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프로게이머)

 






<colbgcolor=#fcbf26><colcolor=#584e42> Liiv SANDBOX
Effort
[1]
이상호 (Lee Sang-ho)
출생
2000년 11월 23일 (23세)
국적

신체
175cm
학력
(중퇴)
병역
보충역 (고등학교 중퇴)
ID
Liiv Effort #
SKT T1 Effort #
포지션
서포터
별명
이상메[2], n년차 신인[3], K-힐리생[4]
포트나이트[5], 마운틴 블라스트[6]

소속

(2017.01.~2020.12.01)[7]

(2020.12.01 ~)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5. 밈
5.1. 포트나이트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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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e "Effort" Sang-ho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T1, 現 Liiv SANDBOX의 서포터.
아마추어 시절 '수적석천'[8]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천상계 서포터 유저였고, 알리스타 장인으로 유명했다.
T1 연습생 시절부터 솔로랭크에서 보여주는 상당한 모습 덕에 포텐을 인정받았다.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솔랭으로 계정 두 개를 최상위권에 안착시키고 최고 점수 1100점을 기록했으며, 2015 시즌부터는 모든 시즌을 챌린저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2019 서머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해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력과 함께 노력하는 자세도 겸비하고 있는 선수다. 큐를 돌리는 동안 다른 프로게이머의 방송을 볼 때도 있으며, 서포터 이외의 포지션에 걸리면 닷지를 한다. 또한 다른 원딜들을 만나보기 위해 테디와 듀오를 하지 않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항상 에포트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작년에 제가 갑자기 나가면서 미안하기도 했고요. 이렇게 잘된 것 보니까 기분이 참 좋고, 당연히 잘될 것 같았어요.

- 울프,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상대 서폿... 뭐라해야되지? 서폿이 혼자 있을때가 있는데 그런거 많이 신경쓰자 그런것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Life가 말한 에포트의 단점을 관통하는 발언

준수한 피지컬과 뛰어난 스킬샷 적중도, 넓은 챔피언 폭과 오더 능력 등 거의 모든 능력치가 평균 이상이지만, 그러다가도 뜬금없이 쓰로잉을 해서 평가가 낮아지는 서포터. 즉, 안정감이 떨어지는 서폿이다.
탱커형, 유틸형, 딜러형 등 모든 유형의 서포터를 높은 수준으로 다룰 수 있으며[9], 바텀 비원딜 조합에도 능하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탱커형 서포터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 중 에포트의 시그니처 픽을 꼽으라면 2018 서머에서 활약했던 파이크와 2019 서머에서 맹활약한 라칸, 브라움, 노틸러스.
전체적으로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나 라인전은 그냥저냥 평범한 편. 강팀 상대로 라인전이 밀리거나 압도적으로 지는것은 아닌데,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며 스노우볼링을 굴려야하는 약팀 상대로도 반반을 가며 초반 스노우 볼링 단초를 멈춰버린다.
겉모습은 조용해 보이지만 대회 팀보이스를 들어보면 의외로 오더 능력도 좋은 편이다. 필요한 상황에선 본인이 적극적으로 콜 및 오더를 하며, 상황 브리핑도 충실히 하는 편. 팀원들이 우물킬을 먹으러 뛰어들 때 홀로 넥서스를 치며 "타워 치면 끝납니다"를 외치는게 유행어 아닌 유행어.
에포트의 가장 특출난 장점은 바로 시야 장악과 어그로 핑퐁 능력이다. 시야는 정말 다른 상위권 서폿들과 비교해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말도 안되는 엄청난 시야 장악력[10]을 가지고 있고[11], 이니쉬 걸거 다 걸고 본인은 유유히 살아나온 이후에 2차 이니쉬를 거는등 어그로 핑퐁 능력에도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 장점인 시야장악이 진짜 장점이기 위해서는 시야 장악을 하면서 안짤리면서 장악해야 의미가 있는건데, 어떨때 보면 아무 생각없이 정말 시야 잡는거 하나만 생각하고 적들이 도사리는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짤리는 일도 잦다는 것이다. 짤리지 않으려고 시야를 잡는건데 시야 잡으면서 짤리면 본말전도다. 다행히 아무 사고 안난채로 짤리면 상관없는데, 정말 치명적인 타이밍을 골라서 짤리기 때문에 그 한 장면으로 경기를 내주는 일이 잦아지니 평가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이를 두고 팬들은 "에포트는 다른 의미로 겜잘알이다. 어떨때 던지면 치명적인지 너무 잘 알아서 그때를 노려 짤린다."는 농담까지 하는 상황이다. 에포트가 n년차 신인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 해설진들은 이를 '멘탈이 약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말했다. 위에서 말했듯 젠지 라이프 선수도 에포트의 이런 이상한 포지셔닝을 지적하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잘 할때는 플레이메이킹, 시야 장악 등을 척척 다 잘해내는 캐리력 있는 서폿이지만 안풀리거나 상대가 자신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하필 라인전이 강하지도 않다보니 허구한날 짤리고 스킬 빗나가는 무장점 서포터로 전락할 위험이 큰 선수다.

