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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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능의 그 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러닝메이트, 조정식입니다.'''[4]
[5]
메가스터디의 영어 영역 1타 강사.'''수능 영어의 대세를 넘은 새로운 시대'''[6]
2. 커리큘럼
괜찮아 시리즈 / 믿어봐 시리즈는 '''스튜디오 버전'''과 '''현장 버전'''으로 나누어 개강되므로, 수강생 본인의 취향대로 수강하면 된다. 스튜디오 버전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만큼 일체의 잡설 없이 강의만 진행되며, 현장 버전은 현장을 녹화한 것이므로 현장감을 살려서 수강할 수 있다. 당연히 유튜브 썰 영상 등은 모두 현장 버전에서 나오는 것. [7]
2.1. 필수 커리큘럼
이름이 필수 커리큘럼이지만 풀커리를 염두에 두고 만든 강좌가 아니고 취사선택하는 편이 낫다고 조정식 본인이 밝혔다.
'''괜찮아! 너만 모르는 건 아니야! 어휘편'''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학생과 기초가 없는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이미지를 통해 어휘와 전치사를 설명한다. 일대일 대응으로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닌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문맥 속에서 학생 스스로 의미를 확장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상위권 학생들도 수강이 가능한 강의인데, 이 강의에서 다루는 어휘와 전치사들의 경우 상위권 학생도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는데 이미지를 통해 정확한 뜻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괜찮아! 너만 모르는 건 아니야! 문장편'''
고2~고3 교육청 수준의 문장을 이용해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믿어봐! 문장 읽는 법을 알려줄게!' 강의와 본질은 같으며, 해당 강의가 어렵다면 이 강의를 수강하는 편이 좋다.
'''믿어봐! 문장 읽는 법을 알려줄게!'''
기존의 학문적 구문론을 철저히 배제한 채 학생 스스로 실전에서 문장의 뜻을 파악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둔다. 대부분의 구문 강의와 교재에서 다루는 5형식론도 설명하지 않고, 원어민적인 접근방식을 통한 해석을 한다. 구문 학습과 더불어 행간 읽기(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지만 그 글을 통하여 나타내려고 하는 숨은 뜻을 파악하는 것)에 대한 연습도 같이 진행한다. [8]
'''믿어봐! 글 읽는 법을 알려줄게!'''
'''조정식 강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수업하는 강의이자 1년 커리큘럼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강의이다.''' 기존의 영어 독해 강좌는 대부분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론을 다루고 있는데, 이 강의는 문제를 풀지 않는다. 국어 비문학 지문을 읽듯이, '첫 문장 화두 잡기, 붙여 읽기(= 자리가 내용을 정한다), 신규 정보 파악'이라는 단순한 도구들로 평가원 기출 지문들의 내용을 일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9] 방법론을 전달한다. 수능 영어의 특성상 한글 번역본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실전에서 난해한 지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즉 문제풀이보다 독해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이다. 정답률이 높고 낮음을 떠나서 지문 자체를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때문에 수업을 듣다보면 논리력을 상당히 요하는 수업이라고 느껴진다. 수업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면 얻어가는 것이 많지만 잠깐 졸거나 딴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시점부터 이해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확실해! 이게 맞는 전략이야!'''
순서/삽입, 빈칸추론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학년도 대비 강의부터는 수특/영독 EBS 변형문제 강의와 통합되었으며, 수능완성 변형문제를 다루는 '''종합편'''이 신설되었다. 조정식 강사의 강의 모토인 '수능날 할 수 없으면 아무 의미 없다'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강좌다. 스킬이나 기술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어떤 문제든 예외 없이 통하는 방법, 수능 시험장에서 학생이 직접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낸다. '''문장 삽입'''의 경우, 제시문의 내용 전환 여부 파악과 대명사의 수 일치나 지칭 대상을 찾을 것을 강조한다. '''글의 순서'''는 사후적으로 정답의 근거를 찾는 것이 아닌 제시문과 (A), (B), (C) 각각 존재하는 글의 토막들을 하나하나 내용을 붙여가면서 풀어낸다. '''빈칸'''은 사실상 <믿어봐! 글 읽는 법을 알려줄게> 강좌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 내용이나 답의 근거는 모두 지문 속에 있음을 강조하며,[10] 주제문만 읽고 문제를 풀거나 전개 패턴을 이용한 예측독해를 '극혐'한다. 실전에서는 아무 의미 없는 방법론이라는 것이 이유다. 때문에 지문의 내용을 정리한 뒤, 같은 내용을 연결하거나 반대되는 내용을 역으로 뒤집어 문제를 풀어낸다. 추론형 빈칸 문제의 경우 선지도 지문의 일부임을 강조하며, 선지 분석을 평소에 연습해둘 것을 강조한다.
'''The Day is Your Day!'''
파이널 강의이다.
'''시즌 1.0 EBS 변형 & 고난도 구문'''은 EBS 전 교재의 고난도 구문을 믿어봐 문장의 챕터에 맞춰서 학습하는 것과 동시에 EBS 선별 지문을 학습할 수 있는 강의이다. 선별 지문은 적중 지문이 아니며, EBS 지문들 (약 700개) 중 영어 지문 논리 학습에 좋은 100~150개 정도의 지문을 골라 학습할 수 있다.
'''시즌 1.5 유형별 총정리''' 는 믿어봐, 확실해에서 가르치는 내용들을 다시 총정리하면서 당해년도 6월 / 9월 평가원 기출 문항들로 훈련하고, 자작 비연계 문제들과 확실해 시리즈에서 다뤄지지 않은 수완 변형 문제를 풀게 된다. 파이널 시즌에 조정식t를 처음 듣게 되었거나 믿어봐, 확실해를 들었지만 아직 완전히 체화되지 않은 학생들이 들으면 좋을 강의다. 원래는 유형별 총정리가 1.0, EBS 복습이 1.5였는데, 2021학년도 대비 강의부터 순서가 바뀌었다.
