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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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행
4. 개인방송
5. 성적
6. 논란
6.1. 오락실 통배권 및 지하철 무임승차 사건
6.2. 스트리트 파이터 4 관련 사건
6.3. 온라인 랭크매치 티배깅 및 초대장 사건
6.4. 오프라인 대회 스틱 대여 및 샷건 사건
6.5. 무책임한 스트리트 파이터5 수차례 은퇴 번복
6.6. 개인 방송 시 외국인 무고밴 난사


1. 개요


'''Poongko The Machine''' [1]

본명 이충곤은 1985년생.(39세)[2]
대한민국대전 액션 게임 분야에서 활동하는 DeadZero[3] 소속 게이머이자 트위치TV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이다. 주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닉네임은 '풍림화산류 캐릭터를 쓰는 꼬마'라는 뜻의 풍림꼬마이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주로 '풍꼬(Poongko)'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2. 상세


CAPCOM VS SNK 2 시절부터 게임 방송을 탔고, 이 시절 N 그루브 풍림 엔트리(류, 켄, 고우키)를 즐겨 썼기에 풍림꼬마라는 별명이 굳혀졌다.[4] 쿄나 이오리, 테리 등으로 킹오파스러운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대전 스타일은 상대를 쉴 새 없이 압박하며 몰아붙이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로, 견제와 방어를 중시하는 우메하라하고는 어찌 보면 극과 극. 한 순간이라도 틈을 보이는 순간 칼 같은 콤보를 먹인 다음에 다시 이어지는 압박은 상대에겐 지옥이 따로 없지만 관람하긴 사람에겐 지든 이기든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니 북미 쪽에선 인기가 좋은 편이었으나 스파5 이후로 성적이 나오지 않고 개인방송 활동도 비규칙적으로 하며 심지어 영어 사용 시청자들에게 무고 밴을 난사하기 때문에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의 국내 최강자였다. 주캐릭터는 가토,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참고로 가토는 XI의 최강 캐릭터이다.) 본래 풍림꼬마는 캡콤 격투게임 게이머지만 KOF XI에서는 CVS2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보다 플레이가 훨씬 화려했고 잘 먹혔다. 초창기에는 국내 대회를 휩쓸고 다녔다. 나중에는 풍림꼬마를 뛰어넘은 유저가 꽤 많이 생겼고 풍림꼬마 본인도 스파4를 주로 해서 원탑은 아니게 됐다. 그래도 2015년 5월에 국내에서 열린 소규모 XI 대회에 홀연히 나타나서 4강에 진출하는 모습도 보였다.

XI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는 초창기 대회 결승전 영상. 상대는 '반격사마'. 이 대회는 가토 셀렉트를 금지해서 풍꼬는 가토 대신 쉔 우를 골랐다. 영상에서는 풍꼬가 승리했지만 최종 결과는 세트 스코어 2:3으로 풍꼬의 패배.

