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식당/등장인물
1. 네코야 관계자
1.1. 네코야
1.1.1. 점주
1.1.2. 종업원
1.2. 재료 공급
- 점장
네코야에 쿠키와 케이크 등을 제공하는 제과점 '플라잉 퍼피'의 점장. 점주와는 소꿉친구로, 부모님이 영업하던 플라잉 퍼피가 거의 연중무휴였기 때문에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네코야에서 밥을 먹어온 오랜 인연이다. 선대 점주도 손자의 친구인 점장을 친손주 대하듯이 귀여워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네코야의 비밀, 즉 7일에 한 번씩 이세계의 손님들이 찾아오는 걸 알게 되었으며, 아직 플라잉 퍼피를 물려받기 전인 젊은 시절에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되었을 때 선대 점주가 손님 중 누군가에게[3] 부탁해서 치유의 영약을 받아 하반신마비를 고쳐줬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세계 식당에 은혜를 입기도 했다. 이런저런 인연 덕에 이세계 식당 영업에도 협력 중이며, 주로 네코야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제과제빵 부분을 담당한다.
사실 네코야의 단골들 중 여성 고객들의 대부분과 일부 남성 고객들은 이 플라잉 퍼피에서 만든 케이크와 과자류의 팬이지만, 여러 복잡한 사정상 네코야에서 케이크까지 만드는 것으로 알려준 상황. 이세계인들이 지구에서 돌아다니게 할 순 없는 상황인데, 케이크와 과자류가 다른 층에서 팔리고 있다는 걸 알면 거기까지 찾아가려 할 수 있기 때문. 토요일이라고 해도 다른 층에서는 엄연히 정상 영업 중인 가게들에 일반인들이 있을 텐데, 갑옷 입고 칼 찬 사람들이 드나들면... 그래도 점장 본인은 "덕분에 팔다 남는 케이크가 생기지 않아서 기쁘다."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5화에서 빅토리아가 가져가는 푸딩 케이스가 그냥 종이박스[4] 였기에 플라잉 퍼피에 대해선 설명이 안나올 거라고 생각되었는데 8화에서 아렛타가 받은 쿠키박스에 드디어 플라잉 퍼피 마크와 설명이 나왔다. 하지만 파운드 케이크편을 건너 뛰었기 때문에 점장 본인은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코믹스에서는 23화가 파운드 케이크 편이라 등장한다. 코믹스에서의 모습은 점주와 비슷한 체격에 실눈 속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네코야의 단골들 중 여성 고객들의 대부분과 일부 남성 고객들은 이 플라잉 퍼피에서 만든 케이크와 과자류의 팬이지만, 여러 복잡한 사정상 네코야에서 케이크까지 만드는 것으로 알려준 상황. 이세계인들이 지구에서 돌아다니게 할 순 없는 상황인데, 케이크와 과자류가 다른 층에서 팔리고 있다는 걸 알면 거기까지 찾아가려 할 수 있기 때문. 토요일이라고 해도 다른 층에서는 엄연히 정상 영업 중인 가게들에 일반인들이 있을 텐데, 갑옷 입고 칼 찬 사람들이 드나들면... 그래도 점장 본인은 "덕분에 팔다 남는 케이크가 생기지 않아서 기쁘다."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5화에서 빅토리아가 가져가는 푸딩 케이스가 그냥 종이박스[4] 였기에 플라잉 퍼피에 대해선 설명이 안나올 거라고 생각되었는데 8화에서 아렛타가 받은 쿠키박스에 드디어 플라잉 퍼피 마크와 설명이 나왔다. 하지만 파운드 케이크편을 건너 뛰었기 때문에 점장 본인은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코믹스에서는 23화가 파운드 케이크 편이라 등장한다. 코믹스에서의 모습은 점주와 비슷한 체격에 실눈 속성을 가지고 있다.
- 쇼타
네코야에 빵, 주로 리필용 식빵과 요리용 빵을 제공하는 베이커리 키무라의 아들. 기본적으로는 집안일 돕는 것을 귀찮아하는 현대 청년 특유의 분위기를 풍기지만, 토요일 한정으로 네코야 배달일 만은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그 이유는 아렛타에게 첫눈에 반해서. 하지만 사는 세계는 물론이고 종족 자체도 다른지라 과연 이 둘이 커플이 될지 어떨지는...[5] 아직은 네코야와는 거의 업무관계일 뿐이기에 네코야의 비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6] 3권 특별편에서 그의 아버지 키무라가 잠시 언급되었고, 4권 71화(만화 24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아렛타에게 직접 만든 참치마요 콘빵을 조공한다.
- 마스터
네코야 빌딩 2층에 있는, 바 레온하트[7] 의 주인. 네코야에서 사용하는 술 종류의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원래 무역회사 영업직이었으나 20년 전 간 건강이 나빠져 은퇴하고 바를 차렸다. 이제는 술을 마시지 않지만 영업직으로 일하며 많은 종류의 술을 경험했기 때문에 술에 대해 매우 박식하다. 가끔 술 마시는 손님들이 많아질 때나 술 추천을 받을 때는 점주가 직접 레온하트에 들러서 술을 얻어오기도 하고, 반대로 네코야에서 간단한 안주류를 레온하트로 배달하기도 한다. 당연히 마스터 역시 네코야의 토요일 한정 이세계 식당 영업을 알고 있다. 네코야에서 구매한 술들은 외상으로 처리해서 월말에 임대료에서 감하고 있다. 손녀가 한명 있는데, 종종 안주를 나르러 오는 아렛타를 보면서 5년쯤 지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 귀여운 아가씨라고 한다.
1.3. 점주 관계자
- 야마가타 다이키 - CV: 이노우에 카즈히코
네코야의 선대 점주이자 현 점주의 조부로 10년 전에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대륙 출생으로, 패전과 더불어 일본으로 왔다. 원래 다롄에 가족이 있었는데, 중일전쟁 즈음 부모와 싸우고 가출, 상하이에 요리사로 일했다가, 종전 직후 아내인 야마가타 코요미와 만났다.
탁월한 요리 실력과 화통한 배려심, 어려운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꼭 도와주는 호인 중의 호인이다. 처음 온 손님들에게 "나중에 돈 내도 되니까 일단 식사부터 하라"라는 건 다이키 때부터 시작되었고, 다이키가 나오는 화에서는 외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인 게 카츠동 5그릇을 비우고 간 라이오넬이나, 태풍을 만나 피신한 선원들에게 다량의 주먹밥과 톤지루를 넘겨주며 "사람 목숨이 달렸는데 이정도야 문제없지"라고 말하는 등. 그리고 그런 사람 좋은 부분이 이세계 식당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지만, 단골들의 과거 회상이나 전개상 중요한 부분에서 회상씬으로 틈틈이 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원작 3권부터는 현 점주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기에는 소재 고갈 우려가 있어 선대 점주의 등장분량이 꽤 많아졌다. 덧붙여 이 양반이 흑역사라고 할만한 대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는데, 그건 재료를 너무 사는 바람에 네코야가 망할 뻔한 것. 이것때문에 회계를 담당하던 자기 아내에게 바가지를 긁혔었다는데 이 아내의 정체를 생각하면 엄청 무서운 상황이었을 듯. 다행히 그 재료로 바베큐 파티를 해서 도산 위기를 모면했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네코야의 행사에 정식 추가되었었다고.
탁월한 요리 실력과 화통한 배려심, 어려운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꼭 도와주는 호인 중의 호인이다. 처음 온 손님들에게 "나중에 돈 내도 되니까 일단 식사부터 하라"라는 건 다이키 때부터 시작되었고, 다이키가 나오는 화에서는 외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대표적인 게 카츠동 5그릇을 비우고 간 라이오넬이나, 태풍을 만나 피신한 선원들에게 다량의 주먹밥과 톤지루를 넘겨주며 "사람 목숨이 달렸는데 이정도야 문제없지"라고 말하는 등. 그리고 그런 사람 좋은 부분이 이세계 식당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지만, 단골들의 과거 회상이나 전개상 중요한 부분에서 회상씬으로 틈틈이 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원작 3권부터는 현 점주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기에는 소재 고갈 우려가 있어 선대 점주의 등장분량이 꽤 많아졌다. 덧붙여 이 양반이 흑역사라고 할만한 대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는데, 그건 재료를 너무 사는 바람에 네코야가 망할 뻔한 것. 이것때문에 회계를 담당하던 자기 아내에게 바가지를 긁혔었다는데 이 아내의 정체를 생각하면 엄청 무서운 상황이었을 듯. 다행히 그 재료로 바베큐 파티를 해서 도산 위기를 모면했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네코야의 행사에 정식 추가되었었다고.
- 야마가타 사키
점주의 조카이자 요리사를 목표로 하는 예비 요리사. 증조할머니인 코요미의 추천으로 네코야에 찾아왔다. 삼촌이 현직 요리사라 이런저런 일을 배우기 위해 네코야에 아르바이트로 들어왔지만, 누구나 다 인정하는 차기 네코야 점주 후보다. 현재는 아직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웨이트리스 일과 주방보조 일을 겸하고 있는 중.
서먹해 하는 아렛타를 먹을 걸로 꾀어 친해지는 등, 나름 잔꾀를 부리는 편. 아렛타와는 서로가 서로를 연하로 보는 미묘한 사이인데, 이세계 쪽의 성년은 15살이기 때문에 갓 성년(20세)이 된 사키를 아렛타가 연하로 착각했다. 작중 아렛타는 아직 성장기가 끝나지 않은 나이라고 언급되므로 아렛타 쪽이 연하일 가능성이 크다.
서먹해 하는 아렛타를 먹을 걸로 꾀어 친해지는 등, 나름 잔꾀를 부리는 편. 아렛타와는 서로가 서로를 연하로 보는 미묘한 사이인데, 이세계 쪽의 성년은 15살이기 때문에 갓 성년(20세)이 된 사키를 아렛타가 연하로 착각했다. 작중 아렛타는 아직 성장기가 끝나지 않은 나이라고 언급되므로 아렛타 쪽이 연하일 가능성이 크다.
