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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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zier'''
아일랜드 출신의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2013년 데뷔 이후 Take Me To Church라는 노래 한 곡으로 무명 가수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1세기 들어서 블루스 장르에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이며, 데뷔 앨범 한 장으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등 전 세계 유수 페스티벌들의 헤드라이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특히 아일랜드 출신 가수가 이렇게 전 세계구급적 인기를 얻은 것은 U2 이후 처음이다.[7]'''저항하는 이들의 음유시인 (The Bard of the Risen People) '''[6]
2. 커리어
2.1. 데뷔 이전
아일랜드 브레이[8] 에서 로컬 블루스 밴드의 드러머였던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드러머이자 음악 엔지니어로 일했던 아버지 덕에 어려서부터 많은 블루스 음악을 들으며 자랐으며. 자그마치 7~8살 때부터 자기 전에 니나 시몬을 들었다고. 이 밖에도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등의 재즈 뮤지션들과 오티스 리딩, 제임스 브라운 등의 소울 뮤지션등을 들으면서 성장했다. 기타와 피아노를 독학으로 익힌 뒤 15살 때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트리니티 대학교[9] 음대에 진학하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하기 위해 1학년 때 자퇴했다. 근데 이게 한국으로 따지면 '''서울대 음대 자퇴생(...)'''이나 마찬가지라서 자퇴하기까지 가족, 친구들과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이후 아일랜드의 유명 합창단인 아너나(Anúna)[10] 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트리니티 대학교 더블린 오케스트라에서 보컬로 공연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다만 이 때는 아일랜드 음악 씬에서도 아주 인디 쪽에서만 활동했었고 앨범도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명 가수에 가까웠다.
아너나(Anúna)에서 활동할 당시인 2012년의 공연 영상. 해당 영상 속의 곡은 아일랜드어로 되어 있다.
역시 2012년의 영상으로 트리니티 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 중 Time과 Breathe(Reprise)를 커버하는 공연. 오케스트라의 연주 또한 매우 좋으니 시청을 권한다.
2.2. 데뷔
2013년 EP [Take Me To Church]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는데, 동명의 수록곡 Take Me To Church[11] 가 소위 '''초대박'''을 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014년 EP [From Eden], 정규 1집 [Hozier]를 발매, 현재는 굵직굵직한 페스티벌에 서면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3. 음악 스타일
3.1. 장르
호지어의 음악 자체가 락, 포크, 블루스, 알앤비,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커버하기는 하지만 개괄적인 틀에서 본다면 '''호지어의 음악은 블루스로 보는 것이 맞다.''' 본인 스스로도 미국 흑인 블루스 음악을 어릴 때부터 들으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당장 정규 1집의 수록곡만 봐도 블루스 곡들이 상당히 많다. 타이틀 곡 Take Me To Church는 블루스라기 보다는 얼터너티브 락에 가깝지만, 'To Be Alone', 'It Will Come Back' 같은 곡들은 전형적인 블루스다. 다만 호지어를 블루스 뮤지션으로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In A Week', 'Cherry Wine' 같은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이끌어내는 포크송, 'Jackie And Wilson', 'Someone New' 같은 얼터너티브 락 노래도 충분히 소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지어의 음악은 한 장르로 특정지을 수 없되,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21세기 블루스 확산의 새로운 주역'''
합창단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가스펠적 요소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거의 모든 노래에 코러스가 들어가 있으며, 라이브에서도 백 보컬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3.2. 음악적 영향
기본적으로 미국 흑인 블루스 음악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니나 시몬, 빌리 홀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같은 가수들을 자신의 우상으로 꼽는데, 특히 니나 시몬 같은 경우는 인터뷰마다 빠지지 않고 언급한다. 싱글 Nina Cried Power의 Nina가 바로 니나 시몬을 가리키는 것이며, 후렴의 가사인 'Cried Power' 또한 시몬의 노래 Sinnerman에서 따온 것이다. 톰 웨이츠 또한 우상으로 생각하며, 같이 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꼽는다. 그 밖에도 밴 모리슨, 폴 사이먼 등의 가수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철학적인 가사를 쓰는 만큼 가사 또한 호지어의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데, 가사를 쓸 때는 주로 아일랜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정규 1집 [Hozier]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Angel Of Small Death & The Codeine Scene' 같은 노래에서 그 영향이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EP [Nina Cried Power]의 수록곡 'NFWMB'에서는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재림(The Second Coming)'에서 시구를 인용하기도 했다.