'''시즌 2.0 파이널 모의고사'''는 Half 모의고사(14문제)와 Full 모의고사(28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회차 수는 출시 시점에 결정될 예정. 최근 수능과 모의평가 그리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사관학교 시험의 트렌드를 반영한 문제로 구성되어있다.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으므로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선지 판단을 하기도 전에 지문을 읽다가 멘탈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흔히 학생들이 말하는 평가원 스타일[11] 의 '''깔끔한 어려움'''을 잘 구현해냈다고 평가받는다.
2.2. 플러스 커리큘럼
'''시작해! 수능 영어의 처음부터'''
5~6등급 이하의 노베이스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강의로, 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문장을 이용해 해석하는 틀과 그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이다.
'''EBS 전지문 분석'''
EBS 수능특강 영어, 영어독해연습, 수능완성 전지문 분석 강좌이다. 강사가 직접 제작한 분석서로 수업하며 문제풀이 강좌가 아니다. EBS 전 지문의 간략한 지문 내용 정리, 지문 전체 정보 정리 연습, 변형 포인트 정리 등이 진행된다. 일부 어렵거나 중요한 지문은 한 문장씩 해설하기도 한지만 대부분 빨리빨리 넘어간다.[12] 수능특강, 수능완성 책으로도 수업을 들을 수 있지만 사실상 분석서에 모든 것이 적혀있으므로 분석서로 수강하는 편이 좋다.
'''Theme로 완성하는 수능 어법'''
199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의 모든 평가원 어법 문제를 테마별로 엮어서 문제 풀이 방법을 정리하는 강의. 여타 문법 강의들처럼 개념을 꼼꼼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문제풀이에 꼭 필요한 개념만 다룬다고 생각하면 될 듯. 독해 강의에서처럼 문법 용어는 최대한 쓰지 않지만, 강사는 문법을 아예 모르는 사람은 듣지 않기를 권하고 있다.[13] 권장 수강 점수는 77~83점이나 87~93점 정도의, 한 문제를 가지고 등급이 왔다갔다 할 확률이 높은 애매한 점수의 학생. 어법을 확실히 잡으면 점수 진동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정식 모의고사'''
3월 모의고사, 6월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 대비용으로 출시되는 자작 모의고사이다. 6월/9월 대비 모의고사에는 EBS 연계가 반영된다.
3. 일생
대구의 경신고등학교를 졸업. 고등학교 시절 시험기간에 '''날씨가 좋아서(...)''' 학교를 무단결석하고 친구들과 강에 낚시를 갔다가 수학시험에서 -1점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14] 그러나 재학 당시 현역 시절 수능 전에 본 모의고사 3번 모두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당시 목표는 당연히 서울대 법대였고, 야자 시간에 심심할 때면 수능 만점 수기를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수능 당일에도 전혀 떨지 않고 학교 앞에서 응원하는 사람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여유롭게 입실했으나,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마어마한 물수능이어서 '''만점자만 66명이 나와 버렸다.''' 본인은 2개를 틀려 서울대 법대는 떨어지고[15] 고려대 법대에 입학하였지만 원래의 목표였던 서울대 법대를 가기 위해 재수를 하게 된다. 재수를 하게 된 이유가 신기한데, 고려대 입학 이후 서울대 법대에 미련이 남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 학교 선배들이 술을 사준다고 해서 응원 오티에 나갔더니 수백 명의 사람들이 같은 색의 옷을 입고 똑같은 동작을 하고 있는 것에서 충격을 받고 재수의 길로 들어섰다고 한다. "뭐지...? 북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재수는 종로학원에서 했다고 한다.[16] 재수생 시절 자신이 특별 관리대상이었다고 말하자, 이에 대해 잘못 이해한 학생들이[17] 웃자 '아, 공부를 너무 잘해서 관리대상이었다고.'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후 웃던 학생들은 조용해졌다. 그런데 당시 종로학원을 다녔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종로학원에서 서울대 수석도 종종 나오고 서울대 합격자가 수백명씩 나왔기 때문에 아무리 학원 성적이 좋아도 특별 관리대상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한다. 정말로 있었는지, 재수학원에서 많이 밀어준 것을 특별 관리대상이라고 말한 것인지는 모를 일. 재수 시절에는 놀기만 하다가 9월 이후 제대로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학원 모의고사를 너무 망쳐서 술 퍼먹고 밤에 들어왔는데 알고 보니 전체 3등이었다는 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본 수능에서 이 해에 갑자기 서울대 법대에서 100% 수능 성적만으로 뽑던 특차가 폐지되면서 서울대 법대는 또 낙방하고 고려대 법대에 다시 붙어 결국 진학하게 되었다. 당시 '''문과 전국 6등'''의 수능 성적이었음에도, 본인의 내신이 전교 꼴찌 수준의 폐급 내신이어서 그랬다고 한다. [18] 그렇게 다시 고려대학교 법학과 02학번으로 입학하여, 2016년 2월 졸업했다.[19] 그리고 다시 고려대 입학 후 1학년 1학기 때 받은 성적은 '''F 2개와 올 D 학점 0.93, 2학기 때 받은 성적은 D 1개와 올 F로 학점이 0.13...'''[20] 참고로 이 정도 성적으로 나오면 학사경고를 받는다.[21]
고려대 재학시절이 아주 파란만장하다. 자세한 것은 아래 사건/사고 문단을 참조. 일련의 사건을 겪은 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였고, 복무 중 노원구에서 처음 영어 강의를 시작하였다.[22] 빈칸 추론 유형에서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고, 강사 경력이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 빠르게 입성했다. 2015년까지는 강남메가스터디 연합반 고3 전담 강사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 메가스터디 러셀에 출강하고 있다. 메가스터디 러셀 영어과 4명 중 2015년 최다 수강생을 보유했으며, 현재까지 수강생 수와 수강생 재등록률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12월 2일 메가스터디 영어 영역에 신규 입성했다. 입성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본인이 존경하는 강사[23] 인 김기훈을 제치고 2타가 되었으며, 2017년 11월에 1타였던 이충권이 나가면서[24] '''입성 1년 만에 메가스터디 영어 영역 1타로 올라섰다'''. 회사의 별다른 홍보나 푸시 없이 본인의 실력으로 1년 만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올라선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4. 사건/사고