2.1. T1


2017시즌, MSI 우승컵과 롤드컵 준우승을 들었던 호화 멤버 후니, 피넛이 떠나고 꼬마 감독의 검증되지 않은 신인멤버 콜업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여러가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던 울프의 대체자로 낙점되었고 기대에 걸맞는 스킬샷과 캐리력을 선보였다.
단점은 경험 부족과 유리멘탈이다. 유리할 때는 드러나지 않지만, 게임이 불리해지면 뜬금없는 곳에서 끊기거나 스킬샷 정확도가 급감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팀의 라인전 능력과 오더능력 등 전체적 능력치가 하향되면서 파이크, 블리츠크랭크 등의 본인 주도 이니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고 그 덕에 캐리력은 인정받았지만, 동시에 안정적인 부분은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였지만, 이전까지 SKT T1의 서포터는 울프라는 레전드급 선수였고 팀은 창단 최악의 부진[12]을 겪는 때였다. 상기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함께 콜업된 트할피레안, 블라썸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고, 캐리력을 가졌으며 발전가능성을 보인 덕에 이후 2019시즌 드림팀 결성때도 팀에 남게 된다.
2019 시즌 skt t1의 라인업이 드림팀이라 불리는 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채워지고, 스토브리그 막판 마타라는 대어가 팀에 합류하면서 2018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던 신인 팀원들중 유일하게 다시 서브선수로서 팀에 남게 되었다.
마타가 부진을 겪기 시작한 서머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2018시즌 보여주었던 가능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SKT 연승 가도에 큰 기여를 하며 보여준 장점은 한발 빠른 합류, 그리고 교전에서의 적진 교란 능력과 함께 생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13] SKT의 경기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순간마다 에포트가 먼저 합류하고, 뛰어난 어그로 핑퐁을 선보이며 적진을 헤집을 대로 헤집고 본인은 살아나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후 SKT가 도장깨기로 우승까지 해내는 모습에서 보여준 에포트의 모습은 그야말로 올라운더 서포터. 어느 부분이든 딱히 부족할 것이 없는 만능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푸만두-울프-마타로 이어지는 SKT T1 서포터의 자리를 완벽하게 이어받았다.
그래서 서머시즌 플레이오프 세트 mvp수상 등 결국은 유망주 이름표를 떼고 시즌 우승에 기여하였으나, 가장 중요했던 롤드컵에서 쓰로잉을 저지르며 다시 평가가 낮아졌다.
시즌이 마무리 된 시점의 평가로는 기복이 제법 심하고 + 집중력 부족으로 게임 승패에 직결되는 하드 쓰로잉을 자주 저지른다는 점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잡히고 있다. 밀리고 있다는 부담감에 크게 짓눌려 정신 붕괴한듯한 레오나 플레이에 롤드컵 4강 탈락에 크게 기여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대신 고점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선수이며, 18년을 지나 19년 이후부터는 롤드컵 4강전의 레오나 쓰로잉같은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 고점 기량을 뿜어내는 경우가 더욱 많다. 상당수 경기에서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주다 보니 경계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있으면 번개같이 이니시를 걸고 스킬샷을 적중시키고 어그로를 끌고 살아나가는 등 온갖 슈퍼플레이가 터져나오는지라 이면에 아쉬운 점이 있긴 해도 방심하고 만만히 평가할 만한 수준은 결코 아니다.
2020년은 더 이상 유망주도 아니며, 서브선수도 아닌 주전으로 시작하는 첫 시즌. 언제나처럼 기복이 있으나 그 횟수가 점차 줄어들었고, T1의 1라운드 전략인 드러눕는 전략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긴 평균 게임시간에도 집중력을 잘 유지하고 있다.
정규 시즌의 평가는 언제나처럼 '준수하지만 한체폿감은 아님'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서포터 케리아에게 밀리는 감이 없지않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 서로 맞붙었을때는 언제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케리아의 동선을 읽어내는 플레이로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2020년 스프링 우승 이후로 T1의 공격적이고 단단한 운영의 핵심 중 하나로 에포트의 시야장악 능력이 주목받고 있는데, 플레이오프에서의 DRX전, 젠지전에서 상대 서포트인 케리아, 라이프를 상대로 오브젝트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완벽한 시야 장악을 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이 끝날 때쯤 상대 서포터와 시야 점수가 40점씩 벌어져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이는 정글 동선에 항상 부쉬체크를 해 주는 같은 팀 미드와 함께 정글러 커즈의 동선이 흐트러지지 않게 해줌과 동시에 T1특유의 스마트한 스노우볼의 원동력이 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T1 정글, 서포터의 전통과도 같은 문제점으로 에포트는 그 시야장악과 선제적 플레이메이킹을 위해 너무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 전문화는 분명히 좋은 것이지만 너무 많은 부담이 한명에게 지워지는 것도 사실이라 상대 팀에게는 언제나 노리기 좋은 먹잇감이다.
서머 시즌에는 여전히 칼리스타가 없으면 쓰로잉이 자제가 안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고치지 못하며 페이커, 커즈와 함께 팀의 하락세에 기여하고있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정통파 서포터이나 라인전이 평범하다는 점때문에 라인전으로부터 크게 스노우볼링을 굴리지 못한다.[14]
그래서 현재 에포트와 해외에서 성향및 활약상이 비슷한 선수를 꼽자면 Fnatic의 서포터 힐리생. 저점일때는 서포터 역캐리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정도로 쓰로잉을 남발하지만 고점일때는 확실한 플레이 메이킹이 나오고, 이 고점과 저점이 한 경기내에서도 계속 오락가락 한다는 점에 있어서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고점이 터지면 역체폿급으로 창의적인 캐리를 하면서도 저점때는 온갖 기행으로 웃기게 사망하는 힐리생과 달리 에포트는 고점에서도 그저그렇게 무난한정도며 저점에서도 어이없게 사망한다는 점에선 명백하게 힐리생의 하위호환. 롤드컵 8강에서 힐리생이 브라움으로도 미친 캐리쇼를 보여주며 시종일관 고점을 찍어대자 이젠 코리안 힐리생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결국 2020년 12월 1일, T1과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여 4년간의 T1 커리어를 마무리하였다.

