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씨)

 


1. 개요
2. 상세
3. 나무위키에 등재된 柳씨
4. 서브컬처의 류씨


1. 개요


柳(류)
2015년 인구총조사에서 '柳'를 ''로 쓰는 내국인은 총 478,990명으로, 남자 228,585명, 여자 250,405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류'로 쓰는 내국인은 163,703명으로 조사되었다. '柳'를 쓰는 '유씨와 '류씨' 의 총인구는 642,693명에 달한다.
본관은 문화(文化), 전주(全州), 고흥(高興), 진주(晉州),서산(瑞山), 풍산(豊山), 영광(靈光), 선산(善山), 정주(貞州) 등 55본이 있다.

2. 상세


한국의 성씨. 柳의 원음은 '류'이지만, 국어의 두음 법칙에 따라서 2007년까지 공문서에서는 '유'라고 썼다. 그러나 예전부터 柳 씨들은 20% 이상이 두음 법칙을 따르지 않고 한글로 '류'라고 썼으며, 이는 영문과 한글상의 발음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정부에 개정을 요구한 끝에 2007년 8월 1일부터 규정이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원음이 '류'인 劉씨의 경우는 반대로 '류'를 쓰는 경우는 없고 지금도 '유'로 쓰고 있다. 개정 이후에도 계속 유씨를 사용하는 柳씨에 대해서는 유(성씨) 문서 참조.
다만 행정 시스템상으로는 '유'와 '류'는 다르게 취급되기에 기본증명서를 발급할 경우 주민등록증과 성이 다른 사람들은 무인기기를 통한 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민센터 창구에서 발급을 해야한다. '유'와 '류' 둘 중 하나로 기본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을 통합시킬경우 법원 개명관련 창구에서 변경이 가능하고 이때 수수료는 개명시 수수료와 동일하다. 다만 개명시 서류와 다르니 개정 신청전 담당 창구에 문의하여 전용 서류(등록부정정신청서)를 받을 것. 이로 인해 류씨들은 이러한 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유씨에서 류씨로의 두음법칙 적용 성씨로의 변경을 추천한다.
영문표기를 할 경우에는 2000년 문화관광부에서 고시한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Ryu'로 쓰게 되어 있지만 영미권 사람들은 연자음[1]이 들어간 Ryu를 잘 발음하지 못한다. 루...? 라이유...? 이러는 사람이 보통.[2] 상대가 오락을 해본 사람이라면 스트리트 파이터의 Ryu와 같다고 하면 인상깊게 소개할 수 있다.
유명인으로는 류관(진주 류씨), 유자광(영광 류씨), 류성룡(풍산 류씨), 유형원·유수원·유득공(문화 류씨), 류희(진주 류씨), 독립운동가 유관순(고흥 류씨), 유자명(문화 류씨), 개신교 사상가 류영모, 시인 유치환(진주 류씨 토류계), 농촌운동가 류달영, 정치인 유시민(풍산 류씨), 야구선수 류현진(문화 류씨), 그리고 연예인으로는 류준열(문화 류씨), 류덕환(문화 류씨), 류혜영(문화 류씨), 류시원(풍산 류씨), 화영효영, 성우 류점희, 뮤지컬 배우 류정한, 가수 유기현(문화 류씨), 걸그룹 러블리즈류수정 프로게이머 류제홍 등이 있다.
묘하게 중2병들이 좋아하는 성(…). 색다른 어감 덕분에 , 과 함께 인터넷 소설에서 아주 많이 이용되는 3대 성씨 중 하나. 유명한 캐릭터로 류태현이 있다.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성씨 인구 순위 19위이다. 일부 사람들이 두음법칙 으로 인해 한글로 '류'로 쓰면 특이하게 보여 다소 드문 성씨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현재 총 인구가 60만명이 넘는 성씨로 안씨, 송씨와 인구 수가 비슷한 대성이다. 게다가 조선시대 때도 12대 저성(著姓) 중 하나라고 불려 가장 흔한 성씨 중 하나였다.
그러나 류씨를 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보기 힘들다. 대부분의 유씨가 버들 류(柳)를 쓰고 있음에도 류씨로 재등록하지 않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생활에서 '류'를 사용하고 행정상으로 '유'를 사용하는 경우.[3]
