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현(프로게이머)

 




<colbgcolor=#fcbf26><colcolor=#584e42> '''LSB Challengers
Kabbie'''[1]
'''정상현 (Jeong Sang-hyeon)'''
'''출생'''
2001년 12월 17일 (22세)
'''국적'''

'''ID'''
'''Liiv KABBIE''' #
다없수질 #
'''포지션'''
서포터
'''소속'''

(2018.08.??~2018.08.??)

(2018.12.10~2020.05.26)

(2020.05.26~2020.12.18)
'''
(2020.12.18~ )'''
'''계약종료'''
2021년 11월 16일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前 Griffin, 現 LSB Challengers 서포터.
솔로 랭크에서 jungsanghyun1이라는 닉네임의 챌린저 상위권 서포터였다.

2.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color=#373a3c> '''2018 LoL KeSPA Cup 우승'''
kt Rolster

'''Griffin'''

Afreeca Freecs
'''준우승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Griffin

'''Griffin'''

Gen.G Esports

3. 선수 경력



3.1. 2018 LoL KeSPA Cup


12월 27일 열린 케스파컵 준결승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탐 켄치를 플레이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DA는 1/1/11.

3.2. 2019 시즌


2019 스프링 시즌부터 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나, 스프링 시즌 내내 출전이 없었다. 서머 시즌 역시 감감무소식인 가운데 팀 최초로 치르게 된 국제 대회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본인이 아닌 서브 탑 라이너 도란이 이름을 올리게 되며 국제 무대 데뷔도 다음 기회가 되어버리는 아쉬운 상황만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그리핀의 롤드컵 출전이 확정된 이후 롤드컵 로스터가 7인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가용 가능한 선수가 딱 7인인 그리핀의 상황을 감안하면 명목상으로라도 이름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 시선이 있었으나, 롤드컵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2019 시즌을 고스란히 흘려보내게 되었다.