2.2. Liiv SANDBOX


연습생 시절까지 포함하면 4년간의 T1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리브 샌드박스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이다. T1에서 여러번 지적되던 약한 라인전과 시야를 잡는 중 짤리는 모습이 안나와야 될 것이다.
시그니처 픽인 알리스타가 1티어 서포트로 떠오르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가 오는가 했지만 KeSPA 대회에서 주사위형 서포트를 보여주고 있다.실수의 빈도가 상당히 높다. 치명적인 것은 한번 실수하기 시작하면 연속해서 실수가 나오는 것.
스프링 1라운드 들어오면서 주사위형 서포트 이미지보다, 그냥 못하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다른 팀과 비교해 샌드박스의 바텀은 라인전부터 강하지 않은 데다가, 치명적인 실수가 반복될 때마다 경기 자체를 바로 기울게 하고 있어 큰 불안함을 보이고 있는 상황. 1라운드 중반까지, 어느 정도 폼이 올라온 상체에 비해 바텀이 약점으로 지목받고 있다. 원딜들의 폼이 영 좋지 않은 상황인데 에포트 본인까지 T1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더 심하게 드러내고 있어서, 팬들의 평가가 더 심해진 상태이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kt Rolster

SK telecom T1
SK telecom T1
T1[15]

DAMWON Gaming
<color=#373a3c> LCK All-Pro Team 선정
2020 LCK SPRING 2ND TEAM
<color=#373a3c>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4. 선수 경력


  • 통산 전적: 236전 148승 88패 승률 62.7% KDA 3.6 (2021.01.13)