4.1. 고려대학교 교수 감금 사건
2006년 발생한 고려대학교 교수 감금 사건을 주도하여 출교[25] 징계를 받은 7명 중 한 사람이다.[26] 2006년 고려중앙학원 병설 보건전문대학이 고려대학교로 정식으로 통합되었는데, 고려대 총학이 통합 이전에 입학한 기존 보건전문대생도 모두 고려대학교 학생으로 인정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하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고려대 총학은 통합 이전에 입학한 보건전문대 학생을 총학생회의 정회원으로 대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같은 요구를 했다. 하지만 고려대 본부는 당연히 총학의 이같은 요구를 거부했다. 그러자 고려대 총학은 급기야 다수의 보직교수들을 17시간 동안 감금하는 초유의 사태를 벌였다. 결국 사건을 주도한 7명의 학생은 학교로부터 출교라는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27] 이 사건은 당시 지상파 뉴스에도 여러 차례 보도될 정도로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준 대단히 충격적인 사건이었다.MBC, SBS, YTN
통합되기 전 전문대로 입학한 학생들까지 모두 고려대 학생으로 학적을 전환하여 고려대학교 졸업장을 수여하라는 고대 총학의 요구에 대해 고려대 학생들은 물론이고 타대생 및 일반인들도 그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는데다가 총학이 스승인 교수들을 감금하는 초유의 사태를 벌였기 때문에 여론이 총학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고려대 본부가 이들에게 출교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도 사실 이들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고려대 본부는 출교 징계를 내리면서 "교수를 감금하는 행위는 학생의 본분을 잊은 것이며 건전한 학생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28][29] 이후 고려대 외부에서는 이사건은 서서히 잊혀져 갔다.
하지만 출교자들 복교를 위한 천막 농성을 벌이면서 사건은 장기화되었다. [30] 그로부터 약 553일후 서울중앙지법이 출교자들의 손을 들어주면서[31]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는 줄 알았으나 고려대가 다시 항소하여 또다시 농성의 길로 이어졌다. 그리고 2008년 서울중앙지법에서 다시 한 번 출교자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건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고 학생들은 복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조정식은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당시에는 매우 힘들었다고 학생들에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본인은 당시만 해도 복교해서 대학교 졸업 후에 취업은 생각도 안 했고 정치인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농성과정에서 정치에 너무 많이 엮여 현재 정치에 신물이 났다고. 어쨌거나 이 사건이 워낙 자신에게 흑역사이기 때문에 잘 언급하지 않는다.[32]
참고로 이 사건은 고려대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로 여겨지기 때문에 고려대 동문들은 당시 사건을 주도했던 7인에 대해서 거의 극혐에 가까울 정도로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조정식 역시 당시의 고려대 재학생이나 동문들에게는 인식이 매우 좋지 않다. 이는 고파스를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관련 게시글에는 '혐'자가 붙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당시 재학했던 고려대 교우들도 졸업을 했고, 매년 새로운 신입생들이 고려대에 들어오고 하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잊혀진 사건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려대 학내에서는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해 잊지말자는 분위기가 있다. 일례로 고려대학교 교내 방송국 KUBS가 TALKU라는 유명 인터넷 강의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다큐멘터리에서 조정식을 섭외하려했다가 고파스에서 비난을 받아 철회하기도 했고, 5수 끝에 고려대에 합격한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도 조정식의 패러디 영상을 올렸다가 고파스에서 비난을 받고 사과 영상을 올린 바 있다.
4.2. 김기훈, 김수환 강의 표절 의혹 해프닝
2018년 말에 김기훈과 김수환에 의해 카피캣 관련 저격을 당한 바 있다. 김기훈은 자신의 네이버 카페에서 조정식이 강의 내용 뿐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도 본인의 경험인 것처럼 따라했다고 했으며, 김수환은 1=11,11=1이라는 교수법[33] 을 베꼈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34]
이에 조정식은 설명회에서 해명했는데, 김수환이 언급한 1=11 교수법은 페이스북에서 돌아다니던 넌센스 퀴즈이며, 제자 중 한 명이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보여준 후부터 빈칸 강의에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학생과 했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역시 캡쳐본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교재든 참고한 것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항상 출처를 밝혔음[35] 을 분명히 했다.