2. 단골손님들
- 아르토리우스(로스까스) - CV: 키요카와 모토무
- 타츠고로(데리야키) - CV: 오오츠카 호우츄
- 하인리히 젤레만(새우튀김) - CV: 스기타 토모카즈 / J. 마이클 테이텀
- 사라 골드(민치까스) - CV: 야스노 키요노 / 케이틀린 글래스
- 붉은 여왕(비프스튜) - CV: 이토 시즈카 / 스테파니 영
- 빅토리아 사마나크(푸딩 아라모드) - CV: 타무라 유카리/제이드 색스턴
- 알폰스 플뤼겔(카레라이스) - CV: 타치키 후미히코
- 라이오넬(돈까스 덮밥(가츠동)) - CV : 히야마 노부유키
- 가간포(오므라이스) - CV: 야스무라 마코토
- 팔다니아(두부 스테이크) - CV: 히카사 요코
- 셀레스틴 플레그랑(파운드 케이크)
- 티아나 실바리오(크레이프) - CV: 아오야마 요시노
- 빌헤임(크로켓) - CV: 나카 히로시
현재는 고인이 된, 크로켓만이 맛의 진리라고 외치던 단골. 단골손님인 하플링 왈, "세상이 제아무리 넓다지만 문이 있는 곳에 거대한 성 한 채를 지은 사람은 크로켓 뿐." 정말로 아무 것도 없이 네코야의 문만 나타나던 허허벌판에 별궁을 짓고 말년에 그곳에 기거했다. 게다가 문이 나타나는 위치가 침실이다. 사후 그 문은 손녀인 아델하이트가 발견해서 이용하게 되었다.
정체는 동대륙 최강국인 제국의 전대 황제 빌헤임. 타국에선 정복전쟁을 벌여 고생을 시켰지만 그 위대함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황제로, 제국 내에선 비할 데 없는 명군이자 척박한 땅에서 굶기 일쑤인 제국민들을 구원한 남작 열매라는 신의 음식을 내려주신 대은인. 그리고 그 남작 열매의 정체는 '감자'. 아직 어릴 때의 점주를 반쯤 속여서 가져와 제국 내에 유포시킨 것이다. 붕어할 때까지 남작 열매에 대해서 함구했기에, 이에 대한 진실을 아는 이가 없어 그저 대지의 신이 빌헤임에게 하사했다고 알려졌다. 황제임에도 굉장히 소탈한 성품이었는지 (아니면 네코야가 일종의 치외법권처럼 작용해서인지) 초대 점주나 현 점주와도 꽤나 친하게 지냈으며, 같은 세계 출신인 초대 민치까스와도 서로 자신의 튀김이 더 맛있다느니 자기 손녀가 더 귀엽다느니 하는 사소한 주제로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원래 제국은 한번 멸망했다가 빌헤임에 의해 재건되었는데 혼돈의 와중에 태어나서 그런지 아버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제국 멸망때 어머니와 함께 탈출하였고 이후 자신의 부모는 어머니 아델하이트[8] 뿐이라고 선언하고 제국을 재건하였다. 사실 4영웅 중 한명인 알렉산데르의 사생아이나 황제 본인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빌헤임 사후 제국은 예전과도 같은 기색과 패기가 없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왕국에선 정보국장 에드몽은 남작 열매를 통해 국력을 착실히 쌓아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정체는 동대륙 최강국인 제국의 전대 황제 빌헤임. 타국에선 정복전쟁을 벌여 고생을 시켰지만 그 위대함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황제로, 제국 내에선 비할 데 없는 명군이자 척박한 땅에서 굶기 일쑤인 제국민들을 구원한 남작 열매라는 신의 음식을 내려주신 대은인. 그리고 그 남작 열매의 정체는 '감자'. 아직 어릴 때의 점주를 반쯤 속여서 가져와 제국 내에 유포시킨 것이다. 붕어할 때까지 남작 열매에 대해서 함구했기에, 이에 대한 진실을 아는 이가 없어 그저 대지의 신이 빌헤임에게 하사했다고 알려졌다. 황제임에도 굉장히 소탈한 성품이었는지 (아니면 네코야가 일종의 치외법권처럼 작용해서인지) 초대 점주나 현 점주와도 꽤나 친하게 지냈으며, 같은 세계 출신인 초대 민치까스와도 서로 자신의 튀김이 더 맛있다느니 자기 손녀가 더 귀엽다느니 하는 사소한 주제로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원래 제국은 한번 멸망했다가 빌헤임에 의해 재건되었는데 혼돈의 와중에 태어나서 그런지 아버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제국 멸망때 어머니와 함께 탈출하였고 이후 자신의 부모는 어머니 아델하이트[8] 뿐이라고 선언하고 제국을 재건하였다. 사실 4영웅 중 한명인 알렉산데르의 사생아이나 황제 본인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빌헤임 사후 제국은 예전과도 같은 기색과 패기가 없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왕국에선 정보국장 에드몽은 남작 열매를 통해 국력을 착실히 쌓아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제국의 전대황제 빌헤임의 손녀. 즉 현 제국 황제 볼프강의 딸이자 황녀.
'빈민 학살자'라는 전염병[9] 에 걸려 휴양 차 선대 황제가 세운 별궁(위의 "크로켓 하나 먹자고 세운 성")에 왔다가 네코야의 문을 발견, 그대로 단골이 되었다.
사실은 어렸을 적에 빌헤임이 한 번 네코야에 데려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은 음식이 바로 초콜릿 파르페였다. 아델하이트 본인은 그것을 '구름'[10] 이라고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파르페라는 이름을 가진 수많은 메뉴를 보고, 무엇을 먹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네코야를 방문한 기점으로 우울하고 무기력한 표정이 항상 웃는 표정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는 역시 단골손님 중 하나인 샤리프와 혼담이 진행 중. 그녀가 파르페를 먹을 때마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에 반했단다.[11] 연재판 98화 시점에선 거의 완치가 된다. 이후 슈크림을 포장해 가서[12] 자신의 메이드인 한나[13] 와 함께 나눠먹곤 한다. 애니 3화 B파트에서 첫 등장.
'푸딩 파르페'편에선 네코야에 들른지 3주차가 되던 시점에서 빅토리아 사마나크(푸딩 아라모드))와 처음만나 인사하며,[14] 추천해준 푸딩 파르페를 먹게되는데, 둘다 맛있게 잘먹었지만 빅토리아는 커스타드, 아델하이트는 생크림이 최고라는 것으로 옥신각신하더니 저녁까지 열띤 토론을 펼쳤고, 이를 본 아르토리우스는 그 제자의 그 손녀임을 알아보고선 빅토리아에게 서로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낼것이라고 충고해준다. 결국 커스타드 크림과 생크림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추천받고 먹은 후에도 생크림이 최고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아르토리우스의 예언은 적중했다.
'빈민 학살자'라는 전염병[9] 에 걸려 휴양 차 선대 황제가 세운 별궁(위의 "크로켓 하나 먹자고 세운 성")에 왔다가 네코야의 문을 발견, 그대로 단골이 되었다.
사실은 어렸을 적에 빌헤임이 한 번 네코야에 데려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은 음식이 바로 초콜릿 파르페였다. 아델하이트 본인은 그것을 '구름'[10] 이라고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파르페라는 이름을 가진 수많은 메뉴를 보고, 무엇을 먹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네코야를 방문한 기점으로 우울하고 무기력한 표정이 항상 웃는 표정으로 바뀌게 된다.
현재는 역시 단골손님 중 하나인 샤리프와 혼담이 진행 중. 그녀가 파르페를 먹을 때마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에 반했단다.[11] 연재판 98화 시점에선 거의 완치가 된다. 이후 슈크림을 포장해 가서[12] 자신의 메이드인 한나[13] 와 함께 나눠먹곤 한다. 애니 3화 B파트에서 첫 등장.
'푸딩 파르페'편에선 네코야에 들른지 3주차가 되던 시점에서 빅토리아 사마나크(푸딩 아라모드))와 처음만나 인사하며,[14] 추천해준 푸딩 파르페를 먹게되는데, 둘다 맛있게 잘먹었지만 빅토리아는 커스타드, 아델하이트는 생크림이 최고라는 것으로 옥신각신하더니 저녁까지 열띤 토론을 펼쳤고, 이를 본 아르토리우스는 그 제자의 그 손녀임을 알아보고선 빅토리아에게 서로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낼것이라고 충고해준다. 결국 커스타드 크림과 생크림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추천받고 먹은 후에도 생크림이 최고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아르토리우스의 예언은 적중했다.
사막의 나라의 왕자. 네코야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대신, 냉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는 아포가토를 주로 먹는다.
왕위 계승자라는 직책상 워낙 분주하게 사는 사람인 데다가 본인이 이용하는 네코야의 문이 사막 한 가운데 있어 다른 단골들과 달리 한달에 한두 번 꼴로 방문하고 있었으나, 네코야에서 파르페를 먹는 아델하이트에게 첫 눈에 반하고 난 뒤엔 매 주마다 한낮에 땡볕을 맞아가며 네코야에 방문한다. 전투에서는 직접 전장에 나서서 무기를 휘두르는 무투파 왕자님이자 지휘관이지만 아델하이트 앞에만 서면 우물쭈물 대는 숙맥이 되버린다. 그래도 혼사 문제는 잘 풀리고 있다. 비슷한 미모의 빅토리아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을 보면 명백히 연하 취향. 이후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반년동안 제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자신이 네코야에서 처음으로 마신 아이스커피를 사막의 나라에서 전파시킨 결과 사막의 나라의 명물로 자리 잡았고[16] "식은 커피와 냉커피만큼이나 다르다"라는 격언까지 생길 정도로 상당히 유행하고 있다. 애니 9화 B파트에서 동생 라나와 함께 등장한다. 코믹스에서는 동생인 라나와 함께 4권에 수록될 연재분 21화에서 등장한다.
왕위 계승자라는 직책상 워낙 분주하게 사는 사람인 데다가 본인이 이용하는 네코야의 문이 사막 한 가운데 있어 다른 단골들과 달리 한달에 한두 번 꼴로 방문하고 있었으나, 네코야에서 파르페를 먹는 아델하이트에게 첫 눈에 반하고 난 뒤엔 매 주마다 한낮에 땡볕을 맞아가며 네코야에 방문한다. 전투에서는 직접 전장에 나서서 무기를 휘두르는 무투파 왕자님이자 지휘관이지만 아델하이트 앞에만 서면 우물쭈물 대는 숙맥이 되버린다. 그래도 혼사 문제는 잘 풀리고 있다. 비슷한 미모의 빅토리아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을 보면 명백히 연하 취향. 이후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반년동안 제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자신이 네코야에서 처음으로 마신 아이스커피를 사막의 나라에서 전파시킨 결과 사막의 나라의 명물로 자리 잡았고[16] "식은 커피와 냉커피만큼이나 다르다"라는 격언까지 생길 정도로 상당히 유행하고 있다. 애니 9화 B파트에서 동생 라나와 함께 등장한다. 코믹스에서는 동생인 라나와 함께 4권에 수록될 연재분 21화에서 등장한다.
