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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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인천 도시철도 1호선 I130번.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원대로 지하 285 (연수동)[1] 소재.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K265번. 인천광역시 연수구 벚꽃로 195 (연수동)[2] 소재.[3]
2. 역 정보
원인재역의 역명은 근방에 있는, 인천 이씨 중시조인 이허겸의 묘명인 원인재에서 유래했다. 수인선 복선 전철화 건설 당시에는 역 근처에 있는 승기천에서 유래한 '승기역'이라는 가칭을 사용했으나,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원인재역으로 먼저 개통되었기 때문에 '''원인재역'''으로 결정했다. 인천 1호선의 부기역명은 '''인천힘찬병원'''이지만, 인천힘찬병원은 오히려 수인·분당선 연수역과 더 가깝다.
코레일 관할 노선과 인천교통공사 관할 노선 사이에 환승이 가능한 세 역 중 하나이다.
2.1. 인천 도시철도 1호선
- 2014년 상반기부터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가동 중이다.
- 부역명이 인천힘찬병원인데도 「인천힘찬병원으로 가실 손님은 이번 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 역이 힘찬병원과 실제로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기 때문. 오히려 수인·분당선 연수역에서 더 가깝다. 참고로 수인·분당선 원인재역은 부역명이 없다.
- 수도권 전철 수인선 개통 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원인재역의 4번 출구. 2012년 6월 30일에 수인선이 개통한 후 이 출구는 6번 출구로 변경되었다.
- 원인재역 환승통로에서는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는다. 환승통로로 가는 중에 3G/LTE 데이터 통신이나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면 유의하도록 하자.
- 2016년 5월 27일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계양 방면 에스컬레이터옆에 CU가 개업하였다.
- 운영하는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인천교통공사 측에서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 인천 1호선의 게이트로 가서 기본요금 1250원을 지불해달라는 안내문을 역에 붙여놓고 있다. 수인·분당선 전철을 타려는 사람들은 굳이 저 말대로 해서 힘들게 올라가지 말고 가려는 목적지에 따라 게이트를 선택하자.
- 2016년 7월부터 2017년 5월 5일까지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하였다. 현재는 공사가 완료되어 정상적으로 3번 출구를 이용할 수 있다.
2.2.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도시철도 개통 직전에 '승기역'으로 불렸지만 승기역으로 개통한다면 기존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역과 역명이 달라서 혼동될 우려가 있어서 원인재역으로 개통하였다.[4]
- 이용객 수는 많은데 이 역 맞이방의 스토리웨이 매출은 바닥을 기고 있다고 한다. 이는 승객들 중 수인·분당선 맞이방을 통하여 타는 승객들보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에서 갈아타는 승객들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또한 역의 위치가 연수지구의 중심부가 아닌 변두리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최근에 이 스토리웨이 건너편에 카페가 새로 입점했다.
- 원인재역은 오이도역을 제외한 수인선 구간에서 스토리웨이 매점이 2군데가 존재함과 동시에 승강장에 매점이 있는 유일한 역이 되었다. 참고로 원인재역 스토리웨이는 수인·분당선 역사 남쪽 출구인 4번 출구 옆에 위치해 있다. 오이도행 방면 승강장에 스토리웨이 매점이 하나 더 들어섰다. 위치는 오이도 방면 승강장으로 올라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 인천 1호선과 수인·분당선 역사의 거리가 좀 되는지라 환승통로는 3, 6번출구로 들어온 후 게이트를 통과하면 "국제업무지구" 방면 타는 곳에 있다. 다만 환승 통로는 막장환승까진 아니지만 충정로역을 연상시키는 오르막길이 높다. 그나마 무빙워크는 있으니 다행.[5]
- 2017년 8월에 스크린도어의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
- 수인·분당선 쪽 환승통로에 부스 형태의 가판대가 두 곳 있는데 둘 다 일반 보따리 상인이 아닌 코레일유통에서 직접 운영하는(혹은 정식으로 계약된) 가판대다.[6] 주로 지역 특산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 선로가 직선이고 0.9km 정도로 역간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승강장에서 육안으로 연수역이 보인다. 청량리 방면 전철을 타는 승객은 연수역에서 출발하는 전철을 볼 수 있다.[7]
3. 일평균 이용객
원인재역을 이용하는 도시·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수인선의 2012년 자료는 개통일인 6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인천교통공사 자료실(인천1호선),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수인선)
- 2012년 수인선의 개통으로 수인선 게이트를 사용하는 탑승객 및 인근 연수역과 남동인더스파크역으로 이탈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인천 1호선의 승차량이 줄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송도역 - 인천역 구간이 개통하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그 결과 격차가 크게 줄어들어 2017년 기준으로는 두 노선 간의 차이가 1,000여 명에 불과하다.
