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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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최종계급은 소장이다.
2. 생애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으로 1987년 육군사관학교(43기)를 졸업 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직능은 작전으로 추정된다. 제35보병사단 고창대대장(중령),17사단101연대장(대령) 준장 시절 수도군단 참모장과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을 역임하였고 2015년 소장으로 진급하여 제32보병사단장[1] ,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차장[2] ,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3] 을 역임했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4] 에 이어 2019년 상,하반기[5] 정기 인사 모두 중장 진급에 실패하였고 전역 대기직인 2작사 부사령관직을 수행하고 있다가 2020년 하반기에 육본 감찰실장 김태일 소장[6] 에게 이임후 전역하였다.[7]
3. 여담
[1] 제32보병사단이 후방이지만 대전권 주요 군사시설(계룡대, 자운대)과 정부청사(정부세종청사, 정부대전청사), 서해안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어 후방사단 중 요직으로 소문나있다.[2] 작전참모차장은 연합사 내 소장 보직 중 중장 진급률이 높은 보직이다. 작전참모부장은 미합중국 육군 중장이 보임한다.[3] 합참 보직 중 작전부장과 더불어 중장 진급률이 높은 보직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작전기획부장보다는 군사지원본부 예하의 민군작전부장 역임자들이 중장으로 많이 진급했다.[4]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는 육사 43기 3명(안준석, 김정수, 윤의철)과 3사 22기의 이진성이 진급하였다.[5]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육사 43기 2명(김선호, 황대일), 학군 25기의 박상근이 진급하였으며, 하반기 정기인사에서도 1기수 후배인 육사 44기에서 3명(박정환, 김현종, 강창구), 3사 23기의 허강수, 학군 26기의 박양동이 진급하였다.[6] 후임 제32보병사단장이기도 하다.[7] 2020년 상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역시 육사 동기인 이영철과 1기수 후배 김도균에게 밀린데다, 같은해 9월 동기인 안준석이 가장 먼저 대장에 진급하였으니 사실상 중장 진급은 물건너갔다. 육사 1기수 후배 강인순 소장 역시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이라는 요직을 맡고 있음에도 1, 2차 진급에서 누락되었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으로 이동했다.[8] 한기수 후배인 강인순, 김종철 장군도 요직인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과 합참 민군작전부장, 작전기획부장을 역임했지만 중장 진급은 실패하였고 소장 계급으로 한직인 연합사 부참모장과 국방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였다.[9] 진급 실패 원인 중 하나로는 32사단장 시절 혹한기 훈련에 벌어졌던 병사 사망사고가 큰 원인으로 보인다. 당시 기사에는 엠바고 때문에 몸이 안좋아져서 사단 의무대에서 쉬다가 악화로 사망한것으로 서술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해당 병사는 혹한기 이전부터 몸이 안좋아 의무대서 쉬고 있었는다. 그런데 당시 신임 사단장인 정형희 소장은 왠만해서 열외 없이 하라는 지휘 명령때문에 해당 병사는 의무대에서 쉬다가 혹한기에 강제 참여했고 당시 너무 추웠던 겨울이였기 때문에 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 이때문에 사단에서도 이틀, 3일간 묵념의 기간과 발인식을 하였다.