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학
1. 개요
醫療工學 / Biomedical Engineering
의료공학은 공학기술을 의학과 인체에 적용시키는 학문분야들을 통칭한다. 줄여서 의공으로도 부른다.
영문의 경우 Medical Engineering[1]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생체재료, 인공장기, 의료기기 개발 등 의학과 관련된 기기, 장비 등을 만들거나 연구하는 공학 분야이다.
융합 학문이다보니 배워야 할 과목도 많을 뿐더러 기초의학 지식에 대한 기본적인 숙지가 필요하다.
현재 미국에서는 항공우주공학과, 산업공학과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전공 중의 하나이다.
의과대학에서는 의공학을 기초의학중 하나로 분류하여 의공학교실로 진학할 수 있다. 또 의공학을 의과대학 내부에 설치한 학교도 많다. 그 예로 홍콩대학이 있다.
2. 의공학과(의용공학과)
2.1. 개설대학
학부 과정에 "의공학"이 있는 4년제는 다음과 같다.
2.1.1. 서울특별시
-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바이오의공학부[2]
-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 중앙대학교 창의ICT공과대학 융합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생체공학부 생체공학전공
2.1.2. 경기도
- 경희대학교 전자정보대학 생체의공학과[3]
- 대진대학교 휴먼IT융합학부 의료IT융합
- 동국대학교 바이오시스템대학 의생명공학과
- 성균관대학교 성균융합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의료공학과
- 한국외국어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 가천대학교 첨단의료기기학과
2.1.3. 울산광역시
2.1.4. 인천광역시
- 가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의용생체공학과
2.1.5. 강원도
-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융합대학 의료공학과, 의료IT학과
-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의용·메카트로닉스·재료공학부 기계의용공학전공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보건과학대학 의공학부
2.1.6. 대전광역시
-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 의공학부
2.1.7. 충청북도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과학기술대학 ICT융합과학부 의학공학전공
- 중원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 생체의공학과
2.1.8. 충청남도
-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의료 IT 공학과, 의료생명공학과
-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 생명공학대학 의생명공학부 의생명공학전공
2.1.9. 전라북도
-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
2.1.10. 전라남도
- 전남대학교 공학대학 의공학과
2.1.11. 부산광역시
2.1.12. 대구광역시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2.1.13. 경상북도
- 경일대학교 공과대학 의용공학과[7]
- 금오공과대학교 메디컬IT융합공학과
- 대구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대학 바이오·화학융합학부 바이오메디컬전공
-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산업융합학부 의료공학전공
- 영남대학교 생명응용과학대학 의생명공학과
2.1.14. 경상남도
- 인제대학교 보건의료융합대학 의용공학부
2.2. 자격증
2.3. 진로
주로 병원이나 의료계 회사에 취직하며, 창업을 하는 사람도 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도 있으며 [9] , 아예 대학원에서 공동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 대표적인 진로방향 >
- 의료공학 관련 국/내외 대학원
-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국가기관 공무원
-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재단 등 국가기관 산하단체 준공무원
- 국내외 연구소의 연구원
- Siemens, GE, Philips 등의 의료관련 외국계 기업
- 의료관련 국내 기업
- 국내 대형병원
- 의료기기관련 인/허가, 특허 관련 기업
- 국내외 의료관련 회사
3. 필수 과목
전공필수 과목을 비롯하여, 필수로 지정하지 않았더라도 어느 커리큘럼을 따르든 간에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다.
4. 커리큘럼
4.1. 생체재료공학
4.1.1. 개요
손상되거나 결손된 "생체 조직"[11] 을 대체할 물질을 찾고 개발하여, 이를 이식함으로서 신체의 의학적 기능을 복원/향상시키고자 하는 분야이다.
인공 심박계, 인공 뼈, 인공 피부, 인공 관절, 인공 힘줄, 인공 인대 등등 생체재료공학이 기본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며, 생체재료를 응용함으로서 생체 내 표적 기관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부작용 없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을 개발하거나, 조직공학을 응용한 인공장기를 만들기 위한 생체조직 배양에 이용하거나, 인조재료를 이용한 인공장기를 만드는 [12] 등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타 학교들과는 달리 건양대학교는 생체재료분야를 의료신소재학과로 분리한다.
4.1.2. 과목
4.1.3. 그 외 유용한 과목
- 고분자화학: 생체재료 합성에 도움이 된다.
4.2. 의료기기(진단)
4.2.1. 과목
4.3. 의료기기(치료)
생체에 영향이 비교적 적은 진단기기에 비해 인간 그 자체를 조작하기 때문에 연구가 훨씬 많이 필요하고 가능성도 많은 분야이다.
4.3.1. 과목
4.4. 보철학 (prosthetics)
4.4.1. 개요
의족, 의수 등 결손된 신체 장기를 대체할 인공 수단(인공 장기)을 개발하는 분야로 [15] 생체재료의 고급 응용분야로도 볼 수 있다.
"인공 장기"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생체재료는 이미 존재하는 인간 세포조직을 생체재료를 이용해 잘 배양해서 장기로 발달시키는 거라면, 보철학에서는 아예 생체재료를 응용해서 인공적으로 모든 것을 만든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4.4.2. 과목
5. 바깥 고리
[1] Andrew and Peggy Cherng Department of Medical Engineering - Caltech[2] 서울시에서 유일한 의공학 독립 학부이다.[3] 본래 한의대가 유명한 학교답게,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한의지식공학"과 "침구과학"이라는 한의학 융합 과목이 존재한다.[4] 2020년 9월 1일 학사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정보바이오융합대학에 설립된 학과이다.[5] 전기공학부 소속. 2009년에 신설된 학과로, 16학번까지는 전기전자공학전공과 학부제로 입학 후 2학년 때 의공학과로 진학이 가능했다. 17학번부터는 학부제 모집이 폐지되어 1학년부터 의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6] 2020년 신설대학임[7] 2010년에 첨단의료기학과로 신설되었고 2015년 의용공학과로 이름이 바뀌면서 보건계열에서 공학계열로 넘어갔다. 2020년 부터 신입생을 받지않는다.[8] 2019년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전환[9] 사실 의공학이란 분야가 최근에 등장한 데다가 융합학문의 성격을 띄고 있는고로, 기계공학/전자공학/생물학 등 다양한 학부 전공을 가지고 대학원에서 '의공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10] 혹자는 전'''자'''공학실험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전'기'공학이 아니다!).[11] 즉, 생체재료공학은 조직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분야이다. (세포 → 조직 → 기관 → 기관계 → 개체)[12] 이는 보철학의 영역이다.[13] 단 초고밀도 공정을 거쳐야 한다.[14] 만일 재료공학과에서 생체재료를 다룬다면 유기화학과 관련된 부분은 스킵하기도 하는데, 가급적이면 자기 학과나 학부에 개설된 "유기화학"(유기재료) 수업이라도 반드시 수강하기를 권한다.[15] 즉, '기관' 수준에서 행하는 분야이다. (세포 → 조직 → 기관 → 기관계 → 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