- 인천 1호선과 수인·분당선이라는 인천 남부의 주요 노선이 접하는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인천 1호선과 수인·분당선 두 역의 승하차객 합은 10,197명으로 1만 명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 역세권의 규모가 상당히 좁기 때문인데, 3번출구 쪽의 우성 1,2차와 6번출구쪽의 연수시영1,2차 그리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연수주공3차와 대동아파트, 대우1차아파트가 이 역의 역세권의 전부. 남동공단을 마주한 위치이기 때문에 공단 수요도 어느정도 있으나 보통은 남동인더스파크역이나 호구포역을 이용한다. 또 연수역 개통후 그쪽으로 이용객이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원인재역 자체를 이용하는 승객 수는 늘어났으나, 수인선 개통 이전과 비교하면 오히려 인천 1호선이 홀로 다닐 때보다 이용객이 줄었다.
- 승하차객과는 별개로 환승객은 하루 약 3만명 후반에 달하는, 인천광역시 기준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혼잡한 역이다.[8] 이 역의 이용률에 비해 타고 내리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원인재역 근처가 번화가나 업무지구가 전혀 없는 순수 주거지역이라, 수요의 대부분이 근처 거주민들에게서 창출되기 때문이다. 연수동의 번화가는 모조리 연수역 근처에 모여 있어 이 역을 이용할 이유가 없고, 동춘역은 이마트/스퀘어원 수요가, 동막역은 버스 환승수요가 존재해 주변 환경에 비해 승하차객이 높게 잡히지만 원인재역은 위치상 신규 수요를 창출할 요인 자체가 없다.
- 2016년 수인선이 인천역까지 연장 개통하면서 하루 평균 이용객이 1천 명이 더 뛰는 효과를 봤다. 게다가 2020년 9월 분당선과 직결 운행 및 수원역에서 한대앞역 구간이 개통되어 경기 남동부로 연결되는 노선이 개통되어 승하차량이 급증할 것이다.
4. 승강장
인천 1호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으로, 인천 1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수인·분당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으로, 수인·분당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4.1. 인천 도시철도 1호선
4.2.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5. 역 주변 정보
선학역부터 동막역까지 역 북서쪽으로는 연수지구, 역 남동쪽으로는 남동인더스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인천상공회의소가 이 역 근처에 있다. 물론 말이 근처고 10분 가량 걸어야 된다. 일단 인천 지역에서 자격증을 비롯하여 관련된 업무를 보는 사람은 최소 한 번 정도 가게 되는 역이었으나 남동인더스파크역이 개통되면서 인천상공회의소는 그쪽이 더 가까워졌다.
공교롭게도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이 역이랑 가깝고, "인천의 상공회의소"라고 하면 여기를 먼저 답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인천상공회의소"를 찾아가려던 사람들이 헤매는 사태가 벌어지곤 한다. 인천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지나,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지나 길을 하나 건너야지 갈 수 있다.
6. 연계 교통
- 1번, 6번 출구
- 4번 출구
[1] 연수동 647[2] 연수동 585-1[3] 건설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다.[4] 물론 바로 인근에 승기천또한 존재하기에 낚시역명은 아니다. 그래도 환승역이 역명이 서로 다르니 혼란은 일어났을듯.[5] 하지만 위치를 생각해 보면 힘들긴 하다. 수인선은 지상 2층, 인천 1호선은 지하 2층에 있다. 에스컬레이터가 위치하고 무빙워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행이다. 가끔 무빙워크가 작동이 안될때가 있는데 이경우 막장환승 확정.[6] 그 증거 중 하나로 두 가판대 모두 스토리웨이와 동일한 POS기를 사용한다.[7] 실제로 연수역에서 열차가 출발했을땐 출발하자마자 바로 지금 오이도.왕십리 가는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라고 방송을 한다.[8] 물론 서울특별시에는 환승객이 3만명이 넘는 역들이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