5. 밈



5.1.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관련 밈 #1, #2
에포트+다크나이트를 합친 말로 도유 방송에서 디스코드 대화목록에 LS가 코치, Polt가 감독으로 들어와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혔다. 원래 같았으면 작년처럼 스토브리그 막바지에 갑자기 터뜨리면서 감독, 코치를 바꾸기 매우 어렵게 만들었을 것이었으나 디스코드가 유출되면서 T1 팬들의 반발이 일어났고, 결국 이 결정이 철회된 뒤 제파 코치와 양대인 감독이 영입되었다.
이후 에포트를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뜨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고, 영화 다크나이트와 같은 결말을 보여주게 되었다. 다만 팀이 이적을 추진한 건지, 에포트 본인이 보내달라 한 건지 정확히 공개된 사실은 없다.[16]
참고로 디스코드 유출은 에포트의 실수가 아니라고 한다. T1 사과문 기사

6. 여담


  • MVP 인터뷰에서 보여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때문에 로봇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또한 얼굴이 페이커를 닮았다는 주위의 반응을 소개하는 성캐의 질문을 듣고 내용을 부정하면서 본인은 그냥 본인을 닮았다고 답변했다.
  • 다만 팬들은 페이커보다는 오히려 지석진을 닮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특히 얼굴의 젖살이 많이 빠진 이후에는 그냥 지석진 취급 중.[17]
  • 입단 전부터 T1울프의 팬이었다고 한다. 드림 클럽에서 연습생부터 서브, 주전까지 성장해온 성덕이다.
  • 개인 방송 등을 보면 정말 말수가 적고 목소리 톤도 일정하다. 시청자들의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해주지만, 먼저 화제를 꺼내거나 크게 웃고 화내는 일은 거의 없는 편. 이 때문에 불상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지금 호흡을 맞추는 봇듀오가 텐션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선수인 영향을 받아서인지 예전보다는 표정이나 반응이 다양해졌다. 입꼬리만 올라가도 '에포트 기준 박장대소' 취급받던 시절과 달리 이젠 정말 폭소하기도 한다!
  •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학업 성적이 나쁘지 않았으며, 장래희망은 의사였다고 한다. 이 덕분에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 시청자의 영어 질문도 무리없이 이해하고 대답한다.
  • 방송 중 큐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말 없이 네이버 메인에서 각종 이슈를 읽는다.
  • 솔랭을 할 때 아무리 화가 나도 채팅을 치지 않는다고 한다. #
  • 2019 SKT T1에서 홀로 정상인이라 카더라. 실제로 시즌 중 오프 더 레코드를 보다 보면 넥서스를 부수고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킬을 먹기 위해 나머지 네 명의 선수는 우물 다이브를 하는 등 게임을 끝내지 않고 즐기는 데 비해, 그동안 에포트는 '넥서스는 내가 칠게'라고 하는 등 유일하게 침착하고 정상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페이커의 끝내지 말라는 오더에 당황해서 "뭔 소리야? 끝내야지."라고 하는 상황이 나올 정도. 그 덕분에 "타워 치면 끝납니다"는 아예 밈이 되어버렸다.
  • 카트라이더의 닉네임은 'j나는달린다j'로, SKT 친선전에서 망팀을 데리고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 본인의 경험은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에포트를 가르친 사람들이 레전드들이다. 2013년 롤드컵 우승자인 푸만두가 코치로 다녀갔고 2014년 롤드컵 우승자인 마타가 같은 팀의 서포터로 있어서 서로 피드백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2015~16 롤드컵 우승자인 울프의 식스맨으로 있으면서 플레이를 배울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롤챔스 기준 데뷔한 지 어엿 3년이 되었음에도 아직 신인이라고 오해를 받을 때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보완해나가야 한다고 보여진다.
  • 2019 시즌 서머 부진한 마타를 대신해 선발하며 크랙 기질과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받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서포터는 울프이며 울프의 손톱과 특유의 포즈를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에선 침착하지만 최근에는 일상 생활 텐션은 올라갔다고.
  • 인터뷰에서는 텐션이 높은편이 아니지만 T1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에서는 높은 텐션을 보여준다. 2020년 들어 팀에 동갑인 들이 있어서인지 막 데뷔한 시점보다 말이 많아진 편이다.
  • 2020년 2월 6일에 데뷔 800일 기념 선물을 받았다. 출처
  • 방탄소년단의 팬이다. 콘서트에 당첨[18]되었지만 대회 일정 때문에 못갔다고 아쉬워했으며, 실제로 핸드폰 케이스와 그립톡이 타타 굿즈다. 를 특히 좋아하는지 꼬박꼬박 '뷔 님'이라고 칭하며, 관련 화제가 나오면 갑자기 화색이 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염색을 한다면 뷔 님처럼 파란 머리를 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실제로 뷔를 만났는데, 뷔가 파란색 머리는 일상생활에 불편하다고 조언을 해주었다.
  • 2020 스프링 시즌을 우승한다면 위의 일화에 나왔던 뷔처럼 파란 머리로 염색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실제로 우승하면서 공약을 실행하게 되었다. 우승 인터뷰 중에서 페이커에게 개인방송에서 하자는 의견까지 받으며 염색하는 것은 확정... 본인은 염색 후에 개인 방송에서 공개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8일, 정말로 파란색으로 염색 후 등장했다! # 팬들은 파란 상호라며 기뻐하는 중이다. 이후 며칠 뒤 같은 파란색으로 염색한 짝꿍과 함께 파란 머리 듀오가 되었다.
  • 사진 등을 찍을때 울프를 본받아서 ILY sign 손모양을 자주 한다.
  • 아프리카BJ 이상호와 동명이인이라서 POG를 받을때 ㅇㅅㅇㅅㅎ가 도배된다.

