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소녀/문제점

 



1. 충분하지 않은 구성
1.1. 보이스
1.2. 성우
1.3. 대사
1.4.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
1.5. 느린 개조 추가
2. 표절인가? 아류작인가?
3. 밸런스 문제
3.1. 함선간 밸런스 문제
3.2. 함종간 밸런스 문제
3.3. 국가간 밸런스 문제
4. 검열 해제
5. 영 좋지 못한 디자인의 UI
6. 잦은 버그
7. 쉽게 질리는 게임성
8. 부족한 운영과 낮은 인지도
9. 안드로이드 최적화
10.
11. 그 외


1. 충분하지 않은 구성



1.1. 보이스


이전에는 대사가 부족했지만 이젠 일본어 보이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어 보이스는 보충이 빠른 반면 일본어 보이스는 보이스가 매우 느린 상황. 2018년에는 사실상 일본어는 추가가 되지 않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상황이라는데 중국어 보이스로 얼마나 어필을 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 지금 당장 한국에 서비스된 중국 게임 노아판타지만 봐도 보이스가 중국어라는 이유만으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1.2. 성우


모든 캐릭터들의 보이스가 지원되고 있지 않고 있지만 이는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차차 늘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어 대사와 일본어 보이스의 대사가 같지 않으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현재는 일본 서버 조차도 성대가 추가되지 않고 있다. 전함소녀 갤러리에서는 이점을 지적하는데 '''"덕후들에게 팔아 먹을 게임에서 일본어 더빙을 등한시 한다는 것은 막연한 자신감과 서비스의 성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창청의 미라주가 공개되면서 기존에 성우가 없던 캐릭터들에게도 성우가 생겼지만 창청의 미라쥬에서 과연 전함소녀 쪽으로 더빙을 연동할지가 의문.
심지어 개장전 음성이있던 함선소녀들중 몇몇 함선소녀들은 개장후 음성이 짤린다. 그 대표적인 함선소녀가 강원[1]

1.3. 대사


대다수 함선들의 중국서버와 일본서버의 대사가 다른 경우가 매우 많다. 이로 인해 캐릭터의 성격마저 매우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팬덤에서는 향후 글로벌 서버에서도 논란이 되지 않을지 우려를 표하는 상태이다.
결정적으로 중국어판 대사들은 굉장히 평범하다. 나쁘게 말하면 캐릭터성을 나타내질 못한다. 대사 내용의 대다수가 낮에는 훈련을 열심히 하고 밤에는 제독을 도와준다는 내용.

1.4.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에 의해서 캐릭터의 디자인이 실제 함선의 특징을 무시하는 경우도 생긴다. 같은 전함인데 키와 가슴의 크기가 천지차이인 리슐리외와 비토리오 베네토가 있다. 같은 함급임에도 불구하고 무장의 모습이 아예 다른 퀸 엘리자베스와 워스파이트의 경우도 있다. 초기 한정이지만 몇몇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모에판타지의 자금 사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퀄이 낮은 문제도 있었다.
또한 모에판타지의 덕심이 심한 회사고 그림을 납품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자신의 최애캐를 패러디하거나 이스터에그로 넣는 방식으로 애정을 표출하는데 이것이 간혹 논란이 되기도 한다. 안그래도 함대컬렉션의 파쿠리라는 지적을 받는데 몇몇 함선 캐릭터들이 함대 컬렉션을 의식하거나 아예 다른 매체의 캐릭터 요소를 패러디 하기도 한다. 충분히 태클을 걸만한 사람들 입장에선 표절이라고 꼬투리 잡기 좋은 상황
후속 주자인 벽람항로가 전함소녀의 의장 디자인을 거의 똑같이 따라한다거나 조형에 있어 전함소녀 캐릭터들과 비슷한 컨셉의 캐릭터들을 내놓곤 하는데, 아무래도 중국 본토시장 밖에서는 벽람항로의 인지도가 더 높은 데다가 대기업에서 개발하는 벽람항로의 일러스트 퀄리티가 더 높다보니[2]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전함소녀가 벽람항로의 짝퉁처럼 보인다.

1.5. 느린 개조 추가


전함소녀가 함대콜렉션과 차별을 두면서 광고 했던 것이 바로 개조를 한 이후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런 스킬의 조합 때문에 변수로 이용하거나 안정적으로 이벤트 및 해역 공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추가함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개조의 숫자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전함소녀 갤러리에선 '개없찐'으로 불리는 함선들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이 때문인지 2017년 말 개조가 없어도 스킬을 사용하는 함선들을 적극 늘리고 있다. 문제는 이런 함선 대다수가 이미 스킬 없이도 준1선급 이상의 활약이 가능한 함선들이며, 일부를 제외한 상당수가 페이퍼쉽 내지는 대전기 최종티어 함선인지라 애초에 개조가 필요하다고 인식되지도 않던 함선들이라는 것이다.

2. 표절인가? 아류작인가?