3.3. 2020 시즌



3.3.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스프링 시즌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LCK 역사를 보더라도 손에 꼽을 정도의 최악의 서포터 중 하나이자 그리핀 최악의 블랙홀'''[2]
김대호 감독이 2019년 내내 이 선수를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것은, 당시 서포터가 리헨즈였던 걸 감안해도 다 이유가 있었다는 걸 제대로 증명했다.
시즌 초반부터 그야말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아한 포지셔닝과 스킬샷 실수는 다반사에, 허무한 데스로 팀의 큰 그림을 어긋나게 만드는 등의 모습으로 팀의 연패 사슬에 크나큰 지분을 쓸어담고 있는 상황. 전임자인 리헨즈가 오더, 인게임 플레이 등 여러 의미로 존재감이 상당했던 것에 비해 본인은 로스터에 등재된 이후로 1년 여의 공백 기간이 있었던지라 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여겨지고 있다.
리헨즈 하위호환은커녕 1인분조차 기대하기 힘든 명백한 그리핀의 블랙홀. LCK 아니 CK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하위권에 속하며, 스킬샷과 판단력이 상당히 부족해 보인다. 특히 돌발 상황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경기가 1라운드 T1과의 1세트 경기. 타릭이라는 궁극기의 위력과 비중이 매우 큰 챔피언을 들었고, 옆에는 자신을 안정적으로 살려줄 수 있는 칼리스타가 있음에도 노틸에게 물리자마자 칼리스타의 궁과 겹치면서 자신의 궁을 허무하게 낭비해버려, 그리핀이 이후 한타에서 싸워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잃어버려 결국 한타 대패의 원흉이 되었다.
본인도 스크림이나 솔랭에 비해서 대회에서 더 못하고 있는데 제 실력을 내겠다고 할 정도로, 가끔의 번뜩임에 비해 평균적인 아쉬움이 진하게 묻어난다. 에이스인 바이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팀원들이 아쉬운 것을 감안해도 서포터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어쨌든 유칼타잔은 기복이 심하지만 이기는 경기는 이들이 풀어줘야 이기고 있고, 소드는 체급 자체는 좋지않은[3] 탑솔러지만 열악한 상황에서 어쨌든 멘탈은 잘 잡고 플레이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로브는 평균적인 기량도 리헨즈보다 훨씬 부족한 데다 상대를 도와주는 뇌절도 자주 터지다 보니 발전이 절실히 요구되는 편. 일각에서는 그리핀의 오더가 부족해지다 보니 이러한 경향이 더 크게 드러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시즌 중 세트 서폿을 꺼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DRX전에서 다시 세트를 꺼내고 꽤 쓰로잉을 하면서 평가가 더더욱 떨어졌다.
2라운드 DRX전에서 2번 연속 세트를 골라 무지막지한 역캐리를 선보이며 또 한 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모 아니면 도일 정도로 심한 도박수인 1레벨 점멸 E 매크로를 상대 원딜도 아닌 수호자 브라움을 상대로 시도했다가 점멸과 퍼블을 헌납해 라인전을 불리하게 풀어나갔고, 교전 때마다 궁을 괴상하게 쓰고 자살 돌격을 하거나 자꾸 W를 허공에 쓰고[4] 궁으로 진입하는 말도 안 되는 플레이로 역캐리쇼를 펼쳤다. 의도도 모르겠고 씨알도 안 먹힐 플레이를 계속하자 경기를 본 팬들에게 세트 이해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것 같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본인에겐 가혹할지 모르지만 최악인 팀 성적과 겹쳐서 안 그래도 저조한 평가가 갈수록 더 내려가고 있다. 데뷔 시즌에 팀이 개판임에도 제 몫을 해준 라이프에포트, 혹은 팀의 전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데뷔하자마자 중추를 맡은 케리아, 데뷔 시즌부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첫 승격 시즌 만에 결승행에 기여한 리헨즈 등 걸출한 서포터들이 제법 있는 데다가, 흔한 신인들의 패턴인 경험 부족으로 인한 플레이 미숙이란 점을 넘어서 그냥 챔피언의 기본적인 메커니즘 이해와 스킬 활용 자체가 프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처참해서 까임의 빈도가 늘어나는 건 덤.
이후로도 1부 프로게이머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처참한 폼으로 유칼, 타잔, 감코진 등 범인이 사방 천지에 깔린 그리핀에서도 언급조차 필요 없는 독보적인 구멍으로 전락해버렸다. 당장 유칼이나 타잔은 기량이나 폼이 급격히 떨어져서 그렇지 게임을 대놓고 역캐리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으나, 아이로브는 부진하다 못해 아예 상대에게 게임을 내주는 역캐리를 거의 매 경기마다 선보이고 있다. 에포트, 뷔스타 등의 선수들도 자주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그것이 역캐리로는 이어지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다른 의미로 역대급 신인이라는 평이 많은 편.
반면 이렇게 쓰로잉을 반복하다 어쩌다 잘 사리는 날도 있는데, 그런 날에는 바이퍼가 발이 풀려 모조리 킬을 쓸어담아 '바이퍼 엔딩'을 만들며 그리핀이 세트 승을 따내기도 한다. 즉, 타잔과 유칼이 얼마나 부진하건 아이로브가 0.5인분만 해주어도 그리핀이 후반에는 무난하게라도 갈 수 있는 셈. 욕을 푸짐히 먹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리핀의 승패의 열쇠 그 자체가 되어버린 웃픈 상황.
결국 이번 시즌 내내 최악의 퍼포먼스와 경기력을 선보인 아이로브로 인하여 그리핀 측에서도 승강전 대비 및 서폿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였는지 4월 19일, 그동안 휴식을 취하며 LCK 해설 및 분석으로 활동하던 와디드를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새로운 경쟁자가 생기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어두워졌다.[5]

3.3.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예상대로 서라벌 게이밍과의 1일차 경기에서는 와디드가 선발로 나오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팀은 상체 차이가 크게 벌어질 정도로 상체가 부진해 1-2로 패배, 패자조로 떨어졌다.
샌드박스와의 패자조 1세트 패배 이 후 팀에서 급하게 합류한 와디드와 팀 합이 안 맞는다는 문제점을 인식해 2세트에 출전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브라움을 잡고도 라인전에서 처참하게 발려버렸고, 사일러스가 강탈한 오른 궁극기를 방패로 제대로 막지도 못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소속팀의 강등행에 큰 기여를 해버렸다. 기회를 살려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더 심각한 부진으로 팀이 겨우 잡고 있던 승격 희망의 끈을 스스로 끊어버렸다.
아이러니한 것은 전임 감독이였던 김대호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아이로브에 대해 공격적인 성향의 서포터라며 시간을 투자해 열심히 키우면 잘 될 거 같다고 언급한 바가 있으며, 전임자였던 리헨즈 역시 인터뷰에서 아이로브에게 꽤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하지만 이 둘이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 상태에서 준비도 없이 주전에 콜업된 것이 시즌 최악의 서포터라는 오명으로 되돌아온 것.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로브 역시 그리핀에 닥쳐온 평지풍파의 숨은 피해자라고 칭할 수도 있다. 데뷔하기 전부터 무조건 망할 거라는 평가를 받던 선수였다면 모를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꾸준히 솔로랭크 최상위권을 지켜오고 한때는 솔랭 1위도 찍어본 좋은 유망주인데 이를 구단에서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 것이 선수 개인에겐 제대로 된 코칭을 받지 못한 셈이라 치명타가 된 것이다.
승강전 이후 팀원들이 속속들이 팀을 떠나는 가운데 거취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었으나,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바이퍼가 솔랭에서 만난 내현과 주고받은 채팅에서 3층에 본인과 소드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로 미루어 아이로브도 그리핀을 떠난 것이 아니냔 추측이 나왔고 5월 26일, 샌드박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3.3.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샌드박스로 이적하면서 과거 닉네임이었던 'Kabbie'로 다시 변경했다. 샌드박스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 서포터 고릴라가 있고, 조재읍 코치도 서포터 출신인 만큼 서포터로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은 그리핀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볼 여지도 많다. 비록 스프링에서 역대 최악의 서포터라 불리며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여론도 많지만 서포터라는 포지션과 2001년생이라는 어린 나이, 솔랭 전적 및 실력을 감안하면 한 번 더 긁어볼 가치는 있다 생각하는 여론도 있기에 캐비 본인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이윽고 젠지전에 선발 출전, 팀이 체급 차이에 휩쓸려 압도적으로 패배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프링 시즌과는 다른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서포터임을 보여주었다. 이후 야마토캐논 감독 체제에서 고릴라가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시 사라진 상황. 고릴라의 나이 문제는 항상 큰 변수인지라, 이번 시즌 동안은 폐관수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2021년 부터 주전 경쟁을 노려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3.3.4. LCK 스토브리그/2020