2009년 국내 XI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강자 '폭주바넷사'와의 10선승 대전.
스트리트 파이터 4 초창기에는 그의 닉네임에 걸맞게 를 사용. 미국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미국의 대회 우승자, 일본의 대회 우승자, 특별 초청 선수인 우메하라, 그리고 아시아 대표인 풍림꼬마의 4인만이 참가하는 독특한 대회였는데, 류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러시와 콤보를 보여주어 인상을 남겼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가정용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발매되고 나서. 캐릭터를 세스로 바꾸면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한다. 당시 세스라는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그렇게 많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고[5] 세스를 사용하는 게이머 역시 적었던지라 여러 가지 의미로 주목을 받았다.[6]
특히 가정용 발매 초기에는 PS3를 메인으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세스로 온라인 대전에서 일본 및 해외의 유명 게이머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PS3의 무차별 살인마(通り魔)''', '''PS3의 최종보스''' 등의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가정용에 아케이드 에디션이 발매된 직후에는 무대를 Xbox 360으로도 옮겼으며(당시 한국 PSN이 막혀있어서 DLC로 즐기려면 Xbox 360밖에 선택권이 없었다), 플레이를 시작하자 놀라운 속도로 BP를 상승시켜 1달 만에 세스 랭킹 1위를 찍었다. Xbox 360으로 무대를 옮긴 직후, 일본의 유명 플레이어 방송에도 자주 노출되어 일본 유저들에게 그 이름을 알린다. 마고와의 1시간에 달하는 혈전은 꽤 유명하며, 일본의 유명 플레이어도 그의 실력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함에 따라 점점 유명세를 얻는다.
해외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결정타는 호주에서 열린 "섀도루 쇼다운 2011"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IV 아케이드 에디션 부분이었는데, 단 1명의 한국 대표로서 참가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캐릭터인 세스로 전승 우승을 해버린다. 우승 직후의 레드불 원샷 퍼포먼스는 거의 전설. 특히 이 대회는 일본에서 10명 가까이 선수를 파견하고, 그중 선수의 절반이 최강 캐릭터였던 윤을 사용하였는데 풍꼬에게 전부 쓸려나갔다. 이 대회의 결과로 전 세계 유저가 세스를 보는 눈 자체가 달라졌고 중약캐였던 세스의 입지는 이후 Ver2012에서 너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EVO 2011에서도 섀도루 쇼다운과 동일한 보여준 탈의 & 레드불을 원샷하는 퍼포먼스로 해외팬들이 급증했다. 시청자의 수가 섀도루 쇼다운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에 이 대회를 계기로 격투게임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월드 스타로 급부상.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우메하라와 붙은 승자조 준준결승에서 경기전 별안간 자켓을 벗어던지고, 벨트를 풀어서 내던지더니 레드불을 원샷. 섀도루 쇼다운을 다분히 의식한 퍼포먼스(링크) 덕분인지 장내의 모든 관중들이 우메하라가 아닌 풍림꼬마를 응원,[7] 결국 우메하라를 상대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
후도와 맞붙게 되었으나 치고받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던 도중 후도의 주입 울트라 콤보에 패배하고 말아서 3위에 머물고 만다(후도는 그대로 우승).
전성기의 모습을 보인 2011년과는 다르게 2012년 들어서는 초반에 열린 LG CUP에서의 우승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 할 성적이 없고, 점점 약해지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굉장히 힘들어하는 듯. 일단 한 번 몰리기 시작하면 대책 없이 무너져내리는 플레이 스타일도 있거니와 오프상에서의 이런 좋지 않은 사례들까지 겹쳐 이른바 쿠크다스 멘탈로 평가받고 있다.
EVO 2014는 불참. 대회 이전에 후원 모금까지 했으나 얼마 뒤 자신의 트위터에 불참 의사를 표명했다. 이유는 "No comment" 지인을 포함한 4명으로부터 받은 약 126달러 정도의 후원금은 환불했으며 도네이션 드라이브 드랍에 대해서는 공지가 올라왔다. 광고의 부재로 도네이션 드라이브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듯.
스트리트 파이터 4 아레나도 한다. 닉네임은 풍꼬, Poongko가 아닌 풀네임인 풍림꼬마. 원작보다 기본기가 간소화되긴 했지만 승률 85%를 하면서 여전히 클래스를 뽐낸다. 그러나 볼트가 기반이다 보니 그랜드 마스터는 못 됐다.
EVO 2014는 불참했지만, Capcom Pro Tour Asia에서 포텐셜에 물이 제대로 오른 우메하라와 더불어 최정상 고수들을 상대로 '''야성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우메하라를 상대로 3대 2로 이기는 등, 여전히 최정상급 실력을 펼치고 있다.
Canada Cup 2014에서 엘 포르테 유저 페페다이와의 결승전을 시작으로[8] 게임 도중 상의탈의를 하기 시작했다. 개인방송뿐만이 아니라 세계대회 등에서 게임 플레이 중에 열이 받으면 상반신 알몸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몸매가 좋지 않긴 하지만 이 상의 탈의로 상품성은 확실하게 증가했으며, 좋은 쪽으로도 안 좋은 쪽으로도 화제가 되어 인지도가 상승했다. EVO 2015에서는 풍림꼬마를 따라 상의 탈의하는 선수가 등장했다(...).
2015년 일본 초고수들이 모이는 토팡가 리그에서 여전히 야성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메하라와의 5선승제 싸움에선 0대 3으로 크게 밀리다가 4대 4에 라스트 경기까지 매서운 기세로 따라붙었으나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의 폭발력을 허용하여 4대 5로 아쉽게 패배했다.
반면 기본이 탄탄한 유저 Xian과는 상성이 영 좋지 않은지 만나기만 하면 털리는 편. Capcom Pro Tour에서는 두 번 다 패했고, 토팡가 리그에서는 4대 1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듯했지만, 이후 4판을 연속으로 지면서 패했다. 심지어 스파크래쉬에서 해설자들이 '인간 상성' 언급까지 하고 결국 경기도 패한 걸 보면, 격투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얘기인 듯.
이후 Cannes Winter Clash와 Nine State Tournament에서 압도적인 위상을 발휘하며 개인전, 팀전 우승과 준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보여주었다.
2016년 2월 26일 새벽 스트리트 파이터5 랭크 매치 6000LP를 주캐릭터 캐미로 한국인 최초 달성
그리고 3월 2일 새벽 스트리트 파이터5 랭크 매치 7000LP를 주캐릭터 캐미로 한국인 최초 달성

일본의 탑플레이어 모모치 선수와 그의 아내인 초코블랑카랑 가벼운 대담을 가지기도 하고, 나름 덕질 인증을 하기도 했다. 서양팬들은 "풍꼬가 일본어도 하다니!"라며 경악 중.
CEO 2016 팀 시크릿으로써 오랜만에 스파4 대회에 출전하고 실력은 건재하다는 걸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팬들은 콤보가 더 악랄해졌다며 찬양하는 중.
EVO 2016에선 철권 7 FR 대회에 참가하여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참전 캐릭터는 스파 유저답게 당연히 고우키. 세계 대회에서 그냥 3위라는 것만 해도 굉장히 우수한 성적이지만, 더 놀라운 점은 여타 철권 캐릭터들에 대해 상세히 알지 못하고 오직 스파 캐릭터인 고우키만 아는 상태에서 다른 철권 선수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사기캐 소리를 듣던 고우키라지만 철권 유저들도 '이 정도 날먹이면 재능이다.'라고 그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칭찬해줬다. 다만 풍꼬는 해외 대회에 출전하는 김에 겸사겸사 철권 7 FR에도 손을 대면서 고우키의 운용을 국내의 누구보다 빠르게 확립했던 데다 철권이 아예 문외한은 아니고 예전부터 조금씩 플레이해왔다고 한다.[9]


