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2. 생애
1961년 5월 12일 경상북도 경산군 하양면 금락리에서 출생하였고 경산 서상동에서 성장하며 경산중앙초등학교, 경산중학교를 대구에서 심인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80학번)를 졸업하였다. 취직 이후 상경하여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2.1. 언론인 시절
경북대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사에서 처음으로 기자 생활을 하였다가 YTN으로 이직하게 된다. YTN에서 기자로서 국제부 부장, 제작팀장, 해외사업팀장, 홍보심의팀장, 정치부 부장, 편집부국장, 보도국 국장직을 역임하였고 2013년에는 YTN의 모바일 부문과 웹컨텐츠를 총괄하는 디지털YTN의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는다. 2012년 YTN 노조로부터 공정방송을 저해하는 ‘YTN 5적(敵)’의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기사
재임 중에 YTN플러스로 사명이 변경된 디지털YTN의 대표이사 사장직을 2014년 6월까지 수행하였다.
2.2. 청와대 시절
이정현 홍보수석비서관이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직하면서 홍보수석직이 공석이 되자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어 6개월 간 홍보수석의 직을 수행한다. 수석으로 있던 기간이 워낙 짧았는데 언론에서는 홍보수석 교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정책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조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기사
2.3. 정치인 시절
홍보수석에서 퇴직하고 바로 다음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015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였다. 이후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
2016년 대구 서구 지역구의 예비후보로 나서며 이른바 ''''2016 새누리당 막장공천'''', ''''진박파동''''의 수혜자로 이름을 올리나 친박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유승민계로 분류되던 현직의원 김상훈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배하여 총선 출마에 실패한다.[3]
탄핵 정국 후 자유한국당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중앙당 공천위원으로 선정되어 활동을 하기 전까지 특별히 정치적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 후로도 딱히 정치적 행보는 보이지 않았는데 최경환 의원이 구속되고 높은 형량을 받아 사실상 의원직 상실이 확실시되면서 그 자리를 채울 보궐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전망되었다.
2019년 1월 자유한국당의 경산시 당협위원장 공모 공개오디션에 참가했고 이덕영 전 경산시 당협위원장에게 더블스코어로 밀리는 결과를 얻었으나 최종 결과 68표를 얻으며 58표를 얻은 이덕영 전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020년 1월 9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일괄사퇴 의결이 되며 당협위원장 직을 내려놓았고,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경산시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경산시는 한 때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4선을 할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구지만, 박근혜 게이트 이후, 혹은 그 이전부터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외지인과 청년층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보수의 완고한 텃밭이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 평가를 받게 되는 곳이다. 물론 경산시는 국민의힘[4] 후보로 공천을 받으면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그런데 윤두현 예비후보의 공천 가능성은 투명하지는 않았다. 일단 경산시에 출마를 하려는 후보는 많은 편이고, 윤두현이 최경환 최측근인데다 친박이라는 점, 더 나아가 2016년 공천 파동의 수혜자라는 꼬리표가 있어 당시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과 통합을 하고 김재섭, 천하람 등 중도적인 소장파들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공천을 받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2020년 3월 5일 윤두현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친박+2016년 공천 파동의 수혜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을 치를 기회를 얻게 되었다.[5] 그런데 상대는 조지연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이었고, 조지연은 청년+신인 가산점을 부여받는 상황에서 윤두현과 경선에서 경쟁하는 상황이었다. 경선 결과 조지연 후보 58.1점 윤두현 후보 61.9점으로 3.8점 차이로 득승하였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63.7%를 득표하며 27.1%를 득표하여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후보를 제치고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3. 소속 정당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1] 국정원 특활비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되어 의원직 상실. 보궐선거 미실시.[2] 다만 학창시절을 보낸 곳은 대구광역시와 경산 서상동이다.[3] 이례적으로 20대 총선 당시 유승민계 의원들은 대부분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컷오프 당했는데, 이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실시되었고 김상훈 국회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일단 김상훈 국회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무엇보다도 김상훈 국회의원은 윤두현 당시 홍보수석과 달리 서구에서만 계속 있었던 토박이였다. 그러다보니 서구와 먼 경산 출신인 윤두현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싸움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4] 당시 미래통합당[5] 21대 총선에서 김재원, 김광림, 최교일, 정종섭 등 친박 인사들은 컷오프를 당하거나 불출마를 하였고, 2016년 공천 파동의 수혜자이자 친박 정치인인 정태옥은 컷오프 대상이 되었다.[6]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