샤리프와는 배다른 남매 지간으로 모친은 사막의 나라의 왕궁마법사이다. 남들 앞에서는 공주다운 말투를 쓰지만 샤리프 앞에서는 털털한 말투를 쓰며, 1인칭도 보쿠(僕)로 바뀐다. 샤리프와 라나는 라나의 모친에게서 함께 마법 지식을 배웠기 때문에, 배다른 남매임에도 사이가 매우 좋다. 네코야는 샤리프가 배달해준 아이스크림 덕에 알게 되었으며, 샤리프가 아델하이트에게 반한 이후로는 거의 매주 샤리프와 네코야에 오고 있다. 아델하이트 앞에서만 서면 숙맥이 되는 샤리프를 위해 둘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사막의 나라는 커피로 유명하지만, 라나는 커피의 쓴맛을 싫어하며 탄산음료 계열을 좋아한다. 반대로 샤리프는 커피를 매우 좋아하지만, 탄산음료는 싫어한다. 애니 9화에서 샤리프와 함께 B파트에 등장했으며, 해당 파트 제목도 자신의 것을 사용하게 되었다.
사막의 나라는 커피로 유명하지만, 라나는 커피의 쓴맛을 싫어하며 탄산음료 계열을 좋아한다. 반대로 샤리프는 커피를 매우 좋아하지만, 탄산음료는 싫어한다. 애니 9화에서 샤리프와 함께 B파트에 등장했으며, 해당 파트 제목도 자신의 것을 사용하게 되었다.
술판을 벌이기 위해 네코야를 찾는 2인조 드워프. 어디까지나 술이 메인이기 때문에 음식은 술안주에 어울리는 것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먹지만, 해산물 요리를 즐겨먹는 편이다. 술은 주로 위스키를 마신다.
처음에는 양조공인 길렘 혼자 네코야의 문을 숨겨두고, 그 자리에 쉽게 못 부술 철문과 자물쇠를 만들어 놓고 다녔으나, 나중에 친한 친구인 갈드[18] 를 끌어들여서 지금은 둘이 항상 같이 네코야를 찾고 있다.
이 오두막은 이후 유리공인 갈드가 보수하여 수많은 여행자들의 쉼터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다만 당연하게도 네코야로 통하는 문이 있는 방만은 매우 두꺼운 강철 문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놨다.[19]
길렘은 위스키를 처음 마시고 그 맛에 감동해서, 이세계에서 나름 위스키와 비슷한 화주를 재현해냈다. 만든 본인 스스로는 위스키의 열화품 정도로 여기고 있지만, 이세계 식당을 모르는 드워프 도시에서는 히트 상품으로 잘 팔린다. 만드는 법은 혼자 독차지하지 않고 다른 드워프 양조공들에게도 알려줘서 도시 전체가 열심히 생산중이다. 드워프들이 대단한 술을 빚었다는 소문은 알음알음 인간들 사이에도 퍼졌지만, 워낙 대주가들이 모인 드워프의 도시인지라 대부분 도시 안에서 소비되고 도시 밖으로 반출되는 양은 거의 없다고. 애니 9화 A파트에서 등장하는데, 길렘과 갈드가 서로 뒤바뀌어 있다.
처음에는 양조공인 길렘 혼자 네코야의 문을 숨겨두고, 그 자리에 쉽게 못 부술 철문과 자물쇠를 만들어 놓고 다녔으나, 나중에 친한 친구인 갈드[18] 를 끌어들여서 지금은 둘이 항상 같이 네코야를 찾고 있다.
이 오두막은 이후 유리공인 갈드가 보수하여 수많은 여행자들의 쉼터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다만 당연하게도 네코야로 통하는 문이 있는 방만은 매우 두꺼운 강철 문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놨다.[19]
길렘은 위스키를 처음 마시고 그 맛에 감동해서, 이세계에서 나름 위스키와 비슷한 화주를 재현해냈다. 만든 본인 스스로는 위스키의 열화품 정도로 여기고 있지만, 이세계 식당을 모르는 드워프 도시에서는 히트 상품으로 잘 팔린다. 만드는 법은 혼자 독차지하지 않고 다른 드워프 양조공들에게도 알려줘서 도시 전체가 열심히 생산중이다. 드워프들이 대단한 술을 빚었다는 소문은 알음알음 인간들 사이에도 퍼졌지만, 워낙 대주가들이 모인 드워프의 도시인지라 대부분 도시 안에서 소비되고 도시 밖으로 반출되는 양은 거의 없다고. 애니 9화 A파트에서 등장하는데, 길렘과 갈드가 서로 뒤바뀌어 있다.
- 토마스 알페이드(미트소스) - CV: 야라 유사쿠
이세계에 있는 왕국의 수도인 왕도에 있는 대상단인 알페이드 상회의 당주이며 이세계에서 취급하는 주 거래품은 밀 가공품, 특히 밀로 만든 면을 팔고 있다. 면은[20] 일반 가정이나 싸구려 술집에서 먹을만한 요리였으나 토마스 알페이드가 여러 소스를 발명하며 면의 맛과 지위를 끌어올려 왕후장상의 주식으로 만들었고, 그 맛에 반한 사람들은 소스와 이를 같이 먹을 면을 갈구하면서, 그저그런 중소상단에서 손꼽히는 거상이 되었다. 이에 그의 업적을 칭송해 천재 요리 발명가로 불리게 되었다. 기사의 소스를 발명한 것도 이 사람이다. 그 후 상회는 아들에게 물려주고 일선에는 은퇴했지만, 그의 비밀은 후계자로 점찍어놓은 손자인 시리우스 알페이드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같이 네코야에 들리면서 밝혀진다.
그가 여태까지 만든 소스들과 이를 통해 벌어들인 거금은 사실 자신의 세계에서도 미트소스가 먹고 싶다는 단 하나의 소망을 위해나온 부산물에 불과했다. 오직 이 한가지만이 그를 지탱하고 열망시키자 자신의 세계에서 비슷한 식재료를 찾고, 연구했고, 만들면서 나온 실패작과 부산물들을 거래하다보니 어느틈엔가 대상인이 된 것이었다. 그렇기에 토마스는 네코야는 자신과 상단의 은인이며 천재 요리 발명가는 그저 가짜일 뿐이라고 진실을 밝히고, 얼마남지 않은 인생에서 자신은 끝까지 이를 실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나 언젠가 후대가 이를 재현해주길 바라며 시리우스 알페이드에게 자신은 손님으로서 은퇴를 선언하고 4주에 한번씩 상인으로서만 입장하겠다고 맹세하며 시리우스 알페이드에게 네코야의 입장권을 넘긴다.
상인으로서 입장하는 28일에 한 번 점주는 이 사람에게서[21] 이세계에서 모은 돈을 지불하고 이세계의 식자재를 매입해 이세계 식자재의 요리 연구를 하고 있다.[22] 즉, 네코야의 이세계 손님들 상대로의 장사는 잘 되면 잘될수록 손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 A파트에 시리우스와 함께 첫 등장.
그가 여태까지 만든 소스들과 이를 통해 벌어들인 거금은 사실 자신의 세계에서도 미트소스가 먹고 싶다는 단 하나의 소망을 위해나온 부산물에 불과했다. 오직 이 한가지만이 그를 지탱하고 열망시키자 자신의 세계에서 비슷한 식재료를 찾고, 연구했고, 만들면서 나온 실패작과 부산물들을 거래하다보니 어느틈엔가 대상인이 된 것이었다. 그렇기에 토마스는 네코야는 자신과 상단의 은인이며 천재 요리 발명가는 그저 가짜일 뿐이라고 진실을 밝히고, 얼마남지 않은 인생에서 자신은 끝까지 이를 실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나 언젠가 후대가 이를 재현해주길 바라며 시리우스 알페이드에게 자신은 손님으로서 은퇴를 선언하고 4주에 한번씩 상인으로서만 입장하겠다고 맹세하며 시리우스 알페이드에게 네코야의 입장권을 넘긴다.
상인으로서 입장하는 28일에 한 번 점주는 이 사람에게서[21] 이세계에서 모은 돈을 지불하고 이세계의 식자재를 매입해 이세계 식자재의 요리 연구를 하고 있다.[22] 즉, 네코야의 이세계 손님들 상대로의 장사는 잘 되면 잘될수록 손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 A파트에 시리우스와 함께 첫 등장.
이세계 식당의 단골이었던 토마스 알페이드의 손자.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대상단인 알페이드 상회의 후계자 중 한 명이다.[23]
토마스 알페이드에게 네코야와 지금까지의 진실을 들은 후 이에 시리우스는 선대의 유지를 이어받아, 현재 네코야의 맛을 훔쳐내기 위해 상단 요리사까지 대동하고 오는, 네코야 손님 중에선 몇 안 되는 꿍꿍이속이 있는 손님. 그가 가장 먼저 눈독을 들인 음식은 피자인데, 토핑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며 필수재료인 토마토(마루메토)를 알페이드 상단이 거의 독점적으로 확보해놓았기 때문이다. 첫 방문 이후 이쪽 세계엔 미구현된 케첩을 주재료로 만든 나폴리탄을 주로 시켜먹고 있다.
셀레스틴이나, 팔다니아, 길렘 등 이세계의 맛을 재현하려는 손님은 많았지만 상업적 이윤을 위해서 맛을 재현하려 하는 인물은 알페이드 상단이 유일하다.[24] 다만 점주는 어디까지나 요리사적인 사고방식이라 자신의 혀와 요리 실력으로 레시피를 알아내는 거라면 대환영이라며 개의치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 A파트에 토마스와 함께 첫 등장. 코믹스에서는 16화에서 조나단과 함께 양파 베이컨 피자를 계속해서 먹으며 맛을 기억해낸 뒤, 재현에 성공해냈다.
토마스 알페이드에게 네코야와 지금까지의 진실을 들은 후 이에 시리우스는 선대의 유지를 이어받아, 현재 네코야의 맛을 훔쳐내기 위해 상단 요리사까지 대동하고 오는, 네코야 손님 중에선 몇 안 되는 꿍꿍이속이 있는 손님. 그가 가장 먼저 눈독을 들인 음식은 피자인데, 토핑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응용이 가능하며 필수재료인 토마토(마루메토)를 알페이드 상단이 거의 독점적으로 확보해놓았기 때문이다. 첫 방문 이후 이쪽 세계엔 미구현된 케첩을 주재료로 만든 나폴리탄을 주로 시켜먹고 있다.
셀레스틴이나, 팔다니아, 길렘 등 이세계의 맛을 재현하려는 손님은 많았지만 상업적 이윤을 위해서 맛을 재현하려 하는 인물은 알페이드 상단이 유일하다.[24] 다만 점주는 어디까지나 요리사적인 사고방식이라 자신의 혀와 요리 실력으로 레시피를 알아내는 거라면 대환영이라며 개의치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3화 A파트에 토마스와 함께 첫 등장. 코믹스에서는 16화에서 조나단과 함께 양파 베이컨 피자를 계속해서 먹으며 맛을 기억해낸 뒤, 재현에 성공해냈다.