전함소녀는 결국 함대 컬렉션아류작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다. 중국에서 만든 것이라고 무조건 아류라고 몰아붙이는게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실제로 게임의 컨셉이나 UI같은 기본적인 요소는 거의 똑같이 따라한 뒤에 추가적인 편의요소와 컨텐츠를 추가한 수준이라서 그렇게 볼 소지는 분명히 존재한다.
저작권 면에서는 게임의 아이디어를 이용한 점은 사실이지만, 그래픽과 일러스트 자체를 가져온 것은 아니다. 다만 일부 일본 함선들, 특히 오오이와 키타카미는 16년 5월의 2.4.0 패치 이후 수정되기는 했으나 그 이전 버전 기준으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함대 컬렉션의 백합 이미지를 들고 와 미야나가 사키하라무라 노도카로 그려서 그쪽으로 문제시될 여지가 있었으며, 텐류급 경순양함의 디자인도 함대 컬렉션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있다.
함대 컬렉션의 흥행 이후 수많은 칸코레의 아류작들이 등장했지만 전함소녀가 유독 시비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다른 아류작들에 비해 함대 컬렉션의 요소를 그대로 가져온 부분이 많은 탓이 크다. 칸코레의 아류작으로 취급받는 작품들 중 오레타워의 경우는 독자적인 타워 건설이나 포획 시스템을, 오시로 프로젝트의 경우 타워 디펜스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이들은 칸코레와 다루는 소재 자체가 달랐기에 큰 논란이 없었다. 반면 전함소녀의 경우 범위를 세계로 넓혔을 뿐 2차대전 당시의 함선이 소재라는 부분부터 겹치고, 자원 구성 및 건조, 개발 시스템, 6척 편성의 자동전투 구성 및 진형은 물론 초기판 기준의 전투화면등 다른 아류작과 비교해서 칸코레와 유사한 부분이 너무 많은데다 중국산 게임이라는 선입견이 더해져 보다 여론이 악화된 경향이 있다. 또한 심해서함을 연상시키는 심해함대라는 적 명칭이나, 일본 구축함 중 제6구축대처럼 함대 컬렉션이 흥하지 않았다면 지명도가 바닥 수준이었을 평범한 함선들이 서비스 초기부터 4척 모두 등장한 점도 함대 컬렉션의 영향을 받았다고 비쳐질 수 있는 부분이다.
소재의 측면에서도 이 논란은 끊임 없이 반복 될 수 밖에 없는것이 칸코레가 채택한 메카무스메라는 것이 광범위한 방향으로 표절논란에 휩쌓일 수 밖에 없다. 기준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그 기준이 천차 만별이 될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다. 기준을 잡느냐에 따하 2005년부터 병기+실존인물->모에화를 주제로한 스트라이크 위치스가 메카무스메의 기준이 될 수 있고 2007년부터 2차세계대전의 병기[3]->모에화를 한 게임인 모에모에 대전쟁 시리즈가 이러한 병기 모에화 게임의 시초가 될 수 있다.
게임의 장르나 특성을 가지고 저작권을 주장할 수는 없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까지 생기진 않을 듯. 이점에서 도덕적인 문제는 있을지 모르지만, 게임 베이스 자체는 어쩔 수 없으니 이런 소리를 덜 들으려면 자체적인 컨텐츠를 충실하게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전투 장면에서 SD 캐릭터들이 전투하고, 비서함의 Live 2D 엔진 사용(예정)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전함소녀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꾸준히 다루어지는 문제로 유입한 어그로, 저격, 함대 컬렉션 유저들과의 충돌이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전함소녀 마이너 갤러리는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성공한 사례를 모방한것이라는 주장과 일본이 베껴서 만들었으면 참고했다고 할거지만 중국이 했기에 표절이라는 딱지를 붙인다는 주장이 섞여 있는 상태이다.

3. 밸런스 문제



3.1. 함선간 밸런스 문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밸런스의 기준이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4] 하지만 미완성 함선들까지 털어서 비조약형 고속전함을 대거 구현시키고, 또 가상개조를 받은 함선들이 늘어나면서 대체로 함선들의 성능 서열이 역사적 명성과 비례하는 수준으로 정리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가 있는데, 함선 자체의 성능이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승조원들의 투혼으로 기적적인 활약을 해 수훈함이 된 구형 함선들의 개조가 구현되지 않아서 게임에서는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다는 것이다.[5]

