간팀이 승리할 수 있었다.[199] 이광수가 얻은 1단계 힌트에는 좋은 정보가 적혀 있었으나, 2단계 힌트에서는 그 주식이 폭락할거라는 정보가 적혀있었다.[200] 하하가 시간을 되돌리기 전[201] 또다른 런닝맨의 최강자인 김종국이 타 멤버들의 집중견제 때문에 단독 우승이 다른 멤버들과 비슷한 모습과 대조되는 부분. 그런데 '''2014년 11월 23일 화성인 특집 이후로 현재 2017년 5월 28일 23:22까지 단 한 번도 단독우승을 해 보지 못했다. 하지만 2017년 6월 25일 전원불일치 레이스 편에서 오랜만에 단독우승을 차지했다.'''[202] 반면 2015년 이후로는 단독 우승을 3번 밖에 못했는데, 이는 다른 멤버들(유재석 10번, 김종국 '''13번''', 하하 7번, 이광수 5번, 지석진 4번)과 비교하면 적게 했다.[203] 실제로 방영 초기의 개리가 지효에게 보이는 액션와 송지효의 열애설 발표 이후의 개리가 송지효에게 보이는 액션을 비교해보면 명확한 차이가 드러난다.[204] 물론 초창기에는 책임이 없다 할 수 없는게 거듭된 스파이 미션 실패에도 빈번하게 역할을 맡기거나 특집들을 마련해주는게 어느정도 보였기 때문이다.[205] 근데 이 부분은 송지효도 억울할 수 있는것이 송지효는 런닝맨에 섭외될때부터 pd에게 본인은 토크능력도 없고 웃기지도 않는데 저를 섭외해도 괜찮겠어요?라고 물었고 pd는 어차피 우리는 토크보다는 뛰는 프로그램이니까 토크는 안해도 좋으니 열심히 뛰기만 해줘라 그러면 시청자들이 좋아해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믿고 프로그램하고 송지효는 열심히 뛰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열정을 쏟아내었다. 그런데 런닝맨이 장기화되며 프로그램이 토크위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이는 송지효 본인 잘못이라고 하기 어렵다. 애초에 토크라는 것은 노력해도 채울 수 없는 부분이 많고 사람이 원래 이미지란게 쌓여있는데 조용한 이미지가 있는 자신이 갑자기 시끄러워지면 멤버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할 수 있고...[206] 단, 전 각주의 변명부분도 충분히 반론 가능한것이 프로그램의 성격은 매번 바뀐다. 그에 대해서 적응하고 변화하는것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트렌드에 맞춰 변화되는 것에 적응하지 않고, 난 원래 이랬는데요? 하는 것은 자기 변명에 지나지 않다. 팬텀이 많다고 나는 안변하고 그대로 있을래 하는 것은 결국 팬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버려질 수 있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담지효라던지 어떻게 해서든 변화하는 모습이 있으므로, 기대해 볼만 하지만 부족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