- 엘리스
하프엘프 마을에서 태어난 체인질링 엘프. 30살이 되도록 정신연령이 어린아이인 상태라 지적장애로 여겨졌고, 돌봐주던 어머니도 병사한 후에는 기근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마을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 짐덩이로 여겨져서 숲속에 버려진 것을 팔다니아가 거두게 됐다. 성인이 되고도 어린애같은 정신상태라 지적장애로 여겨졌지만 사실 장수종인 엘프로서는 서너살짜리 아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하프엘프라 그 점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25] 외형적으로는 팔다니아보다 더 성숙해 보여 언니로 자주 오인되고 있다.
최신 연재분에서는 팔다니아를 스승으로 모시고 마법을 배우는 묘사가 나오며, 이제는 어느정도 정신적으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훗날 팔다니아의 첫 번째 제자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최신 연재분에서는 팔다니아를 스승으로 모시고 마법을 배우는 묘사가 나오며, 이제는 어느정도 정신적으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훗날 팔다니아의 첫 번째 제자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 크리스티안 - CV: 코니시 카츠유키
팔다니아의 아버지와는 친구 사이로, 엘프계에서 미식가로 알아주는 인물이다. 네코야에서는 주로 낫토 스파게티를 먹는 편으로, 이에 영감을 받아 요즘은 수도에서 엘프콩을 이용한 발효식품 연구를 하고 있다. 우연이기는 해도 엘프콩 된장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현재 연구목표는 우연히 탄생한 엘프콩 된장을 확실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된장은 팔다니아에게 요리 연구재료로 선물해줬다. 애니 10화 B파트에서 등장한다.
- 카밀라
제국 유일의 항구 근처에서 바다에서 채취한 약재를 팔아 생계를 꾸려가는 마녀. 진정한 정체는 인어로, 사신전쟁 말엽에 혼돈의 부활을 감시하라는 청색신의 신탁을 받고 이곳에 정착했다. 언제 임무가 끝날지 기약조차 없는 유배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본인은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속세의 번거로움을 즐기고 있다. 이세계 식당의 단골로, 과일 젤리를 마음에 들어해 비슷하게 재현했다. 그리고 그 제조법을 전해주어 항구의 명물이 되었다. 이후 이를 맛본 팔다니아가 항구 근처에 이세계 식당의 손님이 있음을 깨닫고 찾아온다.
- 카를로타, 안나, 줄리안
셀레스틴 플레그랑의 제자들로 빛의 신전의 신관 3인방. 카를로타와 줄리안은 나름 전도유망한 신관이지만, 안나의 경우엔 체인질링 하프엘프인 걸 빼면 딱히 뛰어나진 않은 평범한 신관. 하지만 각각의 특성 덕분에 셀레스틴에게 발탁되어 네코야에 동행하게 된다.
전투신관인 카를로타는 드워프와 맞먹을 정도의 술꾼이라 혼자 폐점 직전까지 남아가며 브랜디를 맛보는 등 파운드 케이크에 들어갈 술의 확인과 조달을 맡는다.[26] 하프엘프인 안나는 장수종인 관계로 최대한 오랫동안 레시피 등을 기록해 보존하고, 부자집 출신인 줄리안은 각종 재료의 조달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 3명에 빵 만드는 것 외에는 특기랄 것도 없는 평범한 신관들이 더해져,[27] 파운드케이크 재현팀을 이루고 있다. 이 3명 중 안나는 팔다니아와 함께 약 100여년 후에 요리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
전투신관인 카를로타는 드워프와 맞먹을 정도의 술꾼이라 혼자 폐점 직전까지 남아가며 브랜디를 맛보는 등 파운드 케이크에 들어갈 술의 확인과 조달을 맡는다.[26] 하프엘프인 안나는 장수종인 관계로 최대한 오랫동안 레시피 등을 기록해 보존하고, 부자집 출신인 줄리안은 각종 재료의 조달을 담당한다. 그리고 이 3명에 빵 만드는 것 외에는 특기랄 것도 없는 평범한 신관들이 더해져,[27] 파운드케이크 재현팀을 이루고 있다. 이 3명 중 안나는 팔다니아와 함께 약 100여년 후에 요리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
- 루시아(스카치 에그)
라미아 족의 여성으로 50세를 넘겼지만 요염한 미모의 소유자. 붉은 신의 대신관으로 신의 가호를 받아 용의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다. 네코야에서는 항상 스카치 에그[28] 를 반숙 절반, 완숙 절반으로 시켜서 열심히 먹고 있다. 돌아갈 때 알을 품느라 오지 못한 다른 라미아 신관들에게 줄 스카치 에그 20인분을 테이크아웃한다.
네코야가 아예 붉은 신의 가호를 다이렉트로 받은 곳이다 보니 자기네가 살고 있는 곳보다 더한 성지라고 인식하고 있고,[29] 게다가 붉은 신이 직접 들리는 것도 알고 있는데, 이세계 식당에 처음 들렸을 때 늦게까지 식사하다 비프스튜를 주문하러온 붉은 신과 직접 마주했고 그 자리에서 거하게 뿜었다는 모양. 녹색신의 대신관 파울로가 언급하길 '다리 없는 루시아'로 불리는 유명한 적색신의 대신관이며, 약 10년전 쯤 백색신의 대신관 '백색의 카타리나'와 싸웠을 때 그 전장은 빛과 화염으로 타들어가 허허벌판으로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네코야가 아예 붉은 신의 가호를 다이렉트로 받은 곳이다 보니 자기네가 살고 있는 곳보다 더한 성지라고 인식하고 있고,[29] 게다가 붉은 신이 직접 들리는 것도 알고 있는데, 이세계 식당에 처음 들렸을 때 늦게까지 식사하다 비프스튜를 주문하러온 붉은 신과 직접 마주했고 그 자리에서 거하게 뿜었다는 모양. 녹색신의 대신관 파울로가 언급하길 '다리 없는 루시아'로 불리는 유명한 적색신의 대신관이며, 약 10년전 쯤 백색신의 대신관 '백색의 카타리나'와 싸웠을 때 그 전장은 빛과 화염으로 타들어가 허허벌판으로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
- 엘렌 일가
남편 헤르만, 아내 엘렌, 장남 카이, 장녀 보나의 4인 가족. 변경 약소국의 평민들로 워낙 가난하다보니 "이 가격에 이 맛이라니 파격적이다."라는 소릴 듣는 네코야의 저가 음식마저도 매주 먹을 수 없어서 한 달에 한 번, 그것도 헤르만이 벌목일을 할 수 있는 시기에만 먹으러 오는 가족들. 평소엔 작업복이나 다름없는 허름한 옷을 입지만, 달에 한번 있는 외출일에는 아껴뒀던 나들이옷과 작은 장신구를 착용하고 나가는 소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둔한 남편 헤르만이나 먹을 것에 정신이 팔린 자식 둘에 엘렌은 속이 상하는 듯(...).
의외로 등장 빈도가 높다. 제법 오래전부터 네코야를 이용해 왔으며, 자식들을 낳기 전에 둘이서 지낼 때는 생계가 제법 여유 있었는지 그런대로 여러가지를 먹었었다.
앞서 언급한 가정사항 때문에 대부분의 메뉴를 섭렵하고 자신들의 최애(…) 음식을 주로 먹는 다른 단골들과는 달리 가장 가격이 싸고 매번 메뉴가 바뀌는 일일정식만 먹기 때문에 들릴 때마다 매번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그러다보니 다른 단골들은 존재조차 몰랐던 생일파티 예약제도도 알고 있어서 이용해 먹기도 했다.
보나의 9세 생일파티 때[30] 네코야의 손님들 중 최초로 생일 케이크를 주문해서, 평소라면 쳐다보는 것만도 황송한 높으신 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31] 누군가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점주에게 관련 얘기를 꺼낸 사람들이 엘렌 일가 외에는 없었던 관계로 다른 단골들은 생일 케이크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엘렌 일가는 "적은 돈으로 아이의 생일을 축하해 줄 방법"이 없을까 하고 점주에게 직접 상담을 했기 때문에 알게 되었다. 이후 그 높으신 분들은 케이크의 존재를 목격한 뒤 다음 주부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케이크를 먹기 위해 예약 주문을 마구 하게 된다(…).[32]
어쨌든 네코야를 만끽하는 단란한 가족인데다 등장 빈도도 높고, 네코야 단골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착한 가족들인지라 독자들의 평도 좋은 우량 단골이다.
의외로 등장 빈도가 높다. 제법 오래전부터 네코야를 이용해 왔으며, 자식들을 낳기 전에 둘이서 지낼 때는 생계가 제법 여유 있었는지 그런대로 여러가지를 먹었었다.
앞서 언급한 가정사항 때문에 대부분의 메뉴를 섭렵하고 자신들의 최애(…) 음식을 주로 먹는 다른 단골들과는 달리 가장 가격이 싸고 매번 메뉴가 바뀌는 일일정식만 먹기 때문에 들릴 때마다 매번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 그러다보니 다른 단골들은 존재조차 몰랐던 생일파티 예약제도도 알고 있어서 이용해 먹기도 했다.
보나의 9세 생일파티 때[30] 네코야의 손님들 중 최초로 생일 케이크를 주문해서, 평소라면 쳐다보는 것만도 황송한 높으신 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31] 누군가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점주에게 관련 얘기를 꺼낸 사람들이 엘렌 일가 외에는 없었던 관계로 다른 단골들은 생일 케이크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엘렌 일가는 "적은 돈으로 아이의 생일을 축하해 줄 방법"이 없을까 하고 점주에게 직접 상담을 했기 때문에 알게 되었다. 이후 그 높으신 분들은 케이크의 존재를 목격한 뒤 다음 주부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케이크를 먹기 위해 예약 주문을 마구 하게 된다(…).[32]
어쨌든 네코야를 만끽하는 단란한 가족인데다 등장 빈도도 높고, 네코야 단골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착한 가족들인지라 독자들의 평도 좋은 우량 단골이다.
- 로메로/줄리에타
뱀파이어 부부. 로메로는 수백 년을 산 뱀파이어이고, 줄리에타는 본래 인간 귀족 아가씨였지만 로메로를 사랑해서 자진하여 뱀파이어화 했다. 서로 반해서 줄리에타의 아버지가 보낸 추적자들을 피해 사랑의 도피를 하던 중 하필이면 동트기 직전에 외딴 오두막에 고립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마침 나타난 네코야의 문을 발견하고 들어왔다. 만화책에서는 한밤중 추격에 동굴로 도망친 걸로 나온다.