3.2. 함종간 밸런스 문제


  • 순양함, 특히 중순양함의 입지가 좁고 육성이 어렵다. 화력은 전함에게 밀리고 연비는 구축함에게 밀리는 어중간한 순양함의 특성이 게임 상성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순양함은 구축함이나 경항모보다 더 안정적으로 대잠이 가능하다는 비교우위라도 있지만, 중순양함은 그런 것마저 없다. 게다가 역사전투 순양함 코어 퀘스트가 어려워서 초심자의 순양함 육성에 애로사항이 된다.[6] 그래서 순양함 라인은 포기한 뒤 전함, 항공모함, 구축함 육성에 주력해 4해역까지 깨고 난 뒤 5~6해역부터 선제대잠 시스템을 이용해 경순양함을 육성하는 플레이 방식이 유저들 사이에서 권장되었고, 또 그렇게 플레이를 해도 불이익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중순양함이 아예 버려진다는 문제를 의식한 개발사가 2017년 하반기부터 이벤트 해역의 초반스테이지를 순양함급 이하로만 진행하도록 못을 박아버리면서 초심자의 이벤트 입문이 더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겼다. 전략적 가치가 큰 중순양함들[7]을 추가시켜주는 방식으로 꾸준히 중순양함 라인을 상향시켜주긴 했다만, 앞서 언급한 육성 난이도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게 문제다. 차라리 순양함급 이하만 사용하는 조건을 도전과제 형식으로 내놓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는데도 왜 오랫동안 그러지 않았는지 의아할 지경.
  • 항공순양함, 잠수순양함, 모니터함, 보급함, 그리고 대공유도탄구축함처럼 존재 그 자체가 이유일 뿐 활용성이 전혀 없는 함종들이 방치되는 것도 문제이다. 항공순양함의 경우 편대를 이루면 항공전과 포뢰격전에서 모두 활약 가능한 함종이 될 여지가 있지만, 2년 가까이 영 애매한 성능의 고틀란드 달랑 하나만 구현해놓았고, 서비스 5년차인 2019년에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모가미 개조형이 항공순양함으로 구현될 것이 밝혀졌지만 그래봤다 이제 겨우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라서 딱히 전략가치가 있는 함종이라고 보기 어렵다. 당연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8] 대잠마저 1년 이상 불가능하게 방치하였다. 잠수순양함의 경우 잠수함에 준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만 있다면야 훨씬 쓸 만하겠지만, 초중량탄 사용도 불가능한 상태에서 주간전에는 포격전으로만, 야간전에는 뇌격으로만 적을 상대하도록 전투방식을 애매하게 설정해놓아서 잠수함과 중순양함의 단점만 갖추게 되었다. 모니터함은 비개조 상태에서는 장비 슬롯이 2칸 뿐이어서 투사 가능한 화력에 한계가 있다. 연비가 저렴하다지만 생존성이 형편 없어서 차라리 중순양함을 쓰는 게 나을 지경이다. 보급함은 함종 이름에 맡게 아군들의 연탄 소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전투력 없는 깍두기를 집어넣어 전투 난이도를 더 올리는 쓸모 밖에 없다. 이처럼 이미 존재하는 함종들에도 쓸모를 부여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함종 카테고리 먼저 구현해놓고 2년 뒤에야 비로소 구현된 대공유도탄구축함은 유도탄 공격의 활용성과 위력이 비개조 구축함의 어뢰보다도 형편없는 주제에 미사일을 쏠 때마다 알루미늄은 꼬박꼬박 소모하고, 유일한 쓸모인 대함유도탄구축함 견제에 있어서도 영 시원찮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모에판타지의 형편없는 기획 능력만 한 번 더 보여주고 말았다. 결국 완전한 상위호환격 함종인 (대공)유도탄전함이 구현되면서 대공유도탄구축함의 활로는 없어지고 말았다.