[1] 에포트라는 단어에는 수고, 노력이란 뜻이 있는데 솔랭 최상위권을 유지한다는 점이나 스트리밍에서 자주 타 스트리머 분석 및 연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노력"에 걸맞는 닉네임. 아마추어 시절 닉네임인 수적석천의 의미(물방울이 큰 바위를 뚫는다.)와도 일맥상통한다.[2] 메는 메시를 뜻함. 호날두 노쇼 사태 참고[3] 이 별명이 붙은 2020년 기준 3년차이면 베테랑으로 분류하지만 베테랑치고는 계속 의아한 실수를 보여주는데다 그럴때마다 T1팬들이 쉴드를 치며 '에포트는 아직 신인이니까 더 봐야한다' 라며 실드를 쳐대서 붙은 별명이다. 2021년 기준 4년이 지나도 계속 신인같은 플레이를 하기에 비꼬는 의미.[4] 지드라베츠 갈라보프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붙여진 별명. 하지만 고점이 터지면 역체폿급으로 창의적인 캐리를 하면서도 저점때는 온갖 기행으로 웃기게 사망하는 힐리생과 달리 에포트는 고점에서도 그저그렇게 무난한정도며 저점에서도 어이없게 사망한다는 점에선 명백하게 힐리생의 하위호환.[5] 에포트+다크나이트, 도유 방송에서 디스코드 대화목록 LS와 Polt가 같이 들어와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면서 현 사태가 스토브리그가 시작 되기도 전에 비교적 일찍 시작되었다. 원래 같았으면 작년처럼 스토브리그 막바지에 갑자기 터뜨리면서 감독, 코치를 바꾸기 매우 어렵게 만들었을 것이다. [6] 케리아가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한 후 과거에 머리를 파란색으로 염색한 경력이 있어 붙은 별명. 서로 일종의 라이벌 포지션이기에 각각 마운틴 블라스트와 퍼플 스톰으로 불린다. [7] 연습생 시절
(2017.01~2017.11.24)
[8] 수적석천(水適石穿). '돌을 뚫는 물방울' 이라는 뜻으로, 부단한 노력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케 한다는 뜻이다. 이 아이디는 프로 데뷔 이후 그대로 Effort(노력)라는 아이디를 통해 그대로 계승되었다.[9] 다만, 유미는 1번 픽해서 패했고, 유미는 숙련도 문제가 좀 있다. 유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실제로 솔로랭크에서도 유미 픽률이 다른 타 서포터 챔피언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10] 파이크나 시야 잡기 좋은 피들스틱 서폿도 아니고 무려 라칸이나 브라움으로 20분에 120이 넘는 시야 점수를 낸다.[11] 물론 아래 나오듯 이렇게 시야에 집착하다가 계속 짤리게 되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12] 2014시즌의 암흑기보다 더하다는 의견이 많다.[13] 특히 라칸을 플레이할 때 두드러진다.[14] 결국 이것이 T1의 초반 체급이 약하다는 단점으로 나오게 된다. 물론 파트너 테디도 라인전이 평범해서 에포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바텀 라인전은 둘이 만들어가고 서폿의 비중이 그래도 꽤나 높은 편이기에 에포트에게 부정적인 여론이 쏠리는 것이다.[15] 3회 연속 우승[16] 뉴스에서는 선수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17] 심지어 테디와 함께 있으면 신용재지석진 듀오로 불린다.[18]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추첨티켓팅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