네코야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에는 추적자들을 피할 요량[33] 으로 가장 비싼 음식인 비프 스테이크에 와인을 주문했는데, 처음엔 소의 구운 고기[34] 라고 해서 별 기대도 하지 않다가 스테이크의 맛에 반해서 종종 찾아오고 있다. 로메로는 단순해 보이는 요리에 섬세한 면이 있어서 좋아한다. 첫 등장 에피소드 이후 별다른 부정적인 묘사 없이 계속 방문하는 걸 보면 결국 사랑의 도피를 성공해서 오순도순 잘 지내는 모양이다. 첫 도피 때는 셀레스틴 일행을 발견하고 퇴치당할까봐 얼어붙었지만 식당 안이라는 점 때문에 별일없이 넘어간 모양이며, 이후에는 셀레스틴 일행 중 하나인 카를로타와 술친구가 될 정도로 식당에 녹아들었다. 주당들 에피소드에서는 와인을 밀면서 서브출연.
남대륙에 있는 뱀파이어의 왕국에서 온 검은 신의 신관인 로로나가 이세계식당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한눈에 동족인 것을 알아보고 로스트 비프를 대접했다. 코믹스 4권에 수록될 연재분 20화 바베큐 편에서 모습이 나온다. 뱀파이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인지 눈에 다크 서클이 있다. 코믹스 25화에서 주역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코믹스에서는 카를로타[35] 가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물어봤다가 둘이 염장을 엄청나게 지르는 바람에 홧술을 들이킨다.
네코야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에는 추적자들을 피할 요량[33] 으로 가장 비싼 음식인 비프 스테이크에 와인을 주문했는데, 처음엔 소의 구운 고기[34] 라고 해서 별 기대도 하지 않다가 스테이크의 맛에 반해서 종종 찾아오고 있다. 로메로는 단순해 보이는 요리에 섬세한 면이 있어서 좋아한다. 첫 등장 에피소드 이후 별다른 부정적인 묘사 없이 계속 방문하는 걸 보면 결국 사랑의 도피를 성공해서 오순도순 잘 지내는 모양이다. 첫 도피 때는 셀레스틴 일행을 발견하고 퇴치당할까봐 얼어붙었지만 식당 안이라는 점 때문에 별일없이 넘어간 모양이며, 이후에는 셀레스틴 일행 중 하나인 카를로타와 술친구가 될 정도로 식당에 녹아들었다. 주당들 에피소드에서는 와인을 밀면서 서브출연.
남대륙에 있는 뱀파이어의 왕국에서 온 검은 신의 신관인 로로나가 이세계식당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한눈에 동족인 것을 알아보고 로스트 비프를 대접했다. 코믹스 4권에 수록될 연재분 20화 바베큐 편에서 모습이 나온다. 뱀파이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인지 눈에 다크 서클이 있다. 코믹스 25화에서 주역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코믹스에서는 카를로타[35] 가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물어봤다가 둘이 염장을 엄청나게 지르는 바람에 홧술을 들이킨다.
- 릴리퍼트 마을 주민들(핫케이크)
이쪽도 티아나 실바리오와 마찬가지로 릴리퍼트라는 소인족으로 이루어진 단체[36] 로, 핫케이크의 맛에 반해서 마을 전체가 매주 네코야에 오고 있다. 핫케이크에 곁들이는 소스로는 메이플 시럽, 초콜릿, 잼 세 종류를 받아서 각자 기호에 맞게 먹으며 남는 소스는 마을로 가져가서 빵에 발라먹는다. 릴리퍼트들은 인간 대비 수십분의 일 규모로 작아 인간 기준에 맞춰 만들어진 네코야의 문을 여는 데만 해도 릴리퍼트 장정 수십 명이 밧줄걸고 당겨 열며, 이렇게 들어온 릴리펏들을 점장이 쟁반에 실어(…) 테이블로 이동시켜 준다.
원래 인간이 쓰는 돈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식당에 들리기 위해 숲의 마녀와 거래를 해서 돈을 벌고 있다. 원래는 쇠퇴해갈 정도로 인구수가 적은 마을이었지만, 네코야의 문이 생긴 이후 핫케이크와 부산물인 잼에 대한 소문이 먼 곳의 릴리퍼트들 사이에 퍼지면서 조금씩 이주해 오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첫 방문당시엔 쟁반 하나면 충분했지만 이제는 여러 번 나누어 이동해야 한다.
원래 인간이 쓰는 돈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식당에 들리기 위해 숲의 마녀와 거래를 해서 돈을 벌고 있다. 원래는 쇠퇴해갈 정도로 인구수가 적은 마을이었지만, 네코야의 문이 생긴 이후 핫케이크와 부산물인 잼에 대한 소문이 먼 곳의 릴리퍼트들 사이에 퍼지면서 조금씩 이주해 오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첫 방문당시엔 쟁반 하나면 충분했지만 이제는 여러 번 나누어 이동해야 한다.
- 파울로
녹색 신의 가르침을 표교할 목적으로 남대륙에서 신관 일행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 온 릴리펏 대신관. 신관 전원이 드래곤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신관인 파울로는 릴리펏이면서 거대한 드래곤으로 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권능을 지녔다.[37] 모험여행 중이던 페어리 여왕의 동생 '티에리아'를 구해준 인연으로 네코야에서 밀크레이프(크레이프 케이크)를 대접받고,[38] 꽃의 나라를 포교 근거지로 삼아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핫케이크를 먹으러 오는 동족인 릴리펏[39] 들과는 아직 마주치지 않았다.[40]
- 힐다(수플레 치즈케이크)
고양이 수인 마족. "야습의 힐다"라는 이명으로도 알려진 우수한 용병인데, 우연히 들르게 된 네코야의 치즈케이크에 반해 단골이 된다. 문제는 동료 용병 2명[41] 에게 네코야에 다니는 걸 들키는 바람에 이후 함께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되는데, 같은 치즈케이크 애호가라도 본인은 수플레 치즈케이크와 블루베리 잼, 다른 동료 두 명의 경우, 라니쟈는 레어 치즈케이크와 딸기잼, 알리시아는 베이크드 치즈케이크와 오렌지 마멀레이드가 더 맛있다고 하는 바람에 대판 싸우고 나서 뭉치게 되었다고(…)
- 유토(진저 포크)
직업은 사냥꾼. 애견인 타로, 스승님 마시라와 함께 네코야의 단골. 본디 네코야는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지만, 타로의 높은 훈련상태를 본 점주의 판단하에 출입이 허가 되었다.
사냥하던 곳 근처의 산장[42] 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네코야의 문을 통해 나타났다. 네코야는 원래 손님이 제공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지는 않지만, 마침 사냥한 멧돼지를 들고 입장한터라 그 고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 주었고, 그렇게 진저 포크를 처음 접한 유토는 그대로 단골이 되었다.
이후로 에피소드의 주역이 되는 편은 거의 없어지지만, 바베큐나 톤지루등 특별한 고기요리가 나올땐 높은 확률로 조연으로 등장한다. 스승 마시라는 거의 은퇴상태라 유토보다도 등장이 적다. 단, 정발 소설 특별편에선 주역으로 등장.
사냥하던 곳 근처의 산장[42] 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네코야의 문을 통해 나타났다. 네코야는 원래 손님이 제공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지는 않지만, 마침 사냥한 멧돼지를 들고 입장한터라 그 고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 주었고, 그렇게 진저 포크를 처음 접한 유토는 그대로 단골이 되었다.
이후로 에피소드의 주역이 되는 편은 거의 없어지지만, 바베큐나 톤지루등 특별한 고기요리가 나올땐 높은 확률로 조연으로 등장한다. 스승 마시라는 거의 은퇴상태라 유토보다도 등장이 적다. 단, 정발 소설 특별편에선 주역으로 등장.
인어. 남대륙의 청색 신의 신도로, 육지로 나올 때는 청색 신에 기도를 올려 지느러미를 용의 다리로 바꿀 수 있다. 남쪽 바다 출신으로 수행차 북쪽 바다로 찾아왔다. 네코야에 오게 된 것은 고향에 있는 문을 신관 선배가 알려주면서부터. 이때 신관 선배가 시킨 햄버그 스테이크에 푹 빠져 있다. 이후 수행차 가게 된 북쪽 바다, 즉 서대륙 해국 부근으로 온 이후 문은 찾았으나 돈을 구할 길이 없어[43] 네코야에 못 가고 있다. 해국의 어부인 로우케이[44] 를 풍랑에서 구해준 댓가로 은화를 받아서 네코야에 로우케이와 같이 방문하였다. 이후 아르테와 햄버그 스테이크에 꽂힌 로우케이는 아르테에게 앞으로 돈은 자기가 지불할 테니 같이 가자고 한다. 오프닝에 모습이 비춰졌으며[45] , 애니 8화 A파트에 등장한다.
카르파초와 참치를 먹기 위해 네코야를 방문하는 세이렌 2인조. 이리스가 소녀고, 아리우스가 소년이다. 같은 날 알에서 태어난 인연으로 이어진 소꿉친구 사이. 이리스는 말괄량이적인 성격으로 모험심과 호기심이 강하고, 아리우스는 반대로 내성적인 성격으로 이리스에게 자주 끌려다닌다.
예전에 알폰스 플뤼겔이 표류했던 무인도 근처에서 살고 있는 세이렌 콤비로, 세이렌들은 그가 키마이라를 죽이는 것을 보고 '키마이라 살해자'로 여겨 두려워하여 섬을 피했다. 이후 알폰스가 구조되어 고국으로 돌아가고, 이리스가 새로운 거처로 키마이라 살해자의 무인도를 제안한다. 이에 아리우스와 함께 무인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알폰스가 남긴 네코야로 향하는 문의 정보를 남긴 편지와 막대한 금화, 은화를 발견하고, 정보에 따라 나타난 문을 통해 네코야에 처음으로 오게 된다. 네코야의 별미를 맛보고 그 맛에 반한 후에는 완전히 그 무인도에 상주하게 되었다. 애니 11화 A파트에서 등장.[46] 애니에선 식사 중에 알폰스가 들어오는데, 알폰스의 편지를 읽어 그의 이름을 알고 있던 아리우스는 알폰스가 바로 키마이라 살해자임을 알아봤다.