3.3. 국가간 밸런스 문제


  • 개발사가 영국을 너무 띄워준다. 개발사의 사심이 듬뿍 담긴 영국 전함 띄워주기 [9]가 그 정도를 지나쳐서 밀리터리 모에 장르라는 게임의 정체성마저 뒤흔들 정도이다. 영국 외의 함선들이 실제 스펙에 걸맞는 성능을 누리지 못하도록 불이익을 받으면서 유저들에게 개발사의 취향을 강요하는 결과가 되었기 때문이다. 영국 전함들은 이 게임에서 초반에 입수 가능한 공략용 멤버 포지션인데, 영국전함을 띄워주고자 일찍이 개조를 내주는 한편으로 영국 전함보다 더 강한 화력의 타국 전함들은 오랫동안 개조가 추가되지 못했다. 결국 미국의 콜로라도급 16인치 전함이나 탈조약형 고속전함의 개조형은 2주년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추가되었고, 일본 전함에 있어 이세급과 같은 특수 경우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화력 투사가 가능한 형태의 개조는 3주년 이후부터야 더디게 추가되었으며, 야마토급의 구현이 기약조차 없다. 그 와중에 설계비용 문제로 애초에 착공조차 되지 않았던 페이퍼플랜 영국 전함들을 구현시키니 홍차뽕을 치사량 수준으로 들이켰다는 평가 밖에 할 수 없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좋고, 또 영국 전함들이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괜찮다는 옹호론도 있지만, 게임의 전략성마저 훼손해버린 후드 띄워주기는 실드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드 띄워주기의 부작용은 항목을 참조하자. 이는 이벤트 편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데, 2차 대전 당시 펼쳐진 해전의 비중을 생각하면 기이할 정도로 북해와 지중해에 치중한 이벤트 편성을 보인다. 게다가 이벤트로 북해나 지중해가 걸리면 강제로 영국함을 편성해야 하는 것을 보면 의도는 명확하다. 태평양 전역에서는 영국 해군은 초반에는 죽쑤기 바빴고 후반에는 존재감이 없었으니까. 2018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서버에서는 처음부터 다양한 함선의 건조 및 개조가 가능한데, 초보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컨셉인 야마시로와 전략성 높은 스킬을 구사하는 콜로라도급 전함들의 개조는 막아놓아서 해역 공략에 영국 전함을 권유하는 버릇을 아직도 못 고친 티가 난다.[10]
  • 개발사가 2017년부터 국뽕의 행태를 보인다. 중국 내수시장이 전함소녀 매출의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는 게임인지라 자국 팬들에게 어느 정도 서비스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 방식이 게임에 등장하는 함선 대다수와 무관한 현대전 요소를 도입해 게임의 밸런스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문제이며, 모에판타지가 외수시장을 아예 단념한 게 아닌 이상은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2016년까지는 중국 함선들의 캐릭터성을 매력적으로 꾸며주고 전투 외의 활용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2차 대전기 함선 중에서는 실질적인 가용병력이 될 만한 함선이 없다는 문제[11]에 대처했지만, 문제는 레시텔니의 개조형인 중화인민공화국 소속 창춘이 1970년대 이후 사양의 유도탄 구축함으로 구현되면서부터였다. 창춘의 등장 자체에 대해서는 창춘 자체의 수려한 외모, 레쉬텔니의 활용성이 드디어 생겼다는 반가움, 향후 냉전기 무기들이 대거 추가되리라는 기대감 때문에 외국 유저들도 반가워했지만, 그 후로 1년 이상 다른 유도탄 구축함[12]이 추가되는 일은 없었으며, 창춘과 일부 연안초계정을 제외하고 1970년대 이후 사양의 함선이 추가되는 일도 없었다. 2번째 유도탄 구축함으로 구현된 즈구치는 성능이 너무 박하게 책정되어서 창춘의 쓸모를 대체하지 못했다. 대함유도탄구축함에 대한 카운터유닛이라고 내놓은 대공유도탄구축함들이 상술했듯이 워낙 활용성이 없다보니 이들도 창춘 띄워주기의 희생양 계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장비들이 계속 추가[13]된 것은 덤이다. 중국 서버에서야 유저들의 건전한 애국심에 부응하는 긍정적인 서비스이지만, 외국 서비스에서는 문제 소지가 있다. 창춘이 유도탄 구축함으로 운용되던 시기에 다른 강대국들은 더 우수한 무기 체계를 갖추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은폐하고 일방적으로 중국 해군의 강함만을 어필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 일본 서버에서는 창춘 및 C-301 미사일이 구현되었지만, 일본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해자대외 관련해서 모에판타지 측이 딱히 신경을 쓴 면은 없었다. 중국 본토와 대치 상황인 타이완에서의 행보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14][15]
  • 이벤트 환경에서 일본 함선 사용에 제약을 건다. 그나마 4주년 이벤트에서부터 개선되기 시작[16]했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심화되었던 고질적인 문제였다. 우선 전함소녀 이벤트의 특성상 전투의 주역을 맡는 전함 라인이 빈약하다. 항모의 경우 늦게나마 푸시를 해줬다만 이와 동시에 이벤트에서의 항모 사용에 제약을 걸어왔다보니 일본 함선 활용을 허용하거나 강제하는 상황에서도 동원할 수 있는 화력이 없다. 2차 대전기 일본 해군 전함이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질이 떨어지긴 했다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미완성 함선이나 페이퍼플랜[17]까지 구현시켜 1선급 전함을 기어코 내주는데 반해 일본에 힌해서는 화력 투사가 가능한 함급의 구현을 계속 지연시켰다. 후소급의 개조가 나오는데 3년 이상 걸렸고, 나가토급은 4주년이 되도록 개조가 다 나오지 않았으며, 야마토급 전함은 추가될 기미조차 없다. 구축함 및 순양함, 항모 라인은 건실하지만, 이벤트에서 일본 함선을 사용하면 최고 점수를 얻지 못하도록 대놓고 티가 나게 설정해놓았기에[18] 활용성에 있어 미국과 영국 함선들한테 밀렸다. 이벤트에 등장하는 적이 일본 함선인 것이야 역사 고증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지만, 플레이어 측이 일본 함선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독일 함선을 사용하는 이상의 불이익을 받도록 강제해놓는 것은 게임의 자율성을 여간 해치는 일이 아니며, 이 게임이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일본 유저들에게도 여간 실례가 아니다. 중일전쟁에서 비롯된 중국 유저들의 반일감정에 대한 배려라고 보기도 뭣한 것이 애초에 그렇게 차별할 함선들이라면 굳이 중국 서버에 구현시켜야 했을 이유 자체가 없으며[19] , 일본 서버 한정으로 일본 함선 활용의 자율성을 풀어주는 것이 가능함에도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서버에서 보이는 배려라면 중국 서버에서 어렵다고 욕 먹은 이벤트들의 난이도를 살짝 낮춰주는 수준에 불과하다.

4. 검열 해제


중국서버 이용할경우에만 해당이 되며 해외 서비스중인 일본서버는 해당이 안된다. 공식홈페이지 홈페이지 갱신되기전까지는 검열코드 순서 맞추면 해제가 되었지만 현재는 홈페이지 갱신으로 이마저도 안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taptap을 통해 전함소녀 설치할경우 비검열판으로 돌아간다. 다만 충전하면 특전으로 주는 레인저의 이미지는 여전히 검열판 그대로다.
3차 검열 사건으로 해외 지역 일본 서버 빼고 아예 검열 해제는 막아 뒀다.
기존 클라이언트 그대로둔 사람 그대로 유지됨.
한편 알파테스중인 한국은 글로벌 서버가지라 일본판 마찬가지로 검열없다.
이후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구글 플레이판은 검열판으로 원스토어판은 무검열판으로 나왔다.

5. 영 좋지 못한 디자인의 UI


편의성은 좋지만 일러스트와의 분위기가 영 맞지 않은 흔히 말하는 "싼티"나는 밝은 색상과 디자인이 잊혀질 겨를 없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현재 플레이 중인 유저들의 불만 사항도 있으며 이로 인해 게임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4.0 클라이언트부터 UI가 전면 교체될 예정이며 타이완서버에서 먼저 도입되었는데, 평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산뜻해져서 2.0 클라이언트보다는 보기 좋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밀리터리 요소가 완전히 증발되고 가독성이 떨어졌다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 타이완 서버에서 4.0 버전 클라이언트를 먼저 적용해 시행착오를 거친 뒤 2018년 9월 20일부터 중국 서버에도 적용되었는데, 유저들의 총평은 세련되게 변한 것은 좋지만 조작감이 매우 안 좋다는 점이다. 2.0 버전 클라이언트의 장점과 단점이 뒤바뀐 셈. 게다가 4.0 버전 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와의 호환 및 안정성도 떨어지는데, 이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최적화 항목에서 서술한다.