김기훈에 대해서는 정말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강사이며, 아무 것도 모르던 강의 초기에 그의 교습법을 많이 보면서 익힌 터라 어휘 설명이라던가 기타 평소에 설명하는 뉘앙스 등은 자신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무의식 중에 녹아 있을 거라고 말했다.[36] 문제가 된 과외생 에피소드[37] 에 대해서는 자신의 과외 선생 시절 에피소드가 분명히 맞으며, 해당 과외생의 집 주소까지 알고 있고 (과외생 주소가 서울시 XX구 한X아파트라고 말했다) 현재도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튼 김기훈이 자신의 강사 생활에 큰 도움을 준 점을 숨긴 적도, 부정한 적도 없음에도 갑자기 표절 발언을 꺼내서 매우 당황스러우며 언젠가 한 번 만나서 직접 오해를 푸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별개로 조정식의 수업 방식은 김기훈과는 명확히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조정식은 리딩 스킬 자체를 부정하고 (김기훈의 리딩 스킬만을 부정한다기보다는 문장 분류, 패턴 연습 등 지문 독해 과정에서의 어떤 특수한 기술을 배제한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조정식은 타 강사들의 독해 방법론을 틀렸다고 디스하거나 하지 않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론을 가르친다고 말한다.) 지문 내의 모든 문장의 정보 정리를 하면서 꼼꼼히 읽을 것을 강조하며, 구문 강의에서는 5형식조차 가르치지 않는다. 그가 김기훈의 강의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본인이 언급하였듯 설명의 뉘앙스 등에서는 유사할 여지가 충분하다. 그러나 강의의 핵심인 교수법의 방향 자체가 다른 상황에서 단순히 영향을 받은 것 만으로 카피캣이라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썰 카피 논란에 대해서도 상기하였듯 해명된 상황.
설명회 때까지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그리고 법적 조치 등을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하였다. 그에 따르면 자신을 저격한 두 명과 본인 세 명 중 현재 발언의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은 조정식 자신이지만[38] 지금까지 이에 대해 공개적 언급을 하지 않은 이유는 일단 남들도 아니고 친분이 있던 지인들 사이의 일인데,[39] 본인까지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해서 제3자들이 확대 재생산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직접 푸는 것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본인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본인이 아끼는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도 덧붙였다.
현재 1년 이상 시간이 흘렀으나 관련해서 당사자들이 추가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40] 특히 김기훈은 자신의 글에서 카피캣 관련 내용을 삭제하면서 자신은 논란을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었고 메가스터디의 다른 선생님들과 모두 사이가 좋다는 말을 첨언한 것으로 보건대 오해가 풀렸거나 그저 한 때의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5. 비주얼
- 말투와 다르게 얼굴이 굉장히 귀엽게 생겼다. 과거에는 아이돌 뺨치는 머리스타일을 구사했었는데, 그간 머리색을 나열하자면, 금발, 회색, 보라색, 분홍색,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등등 다양하다. 심지어 이 분홍색 머리 때문에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오해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염색이 잘 어울리며 위화감이 전혀 없다! 또한 신기하게도 머릿결이 좋은 편. 머리색을 포함, 와이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해준다고 한다. 알고 보면 대부분이 명품이라고..
- 태국의 유명 코미디언과 똑같이 생겼다.[41] 태국 여행을 갔을 때 송크란 축제 현장에서 코미디언으로 오해받아 물세례를 맞은 적이 있다고 한다.
- 패션 센스가 굉장히 독특한데, 여자 얼굴이 그려진 황금 자켓을 입고 오기도 하고 스냅백도 쓰고 오고 호피무늬에 징이 박힌 로퍼를 신고 오기도 한다. 눈, 비가 왔을땐 헌터 레인부츠를 신고 오기도 했다. 크리스챤 디올을 즐겨 입는다. 한 시즌에 수트가 세 벌 나왔는데 세계 최초로 동시에 모두 사서 본사에 Mr.Cho라고 물어보면 다 안다고 한다. 가방에 Mr.Cho라고 자수도 새겨 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교무실에 가면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 키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는 듯하다. 하지만 수강생 말로 비율이 좋아 작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42]
6. 여담
- 워낙 특이한 옷을 많이 입어서 강사계의 패션테러리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상에 저런 옷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다)
- 가족 사랑이 엄청나다.
- 아내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 휴대폰 연락처에 아내를 ‘내여자내전부’라고 저장해놓을 정도로 대단한 사랑꾼이다.
- 종교가 없는데 굳이 말하자면 아내가 곧 종교라고...아내와 첫만남부터 결혼하자고 했다고 한다. 거의 매 수업시간마다 아내를 찬양한다.[43]
- 카페에서 같이 얘기하는 것이 가장 흔한 데이트인데, 무려 8시간 동안(...) 얘기한다고 한다. 그 아내랑 얘기하는 8시간이 너무 재밌다고 하며 아내와 쇼핑은 13시간까지 해보았다고 한다. 심지어 아내가 집에 혼자있으면 아내가 혼자 있어서 빨리 가야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 최근 강의 도중 둘째 출산을 앞둔 아내 이야기를 하다가 실제 눈물을 보였다.
- 아내에게 “그대야”라고 부른다고 한다.
- 아들, 딸 바보이기도 하다. 아들 이름은 '조단'이다. [44] 2016년 2월 1일생으로 조정식 카카오톡 프로필에서 아내와 아들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수업 중 아들의 목소리를 흉내 낼 때가 있는데 매우 귀엽다. 아빠? 이거는 티라노 사우르스지? 직접 음성 지원을 따라하며 단이를 따라하신다.
[45] 2017년 6월 기준 둘째가 생겼다고 한다! 2018년 1월 8일, 득녀했다고 한다. 둘째이름은 '조윤'이라고 지었다.
- 2020년 10월 6일 기준 셋째가 생겼다고 한다! 밑에 줄에 있는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이 올라왔다. 태명은 ‘튼튼이’. 아이가 생겼을 때마다 가는 태교여행을 못 가는 상황이라 아쉬워하고 있다.
- 다른 강사들보다 특히 학생들에게 배려심이 많다.
- 최근에 인스타그램을 만들었다.