2016년 성추행 의혹이 모 유저에게 제기되었으나, 허위사실로 판명되어서 풍림꼬마가 너 고소를 시전 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의혹을 최초 제기한 사람은 한국 리듬게임 탑랭커 유저 중 한명이었다.[10]
TGS JAPAN CUP 2016에선 지금까지 아쉬운 성적과 평가를 비웃듯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강의 카즈노코전에선 캐논 스트라이크를 내는 족족 캐논 스파이크로 격추해낼 때엔 시청자 모두가 경악할 정도. 승자 결승과 최종 결승에서 GamerBee에게 지면서 대회를 2등으로 마치고 캡콤컵의 시드를 놓치게 되었지만 만인에게 풍림꼬마가 경쟁력을 갖춘 프로게이머로 돌아왔단 인식을 남겨주었다.
스파5 시즌2 들어서는 캐미에서 콜린으로 전향했다. 2017년 4월 세계 처음으로 콜린으로 마스터 달성하였으며 프로투어에서 콜린을 꺼낼 수 있는 희소한 플레이어가 되었다. 또한 콜린이 잡기 캐릭터에 약한 점을 이유로 아비게일을 다뤘다가 아비게일도 월드 클래스로 다루게 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옛날 천호동과 암사동을 거닐면서 같이 게임하며 놀았던 남상우(NSW) 형을 찾고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게임 많이 한다고 괴롭힘을 당했을 시절에 원코인으로 게임 클리어하는 것이 멋져 보였고 그게 힘이 되었다고 한다. 클리어 이니셜이 NSW. 단순한 방송용 썰풀이인 줄 알았으나 페이스북에도 남상우 형을 찾는다고 기재하였을 정도로 진심이다.
Japan Cup 2017에도 참가를 했는데 정질, 벨로렌, 인생은 잠입 등 다른 한국인 참가자들은 모두 일찌감치 탈락하거나 top 8에 들어가지도 못했지만 풍림꼬마 본인은 당당힌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top 8에다가 무려 승자조로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하이타니와 팽팽한 접전 끝에 아깝게 패배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다. 이후 샤오하이에게 패배하면서 최종 순위는 5위로 마감.
홍콩에서 열린 캡콤 프로투어 2017 프리미어 대회인 Esports Festival Hong Kong 2017에서 KOF_99999라는 유저에게 시작부터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이후 패자조에서 연승하면서 패자조에서 다시 만난 KOF_99999에게 설욕을 하고 최근 연이은 부진을 씻으려고 하던 마고까지 꺾으면서 TOP16 진출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TOP16 패자조에서 만난 샤오바오(콜라)에게 패배하면서 13위로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
가족과 관련된 개인 사정에 의해 2017년 프로투어를 포기한단 트윗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자금 지원을 받아 2017년 프로투어의 마지막까지 달려가고 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Ver. 2012 당시 풍림꼬마의 흑역사. 히비키 단에게 패배했다. 물론 상대방이 잘하고 풍림이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던 것도 있겠지만.
2018년 들어 AtlasBear 팀에 입단하게 되어 각종 CPT 대회 참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스파5 시즌 3으로 들어오면서 콜린과 함께 이전에도 틈틈이 다루던 아비게일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 후로 꾸준히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33위를 기록했던 8월의 TWFM 이후 구단 측에서 그를 포함한 3명의 선수(풍꼬, 키치파무, 건파이트)에게 성적 부진 및 캡콤컵 진출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이유로 CPT 대회 출전 비용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끝나면 아쉬운 일로 끝나겠지만 문제는 계약상 아직 AB팀에 소속되어 있으니 '''이후 대회에 출전하더라도 아틀라스 베어 이름을 달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은 것이다. 자비를 들여서, 혹은 도네이션 등을 통해 대회 출전은 가능하지만 이름에 제한이 붙은 것.
당연히 지원은 끊어놓고 혹시 나오면 이름은 쓰라는 게 상식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니 분개하는 팬들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이 건은 다 당사자간에 이야기가 끝난 일이니[11] 이 일로 쓸데없는 구설수를 만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2018년 9월 21일 본짱, 오일킹, 루피와 함께 Red Bull Kumite 2018에 초청되었다. 이 당시 레드불 쿠미테 의류를 2020년 현재까지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고 있다. 검정색 레드불 쿠미테 후드집업은 한여름에도 땀을 흘리며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9년 1월 12일부로 Atlasbear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그 이후 FA가 된 풍꼬는 매우 강력한 압박력으로 호평받은 아비게일을 더욱 갈고닦으며 몇몇 대회에 출전도 하였지만 아쉽게도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고,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해지는 가운데 2020년을 맞았다. 후에 DeadZero에서 후원을 받는 가 됐다.
2020년 5월 24일 아프리카TV 인생은 잠입 채널에서 정질, 전띵, 로하이가 소속된 프로게임단 UYU멤버와의 3:3 소대치대전에 초청되어 상대중에 가장 최약체인 스트리트 파이터5를 '''취미삼아 2~3달정도'''밖에 하지 않은 철권 프로게이머 로하이에게 2연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2020년 봄 들어 생겨난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넷코드 문제[12]가 좀처럼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 때문에 각종 대회들이 일제히 연기/취소되자 알게모르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듯 했다. 19년 가을부터 방송중 간간히 스파에 예전만큼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 새로운 게 없고 재미도 없다는 발언을 하곤 했는데 20년 들어서는 그 불만이 상당히 표면화된 상태.
거기에 더불어 집 통신환경에도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국내 온라인 대회에서 자기만 렉이 걸리기도 하고 운 없게도 잘 쓰던 스틱 그립 부분이 뽑혀나가는, 풍꼬의 입장에선 악운이 겹치고 겹치는 최악의 연초를 보내게 되고 말았고, 결국 쌓인게 터졌는지 4월 19일 스피릿제로 주관 스파5 s리그를 마지막으로 스접선언을 하고 만다. 대회 종료 후 스파를 싹 삭제해버린 뒤 앞으로는 식칼처럼 미션게이머가 될 거라고 선언했고, 그 이후로 디맥 및 미션이 들어온 고전게임 등을 플레이하며 류 10연승 같은 미션이 들어왔을 때 빼고는 스파5로는 눈길도 주지 않고 있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나 길티기어 신작에 대해서도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고 하며 별 흥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스파 6이 나오면 그나마 관심을 가져보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본인 말을 번복'''하고 다시 스파 방송을 진행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3. 기행