6. 잦은 버그


BGM을 비롯한 일체의 음향효과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현재는 고쳐졌다. 그 대신 몇 배속씩 너무 빠르게 재생된다든지, 반대로 느리게 늘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강제종료 현상까지 발생중이다. 이는 개발사가 분리되어 나온 이래로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한지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쳐지지 않는 문제다. 게임 진행 자체를 막는 버그는 많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웃어넘기는 수준이지만 수도 없는 업데이트를 거치면서도 아직까지 이런 기술적인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인력부족이라고 쳐주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업데이트를 거쳐 왔다. 유저들이 언제까지 웃어넘겨줄 수 있을지 의문시되는 상황.
이벤트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버그가 터질 때도 있었는데, 3주년 이벤트에서는 명시된 제한조건과는 달리 실제로는 순양전함 편성이 가능해서 클리어 난이도를 대폭 낮춰줬으며, 4주년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종료시간 이후에도 이벤트 해역에서 파밍을 하는 게 가능했다.

7. 쉽게 질리는 게임성


사실 콜렉션 부류의 게임이 가지는 공통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컨텐츠 없이 반복되는 내용의 게임에 쉽게 지치게 된다. 더군다나 몰입도를 유지시켜 줄 이렇다할 스토리도 없고 같은 내용을 반복하다보면 질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플레이어가 전술적으로 개입할 여지도 없는 어중간한 방치형 게임의 형태를 띠고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완전한 방치형 게임으로 나아가 자동 클리어 기능을 넣든지 전투 배속을 빠르게 해주는 기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능도 일절 없다. 비슷한 콜렉션 부류지만 소녀전선은 비교적 스토리라인이 탄탄하며 직접적인 플레이어의 전술적 개입이 필요함은 물론 적절한 자동 기능도 구비되어 있다. 천년전쟁 아이기스의 경우는 스토리라인과 함께 디펜스라는 게임의 특성상 플레이어가 계속 몰입하게 해준다. 전함소녀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게임은 함대 컬렉션 정도로, 그 게임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배껴 오면서 문제점도 같이 가져온 셈이 되었다. 심지어 컨셉마저도 굉장히 애매한데 함대 컬렉션이 심해서함들과의 '''전쟁'''이라는 컨셉은 잘 살린 반면 전함소녀는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미니 이벤트도 아니고 정식 방어전 이벤트였던 아이언바텀 사운드 이벤트가 플레이어에게 강탈당한 컵라면을 되찾으러 오는 심해함대 히어로 류조라는 컨셉으로 나왔다. 이벤트 컷신의 삽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저들도 있지만 괴악한 난이도와 더불어 갑뜬금없이 4컷 만화나 개그 컨셉의 스토리가 진행되었다고 불만을 표한 국내 유저들도 잇었다. 대신 창청의 미라주의 경우 스토리를 표현하고 캐릭터마다 설정과 개인사가 적용이 되어있다.
난이도 문제 역시 점점 대두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노급열전 IBS 이벤트가 몰양심적으로 어려웠다. 전자는 해역 진행에 있어 주력 멤버들 전원에게 최고 수준의 항속과 화력이 요구됐으며, 후자는 적들이 잡졸부터가 어지간한 해역 보스 수준의 스펙이었다. 3주년 이벤트인 가장 긴 해전 이벤트의 노말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졌고 지원선 절단이라는 추가 시스템을 추가해서 이전 상황을 부분 개선하였다. 그러나 이벤트에 있어 한 번 호평을 들으면 그 다음 이벤트는 연달아서 형편 없이 나오는 징크스가 계속되어서, 오리엔틀 특급은 적 함선들이 아군의 공격을 무효화시키거나 화력을 깎는 금강불괴 스킬을 구사해서 유저들의 공략을 더 어렵게 하였다.[20] 2018년에 새로 선 보인 강습전인 눈사태 작전은 참신한 전투 방식과 세련된 UI 덕분에 몇 가지 단점[21]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두 번째 강습전인 아이기스 작전에서는 기존의 단점들을 시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벤트를 더 해괴하게 만들어 놓았다.
난이도 문제에 대한 해결방식으로 추가 개조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나, 이러한 대처법은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이벤트 난이도 문제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시점이 항속과 공방 능력에 있어 완전체나 다름없는 미주리가 구현된 이후부터임을 잊지 말자. '이 정도로 강한 캐릭터를 내줬으니 이벤트를 더 어렵게 내줘도 깰 수 있겠지?'가 개발사의 사고방식일 공산이 크다. 함선들 레벨 상한이 110으로 상승하고, 학원에서 추가로 전술 스킬을 터득할 수 있게 된 다음에 추가된 이벤트가 기껏 3주년 이벤트로 만회한 신뢰를 다시 날려먹은 오리엔트 특급이었다. 지금 개발자들의 사고방식대로라면 아군이 더 강해질 수록 적군 역시 더 강해진다.