예전에 알폰스 플뤼겔이 표류했던 무인도 근처에서 살고 있는 세이렌 콤비로, 세이렌들은 그가 키마이라를 죽이는 것을 보고 '키마이라 살해자'로 여겨 두려워하여 섬을 피했다. 이후 알폰스가 구조되어 고국으로 돌아가고, 이리스가 새로운 거처로 키마이라 살해자의 무인도를 제안한다. 이에 아리우스와 함께 무인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알폰스가 남긴 네코야로 향하는 문의 정보를 남긴 편지와 막대한 금화, 은화를 발견하고, 정보에 따라 나타난 문을 통해 네코야에 처음으로 오게 된다. 네코야의 별미를 맛보고 그 맛에 반한 후에는 완전히 그 무인도에 상주하게 되었다. 애니 11화 A파트에서 등장.[46] 애니에선 식사 중에 알폰스가 들어오는데, 알폰스의 편지를 읽어 그의 이름을 알고 있던 아리우스는 알폰스가 바로 키마이라 살해자임을 알아봤다.
- 세레나(단팥죽)
엘프 여현자. 수천년 전 엘프족이 이세계의 패권을 놓고 다섯 드래곤[47] 과 그 권속과 싸웠던 시절[48] 인물이다. 현자라는 칭호가 과장이 아닌 것이, 과거 엘프족의 마법이 최전성기를 달릴 시절에 엘프 가운데도 천재 소리를 듣던 인물로, 무려 800년 세월 각고의 노력 끝에 불노불사를 달성했다.[49] 이후 3천년 세월이 흘러 지인들은 모조리 명을 다했고 후대 엘프들 사이에선 전설 그 자체다. 영생을 사색과 연구에 바치고 있으나, 1년에 단 한 차례 1월 첫째주 토요일 네코야를 방문해 단팥죽을 먹는 것을 작은 낙으로 삼고 있다.[50] 원래 단팥죽은 전대 점주가 별 생각없이 낸 서비스 음식이였는데 세레나가 30년 동안 꼬박꼬박 1년에 단 한 차례 1월 첫째주 단팥죽을 먹으러 칼같이 방문해오자 별로 주문하는 사람이 없음에도 지금의 점주도 이 서비스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 소에몬/도슌(오코노미야키)
서대륙에 사는 주민으로, 소에몬은 산국에 사는 사무라이, 도슌은 해국에 사는 음양사이다. 산국과 해국은 오래전부터 앙숙이라 각 나라의 주요 인사인 두 사람도 서로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의 방문 시간은 거의 동일한데, 서로가 불편하면 어느 한쪽이 찾아오는 시간을 바꾸면 간단한 문제이지만 서로가 '상대에게 양보해 자신의 방문시간을 바꾸는 건 자존심이 상한다.'는 이유로 꾸준히 같은 방문 시간을 유지하는 중. 물론 서로가 껄끄럽기만 한 관계는 아닌 것이, 산국의 서민 출신인 소에몬과 해국의 귀족출신인 도슌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은근히 얻는 정보도 있고, 특히 둘 다 오코노미야키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묘하게 좋은 관계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자신의 나라의 요리에 가까운 돼지고기/해산물 오코노미야키를 시키고 자신 몪의 오코노미야키를 다 먹은 후 서로가 시켜먹은 오코노미야키를 시켜 2인분째를 먹는것이 일상. 오코노미야키 외에도, 샌드위치 편에서는 야키소바 빵을 추천하였다.[51]
- 페이리(갈비 덮밥)
서대륙의 해국의 왕녀. 평소에는 도슌이 사용하는, 왕궁 후원 정원의 문을 도슌이 여러가지 이유로[52] 사용하지 못할 때에만 몰래 이용하는 중이다. 자기딴에는 여염집 처녀의 복장을 하고 방문한다고 하지만 원래부터가 기품이 넘치는 외모이다 보니 그 모습을 평민이라고 생각하는건 페이리 자신 뿐일 것이라고 한다. 하플링 네즈미의 소개에 따라, 갈비 덮밥과 아이스크림을 시키고 갈비 덮밥을 들어올린 후 뱃속 가득 차도록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돌아간다. 참고로 평소에 먹는 해국 궁중요리는 부정한 것을 없앤답시고 한참을 끓이고 삶아 재료의 맛을 제거한 요리가 대부분이라 이렇게 고기의 맛과 향이 듬뿍 들어간 요리는 별미라는 듯.
페이리는 모르고 있지만, 사실 도슌은 페이리가 이 문을 몰래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답답한 궁중 생활을 이겨내기 위한 기분 전환정도로 여겨 눈감아주고 있다.[53]
페이리는 모르고 있지만, 사실 도슌은 페이리가 이 문을 몰래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답답한 궁중 생활을 이겨내기 위한 기분 전환정도로 여겨 눈감아주고 있다.[53]
- 타츠지 & 오토라 부부(로스트 치킨)
서대륙에 사는 식인종인 오거 부부. 하플링인 네즈미를 잡아먹으려 했지만, 네즈미가 맛있는 술과 음식이 있는 곳까지 안내하겠다고 사정사정하는 모습에 한 번 가보고 아니면 잡아먹는 걸로 네즈미에게 안내를 시켜 이세계 식당에 들어섰다. 처음엔 엄청난 강자들이 우글거리는 모습에 네즈미가 속인 줄 알았지만 곧 그의 설명에 음식과 술을 주문했해 소주의 맛에 반해 밤새도록 먹다 잠들어버렸고 네즈미는 도망쳤다. 다음날 눈을 뜨고난 후부터 숙취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이세계 식당이 맘에 들었기에 네즈미가 도망간 건 넘어갔다. 이후엔 타츠고로가 먹었던 프라이드 치킨 냄새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이세계 식당의 단골이 되어, 기존과 달리 여행객 등을 잡아먹기보단 그들의 돈만 갈취하는 것으로 방식을 바꿨고 사는 곳을 이동했는지 그들이 있던 길이 안전해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나중에 서대륙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정부에서 보낸 토벌대를 전멸시킨 전적이 있다는데 이를 보면 이들도 상당한 실력자인 모양이나, 이들이 처음 이세계 식당에 발을 딛을 때는 크리스티안을 필두로 타츠고로와 라이오넬 같은 쟁쟁한 실력자들이 가득해서 사실상 승산은 없었다.[54]
소설에서는 4권 표지에 나오기도 했고 코믹스 20화에서 길렘, 갈드와 바베큐를 같이 먹는 모습이 나온다. '오뎅'편에 따르면 아무리 강한 오거라도 겨울철엔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 아사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타츠지, 오토라 부부도 고생 좀 하고 있다. 게다가 아내 오토라의 몸상태도 그다지 좋지않은 탓에 먹는 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네코야에 들르는 것으로 버티고 있다가 포장 요리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 부탁을 들은 점주가 만들어준 오뎅을 통해 겨울을 나게되는데, 마지막에 오토라의 몸상태가 좋지않은 이유가 드러나길 임신했다고 한다. 임신기간은 인간과 비슷한 약 1년 정도로 5권 기준으로 최근에 임신해서 아직 배가 크진 않다.
소설에서는 4권 표지에 나오기도 했고 코믹스 20화에서 길렘, 갈드와 바베큐를 같이 먹는 모습이 나온다. '오뎅'편에 따르면 아무리 강한 오거라도 겨울철엔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 아사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타츠지, 오토라 부부도 고생 좀 하고 있다. 게다가 아내 오토라의 몸상태도 그다지 좋지않은 탓에 먹는 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네코야에 들르는 것으로 버티고 있다가 포장 요리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 부탁을 들은 점주가 만들어준 오뎅을 통해 겨울을 나게되는데, 마지막에 오토라의 몸상태가 좋지않은 이유가 드러나길 임신했다고 한다. 임신기간은 인간과 비슷한 약 1년 정도로 5권 기준으로 최근에 임신해서 아직 배가 크진 않다.
- 글렌/이그니스
'소시지 감자튀김' 편의 주인공. 제국의 병사로서 일하는 이들로서 글렌은 인간이나 이그니스는 멧돼지같은 우랑한 송곳니가 솟아난 마족이다.[55] 제국에선 마족은 물론 하프엘프나 드워프같은 아인종도 군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야간 보초를 선 날 아침에 임무 교대하면서 아침일찍 네코야에 간다고.[56]
- 그레이엄 벨트란
"제노베제" 편의 주인공으로 제국의 기사. 원래는 기사 가문이긴해도 제국에 편입된 항구도시 출신이나 제국에선 귀족이 아니더라도 기사 시험을 통과하면 기사가 될 수 있었다고. 현재 근무하는 곳은 위의 글렌과 이그니스가 근무하는 도시이고 두 사람과 같은 문을 이용하는 탓에 매번 이용하지 못한다.[57] 제노베제 편에 나왔지만 사실 제노베제만 시키는 건 아니라 해물요리를 골고루 시켜먹는다. 어렸을땐 고기요리만 먹고 싶었는데 제국 기사로 지내면서 고기요리와 남작열매(감자)요리만 먹다보니 고향의 해물 요리가 그립다고. 실제 제노베제를 다먹고 다음에 먹을 요리로 뭘 주문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 잭, 테리, 칸트
수제 햄버거 세트만을 찾는 어느 시골마을의 악동 3인조. 테리가 잭, 칸트에 비해 1살 더 많다. 식당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모험을 동경했고, 성인이 되기 전에도 각종 잡일을 하면서 모은 용돈으로 햄버거를 사먹곤 했다. 성인이 된 이후로 모험가일을 하다 우연히 타츠고로를 식당 밖에서 만나게 되어 이세계 식당으로 직행. 게다가 그날 정식도 4명이 좋아하는 걸 반반씩 섞어만든 듯한 '데리야키 버거 세트'라 맛있고 기분좋게 먹었다.
3. 기타 등장인물
- 레오나르도
이세계를 구원한 4인의 용사 중 한 명으로 빛의 교단의 성인. 사신 퇴치 후에는 빛의 신의 신전으로 돌아가 법왕이 되었다. 금욕주의를 표방하는 빛의 교단이나, 애연가이다. 파운드 케이크 편 같은 곳에서 언급이 되긴 하지만 네코야에 손님으로 온 적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네즈미
하플링 (자칭)음유시인. 일어로 네즈미는 쥐를 뜻하는데, 이름처럼 용모나 분위기도 왠지 쥐를 닮았다고 묘사된다. 예전에 네코야에 방문했다가 돈이 떨어져 무전취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덕분에 출입금지를 당해서 네코야의 문을 만지려 해도 만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58] 점주한테 사과하고 용서를 받았지만 출입금지는 풀리지가 않았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남이 열어준 문으로 들어가는 건 가능해서 다른 사람에게 문을 알려주고 같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네코야를 찾고 있다. 이세계식당을 영업하고 다니는 셈.