- 강민철, 현우진과 친분이 있는 듯 하다. 수업 중에 종종 세 명이 모여 있는 단톡방에서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는 식의 얘기를 하고, 그 외 사담에도 두 명이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다른 학원 강사들은 잘 모른다고. 수업 중 한 수강생이 듣는 국어 강사의 이름을 듣고 모른다고 했다가 무시하는 거 아니라면서 급하게 사과했다.
- 강의 제목들이 낯부끄럽다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 강사 본인도 인정했다.[46][47][48]
- 판서가 깔끔하고 반듯한 하며 판서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노력해서 만든 거라 자부심이 있다고 한다.
- 메가스터디 1타 답게 현강에서 여학생과 남학생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49]
- 서울대 면접 썰이 아주 유명하다. 물론 확인할 방법이 따로 없어서 팩트인지 재미를 위한 창작 썰인지는 알 수 없다.# 이후 서울대가 '안좋은 면접 예시'로 서울대 면접 썰에 해당하는 사례를 넣자, 서로간 소송전이 벌어져 결국 조정식 선생님 측이 승소했지만, 예시로 계속 쓰도록 해 줬다는 썰로 미루어 보아(소송 썰이 팩트라는 전제 하에) 사실인듯?
- 자신의 최종 목표는 영어로 우주를 정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전의 일차적인 목표는 일단 수능 영어를 폐지하는 것. 자신의 수강생들이 모두 1등급을 받고, 소문이 나 60만 수강생이 모두 자신의 수업을 듣고, 60만 수강생이 모두 1등급을 받는다면 평가원 측에서 변별력이 없는 수능 영어를 폐지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일단 나중에 몇 년 뒤에 학생들이 나중에 조정식이라고 포털사이트에 치면 영어 대표 강사라는 이름이 뜨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러닝메이트를 만나다 콘서트를 할 생각도 있다고 한다.
- 특유의 깐족거리는 듯한 말투(...)와 속사포같은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사실상 표투리에 가깝다) 호불호가 크게 나뉜다. 좋아하는 쪽은 엄청 좋아하고 싫어하는 쪽은 엄청 싫어한다. 더불어 강의 시간에 욕을 많이 하는 편이다. 신규생이 처음 수업을 들을 때 마다 직접 "수업에 다수의 욕설이 나오니 감안하고 듣기를 바란다."라고 할 정도. 주로 하는 욕으로는 "씨x", "개새x", "x신" 등이 있으며, 한글로 옮길 수 없는 욕도 있는데, "NaFeunNom", "FakDaeGari" 등이다. 여기에 더해 흔히 쓰는 말로는 "씨빡새x야", "빡대가리쉐리", "문레기", "미친자" 등이 있다. 뻐큐도 자주 날린다. 인터넷 강의를 시작한 이후, 욕쟁이로 소문나자 욕 대신 막말의 빈도가 늘고 있다.
- 발음이 독특하다. which같은 경우는 거의 watch에 가까운 발음으로 들리는 등 멍 때리다 보면 수업 중 종종 어디를 읽는지 헷갈릴 때도 있다.[50]
- 캡사이신을 넣은 물총을 구하고 싶어한다. 수업 중 애들이 졸면 뿌려댈 거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강에는 들고 나온적이 없다. 이 글을 조교가 본다면 당장 나가서 캡사이신과 물총을 구입해 인강에 출연시키자.
-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욕을 하긴 하지만 자신은 굉장히 자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학생을 아끼는 편이다. 평소에는 매우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상담 또는 질문을 해보면 그가 학생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사실 엄청난 츤데레. 1:1로 대화해보면 의외로 목소리도 조곤조곤하고 욕도 안 한다. 그 대신 팩트로 조진다.
- 인문계열 학생들을 자주 디스한다. 문과생들은 이과생들에 비해 공부량도 적으면서 공부도 덜하는 게으른 학생들이라고 표현한다. 심지어 신규생이 들어오면 문과인지 이과인지 물어본 후, 문과생이면 한숨을 , 이과생이면 흐뭇하게 웃을 정도...[51] 문과는 빨리 치킨집을 차릴 것을 권유한다. 물론 이과생들도 디스한다. 배워서 대체 어디다 써먹냐고. 지구과학의 경우 하늘에 별도 안보이는데 별 거리 계산해서 뭐하냐고...
- 현강 학생이면 상담을 해볼 기회가 있을 것인데 그때 약간 영혼 없는 로봇 같은 느낌이 들어도 이해하자. 바쁘고 피곤해서 그런 것이니.[52] 수업 중에 이 표현을 직접 언급하며 속상하다고 하기도 했다. 본인은 단 한 명의 학생들도 허투로 상담하지 않고, 매번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고 한다.
- 구질구질, 즉 구구절절한 걸 싫어한다. 수업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질문 할거라면 참고 바람.
- 여행을 좋아한다. 수업 중 라오스 여행썰이나 스페인 이비자섬 여행썰을 풀기도 하고 항공권을 싸게 끊을 수 있는 팁[53] 까지 준다. 심지어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칼에 맞아 죽을 뻔한 썰까지 풀었다... 얼마전에는 와이프와 태교 여행을 프랑스로 다녀 왔다고 한다. 인강/현강에 상관 없이 수강생 중 몇 명을 뽑아 여행을 보내주기도 한다. 대신 조건은 여행 계획에 강사가 지정한 장소에 꼭 가보는 것과 갔다 와서 수기를 쓰는 것이다.[54] 수완 지문을 설명하다가 이탈리아에 가면 베니스에 꼭 가보라고 하기도 했다..
-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22명이 공 하나 가지고 뛰어다니는게 이해가 잘 안된다고..