8. 부족한 운영과 낮은 인지도


엄연히 말하면 전함소녀는 칸코레가 흥하자 나온 수많은 파쿠리게임들중 하나이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중국에 정착하는데 성공했지만 대외적인 홍보가 부족한 실정. 이미 한국에서 소녀전선과 벽람항로가 선수를 쳤고 해외에선 칸코레가 더 유명한 상황이다. 물론 본진인 중국에서는 문제 없이 운영이 되고 있지만 적어도 한국 시장에선 인지도가 거의 바닥에 가까우며 그나마 있던 인지도도 소녀전선과 벽람항로에게 빨려나간 상황이다. 또한 일본에도 서비스를 하였지만 벽람항로가 큰 인기를 먼저 얻고 있기 때문에 일섭의 상황도 좋지못하다. 사실 이것은 전함소녀가 겪었던 초기 사태인 운영사와의 갈등때문에 진출 타이밍을 놓친 것에 가깝다.
하지만 사실 이것도 거의 2년전의 일이기 때문에 모에판타지의 운영 능력이 부족하다는 방향으로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업데이트 때마다 새로 추가된 기능과 관련된 버그나 글리치가 추가되는 고질적인 문제도 문제이지만, 웨이보에서 중국 유저들의 불만이 쏟아져나오는 수준에 이르지 않는 이상은 해당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도 심각하다. 사용자들이 마이크로블로그나 이메일을 통해 GM에게 버그를 제보할 경우, 유료결재와 관련된 게 아니라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인지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자신들이 추가한 기능을 충분히 사전에 검토해보지 않을 뿐더러 사후 피드백 역시 하지 않는 태도는 게임에 애정을 같고 의견 전달을 하는 유저들이 제 풀에 나가떨어지고 비판을 할 빌미를 제공한다.
초창기부터 개발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인 STMaster가 웨이보에서 모에판타지에 대한 폭언을 쏟아낸 뒤 전함소녀 개발팀과의 결별을 선언한 사건의 경우, 국내 팬덤에서는 STMaster가 프로답지 못하다는[22] 비판이 주가 되었지만, 개발 과정이 불투명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거의 받지 않는 모에판타지의 문제가 심화된 뒤에는 STMaster를 재평가 하는 사람도 생겼다. STM이 늘어놓은 모에판타지에 대한 회한에서 유저들의 불만을 대변하는 면이 어는 정도 있기 때문이다.


9. 안드로이드 최적화


모에판타지가 전함소녀의 영 좋지 못한 UI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에 4.0 버전 클라이언트를 아예 새로 만들어 출시하고 또 이 4.0 버전 클라이언트를 기준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불거진 문제이다. 기존의 코레류 게임강철의 왈츠소녀전선, 벽람항로등은 안드로이드 4.4.4에서도 잘설치되고 잘돌아간다. 그러나 전함소녀는 클라이언트 용량부터 엄청나게 클 뿐 더러, 안드로이드 4.4.4 버전에서 설치까지는 가능하나 실행은 되지 않는다.[23] 이 문제는 한국에서의 클로즈 알파 테스트와 클로즈 베타 테스트 동안 유저들에게서 빈번하게 제기된 문제이지만 전함소녀 공식 카페에서는 안드로이드 5.0 기기에 전함소녀를 설치하거나 별도의 앱 플레이어를 사용하라는 미봉책만 제시할 뿐 결국 자사의 클라이언트를 다이어트 시키는 일은 없었다. 자신들 스스로 4.4.4버전 휴대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고객층에서 배제시켜버린 꼴이다. 그렇다고 해서 안드로이드 5.0 기기에서 4.0 버전 클라이언트가 매끄럽게 구동되는 것도 아니다. 상기한 바와 같이 메뉴 버튼들의 위치와 색깔이 혼란스럽게 바뀌어 조작이 불편해졌다는 악평이 쇄도했으며, 업데이트 직후에는 한 동안 오래 플레이할 경우 화면이 암전되거나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고, 퀘스트 조건을 달성했거나 원정, 건조 등이 완료될 때마다 클라이언트가 종료되는 것은 예사이며 심지어 이벤트 공략 도중에 클라이언트가 종료되어버리는 사례도 있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4.0 버전 클러이언트가 이것저것 신기능을 집어넣기 좋은 클라이언트라고 하지만 유저들의 만족도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2018년 12월 28일부터는 킷캣도 설치가 되기 시작했다.[24]

10.



정식 한국어 서비스에서는 캐릭터 명칭에 있어 그 원형인 외국 함선들의 이름을 국립국어원에서 지정한 외래어 고유명사 표기법에 따라 곧이 곧대로 옮기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캐릭터 이름 표기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일관된 원칙에 따라 번역한 것이기에 문제라고 하기에는 억울하다. 캐릭터 이름이 입에 착착 감기지 않아서 어색하다, 이 정도 평가가 적당할 듯.[부연설명]
표기 원칙과는 별개로 명백한 오타들도 있으나 제보의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슈켄트의 도감 설명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우스베키스탄'으로 적혀있다거나 프랭크 녹스의 영어명인 Frank Knox가 Frank Know로 적혀있다던지...