이후, 그의 비극은 하플링들에게 순식간에 퍼져서 무전취식을 시도하는 하플링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이후, 그의 비극은 하플링들에게 순식간에 퍼져서 무전취식을 시도하는 하플링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 멜리사
"크림 스튜" 편의 주인공으로 하프엘프. 예전에 30여년 전부터 마창사로 시작해 18년 전 자신이 소속된 모험가 파티가 리더와 동료 마법사의 결혼으로 해산하기까지 모험가 일을 하였다. 파티 해산 파티 때 엘프의 숲 부근의 고향 마을로 돌아가서 어머니가 관리하는 여관일을 하기로 하여 네코야에 들어가기가 힘들게 되자, 당시 네코야 점주였던 다이키가 작별 인사 대신 두유를 사용한 크림 스튜[59] 를 작별 선물로 주었다. 우유 대신 엘프 콩을 사용했는데 우리 가게는 손님에게 레시피를 공개 안 하니 알아서 알아내라고 하여 8년의 시간을 들인 끝에 두유를 만드는 법을 알아내 엘프 콩 크림 스튜를 완성시켰다. 그 결과 멜리사네 여관에는 동대륙 각지의 엘프들이 스튜를 일부러 맛보러 올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코믹스 4권에 수록될 연재분 22화에서 해당 내용이 들어갔는데 팔다니아가 그것을 맛보고 혹시나 해서 네코야로 가서 확인해보는 것이 추가되었다[60] .
- 하루코
중화요리점 '소룡'의 안주인. 점주를 친아들처럼 여기고 있다. 그 사건이 아니었다면 점주가 소룡의 대를 이었을거라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사윗감으로 생각했던 듯.
- 시아 골드 - CV: 모로호시 스미레
사라 골드의 동생으로 다른 골드 가문의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윌리엄의 저주'엔 걸리지 않아 평범하게 상인으로 지내고 있다.
이세계 식당에 대해선 "엄청난 기술을 갖고있는 요리에 관련된 무언가"라고 느끼고는 있지만 사라는 시아에게 일부러 알리지않고 있으며 아렛타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해서 제대로 모르는 상태다.[61]
이세계 식당의 손님은 아니지만 아렛타가 선물로 받은 쿠키[62] 를 맛본 후 매주 대형 쿠키통을 구입하고 있다. 처음에는 고급진 디자인의 소형 쿠키통을 보고 은화 50장 정도 할 거라고 예측했고 너무 푹 빠진 나머지 한달 용돈인 금화 한장 즉 은화 100장의 절반을 쿠키 한통 사는데 쓰려했으나 소형은 1장, 대형은 2장이라는 가격을 듣고 놀란다. 문제는 그 쿠키가 가족과 시아의 친구들에게 다과회를 통해 노출이 된 탓에 플라잉 퍼피의 쿠키 세트는 골드 가의 쿠키로 알음알음 소문나 귀한 대접을 받은 탓에 이젠 없으면 곤란할 지경까지 와버렸다고 한다.[63] 그밖에도 아렛타가 뭔가 선물을 받아올 때 함께 즐기는 등 등장횟수는 의외로 많은 편이다. 애니 8화 B파트에 등장한다.
이세계 식당에 대해선 "엄청난 기술을 갖고있는 요리에 관련된 무언가"라고 느끼고는 있지만 사라는 시아에게 일부러 알리지않고 있으며 아렛타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해서 제대로 모르는 상태다.[61]
이세계 식당의 손님은 아니지만 아렛타가 선물로 받은 쿠키[62] 를 맛본 후 매주 대형 쿠키통을 구입하고 있다. 처음에는 고급진 디자인의 소형 쿠키통을 보고 은화 50장 정도 할 거라고 예측했고 너무 푹 빠진 나머지 한달 용돈인 금화 한장 즉 은화 100장의 절반을 쿠키 한통 사는데 쓰려했으나 소형은 1장, 대형은 2장이라는 가격을 듣고 놀란다. 문제는 그 쿠키가 가족과 시아의 친구들에게 다과회를 통해 노출이 된 탓에 플라잉 퍼피의 쿠키 세트는 골드 가의 쿠키로 알음알음 소문나 귀한 대접을 받은 탓에 이젠 없으면 곤란할 지경까지 와버렸다고 한다.[63] 그밖에도 아렛타가 뭔가 선물을 받아올 때 함께 즐기는 등 등장횟수는 의외로 많은 편이다. 애니 8화 B파트에 등장한다.
- 윌리엄 골드(민치까스)
시아 골드와 사라 골드의 할아버지로 사실상, 사라 골드가 4대째니까 윌리엄 골드는 사라와 시아의 증조 할아버지가 된다, 유명한 트레져 헌터로 용사 파티의 대마법사에게 지팡이를 주었다거나 붉은 용을 타고 여행을 했다는 등 전설이라 불리운다. 민치까스 사랑과 손녀 사랑이 각별해서 빌헤임(크로켓)과 튀김 요리 중 뭐가 최고니 자기 손녀들이 더 귀엽다니 하는 자랑으로 한바탕했다는 것은 아르토리우스(로스까스)가 양식당 네코야에 있던 일들 중 좋은 추억으로 고이 간직하고 있다.
- 윌리엄 골드 주니어
사라와 시아의 사촌 오빠. 선대의 이름을 고스란히 물려받아서인지 모험가로 전직, 10년전 쯤 엘프가 남대륙 침략용으로 만든 마법진을 잘못 건드려 남쪽 대륙으로 전이되고 말았다. 처음엔 그곳의 생활상에 대해 컬처쇼크를 받았지만, 이윽고 적응해 남대륙을 탐험하며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적의 신관이었던 장인어른이 네코야의 아몬드 초콜릿을 노리는 단골이어서, 제자인 처제의 부탁으로 네코야에 들르게 되어, 그 때 사라와 재회하게 된다. 덧붙여 그의 존재는 이미 고구마 무스 타르트 편에서 해당 음식을 좋아하는 사제에 의해 언급된다. 남대륙 사람들은 자기들 이외의 대륙의 존재를 이 사람에 의해 알게 되었다. 사족으로 그의 수첩을 번역한 사라의 말에 따르면 지독한 악필인듯.[64]
- 고든
아르토리우스의 제자 중 한명. 아버지가 숨기고 살던[65] 마족이며 어머니는 창녀촌의 평범한 인간 사이에서 난 슬럼 출신의 마족. 마족은 타 종족과 피가 섞여도 마족만이 태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마족 혼혈이 아닌 단순한 마족이 된다. 슬럼가에 살다가 아르토리우스가 마족으로 타고난 강대한 마력을 감지하고 자신의 제자로 삼았다. 현재는 아르토리우스의 의뢰를 통해 아렛타를 멀리서 보호하는 중. 좋아하는 음식은 딱히 없었으나 최신화(2020년 1월 18일 업로드)에서 핫 샌드를 먹고 마음에 들어하게 된다.
[1] 본작의 애니판 감독의 전작인 Chaos;Child에서 오노에 세리카 역을 담당한 적이 있다.[2] 본작의 애니판 감독의 전작인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에서 쿠죠 미유키 역을 담당한 적이 있다.[3] 아마도 미트소스로 추정.[4] 원작에선 플라잉 퍼피의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나온다.[5] 다만 야마가타 코요미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6] 까만 머리장식을 한 아렛타라던가 휴일인 토요일 같은 쇼타 시점의 언급이 나온다.[7] 바 레몬하트의 패러디. 실제로 바를 차릴 때 해당 만화처럼 진기한 술을 대접해 만족해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8] 손녀 아델하이트의 이름은 어머니에게서 따서 지은 것.[9] 폐에 감염되어, 갑작스런 체력 저하와 영양 손실이 발생하는 병. 그냥 아무 일도 안하고 휴양하면서 영양분만 충분히 공급하면 2~3년이면 낫는 병이지만, 중세시대 수준인 이세계에서 빈민들이 일도 안하고 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인지라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살고 빈민들이 죽어나가기에 이렇게 불린다. 결핵을 모티브로 만든 질병으로 보인다.[10] 정확하게는 파르페 중 밑에 깔려있는 아이스크림. 빌헤임의 설명으로는 눈을 담은 겨울의 구름이라고 할 정도로 차가웠기 때문에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다시 맛 봤을때 어렸을 적에 기억을 다시 떠올렸다.[11] 재미있는 점은, 왕국의 정보국장은 단골들끼리 눈이 맞아서 결혼을 추진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군사강국이지만 마법전력은 부실한 제국이, 마법이 흥하고 있는 사막의 나라와의 정략결혼을 추진하는 거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정보국장도 네코야의 단골. 단지 서로 들리는 시간대가 달라서 진상을 모르고 있는 것 뿐이다. 웹연재판 기준 102화 까르보나라 편 참조.[12] 파르페는 포장하기가 힘들기 때문에[13] 애니판 성우는 와쿠이 유우[14] 빅토리아는 처음엔는 그녀 높으신 분의 귀한 딸인줄 알았지만 설마 황녀인 줄은 상상도 못해서 제국의 태조 모후인 아델하이트의 이름을 듣는 순간 제국의 현 황녀 아델하이트임을 알게되자 제대로 정색한다. 당시 타인과 동석해서 식사한 적이 없던 아델하이트에게 실명이 지나치게 널리 퍼지는 것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좋아하는 메뉴의 이름을 별명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원칙을 이때 처음알게 된다.[15] 감독의 전작인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에서 카구라자카 키미토를 맡았다. 또한, 라나의 성우인 시모지 시노와는 세이렌에서 선배와 후배로 커플이 되기도 했다.[16] 본래 카파콩을 뜨거운 물로 우려내서 설탕을 타 먹는다는 것은 커피와 같지만, 추운 밤에나 마시는 음료이며 식으면 신맛이 도드라진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마법으로 급속 냉각시킨 냉커피를 귀족에게 알린 것을 시작으로 한낮의 더위를 잊는 음료로 환영받게 되었다.[17] 본작의 애니판 감독의 전작인 Chaos;Child에서 사쿠마 와타루 역을 담당한 적이 있다.[18] 이 드워프가 의외로 무시무시한 게, 자기가 보기엔 아무것도 없는 산중인데 길렘이 끝내주는 맛집이 있다며 데리고 올라가자,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곤 친구를 도끼로 찍으려 들었다. 이세계의 드워프는 거짓말을 싫어한다는 설정이지만 상당히 난폭한 성격이다.[19] 한번 멋모르는 상인이 이용하는 바람에 본인들이 네코야에 못 간 적이 있어서, 더욱 튼튼하게 막아 놨다. 덤으로 멋모르고 들어갔던 상인도 상당한 애주가로, 이세계의 술은 부호나 귀족에게 비싸게 팔 수 있겠다는 생각에 대량으로 구입하려다가, 테이크아웃은 한 병밖에 안되는 규정에 따라 한 병만 사들고 나오다가 두 드워프와 마주쳐서 도끼 맞을 뻔한 상황에 들고 온 술을 바치고 목숨을 부지했다. 어떻게 화해는 했는지 그 후로 종종 함께 네코야에 들르게 됐다.[20] 작중 소개된 장점 - 저렴한 가격, 장기보존이 가능 / 단점 - 대량의 물에 삶아야 한다, 심심한 맛.[21] 선대 네코야의 점주와 서로의 가게가 없어지지 않는 한 거래를 계속하자고 약속했고 그게 약 30년동안 이어졌다.