상술했다시피 풍꼬는 실력 외에도 기행을 저지르기도 해서 그 점에서도 풍꼬의 팬이 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아래는 잘 알려져 있거나 최소한 본인 및 주변인이 말한 사실만 언급한다.
  • 대회에서 옷 벗기. 현재는 살찐 몸 때문에 몸 관리를 하기 전까진 벗지 않겠다고 했으며 현 CPT에선 대회의 품위를 망치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게 되면서 과거의 기행으로 남게 되었지만 대외적으로 풍꼬를 알린 기행이며, 2017년 후오마오TV에서 초청을 받았을 땐 옷을 벗어도 된단 귀띔을 받았다고 할 만큼 풍꼬의 탈의를 기대하는 팬덤이 많다. 방송 중에 밝히기로는 탈의가 부끄럽다고 하지만 게임을 하다가 각종 벌칙이나 미션으로 심심하면 x시간 탈의를 내세우는 걸 보면 진의(?)는 알 수 없다.
  • 어릴 적에 부모님이 돌아오시기 전까지 집에 가야 하기 때문에 오락실에서 있다가 밤에 세 시간을 뛰어서 집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이유는 대중교통의 막차 시간이 지나서였다.
  • 아프거나 따가운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은 일반인들도 그러려니 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친구가 오락실 딱딱이를 가지고 팔꿈치에 전기를 놓는 장난을 쳤는데, 이거에 너무 놀란 나머지 열이 나았다던 기이한 사건이 있었다. 또 정질의 방송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하는 것만으로 1시간을 넘게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개인 방송에서 한 뒷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위협에 공포를 느끼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 인터뷰나 타인 방송으로 보면 말솜씨보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정작 자기 방송은 앵그리 컨셉을 잡은 데다 영어 채팅이 많다고 묵언 수행을 하다 터지는 컨셉을 잡고 있다. 19년 이후로는 노마이크, 노캠 방송이 잦은 편이다.
  •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지만 운동이나 식단조절은 일절하지 않았고 오히려 초고도비만이 의심될 정도로 심각하게 뱃살이 나온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먹방을 한다면서 침대 위에 신문지를 깔고, 카메라에 뒤통수를 보이면서 말 그대로 밥만 먹는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이날 먹은 초밥은 50개
  •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 강제 하기 사건이 일어났는데 NCR에 나간다고 유나이티드 항공편을 잡았다.
  • 그가 풍림꼬마로 정착되기 전에 사용하던 efzzang은 어린 시절, 본명인 이충곤을 영어로 ef라고 쓰는 줄 알아서 쓴 거라고 한다.
  • 몸매를 가리고 싶어서인지 항상 밖에선 후드티를 입고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여름에도 후드티를 입고 다녀서 땀을 엄청나게 흘려대는데도 자신은 더위를 잘 버틴다고 억지를 부리는데, 이 억지를 부리다 못해 땀 냄새 제거제도 구하려고 하는 듯.
  • 항아리 게임으로 유명한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를 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의자와 마우스를 부수는 참사를 일으켰다. 의자는 화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마구 젖히다 의자 다리를 깨트렸고, 마우스는 공구로 때리고 마우스 선을 잡고 책상을 후려치다 마우스가 뽑혀서 결국 일을 낸 케이스. 이후 화가 너무 나서 스틱과 마이크까지 휘두르려다 참았다.
  • PlayX4 2018 유니아나 부스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댄스 러쉬수준 높은 실력으로 하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일본에서 3박 4일간 플레이를 하고 왔다고.[13] 리듬게임은 주로 하는 편은 아니나[14], 댄스 러쉬는 과거 자신이 중학생 때 DDR을 처음 즐겼던 신선함이 느껴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덕에 유니아나에서 정식으로 초청한 시연자가 아님에도 유니아나 공식 영상에 올라가기도 했다. 후에 2019년에도 댄스 러시를 하러 왔다.
    • 위에서 보다시피 풍꼬의 댄스 리듬게임 플레이는 퍼포먼스가 강조되는 편인데, 이는 상술한 DDR을 하던 시기에 실력이 붙다 보니 점차 재미를 위해 이런저런 퍼포먼스를 하면서 사람들을 사로잡자 오락실 주인에게 무료로 DDR을 하도록 허가를 받으면서 오락실 홍보를 하던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 게임 도중 스틱의 레버가 부러지자, 스틱이 없단 이유로 부러진 레버의 기둥으로 방향조작을 하며 랭크매치를 돌렸다.
  • 정질이 인생의 목표라고 한다.
  • 정질XYZZY를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자주 채팅방에 출몰하며 짝사랑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매달리는 편이다.
  • 방송이나 인터뷰시 말을 할 때 상당히 버벅거리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을 확실하게 잘 전달 못하는 편이다. 같은 말을 반복한다든가 약간의 일본어 번역투같은 어색한 말습관이 섞여있고 의미없는 말을 길게 늘려서 말하기 때문에 인터뷰시 분위기가 상당히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 또 특유의 낮은 텐션과 부정적인 내용을 한숨이 섞여서 말을 하기 때문에 더욱 더...

4. 개인방송


POONGKO. Ultra StreetFighter4를 주력으로 다양한 대전 격투 게임을 플레이합니다. 방송 중에 때때로 Angry mode가 되어 평정심을 잃을 때도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트위치 소개문

