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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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 조정석, 조승우, 이상우, 이동건, 인교진 등의 남자배우들과 동갑내기이다.
2006년 영화 '방과후 옥상' 에서 준태 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거북이 달린다', '조작된 도시', '명당', '돈', '얼굴없는 보스' 등의 영화와 '하얀거탑', '아내가 돌아왔다', '밀회',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9년 들어 '왕이 된 남자' 진평군, '봄밤' 남시훈, '60일, 지정생존자' 김남욱, '날 녹여주오' 조기범 등 여러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훌륭히 소화해내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까지 '''안판석 PD'''의 작품에 총 4차례나 출연하며 안판석 PD 드라마의 대표적인 조연 배우로 유명했었다. '하얀거탑' 당시 시청자로 드라마를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캐스팅 디렉터에게서 연락이 왔고 급작스럽게 장준혁의 의료사고로 인해 사망한 환자 권순일의 아들인 권형진 역할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 때 안 PD가 그의 연기력을 눈여겨 봐서 그런지 드라마 내에서 분량이 늘어났다고 한다.[3]
'밀회'와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를 거쳐 드라마 '봄밤'에서는 본인의 인생 캐릭터라고 할수있는 그야말로 악질의사 남편 남시훈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봄밤'에서 배우 이무생이 맡았던 남시훈은 아내에 대한 폭행전력에도 이혼에 협조하지 않겠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면서, 뒤로는 이혼을 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수가 무엇인지를 찾는 등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을 정당화하는 검은 속내의 악역으로 분노유발 가정폭력 남편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60일, 지정생존자' 속 탈북민 대변인 김남욱, '부부의 세계' 속 스윗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변신하며 다앙한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부부의 세계'에서 김윤기역으로 동료 의사인 지선우에게는 다정다감함을, 지선우의 곁을 맴돌며 괴롭히는 전 남편 이태오에게는 지선우에게로의 접근 시도를 차갑게 차단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해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팬들에게는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라디오
3. 여담
-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를 결정했다고 한다. 연기 입시학원을 2달 다니고 덜컥 붙었다고...
- 안판석 PD의 연출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 중 한 명.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으로 총 네 번이나 참여했다.
- 2011년 결혼하여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2019년 기준 아들이 7살, 딸이 5살이며, 아내와는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 첫 데뷔 영화인 방과후 옥상에서는 친구들에게 영화표를 사주는 훈훈함을 보였다고 한다.
- 의외로 팬덤의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배우의 공식 채널이 인스타그램이기 때문인지 대체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상당히 양질의 자료가 업데이트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