[22] 돈 중에서 고대 엘프 금화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만드는 방법이 천년도 전에 실전된지라 일반 금화보다 가치가 더 높다. 이를 어떻게 얻어내는 건지 궁금해하는데 갯수가 8개라는 것을 보면 그 금화의 주인은 분명히 붉은 신이다.[23] 3명의 후계자가 각 국가별로 지점을 내고 있다. 참고로 그 후계자 중 다른 한 명도 네코야의 새 단골. 서로 들리는 시간대가 달라서 아직 만나진 못했다.[24] 다만 다른 이유(본인이 '이세계에서도 먹고 싶다.'라던가)로 재현했다가 결과적으로 이윤을 얻은 인물은 여럿 있긴하다.[25] 엘프의 10살이 인간의 1살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6] 덕분에 같은 술꾼들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술친구들이 드워프는 그렇다 쳐도 뱀파이어 부부와 오우거 부부다. 이세계에서 만났다면 바로 피바람이 불 조합(...). 일러스트는 20대 치고는 너무 나이들어 보이게 나왔다. 50대라고 해도 될 정도. 코믹스 20화에서 벰파이어 부부와 바베큐를 같이 먹는 게 나온다. 소설과 달리 나이에 맞는 모습으로 나온다.[27] 악마의 케이크에 대한 소문이 훗날 빛의 신전이 제빵 기술에 정통하여, 훗날 제빵업자들의 독실한 신앙의 대상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된다.[28] 껍질 벗긴 삶은 계란을 양념한 다진 고기로 감싸서 튀긴 것.[29] 그도 그럴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성지는 어디까지나 붉은 용의 비늘 조각이 떨어진 곳이지만, 이 신천지는 붉은 용이 스스로 가호를 걸고 거기다 친히 왕림(?)까지 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신의 가호의 농도(?)가 천지 차이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데리고 간 에밀리오라는 후에 손녀사위가 되는 견습 신관조차 숨이 턱 막힐 정도의 신기(神氣)를 느꼈을 정도로 성지 그 자체다.[30] 이세계에서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유년기를 지나 부모를 도울 수 있는 어엿한 어린이(…)를 9세로 본다. 성인식은 15세. 실제로 엘렌 역시 5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살아있는 건 12살인 카이와 9살인 보나 뿐이다.[31] 예약 받아야만 나오는 생일 축하용 케이크를 평상시에 팔 리가 없으니 메뉴에도 안 실려 있었다. 게다가 케이크 자체는 네코야가 아닌 플라잉 퍼피에서 만들기 때문에, 그쪽에다 미리 연락을 해둬야 하므로 더더욱.[32] 대표적으로 푸딩과 파운드케이크. 각각 조카와 제자의 생일이라는 핑계로 케이크를 예약했다.[33] 음식을 시켜서 먹고 있으면 손님이 되니까 가게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죽이며 추적자들이 물러나길 기다려도 별 탈이 없을 것이라는 계산이다.[34] 이세계 기준으로 소는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정도로 쓸모가 많기 때문에, 늙어서 수명이 다할 때쯤에야 식용으로 도축하는지라 고기의 질이 나쁘다. 그래서 소를 이용한 요리는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 물론 식용으로 키우는 소가 아주 없진 않지만 소가 제공하는 노동력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어느 나라 왕족쯤 되는 높으신 분들이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여기는 분위기이다.[35] 셀레스틴 플레그랑이 데리고 오는 제자들 중 한 명. 주당이다.[36] 100명 정도 사는 마을이다. '대지의 신'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남대륙은 아니다.[37] 남대륙 출신인 만큼 신들이 드래곤임을 알고 있는데, 이쪽의 신관이나 사제들은 이들을 인간형으로 오인하고 있어 그 힘만 빌리지 신체를 드래곤으로 변하지 못한다고 깐다. 북쪽에서는 오직 마족만이 올바른 신앙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한탄했다.[38] 처음보는 모양에 경계했지만 기대에 찬 모습으로 맛있게 먹는 페어리들의 모습에 한입 먹고보니 어느틈엔가 굶주린 야수로 변해버린 다른 신관들(…)과 밀크레이프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어찌나 잘먹었는지 한동안 제대로 날기 힘들 정도로 배가 부풀었다.[39] 이쪽 릴리펏이 어느 대륙에 살고 있는지는 불명. 남대륙이 아닌 건 확실하다.[40] 원작에서는 테이블을 나란히 하고 먹는 장면이 잠시 등장했다.[41] 이름은 알리시아와 라니쟈. 알리시아는 곰의 팔과 완력을 타고 났고 라니쟈는 뱀의 송곳니와 도마뱀붙이의 손가락을 타고 났다.[42] 유토의 스승의 스승이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사유는 뭐... 벨헤임이나 길렘/갈드 등과 같을 확률이 매우 높을것이다(...).[43] 원래 인간, 엘프, 드워프 이외의 종족은 돈을 가치 없는 물건으로 여기지만, 남쪽 바다의 인어들은 인간과 교류를 하고 있어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북쪽 바다에선 교류할 인간이 없어 돈을 마련할 길이 없었다.[44]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본작의 애니판 감독의 전작인 Chaos;Child에서 미야시로 타쿠루 역을 담당한 적이 있다. 덧붙여 해당 성우가 좋아하는 음식 역시 햄버그 스테이크다. [45] 다만 오프닝에 너무 짧게 나오고, 장면도 매우 빨리 지나가는 터라 알고 보지않는 한 알 수 없다.[46] 참고로 이 편에서 노래를 불러대서 모두를 잠들게 만들었다가 검은옷의 알바생에게 주의를 들었다.[47] 만색의 혼돈까지 묶어서 일곱 패왕이라고 생각했고 만색과 흑이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고 여긴다.[48] 이라고 엘프들은 여기는 모양이지만 그 드래곤들이 상대를 안 해줬을 뿐이다. 애초에 적색에게 시비 걸었다가 불 한번 뿜어니 싸그리 잿더미로 변했고, 흑색에게 다가간 순간부터 즉사하기 때문에 싸움이라는 개념이 통용되질 않았다.[49] 숲의 정기를 마력으로 바꿔 노화와 죽음을 피하는 고대 신들의 비법인데, 숲을 벗어나면 비법이 듣지 않는 한계가 있지만, 다른 불로불사의 방법으로는 리치로 재탄생하는 방법이 이미 존재했었지만 자연의 섭리를 어기고 정신체가 되는게 부작용이 없을리 없다고 판단해 기각했는데, 실제 리치화를 실행했던 당시의 고등한 천재들은 모두 미쳐버려서 괴물이 되었다. 그렇기에 한정된 범위일지 언정 유일하게 완벽한 불노불사를 달성하게 된다.[50] 사색에 잠기는 것도 좋지만, 역시 사람과 만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때마침 옆에 있던 검은 머리 점원이 매우 동의한다는 듯이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51] 코믹스판에선 샌드위치 편과 오코노미야키 편이 같은 시계열로 나온다. 샌드위치편이 먼저지만 나중에 나온 오코노미야키 편에서 샌드위치 논쟁이 시작되자 야키소바 빵을 추천하며 끼어드는 것으로 끝난다.[52] 멀리 떨어진 곳의 행사에 참여한다거나 기타 등[53] 일개 하플링인 네즈미가 무려 왕궁의 후원까지 들어와있었던 데다가 평소에 도슌이 걸어놓는 길잃음의 주술까지 풀어놓기 때문에 네즈미와 페이리가 식당문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애초에 둘의 만남 자체를 도슌이 계획했을 가능성도 높다.[54] 정확히는 이 오거 부부와 동격이거나 그 이상의 존재가 많아서 싸웠다면 쪽수에서 밀리는 판국이었다.[55] 생긴 건 이래도 꽤 순박해서 같은 마족이고 네코야에서 일하면서 매우 깨끗해진 아렛타에게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56] 해당 문은 그레이엄 벨트란이란 기사도 이용하고 있기에 이들이 야간 보초를 서는 날이 아니면 그레이엄이 이용해 그들은 이용하지 못한다.[57] 신분차이도 있고 서로 이용하는 시간대가 달라서 마주쳐도 서로 모르고 지나간다.[58] 정말 안쓰러운 점은 네코야는 가츠동이나 새우튀김처럼 상황에 따라선 외상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솔직하게 말하고 외상으로 달았으면 적어도 출입금지는 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59] 요리 재료는 평소 네코야에서 사용하는 지구산 재료가 아닌 알페이드 상회를 통해 연구용으로 구입하는 이세계 재료로 만들었다고 한다.[60] 원작에서도 이거 설마 두부인가라고 누군가가 말하는 것이 나오는데 그 말을 한 손님이 팔다니아일 가능성이 있다.[61] 이세계 식당의 문이 험지에 많이 있어서거나 혹은 동생까지 자신처럼 모험을 추구하는 걸 경계해서 숨긴 모양. 골드가에 1대 윌리엄 골드로부터 내려오는, 모험을 사랑해서 다른 걸 거의 다 걷어치워버리는 윌리엄의 저주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되었고 이는 5권 번외편4 '다쿠아즈' 편에서 사라와 부모님이 저주를 걱정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확실히 후자로 밝혀졌다.[62] 저쪽 세계에서 취직에 성공해 점주가 취직 축하 선물로 준 플라잉 퍼피에서 만든 쿠키.[63] 이 때문에 시아도 꽤나 골치 썩고있는 모양. 과자에 대해서 알고 싶어 다가오는 사람, 만든 사람을 전속으로 만들고 싶다고 사정하는 사람 등등 오직 과자를 노리고 오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모양.[64] 그런데 이건 저 수첩을 사라에게 줄 때의 말로 미뤄봐선 보안상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워낙에 지독한 악필이다 보니 해독을 하려면 그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그때문에 트레저헌터들에게 흔히 쓰이는 방법이라고 언급된다.[65] 모든 마족이 수인형인 것은 아닌지라 인간형의 경우 뿔이나 꼬리 등의 알기 쉬운 증거를 잘라서 마족인걸 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