- 수업 중 NBA에 대해 얘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카고 불스 팬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이클 조던의 광팬. 조던빠이기 때문에 조던의 아성에 도전한다는 말이 나오는 선수가 나오면 그 선수와 그 선수의 팀은 무조건 싫어진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르브론 제임스를 싫어한다. MLB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인 것 같으며, 그 때문인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를 혐오한다. 또한 대구 출신답게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기도 하다. 만년 하위권인 한화와, 특히 프로야구 원년부터 존재했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이 없는 롯데를 자주 디스한다. 최근에는 바빠서인지 스포츠를 잘 안 보는 것 같다. 작년에 SK가 우승한 것도 모르고, 지금 SK 감독이 염경엽이라는 말을 듣자 그 사람 넥센에 있던 사람 아니냐고 했다...
- 파란만장한 자신의 일대기를 녹여낸 '씩씩한 정식이의 대모험'이라는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여러 번 말한다.
- 현강에서는 타사의 영어 선생님의 문제 퀄리티를 극찬한다. 선지와 지문의 깔끔한 어려운 느낌이 아주 대단하다고.
- 특이한 졸업사진으로 유명한 의정부 고등학교 학생들 중 제자들이 많다. 아내분 학원이 의정부에 있기 때문이다.
-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이라고 한다.
- 2017년 유튜브 썰을 올린 학생에게 고맙다며 하트를 날렸다. 유럽여행 신청 시 그냥 보내주겠다고 했다! 2018년 들어서는 유튜브에 올리지 말았으면 한다고 얘기한다
-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너무 탄 맛이 많이 난다고한다. 그러나 매번 스타벅스 커피를 사오는 조교를 뭐라 한다. 조교에게 스타벅스 커피가 별로라고 했는데도 커피 심부름을 시키니 스타벅스를 사왔다고 한다. 우유를 탄 커피에서 나는 텁텁한 맛이 싫어서 우유가 든 커피를 받으면 집에 가져가 냉장고에 쌓아두면 장모님이 드신다고 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그닥이고 에스프레소 3샷에 얼음만 넣어서 먹는다고 한다. 커피를 선물할 때에는 유의하도록 하자.
- 강의 중에 인...직을 언급하였다. 감스트 또한 이를 본인의 방송에서 언급했으며, 수강생 들로부터 합방 요청이 쇄도하였으나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조정식 본인이 밝혔다.#
- 설명회(서울)에서 열심히 영어 학습법에 대해 설명하다가 "메가스터디에 들어가면 이렇게 생긴 사람의 강의가 있으니 들어보면 된다"라고 한 후 "팀장님! 팀장님이 시키신대로 홍보 했습니다."라고 했다.
- 한 학생이 Q&A 질문에 '정식쌤 순서 빈칸 체화하면 수능 만점 받고 서울대 문 부수고 총장과 탭댄스 가능??'이라 올렸는데 강사 본인은 '10년 연속 수능만점 받아도 총장님과 탭댄스 못 춘다'라고 못을 박아버렸다. 커뮤니티 말투임을 모르는 건 아닌데 오글거리니 하지말라고 한다.
- 추위를 잘 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패딩이나 코트를 입은 모습을 매우 보기 힘들다고 한다.
- 고1 메가패스[55] 로 이기상의 지리 개념 인강을 완강했다고 한다. 완강 후 작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지리 문제를 풀어보니 47점이 나왔다며 이기상을 찬양했다.
- 죽을듯이 공부하면 SKY간다고 했지만 이는 말 대로 "하늘"을 의미한 것이다.
- 2021 믿어봐 독해편 현장강의에서 계약끝나기 전에 반드시 1번은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하겠다고 했다.
- 2021 EBS 수특 전지문 현장강의에서 파리 패션위크에 두개의 브랜드에서 초청을 받았다고 한다. 심지어 자리는 데이비드 베컴의 옆자리라고 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참석이 불발되었다고 한다.
- EBSi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떨어진 이유는 욕을 너무 많이해서(...)
- 수능특강 영어 독해연습에 위키피디아가 등장하자 최근에 나무위키 조정식 문서를 열람했는데 거짓정보가 너무 많다며 깠다 재수시절 와이프를 만났다고 적혀 있었는데 자기 재수시절이면 와이프는 고1~고2라고..
- 현재 한남 나인원에 살고 있다.
- 2021 확실해! 종합편 현장강의에서 본인의 나무위키를 종종 확인한다고 했다. 오랜 기간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섭섭하다고....
- 2020년 8월 10일자로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였다.
- 해외여행 도중 지갑을 잃어버리신 적이 있다.
- 아들 단이와 첫 변기 소변을 보면 레고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 너만 모르는 건 아니야 - 문장편 (현장 Ver.)에서 아이가 태어나서 빨리 퇴근하고 운전 할 때 198까지 밟은 적이 있다 한다.
- MBTI는 ENTP다.
- 수업중에 "아름다움이 죄라면 조정식은 무죄이다"라는 예시를 자주 든다.[56]
- 일부 수험생 커뮤니티 내에서 몰상식한 네티즌의 근거 없는 비난과 루머에도 태중에 아이가 있는 아내와 가족을 생각해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최근 박광일 불법 댓글조작 사건의 피해자로서의 조정식이 보인 분노를 조롱하거나 악의가 포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선을 넘는 일부 수험생의 행태에 지친 것인지 그에 따른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다. 수강생들은 모두 옳은 조치라고 칭찬하는 중.
- 2021 괜찮아 문장편 현장강의에서 수업중 한 학생의 이름을 부르며 그 학생이 이름을 어떻게 아냐며 놀라자 본인은 빡대가리가 아니며 예전에는 수강생들 이름도 다 외웠었다고 한다 (준-언아!)