보기보다 개인방송 경력은 길면서도 제멋대로인 편이다.
개인방송을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15]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이 시기의 방송은 당시의 좋지 못하던 인성과 더불어 광팬도 많았기 때문에 실력을 보러 오는 방송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점차 방송이 줄면서 대외적으로도 2013년도 하반기부터 2014년도 상반기까지 거의 은퇴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가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발매에 맞춰 아프리카 TV가 아닌 트위치로 복귀했다. 방송국의 이름은 ANGRY POONGKOTV
지인이자 트위치 직원인 BIGDANMUL의 도움으로 방송 할 수 있게 되어 풍림꼬마 자신은 타 방송 플랫폼도 시도하고 싶지만 방송 세팅이 트위치에 최적화되어 그러기 힘들다고 한다. 몰래 아프리카 TV를 했다가 혼이 났다고 한다.
트위치에서는 아프리카TV 때와는 다르게 캠 화면이 추가되었다 캠 화면을 통해서 풍림꼬마의 실시간 플레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방송의 패턴은 XBOX360 울스파4 온라인 매치를 이리저리 전전하며 대전을 한다. 그리고 아프리카TV 시절부터 게임에 패배 시 격앙하던 모습을 보여주던 이미지를 방송국 이름처럼 아예 컨셉으로 활용한다. 방송을 보다 보면 풍림꼬마 자신이 플레이가 안 풀리거나 자신이 납듭이 가지 않는 패배 시에 캠 화면에 ANGRY NOW라는 패널이 등장하게 된다. 외국에서는 이것을 ANGRY모드로 알려지게 되었다. 즉 캠 화면의 상태를 보면 정말 풍림꼬마가 빡쳤는지 안 쳤는지 상태를 알 수 있는데 만약 ANGRY모드에 돌입되는 순간 풍림꼬마는 거의 코멘트를 하지 않으며 게임에 집중하는데 플레이 전투력이 상승하는 기묘한 상황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ANGRY모드의 윗단계가 존재하는 최종적인 형태가 있는데 ANGRY모드에서도 게임이 안 풀리면 캠 화면을 별안간 천장으로 맞추더니 '''상반신 셔츠를 벗고 상반신 누드로 게임을 진행한다'''.이것이 현재 풍림꼬마의 최종적인 형태[16]라고 할 수 있겠다.
풍림꼬마의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승부욕이 굉장히 강해서 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특히나 패배의 원인이 상대방이 강하기보다 자신의 콤보 실수나 여타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면 여지없이 캠 화면에 Angry now가 등장한다.
평소에는 한국의 네임드 아돈유저인 하이드버피[17]보이스채팅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풍림꼬마가 못 읽는 채팅창의 글들을 대부분 하이드버피가 번역을 해주며 풍림꼬마 대신에 소통을 중재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가끔 풍림꼬마와 같이 대전을 하는데 네임드 유저답게 밀리지 않는 강한 모습도 보여준다. 풍림꼬마가 방송을 하는 때에 하이드버피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소통의 차이가 상당히 많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들어선, 스피릿제로에서 인터뷰나 대회 뒷얘기를 풀면서 나오는 풍림꼬마의 기행 덕에 어둠의 풍사모 같은 팬덤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후 중계나 정질과의 합방 등을 통해 투머치 토커인 데다 묘하게 놀려먹기 좋은 사람이란 캐릭터성도 붙어서 합방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17년 7월 20일, 에보에서 돌아온 그는 방송을 켜서 새로 선물 받은 마이크[18] 세팅을 하다가 막혀서 멘붕을 하다가 말문이 터지고 세팅이 마무리된 후 분위기가 핫해지면서 각종 옛날 사건과 썰(개찰구 팔치녀, 통배권, 아머모드 등)들을 자세히 풀었다. 평소에는 특유의 앵그리한 표정으로 게임만 줄곧 하다 코멘트 몇 마디 하는 게 대부분이라 인방 예능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이날만은 거의 막힌 혈이 뚫린 듯한 방송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면 바쁘게 클립으로 만들어지는 편이라 격투게임 방송에선 풍림꼬마의 노래를 도네이션으로 자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과거의 탈의나 기행도 영상으로 만들어서 몇몇 방송에 수출되기도 한다.
철권 7은 EVO 2016년 철권 7 FR부문 3위란 명성도 있고 정질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고우키 원콤[19] 같이 주목을 받을만한 요소가 많이 있었지만, 기스 하워드가 나오기 전까지 철권 7을 다시 건드리는 일이 없을 거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기스가 출시되자 곧바로 파고들었다.
2018년 1월 기준으로 다른 게임도 간혹 플레이한다. 월말에 접어들면서 EVO 출전을 위한 연습 때문에 스파 위주로 방송 진행을 하지만 다키스트 던전 같이 격겜이 아닌 게임도 플레이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다만 훈수를 두는 것은 굉장히 싫어해서 다키스트 던전 방송 시에는 아예 훈수 금지라고 텍스트를 걸어놓고 방송을 한다.
2018년 2월 14일 몬스터 헌터 월드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입문하였다. 선택한 무기는 자신의 본명 이충곤과 이름이 비슷한 조충곤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5 국내외 대회에서 부진이 계속되는 와중에 약 10여년 전 과거의 영광인 스트리트 파이터 4를 상당히 많이하는 편이다. 그로 인해 대회를 앞두고도 연습량 부족 때문에 국내대회에서조차 광탈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1월 전후로 KOF 11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되자 KOF 시리즈 위주로 하고 있다.