동시대 가수 중에서는 세인트 빈센트, 런던 그래머, 하임, 켄드릭 라마, 플로렌스 앤 더 머신 같은 가수들을 좋아한다고 한다.
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앨범
4.2. EP
- Take Me To Church (2013)
- From Eden (2014)
- Live In America (2015)
- Nina Cried Power (2018)
4.3. 싱글
- Take Me To Church (2013)
- From Eden, Sedated (2014)
- Work Song, Someone New (2015)
- Better Love (2016)
- Nina Cried Power, Movement (2018)
4.4. OST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의 OST Better Love를 발매했다.
5. 여담
-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인데, 게이가 아닌 이성애자이다. 러시아의 호모포비아와 게이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Take Me To Church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게이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성애자이며, 1집에 실린 Someone New같은 곡은 헤어진 전 여자친구[12] 와 공동으로 작곡한 곡이기도 하다. 다만 후술할 것과 마찬가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같이, 동성애자 권리를 매우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이성애자(Straight Ally)이다.
- Take Me To Church가 대표적으로 보여주듯이 기본적으로 종교, 특히 가톨릭교가 가지고 있는 폐단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인터뷰 등지에서 갓 태어난 아이가 죄가 있다는 가정 하에 행하는 세례는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다. 관련 인터뷰 영상 하지만 무신론자는 아니며, 불가지론자이다. 어렸을 때부터 프로테스탄트 퀘이커를 믿으며 자랐고, 본인 스스로도 '신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단정적이다(I still wouldn't define myself as an atheist - it's too absolute.)이라고 말하기도 했다.[13]
- 키가 매우 크다. 정말 크다. 자그마치 2미터에 육박하는 198cm. 하워드 스턴, 블레이크 쉘튼, 아미 해머 등의 이들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옆에서 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을 거의 예외없이 난쟁이로 만들어 버린다. 인터뷰에 따르면, 키가 너무 커서 맞는 옷을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애니 레녹스와 함께한 모습. 참고로 애니 레녹스는 175cm(....)이다.
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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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드제너러스 등등 인터넷의 그의 건장한 체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는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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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모델이 손키스를 보내자 수줍어하는(...) 호지어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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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댓글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인터뷰에 의하면, 유튜브 댓글창은 공공 화장실의 벽(public toilet wall)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14]
- 머리숱이 매우 많고 부시시하다. 본인에 따르면,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어떻게 하면 당신같은 머리를 가질 수 있냐는 질문에는 자르지 말고, 많이 빗지 말라(...)는 명언을 남겼다. 최근엔 가끔 린스하고 손으로 잼잼 해준다고 밝혔다.
- 앨범 발매날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올렸다.트위터결과는 초대박. 실제로 몇몇 팬들과 전화를 했으며, 문자가 쏟아질 듯이 많이 와서 다 읽지도 못했다고 한다.
- 좋아하는 작가는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는 차마 읽을 엄두가 안나서 못 읽었고 대신에 더블린 사람들과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재밌게 읽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들을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책은 조지 오웰의 1984라고 밝혔다. 트위터에는 아일랜드 시인인 셰이머스 히니의 시들을 자주 올리곤 한다.