참고로 두음법칙 때문에 성씨 표기를 바꾸려 한다면 그 성씨를 물려준 직계존속도 모두 같이 성을 갈아야 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도 할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그쪽에 부탁해야 한다. 하지만 요새는 족보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법이 바뀐 것은 알지만 성씨 변경에 대한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학교를 다니는 중에 성씨를 바꾸기라도 하면... 학교 기록에는 '유'라고 되어있는데 학생이 '류'라고 하니 다시 서류를 떼어 오라 해서 행정실을 한번가면 될 일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성씨를 '류'라고 바꾸더라도 그 이전 서류나 기록 문서 등에는 '유'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서류가 필요한 경우 복잡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성씨가 서류에 쓰여진 성씨와 다른 성이면 일단 의심(…)을 하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다. 오히려 류 성씨보다 써왔던 익숙한 유 성씨를 선호하는 사람도 꽤 많으며 이 경우 강제로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등의 직계가족이 성씨정정을 하여 나도 모르게 성이 바뀌어 있을 때가 있다. 따라서 계속 유로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류에 대한 반감도 상당히 많다.
어쨌든 상기한 이유로 중·고등학교 반에서는 한자가 같은 柳를 써도, '유'씨인 학생과 '류'씨인 학생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 즉 본관이 같아도 류를 쓰는지 유를 쓰는지에 따라 번호대가 확연히 달라진다. 류씨의 경우 출석번호가 대개 7~12번, 유씨의 경우는 10번대 중후반 내지 20번대 초반인 경우가 많다.
한동안 문화 류씨는 연안 차씨의 분파라는 주장(이하 류·차 문제)이 널리 퍼져 있었으나(연안 차씨 측 주장) 2008년에 문화 류씨 대동보(전체 족보)인 '문화류씨세보'가 발간되어 류씨와 차씨는 전혀 상관없음을 대내외에 천명하였다.[4] 이 문제는 3산이나 고흥 등 다른 본관의 류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류·차 논란 문서 참조.
여담으로 柳씨 성을 쓰는 사람이 일본에서 한자 이름으로 생활하다 보면 높은 확률로 '야나기 상'이라고 불리는 걸 경험할 수 있는데, 일본에 같은 한자를 쓰는 柳(やなぎ) 씨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성씨 덕에 과거 일제 강점기창씨개명을 시행했을 때 한국의 류씨는 계씨, 임씨, 오씨 등과 함께 창씨개명에서 제외되었던 성씨 중 하나였다.[5][6] 오히려 柳(やなぎ) 씨인 순수 일본인이 조선인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류(柳:유)씨는 본래 고려 개국공신 가문으로 고려, 조선 양대에 걸쳐 번성한 몇안되는 성씨 중 하나이다. 이와 비슷한 예로는 윤(尹)씨, 송(宋)씨 등이 있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柳씨



4. 서브컬처의 류씨




[1] 정확히는 두 번 연속된 접근음(/r/을 탄음으로 발음하는 한국인/일본인과는 달리 영미권은 접근음으로 발음한다.)[2]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처음 진출했을때 일반 관중도 아니고 '''아나운서'''들이 류 발음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다.[3] 학교에 '류' 자 성씨로 다닌 어떤 사람은 교육부의 문서에는 '류'로 기재되어 있지만, 행정상으론 아직 '유'로 되어 있기에 어느 경우에는 '류'를, 어느 경우에는 '유'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니 민원 24의 본인 인증 한 번 하려면 '류'로 해보고 '유'로 해보는 식으로 둘 다 해봐야 한다는 말(…).[4] 2008 문화류씨세보(世譜): 류씨와 차씨는 관계없음을 천명함 http://www.moonhwaryu.kr/home/menu2/sub2_6.html[5] 비슷한 예로는 桂(계-카츠라)씨와 林(임-하야시)씨, 吳(오-쿠레)씨가 있었다.[6] 한 예로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는 창씨개명한 친일파인 친동생 유명한을 살아 생전에 "야나기하라 히로시라는 자는 모른다!"고 일갈할 정도였다.[7] 본명은 유순.[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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