고릴라가 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하여 팀에 주전 서포터로 유력해보였으나 12월 1일, 영입 찌라시가 떠돌던 에포트가 이적해왔고 12월 18일, 2군으로 소속이 변경되며 2021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4. 여담


  • 영화 취향이 특이한 것으로 보인다. 리헨즈의 말에 의하면 자기에게 도어락걸캅스를 영업한 게 아이로브라고...
  • 그리핀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사건의 당사자들 어느 누구에게도 언급되지 않았다. 누구의 편에 서있는지,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물론이고 아예 이름이나 아이디조차 아무에게도 언급되지 않고 있는, 그야말로 사건에 있어서 존재감이 없는 상태.
  • 2020 LCK 스프링 시즌을 맞이하기 전 닉네임을 캐비에서 아이로브로 변경했다. 그리핀에서 샌박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다시 캐비로 변경했다.

[1] 前 Irove[2] 어느 정도냐면, 롤갤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2020 LCK 스프링 포지션별 워스트 멤버를 꼽을 때 다른 포지션들은 의견이 갈리는 와중에도 서포터만큼은 아이로브로 단결된다. 심지어 그렇게 부진했던 2019년의 눈꽃조차도 재평가를 받게 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사람들이 많이 놓치는 사실이지만 테디의 라인전이 눈꽃과 함께했을 때 가장 강력했다는 소리를 듣기도 할 정도로 눈꽃은 과거에는 빛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아이로브는 데뷔 첫 해부터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다.[3] 못 믿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2019년도 초반의 소드는 , 기인을 상대로도 라인전을 반반을 챙기고 한타에서 활약했던 나름 실력 있는 탑솔러였으나, 일련의 사건 후에 기량이 하락해버렸다. 엄밀히 말하자면 롤드컵 출전 시점부터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었다. 그 정점이 더샤이에게 우주관광을 당한 것. 그리고 그 시절에는 그리핀의 다른 라인이 워낙 강했고, 소드 본인은 반반 이상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소드가 기량이 하락했다곤 하지만 예전에 비해 아예 폼이 박살난 수준은 아니며, 커리어 지상주의자들에 의해 팀이 잘 나가던 시절은 띄워지고 팀이 망한 시점에 오히려 까내려지는 것 아니냐는 정반대의 주장도 존재한다. 어쨌든 확실한 건 소드는 가자미형으로는 상대가 우주괴수가 아닌 이상 1인분은 해주며, 오히려 손가락도 좋고 한타에서도 가끔 터뜨려주는 탑솔러지만 절대로 캐리형은 아니라는 것. 더 쉽게 말하면 라인전이 강하지 않은 대신 한타가 강하기 때문에 타잔이 탑을 좀 봐주거나, 쵸비와 다른 라인을 폭파시키면서 소드가 제 역할을 해내는 구간까지 이끌어주는 구도였다. 그게 안 되니까 답이 없어진 것.[4] 심지어 세트의 W는 투지에 비례해서 데미지를 넣고 실드를 받을 수 있는데, 상대 챔피언에게 한 대도 안 맞고 투지 게이지가 0인 상태에서 W를 먼저 쓰는 세트라는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와디드가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고, 현재의 폼을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는 솔랭 기록도 그다지인 탓에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원래 와디드가 솔랭에서 두각을 보이는 편이 아니었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아이로브가 이구동성으로 언급할 정도로 최악의 플레이만을 연발하며 팀을 침몰시켰다는 것. 그래선지 와디드의 폼이 나쁘더라도 최소 아이로브보단 나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