7. 말버릇
[1] 조정식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셋째를 임신중이다. 출산예정일은 2021년 5월.[2] 2016년생[3] 2018년생[특강] [4] 2020학년도 강의부터 인강 데뷔 이후 2년간 사용한 '의외로 레알 영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사용하지 않는다. '의외로 레알'의 뜻은 가벼워 보이는 머리색과는 다르게 완전 정석으로 가르치는 강사라는 것.[5] 인강 초창기에는 금발이었고, 분홍색으로 염색하기도 했다. 이후 짙은 톤으로 염색했고 현재까지 유지 중.[6] 2020학년도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이전에 사용하던 '의외로 레알 영어'처럼 강의 시작 인사에서 언급하지는 않으며 강사 메인 페이지에서만 확인 가능하다.[7] 근데 이게 사실인 것이 거의 모든 썰이 수업내용을 위해 푸는 것이다. [8] 강의 스타일 때문에 일부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야매'라고 까이기도 하지만, 실제 수강생들의 반응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 오히려 쉽고 부드러운 해석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9] '관통한다'라고 표현한다.[10] 서술형 주관식이라고 표현한다.[11] 파이널 모의고사에서 오답률이 높거나 얻어갈 것이 많은 문항을 해설한 뒤, 그 문제와 짜임이 비슷한 평가원 기출 문항을 소개해주고 꼭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12] 쉬운 지문은 아예 스킵하거나 1~3분 정도, 어려운 지문은 4~6분 정도 해설하며, 가끔 10분이 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의 배경지식을 설명하거나 잡담(...)을 하는 경우 그렇다[13] 그런 학생은 어법을 잘 모를 뿐 아니라 영어 점수도 낮을 확률이 높은데, 어법보다는 일단 독해 실력부터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라는 이유.[14] 미응시는 최하점보다 1점 낮게 주는게 교칙이었다고. 내신은 8.3등급 정도였다고 한다.[15] '''문과 만점자만 무려 44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은 원래 특차로 서울대 법대를 내려 했으나 성적이 안 돼서 결국 떨어졌다. 수능 두 개 틀린 사람이 이랬을 정도니 얼마나 물수능이었는지 알 수 있는 셈. 참고로 '''강성태'''가 친 수능이 01수능이었다. [16] 당시에는 (2000년대 초반) 강남 종로학원의 성적대가 강대 학생들보다 더 높았으며 종로를 더 알아주던 시절이었다.[17] 이 말을 하기 직전에 재수생 시절 밤에 술을 자주 마셨고 학사 사감에게 자주 혼났다는 이야기를 한 뒤여서인지 문제가 있어 특별 관리대상이었다는 의미로 오해한 듯하다.[18] 이 때 언어 영역에서 1개 틀렸다고 한다(120점 만점에 118점). 요즘이야 국어 영역에서 1개 틀린 사람은 몇천 명씩 나오지만, '''2002 수능은 언어 영역에서 만점자가 없었다.(!)''' 그런 난이도에서 정말 아깝게 만점을 놓쳤던 것. [19] 진짜로 2016년에 졸업했다고 본인이 말했다.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영어 강의 하나를 듣지 못해 졸업하지 못하고 있다가, 로스쿨 운영을 준비하고 있던 학교 측에서 빨리 똥을 치우고자 일주일에 1번 출석하고 레포트를 제출해서 점수를 줄 수 있게 외국인 강사와 상의 후 수업을 수강하였다. 여담으론 이때 받은 성적이 A+. 이는 학교 다니는 중 처음 받아본 A+라고.[20] 심지어 이 D도 친구가 독일어 수업 대리출석을 개강 때 딱 한번 해줘서 받은 성적이다.[21] 당시 같이 다니던 친구들 과 세간에 떠돌던 학점이 0.00이면 등록금 1/3을 돌려준다더라는 헛소문을 믿고 아예 출석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22] 당시 공익근무를 하던 재단의 이사장에게 허락을 받고 시작했다고 한다.[23] 조정식 본인이 강사를 처음 시작하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몰라 무작정 그 당시 외국어 영역(현 영어 영역) 전국 1타였던 김기훈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연구실로 불러서 교재들을 한가득 챙겨주고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정작 나중에 김기훈은 이를 기억 못했다고. 그러나 후술할 표절 논란 관련 대화로 볼때, 실제로 기억을 못 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4] 메가스터디를 퇴사한 후 '제우스에듀'라는 1인 인강 플랫폼을 만들어 강의중이다.[25] 출교는 퇴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조치다. 퇴학은 재입학이라도 되지만 출교는 '''재입학 불가는 물론 입학 사실조차 기록에서 지워지는 중징계다.'''[26] 다만 언론사가 언론사이다 보니 이 사건을 옹호하는 논조가 역력하다. 이 언론 기사가 링크된 것은 바로 당시 조정식의 모습이 사진으로 잘 포착된 기사이기 때문. 오른쪽에서 세번째에 중절모를 쓰고 있는 인물이 바로 조정식이다. 당시 총 19명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그 중 7명에게 출교, 5명에게 1개월 유기정학, 7명에게 견책 조치가 내려졌다.[27] 당시 고대신문 보도 고대신문1 고대신문2고대신문3고대신문4고대신문5고대신문6 [28] 학생들 사이에서도 "잘못은 했지만 심한조치다" VS "잘못했으니 출교조치가 마땅하다." 로 나뉘어 콜로세움이 펼쳐졌다. 다만 교수들을 감금한 사실만큼은 모두가 비판했다. 교수와 학생이라는 관계를 떠나, 당시 본인 아버지 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을 좁은 곳에 감금시키고 물 한 방울 못 드시게 하며, 쓰러진 교수님이 응급차로 실려나가는 것조차 막아선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용서할 수 없다는 의견을 표시하는 사람들도 많다.[29] 다만 출교라는 중징계가 내려지지자 잘못하긴 했지만 출교는 다소 과한게 아니냐는 동정 여론이 다소 일기는 했다. 하지만 자업자득이라는 분위기가 많았다.[30] 당시 다수의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사실상 학교 당국의 징계를 찬성하는 편이었다. 