11. 그 외



모에판타지가 인게임 캐시 아이템인 보석을 지급히는 데에 인색한 것은 맞지만, 게임의 목적이 영리인지라 과금 유도를 나쁘게 규정할 수는 없고, 전함소녀는 모바일게임 치고는 과금모델이 상당히 착하다는 게 미덕으로 평가받는 게임이다. 캐릭터 보유 상한을 위해 과금을 하는 것도 사용자가 이 게임을 계속 할 만한 매력을 느꼈다는 상황이 전제인지라 이에 대한 보상이 개발자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 자신이 이 게임을 계속 할 만하다는 확신이 들 때에 한해서 조금씩 과금하기를 권한다.
다만 중국 서버에서는 인게임 캐시아이템인 보석을 국외에서 구입하기가 번거롭다는 어려움이 있기에 이에 대해서는 불평할 만하다.
글로벌 서버는 2020년 1월에서 2월까지한 미들웨이 해전 이후 이벤트를 하지 않고 있고 함선추가와 개조도 2020년 3월 이후로 없고 업데이트는 2020년 6월22일에 판올림업데이트로 대전에 봇이 추가된거 말고는 없다. 이후 중국서버와 일본서버가 이벤트를 하는데 2020년 12월 글로벌서버 2주년 이벤트도 안 했다.