5. 성적


  • 2011년
    • Red Fight District 2011 SSF4AE 우승
    • Shadowloo Showdown 2011 SSF4AE 우승
    • EVO 2011 SSF4AE 3위
  • 2012년
    • LG Cup SSF4 AE Ver.2012 우승
    • Shadowloo Showdown 2012 SFXTK 3위
    • EVO 2012 SSF4 AE Ver.2012 7위
    • EVO 2012 SFXTK 2:2 팀전 5위
    •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한국 대표 결정전 SSF4 AE Ver.2012 준우승
    •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한국 대표 결정전 SFXTK 우승
    •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아시아 대표 결정전 SSF4 AE Ver.2012 3위
    • 스트리트 파이터 25주년 기념 토너먼트 아시아 대표 결정전 SFXTK 준우승
  • 2013년
    • WGC 2013 SFXTK Ver.2013 우승
    • WGC 2013 5:5 팀전 SSF4 AE Ver.2012 우승
    • WGC 2013 SSF4 AE Ver.2012 4위
    • FINAL ROUND XVI SFXTK Ver.2013 5위
    • FINAL ROUND XVI KOF13 3위
    • FINAL ROUND XVI 철권 5:5 팀전 우승
    • EVO 2013 SSF4 AE Ver.2012 9위
    • EVO 2013 SFXTK Ver.2013 5위
  • 2014년
    • SpiritzeroCUP Ultra Street Fighter 4 Challengers of KOREA USF4 준우승
    • Capcom Pro Tour 한국 예선 USF4 준우승
    • Capcom Pro Tour 아시아 최종 예선 USF4 4위
    • Canada Cup 2014 USF4 준우승
  • 2015년
    • Shadowloo Showdown 6 KOF13 우승
    • Shadowloo Showdown 6 USF4 9위
    • Cannes Winter Clash USF4 2:2 팀전 준우승
    • Cannes Winter Clash USF4 5:5 팀전 우승
    • Cannes Winter Clash USF4 우승
    • Nine State Tournament 2015 USF4 5:5 팀전 우승
    • Nine State Tournament 2015 USF4 준우승
    • NorCal Regionals 2015 USF4 3:3 팀전
    • NorCal Regionals 2015 USF4 9위
    • TOPANGA WORLD LEAGUE 2 USF4 5위
    • Stunfest 2015 USF4 5위
    • FFM Rumble #8 USF4 준우승
    • 제 5회 TOPANGA 채리티 컵 USF4 베스트4
    • Capcom Pro Tour Asia Finals 2015 USF4 우승
    • Capcom Cup 2015 USF4 4위
  • 2016년
    • Yangchang Cup USF4 3위
    • Street Fighter Crash SF5 3위
    • EVO 2016 Tekken 7 Fated Retribution 3위
    • TGS Japan Cup 2016 준우승
    • SCR 2016 Tekken 7 Fated Retribution 우승
    • CCG 2016 Tekken 7 Fated Retribution 우승
  • 2017년
    • NorCal Regionals(NCR) 2017 13위
    • Fighters Spirit 2017 4위
    • Combo Breaker 2017 33위
    • Capcom Pro Tour 2017 Online Ranking Events(Asia 2) 7위
    • EVO 2017 Street Fighter V 25위
    • EVO 2017 Tekken 7 33위
    • Japan Cup 2017 5위
    • Esports Festival Hong Kong 2017 13위
    • Capcom Pro Tour 2017 Online Ranking Events(Asia 4) 7위
    • TWFighter Major 2017 25위
    • Canada Cup 2017 Street Fighter V 17위
    • Canada Cup 2017 Ultra Street Fighter IV 우승
  • 2018년
    • FINAL ROUND 2018 17위
    • Combo Breaker 2018 Ultra Street Fighter IV 우승
    • TiwanFighterMajor SFV 33위
  • 2019년
    • 사무라이 쇼다운 아프리카 TV 파이트 매치 준우승
  • 2020년
    • 스파왕리그 #14 3위
    • 제 6회 '잠입의 아프리카 오락실' 스트리트 파이터 V 3위
    • SPIRITZERO SFV:CE 3:3 팀전 S-League 시즌2 준우승 (with 정질, 뿅뿅)
    • 스파왕리그 한일전 이벤트 with Team Shinobism 패배
    • Asia East 2 (Block H) 33위
    • 제 16회 '잠입의 아프리카 오락실' 스트리트 파이터 V 3:3 팀전 우승 (with 정질, 뿅뿅)
    • 스파5 제라드배 3:3 준우승 (with 식칼, 신지840)
    • 제 19회 '잠입의 아프리카 오락실' 스트리트 파이터 V 3:3 팀전 준우승 (with 정질, 뿅뿅)
    • SPIRITZERO Online Warrior #44 3위

6. 논란


이런 인기와 유명세와는 달리 인간적으론 구설수가 상당히 많은 게이머. 주변인의 이야기 및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과 그가 얽힌 사건사고의 흐름 등으로 추정해보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고 거기에 잘 휩쓸리는 편이다. 주변 사람들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회생활이나 상호작용이 원할하지 않아보인다.[20], 좋게 말하면 감수성이 풍부한 순수한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감정 컨트롤로 인해 사고를 친 전적이 꽤 되는 이상 그냥 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때문에 여러가지 격투게임에서 경력이 오래되고 성적을 내왔지만 주변에 꼽아서 친한 게이머나 스트리머가 없다.
또한 티배깅, 무고밴 난사, 고성 지르기, 스틱 샷건 등 여러가지 비매너 행위를 반복적으로 저질러도 '''개선 없이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
이런 탓인지 스트리트 파이터 등의 격투게임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디시인사이드 2D 격투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조차 비판받는 인물. 기존의 격투게임 갤러리가 어그로 + 네임드 헐뜯기가 난무하여 지친 갤러들이 따로 판 갤러리라는 걸 생각하면 그만큼 얼마나 문제인물인지 짐작할 수 있다.

6.1. 오락실 통배권 및 지하철 무임승차 사건


일레븐으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날리던 시기까지는 일단 여러 기계에 코인을 걸어두고 양학을 했다든가, 오락실 기계 코인 투입부에 통배권을 날려 공짜로 플레이하는 범죄를 저지른다든가[21][22] 또 이수테마파크에서 양학이 현피로 옮겨갔다든가 하는 등[23]
어린 시절 심야에 편의점에서 왕뚜껑을 사서 물을 부었는데 그때 같이 놀던 형들이 갑자기 떠나는 걸 보고 혼자 가기 외롭단 생각에 왕뚜껑을 들고 지하철 안까지 따라가 '''노약자석에서 컵라면'''을 먹었다고 한다.
풍납동 미친 이오리라고 불리던 시절, 지하철 무임승차를 위해 아래로 지나가는 도중[24]금 1211식 팔치녀의 대사인 '아소비와 오와리다!'를 외쳤다. 물론 가장 유명했던 게 팔치녀지 뜀틀 뛰기 등 다른 방법도 사용했다고 한다.[25]

6.2. 스트리트 파이터 4 관련 사건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로는 몇몇 게시판 및 커뮤니티에서 다른 이들과 직접적인 마찰을 숱하게 빚기도 했고, 캐나다컵 2012의 국가대항전을 위해 주최 측에서 풍꼬를 초청했으나 대회가 열리기 얼마 전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져 버렸던 사건도 있었다.
카페 ID에서 온라인 매치 도중 게임이 잘 안 풀리자 분을 이기다 못해 공공장소에서 계속 소리를 지르고 스틱을 내리치는 것을 주변에 있던 사람이 보다 못해 게임을 꺼버리고 ''''나이 값을 하라, 당신이 월드스타냐''''라며 한소리를 듣고 ''''아 월드스타가 아니고! 쳐봐? 치겠다?!''''말싸움을 벌인 상황이 그대로 녹화되어 유튜브에 올라가는 등의 사태가 거듭되며 평가가 내려가기도 했다.(링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의 신고로 동영상이 정지가 되었다.