- 의외로(?) 열애설이 몇번 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와 시얼샤 로넌등이 있다. 테일러와는 로스 앤젤레스에서 파티가 끝난 후 같이 걸어가는 사진이 찍히면서 찌라시가 돌았는데, 후에 호지어 본인이 밝히기를 현장에 하임 멤버들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이 의도적으로 둘을 찍은 것이라고 했다. 시얼샤 로넌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 가정 폭력을 다룬 Cherry Wine의 뮤직 비디오에 시얼샤가 출연하면서 가까워졌고, 이후에 더블린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둘이 같이 있는 것을 찍은 영상이 올라왔고 롱기튜드 페스티벌에서 둘을 찍은 사진 및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아일랜드 국내에서 둘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찌라시가 엄청나게 돌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일랜드 20대 셀러브리티 중에서는 최고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잘 지내는 듯. 열애설이 돈 뒤에도 호지어가 시얼샤가 출연한 영화 레이디 버드에 대한 호평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시얼샤에 대한 언급을 피하지 않는 걸로 봐서는 친한 친구 사이인 듯 하다.
- 음악적으로는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밴 모리슨과 자주 비교된다. 종종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남성 버전이라는 언급도 자주 보이는데, 둘다 음침하고 고딕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하기 때문인 듯. 섹스와 종교를 다루는 가사 내용도 비슷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플로렌스 웰치와 호지어가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내 첫째 아이를 줄 수도 있다(...)라는 드립도 쓰인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2018년에 진행한 텀블러 뮤직 Q&A에서 위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자신은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엄청난 팬(huge fan)이며 만약 그런 제의가 들어온다면 절대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차후에 기대해보아도 좋을 듯하다.
- 앨범과 앨범 사이의 갭이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2014년에 1집이 나왔는데 2018년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도 새 앨범이 나오지 않고 있다. 넷 상에서 팬들은 그야말로 울부짖고 있는 상황(...)일까 했는데! 드디어 새 앨범이 나왔다!!
- 데뷔앨범으로 엄청나게 유명해졌지만 본인은 유명세에 별 관심이 없는 듯. 인터뷰에서도 유명세(fame)란 것은 참 이상하다는 발언을 하거나, 아직도 길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셀피를 요구하는 팬들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그 예로, 1집 앨범으로 뮤지션으로서는 아일랜드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산을 축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신의 고향인 시골 브레이에서 살고 있다.
- 음악을 하지 않았더라면 심리학이나 인류학을 공부했을 것이라고 한다.
- 놀랍게도 문신이 있다!. 사실 예전부터 인터뷰에서 팔뚝에 친구가 새겨 준 문신이 있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었는데, 좀처럼 팔을 보여주지 않은 터라 팬들은 반신반의했던 터. 그런데 2018년 싱글 Movement의 앨범 커버에 민소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문신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새겨진 문구는 'Noli Timere'[15] 로, 호지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인 셰이머스 히니의 유언이기도 하다.
- 2019년 3월 6일 뉴욕 지하철에서 깜짝 공연을 가졌다.
- 구사하는 언어 자체가 매우 고급지고 복잡하다. 당장 가사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어려운 용어들을 많이 써서 영어 원어민들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잦거니와 인터뷰 등지에서도 그런 단어들을 아무렇지 않게 얘기한다. 대표적인 예로 2집 앨범 중 Dinner & Diatribes[16] 라는 곡이 공개되자 뮤직비디오 베댓이 Diatribes의 뜻을 쓴 사람이 되는가 하면 '저게 뭐냐' '당뇨병(Diabete)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6. 사회운동 참여
종교에 부딪쳐 사랑이 부정당하는 상황을 그린 Take Me To Church, 니나 시몬, 빌리 홀리데이 와 같은 가수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인권 운동에 대한 이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 Nina Cried Power를 보면 알 수 있듯이 LGBT, 흑인민권운동, 페미니즘 등을 비롯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데 매우 적극적이다. 거리낌 없이 인터뷰에서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하거나 가톨릭 교회와 갈등을 빚기를 기대한다는 등의 발언을 하는 것이 대표적. 때문에 아일랜드 국내외에서 매우 활발하게 사회운동 관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유명세를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것의 대표적인 예.