[1] (그리고 소비에츠키 소유즈)는 주간전에는 잘 나오다가 야간에잘린다.[2] 전함소녀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신규 함선이 추가될 때마다 실력 뛰어난 신인들을 발굴해 외주를 맡기는 방식으로 일러스트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기는 하다. 문제는 서비스 초창기 때부터 있었던 캐릭터 일러스트의 갱신이나 리파인이 없다시피 하고, 또 이따금 일러스트레이터가 기량이 미숙할 때 제출한 결과물을 수 개월에서 수 년 동안 묵혀놨다가 뜬금없이 게임에 투입시킨다는 점이다.[3] 육해공을 전부 모에화하였다[4] 프린스 오브 웨일즈의 경우 실제 화력보다 강력하게 나왔으며 비스마르크의 경우 영국 해군이 비스마르크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한참을 공격하다 가라앉은 것을 반영해서 체력이 90이고 개조를 하면 100이 된다. 오히려 비스마르크급보다 더 튼튼한 장갑을 가진것으로 알려진 사우스 다코타의 체력은 75고 장갑 수치는 비스마르크와 같다. 단 사우스다코타는 아직 개조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5] 대표격인 사례가 영국 최고의 수훈함인 워스파이트이다. 요크타운도 오랫동안 개조가 구현되지 않아 2선급 항모에 머물렀다. 역으로 엔터프라이즈아크로열은 비개조 상태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우수한 스킬을 부여받았지만, 뒤집어 말하자면 이미 좋은 스킬을 받았으니 개조를 통해 함선 자체의 성능이 좋아지기는 물 건너 갔다는 뜻도 된다. 아오바처럼 개조는 받았지만 그 스킬의 효용이 성능의 부족함을 극복할 만큼 뛰어나지 못해서 활용성이 없는 경우도 있다. [6] 순양함 코어의 수요에 비해 난이도가 높게 책정되어있서 원활한 획득이 되지 않는다. 노멀을 큰 피해 없이 깰 수 있는 정도의 함대를 꾸리더라도 획득률이 너무 낮아서 고통받는데 그나마 획득률이 높은 하드의 경우도 요구하는 함종의 허들이 타 역사전투 하드에 비해서 꽤 높다.[7] 아군 순양함에게 광역버프를 거는 초카이, 볼티모어, 모스크바[8] 고틀란드의 기본 장비인 소나와 수상폭격기 모두 대잠용 장비이다.[9] 사실 영국 전함에 대한 편애도 함선에 따라 다르다. 요약하자면 거함거포가 아닌 전함들은 리나운 수준의 수훈함이 아닌 이상 영국 전함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다. 영국 최후의 전함 뱅가드의 경우에는 너무 늦게 만들어져 실전을 치뤄보지 못한 함생을 놀려먹는 스킬이 부여되었으며, 심지어 이 스킬은 강습전 같은 경우에서는 아예 발동되지 않는다. 커레이저스글로리어스, 리펄스처럼 적이 너무 강해서 졸전을 치른 함선들의 취급도 야박할 지경이다. 역으로 볼품 없는 설계로 영국 안에서도 비판이 많았던데다 두드러지는 전공도 없는 넬슨, 설계비용 문제로 건조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되지도 않은 환상의 함선인 라이온이나 인컴패러블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스킬까지 부여했다. 개발사가 이렇게 영국 거포에 환장하는 모습을 너무 오래 보여줬다보니 개발사가 N3급 네 척을 전부 구현하려 한다는 루머에 대해 팬덤에서 그 진위 여부를 전혀 의심하지 않을 지경이다.[10] 후드 개조가 구현 안 되긴 했다만, 후드의 개조조건은 레벨 75에 코어 20개로 매우 높기 때문에 어차피 초반해역 공략 중에 개조 및 스킬작을 마친 후드를 사용할 일이 없다.[11] 국민혁명군 해군은 중일전쟁이 벌어지자마자 해군력이 궤멸했으며, 보유했던 전력 마저 그 질이 너무 떨어져서 일본이 해당 함선들을 노획해간 뒤 연습순양함 내지는 연안 초계용 해방함으로나 사용했을 지경이었다.[12] 레시텔니와 마찬가지로 이 게임 원년멤버인 가트파워도 실제 역사에서 유도탄구축함으로 개장된 함선이다.[13] 2017년 4월 7일 001A의 진수를 축하하고자 001A 장식품이 지급되었으며, 2017년 10월 13일에는 1980년대에 개발된 중국제 미사일인 C-301이 추가되어 창춘의 전용장비가 되다시피 했다. 2018년 4월 23일 중국 해군 창건일을 맞이해서는 P-51 머스탱 전투기가 중공군에게 노획된 버전으로 등장했는데, 머스탱은 미국인들에게 매우 의미가 남 다른 비행기이다.[14] 국제적 감각에서 미진함을 보여온 개발사는 하필이면 미중관계가 험악해진 시점에 4주년 이벤트 보스로 줌왈트를 내놓는 패기 아닌 패기를 보이기도 했는데, 그나마 이벤트 분위기가 유쾌하고 또 실질적인 보스는 남북전쟁 당시 남군 함선을 모티브로 한 Virginia여서 잘 넘어갔다.[15] 일본 서비스에서는 전리품 상점에서 교환되는 머스탱에서 중공군이 노획해 사열식에 사용한 것이라는 배경을 삭제했고, 2018년 12월 오픈된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1980년대 한국 함선 울산이 미국제 하푼 대함미사일을 기본장비로 가져오는 등 서툴고 느리게나마 모에판타지도 외국 유저들의 선호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16] 드디어 사용 함선 국적에 따른 보상 차등이 사라졌으며, 이벤트 바로 전날이긴 했지만 어쨌든 4.0 업데이트를 통해 강력한 주력함선 나가토카가의 개조가 추가되었다. 이벤트 설정 또한 모항의 함선소녀들이 힘을 합쳐 심해함선들에게 납치된 울리히 폰 후텐을 구해낸다는 내용이었고 내러티브 전개에서 일본 함선들의 비중도 상당히 컸다.[17] 심지어 H41형 전함이 모티브인 울리히 폰 후텐은 최초 공개 당시 창작이나 다름없는 3연장포로 무장한 상태였다. [18] 통상 해역이벤트나 방어전의 공훈 조건에서는 미국이나 영국 함선 사용만을 강제하며, 강습전에서는 일본함선을 사용하지 않아야만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다.[19] 일본의 건실한 항모 라인 중에서도 유독 중일전쟁에 투입됐던 항모들에 한해서는 계속 개조를 내주지 않아서 실전 가치가 없도록 방치되어 있는데, 그나마 선봉장격이었던 카가는 근 4년 만에 개조가 예고되었고 중국 팬덤에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20] 함대 평속을 계산해야 하는데 함선들의 항속이 소수점 아래는 표시되지 않도록 수정해놓았다! 그리고 마침 이벤트 직전에 비스마르크의 기함살수 스킬을 상향시켜주겠다고 는 도리어 최소데미지마저 없애놔서, 기껏 기함살수 스킬이 발동되어봤자 떡장갑을 두른 적을 상대로 비스마르크의 빈약한 화력으로는 피해를 '2'밖에 입히지 못했다.[21] 일단 어렵기는 마찬가지였고, 함대 편성조건을 잘못 고르다보면 조건들끼리 서로 모순되면서 아무 함선도 쓸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생겼다. 게다가 함대 편성 조건에서 대놓고 일본 함선을 쓰지 못하도록 막아놓고 영국 함선을 쓰도록 부추기는 태도가 이 이벤트부터 노골적으로 드러났다.[22] 실제로 프로가 아니라 알바 수준으로 외주를 받곤 하는 공대생이다.[23] 상기한 강왈이나 소전, 벽람은 전함소녀보다 본섭인 중국에서 나중에 서비스를 시작했다.[24] 그런데 옆동네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어비스 호라이즌이 2019년 5월 1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안드로이드 4.4.4는 설치까지는 되나 계정연동이 안 된다.[부연설명] '글로웜'의 경우 알파벳으로 표기하면 glo'''ww'''orm으로 w가 두 개 들어가기에 '글로'''우'''웜'이라고 옮겨야 할 것 같지만' 외래어표기법에서는 철자가 아니라 발음을 기준으로 삼기에 '글로웜'이 되는 것이다. '샌환'의 경우에는 번역작업에 참여한 한국 유저인 Serinz(후드찡)의 취향이 반영된 문제이지만 일관된 원칙은 있다. 해당 함선 이름의 유래인 푸에르토리코의 도시 San Juan은 푸에르토리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인 스페인어 발음을 따라 '산 후안'이라 옮기는 게 맞지만, 이 도시의 이름을 딴 함선의 이름 표기에 대해서는 외래어 표기법에서 참고할 규정 및 용례가 없는데, Serinz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함선의 이름은 해당 국가 해군에서 사용한 언어의 발음을 따른다는 기준을 세웠다. '샌환'은 미국 해군에서 사용한 영어 발음을 기준으로 삼은 결과물이다. Serinz의 원칙이 적용된 표기방식의 또 다른 예로 '타'''시'''켄트'가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도시 Тошкент는 현지 언어(러시아어와 우즈벡어) 발음을 기준으로 옮기면 '타'''시'''켄트'가 되지만,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미 한국에서 해당 도시의 명칭으로 '타'''슈'''켄트'라는 표기가 많이 쓰이고 있다고 판단하여 후자를 표준어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 도시의 이름을 딴 소련 군함 명칭의 표기에 대해서는 규정된 바가 없었기에 Serinz는 러시아어 발음을 기준으로 하여 '타'''시'''켄트'로 옮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