6.3. 온라인 랭크매치 티배깅 및 초대장 사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게이머인 만큼 개인 방송도 랭크 매치가 주가 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의 경우 자신보다 점수 및 랭크가 낮은 유저에게 패배했을 때[26]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다. 죽창을 맞았을 때 자신에게 죽창을 날린 유저를 라운지로 초대하여 도발을 일삼으며 분이 풀릴 때까지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여준다.[27] 상대 유저가 초대를 안 받아주면 받을 때까지 무수히 많은 초대를 날리기까지 하니 공개적인 사고만 안 칠뿐 여전히 철이 덜 든 상황이다.
상대방이 스턴 상태일 때 도발이나 티배깅을 자주 하는 편이었는데, 매치 이후 그 유저가 방송에 찾아와서 티배깅을 하지 말아 달라고 하니, "앉았다 일어섰다로 화가 나면 라운지로 푸시든지요"라는 무책임한 태도이자 내로남불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8년엔 이게 굉장히 더 심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느 가일 유저에게 죽창을 맞자 '''라운지로 초대하여 새벽 내내 캐릭터를 바꿔가며 두들겨 패는 만행을 저질렀다.''' 참고로 이 가일 유저는 '''미성년자 학생이었다.''' 미성년자 유저를 새벽까지 붙잡고 패고는 채팅으로 '''앞으로 나 열 받게 게임하지 마라'''라는 투의 채팅까지 하며 화룡점정을 찍음으로써 큰 비난을 받았다. '''그나마''' 사과를 하고 사건이 종료됐다.
미성년자 티배깅 사건 이후로도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방송에서 티배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20년 12월 초에도 개인방송중 랭크매치에서 도발과 티배깅을 저지른 장면을 정질이 목격하고 상당히 실망하여 방송 인터뷰에서 조금 고칠 생각이 없는지 물어봤으나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기가 힘들다며 '''되도록'''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방송을 하고 오프라인에서도 활동하는 '''30대 중반'''의 게이머가 여러가지 큰 사건을 겪고도 악질적인 행위를 고친다는 장담을 못하겠다는 것은 앞으로도 고칠 의지가 없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6.4. 오프라인 대회 스틱 대여 및 샷건 사건


프로게이머 치고 스틱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고 대회에 스틱을 가져오는 것을 귀찮아하는지 이런저런 선수들에게 빌리기도 하는데 풍꼬 본인은 이 행동이 상당한 민폐라는 것을 모르는듯하다. 다른 선수들이 괜히 무거운 스틱을 백팩에 넣고 대회장까지 가져와서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게이머, 운동선수에게 개인장비는 자신에게 최적의 세팅을 맞춰놓은 소중한 장비이자 신체의 일부로라고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골프 경기에서 한샷만 치자며 옆 선수에게 골프채를 빌린다거나 당구 경기에서 옆 선수에게 큐대를 빌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상식에 벗어난 일이다. 다양한 선수들에게 스틱을 빌리기도 하는데 그중엔 '''우메하라 다이고'''도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빌린 스틱을 대회중에 사용하면서 '''타인의 스틱에 샷건을 내리쳐 고장을 낸 일'''도 종종 있었다.
그런데 기계는 두드려야 고쳐진다고 믿고 있어서 자신과 빌려사용한 타인의 스틱을 자주 망가트리는 편이다. 결국 정질에게 스틱 수리를 받으면서 공개적으로 스틱에 물리적인 파손을 자행하는 경우 상의 탈의 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실제로 2017년 9월 9일 방송에서 켄의 막장 심리에 샷건을 쳐, 스파5를 할 동안 상의 탈의 방송을 진행했다. 그렇다고 수리를 잘하는가 보면 풍꼬는 기계치를 넘어선 기행을 보이는데, 레버의 손잡이 부분이 망가졌다고 본드를 발랐다가 접착 부위에서 흘러내린 본드가 레버의 인식 부위까지 망가트렸고, 나사질을 하는데 몇십 분이 걸려 결국 정질의 스틱 수리 교육 방송은 수리 대행 방송이 되었다.
그 후에도 본인의 스틱을 지참하지 않고 다수의 오프라인 대회에서 주변인들에게 스틱을 빌리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애초에 격투게임으로 스폰서를 받고 개인방송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제대로 된 스틱을 장만하지 않거나 대회장에서 대충 빌려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프로의식이 결여된 것이다.

6.5. 무책임한 스트리트 파이터5 수차례 은퇴 번복


2019년 말부터 2020년 중반 현재까지 국내대회에서조차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방송도 정기적으로 하지 않던 어느날 돌연 스트리트 파이터5를 접는다는 선언을 하였다.[28] 하지만 샌드백대회 해설 겸 참가, 아프리카TV초청전 참가 등 스접선언과 대회참가를 무책임하게 번복하며 스트리트파이터 5를 삭제했다가 깔아서 다시하는 모습을 수차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파5 게이머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캡콤컵 예선 경기인 온라인 CPT마저 불참하는 모습을 보여 DeadZero에서 후원을 받는 프로게이머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은 무소속 아마추어 게이머가 아닌 DeadZero에서 스폰서를 받는 프로게이머이다. 본인이 진정으로 스트리트 파이터5를 접고 다른 길을 모색할 것이라면 DeadZero와 상의 후 계약해지를 하고 깔끔하게 선언하는 것이 본인을 후원해주는 DeadZero와 시청자들을 위한 행동이다.