- 매우 열성적으로 LGBT 권리를 지지한다. 자신이나 가까운 가족, 친구가 LGBT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토록 동성애자 권리 옹호에 열성적인 이유는 자신에게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제약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모든 인터뷰에서 답하고 있다. 때문에 미 투어를 돌던 중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국민투표에 참여하러 아일랜드를 들렀으며,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아일랜드인이라서 자랑스럽다는 트윗을 올렸다. 트위터
- 1집 앨범에 실린 Cherry Wine은 가정폭력을 겪는 피해자에 대해 다룬 곡으로, 실제로 이를 주제로 시얼샤 로넌이 주연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 곡을 통해 아이튠즈에서 Cherry Wine을 다운받으면 세계 각국 피해자를 돕는 시설에 기금이 기부되는 #FaceUpToDomesticViolenc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아일랜드 국내에서 특히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호지어는 HeForShe 캠페인에 관련한 행사에 초청받아 아일랜드의 대통령 마이클 디 히긴스 앞에서 이 곡을 공연하기도 했다. 공연영상
- 아일랜드의 악명 높은 낙태금지 항목이 있는 헌법 조항 개선을 위한 국민투표 청원을 주장하는 Repeal The 8th 시위에 직접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낙태죄 폐지 국민투표에서도 지속적으로 SNS를 활용해 찬성 투표를 독려했으며 직접 영상을 올리기까지 했다.
-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시위인 Stand For Truth 캠페인에 참여해 Take Me To Church를 불렀다. 이 시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일랜드를 찾은 시점과 맞물려 진행되었다. 노래의 의미를 생각하면 상황과 정말 어울리는 공연이 아닐 수 없다.
[1] '앤드루'가 이름이고 호지어 번이 성이다. 호지어는 모계 쪽 성으로, 부모 양쪽 성을 같이 쓰는 케이스다. 본인이 밝히기를 호지어는 본래 프랑스계 성으로, 프랑스식으로 오지에로 읽는 것이 맞지만 본인은 호지어라고 읽는다고 밝혔다. [2] 매년 3월 17일은 성 패트릭의 날(St.Patrick's Day)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성 파트리치오(St. Patrick)를 기념하는 축일이다. 호지어가 아일랜드인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재미있는 일.[3] 로컬 블루스 밴드의 드러머였으나, 척추 수술을 받고 휠체어에 의지하게 되면서 음향 엔지니어로 전향했다고 한다.[4] 화가로, 호지어의 앨범 아트워크를 계속 작업하고 있다.[5] 2살 연상으로, Stoneface Films라는 영화 레이블의 대표를 맡고 있다. Nina Cried Power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다.[6] 관련 기사 [7] 그래서인지 히트곡 Take Me To Church는 아일랜드에서 그야말로 대박 중의 대박을 쳤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참 인기를 끌었을 때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8] 더블린 근교의 해안도시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9] 아일랜드 최고의 대학으로 유수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10] 아일랜드 국내에서는 알아주는 합창단으로, 많은 뮤지션들이 유명해지기 전 이 합창단을 거쳤다. 대표적으로 켈틱 우먼의 현 멤버 에바 맥마흔과 타라 맥닐.[11] 우리나라에는 전지현이 나오는 헤라 루즈 광고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12] Loah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일랜드-시에라리온계 가수로, 아일랜드 인디 음악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13] 사실 호지어가 이런 입장을 취하는 건 호지어가 무신론자여서 그렇다기 보다는 현재 아일랜드의 청년층이라서 그렇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많은 아일랜드의 청년층은 성직자 성추행, 낙태 금지 등 가톨릭 이 가지고 있는 폐단에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이는 호지어의 입장과도 상당 부분 일치한다. 아일랜드 항목 참조. 사실 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유럽전역에서 종교를 믿는 젊은층이 줄어들고 있기도 하다.[14] 근데도 불구하고 유투브 댓글에서는 호지어 찬사글이 넘쳐난다. 댓글마디마디마다 take me to church 가사가 주옥같다는 댓글이 대다수이다.[15] 라틴어로 '두려워 하지 말라'라는 뜻이다.[16] 비판(공격)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