공과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고려대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소속된 학생들은 징계 학생들에게 학교 당국에게 먼저 사과하라며 학교 당국의 징계를 찬성하는 발언을 하였고, 학내 곳곳에 대자보와 유인물을 뿌린 후, 징계 학생을 비판하는 학내 집회를 열었다. 이후 이 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중심이 된 '고대공감대'가 2007년, 2008년 2년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에 선출되었다.[31] 다만 법원은 출교 징계 조치의 지나친 측면을 지적하면서도 학생들도 자신들의 행위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법원은 징계가 절차적 정당성을 잃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학생들의 행위가 "도를 넘었다.", "학생들의 감금 사실은 넉넉히 인정된다", "학생들의 행위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됐다'', "비난 가능성이 크다." 는 표현 등으로 잘못된 것임은 분명히 했다.[32] 여담으로 출교 당시 이야기를 강의에서 자랑스럽게 썰로 풀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인강 런칭 첫 해에 딱 한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라고 말했다고. 위에도 언급했듯 이 사건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자랑스럽게 말을 할 리가...[33] 빈칸 추론 영역에서 쓰이는 교수법으로, 1=11, 2=22, 3=33, ... , 11=? 에서 정답은 121(11을 곱함)도, 1111(같은 수를 두 번 반복)도 아닌 1이라는 것( 문제 맨 처음에 1=11이라고 분명히 되어 있다.) 으로, 빈칸의 정답은 지문에 있는 정보로만 도출해야 한다는 교수법이다.[34] 다만 김수환은 김기훈처럼 저격의 대상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조정식의 해명 과정에서 언급된 것을 볼 때 조정식을 저격한 것임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35] 강의 중 하나인 '괜찮아! 너만 모르는 건 아니야 어휘편'의 경우 이기동 교수의 '영어 전치사 연구'를 참조했음을 밝혔다. 콘서트에서 오성호 번역사와 박성준 동시통역사에게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36] 김기훈도 조정식이 강사 생활을 시작할 때 본인의 강의를 참조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었다고 카페 글에서 언급했다.[37] 김기훈은 자신의 과외 선생 시절 에피소드를 조정식이 자신의 경험인 것 처럼 강의에서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remember'썰로도 알려져 있음.[38] 김기훈의 경우 과거에는 그의 캐치프레이즈인 '수능 영어의 고유명사'에 그보다 맞는 강사가 없을 만큼 수능 인강 시장의 독보적인 원톱이었으나, 현재는 다른 강사들의 부상으로 입지가 많이 약화된 상황이다. 김수환의 경우 수능 인강 시장을 은퇴하고 소방단기에서 소방공무원 강의를 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 시장의 메인은 단연 수능 시장이며, 이 시장에서 최고 인기 강사 중 하나로 꼽히는 조정식의 영향력이 앞서 언급한 두 사람보다 큼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39] 김기훈은 같은 회사 안에서의 동료 강사이자 위에서 언급했듯 조정식이 가장 존경하는 강사이며, 김수환과는 특히나 친분이 두터웠다. 김수환의 책에 조정식이 추천사를 써 주기도 하고, 일이 터지기 바로 얼마 전까지 생일 때 선물도 보내고 했다고...[40] 정말로 문제가 됐다면 영상을 올리며 댓글 알바 강사들을 저격하는 삽자루처럼 물고 늘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타 강사가 자신의 강의를 카피한 후 1타까지 올라갔다면 수험생을 기만한다는 점에서 댓글 알바와 다를 바가 없으며, 카피를 당한 강사의 피해와 억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41] 수업 때 종종 자신은 태국인이 아니라 토종 한국인이라며 해명한다.[42] 그러나 시작해!16강에서 자신이 키에 대한 열등감이 없다고 밝혔다. 평소에 키가 작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다가, 키를 인지할 수 없는 인강만 보던 학생들이 현강에서 키가 작다고 하는 것을 몇 번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놓고 처음부터 아예 얘기를 해주는 것이라고.[43] 아내가 둘 중 뭘 살지 고민할때 둘 다 사라고 하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44] 실제로 조던의 광팬이라 조던에서 따온 것도 있지만 다른 이름들은 거의 전부 동명의 수강생이 떠올라서 겹치지 않는 이름으로 했다고 한다.[45] 뱅쇼[46] 메가스터디의 담당자가 제안한 이름들이라고 한다.[47] 하지만 설명회에서 자신의 성격 때문에 좋을 걸 좋다고 하지못해 툴툴거려 그렇지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48] [49] 그러니까 이런 것도 유튜브에 올라오는 게 아닐까...[50] 문장을 읽을 때만 그렇지 문법적 설명을 할 때는 한국식 발음으로 "위치"라고 발음한다.[51] 그렇다고 이과생들을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다... 다른 편이라고 느끼는 듯.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니까 괜찮다는 식.[52] [53] 항공권 스탑오버 이용[54] 2018년, 2019년에는 스페인으로 여행을 보내줬다![55] 고1 상품은 문/이과 인강을 모두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56] 고1 수준의 문장이 "조정식은 못생겼다." 이고, 고2 수준의 문장은 어휘의 난이도를 조금 높여 "조정식은 추남이다."라고 한다면 고3 수준의 영어 문장은 생각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대한 예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