6.6. 개인 방송 시 외국인 무고밴 난사


예전부터 본인이 영어를 잘 못하며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왔으나 언젠가부터는 자신의 방송 채팅창에 외국인 시청자들이 영어로 채팅을 남기면 아무 이유 없이 밴을 먹이는 일을 해오고 있다. 또한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 시청자들마저 자신의 심기에 아주 조금이라도 거슬린다면 가차없이 밴을 먹이고 있다. 억울한 외국인 시청자들이 참다못해 정질방으로 가서 정질에게 밴을 풀어달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정질, XYZZY 같은 주변인이 그런 행동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전달하기도 했지만 풍꼬 본인은 명확한 밴 이유를 대지 못하고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영어 채팅은 밴을 당하고 있다.
정작 풍꼬 본인이 유명세를 얻고 개인방송에서 시청자 수를 채워주며 누구보다도 열광적으로 응원해주는 상당수가 해외팬들이며 달러로 된 후원바를 열어 대회참가 비용과 생활비를 후원 받기도 했다. 심지어는 오랜 기간 구독한 외국인 팬도 별 이유없이 밴을 당하기도 했다. 때문에 그들의 은혜를 원수로 갚는 행동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트위터에는 한국어보다 일본어영어를 위주로 사용하며 외국인들 팬을 겨냥하는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현재 풍꼬의 개인방송 채팅창은 시청자수에 비해 쥐 죽은듯 조용하며 아무 것도 모르는 외국인들만 가끔씩 밴을 당하는 모습만 볼 수 있다. 설령 한국인일지라도 ㅋㅋ 같은 간단한 채팅도 풍꼬 본인에게 거슬린다면 밴을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채팅을 안 치는 것이 기분 상할 일이 없을 것이다.
[1] 스피릿제로의 인터뷰 방송에서 유래를 직접 말했다. 유럽에서 열렸던 모 대회에서 프리게임을 거의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계속 플레이해서 게임하는 기계라는 의미로 붙은 별명.[2] 인생은 잠입, 네모, 토키도, 마고, MOV, 후도와 출생 연도가 같은데, 1985년생 쪽이 쟁쟁한 스파 게이머들이 많다.[3] DeadZero 소속 게이머라곤 하지만 온라인 CPT는 물론 국내 여러 대회에서조차 DeadZero라는 스폰서 명을 쓰지 않은 채 참여하고 있다. 풍꼬 본인의 의지도 없고 스폰서 활동도 없으니 사실상 허울뿐인 프로게이머라고 볼 수 있다.[4] 여담으로 이 전에 사용하던 닉은 이오리군이었다고.[5] 상당한 강캐임에도 불구하고 연구 부족으로 인해 약캐로 분류되었다.[6] 밑에도 쓰여있지만 이때 대부분의 고수들이 셀렉한 캐릭터가 윤 아니면 양이여서... 암만 강캐여도 너무 많이 나오면 재미없게 변해버린다.[7] 우메하라가 당시 사기캐로 평가받던 윤을 사용한 것과 상대적으로 약한 데다 유니크한 캐릭터인 세스를 사용한 것도 한몫했다.[8] 이 대회에서 풍꼬는 페페다이에게 한 번 패해 패자조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온 상태여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벗은 듯하다. 결승전은 3연승을 해서 게임을 리셋시키고 이후에도 2연승하면서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이후 페페다이의 역습으로 완전히 멘붕하고 무너지면서 3판을 내리 져서 준우승했다.[9] 참고로 1위는 세인트 2위는 무릎 선수다.[10] 물론 본닉이 아니라 다른 유동닉으로 제기했다. 경찰서 왔다는 인증으로 피고소된 사실을 확인사살.[11] 계약상의 문제라고 추정할 수 있지만, 정확한 계약 내용을 제삼자에게 공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이름 사용 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당사자들만이 알 것이다.[12] 4~5핑으로 두면 외국인 매칭이 잘 잡히지 않고, 잡혀도 전엔 비교적 잘 되던 일본유저와의 대전도 1~2핑 수준으로 끊겨대는 등 네트워크 품질이 매우 안좋아졌다.[13] 두번째 영상에서 나오는 Gimme a Big Beat는 해금곡으로, 사전에 해금을 해두지 않았다면 바로 플레이하기 어려운 곡이다.[14] 본인이 말하기로는, 유비트/비트매니아 IIDX/사운드 볼텍스/팝픈뮤직 등을 플레이했던 적은 있으나, 초고수와의 격차가 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오래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물론, e-AMUSEMENT PASS는 가지고 있다. 닉네임은 POONGKO.[15] 당시 방송에서 사용하던 캐릭터가 류였기 때문에 오리지널로 추정된다[16] 일반적으로 ANGRY NOW!라고 부르며 일본쪽에서는 가끔씩 제2형태(第二形態)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17] 본명이 박종규라 팬덤에선 종규 형으로 부른다. 모든 스파 유저들의 형으로 79년생으로 종규 형보다 나이가 더 많은 욕심(Nakodid)도 종규형이라 부른다. 입담이 좋지만 수위를 무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일본 TOPANGA 쪽에서 한번 방송을 한 뒤로 더 이상 제의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은 전설.[18] 국내가 12만원 정도의 고가 마이크.[19] 정질 클립 중에서 최다 시청수 1위가 이 영상이다.[20] 방송을 보고 있으면 좀 더 와닿게 느낄 수 있는데, 일반적인 스트리머라면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으면 감정 표현이라든가 거친 행동들을 어느정도 자제하거나 컨셉에 맞추고, 순간 표출되더라도 곧바로 수습해서 채팅창 분위기를 풀어주는 편인데, 풍꼬는 방송 짬밥이 6년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자기가 화가 나면 정말 채팅창에 ㅋㅋ ㄷㄷ 밖에 올라오지 않게 될 정도의 날선 코멘트를 지르고 수습도 안 한다.[21] 배틀페이지에서는 이것을 풍림꼬마의 간판 주캐릭터인 가토의 기술인 영아라고 불렀다.[22] 통배권의 경우엔 본인이 사실이라고 직접 밝혔고, 특정 기기에서만 가능하고 정확한 타점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전이 걸려서 기기 동전 투입구를 툭툭 치다가 알게 되었다한다.[23] 현피에 얽히면 풍꼬 쪽의 피해자 전적만 보고되고 있다.[24] 예전에는 개찰구가 회전하는 삼발이 형식이라 밑으로 빠져나갈 수 있었다.[25] 단순히 재미로 무임승차를 한 건 아니고, 게임에 미쳐 살던 시절에 용돈이 적으니 지하철 요금을 아껴 게임을 더 하고 싶어서였다고 한다.[26] 스파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죽창으로 불린다.[27]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피의 초대장이라 부른다.[28] 고전게임 미션방송과 그랑블루로 종목변경을 한 XYZZY의 영향을 받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